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홍염의 성좌의 기사단
1.1. 개요
홍염의 성좌에 등장하는 기사단. 중세의 이단심문관 같은 존재들이다.1.2. 설명
익셀바움 제국을 장악하고 있는 니콜라스 추기경의 명을 받들어 흑마법사들을 사냥하며, 익셀바움의 질서를 바로잡는다...는 훼이크고 사실 니콜라스 추기경의 직속 친위대 정도 된다. 하는 일은 물론 반 니콜라스 인사 체포. 사실상 비밀경찰이라고 보면 될 듯. 이들은 흑마법사 사냥에 특화되어 있다. 한때 특무부가 맡았던 역할을 이젠 철십자 기사단이 맡아 특무부의 세력이 많이 약해지기도 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는 추기경 직속이기 때문에 특무부의 관할도 씹어먹을 수 있다. 즉, 특무부가 체포하고 싶어도 철십자 기사단에서 먼저 채가버리면 할 말이 없어진다.
니콜라스 추기경의 부인인 코지마 쿤드리도 이곳 소속.
1.3. 개정판
익셀바움 제국 '국교회 사법청' 소속의 초월적 사법 조직.국교회 사법청은 마령과의 접촉 및 사용과 관련하여 특수무력부대를 제외한[1] 제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기소, 판결, 처벌의 권한을 모두 가지고 있다.
철십자 기사단은 원칙적으로는 국교회 사법청 소속이지만 니콜라스 추기경의 반란 이후 확대, 재설치되는 과정에서 니콜라스의 개인 친위대의 역할을 하며 초월적 지위를 가지게 되었다.
상징은 흰 제복, 그 탓에 '백색 공포'로 불린다.[2]
철십자 기사단 본부는 수도 브란 카스톨에 위치해 있으며, 브란 카스톨이 크로이바넨의 수도 '브람 노아'이던 시절에는 크로이바넨의 '대신전' 건물이었다.
니콜라스의 반란기에 숙청의 대상이 된 서부파 인사들과 수많은 사람들이 이들에게 납치, 체포, 투옥, 살해되었다.[3]
공식적으로는 군대가 아니다보니 자체적인 계급을 사용하며, 계급은 팔에 수놓아져 있는 날개의 개수로 확인 할 수 있다. 날개가 없으면 평기사, 날개 한 장부터 일익이라 부르며 다섯 장인 오익까지 올라간다. 가장 높은 기사는 육익, 날개가 여섯 장인 동시에 여섯 명인 그들은 기사단 내 최고위직이다. 오익부터 상익기사라 불리며, 대장급으로 대우받는다.
니콜라스를 가장 가까이에서 모시는 '육익 기사'들이 철십자 기사단원 모두가 가장 되고 싶어 하는 자리이다.[4] 그 밑으로는 육익 기사의 후보라고 할 수 있는 '상익기사'들이 있으며 그들은 언제든지 기존 육익 기사를 몰아내고 그 자리에 올라가기 위해 경쟁한다.
익셀바움 제국은 제국법상 특무부만이 마령을 사용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철십자 기사단도 마령을 부린다는 것이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이 사실을 눈속임[5]과 압도적인 권력을 사용하여 감추고 있다.
사실 철십자 기사단이 부리는 마령은 모두 니콜라스 한 사람의 것이다. 니콜라스가 말도 안 되는 숫자의 마령을 부릴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니콜라스는 찾아낸 마령을 철십자 기사단에게 나눠주고, 그들을 마령의 '연료통'으로 사용하여 자신의 힘을 사용하지 않고 수많은 마령들을 부리고 있다. 복속된 마령에 주어야 하는 마력을 철십자 기사단을 통해 조달하는 방식으로 막상 기사단원들은 마령을 사용하는 방법조차 모르고 힘만 빼앗긴다.[6] 이런 방식이 가능한것은 아마도 니콜라스가 왕의 운명을 타고났기 때문인듯. 이 방식은 잔인하지만 사용자 본인이 마령에게 먹힐 위험을 원칙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7] 이를 위해 흑마법사의 능력을 타고난 이들을 니콜라스가 어려서부터 모아다 그의 광신도로 키워냈다.[8]
홍염의 성좌 에필로그에서 국교회 사법청의 권한이 성직자 한정으로 축소되며 철십자 기사단 역시 해체되었음이 확인되었다.
