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14:14:03

제이크 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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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당시 모습.
Jake Muller
본명 제이크 뮐러(Jake Muller)
(ジェイク・ミューラー)
이명 제이크(Jake), 알버트 웨스커의 아들(Son of Albert Wesker)
국적 에도니아[1]
인종 백인
성별 남성
혈액형 불명
출생 1992년
나이 20세 (바이오하자드 6 시점, 2012년.)
신장 190cm (바이오하자드 6 시점, 2012년.)
체중 80kg (바이오하자드 6 시점, 2012년.)
머리카락 적갈색[2] (바이오하자드 6 시점, 2012년.)
연청색 (바이오하자드 6 시점, 2012년.)
소속 에도니아 공화국 반정부군 용병 (바이오하자드 6 이전, 20세 이전, ~ 2012년.)
프리랜서 용병 (바이오하자드 6 시점, 20세, 2012년.)
직업 프리랜서 용병 (2012~)
가족 관계 아버지 알버트 웨스커, 에도니아계 어머니
이미지 컬러 농회색 (바이오하자드 6 시점, 2012년)
성우 트로이 베이커 (바이오하자드 6),
나미카와 다이스케 (바이오하자드 6 일본어 더빙)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Jake Muller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시리즈 바이오하자드 6에 새롭게 나온 남성 캐릭터이다.

2. 작중 행적

2.1. 바이오하자드 6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동유럽의 분쟁 지역, 에도니아 공화국의 용병. 아버지 없는 가정[3]에서 먹는 것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궁핍한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반정부군 용병으로서 사는 일을 택했다.[4] 의지할 수 있는 자도 없고 죽음과 접한 나날 속에 "믿을 수 있는 것은 내 힘과 돈 뿐"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5]

그러던 어느 날, 전장의 한 은신처에서 대기하던 중에 용병들은 스폰서로부터 사기를 진작시켜 준다는 일종의 영양제를 제공받았다. 제이크는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아무 의심없이 문제의 영양제를 자신에게 투여했다. 그리고 곧바로 다른 용병들의 몸에 변이가 일어났지만, 제이크만 변이도 없고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평범한 쥬아보들 정도는 맨손으로 때려 죽이는 경이적인 체술 실력에, 보통 사람보다 훨씬 뛰어난 도약력과 아크로바틱한 신체 능력[6], 보스 B.O.W.에게 정통으로 맞았음에도 죽지 않는 강한 신체 조건 등[7] 인간을 초월한 강인한 신체 능력이 있다.

그런 그의 앞에 돌연 미국 정부 측 요원이라는 여성이 나타나는데, 바로 셰리 버킨이었다. 그녀는 현재 유일하게 제이크만이 세계를 구할 수 있는 존재라면서 자신과 같이 동행해 줄 것을 요구한다. 별안간 셰리 버킨으로부터 들은 황당한 사실에도 당황하지 않고, 제이크는 오히려 20만 달러 금액을 협조의 대가로 요구하였다.[8] 하지만 셰리 버킨은 고용이 목적이 아니라 제이크의 혈액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그는 5000만 달러라는 거액을 제시한다.[9] 그렇게 셰리 버킨과 함께 필사의 탈출을 하던 중, 그는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된다.

이도니아에서 탈출 중 네오 엄브렐라에게 잡혀 중국의 연구 시설에 반 년간 갇혀있게 된다. 그 때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를 듣고 알버트 웨스커로부터 이어받은 "저주받은 피"가 자신의 몸에도 흐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즉, 제이크는 바로 알버트 웨스커의 친아들이다. 항간에서는 알버트 웨스커의 복제, 숨겨진 실험체라는 말이 많지만, 알버트 웨스커가 이도니아의 여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친아들이 맞다.[10]

강해지는 만큼 점점 이상해지며 힘에 도취되어 미쳐간 알버트 웨스커와 달리, 까칠하지만 제법 정의 의식도 있고 착한 심성을 가졌다.[11] 셰리 버킨을 처음 만났을 때도 처음에는 어쩌라는 거냐는 식으로 까칠하게 굴지만 나중에는 오히려 제이크가 자신의 보호역인 셰리 버킨을 필사적으로 지키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12]

바이오하자드 6 스토리 상 가장 중요한 남성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C 바이러스의 유일한 해결 방도가 바로 제이크 본인의 혈액의 항체이기 때문이다. 시조 바이러스 개량형을 투입하고도 적응했던 알버트 웨스커의 유전자를 이어받았기 때문에 각종 바이러스에 저항력을 가지고 있으며,[13] 강하고 훌륭한 신체 능력을 타고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칼라 라다메스에게 사로잡혀 반 여 년 동안 중국 어느 연구 시설에 갇혀있게 된다.

