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웅 ]
- [[아이란(용사식당)|]]아이란[[코코뱅(용사식당)|]]코코뱅[[퐁듀(용사식당)|]]퐁듀[[리무(용사식당)|]]리무[[핫도그(용사식당)|]]핫도그[[에스프레소(용사식당)|]]에스프레소[[모카(용사식당)|]]모카[[에끌레르(용사식당)|]]에끌레르[[머핀(용사식당)|]]머핀[[레이션(용사식당)|]]레이션[[타바스코(용사식당)|]]타바스코
- [ 시즌 1~2 ]
- [[용사식당/등장인물#주인장|]]주인장[[용사식당/등장인물#슈크림|]]슈크림[[용사식당/등장인물#럼|]]럼[[용사식당/등장인물#파스티스|]]파스티스[[용사식당/등장인물#셰리|]]셰리
- [ 시즌 3 ]
- [[용사식당/등장인물#캬라멜|]]캬라멜[[용사식당/등장인물#시나몬|]]시나몬[[용사식당/등장인물#닥터|]]닥터[[용사식당/등장인물#마들렌|]]마들렌[[용사식당/등장인물#칠리|]]칠리
- [ 시즌 4 & 에필로그 ]
- [[용사식당/등장인물#샤크|]]샤크[[용사식당/등장인물#칼라마리|]]칼라마리[[용사식당/등장인물#세비체|]]세비체[[용사식당/등장인물#량샤|]]량샤[[용사식당/등장인물#아로스|]]아로스[[용사식당/등장인물#파에야|]]파에야
1. 개요
모바일 게임 용사식당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설명하는 문서.작중 등장하는 캐릭터는 전부 여성이며, 인간이 아닌 고성능 강철 골렘 에스프레소도 여성형이다. 다만 거점 화면에는 남성 행인 캐릭터도 가끔 나타난다. 리타는 작중 모습을 드러내진 않고 기록상에만 존재하는 캐릭터이지만 고대 마녀라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여성에 해당된다.
작중 인간 캐릭터의 이름은 전부 요리 이름이며 엘프 캐릭터의 이름은 전부 술이거나 술과 관련된 요리 이름이다. 엘프의 경우 럼, 파스티스, 셰리, 코코뱅이 해당되는데, 이 넷 중에서 코코뱅만 유일하게 술이 아니라 술을 이용한 요리이다. 타바스코, 캬라멜, 시나몬, 칠리 등의 요정족의 경우에는 단독으로는 쓰이지 않고 다른 음식에 곁들이는 감미료 이름.
2. 영웅
이 게임의 주요 인물들이자 플레이어블 캐릭터. 처음에는 아이란과 코코뱅만 사용할 수 있지만, 점차 여러 지역들을 클리어해나가면 사용할 수 있는 영웅들이 점점 늘어나게 된다. 총 11명의 영웅들이 존재한다.2.1. 아이란
왕국 기사단의 단장.
평화로운 시대가 오랫동안 지속되며 기사단의 규모는 많이 축소되었지만,
아이란은 사람들을 지키는 존재가 되겠다는 신념 하나로 결국 그 노력을 인정받아 이른 나이에 기사단장이 되었다.
신병 시절에는 대식가로 소문이 났지만, 점점 무용담이 쌓이기 시작하며 친한 일부를 제외하고는 굳이 그녀의 식사량으로 트집을 잡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평화로운 시대가 오랫동안 지속되며 기사단의 규모는 많이 축소되었지만,
아이란은 사람들을 지키는 존재가 되겠다는 신념 하나로 결국 그 노력을 인정받아 이른 나이에 기사단장이 되었다.
신병 시절에는 대식가로 소문이 났지만, 점점 무용담이 쌓이기 시작하며 친한 일부를 제외하고는 굳이 그녀의 식사량으로 트집을 잡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능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기본 공격 | 베기 | |
재사용 대기 시간 | 1초 | ||
대상에게 공격력의 70% 피해를 입힙니다. | |||
스킬 | 무적 | ||
재사용 대기시간 | 16초→11초 | ||
모든 아군을 2초간 무적 상태로 만들어 받는 피해와 기절 효과를 무효화시킵니다. 단, 지속 피해[1]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
에테르 강화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V: 05 | 방어력이 10% 증가합니다 | |
LV: 10 | 무적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15 | 방어력이 10% 증가합니다 | ||
LV: 20 | 무적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25 | 방어력이 10% 증가합니다 | ||
LV: 30 | 무적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35 | 무적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40 | 무적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리타의 마도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고기구이용 불판 | |
대대로 왕국의 기사단장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귀중한 방패. 최근 고대의 마법서를 해독한 결과, 사실 고기구이용 불판에서 그 모습을 따온 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빌려온 것은 외견만이므로 방패로 이용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지만, 되도록 아이란의 앞에서 그 이야기는 하지 않도록 하자. | ||
무적이 유지되는 동안 받은 피해의 20%를 2m 이내의 모든 적에게 반사합니다. 반사 피해는 영웅 최대 체력의 3%로 제한됩니다. |
주인공이자 게임의 마스코트. 이름은 터키의 전통 음료 아이란에서 따왔다.
책임감 강하고 굳은 심지를 지녔지만 엄청난 대식가 속성이라 먹을 것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인다. 뷔페에서 아직 '절반'밖에 못먹었는데 쫓겨났다고 투덜대는 에피소드가 압권이다. 이 식탐때문에 판나코타 섬의 초반부 스토리에서 엄청 망가지는데, 이 부분이 시즌 3의 평가가 대폭 깎인 원인이 되었다.[2]
그렇게 작 중 식탐 관련으로 꽤나 망가지긴 해도 공식 캐릭터 설명에도 써 있듯 그런 개그신 외에선 책임감 있고 목표를 위해 여러 상황을 냉정히 분석해 대응하며 개성 넘치는 일행들에 둘러쌓인 와중에도 일행의 믿음직한 리더로서 손색이 없는 능력을 보여준다.
한 편 용사식당에 오고 나서 감회가 새로웠는지 자신도 요리에 도전하지만 심각한 요리치라서 번번히 실패로 끝나는 중. 코코뱅의 언급으로는 설탕과 소금을 구별하지 못한다고.주인장을 보고는 나도 요리를 배우겠다며 요리책을 읽고 화를 내는데, 이유는 요리책에 있는 '적당히' 부분이 이해가 안된다며 이러면 한 통을 넣어야 할 지 두 박스를 넣어야 할 지 알 수가 없어서. 이를 들은 코코뱅은 전형적인 요리에 무지한 사람의 대사라 평하지만, 정작 본인은 본인의 요리를 잘 먹는다. 하지만 벌레 종류는 매우 싫어한다.
파티원 모두에게 2초간 피해와 기절 효과를 막아주는 무적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무적 기믹[3]의 맵에선 필수이며, 일일 던전에서는 리무의 보호막과 함께 에테르 나무의 공격을 막아주는 용도로 사용된다. 하지만 지속 피해로 표기된 모든 공격은 아이란의 무적을 무시하므로, 어떤 공격이 아이란의 무적을 무시하는지를 외워둘 필요가 있다.
리타의 일지 중후반부를 클리어 도전 중인 유저는 리무와 함께 독가스 기믹을 방어하는 데에도 자주 쓰인다. 일지나 유물 혹은 일반 던전 보스 스테이지에 독가스 기믹이 있는 경우, 보스의 평타 타이밍과 독가스 타이밍을 맞춰 최대한 대미지를 흡수시키는 컨트롤이 클리어 여부를 가를 정도로 중요해진다. 무적 기믹과 독가스 기믹이 동시에 나올 경우 얌전히 체력 향상시키고 오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정도로 해당 기믹들의 피해량이 어마어마해지기 때문.
캐릭터가 항상 첫 번째에 배치되기 때문에 중간 캐릭터를 앞으로 세우는 컨트롤이 동반되지 않으면 항상 먼저 맞고 뻗을 수 있다. 무적이 필요한 기믹일 경우 컨트롤을 동반하거나 리무나 에끌레르로 아이란이 다운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클리어가 용이해진다.
마도구 획득 시 무적에 피해 반사가 추가된다. 적의 강력한 공격을 역으로 우리 쪽 한방 폭딜로 바꿀 수 있을 것 같지만 반사 피해량이 체력 비례로 늘어나서, 시간 제한 때문에 공격력 투자가 앞서는 리타의 일지에서는 써먹기 힘들다. 하지만 잡몹들에게는 꽤 유용한 편. 최대 체력의 3%면 공격력과 체력의 업그레이드 수치가 동일할 경우 평타 2~3대 정도의 대미지를 반사시킨다.
왕성 클리어 후 리타의 마도구를 얻다보면 알게 되는 기사단장에게 대대로 내려져 온 방패의 숨겨진 기원을 듣고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다. 거기다 코코뱅이 옆에서 듣고 뿜어가며 그녀를 놀리자 정색하면서 말 걸지 마 라고 험악하게 잘라 말하며 드물게 화를 냈었고 이후 화가 덜 풀린 얼마간은 코코뱅의 말을 무시할 정도였다.
2.2. 코코뱅
왕국 기사단의 정예 사수.
작은 숲에서의 삶이 지겨워지자, 엘프임에도 불구하고 코코뱅은 금화와 명예, 그리고 도시에서의 삶을 쫓아 왕국으로 왔다.
능숙한 언변과 뛰어난 실력으로 금방 주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기사단의 일원이 되었으나, 노력이나 정정당당함과는 거리가 먼 성격 때문에 기사단 동료들에게서 늘 잔소리를 듣는다.
작은 숲에서의 삶이 지겨워지자, 엘프임에도 불구하고 코코뱅은 금화와 명예, 그리고 도시에서의 삶을 쫓아 왕국으로 왔다.
능숙한 언변과 뛰어난 실력으로 금방 주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기사단의 일원이 되었으나, 노력이나 정정당당함과는 거리가 먼 성격 때문에 기사단 동료들에게서 늘 잔소리를 듣는다.
능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기본공격 | 사격 | |
재사용 대기시간 | 1초 | ||
대상에게 공격력의 70%→100% 피해를 입힙니다. | |||
스킬 | 집중 포화 | ||
재사용 대기 시간 | 13초→10초 | ||
시전 위치 4m 안의 모든 적에게 공격력의 350%→670% 피해를 입힙니다. |
에테르 강화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V: 05 | 사격 효과가 공격력의 10%만큼 증가합니다 | |
LV: 10 | 집중 포화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15 | 사격 효과가 공격력의 10% 만큼 증가합니다 | ||
LV: 20 | 집중 포화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25 | 사격 효과가 공격력의 10% 만큼 증가합니다 | ||
LV: 30 | 집중 포화의 효과가 공격력의 160% 만큼 증가합니다 | ||
LV: 35 | 집중 포화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40 | 집중 포화의 효과가 공격력의 160% 만큼 증가합니다 |
리타의 마도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마녀의 칼꽂이 | |
요리용 식칼들이 한가득 꽂혀 있는 칼꽂이. 마법 재료를 손질하는 용도였는지, 아니면 단순히 식재료를 손질하는 용도였는지는 알 수 없다. 생김새는 단순한 칼꽂이에 불과하지만, 위력만큼은 보통 화살 못지 않다. | ||
집중 포화가 두 번 발동되며, 두 번째 포화는 40%의 피해를 입힙니다. 피해를 받은 대상은 2초 동안 이동속도가 50% 감소합니다. |
아이란과 같은 왕국 기사단 출신이며, 엘프답게 뛰어난 활쏨씨를 지녔다. 이름은 프랑스 요리 코코뱅[4]에서 따왔다. 요령을 잘 부리면서도 아이란에게 걸려 고생을 자처하는 모습이 슬쩍 나오며 노력 보단 편하게 지내는 걸 더 선호하지만, 인력부족이 극심한 일행 내에서 어쩔 수 없이 열심히 일(?)을 하는 상황.[5] 작중에 언급되는 바로, 자유분방한 성격의 코코뱅이 기사단에 남아 있는 이유는 아이란이 걱정돼서라고. 이런 면모와는 별개로 게임 스토리가 기상천외하게 흘러가다 보니, 다른 캐릭터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상식적인 모습을 보인다. 다만 금전욕심이 좀 있는지 작 중 물욕이 강해 보이는 모습을 틈틈이 내비친다.
단발성 원거리 광역 스킬을 지니고 있어, 뭉쳐있는 적이나 근접 몬스터의 생성 기믹 처리에 유용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잡몹 처리 실력이 월등히 뛰어난 머핀 때문에 하위호환 취급을 받는다. 머핀은 평타에 스플래시 대미지 옵션이 붙어있고, 스킬은 아예 광역 맵병기이기 때문. 그래도 스킬의 순간 화력 자체는 괜찮은 편인데다 나중에 보스전이나 일일 던전에서 머핀만이 아니라 코코뱅까지 넣어줘야 처리가 빨라지는 상황도 얼마든지 있기에 순간적인 광역 딜이 요구되는 전투에서 머핀과 힘을 합치면 청소부(?)로 쏠쏠하게 활약할 수 있다.
마녀의 칼꽂이를 얻은 순간부터 육성이 추천되는 캐릭터로, 마도구의 효과로 인해 소환되는 다수의 근접 잡몹을 보다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며 근접 잡몹과 원거리 잡몹 소환 기믹이 겹칠 경우 머핀 하나로 정리가 정리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우므로 코코뱅을 동원해서 정리해줘야 안정적으로 클리어가 가능해진다. 잘 육성된 코코뱅은 리타의 일지의 보스 중 하나인 냉장고 보스전에서 얼어붙은 아군 용사를 스킬로 구출해내면서 보스 또한 같이 때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자주 기용된다. 다만 잡몹 소환 기믹이 한 가지만 있을 경우 여전히 머핀을 쓰는 게 더 빠르다는 점은 기본 공격이 구조적으로 밀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
2.0 패치로 집중 포화의 계수가 300%에서 580%로 두배 가까이 늘어나고 마도구 효과에 적 이동속도 감소 효과가 추가되는, 상향 조정된 용사들 중에서도 핫도그와 함께 가장 큰 상향을 받았다. 이 패치로 인해서 근접 잡몹 소환 기믹을 예전보다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웬만한 주황색 전투력에서도 잡몹들이 빈사 내지 원킬컷이 날 정도. 또한 이동속도 감소 효과로 인해 적이 다가오는 시간을 늦출 수 있게 되어 영웅의 스킬 쿨타임 관리나 체력 관리가 조금 수월해진 것은 덤이다.
2.3. 퐁듀
오랫동안 늪과 동굴에서 살아온 마녀.
가끔 주민들로부터 오해를 받아 두려움을 사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저 낯을 가릴 뿐이다.
마물에게 보금자리를 빼앗긴 후, 새로운 세상과 연구할 마법을 쫓아 일행에 합류하게 되었다.
가끔 주민들로부터 오해를 받아 두려움을 사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저 낯을 가릴 뿐이다.
마물에게 보금자리를 빼앗긴 후, 새로운 세상과 연구할 마법을 쫓아 일행에 합류하게 되었다.
