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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활동/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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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년
1.1. 1월1.2. 2월1.3. 3월1.4. 4월1.5. 5월1.6. 6월1.7. 7월1.8. 8월1.9. 9월1.10. 10월1.11. 11월1.12. 12월

1. 2021년

1.1. 1월

1월 1일 조선일보, 동아일보의 광고면에 입장문을 실었다.

1월 5일 펜앤드마이크의 유튜브 라이브에 출연하였다.

1월 11일 3월 1일 국민대회를 위한 앱을 출시했다며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였다.

1월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월산공원에서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설교-강연회와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3월 1일에 국민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1월 19일 전북 전주 주영교회를 찾아 교회 출입을 통제하고 유튜브 생중계를 켜고 마스크를 벗은 채 설교를 하고 "전라도는 아직 문재인에게 속고 있다" 해방 이전 일제에 부역한 전력이 있는데다가 해방 이후 극우 행보와 정반대인 좌우합작과 이승만의 정적인 된 "김성수·송진우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등의 정치적 발언을 했다.

1월 20일 대전역 앞에서 방송차를 동원해서 공개연설을 했다.

1월 21일에는 동대구역 앞에서 공개연설을 했는데, 자기 피에는 항체가 가득 있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한 김여정의 지시로 잘렸다, 전직 대통령이 감옥에 가 있는 것도 북한의 소행이라는 이전의 발언과 동일했다.

1월 22일에는 북한의 고정간첩 출신이라는 사람을 섭외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1월 25일에는 부산역 앞 광장에서 공개연설을 했다.

1월 26일에는 김무성의 총선 불출마를 설득하고 21대 총선에서 50석을 얻었어야 할 제1야당이 103석을 얻게 한 원동력은 하나님의 일하심과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들의 공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김무성도 쓸모가 남았다며 지지자들을 데리고 범보수진영이 모두 모여서 혁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1]

1월 27일 전주시가 공인인 목사 신분으로서 개인방송 중 마스크 미착용을 이유로 과태료 10만원 처분을 내렸다. 교회 측이 방송 장소를 빌려준 것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이 없다고 판단했다. 여론은 정부와 지자체가 국민들에게는 마스크 필수라고 말하면서 과태료가 너무 적다는 반응이었다.

같은 날 유튜브 라이브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의 일화에 대해 말했는데...
황교안은 순수하고 순진한 사람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결정이 났을 때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계엄령을 선포할 수도 있었지만 평화적으로 정권을 이양했다. 그가 자유한국당 대표로 21대 총선을 준비할 때 그를 만나서 "문재인에게 탁현민이 있듯이 제1야당에도 멘토가 필요하다. 그리고 (멘토에게) 공천위원장을 맡겨야 한다. 아니면 나라가 망하는 길로 가게 되고 황대표의 당대표직도 위태롭다. 기도해보고 결정하되 공천권을 타인에게 줄 경우에는 결정 3일 전에 나에게 알리고 조언을 구하라"고 말했었다. 그런데 그는 "공천위원장을 타인으로 결정하고 권력을 줘도 내가 제1야당에 입당을 하면서 당헌당규를 고쳤기 때문에 내 지위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장담을 했다. 그래서 내가 "정치는 목회와 다르다. 대표님이 목사가 되어 교회 안에서 그런 식으로 일하면 할 수 있지만 정치를 그렇게 하려면 일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내 말을 무시한 채 황교안이 나이 90세 정도 된 침례교회 원로목사를 찾아갔고 그 꼰대가 황대표를 부추겨서 (2020년이 시작될 무렵에) 나와의 절교를 선언했던 것이다. 나와는 상의 없이 임명된 김형오 씨와 박형준 교수가 공천권을 행사해서 국회의원 선거에 지고 나라가 망가진 것이다. 박형준 같은 이가 부산시장을 해서는 안 된다. 황교안은 정말 됨됨이와 신앙심이 좋지만 신앙심만으로는 정치적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 정치권과 교계의 일처리 방식을 보고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한편 이 이야기를 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독교 신앙이 없다고 스스로 인정했었지만 기독교 정신의 수호자가 되겠다고 맹세했기 때문에 예상을 뒤엎고 대통령이 되었다. 이번에 바이든에게 2% 차이로 져서 재선에 실패했으니 매우 아쉽다."라고도 말해서 2020년 미국 대선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지 않는 것이 드러났다.

1.2. 2월

2월 1일 사랑제일교회 근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연사들과 함께 일본 아사히TV에서 오래 전에 문재인 대통령 가족 간첩설[2]을 보도했는데 주요언론에서는 진실을 외면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실은 남파간첩이라서 같은 남파간첩이거나 사상이 남파간첩 수준인 사람들을 대한민국 사회의 요직에 앉힐 뿐만 아니라 언론사에도 그런 기자들을 심는다며 검찰이 국민특검조사단을 꾸려서 대통령을 당장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3]

2월 7일 예배 중에 이단시비가 생긴 목사들에게 뒷돈을 받으려고 각 교단 이단대책위원회에 지원하는 목사들이 많음을 비판하고 본인은 그런 뒷돈을 주고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4]
지지자들 중에 "21대 총선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지 않는 보수 논객들과 가까이 지내지 않는 것이 좋다"라는 사람들이 있다며 "혁명은 두 번 세 번 이루어져야 한다. 문재인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가장 큰 적인 문재인을 끌어내리는 것이 첫째이고 그 후에는 내부 혁명으로 또 잘잘못이 가려질 것"이라고 자신의 혁명철학을 다시 말했다. 솔로몬이 세상에 내 맘에 드는 사람은 나 자신뿐이라고 말했고 예수님이 나와 생각이 달라도 나를 직접 적대하지 않는 사람과는 가까이 지내라고 말씀하셨다고 인용했다.

