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7:49:51

에스텔 브라이트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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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궤적 3rd 일러스트
프로필
이름 エステル・ブライト
Estelle Bright
에스텔 브라이트
사용 무기
생년월일 칠요력 1186년 8월 7일
출신지 리벨 왕국 로렌트[1]
가족관계 카시우스 브라이트(아버지)
레나 브라이트(어머니)
요슈아 브라이트(양남매, 연인)
렌 브라이트(양동생)
나이 16세(하늘 FC, SC)
17세(하늘 3rd, 제로)
18세(벽, 새벽)
20세(섬4, 시작)[2]
162cm
쓰리 사이즈 82-60-87
소속 리벨 유격사 협회 (준유격사→B급)
성우 칸다 아케미/스테파니 셰이(북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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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의 초대 주인공. 두번째 주인공인 로이드 배닝스와 함께 쥬리오-크리스에서 이어지는 영웅을 부정하는 영웅이라는 영웅전설 시리즈의 전통적인 영웅상을 보여준다.

2. 캐릭터 특징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시리즈 전체를 아우르는 주인공. 유격사 수첩을 비롯해서 대부분 에스텔 시점으로 서술된다. 가가브 트릴로지에서는 남성 캐릭터가 메인 주인공을 맡고 여성 캐릭터가 서브 주인공을 맡는 구도였는데 영웅전설 시리즈 최초로 메인 주인공이 된 여성 캐릭터이다. 아직까지도 유일하며, 정통파 JRPG 전체로 따져도 상당히 희귀한 케이스로 공개 당시 꽤 큰 화제를 모았다. JRPG에서 여성 주인공으로서 에스텔 이상의 화제를 모은 건 P3P여주인공(페르소나 3) 정도. 궤적 시리즈에서 따지자면 초대 메인 주인공이자 메인 주인공들 중 홍일점. 궤적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그려진 일러스트에서도 센터 자리와 함께 궤적 시리즈 10주년 로고를 꿰찼으며 15주년 로고에서도 센터를 차지했다.

꽤 특이한 말버릇으로, 안 좋은 의미에서 놀랄 때 쓰는 "あんですて(안데스테)~?"가 있다. 원래는 "뭐라고?"를 뜻하는 "何ですて(난데스테)~?"를 변형시킨 것. 아루온 한글판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SCEK에서 번역한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FC Evolution에서는 원문의 말버릇을 제대로 반영해 "머어라~?"로 번역되었다.

크게 드러나는 부분도 아니고 본인도 별 자각이 없는 편이지만, SC 시점에서 국가의 실질적 톱이나 다름없는 카시우스의 딸이니 만큼 궤적 시리즈 주인공 중 집안 배경이 가장 빵빵하다. 현실 같았으면 왕녀인 클로제와도 비등비등할 수준의 주목도가 있을텐데, 카시우스나 에스텔이나 좋은 의미로 권력욕이 없고 나라와 왕실에 대한 애정이 강해서 별 문제는 없을 듯. 사실 리벨 왕국의 국민들이 애초에 그런 현실적 권력 관계에 굉장히 둔감하기도 하고[3]. 따지고 보면 다른 주인공과도 비슷한 처지이지만 저쪽과는 다르게 가족 관계도 굉장히 원만하다.

FC에서는 봉술용 복장인 스패츠 차림이었지만 SC에서는 셰라자드가 사준 미니스커트에 하얀 허벅지 스타킹를 입는다. 섬의 궤적 IV에서는 다시 스패츠 차림으로 돌아왔다.

궤적 시리즈의 초대 주인공이지만 오히려 역대 주인공 중에서 가장 어리다. 원래 린 슈바르처보다 한 살 많다는 설정이었던 듯 하나 린의 생년이 수정되면서 3개월 차이로 에스텔이 최연하가 되었다.

2.1.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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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일러스트
모두가 헤어지게 되는 건 아쉽지만, 그래서 더 웃는 거야!

