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 서바이버 2의 악마 사역자들 | |||||
"산다는 것은?" | |||||
선택해나가는 것 주인공 (쿠제 히비키) | |||||
즐기는 것 시지마 다이치 | 마음을 내보이는 것 닛타 이오 | 망설이는 것 아키에 유즈루 | 지켜나가는 것 호츠인 야마토 | ||
각오를 다지는 것 사코 마코토 | 추구해나가는 것 칸노 후미 | 가꾸는 것 야나기야 오토메 | 싸워나가는 것 와쿠이 케이타 | ||
먹는 것 토리이 준고 | 표현하는 것 쿠죠 히나코 | 찾아헤메는 것 반 아이리 | 서로 지탱해주는 것 쿠리키 로나우도 | ||
특정 루트 한정 동료 {{{#!folding [ 스포일러 주의 · 접기 ] | SEP편 히든 엔딩 알 사다크 | TRI편 트루 엔딩 호츠인 미야코 |
1. 프로필
프로필 | ||
이름 | 카게야마 히로 (景山紘久)[1] 쿠제 히비키 (久世響希)[2] | |
성별 | 남성 | |
나이 | 18세[A] | |
생일 | 6월 6일[A] | |
별자리 | 쌍둥이자리[A] | |
주소 | 도쿄 | |
학년 | 고등학교 3학년[A] | |
좋아하는 음악 | J-POP, 클래식[A] | |
가족 구성 | 아버지, 어머니[A] | |
좋아하는 음식 | 콩 찹쌀떡, 구운 경단(간장)[A] | |
일본판 성우 | 카미야 히로시[10] 코시미즈 아미(幼) |
살아간다는 것은, 계속 선택해가는 것(生きるとは、選び続けること。)
게임 《데빌 서바이버 2》의 주인공.
2. 개요
2.1. 원작/셉텐트리온 편
전작의 주인공처럼 상당히 쿨하며 냉정한 성격으로, 악마와 처음 싸우고 사람들이 죽는 광경을 보고 혼란에 빠진 시지마 다이치를 표정 조금 변하면서 "진정해!"라면서 진정시키는 선택지가 있을 정도. 다른 선택지는 혼란중이면서 기억을 되집는 다이치에게 "그 다음은?"이라면서 더 혼란시키는 선택지(…).
다소 별난 구석도 있지만 쿨한 면이 부각되었던 전작의 주인공과는 다르게. 대놓고 남을 놀리거나 하는 괴짜같은 면이 있으며 선택기에 따라서는 천연보케를 시작으로 하는 각가지 다양한 캐릭터성을 보유가능.[11] 여성 캐릭터에 대해서는 그 정도가 심하며 [12] 특히 마코토 상대로는 거의 폭발수준.[13] 마코토가 의외로 순수한지라 이런 선택지마다 당황하면서 어쩔 줄 몰라한다. 아무리 봐도 즐기는 것 같다. 아무래도 '분위기 메이커'를 의도한 모양. 그런데 자세히보면 얼굴이 무심한 듯 시크하면서도 먹이감을 노리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보면 그냥 사디스트가 아닌가 싶다.
복장은 전작의 주인공이 헤드폰으로 동물의 귀를 했던 것처럼 후드를 쓰면 토끼귀가 되는 특이한 복장. 모든 일이 시작된 날은 모의고사라서 같은 학교에 다니는 다이치와 이오는 교복인데 혼자만 교복이 아니다. 전체적으로 잭 프로스트가 모티브라고 한다.
오토메의 딸이나 중간중간에 나오는 말을 보면 미남.
특이한 사항으론 정신력이 굉장히 강하다.
별자리를 모티브로한 작품이다보니 동료들은 모두 12 황도궁에서 유래한 이름을 가지고 있으나, 디폴트 네임이 없다보니 역으로 12 황도궁에 속하지 않는 매우 특별한 존재가 됐다. 애니판에서 쌍둥이자리로 정해졌는데, 이건 또 호츠인 가의 쌍둥이와 겹친다.
2.2. 브레이크 레코드 : 트리앙글룸 편
놀랍게도 트리앙글룸편의 세계는 주인공의 제안을 모두가 받아 들여 만들어진 세계이다. 기본적으로 셉텐트리온 편의 대단원과 알 사다크 루트를 섞어 놓은 형태로, 대단원 동료 12명에 더해 알 사다크마저 포섭하는 데 성공했다는 여러가지 의미로 무시무시한 업적을 이룩했다. 폴라리스를 쓰러트려서 관리자의 간섭을 없애고 그 상태에서 알 사다크가 하늘의 권좌에 올라, 시간을 과거로 되돌린다는 내용.이 세계에는 이상하게 주인공만은 전세의 기억을 지닌 상태로 시작하며, 이오하고는 꽤 오래전부터 친해진 사이로 지내게 된다. 그리고 문득 정신이 든 주인공에게 다이치는 니카이아를 소개시켜 주는데…
성격도 여전해서 호츠인 미야코에게 "사실 여장한 야마토 아님?"이라고 캐묻는 선택지가 3번이나 나온다.