능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기본공격 | 독성 포자 | |
재사용 대기시간 | 1.4초→1.2초 | ||
대상에게 공격력의 100%→120% 피해를 입히고 대상의 주변에 10%의 방사 피해를 입힙니다. | |||
스킬 | 뿌리 묶기 | ||
재사용 대기시간 | 12초→9초 | ||
시전 위치 3m→5m 안의 모든 적을 4초간 이동하지 못하게 합니다. |
에테르 강화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V: 05 | 독성 포자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0.1초 감소합니다 | |
LV: 10 | 뿌리 묶기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15 | 독성 포자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0.1초 감소합니다 | ||
LV: 20 | 뿌리 묶기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25 | 독성 포자의 효과가 공격력의 20% 만큼 증가합니다 | ||
LV: 30 | 뿌리 묶기의 범위가 1m 증가합니다 | ||
LV: 35 | 뿌리 묶기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40 | 뿌리 묶기의 범위가 1m 증가합니다 |
리타의 마도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만드라고라 냄비 | |
만드라고라를 소환하는 마법이 깃들어 있는 냄비. 마녀의 실수로 탄생한 물건이지만, 그 마법의 위력은 우습게 볼 수 없다. 귀엽게 생긴 만드라고라의 외견에 속아 함부로 쓰다듬으려 하지는 말자. 조금만 화가 나도 폭발해버릴 테니까. | ||
뿌리 묶기 시전시 만드라고라를 2마리 소환합니다. 만드라고라는 잠시 후 폭발하여 공격력의 200% 피해를 입힙니다. |
버섯 동굴에서 치즈 버섯을 연구하던 마녀. 이름의 유래는 스위스의 음식 퐁뒤. 2스테이지에서 처음 등장하며, 마력 폭주로 치즈 버섯들이 날뛰게 되자 아이란 일행에 합류한다. 음식을 굉장히 천천히 먹고, 먹는 것도 버섯과 풀같은 것들 뿐이라서 체구가 작고 체력이 약하다고 한다.[6][7]
적을 이동하지 못하게 하는 홀딩 스킬을 지녔으며, 자폭몬스터 기믹이나 다수의 몬스터가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데 유용하다. 심지어 보스 몬스터까지 홀딩이 가능하여 사격 위주의 파티를 짤 경우 안정성을 높여준다. 하지만 원거리 몬스터는 홀딩해도 멀리서 공격할 수 있으므로 아무 효과를 볼 수 없다.
퐁듀의 역할은 나중에 합류하는 모카로도 대처할 수 있어 언뜻 보면 모카의 하위 호환처럼 느껴지지만, 퐁듀가 담당하는 기믹인 자폭 몬스터 무리는 생성 주기가 빠른 탓에 스킬 쿨타임이 느린 모카로는 완벽한 대응을 바랄 수 없다. 또한 3 스테이지의 보스 강화 패턴은 퐁듀 말고는 막을 수가 없다. 따라서 자폭 몬스터 기믹은 퐁듀로 해결하는 것이 좋다.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근거리 몬스터들의 사거리가 아군 근거리 영웅들의 사거리보다 짧기 때문에 뿌리 묶기의 범위 내의 몬스터와 거리를 벌린 후, 다시 공격 명령을 내리면 근거리 영웅들도 피해를 받지 않고 공격할 수 있다. 예외도 있고, 지속시간도 짧아서 큰 의미는 없지만, 어느정도 대체제로서 역할을 수행 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위안거리.
하지만 이러한 이점이 리타의 일지에 도전할 땐 이야기가 달라진다. 냉장고 보스를 제외한 모든 리타의 일지에 등장하는 보스들의 기본 공격이 근거리이기 때문. 냉장고 보스를 제외하면 퐁듀를 포함시킨 4원거리 캐릭터로 도전해서 클리어가 가능해질 정도로 퐁듀의 스킬이 가져오는 유지력이 상당한 편이다. 보스의 행동 양식이 기본 공격하러 접근 → 약간의 준비 시간 후에 범위가 표시되는 광역 공격의 반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패턴 시간대를 잘 캐치해서 기본 공격하러 접근할 타이밍 때에만 잘 묶어주면 4원거리 조합으로 전투력이 한참 못 미쳐도 일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타임어택 특성상 DPS가 높은원거리 용사들이 선호되는점도 한몫 한다. 때문에 왕성 탈환 이후에 존재감을 확연하게 드러내는 상위 티어 용사로 평가받는다.
마도구 획득 시 스킬을 시전하면 추적 폭탄 기믹과 동일한 행동을 하는 만드라고라 2마리가 나오며, 피해량은 총 400%로 평타 4대정도의 피해를 준다. 보스전에서는 보스의 발을 묶을 일이 많기 때문에 의외로 딜량이 쏠쏠하다.
3.0 마도구 패치로 전용 마도구를 받았는데 부가 기능이 무려 뿌리에 묶인 대상이 받는 피해 증가로 모카와 함께 가장 큰 버프를 받았다.
2.4. 리무
바닷가에서 자란 자유분방한 무녀.
어릴 때부터 바다의 수호신들에게 영향을 받아, 강력한 영기와 드센 사투리를 지니고 있다.
마력 폭발 사태가 일어난 이후, 혼자선 마을을 지켜내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는 겸, 세계의 맛집을 찾아 모험에 뛰어든다.
어릴 때부터 바다의 수호신들에게 영향을 받아, 강력한 영기와 드센 사투리를 지니고 있다.
마력 폭발 사태가 일어난 이후, 혼자선 마을을 지켜내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는 겸, 세계의 맛집을 찾아 모험에 뛰어든다.
능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기본공격 | 워터 캐논 | |
재사용 대기 시간 | 1.1초 | ||
대상에게 공격력의 80%→110% 피해를 입힙니다. | |||
스킬 | 물의 보호막 | ||
재사용 대기 시간 | 16초→14초 | ||
모든 아군에게 6초간 체력의 20%→30% 피해를 막는 보호막을 생성합니다. 보호막이 유지되는 동안 대상의 방어력이 40%로 증가합니다. |
에테르 강화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V: 05 | 워터 캐논의 효과가 공격력의 10% 만큼 증가합니다 | |
LV: 10 | 물의 보호막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15 | 워터 캐논의 효과가 공격력의 10% 만큼 증가합니다 | ||
LV: 20 | 물의 보호막의 효과가 대상 체력의 3% 만큼 증가합니다 | ||
LV: 25 | 워터 캐논의 효과가 공격력의 10% 만큼 증가합니다 | ||
LV: 30 | 물의 보호막의 효과가 대상 체력의 3% 만큼 증가합니다 | ||
LV: 35 | 물의 보호막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40 | 물의 보호막의 효과가 대상 체력의 4% 만큼 증가합니다 |
리타의 마도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회복의 주전자 | |
회복의 힘이 깃든 주전자. 특히 물의 마법을 다룰 줄 아는 이라면, 그 효과가 훨씬 증가할 것이다. 어떤 물이라도 회복의 힘을 깃들게 할 수는 있으나, 딱히 맛이 좋아지지는 않으니 참고할 것. 사용한 뒤에는 꼭 깨끗이 씻어두도록 하자. | ||
물의 보호막의 효과가 30% 증가하며, 흡수한 피해의 5% 만큼 대상의 체력이 회복됩니다. |
항구 마을 출신의 무녀로, 사투리를 쓰는 털털한 아가씨. 이름은 하와이산 해초인 리무. 푸주칼을 허리에 차고 다니지만 전투 중에 사용하지는 않으며, 잘 보면 손에 들고 다니는 항아리에 든 문어가 쏘는 물덩어리로 공격하고 전투 승리 시 이 문어 항아리를 빙빙 돌린다.
스토리상 마을의 수호신을 섬기며, 무녀라 이 바다의 수호신과 접신할 수 있어서 수호신에게 마물에게 걸린 마법이 '길을 잃은 마법'이라는 것과 관련 인물 정보를 얻어 내 이를 토대로 아이란과 코코뱅은 왕국의 두 공주들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상당히 사교적이고 남을 잘 챙겨주는 성격이라 서브 스토리에서도 이런 모습을 종종 보여주며 가끔 그게 과해서 음식을 담백하게 먹는 퐁듀의 식단을 보고 버섯이랑 풀떼기만 먹으니 그리 쬐그만 모습이라고 버럭이며 육류 팍팍에 양념 팍팍 식으로 강제로 식단을 바꾸려고 하거나 탈진해 쓰러진 타바스코에게 힘을 내라며 불닭을 가져와 그녀가 매운 맛에 기절초풍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래도 기사단 내에서는 그나마 상식인 포지션을 가지고 있으며[8] 일행들 중에서 상당히 키가 큰 편이다.[a]
주방장의 음식이 너무 맛있는 탓에 과식을 해 버려 뱃살이 쪘다고 언급되기도 하고 타바스코의 가벼운 체중 관련 이벤트 땐 함정을 밟은 게 리무가 아니라 다행이다[10] 란 소릴 에끌레르에게 듣는 등 아이란 정도는 아니지만 그녀도 조금 식탐꾼 요소가 있어 보인다.
7초 간 전원에게 보호막을 부여하는 스킬을 지니고 있어 힐러가 없는 게임 내에서 뛰어난 서포터로 활약하는 캐릭터. 똑같이 아군을 보호한다는 면에서 에클레르와 비교되는데, 에클레르가 한 영웅에게 어그로가 집중되기 쉬운 보스전에 특화됐다면 리무는 전천후 활약이 가능한 범용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마도구 또한 최고 성능으로 평가받으며 안 그래도 뛰어난 유지력이 극대화되어 잘 육성되었을 경우 생채기 하나 안나고 스테이지들을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 어느 조합을 맞추든 들어가도 1인분 이상을 충분히 해내는 최고의 서포터형 용사. 딱 하나 리무가 들어가기 애매한 경우는 용사에게 피해를 주는 기믹이 없는 유물 던전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안정성과 범용성 때문에 오히려 독가스 기믹의 경우 리무로 카운터치라는 의도가 아닌 리무를 카운터치는 의도로 설계된 기믹이라고 불릴 정도. 독가스가 살포될 때에만 스킬을 쓰게 해서 리무의 활용성을 굉장히 제한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후반부의 독가스 기믹은 절대 리무 혼자서 카운터칠 수 없으며[11], 아이란의 무적 스킬까지 동원해야 온전히 방어가 가능해질 정도로 피해량이 막대하기 때문에 필수 기믹 대응 요원.
일반 스테이지나 보스 스테이지, 리타의 일지 외에도 에테르 던전에서도 강력한 피해를 조금이라도 버티기 위해 필수급으로 기용이 되곤 하며 그나마 투입을 고민 하는 곳은 강한 공격력이 우선시 되는 유물 부품을 발굴하는 던전 정도지만, 여기서도 리무가 필요한 기믹이 대체로 자주 나오는 편이다. 거기다 공격력 우선으로 강화를 하는 유저들은 방어력이 부족해서 클리어를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여기서 리무의 보조가 큰 도움이 될 때가 많으니 강화 우선 순위는 높을 수밖에 없다.
2.0 패치로 물의 보호막에 방어력 40% 증가 효과가 추가되었다, 대신 보호막의 양이 5% 감소했으며, 마도구 효과인 체력 회복의 회복량도 절반으로 감소했다. 결과적으로는 적의 공격을 조금 더 받아낼 수 있게 되었으며, 독가스 기믹도 어느정도 더 버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빨간색 전투력으로 넘어가면 버티기 어려운건 여전하므로 빨투력 이상에서는 아이란을 함께 기용하는 것이 좋다.
2.10 패치로 대대적인 하향이 이루어져 예전만큼 필수로 기용하기가 힘들어졌다. 기존에는 공방 업그레이드에서 공격에 30-40이상, 심하면 100정도 투자하고 부족한 체력을 리무의 보호막으로 보완하는 형식으로 보라색 전투력을 가진 던전을 뚫었지만, 보호막의 지속시간, 효과량 감소가 이루어져 독가스 패턴에만 대응하도록 패치가 이루어졌다. 그렇다보니 리무의 독보적인 입지 중 일부를 에끌레르가 가지게 되었는데, 보스의 단일 공격은 에끌레르의 스킬이 더 잘 막아주기 때문이다. 그래도 원딜과 근딜의 차이가 있고, 보스던전 시즌 1이나 리타의 일지는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컨트롤 실력과 던전의 특징을 고려해가면서 리무와 에끌레르 중 하나를 결정해야 한다. 리무의 하향으로 인해 공방 업그레이드에서 방어 투자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대신 리무의 하향과 함께 독가스 패턴의 데미지도 줄어들어서 독가스에 대한 부담 또한 어느정도 덜게 되었다.
전투와는 별개로 플레이어의 일일 스태미나 담당. 낚시 콘텐츠에 리무로 물고기를 낚아서 스태미나를 회복할 수 있다. 그만큼 플레이어가 가장 자주 보게 되므로 가장 먼저 스킨 구매가 권장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2.5. 핫도그
사막을 유랑하는 소수 민족의 후손 중 하나.
부업으로 사람들에게 사막 관광 패키지 상품을 판 후에 안내 요금을 (강제로) 받는 일을 하고 있다.
오아시스가 말라버리자, 자신의 자존심을 건드린 문제의 원흉을 손봐주기 위해 일행에 참가했다.
이후의 목적은 새로운 오아시스의 주인이 되는 것이라나.
부업으로 사람들에게 사막 관광 패키지 상품을 판 후에 안내 요금을 (강제로) 받는 일을 하고 있다.
오아시스가 말라버리자, 자신의 자존심을 건드린 문제의 원흉을 손봐주기 위해 일행에 참가했다.
이후의 목적은 새로운 오아시스의 주인이 되는 것이라나.
능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기본공격 | 삽질 | |
재사용 대기시간 | 1.5초 | ||
대상에게 공격력의 105% 피해를 입힙니다. | |||
스킬 | 강력한 삽질 | ||
재사용 대기시간 | 15초→12초 | ||
대상에게 공격력의 800%→1340% 피해를 입힙니다. |
에테르 강화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V : 05 | 방어력이 10% 증가합니다 | |
LV : 10 | 강력한 삽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 15 | 방어력이 10% 증가합니다 | ||
LV : 20 | 강력한 삽질의 효과가 공격력의 270% 만큼 증가합니다 | ||
LV : 25 | 방어력이 10% 증가합니다 | ||
LV : 30 | 강력한 삽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 35 | 강력한 삽질의 효과가 공격력의 270% 만큼 증가합니다 | ||
LV : 40 | 강력한 삽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리타의 마도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포카락 | |
포크와 숟가락의 장점을 합쳐, 휴대성과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물건. 이 포카락을 쥔 자는 식탁 앞의 폭군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을 단순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당신에게 강력 추천! | ||
강력한 삽질로 주는 피해가 40% 증가합니다. 또한 보스가 아닌 대상에게 주는 피해가 추가로 40% 증가합니다. |
이름의 유래는 미국의 핫도그. 사막 유랑 민족 출신이며, 상당히 단순하고 말괄량이 같은 성격이다. 오아시스를 안내해준다는 명목으로 여행자들에게서 반강제로 소개비를 뜯어내는 사실상의 절도를 주로 하고 있었으나, 마력 폭주의 영향으로 오아시스가 사라진 뒤 마물들이 나타나자 맞서 싸우다 쓰러지고 아이란 일행이 구해주면서 합류하게 된다. 강도짓을 한 게 어디 간 것은 아닌지, 서브 스토리에서 깽판을 자주 치고 다닌다. 그 덕분에 미묘한 외모와 더불어서 용사식당 캐릭터 내에서 안좋은 평가를 가지고 있다. 이를 개발사에서 인지한 모양인지, 시즌 3 판나코타 섬에서 공격을 받을뻔한 코코뱅을 구해주거나, 캬라멜의 성으로 가는 과감하고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일본어판에선 오레온으로 표현된다.
단순한 성격이란 설정답게 스킬 또한 단일 대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스킬인데, 이 스킬의 핵심은 원거리 공격이라는 것. 핫도그의 평타는 근거리지만 이 스킬은 거리 상관없이 바로 대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핫도그와 멀리 떨어진 토템형 몬스터라도 빠르게 사살할 수 있다.