궤적 시리즈의 역대 주인공 중에서도 정서적인 면에서의 이상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태양이라는 수식어가 그녀의 모든 것을 간결하고 압축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잠시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일은 있을지언정, 어떤 상황이건 결코 부정적인 방향으로 기우는 법이 없는 시리즈 통틀어서 최고의 멘탈갑으로 묘사되며,[4] 본인이 의식하건 의식하지 않건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을 감화시키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정의감 넘치는 열혈 캐릭터들의 장점만 모아놓은 듯한 성격이 특징. 천성적인 성격과 아버지의 훌륭한 교육으로 한 점 티끌없이 자라나 놀랄 만큼 올곧고 바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존재만으로도 주위를 화사하게 만드는 밝은 성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거의 잃지 않는다. 어린 나이에 전쟁통을 겪으면서 살던 마을이 쑥대밭이 되고 어머니를 잃은 슬픈 과거[5]가 있음에도 그늘진 구석이라곤 없다. 그녀의 밝음은 자신의 슬픈 과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대로 이해하고 극복한 끝에 도달한 밝음이기 때문에, 단순히 낙천적이고 천연적인 성격과도 질이 다른 강함을 보여준다. 트라우마를 이용하는 집행자의 환술이나 아티팩트 '심판의 반지'의 힘도 자력으로 씹어먹을 정도. 객관적으로는 실력으로도 직위로도 미숙하고 어정쩡한 에스텔이, 출신도 성별도 나이도 사건에 얽힌 인연도 전혀 다른 수많은 베테랑 협력자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서도 중심 인물이 된 것은 오로지 그녀의 이 성격에 기인한다.

심지어 이런 끝이 없는 밝은 성격 때문에 현재까지 스토리상 집행자를 무려 2이나 감화시켜서 결국 결사의 마수에서 빼내왔다. 게다가 이 두 명은 에스텔의 가족이 되었다. 이를 가리켜 TC에서는 태양의 소녀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6]

에스텔 특유의 성격상 본인도 요슈아를 제외한 이성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고, 요슈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남성 동료도 에스텔을 이성이라기보단 좋은 동료나 친구로만 인식하고 있다. 본의 아니게 온갖 염문설을 뿌리고 다니는 차기작의 두 주인공과는 다르게 이성관계는 처음부터 일관되게 요슈아와의 관계에만 집중된다. 다만, 연애감정에는 매우 둔감해서 요슈아가 직접 고백하기 전까지는 요슈아의 연심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에스텔은 요슈아가 다른 여자애와 엮일 때마다 잘 해보라면서 놀려대고 요슈아는 한숨을 쉬면서 '사람 마음도 모르고….'라고 독백하는 것이 패턴. 딱히 요슈아도 남말할 처지는 아니다 요슈아에 대한 연심을 깨달은 후로는 자기가 더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요슈아와의 자세한 관계는 요슈아 브라이트 항목을 참조. 이 둘의 관계는 하늘의 궤적 시리즈 전체 스토리에 크나큰 영향을 미쳤다.

상당한 친화력을 갖고 있다. 꽤 다혈질이라서 에스텔이 먼저 들이대는 경우도 적지 않고, 얼마 전까지 대립했던 상대라 해도 일이 지나고 나면 친근하게 대하는 태도를 보인다. 그래서 상대는 여전히 앙금이 남아서 험악한 태도를 보이려다 독기가 빠져버리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이런 면에 본인은 별로 자각이 없어서 주변 사람들이 감탄하면 "뭐야, 나 흉보는거야?"라며 발끈하는데, 정작 실제로 악의를 담아 빈정거리는 건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게 에스텔다운 부분. 이 친화력은 요슈아를 제외하면 여자들과 특히 더 가까운 관계인 듯하다. 셰라자드 하비, 클로제 린츠, 티타 러셀 등이 대표적. 조제트 카푸아와는 모종의 이유로 티격태격하는 사이지만 나쁜 관계는 아니며 조제트도 둘의 관계를 인정하고 있다. 티타, 렌, 키아처럼 어린 아이들을 매우 귀여워한다.
파일:Di_XegkV4AAvvLq.jpg large.jpg
벽지 일러스트

의외로 괴담에 약하다. SC 초반에 루안에서 귀신 소동이 있을 때 시종일관 '그것', '하얀 그림자'하면서 결코 유령이란 걸 인정하려들지 않았다.. 그러면서 또 흥미는 많은지 일일이 듣는 모양.

2.2. 능력

유격사 활동을 할 때 사용하는 무기는 . 공방일체라 해서 방어에도 좋다고 하지만 인게임 상에서는 제무리아 스톤제 최종 무기 정도를 제외하면 DEF 보너스가 없는게 아쉽다. 리벨 최고의 유격사인 아버지에게서 직접 전수받았기 때문에 전투력만으로는 FC 시점에서도 웬만한 정유격사급이었다. 요슈아는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 평했고, 레베는 언젠가 카시우스의 영역에 도달할 지도 모르겠다고 평했다. 단독으로 활약하는 장면이 적어서 평가하기 애매하지만,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난 활약은 서로 라이벌이라 인정하는 아넬라스 엘피드와 둘이서 A급 쿠르츠 나르단을 제압한 장면, 간접적으로는 아넬라스가 달인급인 앨런 리샤르와 '대련에서 이길 수도 있는[7]' 수준이라는 점 등을 종합하여, 일본 팬덤에서는 대개 3rd 시점에서 이미 '달인급에 약간 못미치는 수준'(대개 B~B+ 정도)으로 평가하고 있는 듯하다. 요슈아가 천재적이라 평하는게 팔불출 과장은 아닌셈. 또래거나 더 어린 나이에 이미 괴수들 수준은 아니지만, 이들은 그 정도 강함에 도달하게 된 유년기 자체가 여러모로 비범한 인물들이다 보니...

