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22:23:47

필 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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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E.L.D. - 616 팀 (시즌 1)
필 콜슨 그랜트 워드 멜린다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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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필 콜슨
Phil Coulson
파일:captain-marvel_youngphil.jpg
본명 필립 J. "필" 콜슨
Phillip J. "Phil" Coulson
이명 콜슨 요원
Agent Coulson

콜의 아들
Son of Coul[1]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출생 1964년 7월 8일
성별 남성
소속 S.H.I.E.L.D.
직책 S.H.I.E.L.D. 요원[2]
S.H.I.E.L.D. 국장[3]
생사
보기/ 접기
사망
등장 영화 아이언맨
아이언맨 2
토르: 천둥의 신
어벤져스
캡틴 마블
등장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
왓 이프...?
등장 단편 마블 원샷: 컨설턴트
마블 원샷: 토르의 망치를 가지러 가던 길의 기묘한 사건
등장 웹 에이전트 오브 쉴드: 슬링샷
등장 코믹스 아이언맨: 아이 엠 아이언맨!
아이언맨 2: 퍼블릭 아이덴티티
아이언맨 2: 에이전트 오브 쉴드
어벤져스 프렐류드: 퓨리의 대 주간
담당 배우 클라크 그레그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양준건 (디즈니 코리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임채헌[4] (아이언맨 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영재[5] (아이언맨 2 / KBS판)
[ 해외판 성우 ]
파일:일본 국기.svg 무라지 미나부
파일:일본 국기.svg 네모토 야스히코

1. 개요2. 작중 행적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마블 코믹스
3.1.1. Shattered Heroes3.1.2. 시크릿 어벤져스3.1.3. 시크릿 엠파이어3.1.4. 태스크마스터
3.2. 애니메이션3.3. 게임
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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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H.I.E.L.D의 서약을 생각해 봐. 우리는 인류가 감당하지 못할 위협에 직면했을 때, 그 위협과 인류의 사이에 서는 방패가 될 것이라 맹세했어. 그것이 S.H.I.E.L.D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오리지날 등장인물.[6] S.H.I.E.L.D 소속 요원이며, 前 국장.[7]

마블 스튜디오의 실사 영화 시리즈 아이언맨에서 최초 등장했다. 담당 배우 클라크 그레그는 〈아이언맨〉의 감독 존 패브로와 친구고, 영화 제작 초기에는 콜슨이 그리 큰 비중을 지닌 캐릭터가 아니었기에 감독도 부담 없이 추천해 콜슨 역에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기본 설정은 한두 개 장면 출연에다 대사는 단 8줄이었는데, 그레그의 연기가 워낙 좋아 이후 출연 장면을 더 늘렸다고 한다. 첫 인상이 굉장히 선해 보이는 데다가 하는 일은 여러 가지 뒤처리가 많아서 별것 아닌 아저씨처럼 보이지만, 어벤져스에서 스타크 타워의 시스템을 손쉽게 해킹하고 마블 원샷에선 총을 든 괴한 2명을 순식간에 때려눕히기도 했고 한 나라의 장군을 쫄게 만드는 말발까지 보유하고 있는 대단한 실력의 소유자다. 어벤져스에서는 로키의 창에 가슴을 찔리고 나서도 로키에게 역으로 타격을 입히는 정신력을 보여주었다. 설정상으로도 실드에 들어가기 전에는 CIA에서 근무했으며 격투술과 심문, 현장 지휘에 능하다고 한다.닉 퓨리는 그를 '자신의 눈'[8], '친구'[9]라면서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있다.[10]

2.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필 콜슨/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마블 코믹스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필 콜슨
Phil Coulsen
파일:필립 콜슨.jpg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마블 코믹스
최초 등장 만화 《배틀 스타스》 #1
최초 등장 시기 2012년 4월
창조자 크리스토퍼 요스트, 컬렌 번, 맷 프랙선, 스콧 이튼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필립 "필" 콜슨
성향 중립
국적 미국
직업 전 S.H.I.E.L.D 특수 작전 최고 사령관, 현장 사령관
신장 183cm
체중 92.08kg
갈색
모발 갈색
출신지 일리노이시카고
능력
소속팀 S.H.I.E.L.D.

그 인기로 코믹스에 역수입. 즉 원래 코믹스에는 존재하지 않던 캐릭터[11]였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등장하여 인기를 얻자 이제는 코믹스에도 중요 인물로 당당히 등장하는 중.

3.1.1. Shattered Heroes

피어 잇셀프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섀터드 히어로즈에선 닉 퓨리 주니어의 전우로 등장한다. 닉 퓨리 주니어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방황할 때 옆에서 도운 친구로 닉 퓨리가 실드에 들어갈 때 함께 들어간다.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설정과는 좀 다르다.

