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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오민호 |
생년월일 | 1961년 3월 1일 |
본관 | 해주 오씨[1] |
가족 | 부인 한지혜, 친딸 금사월, 양딸 오혜상 |
직업 | 천비궁 건축사무소 소장 |
1. 소개
내 딸, 금사월의 등장인물. 배우 박상원이 연기한다.득예를 사랑했으나, 오해로 인해 헤어지고, 득예의 친구와 결혼한다. 강만후와 사업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대립하는 인물. 득예 아버지의 거의 유일한 수제자 겸 후계자로, 그의 밑에서 처음 건축을 배웠다. 건축에 있어서는 지나칠 만큼 까다롭기로 악명이 높은 신사장도, 오민호는 옆에 두고 가르쳤다. 가정에서도 바깥에서도 따뜻한 인품을 지닌 존경할만한 사람이나, 좀처럼 속을 알 수 없고, 집짓는 일에서만큼은 누구에도 굽히지 않는 소신과 승부욕 또한 대단하다. 신사장의 집사였다가 득예와 결혼한 강만후를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을 만큼 경멸하고 산다. 득예의 아버지로부터 한옥 설계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았고, 그 후로도 계속 전통적인 한옥을 연구해 유명세를 탔다. 득예의 아버지가 생전에 이루지 못한 ‘천비궁’을 완성시킬 생각에, 혜상에게 어릴 때부터 건축 공부를 시켰고, 그가 알고 있는 모든 한옥 설계 비법을 딸(혜상)에게 전수해 준다. 한옥은 건물의 개념이 아니라 공간의 개념이라는 것. 득예 아버지만큼, 건축에 있어서는 타협을 모르는 원칙주의자다. |
신득예 사단의 인물2.
작가의 전작의 TS된 송옥수 포지션[3]이 되어야 하나... 송옥수, 나아가 김인화보다 못한 이 드라마 그냥 호구이자 위선자. [4] 신득예와의 외도로 말미암아 한지혜의 인생을 망쳤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여러모로 답답하여 시청자들의 복창을 뒤집는 인물이다.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와 국내야구 갤러리에서는 파크랜드라고 불린다. 김순옥 작가의 전작 왔다! 장보리의 김인화나 도혜옥처럼 방해만 안 하면 다행인, 전혀 도움 안 되는 부모 포지션이다. 오혜상에게 놀아나면서 한지혜와 금사월에게 빅엿을 선사한 X맨.
금사월의 친아버지이자 오혜상의 양아버지, 주세훈의(현재 시점에서는) 장인. 한지혜의 남편이다. 강만후와는 대학동창인 동시에 평생의 라이벌이다. 일단은 온화한 성품으로 그려지며, 의외로 승부욕이 강한 편. 물론 호구답게 승률은 별로 좋지 않다.
친딸 오혜상에겐 따뜻하지만, 양딸
라이벌인 강만후가 악역임에도 독특한 캐릭터성으로 나름대로 인기를 끄는 반면, 오민호는 선역임에도 답답하고 무능한데다 위와 같은 위선적인 행보 때문에 인기가 별로 없는 편이다. 나중에 천비궁 사업에 강만후를 이겨서 승리자가 되기는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신득예와 주기황의 도움이 없었으면 천비궁 사업 획득은 커녕 평생 강만후의 발밑에서 놀아다니는 존재가 됐을 확률이 매우 크다.
2. 전개
1961년 3월 1일생. 나이 : 30 ~ 31세, 38세, 55세.
2.1. 1990년 ~ 2015년 이전
젊은 시절 대한민국 국회의사당 건축 공모전에서 강만후를 제치고 1등을 하였다. 신득예의 아버지인 보금건설 신지상 사장의 신임을 받아서 천비궁 건설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천비궁 기공식날 동시에 신득예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결국 오민호의 사랑은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다.그러나 경비업체 직원들에게 술이 든 물을 먹이고 천비궁 자재로 쓰일 소나무를 빼돌린 강만후가 작성한 거짓 투서에 의해 공금횡령범으로 몰려서 조사를 받았다. 곧 풀려났지만 강만후에 의해 납치당해 지구 반대편에 버려졌고 일년동안 행방불명인 상태로 지내다 결국 한국에 돌아와 자수를 하게 되었다. 교도소 안에서 지내는 동안 강만후를 의심하였다. 얼마 후 무혐의로 풀려나자 강만후에게 찾아가서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후 별장에서 신지상으로부터 천비궁 설계도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지상이 강만후에 의해 벼랑에 떨어져 사망하면서 천비궁 설계도를 받지 못하였다. 직후 김혜순의 장례식에 가서 신득예를 위로하였다. 그리고 벼랑에서 신지상의 안경이 발견된 것이라 신지상이 추락사했고 또한 강만후가 신득예의 친정집을 몰래 자신의 명의로 해 둔 것을 알려 주었다. 또한 신득예와 관계를 가져서 신득예가 금사월을 임신하게 하였다. 그런데 주기황의 오해로 또 경찰에 신지상 살해 혐의로 연행되어 조사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무혐의로 풀려났다. 그리고 강만후와 함께 퇴임이 얼마 안 남은 현직 대통령의 사저 건설을 같이 담당하게 되었다.
