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5:22:36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초자치단체장/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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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투표 도장 문양(흰색 테두리).svg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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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일 : 2018년 6월 8일(금) ~ 2018년 6월 9일(토) 오전 6시 ~ 오후 6시
투표일 : 2018년 6월 13일(수) 오전 6시 ~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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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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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합 결과

부산광역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무소속
13석 2석 1석
사실 이 선거의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에게 꽤 뜻깊은 승리였다. 보수의 준텃밭 취급을 받던 부산광역시에서 처음으로 퍼펙트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광역단체장이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오거돈 후보가 겨우 1% 격차로 석패한데다, 서병수 후보가 부산에서 평이 매우 안 좋았기에 오거돈이 올킬을 했다고 쳐도, 기초단체장인 경우는 소위 인물론과 조직력 모두 중요하기에 어려운 승부가 될 가능성도 꼽혔다. 4년 전만 해도 영도구를 제외하면 40%를 넘은 곳이 한 곳도 없었기에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결과는 놀랍게도 16석 중 13석을 더불어민주당이 쓸어가게 되었다. 이는 서병수에 대한 안좋은 평가, 자유한국당의 공천 실책, 박근혜 정부 시절 동남권 신공항에 대한 지지부진한 진척이 영향을 미친 것이며 무엇부다 2016년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라는 사태가 발생하여 자유한국당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많이 들끓었던 점도 있었다.

사실 서부산이야 이전부터 민주당세가 크기에 어느정도 승리 가능성이 있었지만, 민주당은 난공불락이였던 금정구,동래구는 물론 원도심에서도 서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싹쓸이하였고, 그나마 졌던 서구수영구에서도 2% 미만의 격차로 석패한 놀라운 결과를 만든 것이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20대 총선에서의 선전에서 시작해 19대 대선에서의 3당 합당 이후 최초의 승리를 거쳐, 마침내 부산에서 조직력에서 우위를 만드는 데 성공하였다.

1.1. 중구청장

파일:중구(부산광역시) CI_White.svg 중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윤종서(尹鍾瑞) 10,617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48.29% 당선
2 최진봉(崔震奉) 9,602 2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43.67% 낙선
3 오경석(吳坰錫) 784 4위


[[바른미래당|
파일:바른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3.56% 낙선
6 금봉달(琴奉達) 980 3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4.45% 낙선
선거인 수 39,832 투표율
53.68%
투표 수 21,383
무효표 수 513
중구의 경우 전형적인 도심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인구가 부산 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자치구들 중에서 가장 적으며 고령층 인구가 영도구동구 다음으로 가장 많은 지역이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가 구청장을 차지한 적은 단 한번도 없으며 영도구, 동구, 서구와 마찬가지로 자유한국당의 텃밭이라 불린 지역이었다.

허나 중구마저 동구와 영도구와 같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종서 후보가 구청장 자리를 차지하면서 사상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후보 구청장이 탄생하였다. 비록 표차이가 1,015표 차이나는 경합이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가 구청장 자리를 차지하면서 자유한국당의 입지는 위태로워지고 있다.

하지만, 윤종서 구청장이 1년 만에 선거법위반으로 날아가면서, 재보궐선거에서는 당시 2위를 했던 국민의힘 최진봉 후보가 당선되었다.

1.2. 서구청장

파일:서구(부산광역시) CI_White.svg 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진영(鄭鎭永) 23,879 2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44.17% 낙선
2 공한수(孔漢壽) 25,811 1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47.74% 당선
6 김만근(金晩根) 936 4위


