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7 11:43:38

전광훈/비판 및 논란/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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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년 삼일절에 국민대회 열겠다 발언2. 성경 핵심교리 부정, 성경 속 여성은 다 매춘부 등 두번째 신성모독 발언3. 일본군 위안부 옹호 발언4. 민주노총 대기업 국유화 계획설5.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관련 음모론6. 광복절 광화문 집회 열어야 한다 발언7. 문재인 정부햇볕정책공산통일을 위한 것이다 발언8. 캐나다 독립국가 건설 발언

1. 2021년 삼일절에 국민대회 열겠다 발언

2020년 연말 1년을 끌어온 선거법 위반과 문재인 대통령 명예훼손 관련 재판 1심에서 무죄를 받고 풀려나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과하라, 그렇지 않으면 두 달 뒤 삼일절에 1,000만 명이 모이는 온/오프라인 집회를 열겠다고 발언했다. 광장을 막는다면 군중이 태극기를 들고 자기 집앞에라도 나와서 대한민국 만세, 문재인은 사과하라라고 외치게 하겠다는 것. 시위를 위해 유튜브 등을 통해 반문재인 전국조직을 갖추는 것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극우 네티즌들을 제외하면 또다시 큰 사고를 일으키는 게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1]

2021년 1월 19일에는 전날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기자회견과 설교를 하겠다"고 얘기한 대로 전주의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정작 안에서 문을 걸어 잠그는 바람에 기자들은 들어가지 못했을 뿐더러[2] 문틈으로 비집고 사진을 찍는 기자들을 보고 전 목사는 "당신들 왜 사진을 찍고 난리야. 불법이야. 쫓아내! 자식들이 말이야, 정신 나가 가지고 말이야…"라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하기도 했다.[3] 또한 당시 설교장에서는 종교적인 설교보다는 "정말로 전라도를 김정은에게 갖다바치길 원하십니까? 아니죠? 아니라면 문재인 저 X을 쳐내야 하죠?", "전라도를 개발한 모든 개발은, 전부 우파 정부가 다 한 겁니다. 우파 정부가. 전라도 남쪽에 섬들 연결한 새만금을 비롯해 섬 다리 있죠. 그거 전부 다 박근혜가요. 야당 대표 할 때 한 겁니다,[4] 그것이. 빨리 전라도는요. 김대중, 노무현, 저 문재인을 버리고"[5] 등의 정치적 편향 발언, 지역주의 선동 발언이 나왔을 뿐 아니라, 마스크는 한쪽 손목에 끼고, 중간중간 손으로 입을 닦아 가면서 실내에서 40분 넘게 발언을 이어가는 등 대놓고 방역수칙을 위반했다. ##### 그런 와중에도 21일 동대구역 광장에서의 설교에서는 "북한 김여정 지시를 받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잘렸다",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이 감옥에 가 있는 것도 다 북한의 지시다"고 주장하면서, 지난 19일 전주 모 교회에서 자신이 마스크를 벗은 이유에 대해서는 "나는 코로나19에 이미 한 번 걸렸기에 피에 항체가 가득하다. 나는 항체가 생긴 세상 제일 방역인데 문재인은 왜 마스크를 벗었냐"고 하기도 했다. # 당장 브라질과 러시아, 미국 그리고 한국에서도 완치 이후 재확진 사례가 곳곳에서 보도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한 번 감염되었다 완치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항체가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것. #####

2월 22일에는 광화문 광장에 집회신청을 했으며 집회 불허 통고가 날 경우 행정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2월 26일, 법원은 전광훈의 광화문 광장 집회불허 정지 신청을 기각했지만, # 2월 27일, 코로나 검체검사를 완료한 20명, 그리고 코로나 검체검사를 완료한 30명 규모의 집회를 허용했다. 이렇게 2건을 조건부 허용했지만 작년 8월 15일에 벌였던 집회처럼 대규모 집회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다. # 이 때문에 법원이 코로나를 퍼뜨린다는 노골적인 비난까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집회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걱정하던 일이 터지진 않았다.