2.3. 애니메이션
쿠제 히비키 항목 참조.3. 스탯
레벨1에서 힘5, 마력 4, 체력 4, 속도 4에 HP배율은 6.0, MP배율은 2.5이고, 전작의 주인공처럼 성장 능력치를 직접 배분할 수 있기 때문에 이후의 스탯은 자유자재. 원작(DS판)과 브레이크 레코드 양쪽 모두 힘22, 마력24, 체력20, 속도15를 찍으면 모든 스킬을 장착 가능하지만 큰 의미는 없다. 전작보다 스킬 장착 조건도 완화됐으니까 과감하게 물리나 마법 중 마음에 드는 한쪽으로 정해서 가면 된다.당장 초반 4인중에서는 죠가 마법중심, 이오는 힘마형이지만 마력우선성장, 다이치가 물리중심인지라 마법 스킬은 적은데 다들 마법계라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아예 물리계통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전작보다 물리 계통 스킬이 좋아진고로 손해보지는 않는다. 천열찌르기를 생각해 힘속형으로 가면서 남는대로 체력도 조금씩 투자해주는 게 좋다.
단, 물리 1:마법 3 파티 구성이 정석인 이 시리즈 특성상 셉텐트리온 편의 경우 전작만큼은 아니어도 루트와 생존 및 영입 캐릭터에 따라 보험으로 마법계통으로 키워둬도 손해는 안 본다. 이유는 후술. 쉽게 요약하자면 어떤 상황에서든 주인공 아니어도 마법을 담당할 리더 3명이 보장받느냐 여부이다. 악마 등 조합으로 커버할 수도 있으니 둘까지도 어떻게든 괜찮다.
물리형이라면 여전히 반사에는 쥐약이나, 일부 어려운 적을 제외하면 어떻게든 헤어날 방법이 있다. 힘들면 동료악마들을 동원하자.
마법형의 경우 물방을 스킬로 커버해주면 튼튼한 마방, 선제발동스킬 황천의 기도 등에 힘입어 매우 단단해질 수 있다. 단 흡마와 만마의 난무가 하향된 데다가 중후반부터는 만능 속성에 대한 내성도 등장하는지라 전작처럼 혼자 만능 기술로 불도저처럼 밀어버리는 플레이는 좀 힘들다. 물롬 맵 좀 들여다보고 만능 내성인 적이 있다면 서브웨펀으로 적당한 속성격화와 속성난무를 얹어 주면 해결.
어느쪽이 더 좋은지는 의견이 갈리는 편. 전작과 비교하여 물리계통이 강해지고, 마법위주진행을 막는 적이 등장한 것뿐으로 마법자체가 하향된게 아니며 밸런스가 잡혀 있기에 주인공의 성장은 딱히 어느쪽이 정석이라는 확답은 없다. 어느 쪽으로 키우든 최종기는 만능속성.
4. 놀라운 마성
여러 이벤트에서 놀라울 정도의 마성을 선보이고 있다. 일단 자연스럽게 모두에게 리더로서 대우받는다.소꿉친구는 다른 길을 가더라도 끝내는 돌아오며, 야마토는 얀데레에 가까울 정도로 맘에 들어하고 있다. 로나우도는 야마토 휘하에 두기에는 아깝다면서 여러번 회유하려고 한다. 근심하는 자는 아예 주인공만 편애하고 있다.[14] 여성 캐릭들은 두말 할 것도 없다. 야나기야 오토메의 경우 첫 만남에서 "다들 널 엄청 좋아해."라면서 인정하는 분위기[15] 건강검진 후에 남자들이 훔쳐본 걸 혼자 눈치채고 보내는 메일에는 주인공이 훔쳐보지 않았을 땐 "시지마 군이랑 죠 씨 안 되겠어"라며 두 사람을 탓하지만 주인공이 훔쳐봤을 땐 "마코토 씨한테는 잘 둘러댔으니 다시는 그러면 안 된다?"라며 대놓고 편애한다.
그런데 남성에게 더 강한 마성을 보인다는걸 부정하기가 힘들다. 근심하는 자가 '빛나는 자'라고 칭하는건 이 마성의 카리스마를 의미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실제로 셉텐트리온 편에서 모두와 친해지는 유일한 인물이며, 최후의 적과 사이가 좋아지는 유일한 인물.[16] 근심하는 자 본인의 루트는 물론이고 그 외 루트에서도 "싸우고 싶지 않았다."라는 선택지가 있을 정도.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고 단순히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인 티코(여성버전)마저 "나 주인공 좋아"라고 대놓고 고백하는 수준이며, 폴라리스는 주인공을 보고 "여기 있는 자들의 인연이 그대를 중심으로 모이는 구나. 이 세계에서 진정으로 강한 것은 그대였을지도 모른다"라면서 감탄한다. 따라서 폴라리스를 두들기는 루트에서도 주인공만 죽이면 다들 힘을 잃을 것이라 하고 집요하게 주인공만 노리는데, 실제로 주인공이 죽으면 다른 멤버들이 살아 있어도 바로 게임 오버다.
