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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유우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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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롱터우 (龍頭 / 용의 머리) 페이룽 (飛龍 / 비룡) | |
나이 | 향년 33세 | |
신장 | 183cm | |
체중 | 85kg | |
혈액형 | O형 | |
국적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
좋아하는 것 | 클래식 음악 | |
특기 | 삼보 암살술 | |
가족관계 | 류카이 (형) 류왕생 (아버지) | |
소속 | 삼합회 (홍콩, 마카오 산주(山主)) 구 캐슬(이전) (7개의 기둥 / 11강) 화진기획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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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거스르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
이게, 바로. 롱터우의 신용이다.
웹툰 《캐슬》의 등장인물.이게, 바로. 롱터우의 신용이다.
화진기획의 대표이자 삼합회 흑룡지부 간부 출신으로 김신처럼 캐슬의 일곱 기둥인 동시에 11강이다. 그런 만큼 김신과 함께 일곱 기둥이지만 동시에 무력을 사용하는 전투원이기도 하다.
상당히 화끈한 성격[1][2]을 지니고 있으며 김태훈과 함께 다른 일곱 기둥들에 비해 젊어서 막내라고 불렸으며, 김신이 들어온 시점에서는 김태훈과 함께 3명의 젋은 용이라고 불린다.
현 홍콩 밤거리의 패자이자, 삼합회 전 광저우 지부장 류카이와 형제이다.[3] 헌데 류카이의 원수였던 서진태가 그를 죽였고, 유우성은 삼합회의 지부들을 숙청 및 통합하며 한국으로 세를 확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캐슬 1부 완결 시점에서는 삼합회 홍콩 및 마카오 일대의 산주(山主)[4]라는 칭호가 붙었다.
2. 작중 행적
2.1. 1부
32화, 엘리베이터에서 김태훈을 만나 같이 올라가자고 한다. 올라가던 중 김태훈에게 김신에게 당한 김태훈의 동생이야기를 꺼내고 이거 축하라도 해드려야 하냐면서 예의라고는 찾아 볼 수도 없는 말을 한다. 그러고는 김태훈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백대표보다 잘 해줄테니 복잡한 일 있으면 연락하라고 하고, 탈 없이 사람 지우는 일은 본인 쪽 애들이 더 낫다고 말한다.76화에 따르면 화진기획의 수장 유우성이 대륙의 삼합회 내에서도 정적을 제거하고 주요 지부들을 흡수하며 실세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한다. 화진기획이 캐슬에서 단독으로 계파를 형성할 정도로 그 세력이 상당함을 뒷받침하는 묘사로 보인다.
76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유우성은 대대적인 유혈숙청을 벌이며 홍콩과 중국의 삼합회 주요 지부들을 흡수하고 있다. 삼합회 지부의 고위 간부[5]에게 자신의 향후 계획을 밝히고 곧 죽여버린다. 이렇게 삼합회 내 정적들을 제거하며 세력을 키우고, 한국으로 가서 서진태를 이용해 캐슬 내부 다른 기둥을 상대로 움직일 것이라는 암시[6]를 하는 발언을 한다.
116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홍콩 화진 기획 빌딩에서 피아노를 치며 백도찬의 사망 소식을 듣고는 놀랐다는 듯 크게 웃는다. 선진, 모리, 골드를 한 큐에 친 것을 두고 여간 발칙한 발상이 아니라며 감탄하면서 자신 제안은 뿌리치면서 고작 족보도 없는 놈들과 붙어먹은 김태훈을 샌님 새끼라고 깐다. 그러면서 백도찬을 땄다는 그놈 낯짝은 자신 눈으로 직접 봐야겠다며 한국으로 가는 항공편을 알아오라고 지시한다.
2.2. 2부
2부 6화, 캐슬 교류전에서 차에서 내리며 화진기획 대표로서 여러 조직원들을 대동하고 등장한다. 차에서 한 여자와 관계를 갖다가 최민욱이 도착하자 그제야 차에서 내리고, 서진태를 발견하고는 윙크를 날린다.
본격적으로 교류회가 시작된 이후, 최민욱이 구스타프에게 강하게 경고했을때 경직된 표정으로 쳐다보는 것과 교류회에서 리사가 그롤라를 통제하는 모습을 보고 무서운 여자라고 평하며 웃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기존 기둥들 중 마지막 차례[7]가 됐을때,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고[8] 기권한다. 그러나 유우성 대신 하성의 김태훈이 최민욱의 허락을 받아 연장을 사용하는 류지학을 내보내고, 하성의 상대로 지목된 백의 역시 김신이 직접 나서자 상기된 표정으로 즐거워한다.
김신, 류지학이 단상 위로 올라오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김신과 류지학의 실력, 김태훈의 의도 등을 파악하려 여러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
떼굴, 떼굴, 떼굴 - 돌 같은 짱구 굴리기는 멍청한 놈들.
인생을 허비하고 있잖아.
잔대가리 셧다운 하고 즐길 땐 즐기라고, 이 절경을.
라고 일갈한다. 그 와중에 흥분했는지 벨트를 풀고 한쪽 손을 바지에 넣었다.(...)인생을 허비하고 있잖아.
잔대가리 셧다운 하고 즐길 땐 즐기라고, 이 절경을.
이후 류지학과 김신의 살벌한 공방을 지켜본다. 류지학의 칼을 맨손으로 쳐내는 김신을 보며 놀라고, 쉴틈없는 공격으로 김신을 몰아붙히는 류지학을 보며 그 또한 전력을 다한다면 최고의 자리를 위협할 만 하다고 생각한다. 허나 오른발 부상을 예상한 류지학의 공격을 막아냄과 동시에 그쪽 발로 불휘 각법을 사용하는 김신과 심리전에서 말린 류지학을 보며, 쌍검을 든 류지학을 상대하면서도 캐슬 전체를 향해 간보기를 하는 그에게 감탄한다.
