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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등

차량의 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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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차폭등, 전조등(하향등, 상향등), 주간주행등
후방 후미등, 제동등, 후진등, 후방안개등
기타 주차등, 방향지시등, 안개등, 경광등, 등화관제등, 리트랙터블 라이트, 클리어 테일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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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벤츠 S클래스 Z222 디지털 라이트.jpg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전조등. 전부 LED로 이루어져있다.
주간주행등, 차폭등, 상향등 그리고 하향등이 점등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1. 법률2. 개요3. 구조4. 종류
4.1. 광원4.2. 빛을 내보내는 방식
5. 사용 방법6. 점검 및 관리 방법7. 국토부 인증 레트로핏 LED 전조등 튜닝 관련8. 여담9. 관련 문서

1. 법률

도로교통법 제37조(차의 등화) ① 모든 차의 운전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전조등(前照燈), 차폭등(車幅燈), 미등(尾燈)과 그 밖의 등화를 켜야 한다.
1. 밤(해가 진 후부터 해가 뜨기 전까지를 말한다. 이하 같다)에 도로에서 차를 운행하거나 고장이나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도로에서 차를 정차 또는 주차하는 경우
2. 안개가 끼거나 비 또는 눈이 올 때에 도로에서 차를 운행하거나 고장이나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도로에서 차를 정차 또는 주차하는 경우
3. 터널 안을 운행하거나 고장 또는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터널 안 도로에서 차를 정차 또는 주차하는 경우
② 모든 차의 운전자는 밤에 차가 서로 마주보고 진행하거나 앞차의 바로 뒤를 따라가는 경우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등화의 밝기를 줄이거나 잠시 등화를 끄는 등의 필요한 조작을 하여야 한다.

2. 개요

전조등()은 자동차오토바이 등의 앞에 부착되어, 밤에 주행할 때 앞을 환하게 비추기 위해 설치된 전등을 말한다. 유럽 국가에서 내수용으로 팔리는 자동차들은 비나 눈이 잦고 겨울 내내 해가 뜨지 않는 날씨 등의 이유로 시동을 걸면 저절로 켜지는 주간주행등이 의무 장착이며, 대한민국에서도 2015년 7월 이후 새 차에 한해 의무 적용된다.

3. 구조

파일:V36 HEADLIGHT STRUCTURE.jpg
예시는 2007 인피니티 G35에 들어가는 Bi-Xenon HID 헤드라이트. 'Bi' 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상/하향 전환이 하나의 렌즈에서 되는 바이펑션 프로젝션 헤드램프다. 즉, 하향등이 나오는 곳에서 상향등도 된다는 얘기.
요즘 생산되는 전조등은 대체로 아래와 같은 필수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필수요소는 하향등과 상향등이다. [1]전조등은 일반적으로 어둠 속에서 전방 100m 거리에 있는 물체를 확인할 수 있는 밝기가 필요하다. 나라마다 성능과 배치 기준이 다르지만, 광선을 아래쪽으로 비추는 하향등(Low Beam: 가시거리 60~100m) 기능과 위쪽으로 비추는 상향등(High Beam: 가시거리 100~150m) 기능을 갖추고 있다.
  • 하향등
    야간 시내주행 등 주위에 어느 정도 광원이 있어 시야 확보가 가능한 상황에서, 차량의 전방 50~100m 가량을 밝혀 주는 주된 광원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운전자는 시내주행 내지 가로등 켜진 고속도로/국도 주행이 일상 주행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사실상 차량 전조등에서 가장 메인이 되는 모듈이라 할 수 있다. 내 앞에 있는 선행 차량이나 반대편에서 오는 교행 차량의 운전자에게 눈부심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컷오프라인이 있고 라이트의 진폭이 아래로 조정되어 있으며 이 때문에 하향등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물론 진폭이 너무 낮거나 너무 높아도 안된다. 너무 낮으면 운전자가 안보이고 너무 높으면 상대방과 보행자가 눈부시다.
  • 상향등
    야간 국도/고속도로 주행이나 시골길 등 주위 광원이 없어 전방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 사용한다. 차량 전방 150~200m 가량을 밝혀 주며, 차종에 따라 1개의 광원으로 전조등 내부에 빛가리개 쉴드가 올라오면 하향등, 쉴드가 내려가서 개방되면 상향등이 되는 바이펑션(Bi-function) 방식[2등식]#과 상향등용/하향등용 광원을 별도로 장착하는 방식[4등식]이 있다.[4] 고급차일수록 심미적인 이유나 하이빔 보조 등의 보조기능 구현을 위한 목적으로 상/하향등에 별도의 광원을 할당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제조사들에 따라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고급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데, 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 등의 제조사는 '매트릭스 LED'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으로 수 개에서 수십 개의 LED광원을 한 개의 프로젝션 하우징에 묶어서 이를 상황에 따라 일부만 점등/소등하는 식으로[5] 상향등을 부분적으로 소등하여 눈부심을 방지하며, BMW 등은 '어댑티브 LED' 등의 명칭으로 선행 차량이나 마주 오는 차량의 거리와 위치에 따라 복수의 라이트의 조사각을 상하좌우로 조절하여 상대 차량의 눈부심을 방지하고 있다. 최근 제네시스지능형 헤드램프 기능을 도입해 상시 상향등을 유지하며 대향차의 영역에 빛을 차단하며 눈부심을 줄이고 주변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기능을 추가했고, 이후 현대차 그룹 차원에서 나머지 브랜드로도 확대 적용을 시키고 있다. 또한 BMW랜드로버 같은 제조사는 상향등 보조용으로 레이저 광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우리가 생각하는 빨간 레이저 포인터가 나가는 게 아니라 백색의 강렬한 광원이 최대 300~600m 거리까지 뻗어나가 야간에 고속주행 시 시야확보를 도와준다. 당연히 맞은 편에 오는 교행차량 운전자에게는 거의 실명 수준의 직격타가 될 수 있으므로, 교행 차량을 인식하여 레이저 광원을 자동으로 온/오프 해주거나 위에서 말한 어댑티브 기능의 탑재가 필수. 애초에 상향등을 켠 상황에서 조건을 만족하면 (교행/선행차량이 없을 것) 자동으로 켜지게 되어 있으며, 수동으로 레이저를 켜거나 끌 수는 없도록 되어 있다. 다만 아직 수동으로 켜고 꺼야 하는 차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교행 차량이 보인다면 필히 끄는 게 좋다.
  • 방향지시등
    속칭 '깜박이'. 주로 노란색으로 틴팅한 필라멘트 전구를 사용하나 최근 양산차나 고급차들은 이 부분에도 LED 광원을 적용하는 추세.[6] 일부 차량은 다이나믹 턴 시그널#을 적용해 눈에 더 잘띄도록 한 경우도 있다. 전조등과 마찬가지로 켜야 할 상황에서 안 켜면 엄연한 불법이다.
  • 주간주행등
    주간주행등은 원래는 전조등의 필수 요소는 아니었으나 주간 악천후 사고 예방을 위해 최근 몇몇 국가에서 법적으로 의무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4년부터 의무화되었다. 차종에 따라 다르나, 보통 시동을 걸면 강제로 켜지거나,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하거나 기어 셀렉터를 D레인지에 두면 자동으로 켜진다. 원래 목적은 낮에도 차량이 주행 중임을 멀리서도 식별 가능하게 할 목적이나, 최근 몇 년 이내 출시된 차량은 대부분 LED 광원을 채택하여 차량의 외형에 포인트를 주려는 미관상의 목적이 더 큰 편.[7]
  • 차폭등
    파킹 램프, 포지셔닝 램프 혹은 미등이라고도 하며 일출, 일몰 전이나 악천후 시 전방에 차의 존재와 너비를 표시하는 역할을 하는 등이다. 전면의 양쪽에 부착되어 있다. 과거엔 전방 방향지시등을 약하게 켜는 형태가 많았고[8] 아니면 따로 전구를 두는[9] 차들도 있으나 새로 출시되는 차량 대부분은 위의 주간주행등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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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종류