자신의 아버지인 알버트 웨스커가 세상을 멸망시키려 했던 존재였다는 사실을 네오 엄브렐라의 쥬아보들에게 들어서 충격을 받고 실망했지만, 얼마나 흉악한 짓을 저지르고 다녔는지는 구체적으로 잘 모르는데다 어쨋든 아버지이기 때문인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매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14]

셰리와의 대화에서는 '그냥 엄마랑 나를 내팽겨치고 떠난 놈팡이인 줄 알았지 세상을 멸망시키려했던 엄청난 멍청이일줄은 몰랐다'고 하는데, 자신 역시 그 뒤틀린 생각을 가질 위험이, 그에게서 물려받은 핏줄 한 구석에 그 잠재적 영향을 받지 않았으리란 보장이 있냐면서 여기에 대해 고뇌를 토로하는 모습을 보인다.[15]

2.2. 특징

파일:1697949955.gif
알버트 웨스커의 아들답게 장송각, 붕권 등 알버트 웨스커 특유의 압도적인 체술 능력을 물려받았으며 게임 상에서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체술에 가장 특화되어 있다.[16] 다른 바이오하자드 6 캐릭터들과 달리 맨손 싸움 스킬이 무기 선택란에 있으며, 기술도 매우 강해 주변의 졸개 캐릭터는 다 쓸어버린다. 가장 특징적인 체술 기술은 잠시 힘을 모으고 있다가 달려나가서 각종 기술로 연달아 공격하는 것, 사정거리 내의 적들을 모조리 쓰러뜨린다.

게다가 1스테이지에서 매그넘을 획득하기 때문에 체술 이외의 다른 능력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특히 제이크의 체술 능력은 용병 모드에서 빛을 발하는데, 텔로-엑스플로지야 같은 자폭 쥬아보를 체술[17] 공격으로 잡으려면 남 캐릭터들의 경우 고저차가 있는 지형을 이용하거나 다른 일반 적을 체술로 잡을 때 말려들게 하는 식으로 잡을 수밖에 없고, 여성 캐릭터들의 경우는 배면 체술인 뒤차기로 공격해야 하는데 거리를 잘 맞추지 않으면 공격에 성공해도 쥬아보가 폭발할 때 말려들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크지만, 제이크는 맨손 체술(핸드 투 핸드)로 공격 후에 뒤로 덤블링을 해서 회피할 수 있다. 그리고 비행하는 쥬아보는 섬광탄, 혹은 헤드샷으로 땅에 떨구지 않으면[18] 잡을 수 없지만, 제이크는 그냥 서머 솔트킥으로 한 큐에 잡는다. 이런 장점들로 인해서 한때 용병 모드의 최강 남성 캐릭터로 인정받고 있으며, 랭킹 순위를 보면 대부분 제이크인 게 그것을 입증한다. 현재는 크리스와 더불어 남성 캐릭터 투탑 체계를 이루고 있다.

2.3. 결말

엔딩에서는 C 바이러스 테러 사건이 마무리 된 후, 귀국하는 셰리 버킨에게 자신의 혈액 값을 50달러[19]로 낮추겠다는 메시지를 보낸다. 셰리 버킨이 미소와 함께 창 밖을 내다볼 때 지상에는 셰리 버킨이 탑승한 비행기를 바라보다 제이크는 타고 온 오토바이를 몰고 어딘가로 이동한다.[20]

모든 캠페인 클리어시 나오는 진 엔딩[21]에서는 B.O.W.의 출몰로 황폐화된 중동의 어느 마을, 어느 집에서 어린아이가 창문을 보는 순간 B.O.W. 인 나파두들이 나타나는데 어느샌가 한 남자가 나타난다.
"우리 거래했던거 같은데"
이 때 어린아이가 남자한테 사과를 준다.
이후 집에 나가서
"정말 약속 지킬건가요?"
후드를 벗은 남자, 제이크가 총을 겨누고 사과를 한 입 무는 순간
"아무렴, 지키고 말고 꼬마야"
총소리를 듣고 마무리한다.

