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의 기사단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TVA 1기 | |
리더 | <colbgcolor=#fff,#1f2023>제로(를르슈 람페르지) | |
간부 | 오우기 카나메 | 토도 쿄시로 | 미나미 요시타카 | 스기야마 켄토 | |
전투원 | 코우즈키 카렌 | 타마키 신이치로 | 사성검 | |
비전투원 | 디트하르트 리트 | 락샤타 챠울라 | 스메라기 카구야 | |
기타 | C.C. | |
TVA 2기 중반 | ||
리더 | 제로(를르슈 람페르지) | |
간부 | 오우기 카나메 | 토도 쿄시로 | 미나미 요시타카 | 스기야마 켄토 | |
전투원 | 코우즈키 카렌 | 타마키 신이치로 | 사성검 | 로로 람페르지 | 제레미아 고트발트 | |
비전투원 | 디트하르트 리트 | 락샤타 챠울라 | 스메라기 카구야 | |
기타 | C.C. | 시노자키 사요코 | |
제로 레퀴엠 | ||
리더 | 리 신쿠 | |
간부 | 오우기 카나메 | 토도 쿄시로 | 미나미 요시타카 | 스기야마 켄토 | 주찬린 | |
전투원 | 코우즈키 카렌 | 사성검 | 타마키 신이치로 | 홍고 | 지노 바인베르그 | |
비전투원 | 락샤타 챠울라 | 비렛타 누 |
1. 개요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의 등장인물.
풀네임: 오우기 카나메 (扇 要) (おうぎ かなめ, Ōgi Kaname) CV: 마도노 미츠아키, 북미판 커크 손턴. 소속: 오우기 그룹 → 흑의 기사단 생년월일: 황력 1991년 3월 18일 연령: 26세 → 27세 별자리: 물고기자리 혈액형: O형 |
흑의 기사단의 부사령관. 패전 전에는 교사를 하고 있었지만 일본이 브리타니아의 식민지 에어리어 11이 된 후 오랜 친구였던 코우즈키 나오토(코우즈키 카렌의 오빠)가 조직한 레지스탕스에 가담, 나오토가 사망한 이후에는 레지스탕스 리더를 맡기도 했었다.
제로와 같은 카리스마나 토도 쿄시로와 같은 군사적 재능은 없지만 근본이 정직하고 성실하며 친절함과 겸손도 갖춘 인물이라 흑의 기사단이 제로의 밑에서 흔들리지 않고 운용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힘이 컸다. 조직에서도 많은 이의 신임과 존경을 받고있고 블랙 리벨리온의 실패는 제로의 실종뿐만 아니라 그가 너무 일찍 리타이어한 것도 한 원인이라고 한다.
1인칭은 오레(俺).
2. 능력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의 능력은 결코 낮은 편이 아니다. 아니 만약 실력이 조금이라도 모자르다면 그 를르슈가 자기 부사령관으로 삼지 않았을 것이다. 제작자들이 정해놓은 수치가 공식 수치임을 잊지 말자. 그런데 TV판 기준으로는 여러 의견을 통합하는 모습 외에는 능력을 보여준 모습도 없고, 여자에 빠져 올바른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모습만 부각되어서 팬들에게 별로 이 설정이 와닿지 못하고 있다.
지식, 카리스마, 충성도 모두 상위권이다. 그는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있긴 했지만 를르슈가 흑의 기사단을 꾸리기 전 레지스탕스들을 배후에서 조정하던 쿄토에 오우기 그룹이라고 알려질 정도의 규모로 활동/운영을 했다. 또한 오우기 그룹은 를르슈가 코넬리아에게 쳐발린 후 자신만의 군대 즉, 흑기사단의 기반 조직으로 선택했다. 코넬리아 전에서 사이타마 게토의 레지스탕스들이 명령을 무시, 제멋대로 행동하다 전멸한 것을 보고 오합지졸이 아닌 자신만의 군대의 필요성을 느낀 를르슈이기에 어느정도 잠재성이 있는 그룹을 물색했음은 당연할 것이다. 흑의 기사단 발족 직후 첫 대규모 전투에서 를르슈의 의도를 희미하게나마 파악한 유일한 인물일 정도로 지휘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은 갖추고 있다.