4.1. 광원

광원에 따라서는 할로젠 원소, HID 또는 제논(원소), LED가 있다. 그 밖에 드물게 레이저도 있다.

과거에는 할로젠 광원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나 2000년대 후반 즈음에는 HID 제논 전조등이 등장했고 2010년대 후반부터는 LED 광원으로 대체되어 가는 추세.

LED 전조등은 효율이 높고 광량이 많은 데다 광원의 색을 백색/청백색으로 제작할 수 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LED가 등장하기 전에는 HID가 기존 할로젠에 비해 조사량이 밝고, 백색에 가까운 광원 색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고급차 위주로 많이 장착되었다. HID가 등장하기 전에는 할로젠이 가장 조사량이 풍부한 광원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HID나 LED에 비해 밝기가 떨어지고 누르스럼한 색상 때문에 심미적인 이유에서 선호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필라멘트 전구의 특유한 부드러운 색감으로 여전히 많은 차량에 장착되고 있다.[11]

광원의 밝기 자체와 별도로 백색/청백색 전조등에 대한 선호 때문에 최근에는 할로젠도 백색 전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게 백색을 내는 할로젠 전구가 따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전구 표면에 청색 필름을 씌워 인위적으로 백색에 가깝게 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때문에 밝기는 더 어두워진다. 그렇지 않아도 HID나 LED에 비해 어두운 것이 단점으로 꼽히는 할로젠이 더 어두워지기 때문에 굳이 백색 할로젠 전구를 찾는 사람은 많지 않다.

광원 종류에 따라 헤드라이트 어셈블리와 전구 가격 격차가 어마무시하다. 전조등이 깨져 고치게 될 경우 수리비 때문에 등골이 휘는 경우가 많다. 4판 이상의 심각한 교통 사고가 아닌 이상 일반 도로에서 발생하는 일상적인 접촉 사고 수준에서 전조등 파손은 생각보다 엄청난 수리비가 깨진다.

가격 비교는 할로젠 < HID < LED 순인데 그 가격 격차가 심히 크다. 할로젠 전조등은 국산차의 경우 10만원 내외에 불과한 반면 HID는 보통 50만원이 넘으며, LED 헤드라이트 모듈은 국산차라 하더라도 보통 150만원 내외, 차종에 따라 200만원 정도 하기도 한다.

연식이 10년 이상되어 중고차 가격이 100~200만원대로 떨어진 고급차의 경우 같은 차종 내에서도 할로젠 옵션과 HID 옵션이 공존하는 경우가 많다. 그랜저 XG, TG, 에쿠스 1세대 등이 할로젠, HID가 옵션으로 공존한다. 과거에는 할로젠과 HID 옵션 가격 차이가 수십만원 이상했겠지만 지금은 중고로 거의 가격차이 없이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HID가 멋있고 밝기가 좋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HID가 장착된 중고차를 찾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경제성을 생각한다면 할로젠 전조등이 달린 차를 구매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할로젠이 HID에 비해 수리, 유지비가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다. 의외로 할로젠과 HID 가격 차이는 터무니 없을 정도로 크다. 중고차라면 전조등 전구가 언제 나갈지 모르는데, 할로젠 전구는 한쪽에 몇 천원 밖에 안하지만 HID는 최소한 십만원 이상, 비싼 것은 20만원 가까이 한다. 게다가 10년 전 차량의 경우 할로젠은 본넷 열고 전구만 빼고 끼면 되기 때문에 개인도 쉽게 전구를 갈 수 있지만, HID는 같은 차종이라 하더라도 헤드라이트 어셈블리를 통체로 차량에서 탈거한 후 드라이버로 봉인된 부분을 해제하고 전구를 갈아야 한다. 때문에 개인이 갈기 어려울 수 있으며 카센터에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면 몇만원의 공임이 추가로 든다. 따라서 하향등 전구 두 개를 갈 때 할로젠의 경우 1~2만원 밖에 안들지만 HID의 경우 공임주고 바꾼다면 30만원 가까운 비용이 지출된다. 사고가 났을 때도 수리 비용 차이가 매우 크다. 전조등은 생각보다 자주 파손되는 부위다. 전조등이 손상되면 보통 모듈을 통체로 갈아야 하는데, 할로젠 모듈이나 전구는 의외로 가격이 저렴해서 그랜저 같은 고급차종도 10만원이 약간 넘는 수준이다. 하지만 HID 모듈은 약 50만원 정도 한다. 따라서 차량가액이 저렴한 중고차를 구입할 때 경제성을 생각한다면 HID보다 할로젠을 선택하는 것이 비용상으로는 훨씬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할로젠이 HID보다 조금 어둡지만 시골길을 가지 않는 이상 요즘 도시나 자동차전용도로에는 조명 시설이 잘되어 있어 전조등의 중요성이 예전만큼 크지는 않다. 또 할로젠이 HID보다는 좀 어둡지만 어쨌든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일반 할로젠 전구가 어두워서 불편하다면 2~3만원 정도 하는 필립스 익스트림 비전, 오스람 나이트브레이커 같이 밝은 할로젠 전구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그랜저 XG의 경우 할로젠은 프로젝션 타입이고 HID는 클리어 타입이기 때문에 낮에 볼 때는 프로젝션 타입의 할로젠 버전이 더 멋있어 보인다.[12]

BMW i8에는 특이하게도 '레이저 전조등'이 달려 있다. 이후 7세대 3시리즈 이상의 BMW 모델들의 상위 트림에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었다.[13] 최대 600미터 앞을 비출 수 있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기는 했지만, 단가가 엄청나게 비싸다는 문제가 있다.[14] 현재 BMW 모델들은 레이저 전조등을 조금씩 줄이는 대신 성능이 개선되어 레이저 전조등과 거의 비슷한 성능을 가진 어댑티브 LED 전조등을 장착하고 있다.

