辻本夏実 / Natsumi Tsujimoto / 노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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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체포하겠어의 주인공.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에선 노한나로 로컬라이징 되었다.성우는 타마가와 사키코 / 정미숙[1] / 타마라 번햄 머서(Tamara Burnham Mercer)
도쿄 보쿠토서 교통과 소속 경찰로 계급은 순사. 생일은 8월 13일, O형, 167cm[2] / 47.5kg, 쓰리사이즈는 B 96/W 57/H 93.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출신으로, 현 거주지는 고토구. 가족으로는 아버지 카즈히로(一浩)와 어머니 히로미(寛美)가 있다.
코바야카와 미유키와 파트너를 이뤄 이 작품의 더블 주인공을 맡고 있다.[3]
2. 작중 행적
원작 코믹스에서는 처음부터 파트너로 나오나, 애니에서는 1기 1화에서 도로교통법을 위반, 훗날 베스트 파트너가 되는 코바야카와 미유키와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4]전형적인 선머슴 + 닥돌 캐릭터. 또한 식탐+주당이고[5] 이외에 권선징악으로 소재로 한 시대극(사극)을 좋아하며,[6] 늦잠을 많이 자기 때문에 지각이 일상인지라[7] 미유키가 손수 제작한 알람 시계를 사용하고 있다. 단, 기계에 대해서는 일자무식이라 기본 정비도 제대로 못했는데, 어떤 오토바이 가게에서 '이런 것도 못하면서 이런 좋은 오토바이를 몰 자격이 없다'면서 오토바이를 몰수당한 후 정비를 배우게 되었다. 그 가게 주인은 나카지마 켄의 아버지의 친구였던 전설적인 메카닉이었다.
정상적인 여성...이 아닌 인간 수준을 넘어선 체력과 괴력을 가진 말 그대로 천하장사급 괴력녀이며, 성인 남자 혹은 소형 스쿠터를 가볍게 들쳐 메고 계단을 오르내리고, 주먹으로 자동차 전면 유리창을 가볍게 깨고 우체통을 박살낸다. 3살 때 세발자전거로 윌리를 하고 다녔다는 걸 보면 타고난 것. 1기 21화 은행강도 습격사건 대처훈련을 위해 은행강도역을 맡았을때도 경시청 본부 소속 테러 진압반 전원을 단신으로 전부 상대하여 제압하고 굵은 쇠창살로 된 은행금고도 맨손으로 찢어 열어버린다. 나츠미를 상징하는 게 바로 주행 중인 순찰차의 문을 열고 지면에 발을 갖다 대 버티는 일명 「발 브레이크」 라는 괴악한 기술(?). 이 기술을 사용하면 신고 있던 신발이 마찰력을 이기지 못하고 금세 닳아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작품 내에서 완력과 체력적인 면에서 나츠미에 상대할만한 사람이 딱 둘 있는데 토우카이린과 스트라이크맨.(...) 경찰 업무 중 이 괴력이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고 있으나, 반면에 각종 물건이나 시설물 등을 시도 때도 없이 파괴해버리기 때문에 각종 항의성 민원과 시말서 단골 타겟. 괴력외에도 사격실력도 수준급. 괴력뿐만 아니라 몸을쓰는것에 전반적으로 타고난편.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본청의 교통과에 파견 및 연수를 다녀오기도 했으며, 본청의 특수부대에 전속된 뒤 단기간동안 육상자위대에 파견되기도 했다. 미유키와 함께 로스앤젤레스 경찰에 파견되기도 했으며,[8] 3기에서는 전출 사실 자체가 없는 일이 됐고 잠깐 육상자위대 레인저 훈련을 이수하고 복귀한 것만 남았다. (2기 24화에서 특수부대로 전출가서 미유키의 파트너가 사오리가 되는 걸로 마지막까지 이어지지만 3기에서 사오리는 다른 경찰서로 전근 갔다.)