2. 성경 핵심교리 부정, 성경 속 여성은 다 매춘부 등 두번째 신성모독 발언

2월 21일 유튜브로 3월 1일에 국민대회를 열기 위해 벌이는 강연 중에 벌인 망언으로, 성경에서 나온 다말, 라합, 룻, 밧세바, 마리아 모두 미혼모에 창녀였다는 발언을 했다. ##
다말의 경우: 유대인은 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여 과부를 보호하고 가문이 끊기는 것을 방지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다말의 남편 엘이 죽은 뒤 그녀와 재혼한 남편의 동생 오난이 다말과의 사이에서 자손 갖기를 거부해 고의적으로 질외사정을 하자[6]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죽었다. 이에 다말과 엮인 두 아들이 모두 요절하는 것을 본 시아버지 유다가 막내아들 셀라가 아직 결혼하기는 어리니 장성하면 다말에게 장가 들게하여 장남의 이름을 잇게 하겠다는 다말과의 약속을 어기고 장성한 막내아들과의 재혼을 미뤘고 다말을 집에서 쫓아냈다. 다말은 시어머니가 죽은 뒤 창녀로 위장하여 시아버지 유다와 동침했다가 아이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시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밝히자 유다는 자신이 약속을 어긴 것은 기억 못하고 다말이 외간남자와 음행했다며 불살라 죽이려 하였으나, 다말은 이때를 위해 유다와 관계한 후 증거삼기 위해 받았던 물품들을 내밀었고, 그제서야 유다는 자신이 며느리와 관계하여 임신시켰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말의 행위가 정당한 권리를 얻기 위함이었음을 인정했다. 결국 유다의 쌍둥이 아들 베레스와 세라를 낳음으로써 다말은 죽은 남편의 집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

즉, 원래 매춘부도 아니고, 매춘을 좋아서 한 것도 아니며 정당한 권리를 얻기 위해 매춘부 행세를 했을 뿐이다.

라합의 경우: 여리고 성에 사는 아모리족 여성이었고 젊은 시절 생계를 위해 매춘부 일을 했었다. 집에 낯선 남자들이 거처에 드나드는 일이 흔했다. 그녀는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이지만 하나님을 믿었으며, 자신의 거처가 남의 의심을 받지 않는 점을 이용해 여리고 성에 찾아온 유대인 정탐꾼들을 숨겨주었다. 이 과정이 성경에 기록됨으로써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을 받았다.

위와는 달리 한때 매춘부였던 것은 맞으나, 야훼를 알게 된 후[7][8][9] 이스라엘을 적대하지 않고 선대한 바람에 여리고 성의 멸망 때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이 구원 받았다. 히브리서에서는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라고 기록하며 "야훼의 큰 그림에 조력한 라합이 야훼에게 의롭게 여김을 받았다."라고 고백한다.

의 경우: 성경의 네임드 인물 중 몇 안되는 아브라함의 자손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모압 사람. 의 저주받은 자손이나, 시아버지 엘리멜렉과 남편이 죽은 이후에도 동서인 오르바와 달리 고향인 모압 땅으로 돌아가지 않은 채 시어머니인 나오미를 극진히 챙겼고, 훗날 슬로브핫의 딸들을 위해 모세 시절 제정한 법률(이스라엘 12지파의 가문이 끊기지 않도록 어떤 히브리인이 아들이 없고 딸만 있으면 딸에게 가문을 계승하게 한다. 딸도 없으면 형제가, 형제도 없으면 삼촌이, 삼촌도 없으면 가장 가까운 친족)에 따라 엘리멜렉의 가장 가까운 친족, 유다지파 사람인 보아스와 재혼하여 유다 가문을 이어가게 된다. 슬로브핫 딸들의 법으로 인해 친족인 엘리멜렉의 가문을 잇게 된 보아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오벳이 다윗의 부친인 이새의 아버지가 되므로(보아스→오벳→이새→다윗) 룻은 다윗의 증조할머니가 된다. 괜히 룻기가 사사기(가나안 정착 초기)와 사무엘상(사사기 끝물, 고대 이스라엘 연합왕국 태동기) 사이에 위치한 것이 아닌 것.

즉, 매춘부와 1도 관련이 없다.