4.2. 빛을 내보내는 방식

파일:external/thumbs.ebaystatic.com/s-l225.jpg파일:dn8중옵.jpg파일:dn8풀옵.jpg
렌즈식 전조등리플렉션 타입 헤드램프프로젝션 타입 헤드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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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후반과 2020년대로 접어들며 LED의 적극적인 사용과 이를 이용하여 이전까지의 점광원 대신 면광원[15]을 프로젝션 타입 헤드램프와 적절히 섞어 사용하는 차량들이 많아지면서 전조등의 크기가 작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광원의 크기에 비해 밝기도 강한 편인데다 전구의 빛을 최대화해주는 반사판 면적에 매달릴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 다양한 형태와 장식이 가능해지면서 전조등의 형태가 급속도로 복잡한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16]

5. 사용 방법

사용 방법은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국산차는 스티어링 휠 앞쪽에 위치한 V자 막대형 조작부인 스티어링 컬럼 중 왼쪽 컬럼 상단을 돌리면 된다. 유럽산 차량은 방향지시등 레버와 별도로 분리되어 스티어링 컬럼 옆쪽에 다이얼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유럽 수출형 국산차는 유럽차처럼 다이얼식이다. 일본차 등 우핸들 차량은 오른쪽 컬럼에 배치되어 있다.

곳곳에 어두운 곳에서는 반드시 라이트를 켜야 한다. 이는 도로에서 주행하는 자신을 포함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17] 요즘 차량은 대부분 야간이나 악천후, 혹은 어두운 곳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켜지는 오토 라이트 컨트롤 기능이 있기 때문에 편하다. 하지만 요즘 차들에 장착된 슈퍼 비전 계기판과[18] 주간주행등으로 인해 전조등을 켰는지 껐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있다. 도심의 불빛은 이러한 착각을 가중시킨다.

야간, 악천후, 터널 안 등등 시야가 제한되는 모든 곳에서 사용한다. 전조등은 각자의 위치를 알리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켜야 할 상황에서는 반드시 켜고 다니자. 특히 2010년대 들어 여러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주간 조명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신차들에는 주간주행등이 기본으로 탑재되고 구형 차량을 비롯한 모든 차량도 낮에 전조등을 켜자는 캠페인도 진행되고 있다.

특히 터널 안에 설치된 조명 덕분에 밝다고 터널에 진입할 때 전조등을 안켜는 차들이 있는데, 도로안전에 큰 위협이 되므로 반드시 전조등을 켜야한다. 전조등을 끄면 터널 안에서 내 차를 다른 차들이 인식하기 어렵고 전방 물체를 인식하는데까지 반응시간이 늦어진다. 갑작스러운 정전이나 지진 등으로 터널 안 조명이 갑자기 모두 꺼졌을 때 미리 전조등을 켜고 있지 않았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단, 왕복 2차선 터널인 경우 상대방 시야를 가릴 우려가 있어 끄라고 한다. 때문에 이런 터널에는 진입 전에 "라이트를 끄시오."라는 팻말을 붙여놓는다. 절대 팻말을 잘못 붙여놓은 것이 아니다! 터널 진입 전에 전조등을 끄라는 팻말이 보면 끄고 진입하자.[19]

야간에 주간주행등을 믿고, 혹은 주간주행등이 하향등인 줄 알고 운행하는 차들이 종종 있는데, 주간주행등은 주간에 자신의 차량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빛을 산란시키기 때문에 전조등을 절대로 대체할 수 없다. 야간에는 아무리 후하게 봐줘도 안개등 정도의 역할밖에 하지 못하며, 심지어 깜박이를 킨 쪽의 주간주행등은 꺼져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도움이 될 리가 없다. 정차 중이라면 몰라도 주행 중에는 반드시 전조등을 켜야 한다. 그리고 주간주행등의 경우 대낮에도 보여야 하기 때문에 매우 밝은 빛을 산란시키는 식으로 작동해서, 맞은편 운전자에겐 눈뽕을 유발한다. 그러면서 앞쪽으로는 거의 시야를 밝히지 않으니 야간엔 반드시 하향등을 점등해야한다.

간혹 버스 기사 또는 화물차 기사들이 주행 중 비상등을 켜고 전조등을 끄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신의 앞 차량으로 끼어들어라 추월하라 등으로 양보신호로 쓰인다.

6. 점검 및 관리 방법

자동차 관리법 시행규칙 제62조(자동차사용자의 정비작업의 범위) 법 제36조에 따른 자동차사용자의 정비작업의 범위는 별표 9와 같다. 다만, 제55조제1항 각 호에서 정한 튜닝작업은 제외한다.
개인의 전조등 임의 탈거/교환 및 수리는 불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튜닝처의 해당 영상과 댓글, 위에서도 말했듯 관련 법률의 별표에 의하면 전조등은 사용자의 정비작업 범위에서 제외되며 전문 장비(전조등시험기)를 갖춘 3급 공업사(전문정비업) 이상에서만 진행 할 수 있다고 명시 되어있다. 또한 단순 전구교체사용자의 정비작업 범위에서 제외되어 있어 개인이 교환 할 수 없으며 3급 공업사(전문정비업) 이상에서 진행 하여야 한다.[20]

전조등은 엄연한 소모품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주기적으로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한쪽이 안 나온다거나,[21] 빛이 많이 약해졌다면[22] 조치를 해야 한다. 통상적인 할로겐 전구는 500시간 정도, 고성능 할로겐 전구는 200시간 전후, 롱라이프형 저조도 할로겐은 1,000시간 정도의 시간을 가지니 자신이 사용한 전구의 종류를 기억해두어 예방정비를 해야 한다. H4 한정으로 상향필라멘트를 자주 사용할수록 전구가 빨리 열화되는 것도 참고해야 할 요소.