미국 정부의 특수 요원이 된 레온 S. 케네디셰리 버킨, 반 생물학 테러 국제 무력 조직인 BSAA의 중역으로 활동하는 크리스 레드필드질 발렌타인배리 버튼, NGO 집단인 테라세이브에 소속된 클레어 레드필드모이라 버튼과는 달리, 어느 조직에도 소속되지 않은 프리랜서 용병으로서 세계 곳곳의 생물학 테러에 맞서 사건을 해결해주고 옳으면서도 자신과 잘 맞는 길을 선택한 것 같다.

3. 기타

생전의 알버트 웨스커가 어떤 만행을 저질렀는지 제대로 파악을 못 하여서 자신의 부친을 죽인 크리스 레드필드에게 분노하며 직접 죽이려는 듯 총까지 꺼내 겨누고 기싸움 끝에 결국 벽면 쪽으로나마 한 방 쐈지만, 하오스가 깨어나고 해저 기지 시설이 무너지려고 하자 크리스 레드필드에게 "이 이야기는 나중으로 미루겠어." 발언을 끝으로 팬들이 기대했던 둘의 갈등씬은 흐지부지하게 끝나고 말았다. 이 스토리 상황 전개는 팬들이 선정한 바이오하자드 6 워스트 씬 5위 안에 등극했다. 그래서인지 크리스 레드필드의 부하 동료인 피어즈 니반스와는 줄창 사이가 매우 나쁘다.[22] 물론 당장 눈앞에 벌어진 사건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기는 했지만 대다수 유저들은 이런식으로 애매하게 풀 거면 아예 만나지 말아야했다고 말한다.

감금 생활 6개월 동안 중국어를 듣는 것만으로 마스터하는 등 신체 능력 뿐 아니라 다른 능력도 특출난 듯하다.[23]그랜드 피아노프레데리크 쇼팽의 에튀드 Op. 10 No. 12 곡을 능숙하게 피아노 연주해 보였다.[24][25] 엄선된 유전자와 두뇌를 보유한 천재였던 아버지 알버트 웨스커의 영향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여담으로 윌리엄 버킨알버트 웨스커의 관계를 생각하면 셰리 버킨과의 관계는 선대의 연이 이어졌다고 볼 수도 있다. 재미있게도 알버트와 윌리엄의 관계가 좋았던 것처럼 제이크와 셰리 또한 서로에게 꽤나 호감을 갖고 있는 모양이다.

사과를 상당히 좋아한다. 바이오하자드 6에서의 처음 출현 할 때에 오프닝 영상에서 손에 사과를 들고 있었고 에필로그 영상에서도 거래 대가는 돈이 아닌 사과 하나.

반삭 머리와 건들거리는 말투,[26] 아예 상반된 복장 등으로 인해서[27] 잘 안 드러나는 사실이나 본인의 아버지인 알버트 웨스커와 외모가 몹시 흡사하다.[28] 엔딩 장면에서 본인의 아버지의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라스를 낄 때 이를 알 수 있다.

추적자와 맨 주먹으로 벌이는 일대일 대결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바이오하자드 6 부터 유입된 유저들은 그의 아버지인 알버트 웨스커가 어떤 존재인지를 잘 몰라서 일개 인간인 제이크가 보스 B.O.W.를 상대로 맨 주먹으로 밀어붙인다는 게 황당하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29] 하지만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쭉 즐겨왔던 올드 팬들은 과연 알버트 웨스커의 유전자를 이은 아들답다는 평가가 대다수. 오히려 알버트 웨스커의 유전자를 이어받았으니 더 강하게 표현되었어야 한다는 반응도 있다. 이전작의 알버트는 말 그대로 서전트 점프가 십수미터를 넘고 고속으로 벽을 내달리며 총탄을 코 앞에서 피하는등 그야말로 슈퍼맨이 따로 없었다. 4편 이후 시리즈에 한번씩은 들어가는 주인공들의 기행[30]목록 중 하나로 볼 수도 있는데, 그만큼 쾌감 하나는 뛰어나다.

