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 11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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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
<colbgcolor=#000><colcolor=#fff> 그롤라 Grolar | |
나이 | ??? |
신장 | ???[1] |
체중 | ??? |
소속 | 이스크라 (뜨거운 피 / 리더) 구 캐슬 (11강) |
[clearfix]
1. 개요
이 좁은 땅에서... 잘도 해 처먹었군 그래..
웹툰 《캐슬》의 등장인물.김신의 은퇴로 공석이 된 이스크라 소속 뜨거운 피 계파의 새로운 리더이자 캐슬 11강. 바이슨, 판테라와 팀을 이뤘으며 킬러로서의 코드네임은 그롤라(Grolar), 북극곰과 그리즐리의 하이브리드 종을 의미한다.
본래 ‘뜨거운 피’의 리더였던 메드베디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김신을 대체할 이스크라의 창으로 영입되었다.
2. 성격
무거운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가끔 음영이 드리우며 섬찟한 미소를 짓는 장면이 드러나는 등 감정을 완전히 통제하는 건 아닌 듯 하다. 서진태에게 메드베디의 죽음에 관해 도발을 했으며, 피우진을 보고 콱 밟아 터트리고 싶게 생겼다고 말하였고, 아킬라에게 직접적으로 이스크라는 병신 집합소라고 도발한 것으로 보아 입이 험하다.또한 지금까지 보여준 행보는 뜨거운 피 계파 치고는 전대 뜨거운 피와 다른 점이 있어 이질감이 든다는 평가가 있다. 물론 그롤라가 같은 계파원인 바이슨과 판테라를 어떻게 대하는지 나오지 않았기에 이는 추후 연재본을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2부 5화, 차에서 피우진을 보며 바이슨에게 우리 팀이냐고 묻고 바이슨이 정식 루트는 아니라고 하자, 루트고 나발이고 콱 밟아 터트리고 싶게 생겼다고 말한다.2부 7화, 캐슬 교류회에서 이스크라 소속으로 등장한다. 팔짱을 끼며 묵묵히 지켜보기만 하면서도 특유의 회색빛 머리칼에 단독 컷이 잡히면서 존재감을 보인다.
그러다 2부 9화에서 제대로 코드네임, 얼굴이 같이 공개되며 호텔 캐슬의 이필도를 상대로 나선다. 첫 탐색전때는 아예 손을 주머니에 넣고 발차기로 이필도를 멀리 날려버리고는, 김신을 쳐다보며
눈치나 보면서 A급들은 숨기고.. 얄팍하고 길게... 이딴 식으로...
잘도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해 처먹었군, 그래
라고 읊조린다. 잘도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해 처먹었군, 그래
이필도는 금방 일어서서 다시금 빠른 템포의 발차기로 공격한다. 그롤라는 그 공격들을 가볍게 회피하다가 주머니에서 손을 빼서 몸이 노출된 필도를 붙잡으려고 한다. 이필도는 아슬아슬하게 그롤라의 손아귀를 피한 뒤[2] 그롤라가 자신의 노림수에 걸렸다고 판단, 후두부를 노린 엘보우 공격을 시도한다.
하지만 그롤라는 이필도의 허수를 읽고 있었다. 이필도 또한 마지막 순간 그롤라의 시선을 읽고 자신의 의도가 간파당했음을 인지한[3] 뒤 공격을 접고 미끄러지며 빠져나온다. 필도가 반격을 읽고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자 흥미가 생겼는지 양손을 주머니에서 빼들고 그래플링 준비 자세를 취하며 어마어마한 살기를 뿜는다.
그러나 이내 리사의 신호를 보고는, 살기를 거두고 적당히[4] 싸운다. 이후 호텔 캐슬이 중단권을 사용하자, 잠시 김신을 쳐다보았으나 리사가 거절의 표시를 내보이자 별다른 반응 없이 물러난다.
이후 김신과 류지학의 공방을 지켜본다. 류지학의 칼을 맞아가면서까지 거리를 벌리는 김신의 판단의 저의를 궁금해하는데, 이는 이후 백도찬의 엇박 찌르기를 어설프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캐슬 전체에 심리전을 걸기 위함이었음이 드러난다.
