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자 | 作戰命令 |
영어 | Operation Order (OPORD) |
2. 상세
2.1. 작전명령5개항
1950년대 미군에서 정립되어, 대한민국 국군을 비롯한 서방권 군대에서 흔하게 쓰이는 작전명령 양식.국군에선 흔히 작명5개항이라고 부른다.
작명5개항의 5개 항을 SMEAC로 정의할 수 있다.
작전명령5개항 | ||
Situation | 상황 |
|
Mission | 임무 |
|
Execution | 실시 | |
Administration /logistics | 지속지원 | 인사, 군수, 정비, 의무, 군종, 포로처리, 영현등록 등 작전 수행에 필요한 모든 지원 |
Command /signal | 지휘통신 |
2.2. 의의
현재 이런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에, 우리는 저런 일을 해야 한다. 따라서 너의 과업은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이다. 나는 어떤 방식으로 너를 도울 것이고, 급히 할 말이 있으면 이러이러한 채널로 알려주면 된다.
작명5개항을 쉽게 풀어 쓰면, 이게 전부다.
작명5개항을 쉽게 풀어 쓰면, 이게 전부다.
부여한 명령에 대해 현재 상황부터 향후 지원 방안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명확하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툴이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3. 대중매체
3.1. 개그콘서트의 옛 코너
코너명 | 작전명령 |
시작 | 2002년 10월 20일 |
종료 | 2003년 4월 13일 |
출연진 | 장웅, 김병만, 김상태 → 이덕재, 김대희 → 김시덕 |
유행어 | 장군~~ (김병만, 김상태, 이덕재, 김대희, 김시덕) |
이름 그대로 장군이 병사들에게 작전명령을 내리는데, 썰렁한 허무개그가 두 파트로 나눠서 나오는 게 포인트.[2] 그래서인지 코너 분량도 1분 내외로 매우 짧다.[3]
당황스럽다나 복수, 무사들의 대화처럼 개그콘서트 한화에 여러 편으로 나누어서 방영한 브릿지 코너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출연진이 장웅, 김병만, 김대희, 김상태였으나, 김대희는 1월 5일을 끝으로 스타밸리 단체 하차 사건으로 인해[4], 김상태는 1월 19일을 끝으로 봉숭아 학당의 노통장 역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하였다. 그 자리를 대신한 사람이 각각 김시덕과 이덕재.
2002년 11월 17일에는 공포의 쿵쿵따를 패러디하고[5], 단역으로 청년백서 복장의 김시덕과 도레미 트리오 팀이 나왔다.[6]
2002년 12월 초에는 단역으로 바보삼대의 김준호, 이태식이 나왔었다.[7]
2002년 12월 15일에는 단역으로 김인석, 이재훈, 이승환과 지그재그 송의 정종철이 등장했다.[8]
2003년 1월 5일에는 단역으로 김인석, 이재훈, 김숙이 등장했는데 김숙은 따귀소녀의 캐릭터를 사용하였다.
2003년 1월 19일에는 단역으로 김인석이 등장했다.[9]
2003년 2월 2일에는 단역으로 권진영, 무림남녀의 김민정, 박준형의 생활사투리의 이재훈이 등장했다.
2003년 3월 2일에는 쟁반노래방을 패러디하였다.[10]
2003년 3월 30일에는 단역으로 봉숭아 학당의 댄서 킴 김기수가 등장했다.[11]
2003년 4월 13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종영되었다.
이 코너에 등장하는 BGM은 태조 왕건에서 견훤이 그 유명한 "수달이가 죽었어!"를 외칠때 나오던 BGM이다.
[1] 일반적인 경우, 대대, 여단, 사단, 군단, 작전사령부 등이 있겠다.[2] 예를 들면 이덕재와 김병만은 각각 검술과 봉술을 익혔는데 김시덕 혼자 고구마를 익혔다든가, 김병만과 이덕재는 각각 아녀자와 노인, 아이들을 피신시켰는데 김시덕은 병사들을 피신시켰다든가...[3] 사실 이 당시 개그콘서트의 코너들은 갈갈이 삼형제, 우비 삼남매, 생활사투리 등등을 제외하면 모든 코너 길이가 2~3분 내외였다. 작전명령과 같이 1분 내외였던 코너가 있었는데, 바로 타이즈와 쫄쫄이.[4] 1월 12일에는 이 코너 자체가 편집되었다.[5] 암호라면서 탕수육을 대다가 육탄전 - 전봇대 - 대머리 - 이상해 - 해질녘에서 끝난다.[6] 쿵쿵따 벌칙단 설정.[7] 김대희만 작전명령 의상이었다.[8] 세일러문 의상으로 등장.[9] 적장 역이었고, 김시덕이 "적장의 애를 뱄습니다!" 라고 하였다.[10] 어버이날 노래를 부르다가 김시덕이 스승의날 노래를 해 쟁반을 맞았다[11] 김시덕이 "기수야 돌아라!!"라고 하자 돌면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