3. 차량
작중 26화부터 보통면허를 취득했으나, 정작 사륜차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어 모터사이클이나 자전거 등의 이륜차를 애용하고 있다. 라이더로서의 실력 역시 경시청의 모터사이클 순찰대와 SAT에서 영입하려고 들 정도로 수준급이며, 상당한 수준의 스피드광이다.[9][10] 또한 사륜차나 이륜차 외에도 소형 선박 자격증을 갖고 있는 등 탈것에 있어서는 다재다능한 면을 보여준다.공식 설정 |
그리고 평소 몰고 다니는 스쿠터 말고도 모터 사이클 차량을 가지고 있는데 야마하사의 R1-Z엔진이 스왑된 야마하사의 네이키드 바이크인 RZ 250를 가지고 있다 주로 출퇴근용 및 주말에 드라이브 나갈때 쓰인다. 사륜차는 면허 취득 후 중고차를 구입했지만 사기꾼에게 걸린 데다가 기계 지식이 부족한 나츠미가 그걸 엉뚱하게 들어버린 바람에 [13] 터무니없는 불량품을 한번 인수한 뒤로 포기.
원작에서는 또 다른 세컨드 바이크를 가지고 있다. 기종은 야마하사의 미니 바이크인 야마하 포키.
4. 그 외
의외로 1기 초반 한정으로 나카지마 켄과 상당히 재밌는 관계에 서있다. 켄과는 술마시고 함께 밤을 지세웠으며 미유키가 없으면 둘이서 콤비가 될 정도로 상당히 가깝다. 또한 두 사람 다 바이크에 깊이 연류가 되어있으며[14] 켄의 아버지는 당연히 켄과 사귀는게 나츠미라 생각할 정도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정말 서로에게 아무런 감정조차 없다는게 재밌는 점이다. 이를 반증하듯 감정이 있는 여자를 대하는걸 어려워하는 켄은 나츠미를 친구처럼 편하게 대하고 서로에게 장난에 가벼운 주먹질까지 할 정도. 그렇지만 묘하게 이 두 사람이 친구 이상으로 보이는건 쇼지가 등장하기 이전에 한눈에 보인다.여담으로 스트라이크맨의 마구를 친 일로 인해 "홈런 우먼"이라고 불리며 라이벌 대우를 받고 있다. 그러나 나츠미 본인은 "홈런 우먼"이라고 불리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스트라이크맨은 계속 싸우는 사이에 생기는 동료애가 생겼는지 2기에서 처음 등장할때 나츠미를 보더니 울면서 "만나고 싶었다, 홈런우먼!"이란다. 물론 나츠미 본인은 겁나게 싫어한다. 사오리가 "친구분이세요?" 라고 묻자 식겁한 표정으로 "하지마."라고.
고양이나 파충류 등의 동물들과 바로 친해지는 능력이 있으며,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을 투기(?)만으로 알아챌 정도로 점차 야생의 본능이 강해지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주민들과의 친화력이 뛰어나 정보 수집 등 사건 해결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다만 자신이 만든 주먹밥이 돌처럼 단단해질 정도의 요리치이며, 차를 끓이는 일도 굉장히 서투르다. 다만 이러한 점들은 차차 개선되는 중이긴 하다.
미유키처럼 제법 미인인 모양. 미유키의 제복을 빌려 입자 찢어지려고 하는 걸 보면 가슴은 더 큰 것 같다. 다만 미유키와 달리 자신이 예쁘단걸 알고 미인계도 자주 쓴다. 1기 10화에 등장한 스쿠터 범인을 유혹하자[15] 범인이 순식간에 빠져들었고 13화에서 보드 타는 모습에 양아치들이 미유키와 함께 이쪽도 괜찮다며 환호했으며 심지어는 17화에서 나츠미가 바이크 양아치들을 꼬셔서 건달 행세 하라고 부려먹은걸 보면 왈가닥한 성격에 가려져서 그렇지 제법 외모가 아름다운걸 알수있다. 오히려 양아치들에겐 청순한 여자보단 건실하고 바이크도 잘타는 여자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걸지도 모른다.
과장이나 토쿠노 경부 같은 중후하고 간지를 뿜어내는 중년 아저씨 취향의 오지콘이다.[16] 애니메이션 1~2기 에선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토우카이린 쇼지와 라이벌에서 연인 비스끄무리한 관계로 진화하는 오리지널 스토리 가 쓰였기 때문에 오지콘 기믹은 초반에만 나오지만 2기에서도 가끔씩 나오는 경우도 있다. 다만 체포하겠어 3기 로 넘어가면서 애니메이션 판 오리지널 캐릭터인 토우카이린 쇼지가 삭제 됨으로서 오지콘 기믹이 다시 등장한다.