또한 디트하르트가 평하길 토도나 제로 등과 같이 뛰어난 능력을 지닌 사람들과 다르게 평범하게 우수하기에 이들을 조율해 줄 수 있다고 평했다.[1][2] 즉, 다른 간부들[3]에 비해 MAX를 찍는 압도적인 능력이 없어서 그렇지, 전체적인 밸런스는 뛰어나다. 또한, 그의 성실하고 친절한 성격과 겸손함 덕분에 조직에서 간부들과 부하들의 신임과 존경을 받을 수 있었으며 이는 리더인 제로가 정체를 밝히지 못하기에 쉽게 흩어질 수 있는 조직을 규합할 수 있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지휘능력이 없더라도 2인자로써 필수적인 조직을 유지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1기
2화에서 를르슈 람페르지(제로)가 우연히 오우기의 레지스탕스를 이용하게 되면서 그의 명령을 따라 클로비스의 부대와 싸웠다. 이 일로 제로에게 큰 신뢰를 갖게 되어, 제로가 쿠루루기 스자쿠 구출 작전에 참가할 멤버를 구할 때도 카렌과 둘이서만 동참하였다. 제로에게 의견을 많이 설파하는 바람에 "위아래를 모르는 놈"이라고 미움을 사기도 했으나, 그렇게 오우기를 버린 제로가 다른 레지스탕스를 데리고 코넬리아와 싸우다가 지휘가 되지 않아 패배하고 죽을 뻔했던 바람에, 제로는 다시 오우기 그룹을 선택해 흑의 기사단을 창설하게 된다. 작중에서 범인 취급을 받는 것은 제로나 토도 같은 먼치킨들과 같이 있다 보니 그런 것이고, 당시 일본 곳곳에 깔려 있던 레지스탕스 중에서는 오우기 그룹 정도면 제법 우수했다는 뜻이다. [4][5]그렇게 제로의 충복으로서 활동하고 있었으나,[6] 제로가 일본 해방전선을 구출하러 가서는 사령관 카타세 소장을 비롯한 해방전선 잔당들이 탑승한 배를 사쿠라다이트로 폭파해 버리고는 자폭으로 위장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제로가 한 짓이라 의심하게 되어 신뢰가 흔들리게 된다. 그때쯤에 해변에 휩쓸려 온 비렛타 누를 보살펴 주는데, 기억상실증에 걸린 그녀에게 치구사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계속 돌봐주게 된다. 그리고 흑의 기사단이 교토의 지원을 받아 정규 체제를 갖추면서 흑의 기사단 부사령관으로 임명된다.
브리타니아인인 비렛타와 좋은 관계로 발전[7]하게 되고 이 때문에 특구 일본에 참여에 찬성한다.
블랙 리벨리온 사건 때 기억이 돌아온 비렛타가 잠입하다 붙잡히자, 사정을 모르고 자신의 공작원이라고 둘러대며 독방으로 데려갔다가, 그녀에게 총을 맞고 쓰러진다. 여기에 제로가 지휘를 방기하는 바람에 흑의 기사단은 총사령관과 부사령관이 동시에 부재가 되어 지휘체계가 붕괴하며, 그 와중에도 제로를 믿어야 한다며 카렌에게 제로를 쫓게 하였다.
3.2. R2
블랙 리벨리온 실패 후에 대부분의 기사단원과 함께 수감되어 있었으나 제로가 복귀하면서 구출되었으며, 과거에 자신들을 버린 제로에 대한 불신을 잠재우기 위해, 모두를 설득하는데 동참하기도 한다.작중에서는 후기로 갈수록 출연 기회가 부쩍 줄어든데다 흑의 기사단도 완벽히 제로의 사조직이 되고, 자신을 오빠처럼 따르던 카렌은 제로 하렘에 합류하는 바람에 서서히 존재감이 옅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중스파이 노릇에 질린 비렛타가 약점이 된 그를 제거하고자 불러냈을 때 비렛타를 만나러 나갔다가 오우기를 감시하고 있었던 시노자키 사요코가 비렛타를 공격하는 사태에 직면해, 비렛타를 지키기 위해서 사요코가 던진 수리검을 대신 맞고서 강으로 추락하게 된다. 죽을 것처럼 보였으나 죽지는 않았고 오히려 디트하르트 리트에게 비렛타가 인질로 잡혀서 "평소와 같이 일해달라"는 눈가리고 아웅식 주문을 받고 행동하게 된다. 그 탓에 이후 제대로 지휘를 못하고, 함내에 구속되었던 코넬리아 리 브리타니아가 탈출하는 것을 비렛타 누가 탈출하는 것으로 오인,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비렛타를 찾으러 간다.
이후 진짜로 탈출한 비렛타의 설득에 따라 흑의 기사단의 간부들이 슈나이젤의 폭로에 제로가 우리에게 그럴 리가 없다. / 그게 무슨 상관이냐라는 두가지의 의견으로 충돌하고 있을 때 제로에 대한 의혹을 인정하고 비렛타의 증언을 바탕으로 흑의 기사단을 설득해 슈나이젤 측과 교섭을 벌여 총사령관인 리 신쿠에게는 한마디도 없이 제로를 주고 일본을 받는다는 약속을 한다. 결국 이로서 흑의 기사단에서 제로를 축출하게 된다.