다만 본인의 급한 성격과 어울러져서 생각이 짧다. FC 시점에서는 애거트 크로스너에게 '무술 빼고는 다 불안하다'라는 평을 받았다. 그래서 취급도 안타깝다. 어떤 수준이냐면 나름 플레이어가 열심히 추리해서 선택지 제대로 골라도 나오는 반응이 '의외인데?' 아니면 '찍었지'일 정도.[8][9] 소꿉친구인 에릿사의 말로는 "멧돼지 같은 애"라고 하며 실제로 상당히 저돌적인 성격이긴 하다. 예를 들어 잠입해서 정보를 얻으려다 솔직한 언행으로 정체를 들키는 등 다소 생각 없는 발언도 자주 하는 편. 그래도 본능적인 감이 좋아서 대체로 적절한 선택을 하는데다, 이후 점점 성장해가면서 놀라운 통찰력과 행동력을 보여 주위의 선배 유격사들을 놀라게 만들기는 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몸이 먼저 움직이는 타입이다 보니 무모해보이는 행동이 눈에 띄는 편이며, 그래서 신중한 요슈아의 뒷받침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게임 내에서 보여주는 활약으로 FC 엔딩에서는 무사히 정유격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고, SC 진행과 함께 한꺼풀 벗고 유격사로서 훌륭한 성장을 이루어낸다.

에스텔 시점이다보니 유격사 랭크도 플레이 실적에 따라 달라지며, 게임상에선 최대 A급까지 유격사 랭크를 올릴 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게임상의 허용일 뿐 실제 랭크는 알 수 없다. 제로의 궤적에서도 유격사 랭크가 아예 나오질 않는 대신, '기대의 신인'이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는 전도유망한 유망주로 표현된다. 작중에 '크로스벨 지부에 소속된 유격사는 전원 B급 이상'이라는 언급이 있지만 이 대사가 에스텔과 요슈아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 사람이 적어서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엄청나게 바쁘며, 일이 쌓이다 보니 저절로 랭크가 올라갔다고 부연설명으로 언급된 상황인데 저 두 사람은 크로스벨에 막 도착한 상황이기 때문. 다만 일본 팬덤에서는 그냥 그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B급이라고 보는 듯하다. 그리고 섬의 궤적 1 발매 직전 나온 전격 PS에 따르면 에스텔, 요슈아가 모두 애거트, 셰라자드와 동급인 B급으로 되어있다. 사실 제로의 궤적 첫 등장 당시엔 B급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연일 뉴스에 실릴 정도로 맹활약을 했기 때문에 크로스벨을 떠날 즈음에는 B급으로 승격되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8월 30일 콘도 사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B랭크라고 한다.

섬궤4를 앞두고 나온 콘도 사장의 인터뷰에서 "에스텔과 요슈아는 얼마나 강한가?"라는 돌직구성 질문이 있었는데, 이에 콘도 사장은 "인류 최강이나 제국 최강 수준의 강함에는 설정상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격사로서 최일선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는 있지만, 강함으로는 결사나 제국에도 그녀에게 필적하는 실력자는 있다고 한다. 비교군으로 든 인물들을 보아 섬궤4 시점의 전투력은 높게 잡아도 달인급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애거트의 예를 볼 때 그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10] 섬궤 4내에선 요슈아와 함께 유격사 등급으로 A급 직전 정도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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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달력 '평온은 손 안에' 일러스트 발췌

요리에 능숙하다. 서장부터 "요리가 맛있게 되어서 놀랐다"라는 카시우스 브라이트의 언급이 있었으며 SC에서도 "어머니의 입맛을 느끼고 싶으면 자신이 해먹으면 된다"라는 언급도 있다. 브라이트 가는 요리를 가족이 돌아가면서 하기 때문에 익숙해서일지도. 게임 시스템상으로는 에스텔의 요리 성공률은 100%이며 요리를 한 번 맛보면 재료와 레시피까지 알 수 있는 절대미각까지 갖고 있다. 이를 반영해서 팔콤학원에서 한 번 맛보면 음식의 레시피를 알 수 있는 능력자로 나왔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유년기

