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00:27:08

코린트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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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3.2. 기타 인물
4. 보유 기사단5. 보유 타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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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묵향 2부 다크레이디(및 4부)에 등장하는 국가.
  • 수도: 코린티아 → 케락스
  • 황가: 아그리파
  • 군주: 아그리파 4세 → 비스마
  • 엠블렘: 하얀 장미
  • 주력 타이탄: 적기사, 백기사, 흑기사, 미노바, 카로사, 미네르, 크라메, 메지오네
  • 그랜드 마스터: 키에리 드 발렌시아드
  • 소드 마스터: 까뮤 드 로체스터, 리사 드 크로데인, 카미유 드 크로데인, 제임스 드 발렌시아드
  • 대마도사: 그라세리안 드 코타스
  • 고위 정령술사: 지레느 카브리에

2. 설명

현실세계의 천조국을 연상케하는 동쪽 대륙 1위의 초강대국. 광대한 영토를 코린토비아, 크로나사, 쟈코니아, 스웨인 등 4개 지구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다.

다크가 이 세계에 도착하기 30년 전에는 2, 3위를 다투던 강대국으로 그 당시 1위였던 아르곤 제국을 크라레스 제국과 동맹을 맺고 견제를 하고 있었다. 그 당시에는 크라레스 제국보다 6:4 정도의 우위를 점하는 국력이었으나 키에리 드 발렌시아드, 까뮤 드 로체스터, 리사 드 크로데인, 그라세리안 드 코타스의 4명의 주도 하에 국력을 급격하게 성장시켰다. 이 3명의 소드 마스터[1][2]와 1명의 대마도사[3]의 능력은 매우 놀라웠고 특히 그라세리안이 타이탄 카로사, 미노바, 흑기사, 그리고 청기사를 제외한 최고의 출력을 지닌 적기사를 차례로 개발해 코린트의 국력을 크게 신장시켰다.

그런데 아르곤 제국의 황제가 갑자기 샤이하드 교를 국교로 공인하고 마법사들을 탄압하는 내전을 벌이자 동맹인 크라레스 제국의 수도를 기습하여 거의 멸망까지 몰아넣고 크로사나 평원을 빼앗아 동쪽 대륙 최고의 강대국이 된다.

그 이후로는 자신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가 있으면 흑마술 등을 했다는 누명을 씌워 동맹국의 타이탄들을 동원해 멸망시키는 짓을 하고 있었다.[4]

크라레스가 원래의 힘을 되찾지 못하도록 계속 견제를 해왔으며 크루마 제국이 론드바르 제국을 병합한 후에 계속해서 국력을 신장하고 초록 도마뱀 작전에서 물먹은 코린트는 크루마 제국을 멸망시키고자 제1차 제국대전을 일으켰다.

하지만 다크를 앞세운 크라레스에게 밀려 코린트는 제1차 제국전쟁에서 패배하게 된다. 그 와중에 리사 드 크로데인 후작 부인이 전사하고, 크루마 와의 전쟁 패배의 책임을 물어 키에리 드 발렌시아드 대공은 사형 선고를 받게 된다.[5] 패전으로 승리를 주장하며 전쟁을 일으킨 군부는 입지가 약화되었고, 현 황제의 먼 친척인 그로체스 공작이 권력의 전면에 나서게 되었다. 그로체스 공작 일파는 쟈코니아 지방을 크루마에게 잠시 넘겨주고 크로사나 평원으로 쳐들어온 크라레스를 잡은 다음에 크루마를 해치울 생각이었지만 크라레스의 저력을 얕본 덕분에 패배하고 말았다. 때문에 쟈코니아 지방 절반과 크로사나 평원을 모두 빼앗기는 수모를 당하게 되었다.[6] 실전 경험과 현실적인 대국적인 판단력 모두가 떨어지는 한심한 수준이지만 키에리가 부상을 입은 틈에 황제는 어떻게든 말빨로 구워 삶았나 보다.

본의 아니게 일어난 제2차 제국대전에서 알카사스와 아르곤에 도움을 요청하고 함께 크라레스를 거의 박살내었으나 크로네티오가 소환한 마물에 의해 황제가 암살당하고, 다크를 놓치는 바람에 최후의 일격을 주지는 못했고 휴전하게 된다. 그리고 대마왕의 강림을 눈치채고 크라레스와 크루마, 아르곤과 함께 마도전쟁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에는 크라레스, 코린트, 크루마 세 제국의 삼국 구도가 유지되는 듯하다.