3DS판에 나오는 2부인 트리앙글룸 편에선 1부의 어떤 엔딩보다도 마성이 더욱 증가해서, 주인공을 매개로 근심하는 자를 포함한 모든 캐릭터들이 주인공 좋아로 대동단결, 서로를 친구로 여기게 만드는 데 성공한 상태에서 시작한다(...)
5. 분기
셉텐트리온과 트리앙글룸의 모든 분기를 클리어한 후의 세이브화면.5.1. 셉텐트리온 편
셉텐트리온 편의 최후반부의 분기는 4가지이며 엔딩은 5가지가 존재. 각 루트는 초기 멤버 외에는 다들 파티에서 이탈하여 적으로 나오며, 에니시의 스테이지가 4이상이 될 경우에는 격파한 이후에 설득 이벤트를 통해서 다시 가입 시킬 수 있다. 만약 4이상이 아니거나 설령 4이상이라도 선택지를 잘못 선택한 경우에는 완전히 결별하게 되며, 다이치를 제외한 각 루트의 대표자들은 다이치 루트에서만 영입할 수 있다.5.1.1. 관리자에게서 해방
이 루트 진입시 챕터 제목은 7TH DAY 공존으로의 토요일금요일 마지막의 의견 대립에서 다이치를 지지했을 경우 갈 수 있다. 마지막 날 또다시 분기되는 유일한 루트이다.
만약 이 루트에서 적대 진영 캐릭터들을 1명도 설득하지 못했을 경우 무조건 생존인 다이치, 히나코가 힘속형으로 겹치고 준고는 힘체형에 이오는 힘마형이라는 꽤 힘든 조합이 된다. 그나마도 거의 그럴 일 없겠지만 이오를 죽였으면 마법 담당이 없다.
1회차에서 다이치 루트를 생각하고 있다면 꼭 주인공을 마법형으로 키워야 할 필요는 없겠지만 미리 에니시를 올려두고 잘 설득하자. 별로 어렵지 않다.
공존과 생존을 위해서, 모든 사건의 원흉인 관리자 폴라리스를 두들기는 루트이다.(…) 관리자가 사라져서 악마도 함께 사라져서[17] 최소한 악마에게 살해당할 일은 없게 되었지만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가 지속된다는 약간 찝찝한 결말.
세계의 관리자는 소멸하여, 인류는 '진정한 자유'를 손에 넣었다. 살아남은 인류에게 있는것은 조금 남은 땅과, 그 앞에 넓어져가는 거대한 바다이다. 자유의 대가로 남겨진, 이 깊은 상처를 지울 수 있는 방법을, 인류는 가질 수 없다. 그렇지만… 그렇지만… 그래도, 역사는 계속되어 갈것이다. 늠름한 자의 손에 의해. |
이후 도쿄 타워와 바다에 침식된 도쿄[18], 떠오르는 태양으로 마무리된다.
스탭롤 이후의 메시지는
"You are free from control. But also of protection.
(당신은 통치로부터 자유로워졌습니다. 하지만 보호로부터도 벗어났습니다.)"
이 루트를 클리어하면 세이브 화면에서 도쿄 타워의 지반이 밝게 빛난다.
5.1.2. 세계의 복원
해방 루트에서 폴라리스를 통해 모든걸 원래대로 돌릴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상태에서 들어갈 수 있는 루트. 오버클록의 유즈 엔딩 8일차 결계회복 루트 포지션이지만 사실 2가 먼저 발매되긴 했다. 시간과 사건을 이상기후 전으로 되돌린다.다 좋게 끝난거 같지만 폴라리스는 이후에도 인간들이 살 가치가 없어보이면 다시 악마 사건을 일으키겠다고 했으며 스탭롤 이후에 나오는 영어를 해석해보면
"History repeats itself? Let's Survive.
(역사는 반복되는 것인가? 살아남아라.)"
이 루트에서 대단원 조건을 만족하면 대단원 엔딩으로 간다.[19]
애니메이션의 엔딩은 이쪽에 비슷한 듯 하나, 주인공과 호츠인 야마토가 과거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원작에선 명백하게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묘사는 주인공만 나온다.
5.1.2.1. 대단원
다이치 루트에서 전 캐릭터 생존 및 에니시 4이상(근심하는 자 제외)이라는 조건을 달성하면 나오는 엔딩 루트. 실질적으로 대단원. 참고로 이 엔딩은 회복을 위한 루트로 들어가야만 볼 수 있다.[20] 그야말로 최후의 엔딩.스탭롤 이후에 나오는 메세지는
"You don't need these services any more. Good Luck.
(당신에게는 이제 더 이상 이 프로그램은 필요 없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이 루트를 클리어하면 세이브 화면에서 무너졌던 삿포로를 포함한 3곳의 탑이 복구되며, 북극성이 밝게 빛난다.
5.1.3. 평등주의의 실현
이 루트 진입시 챕터명은 7TH DAY 평등으로의 토요일금요일의 마지막 의견 대립에서 로나우도를 지지했을 때 갈 수 있는 루트.
이 루트는 만약 적대 진영 캐릭터들을 1명도 설득하지 못했어도 로나우도가 힘체형에 죠, 아이리는 마속형, 오토메는 마체형이라 파티 구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 죠든 오토메든 하나가 죽었고 주인공이 물리여도 2:2면 특히 로나우도가 힘체형이라는 점에서 아슬아슬하게 굴릴만하다.