교류회가 끝난 후 다음 날, 교류회에 참석했던 화진 전력들을 이끌고 백의 영등포 사무소에 처들어간다. 이후 김신과 독대하며 자신은 그동안 김신이 보여준 담대한 행보[9]에 반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몇 달 후 열릴 대선에서 최민욱이 후원하는 대선 후보가 당선되면 최민욱은 대한민국에서 말 그대로 건드릴 수 없는 신이 되기에 그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캐슬을 먹어 대한민국의 뒷세계는 둘이서 양분하자고 굉장히 직접적으로 제안한다.
김신이 너무 노골적이라고 지적하자 선수들끼리 연극은 집어치우라며 백의는 김신 빼고는 큰 임팩트가 없고, 김태훈, 리사 같이 어중간하게 간만 보는 놈들과는 큰 일을 도모할 수 없다고 말한다. 동맹의 대가로 최민욱과 김용성을 주겠다 제안하고 대륙의 자본이 투입된다면 시장의 파이가 3~4배는 커질 것이라며 대한민국 뒷세계를 반반 나눠먹자고 제안한다.
가장 큰 걸림돌인 서진태 문제에 대해서도 자기가 안고 가겠다며 큰 양보를 하지만, 김신은 복수는 쉬히 포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그의 제안을 거절하고, 협상은 결렬되며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백도찬도 내치다시피한 최민욱이 뱃속에 칼을 감춘 너을 오래 쓸 거라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하고 "감히 내가 한 제안을."이라고 말하며 섬뜩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김신은 담담한 표정으로 그 제안이 특별하냐고 받아치고, 이 방엔 자신과 유우성 둘 뿐이니 꺼지라고 하자 웃으며 김신에게 진짜 매력있다고 말한다. 같이 일하면 정말 재밌을 거 같다며 아쉬움을 표하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욕심이 그릇보다 과하다는 김신의 말을 생각하며 딱이라고 한다.
물러나면서 도우첸이 어쩌실 요량이냐고 묻자 본인은 서진태를 살려주는 것을 제외하곤[10] 진심이었으나, 별수 없으니 전부 도살하겠다고 말한다.
2부 22화, 홍콩에서 도우첸에게 거지 50 정도 몰래 끌고 가라고 말한다. 도우첸은 경호대를 상대하려면 그것 가지고 되겠냐고 하고, 김신이건 마학영이건 유우성의 승리를 믿지만 모든 일이 끝나면 팔다리조차 못 가누는 왕 따위 봐줄 생각 없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자 파트너가 있으면 수월하겠다고 말하고, 링링에게 오늘의 점괘인 '가까운 이웃이 큰 도움을 준다'라는 내용이 쓰여있는 글을 보여주고[11] 김신의 대항마[12]를 언급한다.
2부 23화, 리천과 대면하여 한국을 먹으려 하는데 중간에 걸리는 게 있다고 말하며 김신 즉, 아무르 티그로의 사진을 보여준다. 그러자 리천은 한국에서 얻는 것의 절반을 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겨우 모가지 하나에?라고 말하지만, 리천은 본인 이외에 이 물건을 처리할 수 있는 놈은 없고, 아니면 직접 해볼 거냐고 되묻는다. 이에 유우성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리천의 요구를 받아들이는데, 함께 일하는 동안은 링링에 대한 예의는 지키라며 스승을 죽이는 해프닝은 일으키고 싶지 않다고 강하게 경고한다.
2부 26화, 왕하오밍의 선박에서 탈출하던 표영과 서진태의 앞을 가로막으며 나타난다. 그것도 리천을 데리고 온 상태로.
2부 27화, 서진태를 향해 총을 쏘려는 찰나, 근처에 있던 한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자 다시 총을 집어넣고 안심하라고 한다. 그리고 그 틈을 타서 표영과 서진태는 양쪽으로 갈라져 도망친다. 리천에게 살려두면 롱터우의 명성에 금이 갈 것이라는 말을 듣고 분노한 표정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한 후 본인은 서진태 쪽으로 이동한다.
그렇게 서진태를 금세 쫓아오고, 서진태가 근처에 있던 총을 주우려고 하자 총을 쏴 견제하고 발로 차 치워버린다. 네 목을 꽤 아껴두고 있었는데 어린 식으로 처리하게 돼서 유감이라고 말하며 서진태 쪽으로 다가가는데, 서진태가 여기는 구룡성채[13]도 아닌데 이렇게 날뛰어도 되냐고 말하고, 유우성은 그에 응수하듯이 전화로 신호를 보내 미리 준비했던 폭죽을 터뜨린다. 이후 크리사가 지원을 오게 되어 서진태를 놓친다.
2부 30화, 크리사를 견제하고 서진태가 숨어들어간 공간에 출입한다. 계속 총을 쏘며 위협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숨 조이는 건 너라고 말하며 서진태를 찾던 중 크리사가 연막탄을 터트리며 서진태를 서포트하자, 크리사의 다리에 총으로 부상을 입힌다. 직후 서진태가 튀어나와 전투를 시작한다. 총을 쏴서 진태 다리를 스치게 하며 출혈을 일으키고 안면에 주먹을 꽂아넣는다. 이후 진태의 연속베기를 모조리 피하고 의자에 발을 걸어 진태에게 던져서 균형을 무너트린다. 곧이어 경로가 휘어지는 각법으로 진태의 머리를 노렸고 진태가 아슬아슬하게 피한다.
서진태의 여동생을 언급하며 그 또한 우리 형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냐고 도발하고, 자신의 정장에 칼집을 내서 움직이기 편한 상태로 만들고 다시 싸움에 임한다. 진태를 압도하다가 형제의 우애보단 본인의 경우엔 누군가 내 것을 빼앗는다는 것에 대한 좀 더 본질적인 접근에서의 분노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롱터우의 이름을 건 약속은 이 홍콩 바닥에서 가장 신용이 좋고, 다행히 자신은 온정이 있는 인물이라며 서진태에게 무릎을 꿇고 스스로 인질이 된다면, 밖에 있는 친구들과 여동생의 목숨은 보장해준다고 말한다. 직후 라텔이 지원을 오면서 진태를 잠깐 놓치게 되자, 상당히 살벌한 표정으로 구멍을 낸 리천한테 분노한다.