카미네 섬으로 향하는 이때 뒤늦게 리 신쿠와 스메라기 카구야에게 제로의 정체와 그의 배신[8]을 이야기 해줬는데 어떤 반응을 보여줬는지는 불명이나, 그들의 향후 행방을 보면 그의 이야기가 먹혀 들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 후 사라졌던 를르슈가 황제로 등극하는 충격의 장면을 다른 단원들과 함께 지켜보았으며 그의 브리타니아에 대한 분노가 진짜 였다는 것을 인정한다. 외교회담에서 다른 흑기사단들과 함께 를르슈에게 윽박지르다. 를르슈가 내전을 선포하자 국제적인 신용을 잃으면서까지라는 반응을 한뒤 내전에 돌입한 슈나이젤과 연합하여 황제군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그 사이에 관계가 발전한 비렛타와의 사이에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이 때문에 비렛타는 봉래섬에 두고 가며 결전을 치렀다.
초기에는 흑의 기사단이 유리했으나 를르슈가 아껴둔 카드인 후지산에 묻어 놓은 사쿠라다이트를 폭파시켜 인공 화산 분화를 일으키는 작전에 말려들어 흑의 기사단의 병력이 대부분 관광당하고 이카루가는 추락한다. 하도 사망 플래그를 많이 세워서 이번에는 죽는 듯했으나 카렌과 타마키가 복사파동 배리어를 이용해 브리지만은 어떻게 지켜낸 듯, 거기서 멀쩡하게 눈을 떴다. 그러나 흑의 기사단이 를르슈의 황제군에게 패배하면서 제로를 배신하면서까지 브리타니아로부터 되찾은 일본을 제로의 손에 다시 브리타니아에 빼앗기는 아이러니한 결말을 맞이 했으며 그도 다른 이들과 함께 잡혀 공개처형장에 끌려나갔다.예전에 공개처형장에 끌려갔을 때는 를르슈 덕분에 구조되었지만 이번에는 를르슈 본인 때문에 공개처형장에 끌려간 것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부분이기는 하나 여기서의 공개처형은 사실 처음부터 오우기가 아닌 를르슈라 풀려났으며 목표인 일본독립 또한 를르슈가 덤으로 해줬다.
결과적으로 무사히 살아남아서, 비렛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게다가 직책은 일본 총리. 후세에는 일본 해방의 영웅으로 평가받게 된다(소설판).[9]
작중에서 가장 이득을 봄과 동시에 자신이 목적하던 것은 물론 그 이상의 것까지 전부 얻은 인물로, 혼란스러운 전장 속에서 건질 것을 건졌고 사랑에 빠진 미녀와도 결국 결혼에 골인하는 등, 인생의 승리자의 길을 걸었다.
사실 우스갯소리로 그가 중후반부에 저지른 막장 행동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피해를 보지 않고 끝까지 살아 행복을 누리는 것은 코드 기아스의 모든 안티를 자신에게 모아서 다른 캐릭터들에 안티를 줄이려고 한 오우기 레퀴엠이라는 우스갯소리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R2가 끝난 이후 로로나 스자쿠, 니나의 안티는 대폭 줄어들고 오우기의 안티만이 남아있다.
그리고 2016년 11월 27일, 몇 년 후 시점을 다룬 코드 기어스 부활의 를르슈가 정식적으로 발표되고, 제목처럼 를르슈가 살아돌아오는 것이 확정이되자 팬들은 '오우기 저놈은 물론이고 놈의 여편네(비렛타 누)가 뭔가 된통당하는 모습이 꼭 나와라!'라며 입을 모으고 있다.