전조등의 진폭[23]이 높게 설정돼 있으면 상대 차량에게 심한 눈부심을, 너무 낮으면 가시거리 확보에 어려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직접 드라이버를 이용해 조정하거나 자동차 검사소[24]에 방문해서 조정을 받아야 한다. 간단하게 전조등의 초점이 맞는지 안 맞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하향등을 점등시키고 벽 앞에 차량을 가장 가까이 주차한 후 가장 밝게 빛이 모이는 부분(-/ -/ 모양의 중간부분 - 컷 오프 라인이라고 부른다.)을 확인하고 그 부분에 벽에 테이프 등을 이용해 표시한 후 차를 7~10m 후진시켰을 때 초점이 살짝 낮아지거나 큰 변화가 없다면 정상이지만 테이프를 넘어가면 상대 차량에 눈부심을 유발하고 너무 낮으면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모든 차량의 전조등은 각도조절 나사 근처에 기울기가 %로 표기되어 있다. 예(1.0% 1.2%) 기울기 1% 기준으로 10m 후진시켰을 때 컷오프 지점이 약 10cm 낮아져야 올바른 상태이다.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바닥이 완전 수평 상태이고 1/2 연료량, 공차상태일 때 실시해야 올바르게 조사각 조정을 할 수 있다.[25]

연식이 좀 된 차량[26]의 경우 전조등의 플라스틱 커버가 햇빛 또는 전구의 열이나 주행 중 튀는 이물질에 의해 긁혀서 열화 되어 혼탁 해지거나 황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난반사가 심해져서 전조등 밝기가 약해진다.[27] 저렴하게 하려면 시중에 판매되는 헤드라이트 복원제로 복원을 시도할 수는 있으나 새차 마냥 투명하진 않고[28] 얼마 못 가서 도로 아미타불이 되는 탓에 주기적으로 복원해줘야 한다. 만일 좀 더 전문적으로 하려면 UV 코팅제나 훈증 약품을 사용해서 복원해야 하는데 보통 사포 여러종류로 꾸준히 표면을 연마해줘야 하고 경화작업이나 훈증 작업 같은 번거로운 작업도 있어서 이런 작업들을 대신 해 주는 복원 업체들이 존재한다. 또한 내부면이 흐려지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때는 헤드라이트 유닛을 아예 탈거해서 전면 커버를 분해[29]해야 하므로 차종에 따라 작업 스케일이 매우 커지게 된다. 어찌 분해했다 쳐도 작업 환경의 습도 관리나 헤드라이트 실링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습기가 유입되면 헤드라이트 내부에 물방울이 맺히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보통 이렇게 될 경우 신빙성 있는 전문 업체에 의뢰해야 한다. 본격적으로 복원하게 되면 가격이 나간다는 것도 덤. [30]

덤으로 프로젝션 타입을 사용하는 전조등의 경우도 차량 연식이 오래되거나 야간 운행이 잦으면, 프로젝션 렌즈가 뿌옇게 되거나 렌즈 안의 반사판이 녹아 박리되는 경우가 생긴다.[31] 프로젝션 타입 전조등은 반사판이 망가져버리면 밝기(조도)가 확 죽어버려 자동차 검사 시 불합격이 나올 수 있다. 눈이 조금 아프지만 간단히 테스트해 보는 방법은, 전조등을 켜고 프로젝션 렌즈에서 빛이 비춰지는 부분으로 얼굴을 내려 렌즈를 쳐다봤을 때, 눈이 쨍 하고 아프면 정상 조도 범위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너무 오래 쳐다보면 안된다. 국내 제조사의 경우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쌍용, 르노삼성의 년식이 5년 이상 지난 할로겐 프로젝션 차량들의 문제가 심한 편. 쉐보레는 반사판보다 커버가 먼저 바래진다. 운행시간에 따라 반사판 컨디션도 천차만별인 경우가 대다수.

많은 차량들이 사용하는 할로겐 램프의 경우, 타입마다 차이가 있으나 제조사 순정품[32]으로도 한쌍에 1~2만원이면 구할 수 있다. 교체 작업도 워낙 쉽기 때문에 공임도 매우 싸고, 다른 것도 같이 하는 경우 부품값만 받고 해주는 경우가 많다. 초심자라 해도 공구만 있으면 10~15분 만에 교환할 수 있다. [33] 전구를 취급할 때는 아래쪽 소켓 부분을 집어야 하며 장갑 착용 유무에 관계 없이 유리부분은 절대로 잡아서는 안된다.[34][35] 또한 E1 인증을 받지 않은 전구로의 교체 및 기존의 출력[36]보다 높은 출력의 전구를 장착하면 마찬가지로 불법 구조변경에 해당된다.[37]

할로겐 램프와는 조금 다른 HID 램프의 경우도 할로겐 램프처럼 교환가능하다. 다만 할로겐 램프보다 많이 비쌀뿐. 보통 일반 할로겐 전구가 1만원대 미만, 초고성능 할로겐 전구가 2~3만원 대인 반면, 거의 모든 자동차가 사용하는 순정 HID인 오스람의 제품이 순정램프 1개 기준으로 4~10만원대의 가격을 가진다.[38] 덤으로 유의할 점이라면 색온도(K)가 있다. 우리가 가정집에서 쓰는 전구에서 쓰는 색온도 개념과 같다.
파일:색온도.png
숫자가 낮을수록 노란빛(3000~4000K 정도), 높을수록 하얀색에서 파란색이 되다가 보라색이 된다. (6000~12000K) 시야확보에 가장 유리한 범위는 순정램프의 범위 부터 대낮 햇빛 색이다. (4300~5500K) 하지만 너무 하얀 빛일 경우 우천 시 노면이 잘 안 보일 수 있다. 이는 빛의 파장과 관련이 있는데, 색온도가 낮으면 파장이 길고, 색온도가 높으면 파장이 짧기 때문.

참고로, 대다수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원칙상 6000K HID는 합법이 아니다. 합법 대역은 5000K 까지이다. 다만 검사소에서 5000K인지 6000K인지 구분하기 어려우니 그냥 통과 시켜주는 것 뿐이다.

LED 전조등의 경우 대다수의 제조사가 완전히 밀폐된 전조등 유닛을 사용하므로 자력 교체가 불가능하다. 애초에 불법이다. 단, 완전히 어셈블리 단위로 교환해야 하는 경우는 아우디의 Matrix LED와 같이 모든 컨트롤러와 냉각 블로워 유닛, 전력 회로 및 LED 회로를 싸그리 플라스틱 몰드로 감싸버린 경우에 해당하며, 일반적인 경우 내부 모듈단위로 교환하게 된다. 그래도 전조등의 기능이 점점 고기능화 됨에 따라 모든 구성 요소들을 내부에 삽입해 감싸는 경우가 많아 결국은 어셈블리 단위로 교환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LED 전조등 자체가 고장요소가 거의 없게끔 설계되어있기도 한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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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국토부 인증 레트로핏[40] LED 전조등 튜닝 관련

기존에 전조등을 합법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려면 전조등 어셈블리를 동일 차량 순정 옵션에 HID/LED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경우[41]에 한해서만 교체가 가능했으나 2019년 10월부로, 국토교통부의 튜닝 규제 완화에 대한 발표에 따르면 전조등 관련 튜닝 규제가 완화되며 튜닝 시장 활성화를 통해 애프터 마켓에서 기존 할로겐등 위치에 그대로 소비자가 직접 교환[42]할 수 있는 LED 전조등을 판매하고 있다. 초기엔 LF쏘나타, 그랜저HG 차량만 가능했으나 점점 범위가 확대되어 대부분의 차량은 기본적으로 자동차튜닝부품인증센터에 시험을 통과해 인증이 완료된 벌브[43]로만 교체가 가능하다.

