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2-21 22:24:53

카알 폰 키슬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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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보유 타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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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묵향 2부 다크레이디의 등장인물.

2. 설명

크라레스의 비밀기사단 유령기사단 소속의 그래듀에이트. 재능있는 기사로 촉망받던 20대 초반에 그 망할 놈의 전쟁이 벌어지는 바람에 졸지에 죽은 사람 신세가 되어서 10여년간 공식적으론 죽은 사람이었다. 그 기간동안 꾸준히 검술을 익혀 유령기사단 내에서도 열 손가락안에 드는 실력자가 된다. 다크가 공작이 되어서 치레아 총독이 되었을 때 보좌할 부총독으로 파견되었다. 크라레스에서는 다크가 자신의 권한을 침범당한다고 생각할 경우 부총독이란 직함을 없애버릴 생각까지 했지만 다크는 그의 파견을 엄청나게 환영하면서 거의 모든 권한을 위임해주었다. 이에 처음에는 총독이 자신을 그만큼 믿어준다는 생각에 감동했지만...

애초에 첫 등장부터가 치레아 총독시절 신성 아르곤 제국과의 국경지대에서 설치는 반군(구 치레아 왕국 잔당)과 오크들을 토벌하기 위해서 국경을 넘어서 몬스터들을 싹 쓸어버리자 이에 항의하러 올 겸 내부 사정을 알아보려던 아르곤 사신들을 다크를 대신해서 맞아들이곤, 사절들의 고차원적인 외교술에[1] 생고생을 한 뒤에 로니에르 공작이 전권을 위임한 건 자신을 신뢰한 게 아니라 귀찮은 일을 몽땅 떠넘길 작정이었다는 걸 깨닫곤 한숨을 푹 쉬면서 상관을 원망했다.[2]

다크의 외모 때문에 다크가 제1차 제국전쟁에서 정체를 드러내긴 전까지는 치레아 총독으로 행세할 일이 많았는데[3] 총독으로 행세할 때는 그레지트 가문(크라레스의 황가) 사람인 것처럼 위장했다. 귀족다운 기사로 너무 방만한 다크 일행의 군기를 잡는 일도 맡는다. 싸움 말고는 별 관심이 없는 상관 때문에 불만이 많지만 어쨌든 치레아 친위기사단의 부단장으로 다크의 보좌를 잘 이뤄낸 유능한 사내. 웹툰에서는 토지에르가 그의 수완에 감탄하며 백작 작위는 포커로 딴게 아니라는 평가를 한다.

처음에는 미가엘급인 밀레토레를 탑승했으나 다크가 크루마 지원군 사령관으로 파견되자 그녀에게 도로니아를 얻게 되었고, 치레아 친위기사단 창설 이후에는 드라쿤을 타게 된다.

팔시온 엘마리노미디아 가드너가 소드 마스터로 성장하기 전까진 치레아 기사단 내에서 다크 다음가는 실력자로 제2차 제국전쟁미란 국가 연합을 구원하기 위해 크루마 기사단과 맞붙었을 때 출력 1.3짜리 카프록시아급인 드라쿤을 타고서 출력 2.2의 근위 타이탄인 안티고네를 상대로 침대축구를 하듯 물고늘어지면서 발을 묶어버렸다. 출력이 0.9씩이나 차이가 나는지라 굉장히 버거울 법도 한데, 여유롭게 막고 있다고 묘사된다. 똑같이 드라쿤을 타고 안티고네를 상대한 파시르[4] 겨우겨우 버티고 있는데 이쪽은 요령 좋게 방어하고 있었다.

웹툰판에선 대지의 여신 케레스를 섬기는 신관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즉, 성기사. 치레아 총독 대리가 되기 전까진 신성을 활용해 20대 젊은 외모로 꾸미고 다녔다. 성격도 꽤나 색채있게 그려지는 걸로 나온다. 소설판에서 드러나는 성격은 팔시온 패거리들이 다크와 허물 없이 지내는 것을 보면 경을 치는, 일종의 군기반장이었다고 묘사되는데[5] 웹툰판은 청춘이 그리운 건지 젊은 모습으로 꾸미는 등의 자기활동도 그려진다.

3. 보유 타이탄

  • 밀레토레
    파일:밀레토레0.jpg
    다크에게 도로니아를 양도받으며 기존에 소유한 밀레토레는 파시르에게 넘겨준다.

[1] 샤이하드 경전이 마법이나 다른 신에 대한 신앙만큼이나 엄금하는 것이 거짓말이다. 그래서 아르곤의 외교관들도 일단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에 그친다는 게 문제지만...[2] 다만 숙련된 기사인 키슬레이도 학을 뗀 임무를 정치, 외교에 무관심한 다크가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리도 없고 10대에서 멈춘 외모 때문에 정체를 숨기고 정상적인 교섭을 수행하는건 불가능했다. 귀찮아서 떠넘긴거긴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다크 외에 다른 누군가가 수행해야 할 임무긴 했다. 다크 나름대론 도와준다면서 로니에 사제를 붙여주기는 했다.[3] 아르곤 사신이 방문했을 때도 그렇게 했다.[4] 멸망한 제국의 근위 기사 출신이며, 나라가 망한 후 타이탄을 가진 용병으로 살아서 실전 경험도 많고 실제로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5] 다크가 공작이 되기 전부터 팔시온 패거리와 알고 지냈던데다 이세계로 떨어진 와중에 얼마 없는 믿을 수 있는 동료들이었기 때문에 신분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서 말 놓고 지내는 걸 기사인 입장에서 두고 볼 수 없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