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nness World Records | ||||
Longest sea dam (가장 긴 바다 댐) | ||||
기록자 | 장소 | 시일 | ||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 | 대한민국, 군산 | 2010년 4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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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새萬金 防潮堤 / Saemangeum Seawall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1], 부안군을 이어주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다. 길이는 총 33.9km이며 이는 2위인 네덜란드 자위더르 방조제의 32.5km보다 1.4km 더 긴 것이다.
크게 5개의 구간으로 나눌 수 있는데 부안군과 가력도를 잇는 4.7km의 1호 방조제, 가력도와 신시도를 잇는 9.9km의 2호 방조제, 신시도와 야미도를 잇는 2.7km의 3호 방조제, 야미도와 군산시 비응항을 잇는 11.4km의 4호 방조제, 비응항부터 군산시 내초동을 잇는 새만금북로 5.2km의 구간으로 되어있다. 1호 방조제는 부안군, 2호 방조제는 김제시, 3 ~ 4호 방조제와 새만금북로는 군산시 영역에 속해있다.
새만금이라는 이름은 김제시 김제평야의 다른 이름인 만금평야(만경평야의 '萬'과 김제평야의 '金'의 합친 이름)의 '만금'에 '새'(new)를 붙여 명명됐다. 1991년 11월 16일에 착공한 후 약 19년 후인 2010년 4월 27일에 준공했다. 새만금 간척 사업의 주된 공사가 바로 이 방조제의 건설이었다. 현재 이 구간을 다니는 대중교통은 군산 버스 99번과 부안군 농어촌버스 66번 (마실버스) (신시도↔내소사,부안)밖에 없다. 전 구간 77번 국도에 속해있다. 이 구간의 도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새만금로 문서 참조.
2. 사건 사고
2.1. 환경 문제
사실 새만금 간척은 서해안 갯벌 생태계 파괴 및 인근 어민들의 생계를 빼앗는다는 환경단체, 사회단체의 반대가 굉장히 거센 정책이긴 하였다. 당장 부안군 경제 항목에도 나오지만 새만금 간척 이후론 막장 상태는 아니다.그래서 역대 정권에서 좌우를 가리며 신중하게 모두 새만금 간척 사업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시작부터가 노태우 정권의 호남 민심 포섭을 위한 일종의 개발이었고, 전라북도청 입장에서도 숙원의 사업이었기 때문. 반대한다면 일부 환경단체와는 합세할 수 있지만,[2] 한 지역을 적으로 돌리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2.1.1. 도요물떼새
11:40부터.
만경강 하구는 전세계에 400마리가 남아있는 넓적부리도요가 무려 200마리 사는 엄청난 갯벌이었지만 새만금 간척으로 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되어버렸다.
2.1.2. 해수 유통
이미 1990년대 후반부터 새만금 담수호가 제2의 시화호가 될 것이라는 경고가 환경 단체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었고 이 때문에 공사가 2년 반 정도 중단되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방조제 완공 10년이 지난 지금 새만금 담수호는 환경 문제로 많은 비판을 꾸준히 받고 있다.현재 새만금호의 수질은 4급수로,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