밧세바의 경우: 밧세바는 이전에 다윗이 사울왕에게 쫓겨 다닐 때 그를 곁에서 보좌하던 가장 충성스러운 30인에 포함되어 있는 엘리암의 딸이고, 우리아의 아내이다. 즉 고귀한 신분이며, 늙은 충신의 딸이자 젊은 충신의 아내였던 것이다. 그녀는 목욕하던 곳에서 가만히 목욕했을 뿐인데 이를 훔쳐 본 다윗 왕에게 권력형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 이후 다윗 왕이 남편을 일부러 국경 분쟁 지역으로 보내서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왕인 다윗의 뜻대로 재혼한 것이다. 하나님은 십계명을 어긴 데다가 인간으로서의 신의까지 저버린 다윗의 죄를 물어서 둘 사이의 첫 아이를 일주일 만에 하늘나라로 데려가셨다. 또 다윗왕 당대에 유대인들의 숙원사업이던 예루살렘 대성전 건축을 시작하지 못하게 하셨다. 그러나 두번째 아이로 솔로몬을 주셨다. 밧세바는 다윗 말년에 아도니야의 반란 진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서 솔로몬이 다윗의 뒤를 이어 즉위하게 된다.

이쪽도 매춘부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권력형 성범죄를 당해 남편을 잃은 강간 피해자.

성모 마리아의 경우: 요셉과 약혼한 상태였고 유대인은 약혼식으로 결혼 예정임을 알린 후 남편과 시아버지가 신혼집을 짓는 것을 기다리면서 결혼을 준비하는 풍습이 있다. 결혼 준비 기간을 보내던 중 천사를 만났고 천사의 예언대로 남자 없이 예수를 잉태했다. 마리아의 동정녀 잉태는 예수를 단순한 선지자가 아닌 하나님이 내려보낸 신의 아들, 최초의 인간인 아담의 원죄에서 벗어난 두번째 아담, 인간의 죄악을 뒤집어 쓰고 대신 죽기 위한 흠 없는 제물로 고백하고 예수가 당한 십자가형의 개연성과 의미를 구성하는 가톨릭, 정교회, 복음주의 개신교[10]의 핵심 교리이다.

이쪽은 예수 탄생 이전 아예 남자경험이 없는 케이스다. 성경을 따르자면 있어서도 안 되는 것이고.[11] 예수를 출산한 이후는 가톨릭, 정교회와 개신교의 관점이 다른데, 전자는 마리아가 예수를 낳은 이후로도 평생 요셉과 성관계를 갖지 않았고, 당연히 슬하에 자식도 없었다고 믿으며, 후자는 마리아가 예수를 낳은 이후로는 평범하게 요셉과 관계해 슬하에 자식들을 두었다고 본다. 이에 대한 것은 성모 마리아 문서와 예수의 형제 야고보 문서 참조.

게다가 이미 우리가 육신적으로 깨끗하게 살았어도 이미 사탄하고 몸을 섞은 창녀이자 창녀의 자식들이란 이신칭의를 부정하는 논리까지 들고 온 것은 덤이다.

그리고 2019년부터 문제가 되어온 자신의 "하나님, 꼼짝 마. 하나님,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는 망언을 옹호하기 위해 신성모독을 또 추가했다.
성경을 좀 깊이 알라고, 자기의 신앙의 척도에 따라 주님과 말하는 단어는 달라요. 나는요 하나님 까불면 죽어 그 말만 하는 게 아녜요. 어떨 때 기도할 땐 이 말도 해. 이 말가지고 또 절반 떨어질텐데, 하나님! 하나님 나하고 바꿔하자!… 이것은 나의 기도의 애절함에 대한 표현이야, 또 어떨 때는 이런 말도 해요. 하나님 사표 내세요 하나님이 돼가지고 사람을 이렇게 애만 태우고 있습니까.

보다시피 본인이 모시는 신인 하나님의 전능성을 부정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정신머리로 이런 말을 하는 것인지 분석할 수가 없다.

3. 일본군 위안부 옹호 발언

2월 22일에도 역시나 유튜브로 3월 1일 국민대회 준비 강연 중 전날 했던 망언의 연장선으로 일본군 위안부 운영을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 평화나무와 한겨래에 따르면 22일 유튜브 방송에서 캠페인전략연구소장인 이동호와의 인터뷰 도중 나온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일본과의 관계를 고의적으로 악화시키고 종국에는 미국과의 관계도 악화시킨다고 주장했다. 이 정도면 거의 일본 극우들이나 와패니즈들이나 할법한 음모론.