2부 31화에서는 크리사에 희생으로 서진태를 놓치자, 크리사를 질질 끌고 가서는 배를 타고 도주하는 서진태 및 뜨거운 피 일원들이 보는 곳에서
거스르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 이게, 바로. 롱터우의 신용이다.
라고 말하는 동시에, 그들 앞에서 자신의 칼로 크리사를 참수한다.[14]2부 33화에서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배에서의 사건을 일러바친 왕하오밍 때문에 대부와 통화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한국으로 데려갈 화진 인원을 점검하는데 홍콩의 강한 세력들을 견제하기 위한 전력은 남겨야 하고, 캐슬 홀딩스에서 비자를 대부분 막아놨기 때문에 링링, 리천을 포함하여 백의 인원을 약간 상회하는 최소 인원만 한국에 파견하기로 한다.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 유우성은 따로 일정을 잡아서 동남아 화교 집단의 거주지에 찾아간다. 유우성은 미리 외워놓았던 화교들의 정보를 이용해 그들 한명 한명을 기억하고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들을 한데 모아 연설을 시작한다. 유우성은 자신도 화교들처럼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기회가 올 때마다 기꺼이 몸을 던져 보상을 쟁취해냈기 때문에 이자리까지 올 수 있다고 말하며 '내가 얻었던 기회를 너희에게 주려고 한다.'고 말한다.
이후 자신이 가진 것을 공짜로 내어줄 생각을 추호도 없으니 기회의 땅 한국에서 직접 빼앗고 갈취하여 정착하라고 화교들을 자극한다. 자신은 집, 여자, 차 그 어떤것도 주지 않겠지만 그 모든 것을 차고 넘치게 누릴 '기회'를 주겠다고 말하며 연설을 끝마친다. 유우성의 연설에 감명받은 화교들은 유우성이 검으로 쓴 바닥의 한국을 뜻하는 韓자에 칼을 던지며 그를 따르겠다고 한다.
2부 34화, 백의를 잡기 위해 준비한 정예들과 함께 한국으로 입국하고 '백의를 친다'며 백의와의 전면전을 선포한다.
2부 35화에서 앤디에게 본인은 회암시로 갈 테니 호텔 사업장을 맡으라고 지시한다. 직후 어서 김신에게 알리라고 말한다.[15] 이후 부하들의 공격으로 인해 죽어가는 앤디 청에게 다가가 앤디의 여동생을 언급하며 본인 때문에 죽었다고는 하지만 기억이 안 나서 사과는 못 하겠다고 말하며 앤디의 휴대폰을 뺏는다.
2부 36화, 백의의 계획을 눈치챈 유우성은 마라 호텔이 비어있는 척 위장해놓고 본진으로 쳐들어온 백의의 전력들을 당황시키고 동남아 화교들과 화진 전력들로 백의의 퇴로를 막아 역으로 기습을 감행한다. 전투가 시작되고 상층에서 상황을 지켜보다가 서진태를 대면한다.
2부 39화,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적을 쓸어버리며 나타난 서진태와 1대1로 마주한다. 과거의 일을 청산하고 지난번 전투에서 서진태 일행을 놓친 불명예를 회복하려면 널 두번은 죽여야 셈이 맞겠다며 서진태를 도발하며 전투를 시작한다.
2부 45화, 서진태와의 전투 도중 서진아에게 살수를 보냈음을 언급하며 여러가지 즐기다가 갈 수 있게 조치해뒀다고 도발한다. 서진아 쪽에 미리 샤모와 프리깃을 보내놓은 진태에게 유우성의 도발은 먹히지 않았다.
2부 46화, 서진태와의 본격적인 전투에 돌입하는데 전투 초반 서진태가 휘두르는 공격을 모두 피한후 양손에 든 총과 칼을 이용해 진태에게 잔상처를 낸다. 이후 의도적으로 진태의 압박에 쉽게 밀리며 책장으로 접근하였고 진태의 총에 박살난 칼을 놔버리고 책을 들어 진태 얼굴쪽에 유효타를 두번 먹인다. 죽은 크리사를 모욕하는 도발을 한번더 내뱉고 다시 근접전에 들어가는데 이 때 역시 진태의 공격을 대부분 피해버리다 마음을 고쳐먹고 속도를 높인 진태의 칼에 처음으로 약간의 상처를 입는다. 하지만 진태의 이러한 변화에도 직후 진태를 압도하며 크게 달라진 건 없다고 여유로는 모습을 보인다. 1층으로 추락한 진태가 장이보를 인질로 삼자 롱터우의 이미지 때문에 쉽사리 공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것을 알아챈 진태는 동남아 화교들에게 이곳으로 막강한 경호대가 오고 있으며 유우성은 처음부터 화교들을 일회용기마냥 쓰다 버릴 작정이라고 폭로한다.
유우성은 이를 듣고 반도파 송익천을 포함한 백의 맴버를 순식간에 총으로 사살해버리고 돈을 원하면 밥값을 해내라며 화교들을 다시금 설득한다. 이후 동료의 죽음에 이성을 잃은 척 달려드는 진태의 속내를 단번에 파악한 유우성은 고작 이정도로 정신을 잃을 놈은 아니라며 진태에게 빈틈을 거의 내주지 않았고 약간의 빈틈마저 장이보를 방패로 삼아 차단해버린 후[16] 장이보를 관통하여 진태에게 총상을 입힌다. 이어서 링링이 완전히 마무리시키지 못한 라텔이 나타나 유우성의 총을 잘라버리는 변수가 발생하는데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달려드는 진태를 무술을 이용해 압도한다.