본인의 차량이 다음과 같은 3가지 전제를 충족하면 장착이 가능한데, 물론 전조등이 어두워서, 차를 좀 더 멋내고 싶어서, 좀 더 밝은 전조등을 사용하고 싶어서 인증 LED를 설치하기 전에, 본인의 전조등 상태는 양호한지[44], 썬팅이 너무 진하지 않은지 확인 하는것도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선팅은 평균적으로 진한 편.[45]

간단히 요약하면, 인증 LED의 장점은 기존 할로겐보다 밝아지고,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구조상 반사판이 열에 취약한 점을 팬으로 냉각시키는 LED 램프의 구조로 보완해 라이트를 좀 더 오래쓰고, 클리어타입 차량의 경우 부족했던 광량과 광폭을 보완하며, 기존 할로겐의 누런 빛 대신 최신 차량들 처럼 하얀 빛을 낼 수 있고, LED 특성상 오래 사용이 가능하고 A/S가 가능 하다는 점이 좋다. 쉽게 말해서 밝기 30%, 백색광 30%, 장수명 및 라이트 상태 보존 30%[46], 합법 10% 정도의 비중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다음 3가지의 기준은 2023년 12월 16일을 기준으로 한다.
1. 할로겐 전구를 사용하는 12V 전원의 전조등이여야 하고, LED로 교체 가능한 광원은 분리형 하향등[47]그랜저 IG팰리세이드, 올 뉴 K3, 아반떼 AD와 같은 일부 차량의 경우 9005(HB3). 2023년 10월 H1도 추가되며 QM3와 같은 H1 사용 차종도 제품만 나오면 인증 및 사용이 가능하다.]이거나 상/하향 겸용 전조등[48]모닝TA의 경우 드물게 H7이다. H7의 경우 상/하향 통합 인증 받은 제품이 여러개 없다. 모닝TA의 경우 LED 전구 구매시 반드시 바이펑션 통합인증을 확인할 것. 9012(HIR2)를 사용하는 투싼IX 차량은 장착 가능한 제품이 1개 뿐이다.][49] 이여야 한다.[50] 당연히 순정 HID/LED 사양은 해당이 없고 인증 LED보다 순정 HID/LED가 훨씬 밝으니 그냥 쓰면 된다. 왜냐하면 인증 LED 전구의 특성상 처음부터 인증 LED 전구에 맞춰서 헤드램프가 만들어 진 것도 아니고, 순정 LED와 HID의 성능은 상상 이상으로 뛰어나다. 2023년 기준으로 LED의 기술이 상당히 좋아져 HID보다 효율적이고 더 밝은 헤드램프가 많다.

2. 1번에 사용되는 전구의 타입이 H1[51]클리어], H4[]클리어 전용 바이펑션 전구.], H19[53], H7[54], 9005(HB3)[55], 9012(HIR2)[56]이다. 이외 전구는 2023년 12월 기준 모두 비인증 상태다. 현재 튜닝인증 기준은 H1, H4, H19, H7, 9005(HB3), 9012(HIR2)만 마련이 되어 있고 국토부와 자동차튜닝협회가 의지만 있다면 점점 더 많은 전구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참고로, 2023년 10월 말 기점으로 기존에 있던 H11은 삭제되었다.

2-1. 프로젝션 타입의 경우 형식 인증 이기 때문에 규격만 맞으면 대부분 프로젝션 차량에 문제 없이 장착이 되나, 클리어타입의 경우 차종별 인증이다. 즉, 내 차가 클리어타입 일 때, 장착하려고 하는 제품이 내 차종에 대한 인증이 있는지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3. LED 램프를 장착 완료하고 더스트캡을 닫을 때 간섭이 없어야 한다. 즉 순정 더스트캡을 가공하지 않고 장착이 가능해야 하며 빔 패턴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3번이 생각보다 까다로운 조건인데 확장캡을 사용하거나 순정 더스트캡을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써야하는 이유는 더스트캡을 가공했을 경우 라이트하우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 튜닝인증센터에서의 답변은 확장캡에 대한 시험성적서가 없기 때문이다. 확장캡을 사용하면 제품 수명 부분과 방열 체적에서 분명히 이점이 있으나 아직까지 왜 비인증인지는 의문.

위 3가지 조건을 모두 문제없이 충족 한다면, 직접 장착[57]하거나 전문 장착점에 가서 장착하고, 인증 스티커[58]를 자동차 등록증의 비고란에 붙여 QR코드를 찍어 본인 인증을 하고 자동차튜닝부품인증센터에 등록만 하면 끝이다.

장착을 하고 빛이 제대로 나오는지 즉 장착이 제대로 되었는지 프로젝션 타입에서 가장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우선 한 쪽만 먼저 장착을 하고 전조등을 켜 기존의 할로겐 장착 상태와 비교를 해 보는 방법[59]이 있고, 밖에서 프로젝션 렌즈 쪽 빛을 봤을 때, 렌즈에서 빛이 나오는 쪽 라이트하우징 아크릴 커버에 11자로 빛이 비춰지면 제대로 장착이 된 상태다. 4면형 LED의 경우는 먼저 설명한 방법으로 확인을 하는것이 좋다.

클리어타입 차량에서는 보통 제품이 방향이 맞지 않으면 제대로 장착이 되지 않게 브라켓이 만들어 져 있으므로, 우선 한쪽만 먼저 장착하고 순정 할로겐 상태와 비교해 본다. 순정 할로겐과 동일한 컷오프가 나와야 한다.

이 3가지 조건을 이해 했는데도 어떤 제품이 내 차에 장착이 가능한지 잘 모르겠을 때 알아보는 쉬운 방법은 우선 본인 차량에 달려있는 동일한 할로겐 타입의 마음에 드는 LED 램프를 찾아 그 LED 램프의 조견표를 보면 되는데, 차량 제조사, 전구 타입에 따라서 장착이 가능한 모든 차량을 나열해 두었으니 그것을 보고 판단을 하면 된다. 딱히 별 말 없이 조견표에 있으면 문제 없이 장착이 되는 것이고 비고란에 무슨 말을 적어 두었거나 분명 장착이 가능한 전구 타입인데도 자신의 차량이 빠져있다면 보통 3번에서 조건이 충족 되지 않아 빠져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르노코리아SM6, QM6는 공간이 좁아 장착 가능한 제품이 별로 없고[60] 쉐보레더 뉴 스파크의 경우도 더스트캡 간섭으로 인해 장착 가능한 제품이 별로 없다.

클리어타입 차량의 경우 위에서 언급했지만 맞는 타입을 찾았더라도 반드시 장착하려는 차량에 차종별 인증을 받았는지 필히 확인할 것.