리벨 왕국로렌트에서 왕국군 대령 카시우스 브라이트와 레나 브라이트 사이에서 태어났다.
파일:에스텔 어린 시절.jpg
SC 에볼루션 인게임 일러스트

에스텔은 어릴 적부터 낚시나 벌레잡기, 봉술 연습을 좋아하는 활발한 아이였다. 산이나 들에서 뛰어놀다보면 옷이 더러워지니까 부모님이 예쁜 옷을 사준대도 그닥 반기지 않았던 모양. 훗날 선배 유격사가 되는 셰라자드 하비와도 이 당시 하비 극단에 소속되어 로렌트에 방문했던 시기에 만났다. 여러모로 조숙한 어린애였던 하비한테 이것저것 많이 들은 모양.

이렇게 행복하게 지내던 어느날, 인접한 대국 에레보니아 제국과 리벨 왕국 사이에서 백일전쟁이 일어난다. 몇개월에 걸친 전쟁 끝에 왕국군의 반격이 성공하는데, 제국군이 후퇴를 시작했다는 말을 들은 에스텔은 "아버지가 싸우고 있는 상대가 누군지 보고 싶었다"는 이유로 로렌트의 시계탑 위로 올라가서 후퇴하는 제국군을 구경하려했다. 그런데...
파일:에스텔 어린 시절 2.jpg
하늘의 궤적 인게임 일러스트

후퇴하던 도중의 제국군이 거의 분풀이에 가까운 포격을 로렌트에 가했고, 이게 하필 에스텔이 있던 시계탑에 명중한다. 꼼짝없이 죽을 뻔했으나, 정신을 차렸을 때 에스텔은 레나의 품 안에 안겨있었다. 레나가 무너지는 시계탑의 파편에서 에스텔을 지켜주면서 파편에 대신 깔렸던 것.
파일:레나 사망.jpg
하늘의 궤적 인게임 일러스트

결국 에스텔은 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게 된다. 이는 이후 에스텔이 "어머니처럼 누군가를 지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지고 싶다"며 유격사를 지망하는 동기로 작용한다. 시계탑이 로렌트 시민들의 손에 재건된 뒤로도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발길이 멀어졌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에스텔이 11살일 때, 저녁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질 않는 카시우스를 기다리다 부상을 입은 요슈아 브라이트를 품에 안고 온 카시우스를 맞이하고, 요슈아의 간병을 위장한 서열 잡기[11] 을 하면서 운명적인 만남을 하게 된다. 이 때 카시우스보고 어디 밖에서 얻어온 애냐며 엄마를 배신한 거냐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이후 요슈아가 부상에서 회복되고도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고 혼자 떨어져 있으려고 하자, 에스텔은 갖은 수단을 동원해서 요슈아가 기운을 차리도록 노력한다. 그리고 몇 번의 우여곡절 끝에, 그늘진 요슈아의 마음에 눈부실 정도의 빛을 비춰주며 요슈아의 마음을 여는데 성공한다.
파일:에스텔 어린 시절 3.jpg
하늘의 궤적 3rd 인게임 일러스트

3.2. 리벨 왕국 편

3.2.1. 하늘의 궤적 FC

파일:Estelle_Bright_(FC).jpg파일:evo fc_Estelle.png
FC 오리지널FC 에볼루션

16세 생일을 맞이하여 요슈아와 함께 준유격사 시험을 치르고, 무사히 합격하여 유격사 활동을 시작한다. 유격사 자격을 취득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저녁길에 동네 꼬마들인 루크와 패트가 '비취의 탑'으로 놀러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이 두사람을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해 비취의 탑으로 가서 두 아이를 구해낸다. 에스텔이 유격사로서 맡은 기념비적인 첫 의뢰. 다만 까불대는 루크를 혼쭐내주겠다며 장난치다가 뒤에서 다가오는 마수에게 기습당할 뻔하고, 이를 카시우스가 구해주면서 아직 멀었다는 쓴소리와 함께 멋있는 대목을 다 빼앗기면서 분해하는 결과로 끝났다.