2월 10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전광훈이 지난 2020년 1월 2일 구속영장 발부 직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호송되는 과정에서 수갑을 찼던 일에 대해 인권 침해라고 판단했다. 전광훈은 이에 대해 "큰 비리를 저지른 조국이나 유재수는 그냥 연행했으면서 왜 나에게만 굳이 수갑을 채웠겠느냐, 내 인권 따위는 상관없었던 정치수사였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면서 위자료 청구소송을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2월 16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간첩이며 지난 2007년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장직 수행 당시 대남공작을 했다고 주장하며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월 20일 업로드된 유튜브 영상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앱을 다운받고 3.1절에 거리로 나서지 않으면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민국을 바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2월 22일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해서 문재인이 대통령 자리에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을 전세계에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월 26일 오전에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혁명 의장을 자칭하며 "올해 삼일절에는 헌법에 보장된 범국민 저항권을 최대로 발동해 주사파와 남로당이 만들어 놓은 이 상황을 싹 정리하고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건국을 하는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3·1절까지 반드시 하야해야 한다"며 "국회도 즉시 해산해 새로운 총선을 해야 하며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해서 대법관, 친정부적인 헌법재판관, 일본 보상 문제(강제징용·위안부 등)를 판결한 판사들은 다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국가가 무너졌을 때 종교인들이 일어났다. 또 군대에 복무한 경험이 있는 안보세력들 전체가 일어나달라"며 "이번 3·1절 행사는 범국민운동으로 일어나서 대한민국을 바로세우자"고 독려했다. 그리고 "윤석열은 문재인과 싸우는 척만 해왔다. 정말로 대권에 뜻이 있다면 유관순, 안중근처럼 결단하고 대통령을 체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3. 3월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튜브 채널 너알아TV를 통해서 비대면으로 8시간 동안 문재인 탄핵! 3.1 국민대회를 진행했다. 야외집회 기준잡아 모은 대국본 회비는 전광훈 호주머니에

3월 1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는 전광훈의 성경 속 여성은 다 창녀 발언과 일본군 성노예 옹호 발언을 규탄했는데 3월 2일 유튜브 영상에서는 대한민국 교회 대형 교단들이 한 번씩 자신을 검열했고 이단이 아니라며 논쟁에 불편함을 표시했다. 3월 10일 전광훈은 이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3월 14일에는 우파 유튜버 이봉규의 채널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이 연방제 통일을 추진해서 2022년 대선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꺼냈고 이후에도 계속 주장하고 있다.

3월 20일 이른바 세계기독청의 조형물을 공개하는 영상이 올라왔고 건립에 2~3조원이 들 것이라며 건축헌금을 독려했다. 같은 날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말하는 영상도 올라왔는데 야권 후보들을 모두 비판했다.

3월 22일 2021년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선거조작을 차단하기 위해 아날로그 방식으로 각 투표소에서 투표인수를 셀 사람들, 이른바 공정선거 국민감시단을 모집을 시작하고 25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따르면 목표 모집인수는 1000명이라고 했다.

3월 27일 영상에서는 의원내각제 개헌을 해서는 북한에게 나라가 넘어가게 될 것이며 개헌을 막고 이승만 대통령 시절같은 대통령 중심제로 회귀해야 하고 부통령도 만들어야 한다고 다시 주장했다.

3월 30일, 서울서부지법에 뉴스채널 YTN, 사장과 보도국장을 상대로 위자료 2억원을 청구하는 소를 제기했다. 전광훈의 코로나 19 확진 당시 바이러스 배출량이 높다고 보도하여 개인정보를 침해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이다.

1.4. 4월

4월 5일 반문행보에 소극적이라며 개신교계 거물 목사들인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를 비판했다.

4월 8일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하고 내년에 있을 대선과 지선을 준비하자고 독려했다.

4월 10일 영상에서는 민주노총이 2021년 11월 대기업을 국유화하고 그 체제를 집단농장처럼 만드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는 문서를 직접 읽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8월 15일 대규모 집회를 통해 이를 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4월 12일에는 긴급간담회를 열어 사랑제일교회 부지에 구획되어있는 장위뉴타운 재개발 계획에 대해 아파트 층수를 5~6층 더 높이면 사랑제일교회에 충분히 보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재판 1심이 교회에 유리하게 끝났음에도 서울시가 교회에 사기를 치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문재인 가족 간첩설을 설파하는 한국전쟁 학도병 출신 윤월스님을 옹호했다.

4월 20일 평화나무가 19일 진행된 성북구와 재개발조합의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을 물리력으로 저지한 전광훈과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을 특수공무집행방해로 고발했다. 그리고 지난 4월 4일 재보선 직전 부활절 예배에서 국민의힘 후보자에게 투표해달라고 말한 것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4월 23일 예장합동총회가 전광훈의 이단성을 다시 심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전광훈이 예장합동 이단감별사인 진용식 목사를 세속적이라며 비난했다.