하지만 2.0 패치로 스킬이 크게 상향되기 전까지는 구조적으로 문제가 많아서 실상을 알면 아무도 쓰질 않게 되던 캐릭터였다. 핫도그의 문제는 콘셉트 자체가 전부 깡딜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정작 근거리 평타가 중심인 캐릭터라는 구조적인 부조화에서 나왔는데, 맵 기믹에 따라 다종다양한 스킬들로 맞서면서 무빙을 통해 기믹을 피하거나 위치를 잡는 식으로 싸우는 게임의 특성에 비해 핫도그는 이동속도가 특출나지도 않으면서, 정작 다른 근접 캐릭터들과 달리 방어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이 전무해서 기초 방어력이 높지 않으면 맞는 걸 버티지 못하기 쉬운데다, 애초에 핫도그를 제외한 다른 근접 캐릭터들은 스킬 구조상 애당초 딜링을 할 필요나 기회를 가질 필요성 자체가 거의 없다. 아이란, 에끌레르의 경우 방어적인 스킬로 탱킹에 우선적으로 기여를 하는 캐릭터이고, 에스프레소는 강력한 메즈기로 보스의 패턴 하나를 날려먹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하기에 딜링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서 이런 문제가 적지만, 핫도그는 방어력을 높여주는 에테르 강화까지 있고 공격에 특화된 딜러인 주제에 정작 딜도 탱도 제대로 하질 못하고 맞는 걸 확고하게 버틸 정도로 튼튼함을 느낄 순 없을 때가 더 많아 거의 모든 상황에 별 필요가 없다는 걸 느꼈다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거기다 핫도그가 카운터할 수 있는 토템 몬스터 기믹의 특징은 다른 캐릭터로도 치워버리는데에 지장이 없었다. 그냥 공격력과 방어력만 적당히 갖춰져 있으면 다른 캐릭터들로도 토템 몬스터를 빠르게 일점사만 하면 큰 무리 없이 처리가 되었기 때문에 핫도그의 입지는 나락속으로 빠지기만 했다. 물론 핫도그의 스킬로 전용 기믹을 처리하는 게 가장 빠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핫도그의 딜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 아주 좋은 것도 아니며, 레이션과 코코뱅에게 투자를 어느정도 해두면 토템 처리 속도가 핫도그보다 약간만 느릴 정도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적정 스펙에서 조금 모자르면 타바스코의 집중력 향상 스킬로 치우고 적정 스펙을 조금만 상회하면 레이션과 코코뱅의 평타로 금세 잡아버릴 수 있으니 더욱 필요성이 적었다.
그렇게 왕성 공략 이후 후반으로 갈수록 적정 전투력보다 스펙이 확실히 높지 않은 이상 스킬 한방만으로는 토템형 몬스터 및 중형급 몬스터들도 원킬을 내기 힘들었고, 근접 캐릭터라 공격을 맞기도 쉬운데, 다른 근접 캐릭터들은 방어형 스킬이나 메즈기를 이용해 방어적 기여를 하는 반면 핫도그는 그런거 없이 그냥 맞딜하는 구조의 캐릭터라 적의 공격을 버티기가 어려워서 분명 방어력을 30% 씩 올려주는 에테르 강화가 붙어 있음에도 근접 캐릭터 주제에 강한 공격에 노출 되면 먼저 쓰러지기 쉽다는 아이러니까지 있어 마도구를 얻고 나서도 딜이 크게 강해진다는 체감은 하기 힘들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3초 동안 공격속도/이동속도를 2배 강화 한다는 유틸성과 극딜을 넣기 좋은 버프 스킬을 가지고 있는 타바스코가 조금 모자란 공격력을 메꾸기 훨씬 더 좋으니 단순한 근접 깡딜러면서 급속도로 대상에게 돌진을 해서 접근을 한다거나 평상시 이동 능력이 좋은 것도 아니라 처리속도는 느리고 방어 능력이 실 게임에서 크게 도움이 될 정도로 튼튼하지도 않은 핫도그로선 활약할 곳이 없어서 밀릴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타바스코보다 먼저 나오는 레이션이 최종 강화 기준으로 스킬 없이도 에테르 레벨만 제대로 맞춰주면 깡딜 성능이 핫도그보다 더 잘 나왔었고 마도구를 얻으면 더 평타가 강해졌다. 코코뱅을 여기다 끼워주면 적정 스팩만 되면 평타만으로도 안전하게 원거리에서 피통이 좀 있는 적을 충분히 처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여러모로 버림받은 캐릭터로 취급되었다.
레이션과 타바스코가 나중에 등장하는데 비해 핫도그는 4지역에 등장하고, 이 시점에는 코코뱅을 제외하면 머핀이 나오기 전까지는 딜이 확실하게 강한 딜러는 더 없기 때문에 이때는 핫도그를 에테르로 조금만 강화해줘도 어느정도 활약할 여지가 있다. 문제는 초반에 괜찮은 정도의 강력함을 보고 투자를 많이했더니 후반에는 계륵이 되어버리는 일이 점점 생겼었다는 것.
이후 1.20패치로 에테르 강화의 스킬 계수가 상향되고 리타의 마도구[12]를 얻은 뒤면 고정형 몬스터 카운터로는 어느정도 기용할 여지가 생겼다. 그러나 이 즈음까지 키울정도의 진행 상황에 자원을 갖추었다면 상술한 레이션이나 타바스코를 키우는 게 더 좋은 상황인데다, 모든 캐릭터들에게 자원을 나눠주기에는 에테르 획득량 2배 패키지를 결제 했어도 만렙이었던 레벨 90까지 키우기 위해 필요한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에테르를 캐릭터 숫자에 비해 넉넉하게 배분시켜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보니, 전체적으로 실용성이 강한 캐릭터를 키우는 게 더 이득을 본다는 점은 변하지가 않아서 우선적으로 챙겨줘야 할 캐릭터 순위에서는 여전히 가장 뒤로 밀렸었다. 그나마 2.0 패치 이후로 고대 엘프 도시를 통해 에테르를 대폭 입수할 수 있게 된 상황이 되고 나서부터는 키우는 것에 부담이 훨씬 덜 가게 된 상태.
워낙 선호도가 낮은 평가로 인해서인지 대형 패치인 2.0.0 패치로 한번 더 대대적인 변경과 상향이 이루어졌다. 먼저 강력한 삽질의 선딜이 크게 줄어들었고, 피해량이 700%에서 1160%로 대폭 상향 되었으며, 거기에 마도구의 피해량 증가 효과도 10%에서 40%로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보스가 아닌 다른 몬스터에게 스킬을 사용할 경우 2088%라는 무지막지한 피해를 줄 수 있게 되었다. 이 피해량 증가로 인해 어지간한 빨간색 전투력의 토템형 기믹의 몬스터를 상대로도 버틸 스펙을 잘 맞춰줬다면 가차 없이 원킬 컷을 내버릴 수 있으며, 보라색 전투력의 경우에도 공격력 강화가 충분하다면 빈사 내지 원킬 컷을 낼 수 있다. 무엇보다 선딜이 크게 줄어서 토템 몬스터가 등장하는 순간, 다른 캐릭터들이 다른 몹을 잡고 있을 때 쥐도 새도 모르게 광속으로 처리를 할 수 있게 된 점이 매우 큰 상향점이다.
다만 이러한 상향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평가는 다소 애매한 편이다. 애초에 핫도그 자체가 운영이 어려운 근거리 캐릭터이고, 방어력을 올릴 수단은 에테르 강화로 인한 30%가 고작인데 정작 공격을 버티는 실성능은 여전히 그렇게 좋지는 않다보니 남들보다 은근히 먼저 뻗기가 쉬운데다[13], 게임 구조상 캐릭터마다 위치 조정을 해줄 수 없고 어그로를 유저가 임의로 빠르게 돌릴 방법도 없어서 탱커 캐릭터에게 어그로를 집중시키게 만들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버티기가 힘들어진다. 이제 스킬 공격력은 충분히 좋아졌지만, 문제는 스킬의 쿨이 긴 편이라 일반적인 사용시 고대 엘프 도시에서 나오는 수많은 중형급 몬스터들 상대로 좋을 것 같으나 한마리에게 한방 딜을 넣고나면 그 뒤로는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는데다가, 무빙이 잦은 기믹이 나오면 핫도그는 DPS가 아주 낮아지기 쉽다. 토템형 몬스터의 경우 여전히 타바스코의 집중력 향상이나 레이션 혹은 코코뱅을 기용한 일점사를 넣는 것으로 큰 무리 없이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성이 여기서 또 애매해진다. 결국 강한 한방을 살릴 상황은 무빙 보다 극딜과 버티는 것만이 중요한 보스전 같은 경우.
하지만 그래도 핫도그만의 장점이 생겼는데, 바로 토템형 몬스터가 멀리 어느 곳에 소환 되어있든 영웅들의 위치 이동 없이 무피해로 빠르게 사살 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2.0.0 이전에 비하면 선딜이 훨씬 줄어든 덕분에 토템형 몬스터 기믹 등장 시 핫도그로 토템을 안정적으로 빠르게 처리를 할 것인가, 혹은 레이션과 코코뱅으로 일점사 평타로 잡고 다른 골치아픈 녀석을 처리 하거나 아니면 기존처럼 타바스코의 집중력 향상으로 토템을 최대한 빨리 처리하고 남은 버프 시간으로 유틸성을 챙길 것인가에 대한 여러 선택지가 생겼다. 다만 토템 기믹과 타바스코의 흡입 기믹이 겹칠 경우에는 둘 다 데려가는 것이 좋다.
시즌 2 최종보스 럼을 공략할 때 필수로 채용하는 것이 좋다. 럼이 워낙 강력한 패턴을 남발하다 보니 타바스코만으로는 에너지 장판, 중형몹 소환 등의 패턴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핫도그를 넣으면 평소에 스킬로 큰 데미지를 주고, 독가스로 방어막을 걷어낸 중형몹을 바로 치워버리는데 아주 유용하다.
이후 시즌 3에서는 일반몬스터들이 하나하나 강력한 스펙으로 나오며 에스프레소와 함께 활용도가 상당히 많이 올라갔으며 일부 맵에서는 필수적으로 기용해야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종합적으로 현재 핫도그의 평가는 '초반부엔 필수적인 캐릭터까지는 아니지만, 키워두면 활용도가 올라가는 대기만성형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예전에는 너무 쓸 곳이 없어서 대부분 기용을 하지 않았었던 걸 생각하면 드디어 한줄기의 빛
2.6. 에스프레소
최첨단 마법공학의 힘으로 탄생한 강철 골렘.
충직한 부하를 자처하지만, 기분이 내키지 않으면 명령따윈 듣지 않는다.
타인의 간섭을 싫어해 웬만해서는 조수를 들이지 않기로 유명한 모카 박사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 골렘을 탄생시켰는지는 불명.
최근 편식이 꽤 심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충직한 부하를 자처하지만, 기분이 내키지 않으면 명령따윈 듣지 않는다.
타인의 간섭을 싫어해 웬만해서는 조수를 들이지 않기로 유명한 모카 박사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 골렘을 탄생시켰는지는 불명.
최근 편식이 꽤 심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능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기본공격 | 모드:공격 | |
재사용 대기시간 | 1.4초 | ||
대상에게 공격력의 98% 피해를 입힙니다. | |||
스킬 | 모드:전기 충격 | ||
재사용 대기시간 | 21초→18초 | ||
대상을 3초→5초간 기절시켜 아무 행동도 하지 못하도록 만듭니다. |
에테르 강화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V : 05 | 방어력이 10% 증가합니다 | |
LV : 10 | 모드:전기 충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 15 | 방어력이 10% 증가합니다 | ||
LV : 20 | 모드:전기 충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 25 | 방어력이 10% 증가합니다 | ||
LV : 30 | 모드:전기 충격의 지속시간이 1초 증가합니다 | ||
LV : 35 | 모드:전기 충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 40 | 모드:전기 충격의 지속시간이 1초 증가합니다 |
리타의 마도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고효율 휘핑기 | |
제과, 제빵사들의 인생을 한층 편리하게 만들어 준 위대한 발명품. 그 모습과 효율성에서 고대의 마법공학 기술의 일부를 엿볼 수 있다. 다만, 박사의 마개조로 인해 현재는 에스프레소의 전력을 일부 방출해 상대를 감전시키는 용도로 이용중이다. | ||
모드:전기 충격의 효과가 종료되면 대상의 기본공격의 공격속도가 5초 동안 40% 감소됩니다. |
모카 박사가 제작한 자립형 강철 골렘. 이름은 커피의 한 종류인 에스프레소에서 따왔으며, 기계처럼 부자연스러운 모션이 세심하게 구현되었다.[14]
동력이 되는 마력의 충전은 식사로 이뤄지며 어느 음식이건 상관없는 듯 보이지만 골렘 주제에 편식이 심하다. 좋아하는 음식은 치킨으로 일행과 처음 만났을 때 마력이 고갈되어 곧 전원이 나가버릴 상황에서도 기름을 듬뿍 쓴 후라이드 치킨을 요구할 정도이다. 요리 재료를 1g 단위의 세밀한 계량이 가능해서 레시피대로 만드는 요리에 능하지만 요리할 때 흔히 말하는 '정성'이나 '손맛' 같은 개념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듯 하다.
혼자서 연구에만 몰두하는 창조주인 모카가 자신의 일상 생활의 보조와 호위를 위해 만든 골렘인 듯 보이지만, 모카는 그녀를 단순히 명령에만 따르는 기계가 아니라 주변의 생명체들과 함께 어울려 가며 살아갈 수 있게끔 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그 탓에 행동에 제약이 별로 없는지 캐릭터 설명에 써 있듯 가끔은 비아냥 섞인 표현을 섞어 주인의 행동을 평가하는 등 주인에 대해 절대적인 충성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스킬은 단일 대상을 일시적으로 기절시키는 효과를 가져 보스전에 특화되어 있다. 대부분의 보스 패턴[15]을 준비동작 단계에서 차단할 수 있으며, 어떤 스킬로 대처해야할지 파악이 힘든 패턴도 웬만해선 에스프레소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스킬 쿨타임이 긴 편이라, 다른 캐릭터의 대체재로 사용할 경우 스킬배분 설계를 확실히 해야 한다. 대부분의 보스전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지만, 11명의 캐릭터들 중 대응하는 필드 방해 기믹이 없는 유일한 캐릭터라서 보스전 외에는 사실상 쓰일 일이 없다.
그래도 보스전에 쓸만하다는 것 하나만으로 충분히 기용가치가 있으며, 에테르로 강화하면 쿨타임은 3초 줄어들고 지속시간은 2초 증가하기 때문에 기믹 대응하고 남은 자리가 있으면 타바스코 다음으로 충분히 기용을 생각해볼만 하다. 마도구[16]를 획득할 경우 안그래도 뛰어난 안정성이 더더욱 보강되므로 기회가 되면 에테르를 투자해서 육성시켜주면 편하다. 그리고 에테르 던전에서 리무와 아이란의 패턴이 동시에 나올 때 채용하기 좋은 영웅이다. 에테르 나무는 영웅 전체에게 공격을 주는데, 에스프레소로 나무를 기절시키면 그 만큼 파티의 생존률이 크게 올라가기 때문이다.
2.09 패치로 새로 추가된 전용 마도구인 '소형 서포트 유닛'은 스킬을 시전한 대상에게 일정량의 피해를 준다. 또한 일정 레벨 이상을 올리면 주위 3m이내의 1+x명의 대상을 기절시키는 효과를 추가로 줄 수 있게 되었다.
시즌 3에서 강력한 몬스터가 2~3마리가 출현하는 형태의 던전이 나옴에 따라 이들을 손쉽게 무력화할 수 있는 에스프레소의 평가가 소폭 상승했다.
허나 시즌 3부터 기절 면역[17]을 가진 보스들이 등장해서 입지가 조금 좁아졌다.
여담으로 케릭터 일러스트에는 그려저 있지 읺지만, 일부 스킨[18] 모델의 상의 하단에[19] 후술한 모카박사 모양 인형이 달려있다.
2.7. 모카
한 때 왕국 소속이었으나 날선 직언과 굴하지 않는 성격 탓에 결국 쫓겨난, 자칭 슈퍼 그레이트 하이퍼 천재 박사.