3.1.2. 시크릿 어벤져스

마블 나우 이후 시크릿 어벤져스의 멤버로 활동 중.

3.1.3. 시크릿 엠파이어

데드풀 이슈에서 미래에서 온 악당들[12]을 데드풀을 불러서 순식간에 죽여버리는 캡틴의 모습을 보고 의구심을 느끼며 그의 행동을 감시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캡틴은 데드풀을 이용해 그를 암살하기로 하고, 결국 필 콜슨은 데드풀에 의해 암살당하고 만다.

3.1.4. 태스크마스터

태스크마스터가 루비콘 트리거의 록을 해제하기 위해 움직임을 복제해야되는 3명 중 하나로 나온다.
닉 퓨리 주니어의 말에 의하면 데드풀에게 죽은 콜슨이 어느 순간 부활해서 스쿼드론 슈프림 오브 아메리카의 책임자가 됐다고 한다. 그의 움직임을 카피하러간 태스크마스터는 콜슨이 눈치채 정체가 들켜버리고 그가 부른 하이페리온에게 묵사발이 되어버리지만 비장의 카드를 써서 하이페리온에게 이기고 돌아간다.

3.2. 애니메이션

  • 얼티밋 스파이더맨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gent_Coulson_on_Ultimate_Spider-Man.jpg
    영화의 인기 때문인지 2012년 4월부터 방영하는 얼티밋 스파이더맨(TVA)에서도 피터 파커가 다니는 학교의 교장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여기서도 실드 요원으로, 교장이 된 것은 피터의 관리를 위해서 그런 것이며, 단순 위장이 아니라 직업의식도 생겼는지 학교 재정에 대해 걱정하기도 한다. 그리고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캡틴 아메리카의 열혈 광팬이다. 그리고 피터의 숙모인 메이 파커와 러브 플래그가 생겼다. 성우도 클라크 그레그 본인. 한국판은 어벤져스 공중파 더빙에서 맡았던 임채헌이 아니라 오인성.