[[한국국민당(2015년)|
파일:한국국민당(2015년) 노랑 로고타입.svg
]]
1.73% 낙선
7 유승우(柳昇佑) 3,434 3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6.35% 낙선
선거인 수 97,123 투표율
57.01%
투표 수 55,372
무효표 수 1,312
원도심으로 분류되는 중구, 영도구, 동구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가 구청장을 싹쓸이하였지만 유독 서구에서만 자유한국당 소속 공한수 후보가 구청장에 당선되었다. 물론 공한수 후보는 재선 시의원을 지냈고, 정진영 후보는 초선 구의원이다 보니 공한수 후보가 인지도가 더욱 높았기 때문의 영향도 있다. 거기에 직전 선거에 무소속으로 40% 가까이 득표한 유승우바른미래당 서·동구 지역위원장이 선거전에 뛰어들어 변수로 작용한 탓도 있다.[1] 사실상 서구가 대표적인 베드타운 지역이기도 하고 노년층 인구가 많은 지역이기에 사람을 보기보다 정당을 보고 뽑는 경향과 보수적인 성향이 짙은 노년층 인구로 인하여 자유한국당이 청색 돌풍에 굳건히 버틸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압도적인 승리가 아니라 거의 경합에 비슷했기에[2] 민심의 변화는 충분히 드러났다.

1.3. 동구청장

파일:동구(부산광역시) CI.svg 동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최형욱(崔亨旭) 23,796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52.57% 당선
2 박삼석(朴三碩) 21,463 2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47.42% 낙선
선거인 수 79,091 투표율
58.52%
투표 수 46,284
무효표 수 1,025
동구는 수정산복도로로 대표되는 수정동이 위치한 지역으로 전형적인 달동네가 여기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따라서 노년층 인구가 영도구 다음으로 많은 지역에 속하므로 당연히 자유한국당 소속 박삼석 후보가 당선될 줄 알았던 건 당연하다. 오죽하면 선거운동을 하는 도우미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들도 동구 구청장은 박삼석이 가져갈 것이라고 다들 예상했었다.

허나 이런 동구도 파란 물결 열풍에는 버티지 못하고 사상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형욱 후보가 52.57%의 득표율로 당선되어 초선 구청장이 확정되었다.[3]

덤으로 원도심 지역에서 서구를 제외한 중구와 영도구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가 구청장 자리를 차지하면서 여론이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분석으론 일단 박삼석 후보의 안 좋은 행적들이 전국구급으로 퍼진 영향이 있다. 후보 본인 항목에도 있지만 부산에 극심한 폭우가 쏟아진 와중에 해외에 가질 않나 소녀상 철거 논란에 창가학회 논란까지 꽤 민감했던 논란들이라 이런 부분이 표심에 영향이 간 것도 한몫했다.

1.4. 영도구청장

파일:영도구 CI_White.svg 영도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철훈(金哲熏) 30,989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51.51% 당선
2 황보승희(皇甫承希) 24,355 2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40.49% 낙선
3 안성민(安成民) 4,806 3위


[[바른미래당|
파일:바른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7.99% 낙선
선거인 수 107,930 투표율
56.83%
투표 수 61,332
무효표 수 1,182
영도구서구 다음으로 가장 노령화된 지역으로 부산에서도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하지만 제주특별자치도 출신과 호남 출신도 많이 살기에 의외로 민주당세가 강한 지역이기도 한다. 실제로 20대 총선에서도 김비오 후보가 40.7%를 얻어서 선전을 한 지역이였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김철훈 후보와 자유한국당 황보승희 후보의 대결이 벌어지게 되었는데, 이로써 前 영도구의원 vs 前 부산시의원의 대결이 일어나게 되었다.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김철훈이 우위였고 지난 지선에서도 구청장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중 유일하게 40%를 넘겼기 때문에 다른 구들보다 넘어갈 확률이 높았다. 결국 김무성 의원의 측근인 황보승희 후보도 한반도에 불어닥친 청색 돌풍을 버텨내진 못했다. 그리고 김무성 의원은 2016년 총선 유세에 이어 다시 한 번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낙선한 황보승희 후보는 21대 총선에서 중구-영도구 지역구에 나와서 당선하면서 이때 패한 아쉬움을 달래는 데 성공하였다.