1.4. 해당 인물
2. 묵향 2부 다크레이디의 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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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
묵향 2부 다크레이디에 등장하는 기사단.2.2. 설명
코린트의 기사단 중 하나로 타이탄은 카로사 9대, 로메로 26대, 크라메 52대, 메지오네 13대가 배치되어 있었다. 가장 서열이 낮은 동십자 기사단이 변방 국경선과 몬스터가 대량 서식하는 산악 지형을 배치되는 경계병 이라면 철십자 기사단은 10곳의 주요 군사 요새에 분산 주둔하며 국경을 넘어온 적을 1차적으로 지연시키는 임무를 맡는다.제1차 제국대전때는 동십자 기사단과 함께 예비대로 후방에 돌려져 있었고, 알렌 전선에서 사라만다 기사단이 이끄는 대코린트 연합군에게 동맹군 타이탄 300기가 전멸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수도 방어로 돌려졌다. 총사령관 키에리는 기사의 실력과 타이탄 출력이 낮은 점을 우려하여 자신의 개인기사단 발렌시아드 기사단과 붙여 함께 움직이게 조치했다.
하지만 정작 좌익을 전멸시킨 다크가 움직이지 않는 바람에 전투가 없었고 결국 코린트가 패전하면서 미란 전선에선 아무 활약도 하지 못했다. 그 후에 크로사나 방어전에 투입되나 크라레스 기사단에게 패배하여 엄청난 손실을 보게 된다.
제1차 제국대전이 끝난 후, 일시적으로 해체되었다가 금십자와 은십자 기사단의 완편이 이뤄지며 재창설된다. 배치작업이 마무리 되지 않아 2차 제국 전쟁 시점에 타이탄 34기만 장비하고 있었으나 출력 1.5의 타이탄 미노바-P2를 운용하게 되어 전력이 한층 막강해졌다.
하나 크라레스의 코린트 동맹 해체 작전 때문에 탄벤스 공국에 지원을 갔다가 손실을 입는다. 이후 다크와 치레아 기사단, 중앙기사단에 의해 은십자 기사단과 함께 전멸당한다.
2.3. 기사단원
- 크로돈 안티네스
- 토리오 지르네인
- 리나 인트레인
- 지단틴 카메오
[1] 특무부 자체가 국교회의 방침과 정반대되는 조직이기에 특무부 창설 초기부터 특무부의 초월적 지위는 국법으로 보장받았다. 국교회 사법청과 철십자 기사단은 이단이든 반역이든 어떤 이유로도 특무부를 수사하거나 체포할 수 없다.[2] 특무부는 이들을 '백돼지'라고 부른다. 그 별명을 만들어낸 사람은 바로...[3] 헨리 카밀턴의 아버지이자 팔시티 공작이었던 '게오로드 카밀턴'은 물론, 에드먼드 란셀과 유릭 크로반의 아버지 '딜버스 크로반' 역시 철십자 기사단에 체포되었다.[4] 바솔로뮤가 바로 그 육익 기사 중 한 명 이다.[5] 거대한 흰색 사람 형태의 마령을 부리는데, 이들을 사용할때면 기사단에도 흰 제복과 흰 가면을 씌워 마령과 사람이 쉽게 구분되지 않도록 만들었다.[6] 레오폴트 역시 이런 방식으로 특무부 본부 습격에 이용당했다.[7] 꽤나 유서깊은 방식인지 니콜라스의 행태를 본 클로드는 역겨워하며 크로이바넨이었으면 반란죄로 사형당할만한 짓이라고 평가했다. 크로이바넨에도 동일한 생각을 한 이들이 없었던 것은 아닌 듯.[8] 유릭 크로반 역시 숙청기에 체포된 아버지 딜버스가 아들의 능력을 밝혔다면 철십자 기사단이 되어 니콜라스의 개로 살고 있었을 것이다.[9] 구판 한정[10] 개정판 한정/트래비스 카트슨의 비서 마르첼린에 따르면 꽁치같이 생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