또한 한국군의 월남파병 당시의 예를 들어 일본군의 위안부를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옹호하기 시작했다. 전광훈은 대화를 이어나가면서 젊은 남성들로 이루어진 군대가 인간의 본능인 성욕을 제어하기 힘들고 전쟁이 주는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한 용도라도 미화 발언을 이어갔고, 급기야 성경에도 있다며 군대=여자라고 써져 있다고 주장하고, 마지막으로 일본군 위안부 운영을 옹호한 류석춘, 이영훈, 논문을 작성하여 논란이 된 존 마크 램지어 등을 옹호했다.[12]

하도 말이 안 되는 궤변이었다보니 오마이뉴스 측에서도 전광훈이 극우 지지층들의 지적·도덕적 수준을 낮게 봄과 동시에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욕을 먹을 줄 알면서도 일부러 그런 말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을 정도. # 평상시의 전광훈이 딱히 친일 발언을 한 적이 없는 것과 비교하면 더욱 의심이 갈 수밖에 없다.

4. 민주노총 대기업 국유화 계획설

제헌 헌법 제87조
중요한 운수, 통신, 금융, 보험, 전기, 수리, 수도, 가스 및 공공성을 가진 기업은 국영 또는 공영으로 한다. 공공필요에 의하여 사영을 특허하거나 또는 그 특허를 취소함은 법률의 정하는 바에 의하여 행한다. 대외무역은 국가의 통제하에 둔다.

2021년 4월 10일 유튜브 영상에서는 민주노총이 2021년 11월 대기업을 국유화하고 그 체제를 집단농장처럼 만드는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는 문서를 직접 읽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8월 15일 대규모 집회를 통해 이를 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물론 이전의 행적을 생각하면 단순히 또다시 집회를 열기 위한 핑계에 불과할 확률이 매우 높았고, 역시나 대기업 국유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애초에 국유화가 악이라는 건 흑백논리인게 민영화의 대표적인 삽질로 KT 위성 매각 논란이 있다. 그리고 전광훈이 그리 좋아하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국회의장일 때 만든 제헌헌법에는 '중요한 운수, 통신, 금융, 보험, 전기, 수리, 수도, 가스 및 공공성을 가진 기업은 국영 또는 공영으로 한다.'는 규정이 있기도 했다.[13]

5.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관련 음모론

5월 31일 국민혁명당(가칭)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한 뒤와 다음달인 6월 15일에 자신이 보유한 채널과, 다른 우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이야기한 음모론들이다.#

1. 이준석은 하태경을 존경한다고 말했는데 하태경은 주사파 출신이다. 이준석 당대표 체제에서는 하태경의 영향력이 대권주자급으로 오를 것이므로 이준석이 당대표로 당선되면 안 된다.

2. 이준석이 당대표가 된다면 국민의힘은 유승민 패거리가 득세할 것이다. 이준석의 돌풍도 유승민 패거리들 때문인데 유승민이 세상을 움직이는 이유는 배후에 양정철이 있기 때문이다.[14]

3.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면 대선 직전에 윤석열과 유승민이 단일화를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사퇴한 후보를 국무총리로 임명하겠다는 뒷거래가 있을 것이다.

당연히 조금만 읽어보면 말도 안 되는 소리임을 알 수 있다.

전광훈의 지난 행적을 살펴보면 답이 나온다. 전광훈은 문재인 대통령이 신영복을 존경한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남파간첩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온세상의 비난에도 청와대에서 일하는 탁현민이라든지 3철을 대통령의 멘토라고 일컫는다. 보수우파에도 이런 멘토(전광훈 자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황교안을 만났더니 황교안이 자기가 다음 대통령이 될테니 장관 한 자리 하시겠느냐고 넌지시 말하더라라고 설교자리에서 공언한 일이 있다.

6. 광복절 광화문 집회 열어야 한다 발언

2020년 연말 서울구치소에서 보석되었을 때부터 8월 15일 국민대회를 열어 국민들이 직접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2021년 6월 국민혁명당을 창당하고 당대표가 된 이후에는 8.15 전당대회를 열겠다. 광복절 집회로 혁명과업을 시작하겠다는 과격한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8월 2일 국민혁명당이 연 기자회견에서 전광훈은 위기에 빠진 자영업자들을 앞세워서 광복절광화문에서 문재인 탄핵 촉구 집회를 열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자영업자들은 집회 자체에도 부정적이면서 국민혁명당 지지자로 보여지는 것도 싫다는 반응이다.

8월 6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전광훈의 광화문 집회를 막겠다고 하자 작년 광화문 집회에서 나온 확진자는 82명 뿐이라는 자체 통계를 들고 반박했다.