아무튼 구매하고 싶은 제품을 찾았고 장착이 가능하다면, 라이트 고정 방식에 따라 (브라켓 타입, 클립 타입) 제품의 브라켓 타입을 잘 골라서 구매하면 된다. 보통 브라켓이 견고하고 정밀해 장착하기 쉬운 제품들의 제조사는 필립스, 브라비오, 바이오라이트다.

애프터마켓 LED 튜닝은 순정 옵션으로 달려나오는 요즘 차량들의 순정 LED 전조등만큼 엄청나게 밝지는 않으나[61] 할로겐의 단점인 좁은 유효 광면적을 보완해서 실질적으로는 할로겐보다 조금 더 밝은데, 그 범위까지 넓어지는 효과를 가져올 수는 있다.

정말 밝은 전조등을 스트레스 없이 쓰고싶다면 본인 차량의 상위 옵션에 들어가는 순정 HID/LED 헤드램프 구조변경을 하는것이 낫다.[62] 이쪽도 튜닝 기준이 완화되어 순정 규격으로 교체할 경우 별도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다. 다만 순정 부품인 만큼 비용이 크게 드는 것이 단점. 라이트 양쪽 부품값만 최소 90만원 이상 생각해야 한다. 거기에 자동광축조절장치[63]까지 추가하면 공임비 포함해서 최소 140만원 정도는 든다.

물론 자신의 차량이 상위옵션에 HID/LED 순정옵션이 없다면 인증 LED 전조등이 제일 밝은 선택지가 된다.

방향지시등은 최근 LED 인증 받은 제품[64]이 있다. 제동등의 경우는 낮은 등급이여도 순정으로 LED가 달려나오는 경우가 많아 선택지가 없고 인증 제품도 없었으나 2023년 10월 31일 시그널램프류 인증 가능 항목이 대거 추가되며 새로운 타입들의 제품 출시가 예고되어 있는 상황이다.

자동차튜닝부품인증센터 홈페이지에서 정보마당 탭의 자료실에 가면 튜닝용 LED 광원에 대한 개정안이 업데이트 되는 곳이다. 관심이 있다면 확인 해 보는 것도 좋다.

8. 여담

위기탈출 넘버원 29회 - 2006년 2월 18일 방송분에서 불법 개조한 전조등의 위험성을 방영했는데 전조등을 지나치게 밝을 정도로 개조하면 다른 운전자에게 피해를 주어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어떠한 경우라도 임의로 전조등 개조는 절대로 하지말자. 전조등이 매우 밝은 차량들은 모두 오토레벨링이 있는 이유가 있다.

Alan Walker와 Alok, KIDDO가 합작한 노래 제목이 헤드라이트(Headlights)다.

자동차의 디자인에 있어서 상당한 영향을 주는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디자이너 입장에서 상당히 공들여서 디자인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실제로 헤드라이트의 형태가 어떻냐에 따라 차량의 인상이 상당히 달라보이고[65] 일부 기업들은 아예 특정한 디자인의 헤드라이트를 고수하여 기업 자동차의 아이덴티티로 삼기도 한다.[66][67][68]

광원이 밝을수록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광원이 밝을수록 시각이 밝은 광량에 익숙해지고 눈의 조리개가 받아들이는 빛의 양을 줄이기 때문에 헤드라이트의 조사각에서 벗어난 부분의 사물은 더욱 식별하기 어려워진다. 어두운 측면에서 빠르게 접근해 오는 사물의 경우 헤드라이트가 밝은 차량에서 오히려 더 늦게 파악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어두워도 안되지만 너무 밝아도 안되는 것이 헤드라이트이다. 자동차 관리법에도 최소/최대 밝기를 정해놓은 이유가 이것.

현대자동차를 기준으로 2010년대 까지는 사람의 눈을 닮은 헤드라이트가 대세였다면, 2020년대 이후로는 사람의 눈 같지 않은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대세가 되었다. 그래서 예전 차들의 앞면이나 뒷면을 보면 사람의 표정이 연상되기도했는데, 요즘 나온 차들은 사람의 눈이라고 볼 수 없을 만큼, 하나로 이어진 데이라이트나 디지털 픽셀 LED가 적용되면서 사람의 얼굴이 떠오른다는 것이 옛말이 되었다.