4월 26일에는 예장합동 교단 소속 교회의 장로들과 목사들을 섭외해서 소강석, 오정현 목사를 비난하고 이단 재심의에 대한 불만을 표출해 논란이 되었다.

4월 27일에는 지난 2월 있었던 사랑제일교회 3차 명도집행에서 경찰, 재개발조합 등의 위법사항이 있었다며 고소를 했다.

4월 29일은 전광훈의 제3차 공판준비기일이었는데 변호인은 전부 무죄를 주장했고 사단법인 평화나무로부터 제기된 기소 중 일부는 법리에 따라 공소기각해야 하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그리고 검찰 측에서 재판에 증인을 너무 많이 신청했기 때문에 국민참여재판으로의 전환이 힘들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1.5. 5월

5월 3일, 유튜브 영상에서 전광훈과 함께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를 공개비판한 장로 직분자 5명의 징계 안건이 부결되었다. 직접당사자인 소 목사가 장로들의 징계를 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5월 7일, 전광훈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0년 9월에 자신이 재수감되었던 것은 2020년 8월 17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전광훈이 코로나19 검사 후 확진을 받았지만 현재 소재가 불분명해 긴급 소재파악중이라는 글을 SNS에 게재해서 언론에 보도되고 부정적인 인식이 생겼기 때문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성북구청장을 고소했다. 또한 이승로가 언론에 밝힌 사랑제일교회 측에서 84억원을 받고 교회 건물 철거에 합의했다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보상금 84억원은 돌려주기 위해 보관하고 있으니 서울시 조례에 따라 철거예정지에서 교회 부지를 제외하고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5월 8일에는 "주사파 일당들을 완전히 역사에서 처단하기 위해 8.15 국민대회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 문재인을 구치소에 넣고 박근혜, 이명박 대통령을 꺼내야 한다."라고 강경발언을 이어갔다.

5월 11일에는 "차별금지법은 나라에 망조가 들게 할 것이다. 또, 올해 개정되는 지방자치법은 북한에 유리한 고려연방제 통일로 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기독교인으로서 이것들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마이너 보수언론들로부터 전광훈이 보수언론 펜앤드마이크 지분을 인수하려고 협상 중이라는 기사가 났다.

5월 13일에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되고 있던 한기총 총회 결의 무효확인 청구 소송이 원고 승소로 판결되었다. 그래서 지난 2020년 1월, 전광훈이 선출된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는 무효가 되었다. 전광훈측에서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더불어민주당 당직자가 털어놓은 민주당 내의 전광훈 매장 계획에 대한 제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5월 15일에도 더불어민주당이 본인에 대한 테러를 일으키려 한다면 가만히 지켜보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5월 16일 예배에서는 이춘근 박사와 함께 21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문재인이 북한의 간첩이고 친중성향이기 때문에 한미일러대만으로 반중연합을 만드려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비판을 받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5월 19일에는 유튜브 영상에서 전라북도 출신으로 젊은 시절 북한에게 붙어서 간첩활동을 하다 잡히고 전향했다는 인물을 섭외해서 김대중 총재를 대통령으로 만들라는 임무가 있었다는 것, 그가 잡힌 후 비전향 장기수들은 모두 광주교도소로 모였다는 것,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에 이미 포섭되었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 강원대학교 법학과 명예교수인 헌법학자 김학성 박사를 초대해서 국가보안법 존치를 옹호하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5월 28일에는 이슬람 혐오 발언을 했다. 기독교 단체 대표를 만나 경상북도에 모스크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개탄했다. 유럽의 사례를 보면 차별금지법과 국적법 개정으로 이슬람 세력이 들어오는 것은 나라가 망가지는 수순이라고 했다. 공부하러 오거나 일하러 와서 한국어를 배우고 사회에 동화되는 것은 좋지만 그들의 공동체가 만들어진다면 이슬람 종교법 지역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그들이 주장하는 일부다처제는 한국 법이나 성경에 모두 위배된다는 것이다. 전광훈은 꾸란에는 알라를 위해 거짓말해도 좋다고 써있기에 올바른 종교 경전으로는 볼 수 없다고 발언했다.

5월 29일에는 우파 정치인들을 비난했다. 2주 후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 후보들 중에 이승만, 박정희를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다. 주사파는 때려잡더라도 이승만 박정희를 참고해서 기준을 세우지 못하면 우파정권이 표류하게 될 것이고 중도우파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좌파보다 해로울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5월 31일 오전 10시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중도우파, 중도좌파를 부르짖는 기성정당에 실망했으며 그들이 이승만, 박정희의 정신을 모르는 정치인들을 지도부에 넣고 대선후보로 올리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렇게 된다면 보수정당인 국민의힘 조차도 주체사상파들에게 휘둘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군 출신 인사와 그 가족을 중심으로 애국시민들이 직접 국민혁명당(가칭)을 창당하여 제20대 대선에 후보를 내겠다고 선언했다.

1.6. 6월

6월 1일에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국민혁명당(가칭)이 내년 3월 제20대 대선과 6월 제8회 지방선거에 야권 단일후보를 내기 위해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6월 2일에도 정치적 발언을 이어갔는데 저번에 말한 군 출신 가족은 군번을 가진 모든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국회의장 박병석이 북한을 따르자는 방식으로 비밀리에 개헌을 추진하는 흑막이라고 이야기했다.