여담으로 바이오하자드 7에서는 아예 B.O.W.를 맨손으로 박살내는 일반인 조 베이커까지 출현함으로서 현재 바하 시리즈 내에서 살아있는 인간흉기만 2명이나 탄생했다. 다만 제이크가 맨 손으로 상대하여 싸운 B.O.W.인 우스타나크매그넘이나 미니건, 유탄 발사기 정도의 무기를 수십 번을 맞거나 대폭발에 휘말리고도 잠시 리타이어 할 뿐 절대 죽지 않고, 심지어 용암에 빠졌음에도 살아서 쫓아오는 그야말로 최강 굇수급 존재를 지닌 괴물이었다. 이런 흉악한 괴물을 맨손 공격으로 잠시나마 리타이어할 수 있는 제이크의 능력이 훨씬 강하다. 거기다가 공식 설정에서 제이크는 초인인 알버트 웨스커의 아들이니 비교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31]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에 출현 하는 캐릭터 그렉 뮐러와는 성이 같지만 아무런 관계도 없다. 비슷한 경우는 에단 윈터스바이오하자드 5 로딩 화면에 언급되는 에단 박사가 있다.

오토바이 운전 실력이 뛰어나다. 중국에서 6개월동안 연구소에 갇혀있다가 셰리 버킨과 함께 탈출 하여 시가지를 적의 습격을 피하며 질주하는 활약을 하였다. 그래서 간혹 레온,클레어랑 오토바이 경주하는 팬 아트가 나오기도 한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의 DLC인 Shadow of Rose의 주인공인 로즈마리 윈터스의 DLC를 마지막으로 윈터스 사가를 끝 맺히며 후속작에서는 기존 캐릭터나 새로운 주인공을 낸다는 인터뷰를 했기 때문에 다시 출현 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32] 대부분 기존 주인공들의 나이를 고려해보면 제이크를 포함한 셰리 버킨, 나탈리아 코르다 등의 캐릭터가 나올 가능성이 존재하며 현재 아직 끝내지 않은 복선이 많이 남아있는 걸 고려해보면 전작에 나왔던 이들이 나올 가능성은 더욱더 올라간다. 특히 본인은 용병이라는 직업답게 더욱 성장해서 나올 확률이 높다.