[1] 이 더빙에 참여한 성우들 중 유일하게 투니버스 방영판, DVD 극장판, 애니맥스 극장판 모두 참여했다.[2] TVA 설정. OVA에서는 약간 줄어서 163cm.[3] TVA 2기 12화를 보면 두 사람은 사실 경찰 학교 동기. 다만 그 당시에는 서로 안면을 트지는 않았고 미유키 쪽에서 나츠미를 특이한 사람으로 눈 여겨 보고 있는 수준이었다.[4] 실제로 그러면은 임용 취소 대상이다.[5] 심심하면 숙취에 시달려 지각한다. 심지어는 본청 고위간부(아리즈카 경시정)의 감찰 전날인데도 마셔 대다가 숙취로 망할뻔하기까지... 애니판의 나츠미는 오토바이 운전할 일이 없으면 맥주를 물같이 마셔 댄다. 술 한잔에 취하고 종종 기억을 잃는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거는 코믹스에서의 나츠미. 다들 나츠미랑 술 마신 적이 없어서, 취하면 어떻게 될까 라는 호기심으로 시작된 게 술 한잔 마셨다고 힘 조절을 못해서 잔을 왕창 깨트려 먹거나, 병 나발을 불면서 남을 놀린다던가, 신세 한탄을 하거나, 술취한 모습에 도망 가려던 동료 여경들에게 포크 등을 던지면서 막거나, 보다 못한 주점의 가드도 한방에 보내 버리는 등 진상은 다 부린다. 나중에는 술취한체 나카지마의 집에 찾아가서 진상을 부린다던가, 미유키의 오해를 풀기위해서 아오이의 집에 보내면서 진상을 부리는등 술만 들어갔다 하면 폭주기관차가 된다.[6] 그래서 가끔 사극과 관련 말을 한다 대표적인게 원작 5권. 미유키에 의하면 포청천을 많이 봤다고...[7] 보쿠토서 첫 출근부터 1시간 12분 지각했다.(...)[8] 봄 스페셜. 2기의 스페셜편인데 나츠미와 미유키 외에 보쿠도서와 똑같이 생긴 인물들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성격으로 나오는 개그성 에피소드이다.[9] 하지만 정작 본인은 이 점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어 사륜차를 몰 결우에는 말 그대로 지옥의 드라이브가 펼쳐진다. 근데 어쨌건 합격하는 걸 보면 교통법규를 지키는 한에서 저런다는 거라는 게 대단하다. 다만 코믹은 시험중 시험관이 졸도해서 감점사항을 못보고 합격 판정을 내린 거라 제대로 운전을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10] 덕택에 차를 산다고 말꺼내자마자 동료들에게 하나 같이 다 까였다. 심지어 얌마! 지역 주민의 안전을 생각해 본 적은 있냐?!(더빙 : 명색이 경찰이란 자가 그렇게 시민의 안전을 위협해야 겠냐?!)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 심지어 과장도 '그만 두는 게 좋아'라고 만류할 정도.[11] 1981년 부터 1983년까지 생산된 접이식 스쿠터로, 혼다 CITY라는 경차의 트렁크에 싣고 다닐 수 있도록(그래서 'Trunk bike'라고 부르기도 한다.) 만들어졌다. 약 5만대 정도 생산되었으며, 유사한 개념의 물건이 사실상 생산되지 않아 현재는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12] 당연하지만 경찰 마크를 다는 개조를 하면서 어느 정도 개조가 들어간 듯 하다. 오리지널은 49cc 에 2.5 마력 인데 나츠미의 것은 90cc 에 15 마력 키트로 되어 있다.[13] 가령 파워스티어링, 파워윈도가 스티어링 휠과 창문 손잡이가 뻑뻑해서 힘이 들어간다는 뜻으로 이해했다. 2000년대에 와서는 아예 옵션표에서 사라질 정도로 기본장착이 되어 있건만.[14] 두 사람의 바이크 모는 솜씨는 일류라고 볼수있다.[15] 스쿠터를 훔쳐간 정보를 질이 좋으면 좋은 포상을 준다고 하는데 1단계가 머리 쓰다듬기, 2단계 포옹해주기, 3단계 꽉! 껴안아주기. 여담으로 범인이 헤벌레하며 3단계를 택하자 뼈가 부러질 정도로 세게 껴안았다.[16] 다이마루-세나의 결혼때에 보쿠도서 주요인물들 중에 유일한 유부남인 토쿠노경부에게 여경들이 몰려서가 젊어서 결혼할 때 어떠셨냐고 물어볼 때 나츠미의 반응이 "젊었을 때의 토쿠노씨는 절대로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