6월 3일 국민혁명당(가칭)을 홍보하기 위해 이봉규TV에 나와서 인터뷰를 했다.

6월 4일 국민혁명당 창당위원장이라는 직함을 처음 사용하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6월 5일 개헌 결사저지 헌법수호 기자회견이라는 차량 연설회를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에서 약 5시간 동안 진행했다. 차량 앞에는 300명 정도의 사람들이 운집했다고 한다.

6월 6일에는 이봉규TV에서 이준석국민의힘 당대표가 되면 제1야당은 유승민 당이 된다. "유승민이 윤석열과 단일화를 할 것인데 국무총리 자리를 주기로 약속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6월 7일에는 설교학교 1일차 강의와 유튜브 밤샘집회를 했다.

6월 8일 아침 부산에서 국민혁명당(가칭) 부산 출정식을 했고 오후에는 설교학교 2일차 강의를 했다.

6월 9일 창원, 10일 울산, 11일 대구, 12일 대전을 돌면서 국민혁명당 창준위원장으로서 국보법존치 - 개헌저지 기자회견을 했다.

6월 13일에는 국민혁명당은 보수파를 분열시키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한국에 제대로 된 우파 정치세력이 없기 때문에 직접 일어난 것이라고 다시 주장했다.

6월 14일에는 광주광역시, 15일에는 전주로 가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이준석을 향해 온갖 트집을 잡고 비난하면서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을 해산하고 국민혁명당 가입을 독려하는 연설을 했다.

6월 16일에는 오전에 공직선거법 등 혐의 2심 재판이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평신도 대상 설교학교를 진행했고 17일에는 충남 천안에 가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6월 18일에는 경기도 평택, 19일에는 서울 청계광장, 6월 20일에는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6월 21일에는 인천광역시, 22일에는 강원도 원주에 가서 긴급기자회견을 했고 자신을 암살하려는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23일과 24일에는 사랑제일교회에서 집회를 했다. 24일에는 설교학교 3차 강의도 진행했다.

6월 25일에는 경기도 파주 통일공원에 가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때 국민혁명당과 기독자유통일당 합당을 선언했고 이때부터 국민혁명당 당대표 직함을 사용했다. 대북관계에서의 우위와 통일전략을 위해 전략핵무기를 남한에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8월 15일 광화문 광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겠다고 공언했다.

6월 26일에는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 퇴진 촉구 기자회견 겸 국민혁명당 정책콘서트를 열었다.

6월 29일에는 조만간 국가전복 시도가 있을 수 있다며 대한민국의 자유우파가 국민혁명당 아래 모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1.7. 7월

7월 4일에는 다음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되더라도 국민혁명당 가입 인원이 1천만 수준으로 모이지 않으면 민주당 지지자, 종북 주사파들의 대규모 촛불시위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국순회 일정을 잡았다고 밝혔으며 7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광진교회에서 성령콘서트라는 집회를 진행했다.

7월에 코로나 19 4차 대유행으로 서울특별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이 결정되자 교회는 예배해야 한다며 불의와 투쟁할 때라고 말했다.

주중에는 확진자 폭증으로 K-방역이 사기였음이 드러났으니 대통령을 탄핵할 때가 도래했다고 주장했다.

7월 18일에는 사랑제일교회에서 3차례 대면예배를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 서울특별시내 교회의 대면예배 가능 인원은 교회 교인명부상 총재적인원의 10%여서 관할 공무원이 인원수 확인차 건물내 진입을 시도했으나 관계자들과의 1시간 실랑이 끝에 실패하였다. 성북구청은 운영중단 명령을 내리고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했다.

7월 20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허위이며 코로나 사망자보다 독감 사망자가 더 많은 것을 들어 예배금지는 본인을 옭아매기 위한 청와대와 주사파의 술수이다, 정부가 민주노총 집회 참여자에 관대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그 증거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공언했다. 서울특별시장 오세훈을 강남좌파라고 일컫기도 했다. 8.15 전당대회를 반드시 열어서 혁명과업을 완수하겠다고 선언했다.

7월 23일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에게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당했다.

7월 24일 8.15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이명박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시키고 국민혁명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뒷면에 입당희망자 24명의 서명을 받을 수 있는 국민혁명당 홍보 카드를 출시했으니 당원 천만 명을 모으자고 말했다. 전면 예배 금지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바알세불의 농간에 넘어가지 말고 싸우자고 말했다.

7월 25일 일요일에도 대면예배를 강행했다. 공무원들과 경찰들이 방역사항을 확인하려고 두 차례 건물 내 진입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측은 공권력에 의해 시설 폐쇄 결정이 내려진다면 광화문 광장에서 예배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종교시설 예배 금지를 철회하고 코로나 19 대응에 관련하여 전면적인 국정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8. 8월

8월 1일 일요일에도 대면예배를 강행했다. 신도들은 자가진단 키트를 사용했고 공무원과 경찰의 현장점검은 이번에도 저지당했다. 이후 성북구청으로부터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2차 운영중단 명령과 과태료 300만원이 부과되었다.