극장판에서는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다. TV판에서는 주도적으로 를르슈를 배신하는데 앞장섰던 반면, 극장판에서는 타마키와 함께 끝까지 를르슈를 어떻게든 설득해보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최종결전에서 어그로를 끌었던 대사도 유감이다라는 식의 대사로 덜 까이게 바뀌었다.[10]
3.3. 부활의 를르슈
시작하자마자 카구야한테 한 소리 듣는다. 이유는 총리직을 맡고 어느 정도 정리가 되자마자 곧바로 자리를 내려왔기 때문.[11] 코넬리아가 를르슈의 요청을 받아들일 것 같지 않자 과거의 자신은 를르슈를 믿지 못했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아니라며 타마키와 함께 를르슈의 편을 든다. 후에는 카구야에게 받은 데이터를 를르슈에게 전해줬고, 이때 네 덕분에 일본이 오늘날 존재하는 건데 너를 믿지 못했다며 어떻게 사죄해도 용서받을 수 없겠지만 최소한이라며 총으로 자신의 목을 겨눈다. 이에 를르슈는 이미 다 끝난 일이니 괜찮다고 쿨하게 넘어가자[12] 안심했는지 터덜터덜 걸어간다.[13]작전이 시작하고 샤무나의 기어스로 인해서 작전이 엉망진창이 되자, 타마키와 함께 적의 나이트메어를 탈취해 민간 회선을 통해 를르슈와 연락하는 방법으로 를르슈가 모두에게 명령을 내릴 방법을 깨닫는데 큰 역할을 한다.[14] 를르슈가 나나리의 의식을 되찾기 위해서 C의 세계로 갔을 때 C.C, 타마키와 함께 두 사람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다.
모든 것이 끝나고 지르크스탄 왕국 일부 사람들이 피난길에 오르는 것을 보고 비슷한 처지였었던 타마키가 "우리는 올바른 일을 한 걸까?"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자, "그건 시대가 답해주겠지."라고 말한다.모든 게 끝난 이후에는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서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비판
자세한 내용은 오우기 카나메/비판 문서 참고하십시오.5. 슈퍼로봇대전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는 제로가 신기루로 미출격시 이카루가의 서브 파일럿, 출격시 함장을 맡는다. 신기루의 성능이 상당히 뛰어나서 대부분 오우기가 실질적인 함장이 될 것이다. 행보는 원작 루트로 갈 수 있지만. 조건을 만족시 계속 제로를 믿게 할 수도 있다. 다른 흑의 기사단 멤버들이 "다시 생각해 봐요. 바보같이 왜 그래요?" 라고 따지자, "바보라고 해도 난 그 녀석을 믿기로 했어. 어떻게 해서든 제로와 이야기를 하고 정하겠어" 라는 식으로 제로를 계속 믿어주게 된다.[15] 그리고 오우기의 이런 믿음에 슈나이젤의 노림수가 빗나가게 된다. 그리고 원작루트로 간다고 해도 (ZEXIS의 다른 사령관들 덕인지) 슈나이젤과 동맹을 맺는 멍청한 짓을 하지 않고 슈나이젤과 를르슈 양쪽 모두 치는 등 좀 더 납득이 가는 행보를 보인다.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푸대접인 게, 최종 보스인 가이오우와 전투 전 회화 도중 가이오우가 주조연에 한해서 해당 캐릭터에 대해 나름대로의 평가를 해주는데 나름대로 모든 캐릭터에게 긍정적으로 평가해주는데 유일하게 오우기만 듣보잡 취급을 당한다. 또 개인 컷인도 없다. 제로가 함장이어야만 컷인이 나온다.
다만 제로의 격추수와 PP를 계승하기 때문에 제로만 잘 키우면 키우기는 굉장히 쉽다. 덕분에 함장들 중에서 가장 육성이 편하긴 하지만 이카루가 자체의 운용 난점으로 인해 후반부에 가면 더 쟁쟁한 전함들에 밀린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는 결국 일본 총리를 그만뒀는지, 신지 일행이 다니게 된 제2도쿄 중학교의 담임으로 나온다. 3차 Z에서는 제로 레퀴엠 루트가 정사가 되었는데, 셜리가 사망했다는 것이 천옥편에서 드러나면서 애초에 IF루트로 들어갈기회도 없이 그냥 원작대로 배신한 것으로 보인다.
비렛타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긴 모양인지, 액시즈 이벤트의 전세계의 응원 때 "좀 있으면 내 아이가 태어난다고!!" 라는 대사를 하는데, 전술한 대로 제로를 믿을 수 있음에도 내 차버린 전적 때문에 유저에 따라서는 존나 얄밉게 보일 것이다.
그리고 천옥편에서는 전갈좌 스피어 때문에 증오가 고양된 폭도들에게 제로가 몰매맞고 죽을 위기에 처하자 이번에야말로 제로를 믿어보겠다면서 폭도들에게 몸을 던졌는데, 이 때문에 오우기가 죽게 생기자 폭도들을 진압하기 위해 재세전쟁 이후 한번도 쓰지 않았던 기아스를 쓰고만다. 유저들 입장에선 그냥 죽게 내버려두지란 생각이 절로 들지도.
슈퍼로봇대전 X에서는 미등장.
