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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절강등처승선포정사사(浙江等處承宣布政使司), 줄여서 절강포정사 또는 절강성은 명나라의 행정구역이다.2. 역사
당에서 강남동도(江南東道)에 속했던 지역이다. 당 멸망 후 오대십국시대에는 오월의 중심지가 되었고 오월 멸망 후 송나라는 양절로(兩浙路)를 설치했다. 정강의 변 이후 양절로는 양절동로(兩浙東路)와 양절서로(兩浙西路)로 나뉘었으며 송나라가 멸망한 뒤 원나라는 강절등처행중서성(江浙等處行中書省), 줄여서 강절행성을 설치하고 치소를 항주로(杭州路)에 두었다.용봉(龍鳳) 4년(1358년) 강절행성에 근거했던 주원장이 중서분성(中書分省)을 설치하고 치소를 영월부(寧越府)에 두었다. 용봉(龍鳳) 9년(1363년) 중서분성의 치소를 엄주부(治嚴州府)로 옮겼다. 용봉(龍鳳) 12년(1366년) 중서분성을 폐지하고 절강등처행중서성(浙江等處行中書省)을 설치하고 치소를 항주부(杭州府)에 두었다.
명나라가 들어선 뒤인 홍무(洪武) 3년(1370년) 항주도위(杭州都衛)를 설치했다. 홍무(洪武) 8년(1375년) 도위를 절강도지휘사사(浙江都指揮使司)로 고쳤고 홍무(洪武) 9년(1376년) 행중서성을 승선포정사사(承宣布政使司)로 고쳤다.
홍무(洪武) 26년(1393년) 당시 2,138,225호, 10,487,567명이 살았다. 홍치(弘治) 4년(1491년) 당시 1,503,124호, 5,305,843명이 살았다. 만력(萬曆) 6년(1578년) 당시 1,542,408호, 5,153,005명이 살았다.
3. 하위 행정구역
3.1. 항주부(杭州府)
589년 수나라가 남진을 멸한 뒤 항주(杭州)가 설치되었다. 양제가 즉위한 뒤 항주는 여항군(餘杭郡)이 되었다가 당나라가 들어선 뒤 다시 항주가 되었다. 당 현종 천보(天寶) 원년(742년) 다시 여항군으로 돌아왔다가 숙종 건원(乾元) 원년(758년)부터 항주 지명이 정착되었다. 오대십국시대 오월의 중심지였으며 오월 멸망 후 송나라의 영토가 되었고 정강의 변 이후 임안부(臨安府)로 승격되어 송나라의 임시수도로 기능했다. 몽골 제국이 송나라를 멸한 뒤 항주로(杭州路)가 되어 강절행성에 속했다. 강절행성에 할거했던 주원장이 용봉(龍鳳) 12년(1366년) 항주로를 부(府)로 고쳤다.3.2. 엄주부(嚴州府)
3.3. 가흥부(嘉興府)
오대십국시대인 939년 오월에 의해 수주(秀州)가 설치되었다. 이후 남송 대인 1195년 효종이 이곳에 태어났다는 사실에 기인하여 가흥부로 승격되었고 이 명칭이 1276년까지 이어졌다. 원나라 대에 가흥로(嘉興路)가 되었다가 용봉(龍鳳) 12년(1366년) 다시 가흥부가 되었다.3.4. 호주부(湖州府)
남북조시대까지 오흥군(吳興郡)으로 불린 지역이다. 589년 수나라의 남북조 통일 이후 호주(湖州)로 불렸으며 양제가 즉위한 뒤 군현제를 실시하면서 오흥군이 되었다가 당나라가 들어선 뒤 다시 호주가 되었다. 당나라 현종 천보(天寶) 원년(742년) 군현제를 실시하면서 다시 오흥군으로 돌아왔다가 숙종 건원(乾元) 원년(758년) 주현제로 회귀하면서 호주 지명이 완전히 정착했다. 송나라 대인 보경(寶慶) 원년(1225년) 안길주(安吉州)로 개칭되었으며, 원나라 대에 호주로(湖州路)가 되었다. 용봉(龍鳳) 12년(1366년) 호주부가 되었으며, 홍무(洪武) 14년(1381년) 절강포정사에 속하게 되었다.3.4.1. 안길주(安吉州)
정덕(正德) 원년(1506년) 호주부 안길현(安吉縣)이 안길주로 승격되었다.- 현
- 효풍현(孝豊縣)[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