이후 갑작스런 의뢰로 자리를 비운 카시우스의 의뢰를 대행 자격으로 차례차례 처리하다가[12], 마인츠 광산에서 세프티움 광석 운반의 의뢰를 받고 이를 수행하며, 이후 그 광석이 공적단 카푸아 일가에 의해 도둑맞자 베테랑 선배 유격사인 셰라자드와 함께 근거지를 발견하고 제압하여, 광석을 되찾는다. 다만 비행선의 등장으로 인해 체포에는 이르지 못한다. 그 뒤 협회로 돌아온 에스텔은 부친이 탄 비행선이 공적단에 의해 하이재킹 당했다는 비보를 전해듣는다. 이에 의기소침해있지 않을까 하던 요슈아와 셰라의 걱정을 뒤로하고, 에스텔은 그날 밤 바로 짐까지 꾸려서 날이 밝는대로 아버지를 직접 찾아나서겠다는 행동력을 보여준다.

공적단 퇴치를 인정받아 로렌트 지방의 정유격사 추천장을 취득한 에스텔은 요슈아, 셰라와 함께 비행선이 하이재킹 당했다는 보스로 향하고, 여기서 정확한 사정을 파악하고자 한 메이벨 시장의 의뢰를 받고 정식으로 공적단 수색에 착수한다. 그러나 신분을 얼버무리고 군부로부터 정보를 얻어내려 한 것이 하켄문의 모르간 장군에게 걸려 쫓겨나게 되고, 이 때 마침 하켄문 관소에서 발이 묶여있던 올리비에 렌하임도 같이 쫓겨나다시피 하면서 보스까지 동행한다. 이후 일행은 정보가 없어 술집에서 허송 세월을 보내던 나이얼을 발견하고, 라벤느 마을에서 그럴싸한 그림자를 봤다는 정보를 입수, 마을의 폐광 안쪽에서 공적단이 훔친 비행선을 발견한다. 이 때 카푸아 일가의 둘째인 키르와 싸우지만 아차한 사이에 놓쳐버리고, 비행선 역시 텅 비어 있는 상황. 수색을 마치고 나왔을 때는 모르간 장군의 왕국군에게 포위당한 상황이었고, 공적단과 한패라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투옥된다. 그러나 다행히 메이벨 시장으로부터 카시우스의 자식이란 정보를 접한 모르간 장군이 풀어주고, 마침 고급 와인을 훔쳐마신 죄로 옆방에 투옥되어 있던 올리비에까지 메이벨 시장의 호의로 해방되면서 파티에 합류, 행동을 함께하게 된다.

이들은 이후 간밤에 보스시 남부에서 일어난 도둑 소동을 조사하던 와중[13] 보스시 남쪽의 발레리아 호수에서 수상쩍은 사람들을 발견했단 정보를 얻고, 발레리아 호수에서 잠복하기로 한다. 밤이 오기까지 셰라와 올리비에는 술자리를 가지는 반면, 에스텔은 낚시를 했는데 정신 차리니 저녁 무렵이었고, 강가의 다리 위에서 하모니카를 불고 있던 요슈아를 발견하고 다가간다.
파일:FC 요슈아 하모니카 씬.jpg
FC 에볼루션 인게임 일러스트

요슈아는 어째서 과거를 묻지 않느냐며, 그런데도 나를 가족으로 받아들여 줄 수 있냐고 묻지만, 에스텔은 "나라고 아버지의 과거를 잘은 모르지만, 그렇다고 나와 아버지가 가족이 아닌건 아니잖아?"라며 요슈아를 격려해준다. 이내 밤이 되고 셰라에게 떡실신 된 올리비에를 놔둔 채 세 사람은 강가에서 모종의 인물과 대화를 나누는 카푸아 일가의 조제트와 키르를 발견하고, 어느새 술을 개워내고 쫓아온 올리비에의 제안에 따라 공적단의 비행산에 숨어들어 은신처까지 숨어든다. 네 사람은 순식간에 인질을 구출한 뒤 공적단을 제압하고 이들을 왕국군에 넘겨주는데, 정작 중요한 카시우스의 행방은 오리무중인 상태. 비행선의 직원의 말에 따르면 그는 이륙 직전에 배에서 내렸다고 하며, 어디로 갔는지는 알 수 없게 된다. 다만 이튿날에 갑자기 일정이 바뀌었다는 카시우스의 편지가 보스 지부로 도착하고, 이에 에스텔과 요슈아는 마침 공적단 체포로 보스 지부의 정유격사 추천장도 받았겠다, 하는 김에 정유격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왕국 전 지역을 유람하기로 결정한다. 또한 카시우스 앞으로 도착한 의문의 검은 도력기의 정체를 파악하고자 하는 목적도 추가되어, R 박사를 찾기 위해 움직인다.
파일:FC 도시락 씬.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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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트로 돌아간 셰라와 그녀에게 동행하기로 한 올리비에를 배웅한 뒤, 두 사람은 루안 지방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마노리아 마을의 등대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요슈아와 꽁냥대는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고, 크람을 찾고 있던 클로제와의 만남으로 마시아 고아원을 방문하여 테레사 원장과도 만나기도 하면서 루안시에 들어선다. 그러다 마시아 고아원에서 방화 사건이 발생하고, 이 때 루안시의 시장인 달모어와 비서인 길버트가 범인으로 루안시 남부의 창고에 있는 불량배 그룹 '레이븐'을 지목, 이를 엿들은 크람이 레이븐에게 싸움을 걸었다가 위험에 처할 뻔한 것을 구한다. 이후 과거 레이븐의 리더였던 애거트 크로스너가 등장하여 방화 사건을 자기가 맡겠으니 빠지라는 말을 듣고, 정유격사의 선택권이 우선되는 규약 때문에 사건 수사에서 빠지게 되지만 대신 클로제로부터 제니스 왕립 학원의 학원제에서 연극을 도와달라는 의뢰를 받게 되면서, 짧은 학원 생활을 보내게 된다.
파일:FC 연극씬.jpg
FC 에볼루션 인게임 일러스트