코린트를 최강국으로 만들었던 4명이 건재할 때는 세계 최강을 달렸으나 그들이 사라지자 제국의 위세가 떨어져버렸다. 게다가 황제를 비롯한 나머지 고위층들의 수준은 형편없다. 반대파의 수장이었던 그로체스 공작만 해도 상대 국가의 역량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황제는 더욱 가관인데 어이없게도 한 번 패했다고 그랜드 소드 마스터이자 코린트 최고의 충신이라 할 수 있는 키에리를 사형시키려 했다. 이 황제가 평소에 키에리를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키에리는 코린트를 위해서라면 어떤 더러운 일도 마다 않고 직접 손을 담근 충신이자 최고의 기사였다. 다만 키에리의 경우도 엄청난 실수가 있는데 승전을 확신한 전투에서 참패를 했다는점이 고려돼어야 한다. 현대국가에서도 승전이 확실하다며 개전을 주장하다가 패전을 하면 정치적인 생명이 끝장나는데 전제군주국이라면 더 말할것도 없다.

거기다 코린트 황제가 사망당시는 94세라는 엄청난 고령이었다.[7] 이런 상황이다보니 정상적인 상황 판단이 안돼는 점도 고려야햐 할 상황이었다. 전제국가에서 권신의 위세가 국왕보다 높다면 호불호를 막론하고 어느 정도는 당연한 수순이다. 웹툰판에서 황제를 비롯한 코린트 제국의 상층부가 왜 이런지에 대한 설명이 보강되었는데, 키에리 4인방이 제국을 중흥기에 이끈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이 집권한지가 무려 50년이다. 게다가 늙을 기미도 안 보이고, 마스터급의 추정 수명이 200년 즉 100년은 지나야 키에리 4인방이 은퇴할 거라는 추측이 나오자 정권을 잡아보고 싶은 자들은 다른 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했고 그 필두가 황제였던 것. 비록 키에리 4인방이 황제에게 충성을 받친다고 하지만, 황제는 4명이나 되는 권신의 눈치나 보며 살아야했기에 국익을 희생하더라도 이들을 실각하고 싶었던 거다. 본인부터가 키에리 4인방의 능력을 직접 보면서 재위에 오른샘이다.[8][9]

황제의 계승조건이 일반적인 방법이 아닌데 필수 조건이 그래듀에이트의 자격이다. 이 조건덕분에 작중 시점의 황제가 대마왕이 개입한 암살사건은 일단은 노환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발표한후 차기 황제로 까뮤 드 로체스터 공작이 군부의 기사로 근무하는 황족인 비스마 드 아그립파 후작을 뽑을 계획을 세운다. 사실상 합법적인 쿠데타(?). 반대파 정치세력들이 미는 다른 황제의 자식들은 꺄뮤 기준으로는 답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제임스 드 발렌시아드는 꺄뮤가 비밀리에 만나자는 소릴 듣고는 설마 꺄뮤가 스스로 황제가 될 생각이었다면 사생결단을 낼 각오였다는 심리묘사가 있는것을 보면 국가에 대한 충성심은 정말 확고했다.


군사조직은 제1차 제국대전 전에는 코란 제1, 2, 3 근위기사단, 발렌시아드 기사단, 금십자 기사단, 은십자 기사단, 철십자 기사단, 동십자 기사단으로 편성되었으나 패배 후 군비 확충과정을 거쳐 코란 제1, 2 근위기사단, 발렌시아드 기사단, 금십자 기사단, 은십자 기사단, 철십자 기사단의 편제를 갖게 되었다. 하지만 제2차 제국대전 때, 다크에게 제2 근위대, 발렌시아드 기사단, 은십자 기사단, 철십자 기사단이 전멸하고 금십자 기사단도 1/3 가량 당했으며 마도대전에서 나머지 근위 기사단마저 큰 피해를 입는 바람에 나중에 어떻게 편제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웹툰판에서는 문제점이 좀 더 생겼는데, 기사층은 매우 두터우나 정작 기사가 탑승할 타이탄을 제작하고, 그밖의 사항을 책임지는 마법사의 수준이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태까지는 이게 티가 안 났는데, 부족한 마법사의 능력 공백을 그라세리안 드 코타스 공작이 홀로 떠받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코타스가 있기 전 50년 전이었음을 고려해도 가장 최고성능의 근위 타이탄이 1.0의 출력을 내는 타이탄이었다. 마도왕국 알카시스는 양산형으로 굴려다니는 타이탄이다. 이 때문에 코타스 공작이 실종되었을 때 크루마가 시전한 9싸이클급 마법인 유성 소환 마법의 대책을 강구하지 못해 그가 남긴 유산에 의존하기 급급하게 되었다. 이는 신흥 도전자 크루마, 중흥을 노리는 크라레스에 맞춰 일종의 밸런스 패치로 보인다. 이웃나라 크루마 제국의 경우, 기사층은 코린트 제국에 미치지 못하나 마법사 인재풀은 제일 양호하다. 개국공신엘프가 껴있어 엘프 대우가 좋은 덕분에 마법사 인재풀이 매우 두텁다. 당장 7싸이클급 마도사만 크린레이크 공작, 그랜딜 공작으로 두 명이다. 가장 안 좋은 건 크라레스 제국으로, 이쪽은 카프록시아를 제외하고 제작할 수 있는 고출력 타이탄이라고는 청기사인데 이건 양산이 불가능할 뿐더러 마법사의 수준은 코린트에도 미치지 못한다.[스포일러]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3.2. 기타 인물