8월 7일에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역 앞에서 집회를 하고 도심지를 행진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경찰은 9일 도심지에 차벽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

국민혁명당은 <문재인 탄핵 8·15 1,000만 1인 걷기 운동> 행사를 8월 14일 예정대로 진행했다. 6~7시부터 사람들이 3~4명 또는 7~8명씩 모여 도심지를 행진했고, 9시 국민혁명당 정책위의장 정영호 등이 종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려고 했지만 경찰이 막아서 무산되었다. 그러자 가까운 곳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걷기 행사를 이어갔고 수백명의 시민들이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다. 전광훈강연재 당 대변인 등과 함께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위동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방송을 했다.

전광훈은 8월 15일 예배에서 오늘은 국민혁명당 걷기 운동에 어제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왔다며 마지막 날인 내일도 더 많이 와야 한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8월 16일에는 국민혁명당이 걷기 운동을 진행하며 새문안교회 앞, 종로 귀금속거리, 광화문에서 반정부 기자회견을 열고 걷기 운동을 계속 하다가 도심이 완전히 봉쇄되자 800명 가량이 사랑제일교회로 진입한 일이 있었다. 전광훈은 유튜브를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2021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공세를 이야기하며 G2의 각축전 중에 대한민국이 중국의 편에 서면 주한미군이 철수하게 되고 결국에는 공산화된 베트남처럼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혁명당 12대 공약을 하나씩 언급하면서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문재인 정권의 대국민 사기행각을 막기 위해 뭉쳐 저항해야 하는데 국민의힘 등 국회 원내정당들이 이 역할을 수행해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코로나 19는 정치사기극이므로 문재인 탄핵 1인 시위와 걷기 운동을 10월 3일 개천절까지 계속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8월 20일 사랑제일교회가 폐쇄되자 시위가 아닌 천만명 걷기 운동 캠페인을 토요일마다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

7. 문재인 정부햇볕정책공산통일을 위한 것이다 발언

8월 21일 유튜브 방송에서 미국 측 소식통을 통해 들은 얘기를 전했다. 문재인 정부가 북한과 평화협정 후 종전선언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광훈은 이것이 미군 철수의 단초를 제공할 것이며 종전선언이 있고 나서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남한이 북한의 공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15]

북한이 전쟁을 다시 일으켰을 때 미국이 파병을 하려면 정치적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국 입법기관에서 파병을 논의하는 동안에 한국은 부산까지 함락되어 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이 양반이 하는 소리가 다 그렇듯 대한민국은 세계 10위의 경제 강국이자 GFP 기준 세계 6위의 군사 강국이므로 말도 안 되는 헛소리에 불과하다.[16]오히려 그 사이에 국군이 신의주까지 진격해 미군 파병이 의미없게 만들 수 있다. 한국군 vs 북한군과 그 하위 문서 참조.

또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국민혁명당의 천만 걷기 운동을 비판하자 자신의 처지가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를 반대했던 주기철 목사와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의 탈레반문재인 개자식이 국민을 속이게 될 평화협정과 종전선언에 미국의 허락을 받기 위해 미국 정치권에 로비를 많이 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했다. 이것을 낱낱이 밝히고 나라가 북한에 넘어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발언했다.[17]

8. 캐나다 독립국가 건설 발언

문재인 너 자꾸 속 썩이면 1200만 성도들 데리고 캐나다 큰 땅 사 가지고 그리로 가겠다. 제2의 청교도운동을 일으키는 것
캐나다 땅 값 싸다. 여기 아파트 한 채 팔면 (캐나다) 100만평 산다. 1200만 가서 거기서 독립국가 만들어 가지고…

2021년 9월 6일에는 대면예배를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이어나간다면 개신교도 1200만 명을 데리고 가서 독립국가를 만들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