그렇게 충돌하려던 찰나 아킬라가 나타나 메드베디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라고 하자 굳이 말리지 않을 테니 끼어들어도 상관없다고 말한다. 아킬라는 서진태를 위해 룰을 어길 생각은 없으니 알아서 하라면서도 누가 이스크라를 망치고 있는 지 알고 싶을 뿐이라며 총까지 꺼내들고, 이에 그롤라는 웃으며 '킬러 집단이 아니라 순 병X 집합소' 아니냐고 비아냥 거린다.
캐슬 교류회 3일 전, 메드베디를 죽이러 클럽 발레리노 바깥에 와있었고, 모닥불을 쬐며 메드베디와 대면한다. 직후 그와 전투를 시작하고, 누가 보냈냐는 메드베디의 질문에 어차피 너에게 원한을 산 놈들은 수두룩할 거 아니냐고 말한 후 메드베디를 넘어뜨리고 초크를 걸며 새로운 것이 출발하기 위해선 이전 시대의 정신적 구심점은 사라지는 게 당연하나, 저항이 좀 더 격렬하기를 바랐다고 말한다. 이후 약효가 올라온 메드베디가 그롤라를 넘겨서 초크를 풀고,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된다.
메드베디는 약효가 떨어지기 전 그롤라를 제압할 생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그롤라에게 펀치를 날린 뒤 그대로 벽으로 밀어붙힌다. 그리고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지만 그롤라가 힘으로 저지하자 메드베디는 바로 니킥을 적중시키며 나름의 유효타를 넣는다. 하지만 그롤라는 타격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대로 메드베디의 허리를 잡고 수플렉스를 꽂아 지면에 후두부를 찍어버린다. 이후 메드베디가 공격의 주도권을 상실하자, 그에게 공격을 퍼부어서 결국 철조망 아래로 추락시킨다.
블랙맘바의 언급으로 과거가 한 컷 나오는데, 감옥에 있던 인원들을 무참히 때려눕힌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쓰러진 메드베디에게 다가와 명성이 자자한 이스크라는 얼마나 강한지 궁금했지만 이래서는 도무지 알 수가 없다고 말한다. 직후 듣자하니 팀을 이용해 같잖은 가족놀이를 한다고 말하며 비하하고, 네가 이꼴인데도 그 형제들은 어디있다고 묻는다. 메드베디가 가까스로 일어나 다시 공격하자, 완벽하게 막아낸 후 머리를 땅에 찍어 완전히 리타이어 시키고 블랙맘바에게 이스크라와 연결해 준 답례로 가져가라고 한다.[5]
다시 현재로 돌아와 계속 지껄여보라는 아킬라의 말에 놈의 최후에 대해선 충분히 말했다고[6] 답한 후 "대충 들었으면 계산 나오잖아. 누구한테 가서 따져 물으면 되는지."라고 말한다. 굳이 이쪽까지 온 건 서진태 때문일 테고, 대충 주워가라고 하며 룰에 매여서 못 당길 거 아는데 시답잖게 공갈이냐고 도발한다. 그 룰에 기대어 잠깐 목숨을 부지하는 것에 감사하라는 아킬라의 말에 혹시 탈퇴하면 연락 달라고 도발하며 얼굴에 담배연기를 뿜고 자리를 떠난다.
이후 메드베디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비석에 삐딱하게 앉아서 담배를 꼬나물고, 블랙맘바가 매드베디는 위대한 남자긴 했으나 위대한 킬러였는지는 모르겠다고 도발하는 바람에 이를 보고 다가온 김신에게 물고 있던 담배를 빼앗기고, 그 빼앗은 담배를 블랙맘바의 가슴팍에 지져 꺼버리며 자신이 언제 맘이 바뀌어서 이스크라를 폐기처분해버릴지 모르니[7] 항상 긴장하라는 도발에 속으로 역시 현역 최고는 도발도 예술이라고 감탄한다.
이후 최민욱과 이와시로, 왕기륭[8], 리사의 회담장에서 김신을 지워버릴 다섯 명 중 하나로 등장한다.
교회에서 전면전이 시작되고, 이스크라 용병단과 함께 있다가 김신의 위치가 파악되자, 곧바로 뛰쳐나갔다.[9] 이후 호텔캐슬 측의 디자이너와 이필도와의 2대1 매치가 성립된다.
본인의 코트로 총을 가린채 사격하거나 싸울 때 양 손에 권총을 들고, 한 손은 역수로 권총을 잡아 새끼 손가락으로 사격을 한다. 주원이 너클로 여러번 가격했지만, 통증을 전혀 호소하지도 않았다.