신득예가 있는 정신병원으로 갔다가 병원 간호사이던 한지혜와 우연히 알게 되고 그와 연애를 하였다. 한지혜와 결혼하였다.
강만후가 대한민국 대통령 영부인에게 잘 보이려고 금빛보육원 건물 신축 과정에서 부실공사를 야기하자 만류하였으나 소용이 없었다. 결국은 보금건설에서 해고되었다.
금빛보육원에 가서 금형식 원장으로부터 7년 전 혜상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배냇저고리를 입고 있던 아이가 입양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신지상과 김혜순의 이름을 떠올렸다. 그리고 오혜상을 만나서는 자신의 친딸이라고 생각하였다. 이후 오혜상을 입양하려고 한지혜에게 자신이 불임이라고 거짓말하였고 이에 한지혜는 입양을 권유하였다. 금형식에게 사실은 오혜상이 자신의 친딸이라고 이야기하였다.
금빛보육원 신축건물 부실공사 이후 신득예의 도움으로 오혜상을 병원에 후송하였다. 강만후의 기자회견에서 강만후의 말이 거짓이라고 하였으나 언론은 강만후의 말을 그대로 모도하였다. 한지혜와 오혜상을 입양하러 병원에 갔는데 신득예를 만났다. 한지혜 앞에서는 신득예에게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하였다.
건축사 사무소를 세우나 천비궁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을 계기로 강만후에게 걸려 조폭들에게 구타를 당했다.
2.2. 2015년
여전히 금사월을 냉대하였다. 강만후가 강남 신도시 건설 현장에서 소나무를 뽑았는데 이를 금사월이 한 것이라고 의심하였다. 게다가 강만후가 오혜상과 짜고 증거를 조작해서 그 의심대로 금사월을 미워하였다.여전히 자신을 신지상 살해범으로 의심하는 주기황에 의해 협박장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주거래은행 지점장으로부터 대출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자신과 오혜상밖에 모르는 장소에 보관된 건축계약서가 빼돌려져 건축계약을 줄줄이 취소당하고, 금사월이 바꿔치기 당한 USB가 오혜상의 쓰레기통에서 나온 사실을 알게 되자 오혜상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오혜상에게 금사월이 기업의 후원을 받아 도서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는 말을 전했는데 이 때 오혜상의 심기가 불편함을 느끼고 더욱 더 의심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지혜를 통해 USB 건을 알고는 오혜상에게 야단을 쳤다. 글러먹은 마음가짐으로 집을 지을 자격이 없다고 따끔하게 혼을 냈으며
오혜상이 무단으로 설계를 변경해 주오월이 추락하는 인명사고를 내고 금사월에게 모두 뒤집어씌웠는데 자신의 회사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는 자괴감에 빠져 결국 천비궁건축사무소를 자진 폐업했다. 그리고 금사월이 편지를 남기고 집을 나가자 금사월을 더욱 용서할 수 없다고 하였다.
22화에서 신득예로부터 오혜상이 자신과 신득예 사이에서 태어난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오혜상이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한번 더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게다가 신득예로부터 오혜상이 강만후와 내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강만후에게 찾아가 소나무 도난사건을 조작하기 위해 오혜상이 강만후에게 건넨 사진까지 받았다.
기자회견일로 오혜상에게 거리를 두고있다.예전과 달리 딱딱한 말투로 대하며 .신득예에게도 오혜상에 대한 생각을 얘기한다.그리고 오혜상이 어린시절 갖고있었던 유전자 검사표를 신득예에게 보여준다. 그리고 유전자 검사표를 보여주며 오혜상에게 처음부터 속였냐고 추궁을 한다. 오혜상이 그동안 자신을 속여왔다는 배신감이 큰 탓인지 오혜상을 더 멀리하게 됐다.
그리고 25화에서 말도안되는 말대꾸를 거듭하는 오혜상에게 화가나 싸닥션을 쿨하게 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그러나 오혜상의 특기인 감성팔이와 악마의 입놀림에 속아 화해를 하고 만다.
