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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SG 랜더스의 중견수 최지훈의 플레이 스타일을 정리한 문서이다.2.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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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을 놓으며 당겨치는 특유의 타격법[1] |
타격에서는 쌕쌕이 이미지와는 다르게 극단적인 당겨치기 성향을 보인다. 1-2루간이나 우익선상 방향의 빠른 타구를 곧잘 만들어내지만 그만큼 시프트에 취약하여 시프트를 자주 사용하는 팀 상대로는 유독 약하다. 원정경기보다 문학 홈경기에서의 타격 지표가 더 높게 나오는 모습을 보인다.[2] 2021시즌 초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가 콜업된 이후로는 시즌 두자릿수 홈런을 노려 볼 만한 일발장타력까지 갖추게 되었으며, 2022시즌, 2024시즌 에는 기어이 두자릿수 홈런을 때려내며 두자릿수 홈런을 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보이고 있다.
그러나 타자로서의 최지훈은 전혀 테이블세터감이 아닌데, 2020시즌 0.318의 낮은 출루율을 기록했는데 노수광을 트레이드로 보내고 앞으로 리드오프 자원으로서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선수인 만큼 상위 타순으로 꾸준히 출전하려면 출루율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바로 다음 시즌인 2021시즌 타율 0.262, 출루율 0.342를 기록하며 타율은 전 시즌보다 소폭 상승한 게 다지만 출루율 면에서는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2022시즌에는 리드오프 추신수의 뒤를 잇는 강한 2번 타자로 나서면서 낮았던 타율을 끌어올려 3할을 넘기며 타격에서도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2023 시즌 장타생산능력을 비롯한 타격능력이 직전 시즌에 비해 현저히 하락했을 때 이러한 나쁜 선구안으로 타석에서 정말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계속해서 존을 벗어나는 공에 배트가 나가 범타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는 일이 잦으며 절대 볼넷으로 나가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이기도 한다.
다만 스탯 자체는 2020 시즌, 2021 시즌, 2024시즌과 대동소이한 것으로 보아 2022 시즌이 플루크이고 이게 평균적인 스탯일 가능성이 높다.
2024시즌에는 타고투저의 영향을 받은거 치고는 미미한 타율, 장타율 상승을 보여줬으나 확실히 전보다 개선된 출루율을 보여줬다.
추신수, 홍창기 등 투수의 공을 계속 지켜보는 방향을 택해서 출루율을 높이는 유형이 주류인 최근의 테이블 세터 타자진들과는 다르게 최지훈은 타석에서 적극적인 타격 위주로 평균의 컨택력과 빠른 발을 앞세운 올드스쿨형 리드오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데 본인도 인터뷰에서 부진에 빠지더라도 공격적인 타격 방향성을 절대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으며 본인은 타격 스타일이나 신체 조건이 달라서 추신수와는 다른 유형의 테이블 세터를 보여드려야 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하지만 이는 결국 최지훈에게 가장 큰 단점으로 작용해서 낮은 출루율이라는 결과로 나타났으며, 그로 인해 테이블 세터 감이 아닌 타자임에도 구시대적인 야구관을 가진 지도자들에 의해 주루와 번트 능력 호리호리한 체형 덕에 지속적으로 테이블 세터로 출전해 타선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3] 그렇기에 테이블 세터 타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초구를 치는 성향도 좋지만[4]수싸움을 조금 더 읽혀 상대 투수들을 맞이하는 노련미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위에 서술되었듯이 적극적인 성향으로 초구를 치는 것을 좋아한다. 2023 시즌 초구에 대한 스윙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몸쪽으로 오는 공에 이끌려 헛스윙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 분석을 참조할 것.