2부 47화, 유우성은 무술을 사용한 쉴새 없는 공격으로 진태를 당황하게 만든다. 그 와중에 라텔에게 킥을 꽃아넣어 리타이어 시켰고 직후 서진태가 휘두르는 공격들도 거리를 정확히 계산하여 모두 피해버린다. 이후 서진태를 양손으로 잡아 메치려는 행동을 취하는데 진태는 넘어지지 않기 위해 버티지만 이것은 페이크였고 유우성은 완전히 열려버린 진태의 왼쪽 다리를 노린 것이었다. 진태의 왼쪽다리를 노린 이 공격을 이번에는 서정치가 희생하여 막아낸다. 진태가 몰아붙인 공격은 유연하게 피해버리고 진태가 움츠러들거나 빠지면 철퇴같은 공격을 내리찍으며 진태를 압도하는데 도중에 한번 더 성장한 진태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타이밍을 읽혀버린다. 이때부터 유우성은 당황하며 이후 들이닥칠 경호대를 의식하며 지체된 시간에 조급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2부 28화, 몸이 걸레짝이 되어도 개의치 않고 주먹을 휘두르는 것처럼 쉬지않고 칼을 내지르는 서진태를 계속 상대하나,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끌리자 캐슬 경호대가 찾아올 것을 우려해 자리를 피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자신이 도망치는 걸 본 거지 몇 명에게 잠시 발목이 잡혔고,[17] 그 사이 다른 동료들의 도움으로 기어이 그를 쫓아온 서진태와 다시금 엘리베이터 안에서 대면한다.
여전히 싸움에서 우위를 잡지만, 유우성도 부상이 심해 실수를 하기 시작하고, 결국 이 탓에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혈투로 이어지게 된다. 그 와중에도 과거를 떠올리며 어떻게든 근성으로 버티며 마찬가지로 근성으로 자신에게 덤비는 진태를 몰아붙이면서 그만 죽이면 김신도 망가질거라 직감하며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 하지만, 마지막에 힘을 너무 줘서 몸이 앞으로 치우쳐진 사이 서진태가 자신을 그대로 부여잡고 1층으로 추락해 동반자살을 시도한다. 다행히 피아노에 추락해 어떻게든 의식을 유지한 채 벗어나려 하지만, 서진태의 필사적인 목조르기에 이어 피아노 내부를 처음으로 목격한 궈룽마저 유우성을 외면하면서[19] 사망한다.
김신과 피우진 일행이 도착한 이후, 그걸 보고 도망치던 거지가 피아노 앞에서 쓰러진 후에 유우성의 시체를 보고 자신의 돈을 내놓으라며 이미 죽은 유우성의 멱살을 잡는다. 그 후에 있는 컷들을 보면 거지들이 유우성의 구두와 옷을 가져가려고 하며, 나중에는 칼로 찌르는듯한 묘사도 나오는것으로 보인다. 캐슬의 인물들은 모두 범죄자라던 작가의 말대로, 신태진 만큼은 아니더라도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2.3. 과거
어느 매춘부의 아이로 태어났다. 진짜인지 아니면 한몫 챙길 요량이었는지는 불명이나, 그녀는 중국 뒷세계의 거두중 하나인 '류왕생'에게 찾아가 유우성이 류왕생과 자신의 아이라고 주장한다.[20] 그러나 류왕생은 유우성이 자신의 혈육인지 아닌지 관심도 없고, 이미 아들은 차고 넘친다며 이들 모자를 무시했다. 이후 유우성을 데리고 한국으로 온 그녀는, 새 삶을 살겠다며 아들을 버리고 사라진다.타지에 홀로 버려진 어린 유우성. 본인과 비슷한 처지였던 또다른 중국 출신 고아를 친구로 사귄다. 둘은 좀도둑질 따위를 하며 비루하게 살아가다가 이연걸이 나온 영화 포스터를 보고선 함께 중국으로 돌아간 뒤 액션스쿨에 들어가 배우가 되자는 꿈을 가지게 된다.
청소년이 되어 중국으로 돌아간 둘은 막노동으로 어떻게든 돈을 모으며 액션스쿨에 들어가게 된다. 이때 유우성은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3년만에 그 학원의 에이스까지 꺾으며 재능을 드러낸다.[21] 하지만 그 에이스는 고위층의 자식이었고, 아들의 커리어에 흠집이 날 것을 경계한 에이스의 어머니에게 매수된 유우성의 친구는 막노동 도중 실수인 척 철골을 밀어 유우성에게 부상을 입힌다. 만신창이가 되어서도 어떻게든 연극 오디션을 접수한 유우성이었지만, 결국 피투성이가 되도록 구타당하고 패배하여 영화 데뷔에 실패한다. '세상사가 이렇게 잔인한 걸 모르고 방심한 자신이 잘못한 것' 이라며 어떻게든 자신이 겪은 부조리와 절망을 덤덤히 넘겨보려던 유우성이었지만, 이내 친구의 배신과 좌절된 꿈에 슬퍼하며 아무도 없는 오디션장에서 홀로 오열한다.
한편, 액션스쿨을 다녔지만 데뷔에 실패한 소년들에게는 종종 뒷세계의 사람들이 손을 건네는 일이 있었고 유우성 역시 같이 일해보자는 제안을 받게 되었다. 리천이 자신을 칼받이로 이용하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유우성은 자신 역시 자신의 잇속을 위해 너희들의 해골까지 우려먹어 주겠다고 다짐하며 그의 수하로 들어가 실력을 키운다. 이후 자신을 배신한 친구와 액션스쿨 에이스에게 복수를 한다.
이후 흑룡성 일대에서 상당한 입지를 가지게 된 유우성. 그는 가진 것 없이 상경한 시골 청년으로 위장하여 홍콩에 입성한 뒤, 거두들이 내세우던 실력자를 해치우고 상인들의 지지를 받아 홍콩의 밤거리를 지배하는 패자가 되었다. 그리고 타고난 배포와 뛰어난 쇼맨십, 계층을 가리지 않는 포용력, 그리고 탄탄한 무력을 선보이며 영향력을 넓혀갔다. 그렇게 유우성, 이 홍콩의 초신성은 끝내 대륙의 삼합회 수뇌부들이 인정할 수밖에 없는 명실상부한 홍콩의 패자가 된다. 이후 유우성은 중국의 삼합회 지부를 숙청하면서 모든 세력을 자신의 아래로 규합하기 시작한다.
