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12:19:52

직캠딸


1. 개요2. 이유

1. 개요

직캠딸딸이의 합성어로, 직캠(주로 걸그룹 영상)을 보며 자위행위를 하는 것을 뜻하는 속어이다.

2. 이유

서양인 포르노 배우나 일본인 AV 배우들의 외모화장법은 한국의 미의 기준과 다른 경우가 많다. 그래서 미의 기준에 부합하는 한국 아이돌이 나오는 직캠을 본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너무 노골적이고 인위적인 야동보다 자연스럽게 신체를 노출하는 것에서 더 강한 성적 자극을 느끼기도 한다. 야한 사진보다 은꼴사가 더 자극적으로 느껴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그리고 직캠은 음란물이 아니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대부분의 직캠이 규제가 없으며 성인인증조차 할 필요가 없다.[1] https 차단 같은 온라인 규제장치는 간단히 우회할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귀찮은 일이다. 또한 어디까지나 실정법상 음란물은 불법이기에 이러한 우회는 입법취지를 무력화시키는 행위이다. 즉 범죄는 아니나 합법이라고도 할 수 없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그래서 이러한 규제가 없고 떳떳한 직캠을 택하는 이들도 있다.

사실 생각해 보면 그리 특이한 일도 아니다. 오히려 남의 성관계를 관음하며[2] 자위를 하는 것보다 더 자연스러운 행위에 가깝다. 엉덩이허벅지처럼 성적 매력이 느껴지는 신체 부위를 보면서 성욕을 느끼고,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자위행위를 하는 것은 인류에게 매우 일반적인 일이었다. 단지 그것이 연예산업의 팽창과 영상매체의 발달로 집 안에서 모니터를 보면서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일 뿐이다.




[1] 유튜브의 경우 영상에 따라 성인인증이 필요할 때도 있다.[2] 야동 시청의 경우 진화론적으로 볼 때 인류에게 익숙한 행위가 아닐 수 있으며, 문화적 이유도 있기 때문에 보고 나서 찝찝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일부는 야동이 그리 미적으로 아름답지 못하다고 느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