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9 19:20:35

토우카이린 쇼지


1. 개요2. 상세

1. 개요

체포하겠어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이하운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김장, 홍범기, 안용욱.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애니메이션판 오리지널 캐릭터다.

2. 상세

일본 경시청 산악구조대 소속의 경찰로 계급은 순사장(경장).[1] 1기 35화 도쿄타워 강풍 사건 때 탑에 고립된 과장을 구조하라는 명령을 받고 출동하는 것으로 첫 등장, 츠지모토 나츠미와 버디를 이뤄 멋지게 작전을 성공시킨다. 이후 1기 38화에서 응급 구조 교육을 명목으로 보쿠토서에 훈련 교관으로 파견을 나오며 장기간 지내게 된다.

멀쩡한 외모와는 달리 산악 트래킹과 야영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괴짜로, 처음에는 나츠미와 힘 자랑 & 많이 먹기 경쟁을 하는 라이벌이었으나 이 과정에서 썸을 타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사실 보쿠토서에 교관으로 파견 나온 것도 정황 상 나츠미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자원했을 가능성이 큰데, 도쿄 타워 구조 작전 때 그녀의 근성에 홀딱 반한 듯.

1기 41~42화에서는 교통 법규 위반자를 무차별로 공격하는 의문의 경찰차 & 사이카 3인방 사건이 발생하자 본청 인맥을 통해 이래저래 뒷조사를 하고 현역 경찰이 범인일 가능성이 높으며, 그 증거로 범인들이 경찰 내부에서 특수한 용도로만 쓰는 무전기 주파수를 사용 중이라는 걸 익명 제보해 사건 해걸에 큰 도움을 준다.

1기 마지막에 히말라야 산맥 고산들을 등정하는 여행을 떠난다며 사라졌다가 2기 초반에 귀국, 보쿠토서 옥상에서 비박을 한다. 그리고 2기에서 자신이 에베레스트 등정 때 사용한 소중한 등산용 고리를 선물로 주면서 나츠미에게 정식으로 고백을 하고 극장판에서도 연인 관계를 유지했다.

그런데 3기에선 어째서 인지 등장하지 않는다. 나츠미가 토우카이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어두운 분위기를 잡더니 그 사람 얘기는 묻지 말라고 한 걸 보면 해어졌거나 사망했다는[2] 설정인 것으로 보이는데 1~2기의 주요 캐릭터[3]가 이렇게 사라진 터라 팬들의 불만이 많았다.

원작 파괴 감독이라 불리는 니시무라 쥰지 감독이 추가한 캐릭터로 원작 팬이나 백합물로 바라보던 팬 사이에선 별로 평이 안 좋았던 캐릭터였는데 나중엔 없앴다고 아쉬워하는 사람이 나오는 신기한 경우이다.
[1] 즉, 미유키를 비롯한 주요인물들 보다 상관이다.[2] 익히 알려진 대로 히말라야 산맥 등정은 프로들도 죽는 일이 빈번하다.[3] 비록 애니메이션 판 오리지널 캐릭터 라서 평이 안좋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