[1] 작중 등장하는 동유럽의 가상국가[2] 아트웍스에 스킨헤드가 아닌 초기 설정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거기서는 아버지인 알버트 웨스커와 같은 금발 헤어이다.[3] 크리스웨스커를 죽여서 아버지가 없는 게 아니라, 웨스커가 자신의 야망 때문에 제이크를 버렸다. 딴 사람도 아니고 제이크 본인이 활약하는 파트에서 입수할 수 있는 파일에 그렇게 적혀있다. 물론 웨스커가 가족을 챙겨주는 건 마음만 먹으면 가능했지만 당연하게도 전혀 그러지 않았다. 애초에 바이러스의 힘에 도취되어 세상을 멸망시키려 한 미치광이 테러리스트였던 웨스커가 가족을 챙겨준다는 건 캐붕이다.[4] 병에 걸린 어머니의 치료비를 벌기 위해 15살 때 용병 부대에 입대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는 병사했다고 한다.(문서 파일 참고.)[5] 3년 전 용병 부대에서 아버지처럼 믿고 따랐던 대장에게 배신 당한 경험이 있다. 대장이 돈을 받고 동료들을 팔았다고. 덧붙여 얼굴의 상처도 이 때 생긴 것.(문서 파일 참고.)[6] 다른 주인공 캐릭터들은 사다리로 오르내리고, 에이다 웡처럼 도구를 활용하지 않는 한 높은 곳이나 먼 곳을 갈 수 없는데 제이크는 철봉을 점프해서 한 손으로 잡고 한 바퀴 돈 후 관성을 이용해 멋지게 착지한다.[7] 최종전에선 달려드는 우스타나크를 손으로 받아내곤 그대로 잡아들어서 반대편으로 내리꽂기도 한다.[8] "좋아, 우선 할 건 해야겠지? 선불로 20만 달러. 일이 끝난 후엔 20만 더 얹어주고. 아, 저 B.O.W.들? 그것들은 추가 수당이야. 한 마리당 천 달러."[9] 5000만 달러면 한화로 약 650억 정도의 거액인데 그 와중에 제이크는 "현금 지불. 협상 없음. 그러면 내 피를 주지." 라고 말한다.[10] 아버지의 성을 따른다면 '제이크 웨스커'라고 불릴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알버트 웨스커의 성씨는 타고난 성씨가 아닌 웨스커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상자들에게 일괄적으로 주어진 성씨이다. 실제로 알버트와 혈연관계는 아니나 같은 웨스커 프로젝트 참여 대상자였던 알렉스 또한 성씨가 웨스커이다. 제이크는 아마도 어머니의 성씨를 따른 듯 하다.[11] 사실 알버트는 스펜서로 인한 웨스커 프로젝트로 잘못된 사상을 주입받으며 성장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즉, 반대로 알버트가 웨스커 프로젝트 없이 평범하게 자랐더라면 성격이 많이 다르게 성장했을 수 있다. 애초에 알버트를 비롯한 웨스커 프로젝트의 후보생들은 일단 뭐가 어찌되었든 신체능력과 지능 등 여러 면에서 우수한 아이들을 후보생으로 선발한만큼 스펜서의 잘못된 교육이 없었으면 사회에 좋은 방향으로 기여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스펜서의 과욕이 뛰어난 아이들의 인생은 물론 세계에 몹시 어마어마한 민폐를 끼친 셈.[12] 레온 S. 케네디, 헬레나 하퍼와 조우했을 때 시몬스에 대한 정보를 셰리에게서 캐내려드는 레온을 막거나 우스타나크가 나타나 대형 가스통을 던지는데, 이 때 몸을 날려 셰리 버킨을 지켜줬다. 그리고 레온이 그런 제이크의 태도를 유심히 지켜보다 씩 웃는다. 이 외에도 위기 상황에서 셰리를 챙기거나 몸으로 셰리를 감싸거나 너 괜찮냐고 묻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13] 물론 제이크가 태어난 것은 웨스커가 연구직에서 엄브렐라 정보부로 옮긴 후 미군에 복무했던, 양옥사건 이전 시기이기 때문에 시조 바이러스로 인한 알버트 웨스커의 신체변화와 제이크의 체질은 크게 상관이 없지만, 시조 바이러스 투입 전에도 웨스커는 뛰어난 신체 능력을 보유한 군 장교 출신으로 경찰 특수부대의 대장이 된 인물이었고, 그의 피를 이어받은 제이크 역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은 물론, 신체 능력 역시 강했던 것이다.[14] 해저 기지에서 자신을 구출하러 찾아 온 크리스 레드필드와 만난 후, 크리스 레드필드가 알버트 웨스커와 잘 아는 사이라고 언급을 하며 자신이 알버트 웨스커를 죽였음을 시인하자 총을 겨누며 분노했다.[15] 다만 웨스커 또한 선천적으로 악당인건 아니고 오즈웰 E. 스펜서가 인위적으로 뒤틀린 성격을 주입시켜서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웨스커와 얼굴 한번 못본 제이크로서는 그의 영향을 받을 일이 전혀 없었다. 