3.3. 게임

4. 기타

  • 클라크 그레그는 2013년 5월 3일 개봉된 〈아이언맨 3〉 및 그 이후의 마블 작품에서도 출연 예정이라고 한다. # 하지만 실제로 출연하지는 않았다. 2013년 11월 15일 개봉된 〈토르: 다크 월드〉의 출연 가능성에 대해서도 부정하지 않았다. # 그리고 〈토르〉에서도 〈아이언맨 3〉처럼 루머에 그쳤다. 다만 〈아이먼맨 3〉에선 실드 자체가 대사로 한 번 언급만 될 뿐 비중이 없었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드라마의 주역으로 스토리상으론 사망 처리가 된 모양.[14][15]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촬영 현장에 스칼렛 요한슨사무엘 잭슨이 촬영되는 등 실드가 등장하므로 콜슨의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출연하지는 않았다. 다만 실드의 존망이 걸린 에피소드인지라 그 이후의 행보가 주목되는 인물 중 하나가 되었다. 게다가 2019년 개봉하는 캡틴 마블(영화)에도 등장할 수 도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고, 결국 출연이 확정되었고, 영화가 90년대가 배경임에 따라 신참 시절의 필 콜슨이 등장했다.
  • 〈어벤져스〉의 마지막 부분에 마리아 힐이 닉 퓨리와 대화를 마치고 뒤돌아 걸어가는 장면에서 그녀에게 무언가 서류 같은 것을 건네고 닉 쪽으로 걸어오는 남성이 보이는데, 이게 콜슨이 아닌가 하는 루머가 있었다. 머리와 옷 등의 전체적인 스타일, 셔츠와 넥타이의 색 등이 동일하기 때문이었다.[16]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트위터에 '다음 마블 영화에 필 콜슨이 나오지 못한다면 대통령 권한을 남용하겠다'고 트위터에 썼다는 합성한 내용이 인터넷에 내용이 떠돈 적이 있다.# 당연히 합성으로 오바마의 트위터와 RT된 스탠 리 트위터에도 저런 내용은 없다.#
  • 클라크 그레그는 과거 웨스트 윙 시리즈에서도 FBI 요원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 중 바틀릿 대통령 역을 맡은 마틴 신과 함께 하는 장면이 여럿 포착되는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벤 파커 삼촌으로 출연했던 점을 생각해 보면 묘한 배치다.
  • 처음부터 콜슨을 살려낼 전개로 갈 생각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인터뷰에 따르면, 어벤져스에서 콜슨의 죽음을 망치지 않으면서 그의 생존을 얘기할 플롯을 찾느라 고생했다고 한다.
  • 콜슨과 그 연인(첼리스트)를 묘사한 그림.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320px-TOLID_Poster.jpg
  • 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외동아들이라고 한다.
  • 사실상 어벤져스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한 인물이나 마찬가지다. 토니 스타크가 군수업자이다 보니 정부에서 감시하는 게 당연할 거라고 생각했고, 마블이니 기왕 그 정부 기관을 실드로 설정했다. 그런데 콜슨 역을 맡은 클라크 그레그의 연기가 너무 좋다 보니 그의 비중을 늘리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때마침 새뮤얼 L. 잭슨이 '영화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자 기왕 실드 요원인 콜슨의 비중이 높아진 거 아예 닉 퓨리까지 이스터 에그로 넣어버리자고 했다.
그러나 할리우드 영화 산업이 저렇게 주먹구구식으로 돌아갈 리가 없다. 어벤져스 프로젝트는 마블이 영화사를 설립하면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수장 케빈 파이기의 "2006년도에 이 계획을 세웠을 때 정말 가능할 것인가 두려웠지만 우리는 오차 없이 순조롭게 진행시켜 왔다."라는 발표에서도 알 수 있다.
정리하자면 어벤져스 계획은 처음부터 계획되어 있었고, 단순히 필 콜슨 때문에 어벤져스가 만들어진 건 아니라는 것이다. 일종의 립서비스 적인 내용.[17]
  • 어벤져스 이후로 영화 출연이 없고 드라마에만 나오는 상태인데 조스 웨던에 따르면 앞으로도 이런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드라마를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그런 것도 있고 드라마와 영화에 동시에 출연하는 것에 대한 계약상의 어려움도 한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드라마에서 설치는 것을 보면 어째서 히어로들이 콜슨이 살아있는 것을 모르는가에 대해 의아하다는 점. 이렇게 필 콜슨의 생사 여부가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개되는 이유는 어벤져스의 감독인 조스 웨던의 성향 탓이 크다. 그는 인터뷰에서 '드라마에서 필 콜슨을 살린 것은 명백한 실수였다. 드라마를 보지 않는 영화관의 관객들에게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영화와 드라마는 접점 없이 진행 시킬 뜻을 내비췄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조스 웨던이 하차하였고, MCU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는 MCU의 드라마 세계관을 확대시킬 의도를 명백히 하고 있으니, 조만간 영화와 드라마의 뚜렷한 접점이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18]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촬영장에서 클라크 그레그를 봤다는 목격 증언이 있었다. 이로써 4년 만에 마블 영화에 다시 출연할 듯싶었지만 결국 안 나왔다. 현재 새로운 히어로가 너무 많은 상황이고 이들에게 영화의 지분을 돌리는 것도 매우 힘든 상황이라 앞으로의 영화에도 나올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진짜 안 나왔다.
  • 그리고 결국 페이즈 4가 슬슬 드러나면서 케빈 파이기는 멀티버스의 가능성에 대해 마블 넷플릭스 드라마들도 언급을 했지만 에이전트 오브 쉴드는 없었다. 이미 드라마도 시즌 7까지 하면서 독자적인 노선을 멀리 와버려서 앞으로도 합류하긴 어려울 거 같다.
  • 마블 레전드 라인업에서 피규어화되었다. 닉 퓨리, 마리아 힐과 함께 동봉되어 있으며, 선글라스를 낀 머리와 안 낀 머리 사이에 교체가 가능하다. 무기로는 어벤져스에서 로키에게 쐈던 디스트로이어건이 들어있다. 앙복을 입은 바디 조형과 가동률이 좋아서 커스텀 용도로도 빈번히 쓰인다.
  • 배우인 클라크 그레그는 마블을 제외하면 한국에서 알만한 다른 작품 출연은 적은 편이고 또한 주역을 하지 않아 눈에 띄지 않는다. 하지만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500일의 썸머에서 톰이 일하던 카드 문구 제작 회사의 사장인 밴스 역으로 출연했다. 짐 캐리 주연의 파퍼 씨네 펭귄들에서 악역으로, 드라마 더 실드에서 할머니들을 강간하는 성범죄자로 나온 적도 있으며, 멜 깁슨 주연의 2002년작 베트남 전쟁 영화 위 워 솔저스에서 조연으로 등장한다.[19]
    파일:external/coolspotters.com/clark-gregg-and-500-days-of-summer-gallery.jpg