로나우도의 속도가 10으로 2편은 물론 시리즈 최하위다보니 천열은 못 쓴다는 점은 아쉽지만 물리도 천열 말고도 다른 노선도 많다.
최종보스를 쓰러뜨리면 폴라리스가 평등한 세계를 만들어주는 대신 악마 소환 앱을 삭제하겠다고 한다.
폴라리스의 힘으로 인류의 의식은 개혁돼 세계의 질서는 변화의 길을 걷게 되었다. 서로를 생각하며, 서로를 위해서 살아간다. 그 세계는 분명, 인류가 수도없이 꿈꿔온 이상향 그 자체다. 하지만... 경쟁심을 잃고, 노력의 보수를 빼앗긴 세계에서 사람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것인가. 유일하게 알수 있는건 그런 미래가 지금, 쿠리키 로나우도 일행의 손에 달려 있다는 사실 뿐이다. |
엔딩에서는 바라던 대로,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강자가 약자를 보호해주지만, 경쟁심이나 노력의 대가를 알지 못하는 세상이 된다. 어째 영 찜찜하게 끝난다.
다만 인류의 의식이 개혁된 덕분에 잘못 이행된 공산주의의 예시처럼 남에게만 다 떠넘기는 내부 사보타주에 버금가는 행위를 하는 이기주의자나 모두의 이익을 위한다는 핑계로 사리사욕을 챙기는 존재나 집단이 나올 일이 없어진데다[21], 비록 경쟁으로 얻을 수 있는 위대한 발명이나 진보의 가능성은 줄어들었지만 작중 시점인 현대의 기술력과 생산성은 이미 공산주의 국가들이 존재했던 시대의 생산력을 뛰어넘었다.
스탭롤 이후 받는 메시지는
"...Sorry, Not possible to access.
(죄송합니다. 접속을 할 수 없습니다.)"[22]
이 루트를 클리어하면 세이브 화면에서 나고야 TV 탑의 지반이 밝게 빛난다.
5.1.4. 실력주의의 실현
이 루트 진입시 챕터명은 7TH DAY 지배로의 토요일금요일의 마지막 의견 대립에서 야마토를 지지했을 때 갈 수 있는 루트.
만약 적대 진영 캐릭터들을 1명도 설득하지 못했을 경우 이 루트는 케이타가 힘속형, 후미가 마속형에 야마토와 마코토는 힘마형이라는, 다이치 루트나 이오 사망시 근심하는 자 루트보다는 낫지만 머리 좀 굴려야하는 구성이 된다.
케이타와 후미는 성능이 좋지만 무조건 생존 캐릭터인 후미는 몰라도 케이타는 이 게임에서 가장 쉽게, 제일 빠르게 죽는 사망 튜토리얼 캐릭터인데다, 심지어 같은 힘마형이라고는 하지만 마코토는 힘우선인데, 야마토의 스탯총합이 2편에서는 사실상 유일하게 115를 넘다보니 체력이나 속도가 야마토보다 크게 낫지도 않으면서, 한쪽 사망이 다른 한쪽의 생존을 확정시키는 관계인 케이타가 사망했을 경우의 공백을 채우기도 쉽지 않다.
역시나 1회차에서 야마토 루트를 생각하고 있다면 미리 에니시를 올려두고 잘 설득하고, 혹시 실패했지만 리셋하기도 싫더라도 다행스럽게 야마토 루트는 난이도가 셉텐트리온 편의 4루트중에서 가히 최저로 평가되는 루트이니 어떻게든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폴라리스의 힘으로 인류의 의식은 개혁돼 세계의 질서는 변화의 길을 걷게 되었다. 지금까지 쌓은 부나 타고난 경이에서 생겨나는 격차는 모두 제거되고. 단 하나, 개개인의 성능만이 앞으로 자신의 삶의 가치를 드러내는 유일무이한 평가 기준이 되는 것이다. 힘, 지식, 지혜. 살아남은 사람들은 자신이 타고난 모든 것을 총동원해 살것이다. 물론... 호츠인 야마토 일행은 그 정점으로 군림하는 것이다. |
엔딩에서 야마토가 바라던 대로, 태어나면서 지닌 집안이나 권력, 외모, 나이와는 무관하게 개인의 능력만이 평가받는 세상이 된다. 예를 들어서 자위대의 한 부대원이 악마들과의 싸움에서 활약한 결과 3계급 특진해서 부대 대장이 돼서는 낙하산으로 들어왔던 예전 부대 대장을 쫓아 낸다든지, 사람들이 악마를 해치워 줄 우리의 리더라면서 의지하던 사람의 정체가 알고 보니 10살 정도의 소년에, 그 리더를 보조하는 게 여고생이라든지…
그리고 그 정점에 서 있는건 호츠인 야마토와 그 동료들. 다만 마코토의 경우 이런 상황이 상당히 탐탁지 않은 눈치. 거기다가 세상은 구했지만 악마같은 침략자의 위협은 여전한 세계이다. 그래서 엔딩 이후에도 아직도 악마소환 앱이 계속 작동하고 있다.