협력보다는 위대한 실험과 화학적 폭발을 선호하지만, 거대한 위협 앞에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믿기에 일행에 합류했다.
협력보다는 위대한 실험과 화학적 폭발을 선호하지만, 거대한 위협 앞에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믿기에 일행에 합류했다.
능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기본공격 | 가라,도넛! | |
재사용 대기시간 | 1.5초 | ||
대상에게 공격력의 105%→150% 피해를 입힙니다. | |||
스킬 | 도발 로봇 | ||
재사용 대기시간 | 21초→18초 | ||
시전 위치에 6초→8초간 로봇을 소환합니다. 로봇은 4m→8m 안의 보스를 제외한 모든 적을 도발하여 자신을 공격하도록 만듭니다. |
에테르 강화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V : 05 | 가라,도넛!의 효과가 공격력의 15% 만큼 증가합니다 | |
LV : 10 | 도발 로봇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 15 | 가라,도넛!의 효과가 공격력의 15% 만큼 증가합니다 | ||
LV : 20 | 도발 로봇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 25 | 가라,도넛!의 효과가 공격력의 15% 만큼 증가합니다 | ||
LV : 30 | 도발 로봇의 범위가 4m 증가합니다 | ||
LV : 35 | 도발 로봇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 40 | 도발 로봇의 지속시간이 2초 증가합니다 |
리타의 마도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고효율 마력 포트 | |
빠르고 편리하게 물을 끓이고 싶은 당신에게 추천하는 필수품. 에스프레소의 마도구와 마찬가지로 고대 마법공학 기술의 일부가 담겨 있다. 전투 중에는 열을 방출하여 피해를 주는 용도로, 휴식 중에는 커피를 끓이는 용도로 모카 박사가 유용하게 사용중인 듯 하다. | ||
도발 로봇이 지속시간 동안 범위 내 모든 대상에게 공격력의 400% 피해를 입힙니다. |
전 왕실 수석 마법공학자. 이름은 카페모카에서 따왔으며, 데리고 다니는 소형 로봇의 이름은 도넛. 거침없는 성격과 직설적인 언행 탓에 왕실 공학자 자리에서 쫓겨났다.[스포일러] 이 성격탓에 시즌 2 공학자 엘프랑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아이란과 확연히 대비될 정도로 소식가이지만, 대신에 커피에 각설탕을 12개나 들이부을 정도로 단 걸 좋아한다. 그리고 학구열이 대단해서 스토리 내에서도 위기상황에 겁을 먹기는 커녕 탐구열을 드러내거나 기이한 현상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캐릭터들 중에서도 퐁듀처럼 키가 매우 작다.[a]
스킬은 도발 로봇을 설치해 범위 내 보스를 제외한 모든 적의 공격을 흡수하는 것으로, 로봇은 체력이 없어 아무리 맞아도 파괴되지 않는다. 제거 불능인 적 패턴을 넘기는 데 사용되며, 유물 채굴이나 엘프 고대 도시에서도 어그로를 끄는 데 좋다.[22] 이처럼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스킬이지만 에테르 강화 이전엔 무려 21초나 되는 기나긴 쿨타임이 단점. 스킬 쿨타임이 전 캐릭터 중에서 에스프레소와 더불어 가장 길다.
마도구를 획득하면 도발 로봇의 어그로 범위 내에 있는 적들에게 지속 피해를 준다. 피해량이 꽤나 쏠쏠하기 때문에 머핀의 네이팜과 함께 써주면 잡몹을 매우 쉽게 정리할 수 있다.
모카의 스킬은 보스의 어그로는 전혀 끌지 못하기 때문에 보스전에서는 기믹용이 아닌 이상 기용하기가 힘들다. 1.4.0에서 모카의 스킬로 보스 어그로가 끌리는 버그가 있었지만 1.4.1 패치로 곧바로 수정되었다.
2.09 패치로 자율행동 톱니바퀴라는 마도구가 추가되었는데, 도발 로봇 범위 내의 아군 공격력을 일정량 이상 올려준다. 마도구 레벨을 5 이상 찍어주었다면 추가로 방어력 버프까지 준다. 이 버프로 인해 시즌 2 지역과 주간던전에서 효율이 수직상승하였고 슬라임이나 박쥐 등 튼튼한 몬스터가 출현하는 경우엔 머핀 이상의 효율을 보여주는 등 굉장히 강력한 영웅이 되었다.
2.8. 에끌레르
정체를 전혀 짐작할 수가 없는 가면의 검사.
'공주님'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아마도 그저 별명일 뿐일 것이다.
자신의 잘못을 바로 잡기 위해 가면을 쓰고 싸움터로 나섰다고 한다.
현재 친동생[23]이 대륙에서 일어난 마력 폭발 사태에 깊게 관여돼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때문에 무척이나 걱정하고 있다.
'공주님'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아마도 그저 별명일 뿐일 것이다.
자신의 잘못을 바로 잡기 위해 가면을 쓰고 싸움터로 나섰다고 한다.
현재 친동생[23]이 대륙에서 일어난 마력 폭발 사태에 깊게 관여돼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때문에 무척이나 걱정하고 있다.
능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기본공격 | 베기 | |
재사용 대기시간 | 1.2초 | ||
대상에게 공격력의 84% 피해를 입힙니다. | |||
스킬 | 왕가의 보호막 | ||
재사용 대기시간 | 17초→15초 | ||
대상에게 7초간 체력의 30%→60% 피해를 막는 보호막을 생성합니다. 보호막이 유지되는 동안 대상의 받는 피해량이 40% 감소합니다. |
에테르 강화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V : 05 | 방어력이 10% 증가합니다 | |
LV : 10 | 왕가의 보호막의 효과가 대상 체력의 10% 만큼 증가합니다 | ||
LV : 15 | 방어력이 10% 증가합니다 | ||
LV : 20 | 왕가의 보호막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 25 | 방어력이 10% 증가합니다 | ||
LV : 30 | 왕가의 보호막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 35 | 왕가의 보호막의 효과가 대상 체력의 10% 만큼 증가합니다 | ||
LV : 40 | 왕가의 보호막의 효과가 대상 체력의 10% 만큼 증가합니다 |
리타의 마도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마법의 짤주머니 | |
제과 제빵의 꽃, 아이싱을 위해 만들어진 마법의 짤주머니. 일지에 따르면 보호의 마법이 깃들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귀중한 케이크를 아이싱 초보자의 떨리는 손에서 보호해 주지는 않으므로 본래 용도로 쓰고 싶다면 열심히 연습하자. | ||
왕가의 보호막의 효과가 40% 증가하며, 효과가 종료되면 5초 동안 대상이 받는 모든 피해가 20% 감소합니다. |
가면을 쓴 정체분명의 검사.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의 과자 에클레어로, 긴 슈에 크림을 채우고 토핑을 얹은 디저트이다. 슈크림의 언니임을 알 수 있는 이름.
정체는 왕국의 첫째 공주. 정체를 숨기기 위해 가면을 썼으나, 연기력이 전혀 받쳐주지 않아 아이란과 코코뱅에게 만나자마자 들켰다.[24] 모두에게 공주라는 게 알려져 있지만 주위의 알면서 모르는척 하는 배려 덕에 정체불명의 검사로 돼 있다.[25][26] 그래서인지 이벤트 스킨을 착용해도 대부분 뭔가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27] 서브 스토리 진행 시, 다른 이들이 자꾸 얼굴을 보여달라고 하니까 무엄하다는 말을 하며 얼버무리는 등, 초반엔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슈크림이 자신의 동생인 것도 숨기려는 태도를 보였지만 이후 순진한 머핀조차 슈크림이 그녀의 동생이라는 걸 알고 있을 정도로 의미없는 행동이었으며 에끌레르 본인도 가면만 쓰고 다닐 뿐이지 정체를 숨기려는 노력은 거의 하고 있지 않다. 일본어 설정에선 슈크림을 '슈' 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단일 아군에게 대량의 보호막을 부여하는 스킬을 지니고 있다. 레이저 일점사 기믹[28]을 방어하거나, 보스전에서 공격받고 있는 아군의 체력 관리에 유용하다. 보스를 포함. 모든 몬스터는 자기에게 가장 가까운 캐릭터를 우선적으로 공격하므로 에끌레르의 보호막은 보스전과 지속 피해 버티기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레이저 일점사 기믹의 경우 시즌 1 후반에 이르면 매우, 몹시 아프므로 후반부터는 빠르게 에끌레르를 레벨 40이상 육성해줄 필요가 있다. 그 이상은 기본 체력 및 방어력에 투자를 해줘야 원활하게 버틸 수 있다.
2.0 패치로 왕가의 보호막에 방어력 40% 증가 효과가 추가되었다. 그 대신 보호막의 양이 5% 감소했으며, 마도구로 추가되는 보호막의 양도 10% 감소했다. 하지만 방어력 40% 증가 효과가 꽤 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상향이라 볼 수 있다.
아군들이 몰려있을 때 그냥 캐릭터를 터치하는 식으로 스킬을 사용하면 자칫하다 스킬이 잘못 전달되기 십상이지만, 캐릭터를 누르고 있으면 캐릭터 머리 위에 나오는 푸른 화살표로 현재 어느 아군을 선택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래도 몰려 있으면 이 십자 표시도 헷갈리기 쉬워서 어느 정도 대열을 넓히면서 전투를 하는 게 훨씬 보호막을 걸어두기 쉽다.
2.09 패치로 추가된 전용 마도구인 '왕가의 팬던트'는 스킬 시전시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 1명에게 보호막을 추가로 생성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레벨을 5 이상 올리면 효과를 받은 대상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버프도 걸어준다. 이로 인해 에끌레르가 크게 상향을 받았으며 2.10 패치로 리무가 하향이 되는 바람에 무조건 리무를 채용하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보스 공략 시 에끌레르를 더 기용하는 편이다. 다만, 에끌레르가 근거리 캐릭터이다보니 딜로스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리무와 에끌레르 중 하나를 선택해서 데려가야 한다.
여담으로 1.0.0버전의 일러스트에서는 눈색이 일반영웅들과 비슷했다.
2.9. 머핀
수인 마을의 문제아.
불을 두려워하기는커녕, 오히려 불을 보면 신나서 방방 뛰는 성격 탓에 마을의 일부를 태워먹은 전적이 있다.
일행과 만나기 전까지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란 명목으로 달콤한 꿀을 두고 벌들과 전쟁을 벌이고 있었던 듯 하다.
불을 두려워하기는커녕, 오히려 불을 보면 신나서 방방 뛰는 성격 탓에 마을의 일부를 태워먹은 전적이 있다.
일행과 만나기 전까지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란 명목으로 달콤한 꿀을 두고 벌들과 전쟁을 벌이고 있었던 듯 하다.
능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기본공격 | 화염 방사 | |
재사용 대기시간 | 1초 | ||
범위 내 모든 적에게 3초에 걸쳐 공격력의 210%→300%피해를 입히는 화염을 방사합니다. 적이 많을수록 피해량이 감소합니다. (최소 피해량 : 30%) | |||
스킬 | 네이팜 | ||
재사용 대기시간 | 16초→12초 | ||
모든 적에게 10초에 걸쳐 공격력의 300%→480% 피해를 입힙니다. |
에테르 강화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V : 05 | 화염 방사의 효과가 공격력의 30% 만큼 증가합니다 | |
LV : 10 | 네이팜의 효과가 공격력의 60% 만큼 증가합니다 | ||
LV : 15 | 화염 방사의 효과가 공격력의 30% 만큼 증가합니다 | ||
LV : 20 | 네이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합니다 | ||
LV : 25 | 화염 방사의 효과가 공격력의 30% 만큼 증가합니다 | ||
LV : 30 | 네이팜의 효과가 공격력의 60% 만큼 증가합니다 | ||
LV : 35 | 네이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합니다 | ||
LV : 40 | 네이팜의 효과가 공격력의 60% 만큼 증가합니다 |
리타의 마도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초강력 가스버너 | |
강력한 화력을 지닌 고대 마녀의 가스 버너. 그 화력으로 상대에게 피해를 입혀 움직임을 둔하게 만든다. 위력이 결코 만만치 않으므로, 어린아이와 모카 박사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자. | ||
네이팜으로 주는 피해가 40% 증가하며, 피해를 받는 모든 적의 이동속도가 20% 감소합니다. |
수인 마을 출신으로, 이름의 유래는 머핀. 천진난만하고 순진한데 불을 좋아하는 특이한 성격이다. 용사식당 캐릭터 중에서도 특히 친근하고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차가워진 분위기를 푸는 역할을 맡고 있다. 나이가 어린 것 같아 보이고 레이션에 비하면 경험이 많이 부족해서 강아지를 무서워 한다거나 레이션이 그녀를 마치 자신의 딸을 챙겨주듯 행동하기도 한다. 장난기도 많아서 에끌레르의 가면에 생크림으로 장식을 해 버리기도 하고 판나코타 섬의 롤러코스터를 탈선시켜 캬라멜의 성의 벽을 뚫고 돌입했을 땐 성의 주인 면전에서 활짝 웃으며 재밌었어!!! 한번 더!! 한번 더 하면 안 돼!? 같은
화염방사기를 이용한 광역딜에 특화된 캐릭터이다. 스킬 또한 맵 전체 지속 광역딜로, 사실상 잡몹전의 최강자. 따라서 유물발굴을 비롯한 온갖 잡몹전 컨텐츠에서 필수 기용되는 캐릭터로, 유물과 일반 스테이지 진행에서 도움이 되는 게 많아 투자를 잘 해두면 그 분야에서 프리패스나 다름없을 정도의 활약을 보여준다.
그러나 단점도 있는데 적이 많을수록 딜이 감소되는 페널티가 있어서 단독으로 잡몹전을 완벽히 해결하긴 어려우며[30], 또한 보스전이나 일일던전에서 다수의 적이 나오면 상대적으로 단일 대상에게 줘야할 딜이 떨어져 기용률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그러므로 머핀만 지나치게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은 금물이다. 또한 머핀 자체의 방어력 보정이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어그로 요원, 원거리 딜이 가능한 캐릭터로 어그로를 끌어주는 식으로 피해를 받지 않고 같이 때리거나 탱커형 영웅이 어그로를 먼저 가져가게 하는 식으로 영웅들과 함께하면 시너지가 난다.
마도구 획득시 네이팜에 슬로우 효과를 부여한다. 고정형 보스에겐 쓸모가 없지만 이동-공격을 반복하는 원거리 파티에선 꽤나 쓸만한 효과.
2.0 패치로 네이팜의 데미지가 270%에서 300%로 상향되었고 마도구로 추가되는 네이팜 피해량 증가 수치도 20%에서 40%로 두배 상승했다. 덕분에 잡몹 처리가 더욱 수월해진 편.
2.10. 레이션
수인 마을에서 산지기로 임명 받은 저격수.
조용한 곳에서 혼자 지내는 것을 선호하지만, 그래도 마을 주민들에게는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마력 폭발 사태가 벌어진 이후 자력으로 원인을 조사하다 일행에 합류하게 되었다.
현재는 사태가 진정되기까진 조용한 생활은 불가능하단 것을 깨닫고, 반쯤 자포자기한 채 매일매일 시끌벅적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조용한 곳에서 혼자 지내는 것을 선호하지만, 그래도 마을 주민들에게는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마력 폭발 사태가 벌어진 이후 자력으로 원인을 조사하다 일행에 합류하게 되었다.