중국의 뒷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전 그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는 친형인 류카이를 비롯한 극소수만이 알고 있으며, 현재는 유일하게 도우첸만이 알고 있다. 그의 행보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홍콩에 발을 붙인 이후라고 한다.
3. 평가
작중에서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일을 벌리고 어떤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고, 타성에 젖기 전에 또 극한의 상황에 내던지는 것이 유우성의 방식이라고 드러났다. 계층을 가리지 않는 포용력으로 화진의 수장이 된 것으로 보아 행동력 및 리더십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거지꼴의 일반 조직원들과 서슴없이 어깨동무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다만 2부 33화에서의 모습을 보면 철저하게 이용하는 모습도 보인다.
2부 23화에서 홍콩을 장악한 과정이 드러나는데, 이미 튼튼한 입지를 가진 시점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것도 없이 상경한 시골 청년으로 위장하여 거두들을 기만한 뒤, 민심을 사로잡아 결국 홍콩을 장악하였다.[22] 이렇듯 상당히 철두철미하고 수완이 좋은 전략가라고 볼 수 있으며, 특유의 쇼맨쉽 덕분인지 본거지인 홍콩 시민들 사이에서 지지도도 높다. 홍콩에서 화려한 언변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아 전력을 충당하는가 하면, 리천이 김신을 잡지 못할 것을 예견하고서 한국에서 얻는 것의 반을 준다는 말로 그를 사실상 공짜로 부려 김신의 발을 묶는 등, 치밀한 계산 하에 외부 인력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이를 대단히 잘 써먹는 인물이다.
항상 생사가 걸린 위험속에 몸을 두는 방식을 쓰면서도 살아남아 왔던 이유는, 항상 자신과 적들의 전력이나 차이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냉철함이 겸비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이는 서진태의 지적에서도 드러나지만, 김신을 자신 또한 이기지 못할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리천을 이용하여 김신을 소모시킨다는 전략을 사용했다.
그의 과거는, 친부모에게 버림받았지만 액션배우를 꿈꾸며 노가다를 하는 등 열심히 살던 순수한 청년이었으나, 뒷줄있는 학원생에게 밀리고 둘도 없는 친구에게 배신당하는 등 액션배우의 꿈에 실패했다. 허나, 원래 세상이 이런거라며 본인의 잘못이라며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듯했다. 하지만 사실 엄청난 배신감을 느껴 오열을 했었고, 이후로 본인의 이익을 위해 가면을 쓰며 사람들을 악착같이 이용해먹는 사람으로 변했다. 배우를 꿈꾸다 뒷세계로 들어섰지만, 거기서도 끝까지 배우처럼 연기를 하며 본성을 감췄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적을 상대할 때에는 한없이 잔학무도 하지만, 링링과 도우첸과는 두터운 것으로 보인다. 리천이 링링을 모욕하자 동업하는 동안에는 링링에 대한 예의를 지키라며 살벌하게 경고하는 등 자기 사람은 끔찍히 아꼈고, 이 둘도 유우성을 진심으로 따랐다.
전투력과 지략의 양쪽 면에서 모두 뛰어나지만 한가지 간과한 것이 있는데, 죽음을 각오하면서까지 자신을 죽이려는 서진태의 집념을 너무 우습게 봤다는 것이다. 이는 결국 자신이 얕잡아보던 서진태를 상대로 적잖은 부상을 입어가며 사활을 걸고 서진태와의 생사결을 해야 하는 상황까지 몰려버렸고, 이후에도 계속 서진태를 압도했으나 서진태가 죽을 각오까지 하며 자신을 붙잡고 4층에서 뛰어내리는 동귀어진까지 하는 귀기를 보이자 전혀 예상못했던 사태를 맞고 공포에 질려버렸다. 게다가 함께 4층에서 낙하하고 나서도 운 좋게 살았지만, 전혀 생각지 못한 서진태의 행동에 완전히 냉정함을 잃어버린 후였기 때문에 서진태의 생사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일어서서 다시 도망치려 했다가, 결국은 서진태에게 뒤를 붙잡혀 피아노선으로 교살당하는 최후를 맞이했다.
또한, 그가 거지들을 이용하기 위해 가면을 쓰고 완벽한 연기를 한 것 같았지만, 그의 본 모습을 알고있는 인물[23]들은 여럿 있었다. 특히 궈안이라고 이름을 잘못 불린 궈룽은 최후에 유우성을 도울 수 있었지만 도와주지 않고 자동차 키를 훔쳐서 달아났다.
서진태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우선 유우성이 류카이와의 우애 때문에 복수를 갈망하지는 않았다. 자신의 복수의 대상이었던 류카이를 서진태에게 뺏겼다는 본질적인 접근에서의 분노였다. 복수는 감정을 담아서 하는게 아니고 의무적으로 하는 것이라며 진태를 부정했지만, 그를 상대할 때 매우 감정적이었다. 이는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는 김신과 서진태의 관계에서, 진태를 절대 버리지 않는 김신과 그런 김신을 믿으며, 악착같이 버티는 서진태를 보며 '대가성이 없는 인간관계는 없다'라고 본인이 정의내린 세상의 이치를 부정당했기에 그를 상대할 때 감정적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유우성이 얼굴도 알지 못한 친형이 맞는지도 모르는 류카이의 복수를 다짐한 이유는 류카이의 복수는 자신을 부정한 아버지, 류왕생의 아들임을 주장할 수 있는 동시에 그에게 복수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 2부에서 본인이 동아시아의 패자가 되니마니한 중요한 순간에서조차, 자신의 근본에 대한 집착과 컴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도 추측할 수 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얼굴도 모르는 친형의 복수 보다는 백의와의 동맹이 더 이득이기 때문이다.