야마토 파벌의 캐릭터성과 사상이 역대 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카오스측 인물들과 유사한 행동양식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로우와 카오스 어느 쪽이라고 딱 잘라 말할 수는 없다. 강자가 지배하고 약자는 소외되는 사회상은 기존 카오스와 닮은 구석이 있지만 야마토 엔딩에서는 철저한 엘리트주의에 기반하는 질서정연한 세계를 이룩했기 때문이다. 이는 로우의 대표적인 특성이다. 그리고 기존의 카오스 루트는 강한 놈들이 다 해먹자는 세계였지만 야마토의 실력주의 사회는 권리만큼의 의무를 반드시 수반하며, 약자는 죽어 마땅하다는 게 아니라 플라톤의 철인 사상처럼 능력있는 강자는 약자를 통솔하고 약자는 강자를 보좌해서 서로 도움이 되자는거고 권력 세습을 부정하기 때문에 많이 다르다. 악마들을 돌파하기 위해 나이 어린 리더의 지시하에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능력껏 협력하는 행동이 딱히 무시당하는 사회도 아니다.
단, 진짜 아무런 쓸모가 없어서 최소한의 협력마저 불가능한 약자한테는 가차없다. 굶어죽어가는 사람을 의사가 죽어버리라 말할 정도. 또 한 때 힘을 누렸던 사람이라도 한 번 쇠퇴하면 경쟁에서 밀려나는, 강자에게도 가혹한 시스템이다.[23][24]그 결과 앞서 나온 낙하산 부대장이나 과거에는 능력이 있었어도 나이들거나 병을 얻거나[25] 사고를 당해 능력을 잃어버린 사람에게는 철저히 냉혹한 사회이다. 결국 개인은 사회가 극한의 효율성을 내기 위한 도구가 될 뿐이고 필요 없으면(없어지면) 버려지는 극단적인 국가주의 체제다. 그래서 마코토는 루트 분기에서는 이쪽을 따라오지만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것이다. 무엇보다 악마가 아직 존재하는 세상에서 버려진 약자들은 죽을 가능성이 높다.
스탭롤 이후
"Now you got a new rule. Let's Survive.
(이제 너는 새로운 규칙을 손에 넣었다. 살아남자.)"라는 메세지를 받는다.
이 루트를 클리어하면 세이브 화면에서 통천각의 지반이 밝게 빛난다.
5.1.5. 신세계의 창조
이 루트 진입시 챕터명은 7TH DAY 변혁으로의 토요일금요일의 마지막 의견 대립까지 근심하는 자의 이벤트를 통해 그의 에니시 스테이지를 4까지 하면 나오는 선택지를 통해 갈 수 있는 루트. 회화시 선택을 잘못하면 루트 진입에 실패하는 것에 주의할 것.
토요일의 첫 전투에서는 다른 동료들 모두와 헤어진 상황에서 주인공과 근심하는 자 둘로만 시바를 상대해야 하는데, 물리 반사에 전 속성 내성이라 만능 속성이 아니면 제대로 된 공격이 들어가지 않는다. 1회차 때 상대하기엔 버겁기에 시바가 물러가는 조건인 히나코 퇴각을 최우선적으로 노려보자. 또한 최종보스전에서 조금이라도 고생을 줄이고 싶다면, 그 이전까지 물리반사 스킬을 크랙하여 근심하는 자에게 주는 것이 좋다.
- 초기 멤버
알 사다크
추가로 루트 진행 중 반드시 다이치와 이오(사망시 히나코)가 합류한다. 하지만 다이치는 힘속에 이오는 힘마. 사다크가 마법형에 내성이나 HP, MP도 좋으니까 여기까지만이라면 어찌저찌 할만하겠지만, 만에 하나 이오가 사망한 상태에서 루트 진입시 대신 합류하는 히나코가 아주 극단적인 힘속으로 다이치와 겹쳐서 하나밖에 없는 천열을 두고 고민하게 된다. 물론 히나코가 천열을 달고 다이치는 다른 노선으로 굴리는 게 낫다.
1회차 사다크 루트라는 난관 속에서 믿을 건 오직 주인공과 레벨 뿐이니, 무슨 일이 있어도 1회차 사다크 루트를 고집한다면 마법형 주인공은 보험으로 생각할만하다.
엔딩은 폴라리스를 개발살내고 원래는 다른 이에게 전해질 예정이었던 하늘의 권좌에 알 사다크를 세워서 절대자가 없는 자유의지가 존중받은 새로운 세상을 만들게 된다. 알 사다크는 끝까지 자신을 믿어주고 도와준
사다크는 세계의 초석이 되었기에 물질적 모습(육체)은 없어졌다고 하며 이 세계에 관리자는 없으니 너희의 가능성이 보여줄 앞날을 기대한다는 마지막 말을 남기며, 다이치는 사다크가 세계가 되었다면 최고의 세계를 만들어주겠다고 하면서 끝난다.