3.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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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1년차부터 팀의 중견수를 맡을 정도로 극강인 수비 능력이 그의 최대 장점. 피홈런이 비교적 많은 문학에서 장점이 더욱 돋보이며, 빠른 발을 이용한 슈퍼 캐치 또한 종종 보여준다. 그래서 프로 1년차 스프링캠프에서 부터 능력을 인정 받고 팀의 주전 중견수는 물론 필요할땐 좌, 우 코너수비 모두 훌륭하게 소화해내면서 현 시점 외야 수비로는 리그에서 탑 티어로 인정받는 중이다. 본인의 능력과 여전히 최고의 외야수비를 자랑하는 대선배 김강민의 조언이 더해져 뛰어난 타구 판단과 빠른 발로 낙구 지점까지 미리 달려가 편안하게 잡아내는 모습과, 문학구장의 낮은 펜스를 이용해 홈런성 타구도 걷어내는 슈퍼 캐치도 잘 해내는 모습[6]은 그야말로 김강민, 조동화, 박재상 등 팀의 왕조시절 철벽의 외야라인을 형성했던 선배들의 장점들만 흡수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단점이 있다면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보니 가끔씩 의욕만 앞서 덤비거나 무리하게 다이빙캐치를 시도하다가 타구를 놓치는 등의 실수도 간간히 보여주기도 하지만 2022 시즌에 들어서는 그마저도 보완해내며 김강민의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완벽히 굳혔다. 최지훈의 수비 하이라이트 모음집
2021시즌 종료 후 선수협회가 주관하여 여러 선수들의 투표로 수상하는 마구마구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외야수 부문 리얼글러브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으며 이듬해인 2022년에도 리얼글러브를 2년 연속으로 받으며 동료 선수들로부터 그리고 이제는 명실공히 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외야수로 인정받았다.
4. 주루
빠른발을 가지고 있으며 주루 센스도 좋다. 팀 내에서 도루를 가장 많이 시도하여 31도루를 성공시키며 팀내에서 가장 많이 성공하였고 도루 성공률이 81.6%로 상당히 높다. 주루능력이나 순수 가속도도 상당히 빠른편이라 살짝 깊은 단타성 타구를 치고 2루까지 도전하거나 1루에서 3루가는 주루같은 베이스 러닝도 꽤 안정적인 편이다.2023시즌에는 전체적인 타격 스탯 저하로 인해 출루율이 떨어지며 도루 갯수도 꽤나 줄었으나 성공률 자체는 91.3%를 기록하며 주루 감각은 작년보다 더 향상된 모습을 보여줬다.
20-80 스케일의 주력이 메이저 기준으로도 60에 해당하는 좋은 주력을 가졌다. 실제 캠프에서 55m를 측정한적이 있는데 이때의 기록이 6.82초 이며, 이는 베이스볼 아메리카 의 60점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5. 그 외
같은 팀 박성한과 마찬가지로 BQ, 즉 야구지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주루나 수비 때 순간적인 판단을 매우 잘 내리는 편이다. 특히 주루 센스가 뛰어나서 스타트를 잘 끊어서 나가면 득점을 하는 득점 머신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 결과 22시즌에는 리그에서도 득점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팬들이 말하길 박성한은 (내야의)광기, 최지훈은 (외야의)독기라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팀내 타격코치인 이진영 코치와 자주 대화하는 것이 있는데 항상 야구에서 조언을 구하며 야구를 잘 하려는 독기를 보여준다. 그 결과 20, 21시즌 뛰어나지 않았던 타격 성적이 22시즌에는 폭발했다.
종합적으로는 공수주 모두 갖춘 풀 스탯 외야수로, 팬들은 김강민의 후계자가 나왔다며 기대하는 중이지만 실제 플레이 스타일은 빠른 주력을 기반으로 한 주루 센스와 김강민 못지않은 수비력 그리고 최고의 번트 실력을 뽐냈던 조동화의 모습에 공격력이 더해진 버전에 가깝다.
[1] 2022년 8월 14일 두산전[2] 반대의 케이스로는 홈에서 부진한데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박성한을 예로 들 수 있다. 이 둘을 합치면 다른 타자도 따라잡을 수 없는 무시무시한 선수가 나올 거라는 우스갯소리까지 있을 정도.[3] 그나마 김원형의 경우 최지훈을 21시즌에만 리드오프로 기용했고 이후로는 상위급 출루율을 기록하는 추신수를 1번에, 그리고 뒤에서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최지훈을 2번에 기용하면서 발전돼 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다음에 부임한 이숭용 체제에서는 또 다시 원상복구 되었으며 정준재가 좋은 활약을 보여준 뒤로는 하위 타순으로도 종종 배치되고 있다.[4] 초구 승부가 실패할 시 보는 사람들 입장에선 답답할 수 있으나 확률상 초구는 3B 0S 카운트와 더불어 투수가 타자에게 가장 치기 좋은 공을 던지는 카운트이기에 초구 노림수를 가지는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5] 김강민 역시 KBO 역대 최고의 수비범위를 보여주는 중견수다. 그래서 본인 전성기 당시의 운동능력이라면 지금의 최지훈과 둘만 외야수비에 나가도 외야 전 지역 커버가 가능하다는 이야기.[6] 대표적으로 2020년 9월 12일 롯데전의 끝내기 슈퍼 캐치그냥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