1.5. 부산진구청장

파일:부산진구 CI_White.svg 부산진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서은숙(徐銀淑) 89,399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50.05% 당선
2 김영욱(金映旭) 70,455 2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39.44% 낙선
3 이덕욱(李德旭) 10,338 3위


[[바른미래당|
파일:바른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5.78% 낙선
4 정해정(丁海廷) 1,721 5위


[[민주평화당|
파일:민주평화당 흰색 로고타입.svg
]]
0.96% 낙선
6 이종율(李鍾律) 6,701 4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3.75% 낙선
선거인 수 319,402 투표율
57.62%
투표 수 184,055
무효표 수 5,441
초읍동과 가야제2동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서은숙 후보가 이겼다. 남구의 문현동, 사하구의 괴정동에서도 자유한국당 후보가 졌는데, 초읍동만은 자유한국당 후보가 승리했다는 점에서 진보정당의 부산광역시에서의 난공불락의 요새임이 증명되었다.

1.6. 동래구청장

파일:동래구 CI_White.svg 동래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우룡(金雨龍) 64,675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48.53% 당선
2 전광우(全光雨) 51,908 2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38.95% 낙선
3 정상원(鄭相元) 13,396 3위


[[바른미래당|
파일:바른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10.05% 낙선
6 강승관(姜承官) 3,278 4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2.45% 낙선
선거인 수 226,713 투표율
59.81%
투표 수 135,598
무효표 수 2,341
당선인 김우룡은 20대 총선 때 동래구에 출마했다가 이진복에게 밀려서 낙선되었다. 하지만, 결국 48.53%의 득표율로 동래구청장에 당선되었다. 공교롭게도 이전에는 민주당계 정당끼리 분열했지만, 이번에는 민자당계 정당끼리 분열했다는 차이가 있기에 완전히 리버스 버전이 된 것이다.[4]

1.7. 남구청장

파일:남구(부산광역시) CI_White.svg 남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박재범(朴宰範) 66,155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48.02% 당선
2 박재본(朴在本) 53,272 2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38.67% 낙선
3 유정기(劉正基) 7,565 3위


[[바른미래당|
파일:바른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5.49% 낙선
5 현정길(玄貞吉) 4,299 5위

[[정의당|
파일:정의당 로고타입.svg
]]
3.12% 낙선
6 김병원(金炳元) 6,454 4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4.68% 낙선
선거인 수 234,211 투표율
59.97%
투표 수 140,461
무효표 수 2,716
선거 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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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김병원 7회 지선.jpg }}}}}}}}}
대체로 남구 갑은 문현동 + 대연1,4,6동 vs 대연3동, 남구 을은 용호동,용당동 vs 우암동,감만동 구도로 가는 데 자유한국당의 실책이 어마무시해서 대연4동(그나마 61표 차이)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박재범 후보가 승리를 거두었다. 거꾸로 말하자면 노년층이 많이 거주해서 보수정당세가 강한 문현동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이겼다는 뜻이다.

1.8. 북구청장

파일:북구(부산광역시) CI_White.svg 북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명희(鄭明姬) 84,363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56.50% 당선
2 황재관(黃在寬) 58,947 2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39.47% 낙선
4 신오동(申珸同) 6,004 3위


[[민주평화당|
파일:민주평화당 흰색 로고타입.svg
]]
4.02% 낙선
선거인 수 253,907 투표율
59.91%
투표 수 152,109
무효표 수 2,795
알려지다시피 북구는 낙동강 벨트의 중심지였고, 2016년 총선부터 민주당이 꾸준히 부산에서 최상위권 득표율을 기록하였던 곳이다. 이번 지선에서도 민주당이 압승하며 3년간 3연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사실 의외의 이변의 지역으로 꼽히는데, 일단 황재관은 북구에서 초중고를 나온 북구 토박이인데 반해, 정명희 후보는 출신지도 경주인데다, 그나마 있는 연고도 부산 금정구의 부산대학교를 나온 것과, 중구에서 약사를 한 것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산에 분 문풍은 황재관 후보도 낙선시켰다.

구청장 뿐 아니라 시의원, 구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우세를 점하면서 차기 총선을 앞두고 서로 다른당 소속인 갑/을 선거구의 두 국회의원의 정치적 입지와 향후 전망은 크게 엇갈리게 되었다.