인류는 새로운 세계를 손에 넣었다. 지금까지의 역사는 막을 내리고, 지금부터 새로운 시간이 시작되는것이다. 이 앞을 기다리고 있는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그래도 인류는 계속 걸어나가겠지. '자유의 가능성'을 가진 종으로서, 이 날의 승리를 가슴에 품으면서. |
스탭롤 이후에 나오는 메세지는
"Now you got a new world. Let's Survive.
(이제 너는 새로운 세계를 손에 넣었다. 살아남아라.)"
이 루트를 클리어하면 세이브 화면에서 북두칠성의 빛이 강해진다.
5.2. 트리앙글룸 편
트리앙글룸 편의 최후반 분기는 3가지로, 엔딩은 배드엔딩을 포함한 4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트리앙글룸 편은 기본적으로 전원이 에니시 스테이지에 상관없이 끝까지 함께한다.5.2.1. 배드엔딩
금요일 아침에 오는 호츠인 미야코의 제안을 받아 들이면 볼 수 있다. 배드엔딩에 게임오버 취급이라 세이브 없이 바로 타이틀로 넘어간다.호츠인 미야코는 현재 일어나는 사건의 원인이 카노푸스가 알 사다크를 정식 관리자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고, 주인공 일행 13인에게 나눠져 있는 관리자권한을 하나로 묶어서 그걸 알 사다크에게 주고 그 동안 포획한 트리앙글룸을 알 사다크의 검으로 해서 그를 정당한 관리자로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관리자 권한을 알 사다크에게 돌려줄려면 아카샤의 아스트롤라베가 필요한데 호츠인 야마토가 나오는 바람에 그나마 가동하던 부분은 완전히 동결되어 버린지라 시스템을 사용해서 돌려줄 수 없게 된 상태. 그리하여 미야코는 주인공 일행을 영구적으로 봉인하는 것으로 알 사다크에게 권한을 넘겨줄려고 하고 있었고 이 계획에는 카노푸스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인 그녀의 희생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일행과 미야코의 희생으로 알 사다크는 정당한 관리자가 되어, 세상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일행이 사라진 세상을 끝까지 지키기로 다짐하면서 끝나지만, 그후 나오는건 또다시 다른 침략자들에 의해 인류가 습격당하고 '404 Not Found'라는 게임 오버 메세지를 남긴채 끝나는 배드엔딩 영상이라는 엄청난 찜찜함을 자랑한다.
사실 사다크도 관리자 시스템의 일부이기 때문에 2천 년 뒤에 에라이가 오면 관리자 권한을 넘겨줘야만 한다. 미야코의 선택은 인류의 멸망을 2천 년 미룬 것에 지나지 않는다.
5.2.2. 지켜보는 자
최후의 심판 그는 많은 것을 받았으나 모두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26] |
알 사다크와의 대화를 통해서 인간을 관리자로서 권좌에 앉히기로 한다.
관리자가 시스템에 속하지 않는 인간이라면 관리자 권한을 다음 책임자에게 넘겨 줄 필요가 없으며, 인간이 관리자이기에 인간의 사정도 이해해 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누군가에게 관리자 권한을 주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끝내 주인공 자신이 되기로 결심하고 그 강한 결심에 미야코와 사다크도 동의하지만 사실대로 말하면 모두의 반대에 부딪힐 것이 뻔했기 때문에, 관리자가 될 사람은 나중에 고르면 된다면서 어영부영 넘어가고 카노푸스와 싸우게 된다. 다만 호츠인 야마토는 이미 주인공의 의중을 파악하고 주인공이 희생되는걸 싫어하는 눈치였으나 주인공을 존중해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카노푸스와의 싸움이 끝난 후, 무사히 돌아온 일행이 기절해 있는 틈을 타 미야코, 야마토, 사다크가 주인공을 관리자로 하는 작업을 시작하고, 가장 먼저 정신을 차린 다이치는 없는 사람들을 보고 주인공이 희생하려는걸 알고서 막을려고 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 주인공을 관리자로 하는 작업은 끝나 있었다. 다이치의 이 바보자식아! 하는 절규가 굉장히 인상적. 누가 진히로인 아니랄까봐...
마지막으로 호츠인 미야코가 자신을 관리자의 검으로 하여 작업을 끝낼려고 하지만, 사다크는 그럴 필요 없다면서 자신이 미야코를 밀어내고 자신이 주인공의 검이 되고 관리자가 된 주인공은 세계를 회랑시키고, 그렇게 인간들의 세계가 시작된다.
인간은 많은 희생을 치러, 그 대가로 자기 세계를 얻었다. 앞으로도 사람들은 때로 방황하고, 때로 멈춰 서고, 계속 걸어가겠지. 가능성의 싹을 키워가면서... |
스탭롤 이후
"the world goes on, Let's survive
(세계는 계속된다, 살아남자.)"라는 메세지를 받는다.
이 루트를 클리어하면 세이브 화면에서 통천각 옆에 북극성 급으로 빛나는 별이 하나 나타난다. 위치상 카노푸스로 여겨진다.
5.2.3. 싸워 얻는 미래
최후의 심판 향로에 제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더라 |
쿠리키 로나우도와의 대화를 통해서 관리자들과 싸우기로 결심한다.