9. 관련 문서



[1] 위에도 언급했지만 G35는 상향등과 하향등이 일체형인 바이-제논 사양이다.[2등식] [4등식] [4] 물론 최근에는 LED 헤드램프가 대중화 되며 렌즈가 1개여도 4등식 처럼 작동하는 경우도 있다.[5] LED 백라이트 TV의 '로컬 디밍' 기능과 원리상 유사하다.[6] 주간주행등과 통합되는 경우도 있다. 평소엔 주간주행등으로 켜져 있다가 깜박이를 켜면 노란색 LED가 점멸하는 방식.[7] 사실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할 수 있다.[8] 방향지시등이나 차폭등 위치에 배치된 경우 약하게 켜기보다는 그냥 켜져 있었다. 혹은 전조등에 별도의 작은 전구를 부착해 전조등 반사판이 연하게 빛나도록 하는 경우가 많았다. 스텔라같은 국산차부터 BMW E바디(유럽형만 해당 - 북미형은 호박색 차폭등을 강제했으므로)까지 흔하게 볼 수 있던 방식이다.[9] 예시로 르노삼성 SM5 2세대의 경우.[10] 미등을 켜면 주간주행등이 감광되는 차량이 있고, 아닌 차량도 있다.[11] 특히나 중간트림이나 상위트림, 혹은 옵션을 넣으면 LED 혹은 HID 전조등을 넣어주긴 하나, 끝까지 깡통 옵션을 구입하면 할로젠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왜냐하면 택시나 법인, 렌트카 등 차량 가격만 저렴하면 장땡인 소비자가 분명 있기 때문.. 하지만 요즘 들어 쏘나타, K5, 쏘렌토 등 중형급 이상의 차량은 반사판 타입의 LED 전조등이 기본으로 장착되는 추세이다. 여기에 옵션을 추가하거나 상위 트림을 구매하면 프로젝션 타입으로 바뀐다.[12] 당시 기술력 한계 때문에 HID는 클리어 타입으로 제작되었다.[13] 7/8시리즈/X7 등의 차량에는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14] 일례로 3시리즈의 레이저라이트 한 짝만 해도 사고 등으로 센터에서 교체할 때 비용이 600만 원이 넘는다.[15] LED 위에 불투명한 커버를 씌워 커버 전체에서 빛을 발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16] 차량의 인상을 좌지우지하는 큰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전조등인데, 형태 제한도 크고 흐리멍텅한 렌즈 타입, 난반사 거울 같은 리플렉션 타입과 달리 마치 생물의 눈 같은 인상을 주는 프로젝션 타입 전조등에 LED 면광원까지 더해 복잡하고 독특한 장식이 가능해지고 날카로운 각을 살리기 시작한 차체 외형까지 더해 신차들의 인상은 날이 갈수록 강렬해지고 있는 중이다.[17] 애초에 도시에서 조금만 떨어진 시골 동네나 국도에서는 전조등이 없으면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어둡다.[18] 계기판에 조명이 상시로 들어온다.[19] 다만 이 역시 터널마다 다르다. 한 예로 입구 앞 표지판이 "라이트를 끄시오."에서 "라이트를 켜시오."로 바뀐 부산 제1만덕터널이 있다. 다음 로드뷰의 2010년과 2012년 사진을 비교해보자.[20] 이 법률의 존재를 모른 상태에서 전조등 어셈블리를 임의 교체한 자동차 유튜버 훼사원고발당했다.[21] 일명 외눈박이 전조등. 이 경우 오토바이로 오인하면서 사고 날 위험이 있다.[22] 할로겐 램프는 특성상 수명이 다할 때까지 밝기가 일정하나, HID 램프는 색이 변색되며 밝기가 어두워진다. 참고로 필라멘트식이 아닌 방전식을 사용하는 전구 대부분이 그렇다.[23] 흔히 조사각이라고 잘못 알려져있다. 보통 설치 기준 1m 이하의 경우 -0.5%~-2.5%, 1m 초과의 경우 -1.0%~3.0% 범위다.[24] 검사소의 경우 전문 계측장비가 있으므로 더욱 정확하다. 조사각 조절 자체는 대부분은 무료로 해준다.[25] 각도조절 나사를 과다하게 조정할 경우 조절 나사와 내부 반사판이 물리는 이가 빠져버려서 일이 커지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이걸 해결하지 않고 검사를 받을 경우 진폭 미달이나 초과가 나오게 된다.[26] 렌즈식으로 된 구식 차량은 대부분 겉 부분이 유리로 되어있어 이런 경우 재질의 열화로 인한 혼탁현상과 황변현상에서는 자유로우나 내부 습기 유입이나 먼지 유입으로 생기는 오염에서는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27] 너무 난반사가 심해서 밝기가 심하게 약해진 경우 자동차 정기 검사에서 불합격 하는 경우도 생긴다.[28] 그래도 밝기는 전보다 나아지긴 한다. 광택기 같은걸로 문질러 주면 효과가 더 좋다.[29] 습기가 유입되지 못하게 실란트 처리 되어 있어 분해가 매우 힘들다.[30] 물론 헤드라이트 앗세이로 가는것보단 저렴하긴 하나 일부 차종의 경우 차라리 교환하는 것이 퀄리티 면이나 가격면이나 복원보다 더 나은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견적비교를 할 것.[31] 반사판이 죽는 경우가 더 많다. 할로겐이든 HID든 LED든 좁은 공간 안에서 워낙 고열이 발생하다 보니 반사판이 녹을 수밖에 없다.[32] 보통 납품 업체는 필립스나 오스람이다. 제조사 납품하는 부품보다 저렴하게 구하고 싶다면 오스람 독일산 제품을 잘 찾아보자.[33] 대부분 공구가 없어도 작업이 가능한 차량이 많다.[34] 할로겐 등의 표면 온도는 작동 시 매우 높아지므로 전구에 이물질이나 지문이 묻어 있으면 전구의 수명이 줄어들거나 터질 위험이 있다. 또한 전구를 홈에 맞게 끼우지 않거나 고정 스프링을 제대로 체결하지 않을 경우 빔패턴이 일그러지고 컷오프라인이 이상해지거나 전구가 반사판과 맞닿아 반사판이 녹을 수도 있다. 반사판이 녹게되면 광량 손실은 물론이요 특정 부위에 음영이 져 시야에 방해요소가 된다.만약 잘못 만져 지문이 묻었다면 알코올을 묻힌 헝겊을 이용해 조심히 닦아주자.[35] 위에서 언급한 대로 차종마다 다르지만 보통 대부분 후드를 열면 전조등이 바로 보이고 커버를 손으로 열만한 충분한 공간이 나오는 차종이야 간단한 공구로 10분 만에 교환 가능하나 일부 차종은 다른 부품으로 커버가 가려져 있어서 몇 개의 타 부품을 탈거하는 등 쉽지 않은 작업을 필요로 한다. 가령 구형 렉스턴의 경우 앞바퀴 휠하우스 위의 커버를 풀고 보이지도 않는 곳의 너트 두 개를 풀고 후드를 열고 라디에디터 그릴을 탈거하고 별도의 너트를 풀어 전조등을 분리하고 나서야 전조등 교체가 가능하다. 이런 분해를 안 하고는 부상의 위험을 동반하는 곡예에 가까운 노동을 해야 전조등 교체가 가능하며 그것 또한 앞바퀴 위의 커버는 반드시 풀어야 한다. 애초에 이런 차량들은 일반인이 쉽게 할 수준이 아니니 자신 없다면 정비소로 갈 것..[36] 보통 55W[37] 또한 규정 이상의 전력을 먹는 전조등으로 교체할 경우 배선이나 커넥터가 이상 발열로 손상될 수 있다.[38] 흔한 타입이라면 싼데, 흔하지 않은 타입이면 더 비싸다.[39] 제조사 순정 LED 전조등의 경우 칩셋의 성능 값에 비해 절반 정도 낮은 출력으로 구동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Tj(접합 온도)를 최대한 낮게 유지하기 위해서인데, 그래야 LED의 수명이 칩셋 제조사 보증수명 근처까지 가기 때문. 그리고 모든 드라이브 회로를 전부 에폭 시 몰드로 감싸기에 고장날 부분이 정말 없다.[40] 구형의 기계를 개량하여 사용하는 일.[41] 예를 들면, 아반떼 CN7. 