엘리베이터에서 진태를 따돌릴 수 있었지만, 이는 본인의 방식이 아니라고 판단해 다시 문을 열며 싸우는 장면, 최후로 진태에게 목이 졸려 거의 죽기 일보직전이지만 본인은 틀리지 않았고 다만 완벽하지 못했다고 독백하는 장면, 부의 상징인 피아노를 취미로 상류사회를 꿈꾸며 정상에 오르길 바랬지만 끝내 호텔 제일 낮은 곳으로 떨어지며 피아노 위에서 최후를 맞이하는 연출 등 화진전에서 김신 vs 리천이 액션씬에서 묘사가 훌륭했다면, 서진태 vs 유우성의 경우 그의 입체적인 캐릭터성과 그의 서사가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받으며 이야기의 화룡점정을 찍었다고 평가받는다.
3.1. 작중 언급
3.1.1. 1부
유우성, 그 영악한 놈은 절대로 앞으로 나설 위인이 아니니.
오도화
오도화
이제 그가 홍콩의 지배자가 되는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마리나
마리나
3.1.2. 2부
너는... 반드시 뒤통수를 치고 앙갚음을 한다. 특히... 욕심이 차고 넘치는 너나 나 같은 인간은 그래. 네 경우는 욕심이 그릇보다 과한 것 같지만.
내 책임이다. 이번은 내가 유우성에게 진 거다.
배우는.. 나와 유우성이겠군.[25]
김신
내 책임이다. 이번은 내가 유우성에게 진 거다.
배우는.. 나와 유우성이겠군.[25]
김신
화려한 쇼맨십을 갖춘 천재 기획가. 그게 유우성이야.
마리나
마리나
욕심이.. 그릇보다 과하다? 딱이군.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파도에 자신을 던진다.
그리고 어떤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는다.
타성에 젖기 전에 또다시 자신을 던진다.
이게 유우성의 방식이다, 김신.
..형제의 우애? 내가 그런 말은 꺼낸 적 없는데. 내 경우엔 누군가 내 것을 빼앗는다는 것에 대한.. 좀 더 본질적인 접근에서의 분노지.
유우성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파도에 자신을 던진다.
그리고 어떤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는다.
타성에 젖기 전에 또다시 자신을 던진다.
이게 유우성의 방식이다, 김신.
..형제의 우애? 내가 그런 말은 꺼낸 적 없는데. 내 경우엔 누군가 내 것을 빼앗는다는 것에 대한.. 좀 더 본질적인 접근에서의 분노지.
유우성
내가 보기에... 이 동아시아판에 선수라고 할만한 자는 딱 셋이네.
'한국에 최 상, 일본의 나, 그리고 젊은 세대로.. 삼합회의 유 군 정도.
현실적인 규모나 그 힘의 양상을 봤을 때 그러해.[26][27]
나도, 최 상도... 나아가 김신과 죽은 유 군도.
모두 피를 밟으며 걸었다. 그렇게 사람들을 사로잡았지.
이와시로 신스케
'한국에 최 상, 일본의 나, 그리고 젊은 세대로.. 삼합회의 유 군 정도.
현실적인 규모나 그 힘의 양상을 봤을 때 그러해.[26][27]
나도, 최 상도... 나아가 김신과 죽은 유 군도.
모두 피를 밟으며 걸었다. 그렇게 사람들을 사로잡았지.
이와시로 신스케
4. 전투력
<rowcolor=#fff> 서진태를 압도하는 유우성 |
액션스쿨 출신이고, 프로필 상의 특기는 삼보며 서진태와의 전투에서 산타를 구사하기도 해 경로가 휘어지는 각법을 사용하는 등 기본적으로 무술에 능하다. 비슷하게 나이프 파이팅도 칼의 궤도가 도중에 바뀌는 등 변칙적이다. 사격에도 능해 떨어진 총을 정확히 사격하여 분쇄하거나 순식간에 넙치, 송익천을 사격하기도 했다. 테이블이나 의자, 떨어지는 책 등 주변의 사물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진태는 유우성이 마치 기름같았다가 순식간에 돌처럼 단단해진다고 언급했으며, 이는 상대방의 공격 타이밍과 거리를 정확하게 읽고 피하거나 흘리며 빈틈을 노려 공격을 가하는 방식이다. 진태의 공격을 절묘하게 받아내고 유연하게 회피하며 유효타를 전혀 허용하지 않았고, 잡힐 것 같으면 순식간에 무술 베이스의 카운터를 날려 그를 제압했다. 서진태와의 리매치 도중 라텔의 난입으로 인해 총을 잃고 허를 찔린 상황에서도 부상을 최소화하고 완벽한 역공을 가하는 모습에서도 그의 강점이 드러난다.
이런 카운터 공격 하나하나가 매우 위협적이라 작중 치명타를 한번도 내어주지 않았던 서진태의 빈틈을 공략해 왼쪽 다리를 끝장낼 뻔 했다.[32] 진태 역시 간헐적으로나마 유우성에게 자상을 입히긴 했지만, 결국 처음부터 본인이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다며 완연한 격차를 인정했다.
진흙탕 싸움보단 회피 기동 및 흘리기에 이은 카운터가 장기인 스타일상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다소 불리한 것으로 보이며, 때문에 서진태가 엘리베이터까지 쫓아오자 지형이 자신에게 좋지 않다고 독백했다. 그럼에도 마다하지 않고 초근접전으로 진태와 싸움을 이어갔는데, 여기서도 우세하긴 했지만 본인 역시 다죽어가는 서진태에게 여러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엘리베이터에서 나오자마자 다시 압도하며 마지막 일격을 날렸으나, 진태가 1층으로 떨어지면서 유우성을 잡아채 같이 추락했고 이후 피아노선에 목이 졸리며 최후를 맞이했다.
4.1. 작중 언급
뭐가 됐든 한번 더 들어오면 뇌진탕이 온다...!
정타는... 하나도 먹이지 못했다.
대장이 정교한 창 같다면, 이놈은 떠도는 기름 같다. 잡히질 않아.
기름 같았다가.. 순식간에 돌처럼 단단해진다...
대장이 알려준 대로.. 충분히 더 빨라지고 충분히 더 무거워졌다. 그런데도 왜 놈을 상대로 난... 뭘 해보지도 못하고 밀리기만 했다.