카노푸스를 쓰러트린 시점에서 아스트롤라베는 다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상을 다시 복구 시킬 수 있으며, 관리자 권한과 아스트롤라베를 사용할 수 있는 사다크라는 두가지 요소가 있는 이상 인류는 세상이 아무리 상처받아도 다시 회랑할 수 있기에 가능한 선택. 게다가 관리자보다 위에 있는 존재인 카노푸스를 쓰러트린 시점에서 일행은 관리자보다 더 강하다. 인류의 가능성을 믿지 못하고
자유를 추구해, 지배와 비호를 거부한 인간은 지금부터 오래도록 계속 투쟁하게 되겠지. 싸움의 끝에 있는 것은 자유인가 파멸인가.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인간의 힘과 의지 뿐... (대화 생략) 하지만, 피폐해져 쓰러질 것 같은 때에는 옆을 보라. 거기에는 든든한 동료가 있을 것이다. |
스탭롤 이후
"To be continued. Let's survive
((싸움이)계속된다. 살아남자.)"라는 발신 불명, 제목 없음의 메일을 받는다.
이 루트를 클리어하면 세이브 화면에서 봄의 대삼각형을 구성하는 별들이 빛난다.
5.2.4. 브레이크 레코드
최후의 심판 반 시간 하늘 고요하고 기도가 올라오더라 |
호츠인 야마토, 호츠인 미야코와의 대화를 통해서 아카식 레코드 밖에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기로 한다.
이 새로운 세계를 아카식 레코드 밖이기에 역사를 지니고 있지 않은 원시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위험부담이 있었지만, 관리자 권한은 그걸 지닌 이가 원하는 대로 세계를 구현해 준다는 점을 이용해서, 아카식 레코드에 있는 죽은 자까지 포함한 70억 인류 전부에게 관리자 권한을 나눠주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 세계를 구현하여 새로운 세계가 현대와 비슷한 상황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걸게 된다.
카노푸스까지 쓰러트리고 일행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관리자 권한을 알 사다크에게 반환. 알 사다크는 아스트롤라베를 사용하여 일행+아카식 레코드에 존재하는 70억 인류에게 관리자권한을 나눠주고서 세계 창조 기능을 사용하여 아카식 레코드 밖에 새로운 세계를 만든다. 이와 동시에 관리자 시스템에 속하는 자신과 미야코는 주인공을 일행을 따라가지 못함을 아쉬워 하며 작별하게 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트리앙글룸 편의 대단원이라 볼 수 있는 엔딩. 주인공 일행의 염원 덕분인지 미야코와 알 사다크는 조건 만족시(야마토, 사다크, 미야코의 호감도 5 달성) 엔딩에서 재등장한다.
인간은 관리자의 지배를 벗어나, 자유를 얻었다. 하지만... 관리 밖에 있는 것은 아무도 모른다. 그 선택의 성패는 아무도 모른다. 무엇 하나 정해진 것 없는 길을, 인간은 걸어갈 것이다. 그 걸음이 세계를 만들어가겠지... |
스탭롤 이후
"The future is yours, Let's survive
(미래는 당신들 것이다, 살아남자.)"라는 메세지를 받는다.
이 루트를 클리어하면 세이브 화면에서 파괴된 지상과 스카이 타워가 복구되며, 북두칠성 옆 작은 별(코르 카롤리)가 빛난다.[27]
6. 기타
공식사이트 인기투표 결과는 1위.2015년 1월 21일, 데빌 서바이버 시리우스 코믹스의 작가 마츠바 사토루가 그린, 선배와의 투샷.
사실 본가에 비하면 행적이나 어딘가 한수 처진다는 평이 많은 외전이나 연동 세계관 시리즈 치고 어떻게 보면 본가 조차 뛰어넘는 엄청난 업적을 보여준 주인공이다. 더 히어로나 알레프, 인수라 등 본가 시리즈에서도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유일신 같은 위치인 절대자 폴라리스를 지워버리고, 후속작에선 그런 관리자라는 자리를 만든 절대적인 섭리 자체인 카노푸스를 작살내버린 희대의 괴물 주인공이다.[28] 데빌 서바이버 시리즈에 꿈도 희망도 없는 본가보다 훨씬 희망차고 해피한 엔딩이 있는 건 주인공들이 괴수라서 그럴 지도 모르겠다(...)