4. 평가
코드네임에 걸맞게 외투로도 가릴 수 없는 무지막지한 피지컬과 덩치를 돋보이게 하는 외투 차림, 톰 하디나 매즈 미켈슨을 모티브로 한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의 샤프하면서 수컷 냄새 물씬 나는 외모 덕분에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다.부상당한 메드베디를 죽음으로 몰아간 장본인인데다, 서진태를 도발하기 위해 메드베디가 죽기 전 오줌까지 질질 싸며 추태를 보였다는 모욕성 거짓말을 내뱉거나, 선역이자 호감캐인 이슬을 무자비하게 죽이는[10] 등 거친 행보를 보였기에 몇몇 독자들은 상당히 싫어한다. 그러나 김신의 도발에 현역 최고는 도발도 예술이라며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에서 매력적인 캐릭터가 등장했다고 호평하는 독자들도 많다.
킬러로서는 그의 모습은 블랙맘바처럼 사이코패스마냥 살인을 즐기거나 비열하진 않고 뜨거운 피나 아킬라처럼 동료에 대한 정이 존재하지도 않는, 딱 맡은 임무만 깔끔하게 처리하는 킬러의 정석이다. 본인도, 이스크라의 킬러로서 일하면서 동료애나 감정적으로 객기를 부리는 메드베디나 서진태, 아킬라를 조롱했다.
개인적 감정을 섞지않고 타겟을 정확하고 깔끔하게 처리하는 모습은 킬러 고용인으로써는 매우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군말없이 일을 처리하는 그롤라는 리사가 원하던 킬러의 모습에 정확히 일치하고 이 때문에 리사가 그롤라를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11] 그롤라는 임무가 떨어지면 바로바로 결과물을 내놓고 일에 감정을 섞지도 않으며 심지어 실력도 있기에 고용인 입장에서는 이만큼 좋은 패가 없다.
현재 그롤라는 리사의 저의에 맞춰 움직이고 있으나, 그 이유가 이스크라에 대한 충성심이나 소속감 때문이 아닌 다른 이유에 있는 것 같고 구스타프마냥 이방인처럼 겉도는 느낌이 난다는 추측글이 있다.[12]
5. 전투력
<rowcolor=#fff> 이필도의 공격을 전부 회피하는 그롤라 |
<rowcolor=#fff> 메드베디를 압도하는 그롤라 |
코드네임과 덩치에 어울리게 압도적인 완력과 유연성을 겸비한 인물로, 육탄전에 있어서 매우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교류전에서는 양측 다 전력을 다하지 않는 상황에서 호텔 캐슬의 이필도를 압도했으며, 이필도와 주로의 독백을 보면 만약 그가 전력을 다했어도 그롤라에게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측된다. 그롤라는 여유롭게 두 손을 주머니에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을 적중시키지도 못했다. 스피드에 자신이 있는 이필도의 공격을 전부 여유롭게 피했을 정도[16]로 스피드도 상당하다. 더불어 수싸움에도 뛰어난데, 이필도의 수가 전혀 통하지 않았다.
메드베디와의 전투에서 그의 태클을 정면에서 멈춰세웠으며[17] 직후 별 힘을 들이지 않고 메드베디를 짓눌러버렸다. 메드베디가 죽일 생각으로 날린 니킥을 복부에 정통으로 맞고도 별다른 동요 없이 반격을 이어갈 정도의 맷집도 뛰어나다. 타격도 강하지만 특히 그래플링을 이용한 전투 방식을 능숙하게 구사한다. 메드베디와의 전투에선 태클을 걸어 넘어뜨린 후 초크를 걸어 압박했으며, 니킥을 허용한 후 수플렉스로 반격해 주도권을 가져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 삼보 유망주였을 정도로 무술에 일가견이 있는 메드베디를 상대로 무술로 압도했다.