8월 2일 기자회견을 열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판하고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여론 조작과 대통령 선거를 연관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했다. 종로경찰서장, 경비과장에게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하는 한편 8월 15일 대중집회를 기필코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서울경찰청 측에서는 8월 경찰에 내려온 방역지침에 8월 14-15일 양일간 집회금지 조항이 있다며 엄중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월 5일 오후 기자회견에서는 "모든 애국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문재인 정권이 벌이는 대한민국 정체성 파괴와 폭정을 국민들에게 고발할 것이다. 차벽이 진실을 막지는 못한다. 우리는 8월 15일 광화문광장에 있을 것인데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해 음성인 사람들만 모여서 마스크를 쓰고 집회를 할 것이니 아무 문제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8월 6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전광훈의 광화문 집회를 막겠다고 하자 작년 광화문 집회에서 나온 확진자는 82명 뿐이라는 자체 통계를 들고 반박했다.

8월 7일에는 8월 14일부터 3일간 서울역 앞에서 국민혁명당 전당대회를 하고 도심을 걷는 1인 시위 겸 걷기대회 계획을 공개했다.

8월 8일에는 또다시 사랑제일교회에서 대면예배를 강행하였고 현장점검을 거부했다. 김영삼 정부 때의 국정원장이 미국으로 망명해서 쓴 회고록을 읽었는데 임동원 전 국정원장과 박지원은 북한과 내통하고 있었는데 박지원이 한인회장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벌어서 이중간첩이 되었다고 써있더라고 말했다.

8월 10일에는 이봉규TV에 출연해서 8월 불거진 F-35 도입 반대 운동 간첩 개입 사건을 언급하며 북한에서 직접 파견한 직파간첩과 그들이 포섭한 고정간첩 5만명이 있는데 이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북한의 영향력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발언했다. 이대로 두면 문재인 대통령이 나라를 북한에 갖다바쳐서 20대 대선을 남북한 총선거로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8월 12일에는 14일에 광복절 기념 걷기 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다시 말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20만 명이 모였어도 불법이 아닌 것처럼 걷기 운동도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5]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법적조치하겠다고 발언했다.

8월 13일 평화나무가 방역수칙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한 전광훈과 사랑제일교회를 세번째로 고발했다. 성북구청은 예배인원을 280명으로 집계했지만 평화나무는 직접 세어서 예배 후 1시간 동안 500명 이상이 교회 후문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전광훈은 내일 시작될 걷기 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 산책이라고 주장했다.

국민혁명당은 <문재인 탄핵 8·15 1000만 1인 걷기 운동> 행사를 8월 14일 예정대로 진행했다. 6~7시부터 사람들이 3~4명 또는 7~8명씩 모여 도심지를 행진했고, 9시 국민혁명당 정책위의장 정영호 등이 종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려고 했지만 경찰이 막아서 무산되었다. 그러자 가까운 곳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걷기 행사를 이어갔고 수백명의 시민들이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다. 주옥순 등도 행사에 참여했으며 행사는 10시간 동안 계속되었다. 전광훈강연재 당 대변인 등과 함께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위동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방송을 했다.

8월 15일에도 사랑제일교회에서 대면예배를 인도했다.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 등은 공무원을 가로막고 수색 영장을 가져와야 하며 적법한 절차를 거쳐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현장점검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전광훈은 예배에서 오늘은 국민혁명당 걷기 운동에 어제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왔다며 마지막 날인 내일도 더 많이 와야 한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예배 참석 인원은 800여명으로 알려졌다.

8월 16일에는 국민혁명당이 걷기 운동을 진행하며 새문안교회 앞, 종로 귀금속거리, 광화문에서 반정부 기자회견을 열었고 오후 5시까지 걷기 운동을 계속했다. 전광훈은 유튜브를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2021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공세를 이야기하며 미중의 각축전 중에 대한민국이 중국의 편에 서면 주한미군이 철수하게 되고 결국에는 공산화된 베트남처럼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혁명당 12대 공약을 하나씩 언급하면서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문재인 정권의 대국민 사기행각을 막기 위해 뭉쳐 저항해야 하는데 국민의힘 등 국회 원내정당들이 이 역할을 수행해주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코로나 19는 정치사기극이므로 문재인 탄핵 1인 시위와 걷기 운동을 10월 3일 개천절까지 계속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6]

8월 17일 경찰이 8월 14일에서 16일 사이에 벌어졌던 집회들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고 방역당국에서 20일에 사랑제일교회 시설폐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광훈은 도심 봉쇄에 투입된 경찰관들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8월 18일에는 목사이며 이단연구가로 알려져있는 최삼경, 진용식씨가 전광훈, 이영근, 천지일보 기자 2명을 정보보호법 위반,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8월 20일 사랑제일교회가 폐쇄되자 광화문에서 야외예배를 하겠다고 밝히고 시위가 아닌 천만명 걷기 운동 캠페인을 토요일마다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8월 21일에는 미국 소식통으로부터 들었다며 문재인 정부가 북한과의 평화협정-한국전쟁 종전선언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러면 주한미군이 철수하고 공산통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신의 지난 광복절 행보를 소강석 목사 등이 비판하고 있는데 이것은 일제강점기 주기철 목사가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조선인 목회자들에게 비난받은 것과 같다고 말했다. 문재인 개자식이 이번 일을 추진하기 위해 미국에 로비를 많이 했을 것이라며 이 내역을 밝히고 햇볕정책을 저지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