[1] 이오가 주인공인 스핀오프 만화(전 2권, 부제 -Show Your Free Will-)에서의 이름.[2] 애니메이션과 애니메이션이 원작인 코믹스(전 4권)에서의 이름.[A] 애니판 정보 기준.[A] 애니판 정보 기준.[A] 애니판 정보 기준.[A] 애니판 정보 기준.[A] 애니판 정보 기준.[A] 애니판 정보 기준.[A] 애니판 정보 기준.[10] 전작에서 드라마CD판 한정으로 나오야를 맡았었다.[11] 주인공을 불러세우는 동료들을 향해 지나가던 과객이오만 이라며 지나가려는 선택지도 있다. 어느 개그맨에 필적할 개그맨[12] (이오가 걸으면서 다리를 아파하자) "업힐래?" (괜찮다며 거절한 그 다음 선택지에서) "업힐래?" 집착하냐[13] 3일째 돌입시 마코토가 방에 왔을때 무엇인가(아마도 옷을 갈아 입는 중이었는 듯)하던 주인공을 보자 사과하는데 이때 선택지 중 하나가 "변태(えっち)"다. 방에 들어온 다음엔 그럴 수도 있지만 방에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저 선택지가 있다. 눌러보면 격렬하게 반응하는 마코토가 귀엽다. 마코토가 아니어도 어째선지 꼬박꼬박 나오는 선택지 그 외에 마코토가 전송장치의 좌표 오류로 인해 엉덩이부터 자신의 얼굴 위로 떨어졌을 때의 선택기에 "이건 좋아" 같은 것도 있다.(…)[14] 주인공을 아예 빛나는 자라는 낯부끄러운 표현으로 부르며, 오토메의 죽는 얼굴 동영상을 주인공에게만 기회를 주겠다면서 보낸다.[15] 여기서 오토메는? 이라고 물어보면 '글쎄, 이제부터 그렇게 될려나' 라는 식으로 대답한다. 오토메에게도 아주 안 통하진 않아서 에니시를 올리다 보면 오토메가 지나가는 말로 더 젊었으면 남자친구감으로 주인공도 괜찮았을 거라고 말하기도 한다. '난 상관없는데?' 선택지를 고르면 14살 차이는 크다며 코하루의 남자친구라고 얼버무리긴 하지만. 그리고 그 코하루와 대면하면 첫 만남에 대놓고 잘생겼다고 말하면서 주인공에게 낚여버린다(...)[16] 시지마 다이치도 사다크와 사이가 좋아지긴 하는데, 주인공처럼 깊게 이해하지는 못하고 사다크의 근심을 어려운 이야기라며 머리아파한다(...) 다이치는 나쁜 놈 같지도 않고 일단 주인공의 친구니까 사다크도 동료!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인다. 주인공이 사다크의 기묘한 언동에도 잘 반응해주는 데 반해 다이치는 천성 일반인이라 둘이서 아예 만담을 찍는다(...)[17] 폴라리스가 죽기 전 내가 사라진 이상 너희들도 악마를 더 이상 다룰 수 없게 될 것이라 경고하며 기껏해야 날벌레인 너희들이 앞으로 살아남을 수 있겠냐고 악담을 퍼붓는다.[18] 무에 침식된 곳이 바다로 바뀐다.[19] 해방 루트에서도 근심하는 자 제외 전 캐릭터 생존+에니시 4이상이라는 조건만 만족하면 어워드 자체는 달성 가능하다.[20] 어워드는 해방 루트에서도 달성할 수 있다.[21] 피난민이 군인을 보고 당신들은 일하고 있는데 우리만 아무것도 안하고 피난하는건 불공평하다며 군인들을 도와준다.[22] 이는 이 루트에서는 엔딩 시점에서 악마소환이 불가능해지고 니카이아에 접속이 더이상 불가능한 것으로 해석된다.[23] 세계를 만든 야마토의 경우에도 자신보다 더 강자가 나오면 정점의 자리를 내줘야 하고, 최강자인 주인공의 경우에도 긴 시간이 지나서 쇠약해지면 도태된다고 언급이 된다.[24] 실제로 다른 작품에서는 이 루트와 비슷한 흐름으로 비슷한 개념의 세계를 창조하는 루트가 LAW로 취급된다. 사실 '카오스가 로우에게 승리하면 결국 카오스는 로우가 된다'는 모순적인 이야기는 진1때부터 나왔던 거였다. 그리고 본가보다 밝은 데빌서바이버 답게 요스가보다 야마토 루트가 더 낫다. 요스가는 약자는 무조건 죽어야 하지만 야마토 루트는 약자를 버릴뿐이지 자신들이 죽이진 않는다.[25] 아키에 유즈루가 로나우도에게 붙는 것도 로나우도 루트는 평등에 서로를 위해 살아가기에 병든 유즈루의 연인도 무사하겠지만 야마토 루트라면 유즈루의 연인은 바로 버려지기 때문.[26] 트리앙글룸 편 요일 개시 시 나오는 주인공의 내래이션은 전부 요한묵시록 구절의 변형이다.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6장 2절, 6장 5절, 1장 18절, 18장 6절, 6장 17절이고, 엔딩별로 차례로 8장 3절, 5절, 1절이다. 번역은 저작권이 만료된 개역한글판 성경을 참고하였다.[27] 브레이크 레코드가 아니라도 빛나는 경우 확인. 다른 조건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셉텐트리온과 트리앙글룸 모두 클리어 내지는 회차 상관없이 전원 에니시 5 달성 같은 쉬운 조건인 듯.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하다.[28] 본가로 치면 알레프에게 쓰러진 유일신이 나를 쓰러트려도 나는 다시 탄생된다는 것을 "그럼 그 파생되는 시스템자체를 박살내지"라면서 박살내는 식. 대단한 업적이다. 무엇보다 굉장한 것은 스스로 전능의 좌에 오를 수 있다는 것. 창조주를 개발살낸 주인공들은 있지만, 아예 본인이 창조주의 자리에 올라버리는 주인공은 굉장히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