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5:07:29

왕미자


[[펜트하우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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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bd9a5c> 왕미자
파일:왕미자.jpg
본명 왕미자(Wang Mi-Ja, 王味紫[훈음])
출생 1950년대 전후로 추정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전 배우자 이○○[2]
자녀 장녀 이지나
차녀 이초원
장남 이규진
친손 손자 이민혁
직업 現 요리연구가
학력 불명
배우 서혜린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2.2. 시즌 22.3. 시즌 3
3. 인간관계4. 평가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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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규진의 모친, 고상아의 시모, 이민혁의 친조모. 요리연구가이긴 하지만 딱히 요리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시즌 3가 돼서야 아들한테 잘 보이기 위해서 한식을 바리바리 싸들고 오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어필하긴 했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1화에서 이규진의 두 누나와 함께 헤라팰리스에 나타나 고상아를 부려먹는다.
5화에서 민설아 시체유기 중에 15억짜리 회중시계를 잃어버린 이규진을 갈구고, 이규진에게 다음 달 월급을 가압류하겠다고 한다.

14화에서 이규진이 주단태의 함정으로 세무조사가 구실이 잡혀서 찾아온다. 대체 뭘 하고 다니는 거냐, 회사 이름 팔아서 투기하고 다녔냐, 니 아버지 알면 어쩌려고 그러냐 하면서 프로 레슬링 기술을 시전하며 두들겨 팬다.사랑의 매

21화에서 입시비리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이규진에게 "너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한다. 친정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시어머니 왕미자에게 은근히 괄시당했다는 고상아의 과거사와 이 대사를 종합해보면 이규진 일가와 맞먹는 명문가 출신인 것으로 추정된다.

2.2. 시즌 2

9화까지 등장하지 않다가 시즌 2 10화에서 천수지구 경매에 이규진 부부와 같이 참가하면서 재등장했다. 강마리가 삼마마 비선실세라는 사실을 못 믿었는지 강마리가 330억을 부르자 "저 인간이 미쳤냐?"고 디스하면서 350억을 부르지만, 강마리가 포기할 기세가 아닌게 훤히 보이자 이규진이 과감하게 400억을 배팅하고, 곧이어 나애교[3]가 500억을 배팅하자 "더러워서 안 하겠다."면서 이규진 부부에게 포기하고 나가자고 한다.

11화에서 심수련이 미끼로 내놓은 땅들을 사재기하면서 “나 압구정 빨간바지야. 뽕밭 사들여서 15층 아파트 올린 입지전적인 인물이 나라고. 내가 손댄 강남 땅 중에 실패한 게 없어”라고 자화자찬하고, 뉴스를 통해 천수지구 재개발 소식을 들은 뒤 이규진 부부, 강마리와 함께 환호한다.아들, 손자의 업보를 정산하려는 심수련의 계략인 것은 꿈에도 모른 채

13화에서 자신이 심수련에게 사기당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 후 이규진, 고상아, 강마리 등과 함께 문닫힌 황금부동산 앞에서 절규하다가 때마침 몰려든 카메라 기자들에게 얼굴이 찍히는 수모를 당한다. 하지만 이규진, 고상아와는 달리 민설아 사체 유기 사건과 무관하고, 남편이 변호사업계의 거두이기 때문에 실형을 선고받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2.3. 시즌 3

1화에서 주단태의 언급을 통해 아들 내외와 손절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락처를 스팸메일 설정으로 했단다(..)

2화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며느리 고상아에게 그동안의 원한을 발산한다. 교도소에 안 가보냐고 묻는 고상아에게 '규진이가 무슨 나라라도 구했냐'며 단호하게 거부한다. 천수지구 부동산 사기 때문에 이규진의 아버지와 이혼할 뻔했다고 하며, 이규진과 고상아가 구속된 뒤에 헤라팰리스에 머물며 이민혁의 학폭 징계를 간신히 무마했다고 한다. 고상아가 "보석금만 기다리는 그 이가 불쌍하지 않으세요?"고 눈물연기를 하자 "아들은 징역에, 며느리는 집행유예, 손자는 학폭. 명문 법조가 집안에서 이게 무슨 개쪽이야! 당분간은 연락할 때까지 시댁에 올 생각마."라며 뒤도 안 돌아보고 헤라팰리스를 떠난다.
4화에서 천수지구가 대박났다는 소리를 듣고 헤라팰리스로 찾아와 이규진에게 자신이 몇 배에 달하는 웃돈을 주고 사겠으니 팔라고 제안하지만[4] 한번도 면회 오지도 않은 엄마에게 정 떨어진 이규진은 이를 거절하고, 자신은 청아아트센터장이 되겠다는 소리에 그를 비웃는다.