실제로 전재수 의원은 시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56.5%라는 득표율로 본선 낙승에 기여하고 차기 시당위원장에 사실상 내정, 부산 내에서도 유력 정치인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반면 김도읍 의원은 자신의 지지 기반인 강서구마져도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넘어가면서 다음 총선 당선 가능성이 어두워지게 되었다. 다만 이런 우려와 달리 둘 다 지역구 관리는 잘했기에 다음 21대 총선에서 무사히 생환을 했다.[5]

1.9. 해운대구청장

파일:해운대구 CI_White.svg 해운대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홍순헌(洪淳憲) 103,226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52.53% 당선
2 백선기(白宣基) 74,936 2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37.86% 낙선
3 정성철(鄭成澈) 12,531 3위


[[바른미래당|
파일:바른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6.37% 낙선
6 차형규(車亨奎) 6,328 4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3.22% 낙선
선거인 수 342,079 투표율
58.56%
투표 수 200,338
무효표 수 3,857
더불어민주당 홍순헌 후보는 전 해운대구 을 국회의원인 배덕광 후보와 겨뤄서 늘 30%대 득표율을 받고 2번 낙선했는데, 이번에 2전 3기만에 당선되었다.

바른미래당의 정성철 후보는 선거운동 당시 해운대의 유일한 국회의원이었던 하태경 의원이 열심히 후방지원을 해준데다, 본인도 3선 구의원임에도 불구하고 6.37%의 득표율로 장렬하게 낙선했다(...).

해운대구 을 지역에서는 홍순헌 후보를 2번 낙선시킨 배덕광의 사퇴로 인해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같이 치러졌는데, 4년 전 해운대구청장과 국회의원에 도전했다 낙선한 윤준호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참고로 이분을 해운대구청장에서 낙선시킨 인물은 전 해운대구청장인 백선기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구청장 당선인이 해운대구 을 당선인의 한을 풀어주고 해운대구 을 당선인이 구청장 당선인의 한을 풀어준 것이다.

1.10. 기장군수

파일:기장군 CI.svg 기장군수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현만(李賢萬) 23,535 2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31.53% 낙선
2 정동만(鄭東萬) 14,400 3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19.29% 낙선
3 권상섭(權尙燮) 1,629 3위


[[바른미래당|
파일:바른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2.18% 낙선
6 오규석(吳奎錫) 32,248 1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43.20% 당선
7 장수수(張수수) 2,820 4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3.77% 낙선
선거인 수 127,882 투표율
59.65%
투표 수 76,282
무효표 수 1,650
무소속 오규석 현임 군수에 대한 지지도가 강한 곳인 만큼 43.2%의 득표율로 무난히 당선되어 3선 연임에 성공하며 4선 기장군수가 되었다. 자유한국당 정동만 후보는 19.29%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이현만 후보에게도 밀리는, 3위를 기록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정동만 후보는 이후 21대 총선에서 기장군에 출마해 당선된다.

1.11. 사하구청장

파일:사하구 CI_White.svg 사하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태석(金泰碩) 82,997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52.59% 당선
2 이경훈(李京勳) 63,956 2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40.53% 낙선
3 신현무(辛鉉茂) 10,846 3위


[[바른미래당|
파일:바른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6.87% 낙선
선거인 수 281,099 투표율
57.16%
투표 수 160,675
무효표 수 2,876
선거 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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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김태석 7회 지선.jpg
파일:이경훈 7회 지선.jpg
파일:신현무 7회 지선.jpg
}}}}}}}}} ||
사하구 갑은 괴정동 vs 당리동,하단동으로 사하구 을조경태로 요약이 가능한데[6], 이번엔 괴정동에서도 자유한국당이 털렸다. 남구의 문현동에서의 패배와 같이 자유한국당의 굴욕 top2가 되었다.