8월 22일에는 800여명이 광화문 근방에 모여서 사랑제일교회의 원격 예배를 시청했다. 방역당국은 조사 후 이 행동이 직간접적으로 사랑제일교회와 연관이 있으면 사랑제일교회에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8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 2019년 12월 당시 야외집회에서 제20대 총선 관련 출판물을 발행해 배포함으로써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다루어졌다. 검찰 측 증인으로 나온 신문업자 최모 씨는 전광훈의 요구로 특정 독자를 위해 특별판 32면짜리 신문을 제작했고 3회에 걸쳐 총 30만 부를 발행하고 집회 현장으로 배달했다, 사랑제일교회 계좌로부터 1억원 이상의 돈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전광훈 측 변호인단은 신문, 잡지 등 통상방법 외의 방법으로 기사를 배부할 수 없다는 공직선거법 제95조 등에 대해 위헌법률제청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8월 26일 법원은 사랑제일교회 시설폐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고 사랑제일교회의 시설폐쇄 후 무기한 사용중지 처분이 유지되었다. 교회 측에서는 불복하고 항고했다.

8월 28일에는 대한민국이 공산주의에 잡아먹혔다고 이야기했다. 독재자는 언론을 장악하고 종교를 탄압하는 방법으로 권력을 유지하는데 국민의 알 권리를 제한하는 언론중재법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달레반들이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백명을 받아들임으로서 탈레반과 손잡고 개신교를 탄압하려 한다며 미라클 작전을 폄하했다.

8월 29일 비대면 주일 예배를 인도하면서 "시설폐쇄는 말도 안 된다. 우리의 위력을 보여주자, 대한문 광장이 꽉 차도록 더 모이자." 등을 직접 말했다.

8월 30일 아들 전에녹을 소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군사학교 아미앤드네이비 아카데미 졸업생으로 미국에서 목회학 석사까지 마치고 귀국하였으며 일단 전광훈의 경호실장으로 일할 것이라고 한다.

1.9. 9월

9월 1일 안상수 전 국회의원을 초대해서 유튜브 방송을 했다.

9월에는 전광훈들이 기독교 우파인 장경동 목사, 안희환 목사[7], 심하보 목사 등과 알력이 생겨 전광훈이 해명하고 또 전광훈의 오른팔인 조나단 목사가 사퇴했다가 복귀하는 일이 있었다. 최근 경호를 강화한 이유가 이것 때문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9월 5일 1200만 성도를 모아서 캐나다 영내에서 신앙공동체를 만들고 독립국가화까지 시키겠다는 주장을 다시 했다. 또 '개천절에 광장에 모이지 않으면 올바른 신앙인이 아니다', ' 광장에 모이지 않으면 하나님보다 김정은과 문재인을 섬기는 것이다'라고 얘기하며 개천절 집회를 예고했다.

9월 13일 제106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에서는 예장합동 교단 소속 목사들이 한기총 소속 교회와 교류하는 것을 허용하되 전광훈이 주관하는 집회에는 참여를 금지하는 안건이 통과되었다. 그러나 예장합동 이단대책위원회는 전광훈과 사랑제일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하기에는 때가 이르다는 의견을 냈다.

9월 14일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에서 이단대책위원회가 전광훈은 이단성이 있는 행위와 악의적인 행동을 했다라는 의견을 냈다.

9월 16일 조용기 목사의 소천을 두고 천국에 입성하셨으니 좋은 일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전광훈을 따라 애국운동을 열심히 한 뒤에 천국에서 상을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오후에는 이전에 파기환송된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 참석하였는데 여기에서 증인 김학성 교수가 전광훈은 해방전후사와 4.3 사건에 대한 전문가라고 주장했다.

9월 18일, 오는 10월 5일에 전에녹 전도사와 양메리 한영통역 간사의 결혼식이 있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9월 23일, 법원은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전광훈을 불구속 기소했다.[8] 그러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불법 기부금을 모금한 것이 정치자금 목적이라고 보기 힘들다며 무혐의 처리되었다.

9월 24일 전광훈은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제76차 UN 총회 기조연설에서 남북 평화협정을 제안한 것을 비판하면서 6.25 전쟁의 종전선언을 하자는 것은 주한미군이 철수할 이유를 만드는 것이라며 국민혁명당이 평화협정 반대 천만 서명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9월 25일 오는 개천절 연휴에도 국민혁명당 조직을 통해 반문재인 걷기대회를 주관하겠다고 밝혔다.

9월 26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황교안은 신앙인이어서 나와 친하고 내가 기도를 정말 많이 해준 후보인데 대통령 권한대행 때 계엄령을 내리지 못했으니 남자로 태어나서 사나이답지 못하다. 그리고 애국운동까지 같이 했지만 나와 관계를 이어가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며 배은망덕한 언행이라고 말했다.

9월 30일 제71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에서는 전광훈을 이단 옹호자라고 규정하고 예장고신 소속 목사들이 전광훈이 주관하는 집회에 참여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안건이 통과되었다.

1.10. 10월

10월 2일 서울 중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국민혁명당이 정부를 규탄하는 50인 집회를 준비했으나 경찰이 막아서 종로 새문안교회 앞에서 집회를 했다. 남북 평화협정 반대 1000만 서명운동도 같이 진행했고 서울 도심에서 걷기대회를 하는 군중들은 경찰과 충돌했다.