현재는 사태가 진정되기까진 조용한 생활은 불가능하단 것을 깨닫고, 반쯤 자포자기한 채 매일매일 시끌벅적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능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기본공격 | 저격 | |
재사용 대기시간 | 2초 | ||
대상에게 공격력의 200%→260% 피해를 입힙니다. | |||
스킬 | 작살 함정 | ||
재사용 대기시간 | 19초→16초 | ||
시전 위치 8m→14m 안의 보스를 제외한 모든 적을 끌어 당기고 0.5초→1.5초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함정을 소환합니다. |
에테르 강화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V : 05 | 저격의 효과가 공격력의 30% 만큼 증가합니다 | |
LV : 10 | 작살 함정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 15 | 작살 함정의 범위가 3m 증가합니다 | ||
LV : 20 | 작살 함정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 25 | 저격의 효과가 공격력의 30% 만큼 증가합니다 | ||
LV : 30 | 작살 함정의 지속시간이 1초 증가합니다 | ||
LV : 35 | 작살 함정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 40 | 작살 함정의 범위가 3m 증가합니다 |
리타의 마도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코르크 스크류 | |
코르크 마개를 열기 위해 사용하는 코르크 스크류. 모종의 마법이 깃들어, 이 코르크 스크류는 도중에 마개가 부러지는 대참사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고작 코르크 마개가 대상일 때는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물리적인 힘을 조작하는 마법은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므로 숙련자의 손에 맡기는 것이 좋다. | ||
저격의 피해를 받은 적은 3초 동안 저격수의 징표 효과를 받습니다. 저격수의 징표 효과를 받은 대상은 기본 공격으로 부터 받는 피해가 2% 증가합니다. 작살 함정으로 끌려온 적들은 5초 동안 모든 받는 피해가 15% 증가합니다. |
머핀이 강아지처럼 따르는 여우 수인. 이름의 유래는 전투식량으로 노련한 군인의 분위기를 풍긴다. 설산에서 산지기 역할을 하다 머핀의 소개로 아이란 일행에 합류했다. 뛰어난 사격실력을 가지고 있어[31] 코코뱅의 경쟁심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용사식당 캐릭터들 사이에서 가장 차갑고 침착한 상식인이라 팀의 군기반장 역할을 맡고 있다. 여담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에서 키가 가장 크다.[a]
모든 캐릭터 중 평타의 DPS가 가장 높다. 풀업(레벨 40) 기준 초당 대미지가 근거리 영웅은 공격력의 70%, 레이션을 제외한 원거리 영웅은 공격력의 100%비율로 통일이 되어 있는데 레이션은 레벨 25를 찍으면 혼자서 130%라는 수치를 자랑한다. 그러나 에테르 강화에 의한 공격력 강화는 레벨 25 이후로는 없고 작살 함정의 지속시간, 재사용 대기시간, 스킬 범위만 조금 나아져서 아쉬운 부분. 스킬의 효과는 지정한 범위 내 적과 폭발물을 한 곳으로 끌어당기는 스킬로, 맵 전체에 폭탄이 깔리는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한다. 스킬은 해당 기믹 파훼를 제외하면 그다지 유용하지는 않지만, 마도구를 얻고 나서 강화되는 스킬 특성상 왕성 클리어 이후 엘프들의 섬에서 진행을 할 때 유용한 부분이 생기게 되었다.[33]
긴 사거리 덕분에 좌우 이동거리가 짧아 원거리 기믹을 저격하는 데 유리하다. 다만 이 기믹에는 주로 타바스코를 많이 쓰기 때문에 레이션 전용 기믹이 아니라면 단독으로 쓰기에는 애매하다.
마도구를 얻고 나면 평타 위력이 더 올라가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형 캐릭터들과 함께 평타만으로도 진행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고, 기본 공격력이 남들보다 높은 레이션의 특성상 더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거기에 작살 함정에 끌려온 적들에게 받는 피해를 증가시키는 디버프 효과도 추가되지만, 기존 컨텐츠 내에선 다수의 적들이 나오더라도 적들의 HP가 높지 않아서 머핀의 네이팜 스킬만으로도 충분히 대처가능했기 때문에 빛이 바래는 스킬이었다. 하지만 시즌 2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엘프 시민 구출에서는 HP가 높은 적들이 다수 등장하는 기믹이 있는데, 이 기믹을 상대로 작살 함정의 디버프를 활용할 수 있다.
2.11. 타바스코
탁월한 마법 실력을 인정받아 기사단에서 차출된 왕실 호위기사.
요정족 출신으로, 조그만 몸집 때문에 자주 어린아이로 오해받기도 한다. 하지만 겉모습만으로 판단은 금물. 요정족 특유의 뛰어난 지략과 마법으로 마물들을 상대하고 있다.
강한 책임감 탓에 사서 고생하는 성격이라, 왕궁이 무너진 이후로도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뛰어다니는 중이다.
요정족 출신으로, 조그만 몸집 때문에 자주 어린아이로 오해받기도 한다. 하지만 겉모습만으로 판단은 금물. 요정족 특유의 뛰어난 지략과 마법으로 마물들을 상대하고 있다.
강한 책임감 탓에 사서 고생하는 성격이라, 왕궁이 무너진 이후로도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뛰어다니는 중이다.
능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기본공격 | 마탄 발사 | |
재사용 대기시간 | 1초→0.9초 | ||
대상에게 공격력의 70%→90% 피해를 입힙니다. | |||
스킬 | 집중력 향상 | ||
재사용 대기시간 | 18초→15초 | ||
3초→4초간 모든 아군의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2배로 증가시킵니다. |
에테르 강화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V : 05 | 마탄 발사의 효과가 공격력의 10% 만큼 증가합니다 | |
LV : 10 | 집중력 향상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 15 | 마탄 발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0.1초 감소합니다 | ||
LV : 20 | 집중력 향상의 지속시간이 0.5초 증가합니다 | ||
LV : 25 | 마탄 발사의 효과가 공격력의 10% 만큼 증가합니다 | ||
LV : 30 | 집중력 향상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 35 | 집중력 향상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합니다 | ||
LV : 40 | 집중력 향상의 지속시간이 0.5초 증가합니다 |
리타의 마도구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마력을 뜨는 국자 | |
상대방의 마력을 떠내어 원하는 곳으로 옮겨담을 수 있는 마법이 깃든 국자. 고대 마도서의 마지막 노트에 따르면, 나름의 추억이 깃든 물건인 듯하다. 떠낸 마력을 흡수할 때는 실수로 마력에 취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 ||
집중력 향상의 효과가 유지되는 동안 기본공격으로 입힌 피해의 10%를 회복합니다. 여러 대상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 단일 대상 피해량을 기준으로 회복합니다. |
왕실 호위기사의 일원으로 뛰어난 요정족 마법사. 이름의 유래는 타바스코 소스지만 이름과 달리 매운 음식은 못 먹는다. 왕실 기사단 출신이기 때문에 아이란과 코코뱅하고는 서로 아는 사이이다.[34] 화산에서 홀로 마력 폭주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으며 요정족이라 키가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작으며 일러스트만 봐도 까치발로 서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캐릭터들과의 키 차이가 확연할 정도.[35] 체격 덕분에 체중도 가벼워서 엘프 섬의 탑에서는 함정 발판을 밟았는데도 너무 가벼워 함정 발동이 안 된, 좀 웃픈상황도 연출되었다. 덕분에 본인을 어린애 취급하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외모가 외모다 보니 친구인 아이란조차 화내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고 달래며 애 취급을 하는 등 영 답이 없는 상황이라 본인도 어떻게든 키를 키우려고 대부분의 의상의 승리 동작 중 하나에 화난 얼굴로 울상을 지으면서도 성장 체조같은 걸 하는 게 포함된다.[36] 그래도 마법에 대한 조예가 깊은 데다 공주 신분인 슈크림은 위험을 동반하는 기사단 일행과 쉽게 동행할 수 없다 보니 대부분의 마력과 관련된 스토리 파트에는 타바스코가 먼저 반응하여 일행을 이끈다.
스킬은 아군 전체에게 버프를 주는 것으로, 잠시 동안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크게 상승시킨다. 단일 딜링이 애매하다고 평가받던 핫도그의 대체재로 주로 사용된다. 핫도그 기믹인 원거리 몬스터를 핫도그 스킬 대신 타바스코가 스킬을 쓰고 전체 일점사로 몬스터를 신속하게 제거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타바스코의 스킬은 보스나 잡몹에 대한 추가 극딜도 노려볼 수 있다. 특히 극딜이 요구되는 에테르나 유물 수집의 경우에는 매번 빠지지 않는 필수영웅이며, 3가지 기믹에 3명이 대응하고 한자리가 남는다면 대부분 타바스코가 들어가야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37] 하지만 역시 타바스코가 가장 큰 위력을 발휘하는 무대는 바로 왕성 탈환 이후 리타의 일지. 스킬 하나만으로 근접 보스들을 모두 카운터할 수 있으며 유일한 원거리인 냉장고 보스 또한 아이스크림 패턴 대응을 위해 필수적으로 기용된다. 또한 스킬로 극딜을 가능하게 하는 특성상 시간에 쫓기는 문제를 해결해 주고 한참 모자란 빨투력으로도 보스를 깰 수 있게 하는 일등공신.
고유 스킬은 아군을 끌어당기고 대미지를 주는 기믹을 파훼 하는 것에 필수적인데 초반에는 해당 기믹의 광역피해 범위가 별로 넓지가 않아서 그냥 빠르게 움직여주기만 하면 충분히 피할만 하나 10-5 클리어가 조건으로 붙는 스테이지 이후에는[38] 해당 기믹이 강화 되면서 범위가 대략 2배로 더 넓어지고 광역 공격 주기가 빨라져서 이동속도 만렙을 찍어도 생으로 피하는 건 불가능하다. 해당 기믹이 발생하면 이 때 타바스코의 스킬을 미리 써줘야 빠르게 움직여서 피할 수 있다. 단, 이동을 할 위치에 적이 있는 경우 주의를 해야 하는데 원거리 공격형 캐릭터들은 자칫 이동을 시키다가 적을 공격해서 이동이 멈춰버리면 그 순간 광역 공격 맞고 터지는 수가 있다. 타바스코 자신 또한 스킬 시전에 잠깐동안 정지해있기 때문에 시전을 너무 늦게 했다간 다른 동료는 다 나왔는데 타바스코 혼자 못 빠져나와서 혼자 큰 피해를 받고 나가 떨어질 수 있다. 패턴 경고가 뜨자마자 스킬을 써주면 패턴 피한 후의 극딜은 힘들겠지만, 보다 안전하게 피할 수 있으니 빠듯한 타이밍에 자신이 없다면 안전을 택하자.
마도구를 얻고 나서 스킬을 쓰고 평타를 계속 때릴 수 있다면 회복이 소소하게나마 가능해지는데 리무의 스킬과 함께 세트로 잘 써주면 조금 더 길게 싸워볼 수 있기는 하나 체감이 오려면 공격속도를 만렙은 찍어야 어느 정도 체감이 된다. 아무래도 평타만으로는 회복량이 그리 많이 나오질 않기 때문에 리무의 보호막과 같이 병행해야 피해를 버티면서 약간의 회복을 비로소 누릴 수 있다.
3. 비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러스트만 존재하고 SD 캐릭터는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들이 몇몇 있다. 슈크림은 시즌 1 클리어 후 마을에서 돌아다니게 되는데,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승리 동작을 마을에서 취해볼 수 있는 것처럼 그녀도 2가지 고유 동작을 취해볼 수 있다.3.1. 주인장
.....
식당의 주인. 외진 곳에서 노점상을 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많은 것이 수수께끼로 밝혀진 게 거의 없는 인물. 눈도 실눈이고 무표정에 대사도 한 마디도 나오지 않아[39] 정체가 무엇인지는 불명이다. 외모도 여성인지 남성인지 분간을 하기가 힘들지만, 추가되는 스킨들을 보면 여성으로 보이는 편. 일반 상태에선 외모를 그다지 가꾸지 않는 것 같지만, 스킨에 따라선 제대로 꾸민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긴머리의 미인 요리사 처럼 보이는 스킨도 있다.등장인물들에 의해 요리 실력이 상당하다고 묘사된다. 정체와 관련된 얘기는 늘상 주변인들에 의해 얼버무려지기 일쑤라 향후 뭔가 더 있을지는 의문. 성별도 기본 스킨만 보면 남성인지 여성인지 참 알쏭달쏭한 느낌에 말도 어느 쪽에 더 가까운 지 상상에 맡긴 그런 느낌.[40]
눈을 감고 있긴 하지만 피부색이나 머리색 등이 전작의 주인공 표류소녀와 유사해 반 농담조로 전작의 주인공이 바다를 떠돌다가 정착해 식당을 운영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리타의 일지 에필로그에서 아이란이 마도구를 얻고 나서 요리가 더 맛있어졌다는 언급으로 봐선 일지에 적힌 요리 팁을 배웠거나 마도구를 이용해 요리를 하는 듯. 전자는 그냥 새로운 노하우를 알아낸거지만 후자라면 모든 마도구를 다뤄본 인물이란 말이 된다. 물론 마도구들이 원래 주방기구라는 걸 생각하면 딱히 상관없지만,...
엘프 고대 도시로 가면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식량을 잔뜩 챙겨주는 등. 그야말로 보급의 달인이 된 느낌.
시즌 3에서는 판나코타 섬의 디저트를 먹고 정신이상 마법에 걸려 끊임없이 간식을 처묵처묵하던 아이란에게서 초콜릿을 빼앗은 다음[41] 수플레 케이크를 만들어서 정신을 차리게 해준다.[42] 그리고 원래 일행들을 먹이려고 생크림 과일 샌드위치를 만들었지만, 덕분에 그림 속에서 굶고 있었던 칠리의 배를 채우게 했다.[43] 이후 시즌 4의 새로운 대륙에서의 처음 보는 식자재들도 완벽하게 조리해 내 주변 인물들이 감탄할 정도의 실력을 뽐낸다.
상기했듯 평소 아무런 표정변화 없이 묵묵히 요리만 만들지만 각 시즌별 엔딩의 단체샷 일러스트에선 식사를 하는 시즌 주요인물들과 아군 동료들의 뒤, 아무의 시선에도 안 들어오는 위치에서 V 사인을 하며 미소짓기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어쩌면 남 앞에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게 서투를 뿐인 거 아닐까 싶기도..
3.2. 슈크림
왕국의 둘째 공주. 이름의 유래는 슈크림.
유물연구가로, 현재 모든 사건의 근원인 마력 폭주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추측되는 인물이었다. 왕성에서 마도구 연구를 하고 있었으나 마도구의 폭주로 인해 안에 봉인되어 있던 소환수에 빙의되었으나 이후 기사단에 의해 구출된 후에 일행에 합류했으며, 대륙에 다가온 '별의 대기근'을 해결하기 위해 기사단 일행의 도움을 받아 리타의 일지를 해독하고 있다. 구출 후에 마력 폭주를 일으킨 마도구에 침식된 부작용이 몸에 좀 남아 있어서 포트레이트에 보이듯 얼굴과 좌반신 일부에 금속성 조직이 달라붙어 있다.
시즌 2에서는 고대 엘프 섬의 마법 연구를 담당하고 있으며, 용사 일행이 정령석을 얻어오면 사용방법을 설명해주는 등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지만 용사일행에게 마법 연구 쪽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최종보스를 클리어하고 나면 마력의 폭주로 인해 탑이 무너질 위험에 처하자 자신의 마법능력으로 탑을 안정시키고 마력을 풀어 섬의 생태계를 다시 복원한다. 그리고 섬에서 벌을 받아야 할 파스티스를 직접 용서해주고 왕궁에서 연구를 도울 조수로 받아주게 된다. 그런데 파스티스에게 힘들어서 도망가고 싶다고 말해도 안 봐준다고 부드러운 어조로 말하는데, 타바스코가 서류 업무로 돌아버리기 직전까지 간 것을 생각해보면 작정하고 굴릴 생각인 모양이다.(...)