1.12. 금정구청장

파일:금정구 CI_White.svg 금정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미영(鄭美英) 67,679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54.50% 당선
2 원정희(元井喜) 56,494 2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45.49% 낙선
선거인 수 210,978 투표율
60.00%
투표 수 126,587
무효표 수 2,414
선거 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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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정미영 7회 지선.jpg
파일:원정희 7회 지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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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는 해당 항목에도 볼 수 있듯이 김진재-김세연 부자의 영향력이 매우 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습 지역구이며 보수적인 지역으로 유명한 곳이다. 덕분에 금정구 정치계는 김세연 계열의 인사들이 몇십년동안 장악하고 있었고, 조직력도 끈끈한 곳인데 김세연의 최측근인 원정희낙선하는 엄청난 이변이 일어나며 지역 사회에 크나큰 충격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금정구의회 라인은 역시나 오랫동안 김세연을 따라 한나라당-새누리당-바른정당-자유한국당 같이 보수 라인이었는데 7회 지방선거가 야당 심판의 성격이 매우 짙은 선거인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금정구의회에서 업무추진비로 한우에 1600만원이나 쓴 사실이 지역사회에 퍼지면서 "도대체 어떻게 하면 한우에 1600만원을 쓸 수 있느냐?"라는 비토 정서가 퍼지기 시작했고 금정구 자체가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를 위시한 대학교들 덕분에 젊은 인구의 유입이 늘어났는데 자유한국당의 선거운동은 '민생파탄, 경제파탄 문재인 심판'같은 현수막을 달면서 굉장히 선동적이고 구시대적인 현수막 때문에 대학생에겐 반감을, 기성세대에겐 '아직도 정신 못차렸다.'란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전통의 보수 지역구였던 금정구도 부산 전체적인 분위기인 자유한국당 심판에 마음이 갔다는 분석을 할 수 있다.

1.13. 강서구청장

파일:강서구(부산광역시) CI_White.svg 강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노기태(盧基太) 26,662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48.81% 당선
2 이종환(李種煥) 17,198 2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31.48% 낙선
6 안병해(安秉海) 10,756 3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19.69% 낙선
선거인 수 92,854 투표율
59.79%
투표 수 55,514
무효표 수 898
보수계열 후보들의 분열로 더불어민주당 노기태 후보가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무난히 당선되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병해 전 구청장이 20%에 가까운 표를 가져가며 국민의힘 이종환 후보가 30% 초반의 득표율을 얻는 데 그쳤다. 실제로 당선자가 50%를 넘기지 못했기 때문에, 보수계열의 단일화가 이루어졌다면 결과가 바꼈을 수도 있다.

노기태 구청장은 제7회 지선까지만 해도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청장이었고, 그것도 자유한국당에 반감이 없기 전 만해도 자유한국당 소속이었다. 하지만, 자신과 같이 6회 지선에서 당선된 당시 새누리당 소속 구청장이 모조리 낙선하면서, 6회 지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당선된 사람 중에 48.81%의 득표율로 살아남은 사람은 자신밖에 없게 되었다.

1.14. 연제구청장

파일:연제구 CI_White.svg 연제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성문(李星門) 53,716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51.63% 당선
2 이해동(李海東) 37,267 2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35.82% 낙선
6 주석수(朱錫修) 13,053 3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12.54% 낙선
선거인 수 174,673 투표율
60.63%
투표 수 105,911
무효표 수 1,875
비록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당이 연승하기는 했으나 그렇게 큰 차이도 아니었고 구청장 공천이 늦어지면서 최대 접전으로 봤던 곳이었으나[7] , 막상 투표함을 까보니 15.81% 차이의 무난한 승리로 끝났다.[8] 게다가 시의원, 구의원까지 민주당이 내세운 후보 9명전원 당선되면서 직전 총선에서 깜짝 승리했던 김해영 의원의 입지는 한결 탄탄해져, 재선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

이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한 주석수 후보는 차기 지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받아 당선되었다.