5. 관련 문서



[1] 고대 북유럽엔 누구 아버지의 아들이란 식으로 (아버지 이름)+son으로 지었다. 따라서 토르는 콜슨(Coul+Son)이란 이름을 듣고 이렇게 연상한 것. 아랍도 이와 유사하게 Ibn+(아버지 이름)으로 작명하는 문화가 있다. 대표적으로 알타이르 이븐 라 아하드가 있다. 다만 이쪽은 '라 아하드' 가 제대로 된 이름이 아니라는 문제가 있지만, 잘 알려진 이름 중 하나이므로 예시로 든다.[2] 보안등급 레벨 8[3]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이후[4] 이후 콜슨의 우상이었던 캡틴 아메리카를 고정으로 맡게 되었다.[5] 이후 전담하게 된 팔콘이 2대 캡틴 아메리카가 된다.[6] MCU에 등장한 이후 원작 코믹스에 역수입됐다.[7]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3 파이널 에피소드 시점에서부터 현장 요원으로 복귀했다.[8] 닉 퓨리가 애꾸눈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대단한 칭찬이라고 할 수 있다.[9]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친구의 의미와 영미권에서 말하는 friend의 의미는 전혀 다르다. 영미권에서 친구의 의미는 가족 바로 다음으로 친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그런 존재이다. 한국에서 "이 친구는~"이라는 식으로 남을 소개하는것과는 달리 Friend라는 단어가 꽤나 무게감 있게 쓰이는 셈. 물론 타인에게 살가운 단어를 많이 쓰는 미국에서는 그냥 한국처럼 가볍게 Friend를 쓰는 사람들도 꽤 많다. 그외에 한국에서 말하는 친구의 어감 정도를 영미권에서 말하는 경우에는 Partner라고도 많이 표현한다.[10] 일개 요원이었던 콜슨이 사망하자 타히티 프로젝트로 다시 되살렸다는 점과 이후 쉴드가 무너지고 각종 기밀 자료가 담겨있는 툴 박스와 국장 자리까지 콜슨에게 넘겨준 것을 보면 그에 대한 신뢰성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다.[11] 원작에서는 덤덤 듀건이라는 요원이 퓨리의 오른팔로서 활약한다. 이 캐릭터는 MCU에서는 퓨리와는 상관이 없으며 세계 대전 당시 캡틴 아메리카의 전우였다는 설정이다.[12] 이들은 스티브 로저스가 이끄는 하이드라에 의해 점령당한 미래에서 온 영웅들이었다. 미래가 잘못되는 것을 막기 위해 캡틴 아메리카를 죽이려고 온 것.[13] ps3,ps4,ps vita, xbox 360, pc[14]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어벤져스 멤버들은 여전히 필 콜슨이 죽은 줄 알고 있다고 한다. 콜슨이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실드 내 기밀 인가 레벨 7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영화 시리즈에서 당분간 콜슨이 등장하는 것을 보기는 힘들 듯하다. 아마도 이는 영화 시리즈만 보는 관객을 위한 배려일 수도.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어벤져스들에게도 다 알려 버리면 어벤져스 2를 볼 때 드라마는 안 본 관객들은 당황할 테니까 말이다.[15] 그런데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선 실드 외부인들 앞에선 잘만 나타나면서 어벤져스에게만은 비밀이다. 심지어 토르의 전우인 레이디 시프도 콜슨을 만났다. 시프에겐 자기가 직접 말해주고 싶으니 토르에겐 말하지 말란 뜻을 넌지시 밝히긴 했다.[16] 자세히 보면 콧수염과 안경을 낀 것처럼 보이고, 체형도 더 커 보인다. 아마 비슷한 헤어스타일이나 이마 모양 때문에 착각한 듯.[17] 하지만 단순히 립서비스가 아니라 위에 언급한 내용이 진실이라고 해도 계획되어 있었다는 말과 충돌하지는 않는다. 전체적으로 계획을 잡아 진행하는 와중에 그냥 떡밥용으로 실드 요원으로 등장시켰던 캐릭터를 중요 연결 고리로 사용하기로 했다 정도로 보면 되니까.[18] 페이즈 4의 드라마 중 완다비전, 팔콘과 윈터 솔져는 앞으로 영화에 나올 것이 확실한 캐릭터들이 주연으로 출연했다는 점에서 확실히 영화와 접점이 있다. 특히 제작이 확정된 캡틴 아메리카 4의 경우 팔콘과 윈터 솔져 드라마를 보지 않고서는 왜 이렇게 됐는지 상황을 알 수가 없다.[19] 초창기 미드 팬이라면 올드 크리스틴이라는 시트콤에 전남편 역으로 더 잘 기억할 수도 있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도 깐죽거리는 모습이 종종 있으나, 이 시트콤에서는 깐죽의 절정을 볼 수 있다. 시청자들에게는 웃음 제조기였지만, 주인공인 전부인 크리스틴에게는 스트레스 제조기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