이후 시즌에서도 스토리를 관통하는 주제인 별의 대기근에 얽힌 일들과 고대 언어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 및 마도구의 제어 등, 작 중 필수적인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서 담당하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그녀의 마법 기술을 본 마녀의 집 관련자들에게
시즌 1을 클리어하면 다른 용사들처럼 마을에서 돌아다니며 그들과 말풍선을 이용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되는데, 시즌 4때 슈크림용 의상 시스템이 추가되었고 이후 의상뽑기 이벤트 때마다 해당 이벤트의 테마에 맞는 의상이 계속 추가되고 있다.
3.3. 럼
'제사장'이라고 불리는 엘프족 여성. 이름의 유래는 럼으로, 정통 슈크림의 재료인 커스터드를 만들 때 재료로 들어가는 술이다.
바다 너머의 엘프족의 제사장으로, 왕실의 조언가를 자처했고 슈크림의 마도서 연구에 협력했으나,[44] 도중에 모종의 이유[45]로 마법서 안에 봉인되어 있던 소환수를 폭주시켜 슈크림에게 덮어씌우고 떠났다. 이후 시즌 1 내내 주인공 일행을 따라다녔던, 당시엔 이름이 안 밝혀졌던 파스티스와 항구에서 대화를 나누며 시즌 2의 떡밥을 던졌다.
엘프 섬에 도착한 뒤 셰리를 만나고 나서 자세한 설명도 없이 탑에 들어가 정령석을 이용해 마력을 활성화했는데, 이로 인해 엘프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 탑 밖으로 피신을 하게 되었다.[46]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럼의 자식같은 존재인 파스티스를 구할 수 있는데 파스티스도 럼이 동족을 위해 행동했기 때문에 럼에게 동조했지만, 럼의 행동이 점점 극단적으로 변하고 생각보다 동족들이 입은 피해가 큰 것을 보고 용사일행에게 협조하게 된다. 그렇게 파스티스의 도움을 받아 가며 용사들은 그녀가 있는 탑의 최정상으로 접근하게 되는데...
- 【 탑 최정상에서의 결착 】
- 럼은 정령석에서 뽑아낸 모든 마력을 모으고 있었다. 그 때 용사 일행과 파스티스가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자 파스티스에게 동족들을 도우라고 했는데 이방인들을 여기로 안내한 것에 대해서 질책한다. 파스티스가 입을 열려고 하자 럼이 파스티스의 눈에서 망설임이 보인 것을 외면한 것이 실수였다고 폭언을 내뱉는다. 이 때 타바스코가 상식이 결여된 사람에게 일말의 양심을 기대하고 어려운 결정을 한 파스티스에게 무슨 심한 말이냐고 항의하자, 선조의 욕심으로 풍요를 누린 후손 주제에 양심을 논하냐고 되려 화를 낸다. 이 말을 들은 슈크림이 자신의 조상들이 저지른 잘못을 사과하면서 별의 대기근에 대비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협력을 제안하자, 럼은 리타라는 마녀가 대륙인들과 한 패가 아니냐는 반론을 펼치고 대기근으로부터 섬의 주민들을 지키겠다고 주장한다. 이에 아이란은 스스로의 행동으로 동족들에게 피해를 입혔으면서 그런 말이 나오냐고 항변을 하자 럼은 일시적인 피해일 뿐이라고 변명하며 오히려 이후에 그들이 자신에게 감사하게 될 것이라는 제멋대로 발언에 타바스코도 황당해 한다. 그리고 파스티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고 제안을 했지만, 유일한 자신의 편이던 그녀마저 망설이다 럼이 너무 변해버려 따를 수 없다고 하자 충격을 받은 럼은 어차피 누군가 자신을 이해해주리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섬의 미래만큼은 빼았기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용사 일행에게 마력으로 공격하려고 한다. 이 때 미처 대응을 못한 용사 일행 앞에서 파스티스가 럼의 공격을 대신 맞았고, 럼은 잠시 주저했지만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끝까지 가보자는 심정으로 탑의 마력을 흡수해 왕성에서의 슈크림처럼 괴물로 변해 용사 일행과 싸우게 된다.
전투 끝에 패배한 럼은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 정신을 잃고 구속된 뒤 며칠 뒤에 깨어나 일행에게 이겨서 또 모두의 미래를 짓밟은 게 기분좋냐며 비아냥거리지만 파스티스에게 인도되어 어릴 때 럼이 책으로 보여주었던 꽃밭이 그녀가 증오한 왕국 사람들에 의해 복구된 모습을 보며 그녀의 상냥했던 예전으로 다시 되돌아달라는 부탁에 럼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게 된다. 그 후 그녀는 동족들의 판단에 의해 대륙을 유린하고 섬의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친 죄로 암초뿐인 작은 섬으로 추방을 당한다. 그리고 덧붙이길, 럼은 누구보다도 자신의 손으로 이 땅을 예전처럼 되살리고 싶어했었으나, 미래를 지키겠다는 미명 하에 타인을 해친 죄로 자신이 해친 자들의 손에 의해 지켜진 미래에 한 발짝도 발을 못 붙이게 되는 것이 적절한 벌일 것이라고.
어떻게 보면 기구한 삶을 살았는데, 평소에 힘든 삶을 보내는 주민들을 돌보다가 별의 대기근으로 섬의 주민들이 죽어나갈 것을 걱정한 것을 보면 근본은 악인이 아니다. 하지만 별의 대기근을 해결하기 위해 대륙으로 건너가서 슈크림 공주와 연구를 하는 중에 풍요로운 대륙의 진실을 알고 럼은 엇나가기 시작한다. 대륙의 신 때문에 자신이 살던 곳이 황폐해진 것을 알게 된 럼은 슈크림에게 마도구를 뒤집어 씌우고 파스티스를 시켜서 정령석을 훔치는 등의 악행을 저지르기 시작했고, 결국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섬의 주민들까지 피해를 입게 되었다. 분명 섬의 주민들을 구원하겠다는 대의는 훌륭했지만 그 과정에서 대륙에 거대한 혼란이 찾아왔고 심지어 럼의 고향마저 피해를 입게 되었는데도 이걸 대의를 위한 작은 희생이라고 변명하는 것을 보면 럼은 분노로 상당히 뒤틀렸다고 볼 수 있다. 결국 마지막에는 섬의 생태계가 다시 돌아온 것을 보고 슈크림의 진심을 확인한 후에 잘못을 인정하게 된다. 그래도 저지른 죄가 너무 컸기 때문에 자신이 그토록 구하고 싶었던 주민들의 결정으로 인해 고대 엘프 섬에서 추방을 당하게 된다.
시즌 3에서 캬라멜이 사건을 일으킨 계기가 마력폭발이었음을 생각하면 사실상 시즌 3까지만 보면 사건의 시발점이 된 장본인이자 만악의 근원이라 할 수 있지만, 시즌 4 이후 엘프 탑에서의 소동 때 마력 폭주가 슈크림의 고대 마법에 의해 진정된 것에 영향을 받아 도저히 항해가 불가능한 수준이었던 바다의 격류가 사라지게 되어 마력 없이 독자적인 문명을 발전시켜 나갔던 신대륙과 소통이 가능해지게 되는, 그녀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지만 긍정적인 미래로 세상을 연결시켜주는 계기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3.4. 파스티스
럼의 부하. 검은 후드를 뒤집어쓴 날렵한 인상이 특징인 초록머리의 엘프이다. 이름의 유래는 리큐르의 일종인 파스티스. 어렸을 때 엘프섬에 난파해 온 이후 럼이 거두어 길렀고, 럼을 부모처럼 따른다고 한다. 섬의 동족들을 구하겠다는 럼의 뜻을 따라 럼이 왕국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동안 파스티스는 3개의 정령석을 훔쳤다. 시즌 1의 마지막에 럼과 함께 배를 타고 섬으로 탈출했으며, 시즌 2에 고향으로 귀환한다. 럼이 탑의 기능을 활성화했을 때 주민들이 피해를 입게 되자 파스티스는 럼의 지시에 따라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보호막을 걸어두고 있었다.[47] 그러다가 13층 문지기 장치에게 공격을 당해 쓰러져 있었으며 용사 일행에게 구출된다. 이 과정에서 파스티스는 럼이 폭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용사 일행에게 협력을 한다.[48] 그 후 용사일행과 함께 최정상에 도달했을 때 부모와도 같은 럼의 추궁에 이렇다 할 변명도 못하고 혼나는 와중, 타바스코의 변호와 럼에 대한 비판을 시작으로 용사 일행과 럼의 설왕설래가 오가게 된다. 하지만 왕국의 사람들에게 전혀 협조할 생각이 없던 럼은 파스티스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고 제안했지만, 파스티스는 망설이긴 했지만 결국 더 이상 변한 럼에게 따를 순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분노한 럼이 용사일행을 공격하자 그 공격을 대신 맞고 쓰러지게 된다. 그 후 슈크림과 함께 피신하게 되고 럼과 용사 일행간의 전투가 시작된다.
전투가 끝나고 뒷수습이 끝난 후 정신을 잃었던 럼이 깨어나자 그녀가 자신에게 옛날 이야기를 해 줄때 알려줬던 꽃밭으로 안내해 왕국 사람들에 의해 되살아난 자연을 보여주게 된다. 놀란 럼을 본 파스티스는 예전의 상냥했던 모습으로 돌아와 달라고 부탁했고,[49] 럼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게 된다. 그 후 본래라면 럼과 함께 추방을 당해야 했지만, 슈크림 공주의 부탁으로 추방 대신 왕국으로 가서 많은 것을 배우라는 셰리의 말을 듣게 된다. 슈크림은 왕국으로 돌아가면 할 일이 많다면서 힘들다고 도망가고 싶다고 말을 해도 안 봐줄 거라는 말을 부드럽게 하는데, 파스티스는 이미 굳은 일에 익숙하다면서 기꺼이 수락한다.[50] 그리고 셰리에게 잔소리를 듣고 나서 용사 일행의 만찬에 참여하라고 하자 그래도 될까 싶어 놀라지만, 셰리는 그녀에게 이게 고향에서 같이 먹는 마지막 식사라고 말하고 이런 저런 잔소리를 하다가 마지막에 파스티스에게 격려를 해 준다.
처음엔 이름이 ??? 정도로만 표현됐다가[51] 시즌 2 중후반부에 이름이 공개되었다. 원래는 럼을 따라서 왕국에 혼란을 준 주범이지만, 럼이 점점 미쳐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용사일행에게 협력하게 되었다. 후반에는 위기에 처한 용사일행을 구해주기도 하면서 큰 도움을 여러 번 주다보니 슈크림도 파스티스를 용서해준 모양이다. 물론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서 슈크림의 왕국 복원과 마법 연구를 돕게 하는 정도의 조치는 취해졌다. 여담으로 럼 밑에서 왕국을 조사하는 와중에 여러 맛집의 음식들의 비법을 모두 파악한 것을 보면 첩보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시즌 3에서는 슈크림 밑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코코뱅의 말에 따르면 엄청나게 부려먹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5. 리타
강대한 힘을 가졌던 고대의 마녀. 본인이 작성한 '리타의 일지'에 앞으로 세상에 닥쳐올 '별의 대기근'에 대한 예언을 적어놓았으며, 맨 뒷장에는 별의 대기근을 막을 방법을 적어놓고 각각의 장에 대기근에 맞설 강력한 마도구를 봉인해놓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시즌 2까지 직접 등장한 적은 없지만, 시즌 2 최후반부에 럼이 리타도 왕국과 한패라면서 리타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후 시즌 4에서 마도구를 봉인한 후 불분명했던 말년의 행적이 밝혀진다. 바다 건너 대륙에서 세계가 마력을 잃은 후의 미래를 위해 고갈되어 가는 마력을 보조해 줄 수 있는 여러 마도구들을 개발하며 최종적으론 그 자리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과학을 발전시켜 나갔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선 바다 건너 왕국의 후손들이 대륙에 올 거라 믿고 안배를 했었다는 등, 위대한 마녀란 호칭에 걸맞은 행적이 밝혀진다.
이 게임 일러스트레이터가 예전에 개발에 참가한 Estel이라는 게임에 리타라는 인물의 설정화가 있어서 해당 설정화가 재사용 될 지 미지수이다.
3.6. 셰리
시즌 2의 등장인물. 엘프 경비대장으로 이름의 유래는 포도주의 일종인 셰리.
엘프들이 모여사는 섬의 경비대장으로 책임감이 높고 가흑한 환경에서도 살아가기 위해 서로의 협동성을 중시하며 부하들도 규율을 중시 하면서도 세심하게 잘 챙기기에 존경을 받고 있다. 주거지인 탑에 변화가 일어난 상황에서 고립 되어가는 주민과 부하들을 구출하기 위해 무리를 하는 바람에 입은 부상을 회복하느라 용사들과 함께 전투하지는 못하지만 물자를 지키고 기사단의 보급을 도우게 되며 책임감 강한 아이란이 자신의 주군인 슈크림을 포함한 탑 바깥에 있는 일행들의 안전을 그녀에게 부탁해 맡길 정도로 믿음직한 인물이다. 그리고 다른 문화를 가진 다른 종족들의 집단이긴 해도 어린 아이가[53] 전투에 참가하는 것을 좀 아닌 거 같다고 리더인 아이란에게 말하는 것을 보면, 척박한 환경 출신 답게 아이를 위험에 내모는 짓은 혐오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런 곳에서 동족들끼리만 살다 보니 발언에 조심성이 부족한데, 장비를 점검하는 머핀과 레이션을 보고 털뭉치라고 부르다가 아이란에게 주의를 받는 상황도 벌어졌고 그 발언이 결례라는 걸 알자 바로 사과했으며 레이션도 본토에서도 희귀한 편인 수인인데 그럴 수도 있다며 셰리의 사과를 받아준다. 이후 머핀이 만져보라며 꼬리를 들이밀자 그 폭신폭신함에 황홀해하는 갭 모에를 보여준다.(...)
무력이 상당한지, 탑에서 물건을 훔쳐 대는 핫도그를 보고 열받아서 그녀와 주먹다짐을 여러 번 하게 되는데 부상 회복이 덜 된 상태에서도 지칠 때까지 핫도그와 승부를 못 내 계속 비길 정도였다. 이 부상은 럼과 싸우기 직전까지도 회복이 완전히 되진 않은듯 보였지만 럼에게 한 방 먹여주려 하는 그녀에게 일이 잘못되면 수습할 사람이 필요하다면서 거점에 남아달라는 아이란의 말을 듣고 분해 하면서도 거점을 지키게 된다.
평생을 외딴 섬에서 고립된 채 살아왔지만 그 원인이 인간들에게 있었다는 사실을 들어도 럼처럼 인간들에 대한 분노나 불신을 가지긴 커녕[54] 럼이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벌인 일의 진상을 알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뻔뻔한 바보라고 분노하며 자신의 동족이라고 싸고도는 것 없이 비판을 하고 파스티스가 구출된 이후에도 아이란이 탑의 사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도와달라며 구속된 그녀를 풀어주자 아량이 너무 넘친다며 자기 같았으면 진작에 바다에 던져버렸을 거라고 할 정도였다.[55] 그런 모습을 일관되게 보여 오다보니 럼과의 전투 후 그녀라면 뒷처리를 확실하게 해 줄 것으로 믿은 아이란에게 럼과 파스티스의 처분을 전적으로 맡겨지게 된다.[56] 그리고 용사 일행에게 럼은 작은 암초섬에 추방당했고, 주민들 중 한 사람이라도 그녀의 복귀에 반대한다면 엘프 섬에 돌아올 수 없는 처분을 받았다고 말한다.[57] 그리고 럼과 가장 가까웠으며 일이 커지기 전에 그녀의 잘못을 막으려고도 안 했던 파스티스도 섬에 둘 수는 없다면서 난장판이 된 왕국의 복구를 도우며 자신의 실수와 세상에 대해 배워오라고 섬을 떠나보낸다.[58]
이후 대륙에서 온 일행들을 자신들의 친구로서 받아들이고 보급을 위해 열었던 차원문은 그대로 둘 테니 언제든 편하게 방문하라며 일행을 대하는 태도가 기존보다 부드러워진 모습을 보여준다.