  • 지레느 카브리에
    파일:지레느 카브리에.webp
    크라레스의 승전 축하 파티 때 카미유와 함께 코린트의 사절단으로 온 정령술사. 다크와 마주쳤을 때 나이아드의 존재감을 느껴 다크를 고위 정령술사라고 착각하기도 한다.
  • 칸테로마 지오르네
    파일:칸테로마 지오르네.jpg
    은십자 기사단의 단장이며 스바시에 전투 당시 트루비아를 멸망시킨 공로로 후작으로 승작되었다. 본신의 무력은 그래듀에이트이지만 제1차 제국전쟁에서는 코린트의 사령관으로 부임될 정도로 내부에서 크게 신임받는 듯하다. 외부에서도 지장, 덕장[11]이라고 평가 받을 정도로 나름대로 유능한 인물. 다만, 카돈 왕국의 크란켄 지그무스 후작과의 대면 때는 안일하면서도 아첨꾼 같은 면모를 보여주어 실속 없는 사람처럼 묘사되기도 하는데 웹툰에서는 덕장이라는 외부의 평가에 맞춰 좀 더 신중하면서 예리한 지장으로 변모하였다.

4. 보유 기사단

5. 보유 타이탄



[1] 제국급의 나라라도 마스터가 1명(타이렌, 크라레스-다크 제외), 많아야 2명(크루마)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마스터 한 명에 의해 전황이 뒤바뀌는 상황을 감안하면 크라레스의 뒤통수를 치지 않았어도 충분한 이길만한 전력이다. 당시에는 크라레스에 마스터가 한 명도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것은 정확히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엄청난 피해를 입은 전쟁이었으니 그 전쟁에서 원래 있었던 마스터가 죽었다는 설정일 수도 있으니까.[2] 심지어 마법이 없는 대신 판타지 세계보다 검술이 훨씬 더 발전한 무림 세게에서 단일문파 중 압도적 최강의 문파인 마교도 극마급이 많아야 4명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숫자다.[3] 크라레스보다도 못했던 코린트의 타이탄 기술을 타이탄 최강국인 크루마를 능가하는 최고 수준으로 키워냈다. 하지만 이것은 헬 프로네의 엑스시온이 있었고 그라세리안 드 코타스가 드래곤이었기에 가능했다.[4] 대표적인 희생양이 트루비아.[5] 까뮤 드 로체스터 공작이 키에리가 자살한 것으로 위장하여 공식적으로는 부상이 악화되어 사망 한 것으로 처리했다.[6] 군부의 생각대로 크루마를 공격했으면 적어도 쟈코니아 지방은 지킬 수 있었다.[7] 다만 웹툰판에서는 일반인인 황제가 젊은 외모로 나온 탓에, 사망원인은 노환이 아닌 복상사로 각색되었다.[8] 당장 크루마 제국과의 전쟁이라는 중대사마저 키에리 4인방이 서로 이야기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물론 정황상 황제의 재가는 받은 것 같지만, 황제가 이미 권신들의 권위에 눌린 상황인지라 반대 의견을 낼 수도 없다.[9] 그렇다고 해도 황제가 측근으로 삼은 것이 그로체스 공작라는 멍청이이다. 이건 추론에 지나지 않지만 키에리 4인방의 정적이라는 작자가 이렇게 멍청이인 이유는 유능한 인물들이 현재 권력 체계에 큰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키에리 4인방은 진심으로 자기 나라에게 충성하기 때문에 유능한 인재들을 바로바로 발탁하기 때문에 유능한 인물들은 (자신들이 정권을 못 잡는 게 아쉬워도) 큰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다. 반면에 권모술수에는 능하지만 실무에는 무능한 인물들은 키에리 4인방이 등용할 리가 없으니 황제에게 들러붙은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 하지만 코린트, 크루마, 크라레스 모두 어떻게 보면 공평하게 한 번씩 외부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코린트의 경우 그라세리안 드 코타스 공작정체로부터 도움을 받았으며, 크루마의 경우 대마법사 안피로스의 정체에 대한 유력한 추측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크라레스의 경우 가장 최근으로, 다크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는 중이다.[11] 웹툰에서는 설명을 듣던 다크가 혁무상을 떠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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