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의 극좌 정당 | ||||
(창당) | → | 조선신민당 | → | 북조선로동당 (합당) |
조선독립동맹 (정치 단체) | → | 남조선신민당 (개별 합류) |
1. 개요
1946년 창당한 연안파 중심의 정당. 최창익 등이 참여했다.2. 연혁
38선 이북에서 먼저 김두봉을 위원장으로 하는 북조선신민당이 창당된 뒤에 38선 이남에서 백남운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조선신민당이 창당되었다. 38선 이북에서는 1946년 2월부터 1946년 8월까지 6개월간 존속하다가 김일성의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과 합당하여 북조선로동당(조선로동당)에 흡수되었으며, 38선 이남의 경우도 조선공산당, 조선인민당과 함께 사회로동당이라는 이름으로 합당을 결의한 뒤, 1946년 11월 박헌영의 남조선로동당(남로당)에 흡수되었다.북조선신민당의 경우는 초기 북한 체제의 복합적인 당, 정, 군의 성격을 나타내는 중요한 성분 중 하나인데, 조선공산당과 합당(신-공 합당)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북한 체제의 상당한 부분(물론 공산당계에 비하면 그 수는 적다)을 신민당과 공산당이 합동하여 구성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신민당에 주로 포진하고 있었던 중농 계층이나 일부 자본가 계급이 당, 정, 군의 일각을 차지하여 초기 북한 체제는 그 요소가 다양한 방향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