10화에서 두 딸과 함께 인천공항에 나타나, 주단태을 먹튀한 뒤 해외 도피를 시도하는 이규진 가족과 합류한다.[5] 하지만 이규진에게 먹튀 계획 설명을 듣는 사이, 돈의 실소유주인 고상아가 선수를 쳐서 이민혁과 함께 일본으로 튀어 버렸다.(...)

이후에 등장은 없었으나 14회 고상아의 언급에 따르면 완전히 아들을 손절했다고 한다.

3. 인간관계

시즌 2 10회에서 천수지구 투자 문제 때문에 강마리, 심수련과 엮인 것을 제외하면 이규진 일가 관련 씬에만 등장하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매우 협소하다(...)

3.1. 우호적인 관계

3.1.1. 이민혁

하나밖에 없는 친손자. 이민혁이 공부로는 서울대에 갈 가망이 없어보이자 청아예중-청아예고를 거쳐 서울음대에 보내려는 꼼수를 구상했고, 이 과정에서 이민혁의 입시 비리와 학폭을 무마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썼다. 결국 이민혁이 어찌 된 일인지 서울음대에 합격했으니 절반의 성공은 거둔 셈.

3.1.2. 이규진

삼남매 중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고 규진이 무슨 죄를 지을 때는 손절하고 좋은 소식이 있을 때는 좋은 엄마로 달려오나, 사이는 좋다. 나중에 의절하기는 했지만. 대부분이 우호적인 관계라 나중에 손절했지만 사실상 우호적인 관계에 축에 든다.

3.1.3. 고상아

하나밖에 없는 며느리. 하지만 흙수저 출신이라는 이유로 은근슬쩍 괄시한 것도 모자라서, 한 달 생활비를 2백만원으로 못 박고 가정부도 고용하지 못하게 하는 등 며느리 고상아를 노예처럼 부려먹는다. 얼마나 한이 맺혔는지 고상아는 시즌 2 13회에서 왕미자가 "내가 천수지구 건 때문에 이혼 당하면 네가 나를 모셔야 된다"고 하자 "어머님, 차라리 저한테 죽으라고 하세요. 저는 돈 없는 것보다 그게 더 무서워요!"라고 디스했다(...) 그리고 시즌 3 10화에서 해외 도피에 왕미자와 시누이들도 함께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규진이 왕미자와 시누이들에게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동안 몰래 일본행 티켓을 끊어 이민혁과 함께 일본으로 도피했다(...)

4. 평가

작품에서 묘사되는 장면은 선역도 악역도 아닌 순도 100% 개그 캐릭터이자 씬스틸러이다.

담당 배우 서혜린의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가가 굉장히 좋은 편이다. 임팩트가 강하다는 평이 있으며 프로같다는 평이 많다.

5. 여담

  • 워낙 젊은 배우가 맡다 보니, 헤라클럽 키즈 중에 가장 생일이 빠른 이태빈과 친조모-친손자 관계임에도 25살밖에 차이가 안 나며, 유제니의 부모 역을 맡은 박호산, 신은경과도 1~2살밖에 차이가 안 난다.
  • 왕미자의 영향 때문인지 이규진의 집에는 맷돌, 절구, 가마솥, 옹기, 나전칠기 등 전통 기구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그리고 헤라팰리스에 사는 다른 헤라클럽 멤버들의 집은 서양식이나 현대적인 인테리어이지만, 이규진의 집은 한옥 인테리어인 점도 개성 있는 부분. 전통 취향이 인테리어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 오윤희의 의절한 前 시어머니와 이름이 같다.[6]


[훈음] 임금 왕(王), 맛 미(味), 자줏빛 자(紫)[2] 이혼당함.[3] 사실은 나애교로 위장한 심수련이다.[4] 여기서 수많은 한식 도시락을 들고오면서 극중 최초로 요리연구가라는 사실을 어필했다. 허나 온통 야채 뿐이라서 이규진은 하나도 먹지 않았다.[5] 이규진의 말에 의하면 이규진 본인 때문에 구실 잡혀서 이혼 당하고 두 딸하고 같이 버려졌다고 한다. 때문에 고상아에게 불쌍하니까 본인이 데려가야 한다며 설득했다.그냥 돈도 많은데 1000억 주고 아내랑 튀면 되잖아[6] 김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