10월 5일 시설폐쇄된 사랑제일교회 주차장에서 아들 전에녹의 결혼식을 진행했다.

10월 13일 대한민국의 공산화를 막는 일을 3차대전에 비유했다.

10월 15일 사랑제일교회 주차장에 무대를 설치하고 국민혁명당 대선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경재 상임고문이 후보로 위촉되었다. 또한 향후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뉴욕에 가서 정치집회를 직접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10월 17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뉴욕과 로스엔젤레스에서 반문재인 집회를 진행하고 미국 정치인들을 만나서 한반도 종전선언 반대서명을 전달하고 대한민국 사람들은 종전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확실히 전달할 것이라고 한다.

10월 18일 미국에 도착해 19일 뉴저지 주에서 한인 지도자 포럼에 참석했다. 뉴저지주 상원과 하원이 결의한 한미동맹 강화 결의안을 전달하는 상징적인 행사가 있었다. 전광훈은 밥 오스 뉴저지 주 하원의원으로부터 결의안 복사본을 전달받았다.[9]

10월 21일에는 뉴욕 국민대회를 열고 강연재 대변인 등과 함께 연설했다.

10월 22일 워싱턴 D.C에서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하고 6.25 참전군인을 만나려고 특별 간담회를 열었다.

10월 24일에는 교회를 빌려 로스앤젤레스 오렌지 카운티 운영위원을 만나고 LA 국민대회를 진행했다.

10월 26일 매년 10월 1일을 이승만의 날로 지정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월넛 시 에릭 칭 시장을 만나 이승만의 날 선포문 전달식을 가졌다.[10] 또 재미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에도 출연했다.

10월 27일 미국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예배를 집례했다. 29일에 원격으로 설교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30일에 귀국했다.

1.11. 11월

11월 5일 사랑제일교회의 5차 명도집행이 교인들의 저지로 무산되었고 여느 때처럼 행정당국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11월 7일에는 다시 한 번 자신을 선지자로 칭했고 선지자는 남보다 미래를 먼저 알았으니 궂은 일을 할 운명이라고 했다. 자신이 이승만이나 박정희 같은 대통령이 나오도록 선거운동에 앞장설테니 기독교인들은 국민혁명당 김경재 후보에게 투표를 해야 하고 김경재 대통령은 북한 복음화와 평화통일에 이바지해주어야 하겠다고 말했다.

11월 9일 기자회견에서는 이렇게 주장했다.
1954년 교회가 지어진 당시 가치로 산정한 보상금 84억은 현행법에 맞지도 않다. 서울시 조례안에 따르면, 재개발 시 종교부지의 존치는 제1원칙으로 한다. 교회와 공감대를 이룰 경우 재개발을 진행할 수 있지만, 이럴 경우에도 재개발조합은 교회가 이전을 원하는 지역으로 장소를 제공하고, 교회가 요구하는 비용을 제공해야 한다. 이런 이유는 교회가 개인 재산이 아니기 때문이다. 교회가 새로 지어질 기간 동안에도 대체 시설 등 모든 것을 조합이 제공해야 한다고 나왔다. 사랑제일교회가 재개발에 참여하길 원한다면 재개발을 통해 얻는 이익에 비례해 교회도 그렇게 대우를 해 달라. 이곳 재개발지역에서 향후 건축될 아파트는 한 채당 15억 정도 호가한다고 들었다. 만일 조합원 여러분들의 상승한 재산 가치만큼 우리 교회도 평가해준다면 우리도 사과하고 조합과 재협상을 할 것이다.

11월 12일에는 사단법인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 명의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고발장이 접수되었다. 2029년 9월까지 피선거권이 없고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 참여가 금지된 전광훈인데 지난 11월 7일과 같은 발언을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11월 15일 새벽 사랑제일교회의 제6차 명도집행 시도가 있었으나 500여명의 재개발조합 인원들은 300여명 교인들의 저항에 부딪혀 철거에 실패했다. 전광훈은 조합원들이 사택 앞에도 찾아와서 자신을 위협했다며 1만 번 철거하러 들어와도 우리는 교회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범투본 국민대회 연사인 조나단 목사는 대선후보로 윤석열이 되어야 자신이 다루기가 쉽다고 하셨었는데 목사님 말씀대로 윤석열이 대선후보가 되었다고 말했다.

11월 16일 오전 유튜브 방송을 통해 2022년 1월 한기총 회장 선거에 다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국민혁명당을 지지하는 재독 교민들을 만났다.

11월 18일 목요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해서 형사재판을 받았다. 2019년 7월부터 12월까지 일련의 야외집회에서 약 15억원을 모금하여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가 다루어졌는데 변호인단은 전광훈이 (집회를 주도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의 대표가 아니고, 대국본은 종교단체로서 기부금이 아닌 헌금을 받은 만큼 기부금품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11월 24일, 서울고법에 출석했다. 지난 2020년 12월에 무죄판결이 났었던 공직선거법 위반 및 문재인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역시 무죄가 선고되었다. 재판부는 자유우파 진영이라는 말이 보수파 정당을 상징하기는 하지만 정당 하나를 특정했다고 말하기에 무리가 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사회주의자 혹은 공산당이며 한반도의 적화통일을 노리고 있다고 여러가지 단어로 말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현직 최고 권력자에 대한 정치적 의견 표명이므로 표현의 자유 영역에서 말할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전광훈은 유죄추정으로 기사를 쓴 기자들이 많다며 그분들은 법 공부를 하시고 기사를 쓰라고 비꼬았다. 그리고 11월 30일에 검찰은 대법원에 상고했다.