2.3. 2016년
그리고 서울 신도시 행사 때 강만후를 꺾고 서울 총괄 건축사로 신득예의 젊은 시절 대학 교수의 도움으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쇼핑몰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유물 문제를 성급히 해결하려는 강만후에게 지적하였다. 한편, 자신과 신득예가 젊었을때 같이 찍은 사진을 강만후로부터 받은 한지혜에게 신득예와 무슨 관계냐고 추궁당하였다.약혼식 당일 초대장을 전달하는 몰상식한 행동을 보여 준 오혜상에게 내가 자식을 잘못 키웠고 네가 우리의 뒷통수를 칠거라는 생각을 못했다는 소리를 한다. 그리고 약혼식장을 나가버린다.
금사월이 건축학과에 합격한 후 다시 금사월을 천비궁건축사무소로 불러들였다. 그리고 금사월과 오혜상 둘 중 한명을 정당한 경쟁을 거쳐 자신의 수제자로 삼을 것임을 선언했다.그리고 그동안 오해가 있었던 주기황과의 오해를 드디어 풀고 파트너쉽을 맺었다.
오혜상에게 도촬당해 강만후에게 넘겨진 천비궁 비밀노트가 자신이 미리 조작해 둔 가짜이며 진짜는 자신이 따로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신지상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받고 신지상과 재회하였다. 그리고 신지상으로부터 가짜 설계도를 받아 가짜를 이용해 강만후가 갖고있는 진짜 설계도를 빼돌려야한다는 조언을 받았다.
그러나 강만후에게 역습하기 전 신지상이 사망해 공개된 자리에서 강만후를 고발하려는 계획이 실패. 건축업계 내에서 상당히 입지가 불편해질 것으로 보였다.
신지상의 가짜 영상메세지가 들어있는 휴대폰을 소국자가 일부러 훔쳐가게 하여 강만후가 가진 진짜설계도를 가짜인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다. 그후 신득예로부터 강만후가 가짜 설계도를 탐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후 두 셜계도를 바꿔치기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천비궁 포럼 행사장에서 신지상의 진짜 영상메세지를 재생하여 그자리에서 강만후가 완전히 이성을 잃게 만들었다.
하지만 한지혜가 강만후의 계략에 넘어가 금고 USB에 넣어둔 천비궁 발표자료를 빈 USB로 바꿔치기해 버리는 바람에 천비궁 포럼에서 실격당할 위기에 처했다. 한지혜가 그랬다는 사실을 알고서는 천비궁 때문에 한지혜에게 상처를 줬다며 스스로를 자책하며 전의를 완전히 상실했다. 결국 또 그렇게 호구마냥 천비궁 사업을 포기해버리고 말았다. 대신 USB를 바꿔치기한 한지혜를 용서하고 화해를 청했다.
2.3.1. 금사월의 출생의 비밀 폭로 후
내 딸 사월아, 내가 니 애비다. 이 못난 아버지를 용서해다오.
42회에서 오혜상의 계략에 빠져 자신의 친딸이 살아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뒤늦게 결혼식장에 갔다가 소국자가 신득예에게 뒷통수를 맞고 홧김에 개지랄함으로 말미암아 금사월이 자신의 친딸임을 알아버렸다. 그리고 주오월의 집으로 찾아가 두 부녀가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다.[6]그러다가 뛰쳐나간 금사월을 쫒아나갔다가 금사월의 사고를 목격하고, 사월의 핸드폰으로 신득예에게 사월의 사고 소식을 연락하게 된다. 이후 병원에 온 신득예에게 "나는 득예 네가 무엇을 하든 이제 관심이 없다. 하지만 사월이를 이용하려 하지는 마라."라고 경고한다.
45회에서 오혜상에게 오혜상이 무단으로 변경한 설계도를 가져와보라고 한다. 이를 오혜상이 설계도는 이미 없앴고 자신은 설계도를 변경하지 않았다고 부정하자 오혜상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복구해서라도 설계도를 찾아낼 생각으로 컴퓨터째로 복구를 맡겨버린다. 강만후가 천비궁 포럼을 열자 26년 전에 자신과 신지상이 소나무를 바꿔치기 당했던 것을 똑같이 되갚아주었다.
주오월의 추락사고에 대한 원인이 오혜상에게 있다는 걸 임시로에게 듣고 충격받았으며 컴퓨터 복구도 실패로 끝난다. 아무래도 오혜상이 미리 손을 쓴 듯하다.