다만 메드베디와의 전투에서 보여준 모습은 김신, 백도찬 수준에는 못 미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메드베디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만전의 상태였던 1부의 메드베디가 백도찬에게는 단 한 번의 유효타도 제대로 성공하지 못한데 반해, 그롤라는 도핑을 했어도 고점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불안정한 상태의 메드베디에게 유효타를 여러 번 허용했다.[18]
특히 김신과 백도찬을 모두 겪어본 메드베디가 비록 그롤라에게 패배하긴 했어도 그롤라에게 '감히 이딴 걸로 누굴 대체하겠다는 거냐' 라고 일갈했기에 평가가 떨어진 점도 있다. 게다가 아킬라도 '자신이 나서지 않는다면 누가 무력으로 김신을 감당할거냐' 고 일갈하며 사실상 그롤라가 김신을 감당할 수 없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다.[19]
교회에서의 전쟁에서, 이필도의 나이프를 킥으로 막는다거나, 주원을 상대하는데, 본인의 코트로 총을 가린채 사격하거나 싸울 때 양 손에 권총을 사용하는 둥[20] 총기 사용에도 익숙하며, 주원이 너클로 여러번 가격했지만, 통증을 전혀 호소하지도 않는 맷집을 보여준다.
5.1. 작중 언급
서 있는 기도와 품세에서 느껴지는 균형감 하며.. 저 여유... 놈은 강자다.
역동작으로 경직을 걸고 그대로 옆차기라.. 밸런스가 무너지질 않네.. 대체 저 자세에서 어떻게 무게중심을 이동하는 거야?
힘만 센 무식한 불도저 타입이 아니라... 파워에 유연성까지 겸비했다는 거냐...?
웬만한 페이크는 안 통한다. 이미 한 수 앞을 보고 있어.
딱총이라도 쥐여주고 잡으라하든지, 씨X~ 맨손으로 이 짐승을 어떻게 감당해...?
이 야수한테 매치업한 건 엄연히 살인미수라고 -
이필도
역동작으로 경직을 걸고 그대로 옆차기라.. 밸런스가 무너지질 않네.. 대체 저 자세에서 어떻게 무게중심을 이동하는 거야?
힘만 센 무식한 불도저 타입이 아니라... 파워에 유연성까지 겸비했다는 거냐...?
웬만한 페이크는 안 통한다. 이미 한 수 앞을 보고 있어.
딱총이라도 쥐여주고 잡으라하든지, 씨X~ 맨손으로 이 짐승을 어떻게 감당해...?
이 야수한테 매치업한 건 엄연히 살인미수라고 -
이필도
단념해라, 메드베디. 넌 그 녀석한테 갖다 댈 수가 없어. 이건.. 뭐, 불가항력적인 거야.
갈고닦은 장소가 장소이다 보니, 그에게 무술이란 한 동작 한 동작이 살수여야만 했지. 실전과 멀어져 무용이 된 무술들이... 그와 만나서 실용적인 것으로 되살아났다.
너의... 완벽한.. 상위 호환이다.
블랙맘바
갈고닦은 장소가 장소이다 보니, 그에게 무술이란 한 동작 한 동작이 살수여야만 했지. 실전과 멀어져 무용이 된 무술들이... 그와 만나서 실용적인 것으로 되살아났다.
너의... 완벽한.. 상위 호환이다.
블랙맘바
물론.. 보다 확실히 견제해야 할 적이 있지만...
여민수
여민수
5.2. 전적
{{{#!wiki style="letter-spacing: -1.2px; word-break: keep-all"6. 인간관계
- 리사
본인의 고용주로 구스타프, 아킬라와는 다르게 리사의 말을 묵묵히 잘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 아킬라
같은 이스크라 소속이지만 사이가 좋지 않다. 그롤라는 아킬라에게 이스크라와 이스크라의 룰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비하하는 것으로 도발을 하며 아킬라는 그롤라에게 총을 대며 경고할 정도로 신경전을 벌였다.
- 블랙맘바
같은 이스크라 소속으로, 과거 교도소에 복무하고 있었을 때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로 보이며 블랙맘바의 권유로 이스크라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7. 명대사
눈치나 보면서 A급들은 숨기고.. 얄팍하고 길게... 이딴식으로... 잘도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해 처먹었군, 그래..
객기.. 만용... 최고의 킬러라는 자들이 왜 이렇게 하나같이 꼴사납게 구는 건지.
이거 킬러 집단이 아니라.. 순 병X 집합소 아닌가.
혹시라도 탈퇴하면 연락 주고.
과연... 도발도 예술이군. 현역 최고는.
8. 기타
- 이마에 세 개의 길고 선명한 주름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인상이 독특하다. 실루엣만 놓고 보면 젊어보이는데 이마의 주름 때문에 나이대를 짐작하기 어렵다.