내 거리를... 완벽하게 계산하고 있다..!
몰아붙이면... 더욱더 유연해진다. 움츠러들거나 빠지면 - 철퇴가 내려진다.
처음부터... 내가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다.
x벌... 도저히 안되겠다.
서진태
정타는... 하나도 먹이지 못했다.
대장이 정교한 창 같다면, 이놈은 떠도는 기름 같다. 잡히질 않아.
기름 같았다가.. 순식간에 돌처럼 단단해진다...
대장이 알려준 대로.. 충분히 더 빨라지고 충분히 더 무거워졌다. 그런데도 왜 놈을 상대로 난... 뭘 해보지도 못하고 밀리기만 했다.
내 거리를... 완벽하게 계산하고 있다..!
몰아붙이면... 더욱더 유연해진다. 움츠러들거나 빠지면 - 철퇴가 내려진다.
처음부터... 내가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다.
x벌... 도저히 안되겠다.
서진태
말도 안 돼... 이렇게나 차이가 난다고?
라텔
라텔
4.2. 전적
{{{#!wiki style="letter-spacing: -1.2px; word-break: keep-all"5. 명대사
5.1. 1부
기왕이면 전부 엮어서 통째로 터뜨려줘야지.
5.2. 2부
떼굴, 떼굴, 떼굴
- 돌 같은 짱구 굴리기는 멍청한 놈들. 인생을 허비하고 있잖아.
잔대가리 셧다운 하고 즐길 땐 즐기라고, 이 절경을.
- 돌 같은 짱구 굴리기는 멍청한 놈들. 인생을 허비하고 있잖아.
잔대가리 셧다운 하고 즐길 땐 즐기라고, 이 절경을.
욕심이.. 그릇보다 과하다? 딱이군.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파도에 자신을 던진다. 그리고 어떤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는다. 타성에 젖기 전에 또다시 자신을 던진다. 이게 유우성의 방식이다, 김신.
별수 있나. 전부 도살해야지.
아니지? 설마... 정말로 갖다 대볼 수 있다고 생각한건.
..형제의 우애? 내가 그런 말은 꺼낸 적 없는데. 내 경우엔 누군가 내 것을 빼앗는다는 것에 대한.. 좀 더 본질적인 접근에서의 분노지.
장담하지. 롱터우의 이름을 건 약속은 이 홍콩바닥에서 가장 신용이 좋다.
거스르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 이게, 바로. 롱터우의 신용이다.
우리 안에는 간절한 배고픔이 있다! 내 애인, 내 가족에게 나 이렇게 번듯한 인간이다! 부디 내 자식에게만은 이런 삶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 세상에서 여기, 이곳에 나란 남자가 있다! 증명하고 싶어 미칠 거 같잖나!
가서 빼앗고, 갈취해라. 그리고 정착해라! 우리가 마음만 먹는다면 그곳의 배부른 돼지들은 아무것도 아니다!! 너희가 이루는 것을 전부 너희 것이다!! 집, 여자, 차 그 어떤 것도 난 주지 않겠다. 그러나 그 모든 걸 차고 넘치게 누릴 기회를 주겠다! 먹고, 삼키고 쟁취하라! 수컷으로서 압도적이라는 걸 보여줘라!!
가서 빼앗고, 갈취해라. 그리고 정착해라! 우리가 마음만 먹는다면 그곳의 배부른 돼지들은 아무것도 아니다!! 너희가 이루는 것을 전부 너희 것이다!! 집, 여자, 차 그 어떤 것도 난 주지 않겠다. 그러나 그 모든 걸 차고 넘치게 누릴 기회를 주겠다! 먹고, 삼키고 쟁취하라! 수컷으로서 압도적이라는 걸 보여줘라!!
보자... 이러면 널 두 번은 죽여야 셈이 맞겠는데?
인정할 수밖에 없군. 오늘의 내가, 상당히 감정적이었다는걸...! 그 세상 이치를 거부하는 역겨운 눈깔을 파 버리고 싶은 충동을.. 참을 수가 없었다.
날 이용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해라.
나 역시 내 잇속을 위해, 너희들의 해골까지 우려먹어줄 테니.
나 역시 내 잇속을 위해, 너희들의 해골까지 우려먹어줄 테니.
전부 얻거나, 아니면 빈털털이다. 한걸음 한걸음에... 모든 걸 건다.
6. 기타
- 2부의 캐슬 10강 선발전에 붉은색의 롤스로이스 팬텀을 타고 왔다. 일곱 기둥들이 끌고 온 차들 중에선 가장 비싼 차이며, 이러한 연출은 홀로 계파를 이루는 성격을 잘 표현한다는 평가가 있다.[34]
-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수려한 외모라는 언급도 있었고 독자들이 봐도 상당한 미남으로 그려진다.
- 7개의 기둥, 10강, 11강의 타이틀을 전부 얻은 유일한 인물이다.
- 백도찬이 사망한 현재 김신과 유이하게 11강이면서 동시에 일곱 기둥인 인물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일곱 기둥들 중 김신과 함께 현역으로 무력을 사용하는 유이한 인물이기도 하다.
- 김신과 함께 11강이자 일곱 기둥이라는 비슷한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상 서진태와의 악연때문에 김신과의 대결구도보다는 서진태와의 대결구도가 더 자주 등장한다. 오히려 김신은 조직 내의 최강자 포지션인 리천과의 대결 구도가 더 부각되는 편이다.