47화에서 오혜상의 계략으로 신득예와 만난 사실을 한지혜가 알아버려 난리가 나버린다. 본인들이야 정말 아무런 감정 없이 딸인 금사월의 장래를 걱정한다고 한 일이겠지만 시기와 상황을 전혀 읽지 못한 셈.[7]
거기에 오혜상과의 삼자대면 자리에서 오혜상의 언변에 놀아나는 모습을 보아 드라마 끝날 때까지 호구 이미지는 못 벗을듯 싶다.
결국 주세훈으로부터 오혜상의 모든 것을 알게 된 뒤 크게 좌절하고, 주오월 사고현장에 있던 주기황에게 찾아가서 '이게 다 자식을 잘못 키운 제 잘못'이라며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49화에서는 강만후로부터 겨우 되찾은 천비궁에 지을 때 쓸 소나무를 강만후의 꾀로 인해 잃게 된다. 따라서 천비궁 경합에서 한 차례 위기가 온 상태..그리고 신득예에게 소나무가 불에 탄 사실을 알리면서 최상급은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자재로 쓸 소나무들을 공수하려 노력하고 있다.
50화에서는 49화에서 언급된 소나무를 공수해왔다. 다만 그 과정에서 교통정체 때문에 강만후에게 천비궁 사업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으나, 금사월의 맹활약으로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천비궁 사업을 성공적으로 따냈다.
2.4. 2021년
5년 후 시점에서는 뿔테 안경을 쓰고 있다. 여전히 천비궁 재건사업에 매달리느라 여념이 없는 듯. 그리고 여전히 한지혜와 같이 살고 있는 것을 보면 한지혜와 화해하고 재결합한 것으로 보인다.3. 여담
금사월이 자기 딸이라는 걸 오민호가 언제 알게 되느냐가 중반까지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22회에서 오혜상이 자신과 신득예의 딸이 아니라는 사실은 알게되었다. 그리고 34화에서 금사월이 자신의 친부가 오민호라는 사실을 알았으므로 자신의 친딸이 금사월이라는 사실을 곧 알게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41회까지도 모르고 있다.드라마의 중년 캐릭터들 중에 평이 가장 안좋다. 멍청하고 우유부단한 데다가 재미도 없어서인 듯하다. 진실 탐색을 제대로 하지 않는 건 물론이며 상대의 주장은 어느 한쪽 주장만 받아들이고 반대편 말은 듣지 않는다. 게다가 자신의 친딸이 맞냐 아니냐에 따라서 태도를 바꾸는 걸 보면 어떻게 한 회사를 이끌어왔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 천하의 개쌍놈인 강만후가 큰 인기를 끄는 것을 생각하면 이상한 대목이다.
전인화와 박원숙은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고 도지원과 김희정도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 손창민의 경우 초반에는 발연기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특유의 연기가 오히려 각광 받는 중이다. 하지만 박상원의 연기력에 대한 의견은 거의 없다. 아무리 연기력이 좋다하더라도 이렇게 설정과 행동이 따로 노는 캐릭터를 살리기란 쉽지 않은 법이다. 여러모로 제작진의 수습이 필요한 캐릭터다. 29회 방송으로 강만후보다 더 나쁘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인의 이기심으로 한 여자의 인생을 망쳐놨으니 말 다했다. 한지혜와 강만후가 38회 39회를 시점으로 손을 잡은 상황이라 오민호 신득예에 의해 한지혜 강만후가 체인징 파트너 스와핑을 하긴 하였다. 그러나
[1] 다음은 출처 사진이다. [2] 오혜상과 이혼[3] 전문가(박수미, 신지상)의 수제자 중 선역 포지션이면서 스승이 더 신뢰하는 제자[4] 이 드라마를 찍기 전에 박상원이 연기했던 장미빛 연인들의 이영국도 호구 중의 호구였고, 하나뿐인 내편의 왕진국도 이영국과 오민호 못 지 않는 호구로 나온다. 또한 토지에서도 호구 이용 역으로 나오는데 거기에서는 아들 이홍한테 대놓고 '아버지 바보냐'는 폭언을 듣는다.[5]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두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긴 하지만 드라마가 다루지 않는 기간까지 생각해보면 금사월이 삐뚤어지지 않고 자란 게 용하다.[6] 오혜상과 금사월을 차별했던 것을 하나씩 회상하고 오혜상이 주눅들거나 해서 사월이를 미워했다는 얘기를 했는데, 정말 미안해서 미칠 지경인 듯하다. 그런데 한지혜가 침대에 누워있을 때 오혜상에게 아무것도 따지지 않은 것을 보면[7] 신득예가 생모라지만 현재 아내인 한지혜에 대한 배려를 전혀 하지 않으며, 한지혜 말마따나 금사월의 장래에 대한 내용은 신득예가 아닌 한지혜에게 했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