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홍염의 성좌와 북천의 사슬에 등장하는 왕국.2. 설명
익셀바움 제국과 수백년에 걸친 전쟁을 벌이고 있다. 과거 사제왕들이 지배하던 시절에는 마령을 이용해 엄청난 군사력을 자랑했으나, '성궤의 날' 사건으로 마령들이 폭주하여 내부의 마령들을 진압하는데만도 애를 먹어 결국 광대한 영토를 잃고 북천으로 밀려올라갔다...지만 사실 근본부터 썩어 있었다. 왕보다도 권위가 강력한 아그리피나가 다스리던 크로이바넨 왕국은 아그리피나 개인에게 막대한 권력이 집중되어 있었고, 이는 모든 독재국가의 문제점을 만들었다.[1] 이것이 익셀바움의 와스테 윌린이 봉마석들을 파괴해버리며 한꺼번에 튀어나와 버린것. 성궤의 날 이후 루스카브가 망하기 직전의 나라를 겨우 약간 제정신인 나라로 돌려놓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후 루스카브는 실종된다.[2]
이후 수백년간 킨도 아제시라고 불리는 왕실 특전사(!)들이 나라를 간신히 유지해나갔다. 그러다가 북천의 사슬 후반부에는 익셀바움에 왕국의 역습을 가해 거진 과거의 영토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3. 특징
작중에 등장하는 국가 중 유일하게 마령을 제대로 다룰줄 아는 국가이다.[3] 이는 봉마석을 활용할 줄 알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도 사실은 성궤의 날 사건에서 드러났듯이 문제점이 매우 큰 방식.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마령에 먹혀 버리는 익셀바움의 마령 사용법보다는 훨씬 안전하다.주요 병력은 일반적인 병사지만, 킨도 아제시라는 왕실 수호대를 보유하고 있다. 익셀바움의 특무부에 대응되는 부대. 마령과 직접 융합하고 그 부담은 아그리피나와 그 아들 클로드 버젤이 대를 이어 대신 감수해주고 있으니 더 강력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