[1] 김태훈 회장의 동생이 김신 일파에게 당한 것을 김태훈과 만나자마자 말한다. 더불어 사람 지우는 일을 백도찬보다 잘해주겠다며 살인 행위가 포함된 비즈니스를 제안하는데 망설임도 없다. 이를 말하는 과정에서 김태훈이 불편해하는 듯한 스킨십까지 하니 짧은 시간에 대단히 무례한 언행을 여럿 보여준 셈. 그렇기에 김태훈은 그를 천박하다며 좋게 보지 않는다.[2] 다만 진지해야할 상황에서는 진중하고 무거운 태도로 임한다.[3] 다만, 서진태의 언급으로보면 진짜 형제인지는 확실치 않다.[4]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삼합회의 수장을 지칭하는 말이며, 다른 말로 용두(龍頭)라고도 불린다.[5] 유우성은 이 간부를 '의장'이라고 부른다.[6] 서진태의 위치를 보고한 부하에게 아직 움직이지 말라며 서진태를 포함해 통째로 엮어 터뜨려버리겠다고 한다. 즉 유우성의 친형이자 전직 삼합회 지부장인 류카이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 서진태를 처단한다는 명분으로, 서진태와 백도찬을 비롯한 전, 현직 이스크라 관계자들 전체를 상대로 움직이겠다는 것으로 보인다.[7] 첫번째는 김용성의 하성, 두번째는 캐슬 홀딩스, 세번째는 캐슬 호텔[8] 여러 전력을 대동한데다, 유우성의 성격상 직접 나서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는 캐슬 조직원들의 기대가 있었다.[9] 모리 - 골드 - 선진을 일거에 제거한 것, 교류회에서 캐슬 전체를 상대로 기만전을 펼친 것.[10] 결국 김신이 제안을 받아들였어도 서진태 문제를 안고 가는 게 아닌, 김신의 말처럼 서진태는 죽일 생각이었던 것.[11] 다만 링링의 반응으로 보아 당신 말띠 아니잖아! 그 점괘가 자신에게 해당하는 내용은 아니었다.[12] 리천[13] 홍콩의 무법지대.[14] 이 모습을 본 서진태는 말 그대로 이성을 잃은 듯한 표정으로 분노했다.[15] 이미 앤디 청의 배신 행각을 알고 있었던 것.[16] 장이보를 희생시킨 이후 날 위해 이렇게까지 하는 거나며 뻔뻔한 말을 내뱉는다.[17] 한 명은 자신이 시계를 건네줬던 궈룽이었는데, 이름을 '궈안'이라고 잘못부른다. 유우성이 사실 구룡채성의 거지들을 친구로 여긴게 아니라 이용할 생각뿐임이 대놓고 드러났던 부분. 이후 구룡채성에 갔던 당시 자신을 비난했던 거지가 유우성의 이런 본색을 지적하며 돈달라고 협박하자 바로 목에 칼을 꽂아 죽여버린다.[18] 그 와중에 진태는 허공에 칼을 붕붕 휘두르며 집요한 투지를 보인다.[19] 전 화에서 궈룽은 이미 유우성이 장이보를 고기방패로 쓴걸 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본성을 의심또는 신뢰해 마지막으로 그에게 질문을 했으나 결국 그가 자신의 이름조차 제대로 기억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신이 그에게 버려졌음을 깨달은 상태였다. 이 탓에 유우성을 구할 수 있었던 황금의 기회임에도 그걸 일부러 외면했고 오히려 유우성의 차키를 훔치는 등 유우성이 업보를 돌려받게 만든다.[20] 류왕생도 하룻밤 상대란 식으로 언급한걸 보면 관계를 맺었던 적은 있었던 모양이나 유우성이 진짜 친자식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21]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수준의 강자만 부여받을 수 있는 10강의 칭호는 노력만으로는 결코 얻을 수 없다. 다른 내성급 강자들과 마찬가지로 유우성 역시 남들은 범접할 수 없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을 것이다.[22] 이 과정이 아무런 기반도 없이 회암시를 장악하고 결국 캐슬에 입성한 김신과 유사하다.[23] 동남아 연설에서 마약쟁이, 술주정뱅이 장평. 이후 장평은 유우성을 조롱하다 목에 칼이 찔려 사망했다.[24] 2부에서 드러난 화진의 강함을 생각하면 남궁혁이나 백도찬이 직접 움직이지 않는 이상 선진의 전력으로는 화진의 간부조차 처리하기 힘들었을 것이다.[25] 하성의 김태훈과 다시 한 번 동맹을 맺으며 화진기획을 치러 가기 전 김신의 대사. 유우성의 어린 시절 꿈이 배우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의미 깊은 대사이다.[26] 유우성의 능력을 돋보이는 장면이지만, 화진기획 세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는 대목이다. 다른 세력들의 경우는 각 집단의 힘이 위협적으로 느껴질 정도가 아니지만 유우성의 세력은 최민욱에 비견될 정도로 규모가 크고 강하다는 것이다.[27] 중국 최대 조직은 동천방이고 수장은 왕기륭인데, 왕기륭보다도 높게 평가된 인물이 바로 유우성이다.[28] 지렁이를 뜻한다.[29] 이미 홍콩 뒷세계의 우두머리며, 대륙 전체를 놓고봐도 손에 꼽을 수준의 세력을 갖고 있는 유우성이지만 여전히 큰 일을 도모할 때 거지들과 함께하며 심지어 정계 라인은 홍콩 토착 세력에게도 밀리는 모습이 '땅에서 뒹구는 용'이라는 평가가 아주 적절하다는 말이 많다.[30] 백도찬, 마학영, 오도화, 유우성.[31] 크로트는 중국 최강자인 리천을 이스크라 계파 리더 자리를 꿰차는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사실상 유우성이 둘인 셈"이라는 말을 덧붙였는데, 이는 유우성 역시 리천과 비슷한 실력의 이스크라 계파 리더급 강자라는 뜻이다. 앤디 청도 리천을 설명하면서 유우성과 비슷한 실력자로 설명했다.[32] 이 때 서진태는 난입한 서정치의 희생 덕에 구사일생했다.[33] 도우첸이 백의나 캐슬홀딩스, 최민욱이 아닌 김신과 마학영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개인의 무력을 의미하는 대사다. 도우첸은 유우성의 무력을 인정해 그의 승리를 믿기는 하지만, 그들을 상대한다면 유우성 또한 온전치 못할 거라는 소리다.[34] 참고로 두 번째는 천일도가 끌고온 벤틀리 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