- 그롤라의 코드네임인 그롤라 베어는 환경파괴로 인해 탄생한 잡종이며, 원래대로라면 존재할 수 없는 종이다. 기존 이스크라의 질서를 파괴하고 이질적인 행보를 보이는 그롤라의 행적을 볼 때 일부러 이런 이름을 붙였을 가능성이 크다.
- 종종 입가에 음영이 지며 입꼬리가 올라가는 살벌한 연출이 부각되는데, 이는 그롤라 특유의 연출이라고 볼 수 있다.
- 왼쪽 눈가에 흉터가 있다.
- 머리색은 회색과 갈색이 섞여있다. 이는 코드네임의 유래인 그롤라 베어의 털색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 회차 마지막컷 비중이 높은 캐릭터로 마지막컷에 나올 때 마다 푸르스름한 연기에 붉은 조명이 강조된 연출에 섞여 등장한다.
[1] 180cm 후반으로 추정되는 아킬라보다 근소하게 컸으며, 서진태와도 덩치 차이가 명확했다.[2] 주머니에서 꺼내 쭉 내지르는 손아귀를 간신히 피했는데, 옷이 뜯겨나가고 소량의 출혈이 있었다.[3] 이필도의 상상 속에서, 그롤라가 이필도의 다리를 붙잡아 채 넘어뜨린 뒤 머리에 일격을 가한다.[4] 주먹으로 이필도를 몰아붙인다.[5] 이후 메드베디는 블랙맘바에게 고통스럽게 살해당한다.[6] 진태를 도발하기 위해 했던 거짓말과 달리 이때는 그나마 진실을 이야기해 주긴 한다.[7] 이 대사에서 김신은 이미 자신이 이스크라를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한 도구 정도로만 보며, 더 이상 자신의 조직인 백의와 동등하지 않은 집단으로 깔아보고 있음을 이스크라에 대놓고 선전포고 했다는 걸 알 수 있다.[8] 중화 삼함회 연합장[9] 토이시, 모자준 역시 김신을 향해 뛰어갔다.[10] 화암시 학살 당시 인수와 동생들의 죽음을 목격했음에도 다리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는 이슬을 구경하다 수저통을 슬쩍 밀어 이슬 근처로 보낸다. 이슬이 젓가락으로 본인의 다리를 찍어가며 발악하는 것을 보고자 하는 의도였고 안타깝게도 이슬은 그렇게 행동했다.[11] 김신은 개인적 복수를 위해 이스크라를 떠났고, 구스타프는 싸움에 미친 광인이며, 아킬라는 자유의지로 본인 스스로의 판단을 첨가하여 상황을 해석하기 때문에 리사 입장에서는 셋 모두 컨트롤이 힘들었다.[12] #[13] 티그로, 메드베디, 크리사, 크로트.[14] 그롤라, 바이슨, 판테라.[15] 이스크라 시절 김신과 그가 이끄는 뜨거운 피를 직접 본 장본인이자, 누구보다 그를 높이 평가하며 김신의 은퇴를 아쉬워했다.[16] 심지어 이건 옷에 손을 넣은 상태로 설렁설렁 싸웠을 때였고, 손을 쓰자마자 이필도는 버티는 게 고작이었다.[17] 더블렉 태클을 날렸는데, 그롤라의 몸도 붕 떠있어서 중심이 메드베디에게 넘어간 상태였다. 이걸 힘과 균형 감각으로 버티다 못해 풀어버리고 저지했다.[18] 이는 당시 메드베디의 전투 방식이 달랐음을 고려해야한다. 메드베디는 백도찬과의 전투에선 김신의 명령으로 그를 잡아두기 위한 엄청난 맷집과 계산적인 면모가 돋보였다면 그롤라와의 전투에선 지력을 발휘하고 전략을 짜는 것 보다는 완력과 정신력이 돋보이는, 그야말로 육참골단의 전투법을 택했다. 그래플링으로 맞붙었기 때문에 타격을 허용했다는 점이 평가를 떨어뜨릴 요지가 될 수는 없으므로 세계관 최상위권의 강자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19] 그롤라 스스로가 김신을 '현역 최고'라고 평했다.[20] 한 손은 역수로 권총을 잡아 새끼 손가락으로 사격을 한다.[21] 바이슨, 판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