연극이 무사히 끝난 뒤, 학원제를 찾은 명사들이 마시아 고아원 재건을 위한 기부금을 넘겨주는데, 루안 지방의 유격사 카르나의 호위를 받고 있던 테레사 원장 일행이 누군가의 습격을 받고 돈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한다. 에스텔과 요슈아, 클로제는 곧 합류한 애거트와 함께 루안시 외곽에 있는 바렌느 등대로 향하고, 이곳에서 검은 옷을 입은 자들이 루안 시장 비서 길버트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일련의 사건의 흑막이 달모어 시장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이들은 검은 옷의 사나이를 체포하려 하지만 등대지기와 길버트를 인질로 잡혀 놓치게 되고, 이들을 쫓는 것은 애거트에게 맡긴 채 시장을 체포하기 위해 나선다. 문제는 유격사는 규약의 한계상 현역 시장을 현행범이 아닌 이상에야 체포할 수 없다는 것. 대신 루안 지부의 쟝이 왕국군을 부르는 동안 시간을 끌기로 작전을 세운 뒤 시장댁을 방문하고, 마침 합류한 나이얼의 도움 덕분에 시장을 궁지에 몰아넣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시장의 애완 마수를 쓰러뜨리고 현행범 체포를 앞둔 것도 잠시, 시장이 가진 아티팩트의 힘에 의해 움직임이 봉쇄되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찰나, 검은 도력기가 빛을 발하면서 아티팩트가 기능을 정지하게 되고, 혼란을 틈타 도망친 시장을 쫓는다.

어릴 때 백일전쟁으로 시계탑에서 어머니를 잃은 이후 시계탑에서 정기적으로 인사하는 것 빼고는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지만 내심 신경쓰고 있었는지 SC 때 '행복한 꿈'을 보여주는 환술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있었던 시절로 돌아간다. 여담으로 그 공간을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특정 장소에서 하모니카를 불어야 되는데 하모니카 불 때마다 시간 잡아먹고 취소도 안되고 게다가 '당시의 에스텔은 하모니카를 지독히도 못 부른다'라는 설정을 쓸데없이 잘 구현해놔서 생각 안 하고 뒤지다가는 눈과 귀가 피로한 사태가 발생한다. 다행히도 이 이벤트를 거치고 나면 하모니카 실력이 많이 상승하지만 그 즈음에 타이밍 좋게 요슈아가 나타나서 하모니카를 회수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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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인게임 일러스트 / 그래픽

FC에서는 유격사로서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고 최종적으로 왕도 그란셀에서 벌어진 쿠데타를 막는데 성공. 하지만 마지막에 알바 교수로부터 진실을 들은 요슈아 브라이트가 사라져서 절망한다. 게다가 첫키스도 멋대로 뺏겼고 이를 통해 수면제 주입까지 당했다. 여러가지 의미로 플레이어들의 슬픔과 분노를 산 장면.