낮은 등급은 상/하향 겸용 할로겐 9005 타입 전구를 사용한 바이펑션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들어가고, 상위 옵션은 4등식 FULL LED 헤드램프가 장착 된다.[42] 경미한 튜닝으로 분류되어 소비자가 직접 교체하는 것이 가능함.[43] 대표적으로, 필립스의 얼티논 프로 제품군, 브라비오의 터미네이터 제품군, 현대 모비스 LED 컨버전 킷 등등. 당연히 인증되지 않은 LED 벌브들은 불법이다.[44] 기아 K5 1~2세대, 기아 K7 1~2세대, 싼타페 DM 차량은 필히 현재 전조등의 광도와 반사판 먼저 확인할 것. 이 3 차량은 반사판의 상태가 편차가 큰 대표적인 차종들이며 K5 1세대와 싼타페 DM의 경우 공식 리콜사항으로 자동차 검사에서 광도 미달로 불합격 시 현대기아 자동차에서 해당 자동차의 라이트를 새 것을 무료로 교환해 주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리 LED가 밝아 봐야 라이트하우징 상태가 좋지 않으면 뭘 달아도 소용이 없으니 꼭 확인하자. 년식이 오래된 차량들도 확인을 꼭 하는것이 좋다. 프로젝션 램프 구조상 렌즈가 백화되거나 반사판이 박리될 경우 밝기가 매우 떨어진다.[45] 국민 썬팅 농도가 전면 35%, 측후면을 흔히 15%로 하는데 이는 현재 국내에서 엄연한 불법이다. 전면 유리 투과율은 70% 이상, 1열 측유리는 40% 이상이 되어야 한다. 최근 신차들이 기본 앞유리 투과율이 70%니 사실상 아무것도 못 씌우는 것이 원칙대로라면 맞다.[46] 위에서 언급한 할로겐 프로젝션 전조등의 반사판 열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47] 대부분 H7이나[48] 클리어는 H4와 H19만 가능하며, 프로젝션에서는 대부분 9005(HB3)이긴 한데[49] 바이펑션의 경우는 이런저런 고초를 겪고 지금의 상황이 되었는데, 원래 2021년 8월 이전에는 바이펑션 전조등에 대한 승인기준이 없어 인증대상에서 제외되었고. 본인의 차종이 인증목록에 있다 하더라도 상하향등 일체형으로 생산된 년식은 십중팔구 제외대상이라 모르고 달았다가 걸리면 원상복구 명령크리 혹은 과태료를 맞았으나 그 이후에는 튜닝용 LED 광원 개정(안)에 하나의 광원으로 상하향이 교대로 변환되도록 설계된 전조등[69]도 설치 가능하도록 주행빔[70] 인증 광도기준이 추가되어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바이펑션용 9005 규격으로 여러 제품이 인증 완료 되었으며 바이펑션 H7과 바이펑션 9012(HIR2) 규격은 아직 소량의 제품만 있다. 어떻게 보면 상향등까지 같이 인증을 내 준 유례없는 튜닝 허가 인증이다. 분리형 차종이 먼저 인증을 받아 바이펑션 차량 차주들은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했는데 2021년 7월경 바이펑션 인증이 통과되어 어찌보면 기다림에 대한 보상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상향등이 문제가 아닌 바이펑션은 광학구조 설계가 까다롭고 LED가 특정 차종에서 상향등이 너무 밝거나 기준 조도 미달이 나는등 신경 쓸게 많아서 인증이 늦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이제는 거꾸로 분리형 상향등이 왜 인증이 안되냐는 의견 또한 있다.[50] 현재 미등, 바이펑션을 제외한 분리형 상향등은 인증이 되지 않았다.[51] 프로젝션,[] [53] 또 다른 클리어 전용 바이펑션 전구. 2022~2023년도 일부 3차종에 클리어타입 상하향 일체형으로 쓰였다. H4의 개선형으로 H4와 같은 소비전력을 내나 밝기는 1750/1200루멘으로 훨씬 밝다. 브라켓의 형상은 약간 다르다.[54] 프로젝션, 클리어[55] 프로젝션. 분리형 6개 차종과 바이펑션 통합인증을 같이 받을 경우 스티커 재발급 없이 이전장착 가능.[56] 프로젝션 만 가능한데 사실상 투싼IX 차량 한정이다. 2022년 7월 21일에 브라비오에서 터미네이터 SP BF+ 9012 제품을 출시해 흔치 않는 규격을 사용하는 투싼IX에도 장착이 가능해졌다. 이외 인증이 가능한 9012 바이펑션 차종은 손가락만 빨고 있는 상황.[57] 경미한 튜닝으로 분류 되어 직접 장착이 가능하다. 물론 브라켓과 전선 방향에 주의해서 장착해야 한다. 잘못 장착하면 빔패턴이 이상해지며 이는 안전과 직결된다. 자신이 전조등을 직접 교체해 본 경험이 있고 하향등 빔 패턴을 볼 줄 안다면 문제가 없으나 자신이 없다면 전문장착점에 가자. 최근 기아 오토큐에서도 현대 모비스 LED 컨버전 킷을 사용해 비용을 받고 장착을 해주는 것이 확인됨.[58] 이 인증 스티커에는 부품의 시리얼 넘버 정보도 포함되어 있어 동일 모델의 부품이라 해도 등록된 S/N과 부품의 S/N이 다르면 효력이 없다.[59] 보통 비슷한 패턴 모양으로 LED가 더 밝고 넓게 퍼진다.[60] 아예 브라비오에서는 터미네이터 미니라는 제품을 삼성차량 전용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이나 다른 회사 몇몇 제품 빼면 거의 달 수 있는게 거의 없다.[61] 당연할 수밖에 없는게 차량마다 편차가 있을 수밖에 없고 처음부터 순정 옵션으로 최적화 되어 나온게 아닐 뿐더러 할로겐 램프가 달렸던 차량이면 자동으로 조사각이 조절되지 않는다. 자동으로 조사각이 조절되지 않는 차량에 들어가는 전구나 LED 램프의 경우 안전을 고려해 최대 밝기 값이 제한되어 있으며 그 값은 2000루멘이다. 결국 전조등이 엄청 밝으려면 오토레벨링이 있어 조사각이 자동으로 조절 되어야 한다. 쉽게 순정 HID가 장착된 차량이 자동광축장치 없이 다닐 때 마주오는 차량이 받을 눈부심을 생각해 보자. 선팅이 진해 밝기를 높여 보상해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전조등의 밝기를 높이지 않으면 밤에 시야 확보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낮은 투과율로 선팅을 하는 것 자체가 불법행위다. 법정 투과율을 지키면 아무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62] 예를 들면, 처음 출시된 DN8 쏘나타의 기본 헤드램프 옵션은 바이펑션 프로젝션 할로겐 램프인데, 이것을 탈거해 버리고 인스퍼레이션에 들어가는 4구 FULL LED 헤드램프를 장착해 버리는 것.[63] 흔히 말하는 오토레벨링.[64] 엔바이어스사 2개, 메가럭스 1개 (캔슬러 내장형이다.), 브라비오 1개. 엔바이어스와 브라비오 에서는 인증 후진등 (P21W, W16W 한정)도 같이 팔고 있다.[65] 자동차에 관심 많은 사람들은 헤드라이트만 보고 차종을 알아맞힐 정도이다.병적인 사람들은 문손잡이와 사이드미러 형태, 휠 디자인, 계기판 디자인, 에어벤트 형태로도 맞힌다...[66] 예시로는 현대자동차는 본네트의 경계를 ㅡ자로 가로지르는 주간주행등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타리아, 그랜저 등이 그렇다.[67] 실재로 전조등 디자인을 성의없거나 이상하게 해서 다 된 밥에 재를 뿌려 논란이 된 사례가 상당히 흔하다. 대표적인 예시로 아반떼 AD 후기형이 있다.삼각떼[68] 제네시스 차량들은 신형 모델에 두줄짜리 헤드라이트가 있다. 이는 후미등도 마찬가지며 구형 G70과 G80, EQ900은 예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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