[1] 게다가 3월이면 보궐선거가 한 달 정도 밖에 안 남은 상황. 이번 보궐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우리나라 제1도시에서 진행되고, 만약 여기서 다시 코로나가 확산된다면 가장 피해를 보는 것도 당연히 서울이다. 종교인보다 정치인 색이 진한 전광훈의 행보가 선거의 큰 변수가 될 수도 있다.[2] 기자들뿐 아니라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러 교회를 찾은 경찰과 전주시 공무원들 역시 못 들어갔다. 덕분에 기자들은 유튜브로 기자회견 내용을 파악해야 했다. 조선비즈와 연합뉴스 취재진이 "기자 없는 기자회견이 말이 되느냐"고 항의하자 한 관계자는 "예배당 안에 서울에서 온 기독교 언론사 기자 1명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 '서울에서 온 기독교 언론사 기자 1명'이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3]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직무가 정지되어 있던 2016년에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을 당시 기자들에게 노트북이나 카메라, 휴대폰의 반입을 막아서 기자들은 수첩으로 기자회견 내용을 메모해야 했는데# 전원책 변호사는 당시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하겠다면서 노트북과 사진기도 반입 못하게 한다는 건 미국 백악관이면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혀를 찼었다. 일단 전광훈 목사는 공식 정치인은 아니지만, 일단 '기자회견'이라면서 정작 기자들의 출입을 막았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맞다.[4] 거짓말이다. 새만금 방조제는 1991년 노태우 정권 당시 착공되었다. 아무리 야당 대표가 국책 사업을 제안하더라도 새만금 방조제 같은 국책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정부다. 더욱이 박근혜가 정치활동을 시작한 시기는 1997년 김대중 정권 시대다. 게다가 완공 연도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으로 이때 박근혜는 야당 대표도 아닌 여당 대표였다.[5] 사실 문재인, 노무현 둘다 경상도 출신이다. 게다가 문재인은 김영삼, 김기춘과 동향[6] 슬로브핫 딸들의 법률에 따라 자기 이름 오난이 아닌 죽은 형 엘의 이름으로 가문이 계승되기 때문.[7] 여호수아서 2장 9절~11절을 보면 본래 야훼를 믿는 신앙이 있었다기보단 이스라엘의 행진 가운데 이스라엘이 가는 족족 승리하고 기적이 일어난다더라 하는 소문을 접하고 비로소 야훼를 알게 되었다고 라합 스스로가 얘기하는 구절이 있다.[8] 라합 본인이 야훼를 신실하게 섬긴 것도 아니고, 야훼의 나라를 위해 목숨을 희생한 것이 아님에도, 여리고 성의 모두가 야훼를 대적하고 야훼의 백성인 이스라엘과 맞서려 할 때 라합 혼자만이 야훼를 신으로 인정하고 야훼의 뜻이 이뤄지는 일에 조력했기 때문에, 성경에서 말하는 매춘의 죄악을 가진 그녀였지만 야훼로부터 네가 의롭다라고 칭의받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9] 라합과 비교되는 인물로는 바알의 선지자 발람이 있는데, 발람은 소문으로만 야훼를 접한 라합과 달리 무려 야훼로부터 일시적으로 자신에게 성령이 임하는 기적을 체험했고 그 과정에서 야훼를 인지하고 야훼의 뜻을 따라 이스라엘에게 3번이나 저주 대신 축복을 내렸음에도, 모압 왕 발락을 위해 모압의 문화와 여인들을 이용해 이스라엘이 타락할만한 계기를 의도적으로 제공했기에 야훼로부터 의롭다고 인정받지 못하고 훗날 모압을 정벌한 이스라엘의 손에 죽었다. 어떻게 보면 발람이 한 일은 일종의 성령훼방죄.[10] 18세기 말 이후 등장한 자유주의 개신교나 2차대전 이후 등장한 후기자유주의 개신교, 민중신학 계열 개신교는 경전 해석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복음주의' 개신교라고 명시하였다.[11] 마리아가 동정녀가 아니라면 예수의 신성을 주장할 수 없게 된 기독교는 자연스레 무너진다. 그 여파는 마치 사실 나자렛 예슈아 크리스토스라는 인물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았고 허구의 인물이다와 동급. 다행히 예수는 신의 아들인지의 여부를 떠나 비종교인들 사이에서도 실존했다고 보는 시선이 강하다. 역사적 예수 문서 참조.[12] 십계명에 간음하지 말라라고 하는 건 안 보는지 의문스럽다.[13] 이 조문은 1954년 2차 개헌때 삭제되었다.[14] 하지만 양정철은 2021년 기준 친이재명 계파로 분류된다.[15] 참고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절 만들어진 법률 때문에 주한미군을 일정수준 이상 감축하려면 미국 의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근데 반북 성향 민주당이 다수인데 동의를 해줄까?[16] 같은 통계에서 북한은 세계 30위를 기록했다.[17] 참고로 보수진영은 비핵화 등 선제조치 후 종전을 원하는거지 종전을 아예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추가로 미국 정치인들이 로비를 받으면 그 명단을 다 공개하게 되어있으므로 그걸로 국민을 속이는 것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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