3.2.2. 하늘의 궤적 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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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오리지널SC 에볼루션
셰라가 사준 미니스커트를 입고 이 때부터 레나의 유품인 붉은 보석의 악세사리를 가슴에 차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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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에볼루션 인게임 일러스트

요슈아가 사라지면서 SC에서는 여러모로 방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원상복귀. 이후 계속 태양력을 발산하고 다니지만 그래도 FC에 비하면 슬픈 표정이 많이 늘어난 편. SC는 가출소년 찾아 삼만리 겸 우로보로스의 음모 저지가 목적. 근데 유격사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소잃고 외양간 고치면서 뒷북치는 전개가 많이 나온다. 그 와중에서 섬멸천사 렌을 교화하고 다닌다든지 평소같은 행동들도 많이 한다. 아무튼 여러모로 납치도 당하고 환술에도 걸리고 산전수전 고생은 다하지만 결국에는 자신을 구하고 다시 떠나려 하던 요슈아도 설득하여 회수(?)하고 마지막엔 키스까지 제대로 했다. 마지막은 요슈아의 누나, 카린의 묘 앞에서 훈훈한 마무리.
파일:Estelle_and_Joshua_Kissing.webp
SC 에볼루션 인게임 일러스트

3.2.3. 하늘의 궤적 The 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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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d 에볼루션

The 3rd 시점에서는 요슈아와 함께 렌을 수색 중. 4장 최후반부에 악마 아스타르테 처치 후 봉인석을 해방하며 14번째로 합류. 5장에선 리스와 필수 멤버로 다닌다. 주인공이 바뀐 탓에 존재감은 상대적으로 줄어든 편인데 성격 자체는 여전하다. 아무래도 FC, SC의 주인공인만큼, 서브 스토리도 어느정도 비중이 있는데, 요슈아와의 어린 시절을 다룬 장편(달의 문) 이벤트[14], 그 외에 '낚시왕 에스텔'이라는 미니게임(태양의 문)도 존재한다.

3.3. 크로스벨 자치주 편

3.3.1. 제로의 궤적 프리퀄 심판의 반지

게임이 아닌 코믹스 버전.

에레보니아 제국의 유격사인 토발 랜도너과 함께 이야기가 진행되며, 사람의 죄책감을 극대화시켜 조종하는 아티팩트 '심판의 반지'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작중 인물들이 모두 심판의 반지를 만지면 그 죄책감으로 의식을 잃고 조종당하게 되는데, 에스텔만큼은 끄떡도 없다. "맨손으로 만져도 괜찮냐?"라는 토발의 물음에 "물론이지. 반지 따위에 질 것 같아?" 라면서 무너지는 동굴에서 기운차게 달려나가 탈출한다.

탈출 이후 토발이 "저 천진난만한 아이에게는 트라우마도 없습니다~냐?"라고 묻자 요슈아는 에스텔에게도 후회할만한 과거가 있지만, 그러한 마음가짐도 내일의 희망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후 의뢰인인 성배기사단세르나트 총장에게 반지를 넘기고, 보너스로 렌의 정보를 얻어 크로스벨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버스가 오지않는 사건을 알게되어 우르술라 가도로 걸어가던 중 특무지원과마수와 대치하는 상황을 보며 끼어드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3.3.2. 제로의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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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벽의 궤적 포트레이트[15]

요슈아와 함께 을 찾기 위해 크로스벨 자치주에서 유격사를 하기로 한 듯하다. 아리오스 매클레인과는 예전에 만난 적이 있다고. 로이드 배닝스 일행과는 사실상 라이벌 관계지만 요슈아나 에스텔이나 별로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 빈집 조사 퀘스트 때 있었던 아카시아장 2층으로 이사왔으니 한 번 들어가주자. 둘이서 한 방을 쓰고 있으며, 들어가보면 이젠 스니커즈 수집 범위를 대륙 전역으로 넓힌 마니아의 위용을 느낄 수 있다.

처음 주인공 일행과 만났을 때 요슈아와 함께 콤비 크래프트를 날려 적을 처리하는 위용을 보여준다. 등장하자마자 로이드 일행의 일거리를 스틸하고 거기에 활짝 웃으면서 손까지 내미는데, 영웅전설 팬이라면야 '태양이 왔다!'라고 좋아할 부분이지만 제로의 궤적으로 영웅전설 시리즈를 처음 접해 한창 '크로스벨 시민들의 편견을 이겨내기 위해 열심히 일하던' 특무지원과 일행에게 감정 이입 중이던 유저들은 허탈하기 그지없는 장면이었다 카더라.

유격사 협회 의뢰 게시판을 보면 에스텔을 포함한 유격사들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 아리오스 매클레인은 맨날 해외 출장 중이어서 찾아보기 힘들지만 이들의 경우 항상 크로스벨 내에 있기 때문에 스토킹도 해볼 수 있다. 대부분 숨겨진 이벤트씬이니 봐서 나쁠 건 없다. 대체로 의뢰를 수행하고 있거나, 렌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거나, 데이트를 하고 있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하늘의 궤적을 플레이한 플레이어들만이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재미.