물론 이건 모든 내막을 알고 있는 전지적 시점의 독자들이나 아는 부분이지, 제이크의 입장에서는 그런 내막까지는 알 수는 없었으니 성격이 유전되었을수도 모른다며 걱정하는 것도 당연한 반응이다. 실제 성격도 어느 정도 유전적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것을 보면 충분히 들법한 생각이기도 하다.[16] 체술의 주요 무대가 중국의 연구 시설에서 탈출할 때와 후반부에서의 해저 기지의 마그마 제어실. 특히 우스타나크와 맨손으로 싸우게 될 때 엘리펀트 킬러 같은 매그넘 총으로만 멈칫거림이 가능한 우스타나크를 맨손 격투만으로 경직시킬 수 있으며, 실제로 우스타나크와 1vs1 주먹 대결을 벌였을 때 기어이 제이크가 우스타나크를 일방적으로 두들겨패서 용암 속에 빠뜨려버렸다.[17] 체술로 잡으면 남은 시간이 + 5초가 된다.[18] 공중에서 이리저리 움직이기 때문에 정조준 하기가 쉽지 않다.[19] 50밀리언 달러에서 밀리언을 뺐다. 한화로는 600억 원에서 6만 원으로 낮춘 셈이 된다. 비록 처음에는 돈에 환장(?)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셰리와 함께 다니면서 여러모로 심경의 변화가 일어난 듯 하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내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20] 이때 오토바이 위에서 선글라스를 쓰는데 얼굴이 알버트 웨스커와 판박이다.[21] 각 캠페인 엔딩 이후 등장한다.[22] 제이크는 집지키는 개라 비꼬고, 피어즈 니반스는 미친 개라 비꼬며 서로 디스. 크리스 레드필드편과 제이크편 5 챕터 후반에서 해저 기지 내부의 승강기를 같이 탈 경우 서로에게 육두문자, 디스하는 말을 서로 주고받는 욕배틀을 시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X같은데에서 나가면 한판 붙자고 하지만 피어즈는 결국 사망해서 그럴일은 없었다.[23] 원래 알던 것일 수도 있다. 셰리 버킨은 읽지 못하는 중국어를 제이크는 읽을 수 있는데, 듣는 것만으로 중국어를 읽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제이크의 본업이 용병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과거에 중국에 고용된 적이 있었을 수도 있고, 그 때 중국어를 배웠다고 볼 수도 있다.[24] 피아노 연주를 마치면 연주했던 그랜드 피아노의 보면대에 감춰져있던 ID 메달이 나온다.[25] 참고로 이 노래의 제목은 에튀드(혁명)이다.[26] 아버지는 올백머리에다가 겉으로나마 진중한 말투를 사용한다. 그 대신 분노했을 때는 본인의 아들 제이크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편.[27] 그나마 용병 활동을 하고 있기에 본인의 아버지가 리더였던 1편의 복장과 유사하기는 하다.[28] 사실 머리카락탓이 크다. 안그런거 같아도 머리카락이 외모에 영향을 많이주는지라 사람들이 탈모에 신경쓰는것이다.[29]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고, 그냥 액션 게임으로서 이 게임을 구입한 유저들은 지금까지 따라다니며 괴롭히던 녀석을 마구 두들겨 팰 수 있어서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도 있다.[30] 4편의 레이져 피하기와 여러 액션씬 컷씬들, 5편의 주먹으로 바위 굴리기, 6편 레온루트의 수중터널 급류에서 B.O.W. 입천장 잡고 버티며 작살 꽂아넣기, 에이다가 잠수함을 탈출할 때의 초인적 아크로바틱, 7편의 잘린 팔다리 붙이기와 맨손으로 B.O.W 잡기 등.[31] 물론 이건 제이크보다 덜 강하다는 소리지 똑같이 B.O.W.인 몰디드들을 '맨손으로' 때려죽였던 조 베이커도 비정상적으로 강한 게 맞다. 당장 7편 주인공인 에단 윈터스만 봐도 총으로 힘겹게 싸워야 했던 명백한 민간인, 그것도 직업은 시스템 엔지니어인 그야말로 평범한 인간이었다. 물론 후속작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에서는 몰디드들과 싸우던 에단의 실체가 드러난다. 에단 윈터스 항목 참조.[32] 크리스 레드필드, 레온 S. 케네디, 클레어 레드필드, 질 발렌타인 등의 기존 주인공들은 로즈 DLC 기준으로 50~60대가 되며 배리 버튼의 경우 70대라는 현역으로 바이오테러를 막으며 활동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한 나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