1.12. 12월

12월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지난 2020년 8월 광복절 광화문 광장 등 도심집회 관련 재판 공판준비기일이 있었다. 전광훈은 재판의 피고인 19명에 해당되어 있다. 검찰은 서울시가 허용한 집회 인원은 100명인데 이 집회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단지를 뿌리고 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문자를 보낸 것을 문제삼았다. 피고인들은 관련 재판에서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해왔는데 이날 국민참여재판 의사를 철회하였다. 피고인들은 서울시가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본인들이 행정명령 취소 가처분신청을 하자 법원이 이것을 인용하여 집회를 계획대로 진행했을 뿐이고 기소 시점을 보면 마치 기회를 잡은 듯이 이전에 했던 일들도 모아서 기소를 당해 억울하다, 검찰에 입건될 조건이 안 되는 사안들로 재판을 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12월 7일에는 최근 결혼한 아들 전에녹 전도사의 가정 불화설을 퍼뜨리는 세력이 있다며 분개했다.

12월 17일에는 유튜브 고성국TV에 출연해 범보수 단일 대선후보가 필요하며 이것을 방해하는 세력이 바로 역적이라 주장하였다.

12월 23일 그의 주치의였던 라파메디앙스 정형외과 김용욱 원장이 12월에 사망했다. 사인은 백신과 정부 방역에 반대해서 무모하게 방역 안하고 영업하다가 코로나 19에 걸린 것이 이유였다. 국민혁명당은 24일 정치 방역 항의 집회를 했다.

12월 25일에는 윤석열 지지선언을 했다. 윤석열 측에서 움직여서 이준석 당대표를 탄핵해야 하겠다는 발언도 했다.


[1] 전광훈은 김무성과 사이가 나쁘지 않다. 김무성은 절에 다니는 불자인데 황교안 지도부 시절 잠시 사랑제일교회에 출석한 적이 있다. 그리고 2020년 초에 보수세력 통합을 위해서는 태극기 세력과 전광훈도 끌어안아야 하며 보수세력의 집결을 위해 호남지역 공천이라도 받겠다고 말을 꺼냈다가 불출마 선언을 했었다.[2] 2019년 10월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씨가 별세하였는데 이 무렵 극우성향 잡지 한국논단 편집장이었던 이도형씨가 김문수TV에 출연해 문재인 가족 남파간첩설을 퍼뜨렸다. 일본 아사히TV에서 보도한 근거없는 찌라시를 옮긴 내용인데, 그의 말인즉 한국전쟁 당시 조선인민군 장교였던 아버지 문용형(1920~1978) 씨는 경상남도에서 양산 출신 강한옥(1928~2019)을 만났다. 나중에는 문씨가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수용되었고 휴전 협정이 맺어지면서 북송되었다. 문씨는 1949년 함흥에서 태어난 아들 문재인이 있었는데 1958년 북한 당국의 지령을 받아 남파간첩이 되면서 9살이 된 아들을 데리고 강한옥을 찾아 부산 영도에서 같이 살았다. 또 자신은 흥남 출신에 전직 흥남시청 농업과장으로, 아들 재인은 우리가 아는 것처럼 1953년 거제도에서 태어난 것으로 속였다. 또 문 대통령이 민정수석 시절 직접 어머니 강한옥을 데리고 이산가족 상봉시에 만난 강병옥이라는 막내이모가 사실은 1950년생이 아니라 1931년생이며 문대통령을 낳은 친어머니라는 주장이다. 그날 김문수TV의 내용을 동아일보 계열의 통일논단, 미디어워치 등 보수계열 언론이 퍼뜨리면서 반문세력의 프로파간다 중 하나가 되었다.[3] 그리고 이 직후 전광훈들은 국민특검조사단을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 + a로 발족했다.[4] 하지만 한기총 총회장으로 재직했던 2019년 3월에 신사도 운동 계통으로 여러 교파에서 이단으로 판정된 큰믿음교회의 목사 변승우를 이단 지정에서 해체와 함께 한기총에 가입과 공동 총회장으로 추대를 감행하면서 변승우에게 거액의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5] 그러나 발화시점을 기준으로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은 폐장된 상태이다.[6] 그러나 이틀 후 백악관에서는 유럽과 아시아에 주둔하는 미군을 더 감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7]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예수비전성결교회 담임목사로 2020년 그가 시무하는 교회에서 두 번이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8] 2019년 10월 개천절 집회에서 1억 7천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힌 일이 있고 타인으로부터 1000만원 이상 현금을 증여받으면 과세 대상이다. 종로구에 거처를 빌리는 데에 6200여만원을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9] 이런 전달식을 연 것은 반기문문재인에 이어 세번째이다.[10] 이승만의 날을 기념일로 제정한 것은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월넛시와 스탠튼시이며 선포문 전달식은 지난 10월 5일 선포문을 받은 아메리카한인연합재단 회장 이우호 목사에 이어 두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