3.7. 캬라멜
시즌 3의 메인 빌런. 이름의 유래는 설탕을 이용해 만든 감미료인 캐러멜. 엘프가 주류의 이름을 딴 것처럼 요정족은 조미료에서 모티브를 따오는 것으로 보인다. 길쭉하게 나 있는 뿔과 머리카락을 제외하면 생김새는 멀쩡해 보이지만 사탕이 담겨있는 물을 수액 마냥 맞고 있는 기괴한 행동을 하고 있어 시즌 3의 미묘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인물 중 하나.
요정들의 섬인 판나코타 섬에 테마파크를 개장하고 용사들을 초대한다. 만찬회에서 용사들에게 환각물질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포함된 음식을 먹여 붙잡으려 했으나, 타바스코의 기지로 탈출한다.[59]
- [캬라멜의 정체와 이렇게까지 된 경위에 대하여]
- '유령의 집' 안쪽, 초상화의 형태로 갇혀있는 판나코타 섬의 지도자인 칠리에 말에 의하면, 본래 캬라멜은 섬의 평범한 주민이지만 선천적으로 병약한 몸으로 태어나 살아왔다. 그러다 최근 바다 건너의 왕국에서 마력 폭발이 일어나자 그 영향으로 숨겨진 재능이 폭주하고 말았고, 폭주한 마력을 지나치게 흡수한 영향으로 인해 제정신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인 것. 그 탓에 평소 마음 속에 담아두던 욕망이 잘못된 방향으로 표출된 것으로 보이는데, 약한 몸으로 인해 항상 병상에 누워 아무런 돌봄을 받지 못한 채로 홀로 살아와 또래들처럼 평범하게 놀고 싶고, 건강해지고 싶다는 욕망이 폭발하고 만 것이다. 그 탓에 폭주한 마력을 흡수해 지금은 자신의 한계 이상으로 마력을 운용하고 있는 상태라고.
이후 아이란들에게 패배 후 고대의 마력이 빠져나가고 그녀도 판나코타 섬의 요정들과 함께 원래의 모습을 되찾게 되어 다시 병약한 상태로 돌아가게 되지만, 슈크림이 닥터가 남겨 놓았던 정보의 도움을 받아 그녀를 치료하는 데에 성공해 휠체어를 탄 모습이긴 해도 광장에 나와 모두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까지 회복하게 된다. 앞으로 상태가 더 호전될 거라는 밝은 미래가 예상되어 있고 자신이 폭주할 시 만들어 놓은 놀이공원을 더 발전시켜 나가 섬의 부흥에 도움을 주려는 모습으로 해피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3.8. 닥터
시즌 3의 등장인물로 판나코타 섬에 등장하는 과자들과 같은 부류의 생명체로 보인다. 등장인물들이 죄다 식품 관련 이름뿐인데 혼자서만 자신의 직업을 이름으로 쓰는 이질적인 인물로[60] 판나코타 섬에 도착한 용사일행을 만찬회로 안내한다. 캬라멜 다음의 서열을 가진 2인자이며 캬라멜의 말에 시큰둥하게 반응하기도 하는 등, 명령에 복종할 뿐인 다른 사탕병사들과는 달라 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닥터는 캬라멜이 몸이 아플 때 계속 그녀를 간호해주던 주치의로 캬라멜을 위해 고대 마력을 끌어들여 그녀를 폭주시킨 장본인이다. 이후 아이란 일행을 세뇌시켜 이용하려는 것도 캬라멜이 아니라 그녀가 짠 계획이라는 것과 캬라멜이 벌인 사건에 회의감이 들지 않았던 건 아니었지만 그녀를 위한 감정이 더 컸기에 판나코타 섬의 현재 상황을 멈출 순 없었다는 게 밝혀지며 이 사건을 수습하려는 아이란 일행과 대립하게 된다. 현재의 행동으로 보면 캬라멜에게 세뇌되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듯 하며, 본인조차 세뇌되었던 적이 있었는지 여부의 판단을 못 하는 상황. 아이란 일행에게 롤러코스터 선로에서의 전투에서 패배한 후 캬라멜을 부탁한다는 뉘앙스의 말을 남기던 중 만들어진 육체를 잃고 사라지게 되며 사태가 정리된 후엔 다른 요정들처럼 본 모습을 되찾았을 듯 싶지만, 캬라멜을 구하기 위해서였다는 사정이 있었긴 해도 벌인 일의 피해 규모가 너무 크다 보니 캬라멜과 요정들을 볼 면목이 없어졌는지 행방이 묘연해진다.
3.9. 마들렌
판나코타 섬의 제빵사로 이름은 프랑스의 전통과자 마들렌에서 따 왔다. 기사단이 2번째로 판나코타 섬에 진입해 초콜릿 하수도를 통해 빵집에 도착했을 때 일행을 친근하게 맞이하며 빵을 대접하려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용사들은 이미 세뇌 마법에 걸린 음식에 호되게 당했었기 때문에 그녀를 쉽게 믿지 못한다. 결국 그녀가 자신을 믿어 달라며 제안한 '빵 제조공정 투어'에 참여하게 되지만 일행 앞에 펼쳐진 건 그녀의 '마개조에 가까운 방식으로 생명체를 빵으로 만드는 과정' 이었고 마들렌을 쓰러트린 후 캬라멜의 목적과 세뇌된 요정들의 육체에 대해 추궁하나 자신은 빵을 만들 뿐 만들어진 빵이 어떻게 되는지까진 모른다며 캬라멜의 세뇌 과정에 대해선 전혀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는 세뇌 여부와 상관없이 나이드신 마음씨 좋고 상냥한 할머니와 같은 행동으로 일행을 대하는데 그녀가 '빵 제조공정 투어' 에서 보이는 친근하게 웃으며 일행을 몰살시키려는 것 같은 모습을 보고 이전에 판나코타 섬에 방문해 본 적이 있던 타바스코는 섬 전체가 거짓말쟁이밖에 없다며 평화롭던 섬을 이 꼴로 만든 캬라멜을 절대 용서 못한다고 뚜껑이 열릴 수준으로 분노에 치를 떤다.[61]
세뇌되었을 때부터 아이란 일행을 아이들이라 부르거나 본인을 할머니라고 표현했던 것처럼 본 모습은 얼굴에 주름살이 져 있는 연륜 있는 외모로 나타난다. 세뇌시엔 자신을 빵집 주인이라고 소개했었지만 주인장과 같이 파티 요리를 준비했을 땐 주인장을 '재능이 넘치고 좋은 영감을 많이 주는 분' 이라고 평가하며 간만에 즐겁게 요리할 수 있었다는 말로 봐서는 제빵 실력뿐 아니라 요리 실력도 상당히 뛰어나 보인다.[62]
3.10. 시나몬
판나코타 섬의 주민으로 이름의 유래는 향신료 계피(Cinnamon). 일행과 마주했을 땐 사탕인간 상태였지만 어째서인지 세뇌가 풀려 정신이 멀쩡했으며 본인도 세뇌가 풀린 이유는 모르고 있다.[63] 덕분에 용사 일행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했으며, 섬의 지도자인 칠리를 구해달라고 일행에게 부탁한다. 용사 일행이 칠리를 발견한 후에는 일행이 캬라멜의 성을 정찰할 수 있게 롤러코스터 승강장으로 안내하게 된다.[64]
3.11. 칠리
판나코타 섬의 지도자로 이름의 유래는 고추 칠리. 캬라멜에 의해 유령의 집의 그림 안에 갇혀 있었다. 세뇌가 되지 않았던[65] 그녀가 유령의 집에 갇히게 되었을 땐 요정들의 리더였던 이유인지 다른 이들과는 좀 다른 특별한 조치가 취해진 듯, 아이란들을 처음 봤을 때 괴물같은 모습으로 변해 공격하게 되며 패배하게 된 뒤엔 모습도 돌아옴과 함께 정신을 차린다. 그림 안에 오래 갇힌 나머지 매우 굶주리고 있었는데[66] 코코뱅이 준 과일 샌드위치를 먹고 겨우 기운을 차린다.[67] 캬라멜이 정상으로 돌아온 이후엔 판나코타 섬이 이 지경이 된 것은 캬라멜을 전혀 신경 안 쓰던 자신을 포함한 다른 요정들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생각에 섬의 제도를 개편해 나가며 그녀와 함께 놀이공원을 관리하며 유지시키기로 한다.
3.12. 샤크
시즌 4에 첫 등장한 '샤크 처트니 해적단'의 단장이라고 주장하는[68] 인물. 이름의 유래는 상어고기를 쓴 처트니인 샤크 처트니. 정체는 겁쟁이에다 빚쟁이 겸 사기꾼으로 꿈만 큰 대해적 워너비인데 은룡각에서 금지된 해역 저편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시킨 인물로 낚시하다 그녀를 낚아 올린 리무조차 저렇게 글러먹은 해적은 본 적 없다고 평가할 정도로 첫 등장부터 평가가 바닥을 친다.[69] 포트레이트에서부터 비굴함이 넘치는데 태도만은 거창해 주인장의 실력에 감탄하며 샤크 해적단의 주방장으로 고용하겠다고 말한다던가 기사단이 괴물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자 의기양양해하며 샤크 해적단의 실력이 어떠냐고 떵떵거리기만 말 뿐이며, 자신에게 폭력이 가해질 거 같으면 겁을 먹고 우는 소리를 하는 게 일상이고 툭 하면 떼를 쓰며 투정만 부린다.
그래도 악운은 있는 편인지, 바다를 건너 오다 마물들의 습격을 받아 난파당했지만 인어들에게 구조되었고 이후 구명보트를 얻어 왕국에 정보를 전달해 주러 갔을 때도 다시 난파당하게 되고 리무에게 구출되어 익사를 피했을 정도. 본인은 대해적이 되어 극악무도한 바다의 지배자가 되겠다지만 아이란이 푸른 고래단원에게 겁을 줘 정보를 얻어내는 모습을 보자 해적보다 더한 악마라며 겁을 먹는 모습만 봐도 악당이 되긴 글러먹었다. 그래도 본질은 선한지 칼라마리로부터 선한 마음을 지녔다고 평가받기도 했으며 이후 푸른 고래단과의 싸움 때 아이란의 '필요할 때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그 기회는 영영 사라질 뿐' 이라는 충고를 듣고 깨달은 게 있는지 개조된 바다의 수호자와의 전투 시 은룡각에 지원을 요청하러 가 기사단이 바다 한 가운데 고립되는 상황을 구해주는 활약을 했다.
다만 그런 활약 이후 보여주는 모습이라곤 은룡각에 진 상당한 빚을 갚으려고 발악하는 내용뿐으로[70], 별로 내세울 능력도 없는 판에 잡일 같은 건 싫어하고 한탕 크게 벌려는 생각만 해서, 아이란 등에게 글러먹었다고 까이는 한심한 모습 뿐이라 해적은 커녕 빚 청산의 미래조차 요원해 보인다.
3.13. 칼라마리
바다의 섬을 기점으로 생활하며 해신을 섬기면서 바다를 지키는 인어로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식 오징어튀김인 칼라마리. 리무는 어릴 적이라 기억은 못 하지만 그녀는 무녀들의 의식 때 인어들이 사는 섬에 무녀들이 방문했을 때 리무를 봐서 그녀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 표류 중이던 샤크를 구해주고 당시 푸른 고래단에게 해신이 납치당하고 자신들도 공격받고 있는 상황을 리무들에게 알려 도움을 청하기 위해 전령을 부탁한다. 해신과 관련된 사태가 일단락된 후엔 앞으로 인어들도 변할 세상에 대비하기 위한 적응을 위해 신대륙과 교류를 하며 은룡각과 협력해 가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3.14. 세비체
악명높은 푸른 고래단의 단장으로 이름은 해산물요리 세비체에서 유래했다. 시즌 4의 메인 악당으로 이전 시즌들에서 등장한 악역 캐릭터들이 모두 어느 정도의 사연은 있었지만 그녀만큼은 에필로그까지 진행된 상황까지도 유일한, 행적에 아무런 변호도 없는 순수한 악당이다.
능글스러운 성격으로 자신이 원하는 걸 위해서라면 전쟁도 불사할 정도로 욕심이 심해 은룡각에도 상당한 양의 채무가 있지만 전혀 갚을 생각이 없는 그녀에게 이를 갈고 있다고 하며 바다의 수호신을 생체 병기로 마개조해놓고 이용해 먹다 해적단을 추격해온 기사단에게 패배하자 내가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어 라며 수호신을 자폭시키려는 악질적인 모습으로 강렬한 악역 이미지를 구축해 놓은 채 도주했다. 이후 기사단은 별의 대기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임무 이외에도 앞으로 무슨 짓을 벌일 지 모르는 이 악당의 추적에도 힘쓰게 된다.
3.15. 량샤
바다의 모험가와 해적들이 모여 생긴 집단 '은룡각'의 주인으로 무역도시로 보이는 은룡각을 지휘하는 인물인 만큼 뛰어난 협상가이기도 하다. 이름은 중국 요리 량샤에서 따 왔으며 이름처럼 복장부터 중국식으로 차려입고 있다. 거대한 집단의 수장의 신분인데 불구하고 작 중 그녀를 보좌하는 인물은 등장하지 않으며 기사단과 관련된 모든 일을 직접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인은 은룡각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며 가끔 꽤나 탐욕스러운 모습도 보여주지만 그로 인해 의뢰 대상들에게 발생하게 되는 노력에 대한 계산은 칼같이 처리하는, 맺고 끊음이 확실한 인물이며 이런 모습 덕에 아이란 일행들도 얕볼 수 없긴 해도 겉과 속이 다르지 않아 신뢰할 수는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리타가 신대륙에 남긴 고대 유적의 탐색 등의 도움을 받게 된다.
3.16. 아로스
에필로그의 등장인물로 이름의 유래는 아래 파에야와의 연관성으로 보면 스페인식 쌀 요리 '아로스 데 마리스코' 로 보인다.[71] 마녀의 집의 연구자로 과거부터 마법소녀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고대 유적에서 마법의 연구에 매진한 인물로 신대륙에서 마법이란 건 왕국에서완 다르게 픽션에서만 등장하는 개념이었기 때문에 주변에 바보 취급을 당하게 된다.[72]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유물과 고문서 등을 연구했지만 전혀 진척이 없어 지쳐가던 차에 바다의 수호신이 죽으며 발생한 마력 파동에 영향을 받아 활성화된 마도구를 씀으로 자신의 연구를 돕던 친구 파에야와 함께 염원의 '마법소녀' 와도 같은 초인적 능력을 얻게 된다.
다만 그녀들의 소문을 듣고 몰려든 사람들이 마법소녀를 추종하는 신도화 되어가고 파에야가 하는 말이라면 뭐든 따르는 그들에게서 마력의 흔적이 느껴지자 그녀가 신도들을 세뇌한 거라는 판단에 자신은 이럴려고 마법소녀가 된 게 아니라며 파에야와의 말다툼 끝에 마녀의 집에서 이탈, 신도들의 포교활동을 방해하기에 이른다.
이후 아이란들과의 만남과 세뇌같은 고차원적인 마법을 잘못 썼다간 시전자 본인도 마력에 침식당해 큰일이 발생할 수도 있기에 기사단과 같이 마녀의 집에 가서 파에야를 설득하려 했지만 오히려 슈크림이 마법소녀로 오해받아 그녀의 신도들이 슈크림에게 열렬한 반응을 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슈크림을 띄워주는 아로스의 경솔한 발언이 더해져 질투심이 폭발한 파에야와의 무력충돌이 발생해 버린다.