1.15. 수영구청장

파일:수영구 CI_White.svg 수영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혜경(金惠敬) 38,953 2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43.75% 낙선
2 강성태(姜成泰) 40,188 1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45.14% 당선
3 김종문(金鍾文) 3,919 4위


[[바른미래당|
파일:바른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4.40% 낙선
6 황진수(黃振收) 5,966 3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6.70% 낙선
선거인 수 155,794 투표율
58.07%
투표 수 90,466
무효표 수 1,440

수영구는 동래구와 마찬가지로 중부산권에서 가장 보수세가 강한 곳에 속하기에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크게 기대하지 않았으나 의외의 접전이 벌어지며 자유한국당 강성태 후보가 불과 1.39%p의 1,235표 차이로 신승했다.

실제로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오거돈 후보가 53%를 득표하며 이겼는데, 구청장 선거에서 패한 큰 요인 중 하나는 무소속 황진수 후보가 민주당 표를 분산한 것으로 보인다.

1.16. 사상구청장

파일:사상구 CI_White.svg 사상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대근(金大根) 58,153 1위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51.97% 당선
2 송숙희(宋淑熙) 53,727 2위


[[자유한국당|
파일:자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48.02% 낙선
선거인 수 195,478 투표율
58.40%
투표 수 114,150
무효표 수 2,270
원래 민주당 구청장 후보였던 강성권이 만취 상태에서 캠프 여직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하여 김대근 후보가 새 구청장 후보가 된다. 때문에 대체로 이 지역은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돌았고 실제로 한국당의 승리를 확신하는 홍준표 전 대표와 장제원 의원의 김치국 거하게 마시는 녹음 파일이 발견되어 화제가 되었다.

파일에서 장 의원은 자기 지역구민들을 믿었는지(...) “우리 사상구청장이, 선거가 쉬워져서 다행이지”라고 말했고, 이에 홍준표 대표는 “거는 선거 끝났잖아?”라며 맞장구쳤다. 사실 아무리 낙동강 벨트라도 장제원 일가는 사상구의 토호이며[9][10], 기초단체장은 총선이나 대선보다 투표율이 낮고, 게다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여직원 폭행으로 제명되었기에, 이런 말이 오간 건 당연할 수도 있긴 하다. 실제로 여기는 결과도 3.96%의 득표율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승부가 갈렸다.

[1] 당시 당내 공천 잡음으로 인한 탈당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양당 구도라는 여러 악재를 떠안고도 개인 지지율로 6.4%를 득표하는 기염을 토했다. 실제로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오거돈서구에서 51.3%로 이겼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한 것이 맞다.[2] 득표수 차이가 1,932표다.[3] 여담으로, 최형욱 후보도 본래는 한나라당-새누리당 출신으로 재선 시의원을 지냈던 인물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당시 탈당해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바 있다.[4] 물론 더불어민주당에서 50%를 넘겼기에 분열되지 않았더라도 이겼겠지만, 바른미래당 정상원 후보가 10%의 득표율로 자당의 부산지역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며 제대로 보수가 분열된 모습을 보였다.[5] 전재수 후보는 2.01% 차이로, 김도읍 후보는 8.99% 차이로 당선되었다. 물론 굴욕을 겪은 건 김도읍으로, 그나마 전재수는 이전에 지역구에서 재선까지 했던 박민식 후보가 상대였지, 김도읍 후보는 강서구에 아무 연고도 없는 최지은 후보를 상대로 그 격차로 이겼기 때문이다.[6] 뜬금없겠지만, 19대 총선과 20대 총선에서 조경태가 어떤 정당에 있더라도 시종일관 우세했다는 걸 생각하면 이렇게 이야기해도 무방하다.[7] 이성문 후보가 나름 연제구 토박이기는 했으나 나이도 어린 편인데다가 인지도가 약했던 탓이었다.[8] 무소속으로 출마한 주석수 후보가 새누리당에서 재선 구의원을 지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보수 분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9] 아버지인 장성만이 세운 동서대학교와 경남정보대학교 그리고 부산디지털대학교가 사상구에 있다. 현재 동서대학교 총장도 장제원의 형인 장제국이다.[10] 실제로 손수조가 출마한 19대 총선에서 장제원이 출마했다면, 당시 거물급으로 평가받았던 문재인 후보조차도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20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 공천에서 컷오프되자 거기에 반발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했는데도, 탄탄한 지역기반 덕에 37.5%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