슈퍼로봇대전 30은 부활의 를르슈 시점이기 때문에 서포트 유닛으로만 참전한다. 유미 겐노스케가 총리직을 맡고 있기 때문에 부총리로 나오며 원작처럼 를르슈와 합류한 후 관뒀다.
[1] 디트하르트 曰, 오우기의 능력은 평범하기에 그 가치가 있으며 조직이란 것은 제로처럼 태양 같은 존재만 있어선 운용할 수 없다고 한다.[2] 이 능력을 가장 잘 보여준 것은 1기에서 제로가 실종되었을 때. 철수해야 된다는 토도와 제로를 기다려야 한다는 디트하르트의 의견을 적당히 조율하여 제한 시간을 정해놓고 기다린다는 방식을 내놓아 둘 다 납득할 수 있도록 했다.[3] 제로, 토도, 락샤타, 카구야, 카렌, 디트하르트[4] 사이타마 레지스탕스랑 비교하면, 1. 오우기 그룹이 클로비스군에게 맞서 주민들을 보호하려고 할 때, 사이타마 레지스탕스는 주민들이 코넬리아군에게 학살당하든말든 지하에 숨은 채 자신들끼리 탈출하려고만 했고, 2. 오우기 그룹이 랜슬롯이라는 신병기에게 싹쓸이 당할 때도 끝까지 싸운 반면에, 사이타마 레지스탕스는 코넬리아 친위대가 등장하자마자 사기가 떨어져서 도망이나 투항하려다가 몰살당했다. 무엇보다 오우기 그룹은 끝까지 제로의 지시를 따랐지만 사이타마 레지스탕스는 멋대로 행동하다가 제로까지 죽을 뻔했으니, 오우기 그룹은 그나마 군대로서의 자질이 있는 편이다.[5] 특히 주민을 보호하려고한 면모나 브리타니아 혼혈인 카렌도 받아들인 점에서 제로가 내세운 흑기사단의 이념과도 크게 부합한 조직이기도 하다. 오히려 훗날 셜리의 죽음에 를르슈가 이성을 잃고 기어스 향단을 학살하자 이에 제로를 탄핵할 정도로 해당 이념을 충실히 따르게 된다.[6] 다른 레지스탕스 일원들이 해이해지거나 상황파악 못할 때 거의 홀로 자기가 맡은 바를 다했다. 예로 리플레인 조직을 습격할 때 다른 멤버들은 왜 경찰을 돕는 짓이나 하냐고 할 때, "리플레인의 타겟은 일본인이니 이를 잡아야한다"라며 명확히 인지하고, 제로 흑기사단 단원들을 나리타 전투에 말없이 끌고갈 때 이에 동조했다.[7] 1기 22화를 보면 둘은 이때 이미 할 거 다 한 것 같다.[8] 사실 따지고보면 배신한 건 흑의 기사단 쪽.[9] 부활의 를르슈 같은 경우는 총리직에서는 금방 물러났다고 한다. 부활의 를르슈 같은 경우 R2의 후속작이라기 보다는 극장판의 후속작이란 느낌이 강하지만 제작진이 공인설정이라고 인정했다.[10] 일부 팬들은 이미 종영 이후 오우기 본인이 10년간 쌓아놓고 고정된 부정적 이미지와 비호감 스택 때문에 '저놈이 안티 줄이려고 똥꼬쑈한다'고 받아들이며 이러한 변경사항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으나, 그의 캐릭터성 상 오히려 이런 전개가 더 자연스럽다. 다만 여전히 모든 행동의 근거가 그놈의 치구사라.. 여전히 여자한테 껄떡대는 모습으로만 보인다.[11] 왜 그만뒀는지 그 이유를 밝히는 것은 없으나.. 를르슈가 살아있단 소리를 듣자마자 곧바로 달려가서 를르슈한테 어떻게 해도 사죄가 되지 않을 거라며 망설임 없이 총으로 자신의 목을 겨누는 것을 봐서는 자신에게는 그러한 자격이 없다고 느낀 것으로 보인다.[12] 그도 그럴 것이 TV판에서도 흑의 기사단에게 배신당한 걸 자신의 업보로 받아들이고 그들을 원망하지 않았던 를르슈가 부정적인 행보가 덜어진 극장판의 오우기를 원망할리 없었다.[13] 굳이 이 장면을 넣을 것을 보면, 제작진도 그 당시 TV판에서 오우기가 그 정도로 욕 먹을 줄은 예상도 못한 것으로 보인다.[14] 참고로 타마키가 적의 회선으로 사고를 쳐서 모든 것을 망쳤단 생각에 괴로워한다.[15] 이에 대해 오우기는 제로를 제일 먼저 믿은 게 자신이니 그 책임을 지는 거라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