3.17. 파에야
아로스와 같이 에필로그에서 등장한 그녀의 오랜 친구로 에필로그의 최종 보스이다. 아로스의 황당한 꿈을 위해 고대 유적에서 함께 연구를 하던 연구자로 이름의 유래는 친구 아로스와 같은 스페인식 쌀 요리인 파에야. 아로스완 달리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하는 연구를 바보취급 당했던 경험이 크게 응어리졌는지 마도구의 힘을 얻고 나선 마치 그 동안 놀림받았던 사람들에게 보여주려는 듯 더욱 더 유명해지려는 수단으로 자신을 추앙하는 신도들을 동원해 '마법소녀 파에야' 굿즈를 제작, 판매하게 된다.
-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그녀의 정체불명의 마력이 깃든 굿즈들과 마치 광신도 같게도 보이는 신도들을 보고 그녀가 마도구의 힘을 이용해 사람들을 세뇌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에 마녀의 집까지 찾아간 기사단과 분쟁이 벌어지고 우여곡절 끝에 세뇌 의혹은 모두 오해였고 신도들에게 느껴진 마력의 흔적은 그저 열심히 일하는 그들을 위해 파에야가 신체 강화의 마법을 걸어준 것 뿐이었으며 그들이 마치 추종자같은 행동을 취한 것도 순수히 마법소녀의 진정한 팬이었던 것 뿐이었다는 사실도 드러난다.
그녀가 아로스에게 오해를 받은 건 마법소녀가 아니면 아무도 자신을 봐 주지 않을 거라는 극단적인 생각에 좀 더 자신들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마도구를 이용하려는 데 거리낌이 없는 태도 때문이었고 자신들을 놀리던 사람들에게 마법소녀로서의 모습을 보여줘 모두가 자신들을 좋아하게 만들고 싶었던 생각에 눈이 멀어 아로스의 진심도 모른 채 행동했기 때문이었다.
곧 아로스와 신도들은 마법 사용 가능 여부와 상관없이 순수히 자신을 좋아해주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된 후 모두와 화해하게 되며 이후엔 마녀의 집에서 판매하는 굿즈도 정상적인 물건들로 돌아갔고 은룡각과도 정식 절차를 밟아 합법적 집단이 되어 마법소녀 연극도 공연하는 등,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1] 자폭 몬스터나 폭탄 기믹도 포함된다.[2] 모험단을 판나코타 섬에 초대한 캬라멜은 아이란, 코코뱅, 타바스코에게 엄청난 양의 디저트를 제공한다. 하지만 아이란과 코코뱅이 디저트를 먹고 이상이 생겼는데, 특히 아이란이 음식을 마구잡이로 먹어대는 바람에 정신이상이 심각해졌다. 그렇다보니 탈출과정에서 코코뱅과 타바스코 등 일행에게 온갖 추파를 던지다가, 겨우 복귀해서 주방장의 디저트를 먹고 겨우 정신을 차린다.[3] 모든 영웅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기절시킨다. 게임 초반에는 무시해도 무방할 정도고 조금 게임을 더 진행 해도 방어력, 체력 요소에 약간만 투자를 해줘도 그만이라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지만, 유물 탐사를 진행 하고 왕성에 돌입할 즈음 부턴 방어, 체력 요소에 투자를 등한시하고 진행을 했을 경우 즉사 하거나 즉사 직전 피해까지 받고 금세 터진다. 때문에 해당 기믹은 게임을 제법 진행한 시점부턴 반드시 아이란이 필수적이게 된다.[4]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로 알려져 있지만, 솜씨좋게 잘 만들려고 하면 많은 노력이 필요한 건 당연하다. 다만 대충 만들어서 먹어도 되는 조리법까지 있어 정말 코코뱅의 성격과 비슷한 면이 보인다.[5] 아이란도 그녀의 대단한 실력을 인정하며 코코뱅이 농땡이 피우는 성격만 아니었어도 기사단 단장은 그녀의 몫이었을 거라는 말을 할 정도이다. 물론 본인은 '싫어요. 귀찮아요, 누가 해요 그런 거.' 라며 정색하는 게 현실..[6] 시즌 3 판나코타 섬의 행적을 보면 자신을 잡으러 온 사탕 병사를 본의아니게 죽이자 크게 죄책감을 느끼며 트라우마에 빠진다. 이를 볼 때, 동물을 거의 입에 안대는 퐁듀의 식습관이 이런 성격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물론 사탕 병사가 생명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자 안심한다.[7] 그래도 타바스코를 리무가 처음 봤을 때 '퐁듀보다 쪼끄만 마법사' 라고 단번에 묘사했듯 그녀보단 체격이 훨씬 크다.[8] 시즌 2 서브 스토리 '낙서금지'에서 리무가 코코뱅과 핫도그의 낙서를 보고 여기에 휘말렸다가 레이션에게 혼나는데, 레이션은 리무가 코코뱅과 핫도그를 통제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 리무를 조에 넣었던 것이다.[a] 배경가구 섬머 패스티벌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10] 타바스코 항목에 써 있지만, 요정족의 가벼운 몸무게 덕에 함정 발판이 제대로 안 눌려져 위기를 피하는 이벤트이다.[11] 이는 마도구를 얻어서 보호막의 효과가 극대화되어도 마찬가지. 스테이지에 전투력이 주황색 정도로만 표기되어 있어도 온전히 방어는 불가능하다.[12] 액티브 스킬의 보스 피해량 10% 증가 보스이외의 몬스터 피해량 40%증가.[13] 다만 탱킹 문제는 고대 엘프 도시에서 첫번째 정령석을 획득하면 어느정도 해결이 된다.[14] 용사고등학교에서 나온 '소꿉친구 에스프레소' 의상을 입으면 사람처럼 변한다. 이 의상이 상당한 반전미를 주는데다가 해당 이벤트의 메인 일러스트를 차지했기 때문인지 에스프레소 의상 중에서 많은 인기를 자랑한다.[15] 소환 패턴 제외. 특히 1스테이지의 멧돼지를 비롯한 일부 소환 패턴은 차단 시 소환수가 두 번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16] 효과를 직관적으로 표현하면 평타 3번 칠 시간에 평타를 2대만 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슬로우를 걸어준다. 후반부의 보스들의 평타 대미지가 자비없을 정도로 강한 것을 생각하면 꽤 뛰어난 효과.[17] 체력 바 아래에 기절 효과 그림이 그려진 방패 아이콘이 있으면 그 보스는 기절에 면역을 가지고 있다.[18] 강철 골램 보호복 ( 기본스킨 ) , 기사단 강철골램, 친환경 골램.[19] 스킨 미리보기 기준 왼쪽 하단.[스포일러] 그녀가 보직해임 당한것은 럼의 음모이다.[a] [22] 특히 유물 채굴 마지막에 양 끝에서 원거리로 저격하는 동굴지렁이의 경우 하나는 타바스코 스킬로 때려잡고 남은 하나는 모카로 봉쇄하면 클리어가 수월해진다.[23] 슈크림[24] 사실 얼굴을 가렸다지만 목소리만으로도 기사단에게 들켰고, '눈동자가 여러 색이 섞인 금발 아가씨'는 왕국에서 에끌레르밖에 없기 때문에 눈과 머리카락을 보인 것만으로도 아이란 일행에게는 정체를 숨기기 힘들었다.[25] 타바스코 첫 합류 에피소드 때도 타바스코가 단박에 알아차린 것을 리무가 모른 척 해줬다.[26] 엘프 도시 9장 클리어 시 나오는 에피소드에선 이제 다 아니까 그만 벗으라고 해도 주위에서 자신을 위한다며 놀라는 척할 게 뻔하다며 치가 떨려서 벗지 못하겠다고 한다.[27] S급 의상인 기사단 의상은 눈은 가리지 않고 머리를 묶고 입을 가렸지만, 예외로 크리스마스 스킨은 얼굴을 다 드러내고 있다. 스킨이름도 '오늘 하루만큼은'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얼굴을 다 드러내는 스킨들이 많아지고 있고 거기다가 '몰래 나온 공주님' 이후로 얼굴을 가리는 스킨이 아예 안 나오고 있는데 그거마저도 끽해야 안대(우주해적 워해머) 혹은 가린 비대칭머리(섬머페스티벌 에끌레르) 뿐이다.[28] 단일 영웅을 5초간 공격[a] [30] 단, 3마리 이후로는 딜감소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잡몹이 매우 많이 겹치거나 레이션의 스킬로 모아준다면 더 강력해진다.[31] 왕국이 있는 대륙엔 자신보다 사격 실력이 뛰어난 사람은 아마 없을 거라는 말을 머핀에게 한 적이 있을 정도.[a] [33] 특히 엘프 고대 도시 7구역의 보스를 상대할 때 레이션의 스킬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7구역 보스전에서는 거의 필수적으로 기용된다.[34] 좀더 세밀하게는 아이란과는 동기, 코코뱅에게는 선배(!)이다. 덕분에 판나코타 섬에서 세뇌된 아이란이 정신줄을 놓고 동료들에게 추파를 던져댈 땐 대신 일행을 지휘했다.[35] 배경 가구 섬머 패스티벌 배너를 보면 혼자서만 의자 위에 올라가있다(...)[36] 다만 다른 캐릭터들조차 인게임 모습은 SD캐릭터인 탓에 작아 보이기 때문에 그것보다 더 작게 캐릭터 모습을 표현하긴 힘들었는지 마을이나 던전 플레이 화면에선 최장신 레이션과도 전혀 차이가 없는 크기이다.[37] 다만 에테르 수집 한정으로는 타바스코보다 리무가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38] 저지역만 밀고 고지역을 밀지 않으면 저지역이 잠기면서 해당 문구를 볼 수 있다. 10-5의 보스도 모션은 다르지만 대응방법이 비슷한 기믹을 사용한다.[39] 다만 작중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과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는 것을 보면 말 자체는 하는 것 같고 그저 주인장의 전반적인 성격이 무뚝뚝함에 가깝다 정도를 유추할 수 있고 정확한 대사는 플레이어의 상상에 맡겼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하다. 아이란이 식당을 거점으로 삼겠다고 말했을 때 끄덕거린 것을 보면 단답형 질문은 아예 말을 꺼내지도 않는다. 또한 다친 에끌레르 앞에서 아이란이 '주인장은 입이 무겁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봐서는 어떤 형태로든 말을 많이 하는 성격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40] 물론 주방에 딸린 스킨엔 메이드복 이라던가 웨딩드레스같은 여성전용 복장이 많으니 어디까지나 기본 모습에 한해서의 의문일 뿐이다.[41] 반쯤 세뇌되어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었다지만, 산전수전 다 겪어 본 기사단장 아이란이 그녀의 동작에 반응도 못할 만큼 빠른 속도여서 타바스코도 감탄했을 정도.[42] 이 디저트는 요리 탭에 추가가 되며, 메인 스토리의 음식들처럼 일러스트가 존재한다.[43] 이 과일 샌드위치도 수플레 케이크처럼 요리 탭에서 만들 수 있고 일러스트도 존재한다.[44] 마도서 연구에 반대한 모카를 쫓아낸 장본인이다.[45] 슈크림은 과거 대륙인들이 설치한 정령석 때문에 바다 건너 럼의 고향이 황폐하다는 것을 럼이 알아챘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고, 럼 본인도 그런 뉘앙스로 이야기했다.[46] 일단 탑에 살고 있던 동족들을 위험에 빠트린 건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 본의가 아니었다고 한다.[47] 시즌 2의 엘프탑에서 주민 구출 맵이 있는데 주민에게 걸린 보호막이 바로 파스티스가 걸어둔 보호막이다.[48] 이후 용사 일행에게 정이 들었는지, 리무와 핫도그가 야식을 만들면서 티격태격하자 잠깐 웃기도 했고 이들에게 파스타 레시피를 건네주기까지 한다.[49]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선 현재 럼의 어둡고 다크서클이 진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밝고 상냥한 모습으로 묘사된다.[50] 그런데 타바스코가 서브스토리에서 업무 때문에 돌아버리기 직전까지 간 것을 생각하면 정말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51] 사실 아이란, 코코뱅, 주인장을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이 자의든 타의든 이름이 밝혀지기 전엔 ???로 표기된다.[52] 코코뱅의 이름마저 '와인'을 사용한 닭 요리이니 말 다 했다.[53] 그 '어린 아이'의 정체는 타바스코였다.(...)[54] 물론, 아이란 일행이 보여준 올곶은 모습 덕이기도 했다.[55] 하지만 섬의 엘프들이 워낙 소수의 집단이었던지라 서로를 진짜 가족처럼 여기고 살아왔었고 이후 어린 나이의 파스티스를 대하는 연장자로서의 모습을 보면 이 때는 홧김에 조금은 과장된 반응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56] 물론 럼이 벌일 일이 워낙 컸기때문에 아이란에게 동족인 자신들이 그녀의 처분을 맡아도 괜찮겠냐고 언급하지만, 아이란은 그녀와 섬의 엘프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기사단이 럼을 막는 데 집중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녀들을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여 달라고 맡기게 된다.[57] 이 조치엔 자신이 상처입혔던 사람들에 의해 복구된 고향에 돌아가지도 못하고 쳐다만 봐야 되는 형벌의 의미도 있다고 한다.[58] 본래는 럼과 동일한 처벌을 받을 예정이었다는데 슈크림의 부탁으로 이 정도의 조치로 그쳤다.[59] 그나마 코코뱅은 적게 먹어서 환각에서 빨리 벗어났지만, 아이란은 그 식탐 때문에 제일 심각한 정신이상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위급한 상황에서도 동료들에게 추파(...)를 던져대다가 단단히 열받은 타바스코에게 등짝을 세게 얻어맞기도 한다.[60] 이름이 닥터다 보니 자기소개를 할 때 '닥터라고 불러 주시오' '닥터..? 닥터 누구(Doctor Who)..?' 문답으로 유명한 닥터후 패러디가 나온다.[61] 물론 그렇게까지 분노한 건 판나코타 섬의 주민들이 자신의 동족들이었던 이유도 크다.[62] 어쩌면 본래는 요리사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던 인물이었지만 캬라멜의 세뇌에 의해 제빵사 노릇을 하고 있었을 뿐이었을지도 모른다.[63] 타바스코는 캬라멜의 마력에 한계가 와 섬의 모든 요정들을 부리기가 힘겨워졌기 때문이 아닐까 분석했다.[64] 하지만 눈에 확 띄는 롤러코스터로 정찰을 하다 들키는 거 아닐까 고민하며 끙끙대는 일행을 보다 짜증이 폭발한 핫도그가 롤러코스터로 성을 들이받아서 캬라멜이 있는 곳까지 한 방에 돌입해 버리자는 쌈박한 제안을 하게 되고 이를 아이란이 수용하며 정찰 계획은 폐기되어 버린다.[65] 세뇌 자체는 자신의 힘으로 저항해 냈지만 그러는 데 힘을 모두 써 버린 탓에 붙잡혀 유령의 집에 갇혔다고 한다.[66] 용사들을 공격할 때도 배고프다고 하며 먹을 것~!! 잡아먹으려는 듯 덤벼들었다.[67] 그림으로 된 음식을 먹으면 되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칠리는 시도는 해봤지만 음식이 아니라 종이맛만 났다고 한다(...)[68] 주인장을 부하 1호로 삼겠다는 말을 보아하면 해적단 멤버란 게 본인 외엔 아무도 없었던 걸로 보인다.[69] 사실 그건 샤크 본인이 해적이라고 주장할 뿐이었던 것인지라 당연한 평가이지만..[70] 처음 바다를 건너기 위한 배 등의 준비물을 죄 은룡각에 빚을 지고 감당했었다고 한다.[71] 아로스란 단어는 스페인어로 '쌀'이란 의미다.[72] 자신조차도 '말도 안되는 꿈'이라고 표현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