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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e0917><colcolor=white>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
방송 시간 | 수, 목 밤 9시 55분 ~ | |
방송 기간 | 2010년 9월 1일 ~ 2010년 10월 21일 | |
방송 횟수 | 16부작 | |
채널 | MBC | |
제작사 | 그룹에이트 | |
제작진 | <colbgcolor=#ae0917><colcolor=white> 기획 | 한희 |
연출 | 황인뢰[1], 김도형 | |
극본 | 고은님[2] | |
원작 | 타다 카오루의 만화, 〈장난스런 키스〉 | |
출연 | 김현중, 정소민, 이태성, 윤승아 外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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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에 방영한 MBC의 수목 미니시리즈.일본 순정 만화 장난스런 키스를 원작으로 2010년 9월 1일부터 동년 10월 21일까지 방송된 김현중, 정소민, 이태성, 윤승아 등이 출연했다.
2. 특징
한류스타 김현중을 캐스팅했지만, 정작 시청률은 바닥을 기었다.그 이유는 경쟁자 중 하나였던 제빵왕 김탁구가 너무 넘사벽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SBS에서의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까지... 그나마 두 작품들이 종영된 이후에야 시청률이 4%대에서 8%대로 조금 오르며 이제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나 했지만, 이번에는 대물과 도망자 앞에서 또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결국 역대 드라마 최저 시청률 1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사실 시청률은 표면적인 이유고, 진짜 이유는 완성도가 좋지 않았기 때문인데, 팬이나 안티나 드라마 실패의 원인을 작가와 감독의 앙상블로 꼽는다. 전 드라마 궁의 성공에 도취되어 궁 때의 연출을 똑같이 갖다 박은 연출자 황인뢰 감독이 쓰기 싫어 억지로 쓴다는 느낌을 주게 하는 대본 때문에 망했다는 의견이 대부분. 이러니까 시청자들로부터도 외면받은 것이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보면 저조한 시청률과 낮은 완성도가 쌍으로 겹치면서 망해버린 셈이다.
다만, 일본이나 해외에서는 꽤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여담으로, 디시인사이드 MBC 드라마 갤러리에서는 김현중의 연기력에 대해 비판과 비난을 동시에 했는데, 거기에 김현중 팬들이 몰려와 MBC 드라마 갤러리(엠드갤)가 아수라장이 된 사건이 있었다. 결국 이 사건 이후 엠드갤러들과 장난스러운 키스의 팬들+김현중 팬들은 원수지간이 되었다.
그리고 현실을 예견했다. 여주인공의 집이 부실시공으로 인해 약진인 진도 2.0 지진으로 무너지는 원작 내용이 그대로 나와서 지진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 한국의 정서에 안 맞다는 비판이 있었으나[3], 훗날 2017년 포항 지진 당시 원래 지진 강도로는 무너지지 않아야 하는 필로티 구조 건물 기둥이 철근을 설계도의 반만 넣는 등의 부실시공으로 인해 무너지거나 부러지는 일이 일어났을뿐더러 해당 지진 자체가 2016년 경주 지진과 더불어 한반도도 더 이상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한 사건이 되면서, 지진으로 집이 무너지는 내용은 더 이상 한국 정서에 안 맞는 내용이 아니게 되었다. 다만 본작을 포함한 일본 작품이 원작인 한국 드라마들(특히 학원물)은 대체로 한국 정서에 맞지 않는 내용이 문제가 되는 편이었음을 감안하면[4], 정말로 본작의 제작진이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했다기보다는 소 뒷걸음질 치다가 쥐 잡은 격일 가능성이 크다.
유튜브에 특별판으로 드라마 이후의 이야기도 있다.
3. 등장인물
3.1. 주연진
3.2. 친구들
3.3. 가족들
3.4. 파랑고등학교
3.5. 파랑대학교
3.6. 그 외 인물
[1] 궁, 궁S 등을 연출.[2]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드라마 첫사랑, 환생-NEXT, 혼 등을 집필.[3] 지금이야 후술할 2016년 경주 지진과 2017년 포항 지진의 영향으로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매우 잘 알려져 있지만, 본작이 방영된 2010년 시점에서는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그렇게까지 많이 알려진 편이 아니었고 그 사실을 알더라도 머리로만 알고 가슴으로 깊이 느끼지는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4] 한국에서 교복 치마로 거의 쓰이지 않는 A자형 미니스커트가 교복 치마로 나오는 게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