요슈아와는 남매이자 연인, 파트너 사이로 완벽히 정착했다. 요슈아의 공식 캐릭터 소개문도 그렇고, 본편 내에서도 요슈아가 본인 입으로 인증. 여전히 에스텔이 돌격하면 요슈아가 신중하게 서포트하는 포지션이다. 로이드 일행에게서 렌의 부모님 얘기를 들었을 때는 울었지만 그 태양 같은 성격도 어디 가지 않아서, 금방 다시 렌을 꼭 가족으로 만들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최종 던전에서 동료가 된다. 레벨은 요슈아와 마찬가지로 38. 경험치가 금방 올라서 '노멀 난이도 레벨 40 이하 클리어' 실적 채우기 무지 힘들게 만드는 원흉이다. 나름 레벨 조절하면서 진행했다고 생각하다가 필수 전투인 어니스트전과 가르시아전에서 폭풍 레벨업하고 40오버하는 건 순식간이다. 팁으로는 아예 시작부터 죽여서 전투에는 넣지 않고 끌고 다니거나(...) 어차피 1회차에서 보물상자 실적 달성은 추가 던전을 못가서 불가능하니, 적이 등장하는 보물상자는 모조리 패스하고 필수몹만 잡되 경험치 보너스도 최대한 배율을 1.0에 가깝게 먹으면 딱 레벨 40에서 엔딩을 볼 수 있다.

마지막에 렌을 붙잡는데 성공한다. 이때 "잡았다"라고 말하는게 인상적. 하늘의 궤적 시리즈를 플레이한 유저에게는 백 마디 대사보다 더한 감동을 선사해주는 세 글자. 다만 그 장면이 진행되는 동안 제로의 궤적의 주인공 일행이 완전 동네 구경꾼 취급을 받는다.

3.3.3. 벽의 궤적

스토리 막판에 도우미로 깜짝 등장해서 요슈아, 렌과 함께 아이온 중 한 대의 공략을 맡게 된다.(다만 제로의 궤적 당시와는 달리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니며, 해당 공략 장면은 모두 이벤트로 자동 진행된다.) 파텔 마텔의 힘까지 빌려서 아이온과 싸우지만, 무한한 에너지를 가진 아이온에 점차 밀리다가 파텔 마텔의 자폭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전투 후에 마인츠 광산의 여관에서 잠시 만날 수 있다. 소모가 심했는지 회복 중이었으며, 렌을 걱정해서 요르그 노인을 여관으로 불렀다. 로이드 일행에게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격려하면서, 파텔 마텔과 좀 더 대화를 나누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한편 렌에 대해서는 지난 반 년간 여러 경험을 하면서 강해진데다 소중한 친구도 있으니 극복 해 낼 거라며 걱정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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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궤적Ⅲ 인게임 일러스트

벽의 궤적 종료 후 두 사람과 함께 리벨 왕국으로 돌아간다. 이후의 행적은 알 수 없으나 유격사로서 결사에 대항할 확률이 높다.

3.4. 에레보니아 제국 편

3.4.1. 섬의 궤적Ⅲ

섬의 궤적3 발매 전 하멜의 비극이 상세하게 다뤄질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파트너인 요슈아 브라이트가 재등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데, 요슈아가 나온다면 당연히 에스텔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못 왔다. 본인들도 애거트와 함께 제국에 들어오려고 했으나, 아버지가 카시우스인데다가 요슈아는 전 집행자인 것도 있고 무엇보다 하멜 출신이라서 제국 정부에서 허가를 해 주지 않았다.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티타나 애거트를 통해서 간간히 소식을 들을 수 있다. 6월 11일 티타가 브라이트 일가에게 보낼 선물을 고를 때 린 슈바르처가 조언을 해주는 퀘스트가 있다. 가끔은 의외의 선물을 보내고 싶어한 티타는 에스텔에게 서책 종류를 보내고 싶어하고, 여기에 활동적인 여성이라는 이미지를 전해들은 린이 제국의 풍경이 담겨있는 책을 추천하게 된다. 한편 "리벨에서 봉술을 다루는 여성"이라는 표현을 들은 린이 '혹시 그 사람의...'하고 짐작가는 바가 있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 걸 보면 전해들은 바가 있는 모양.

3.4.2. 섬의 궤적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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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궤적Ⅳ 일러스트
힘내자, 모두들! 무엇보다 세계를 끝내지 않기 위해서!

각종 잡지의 소개는 제국의 어둠을 걷어내는 빛을 가져올 태양. 공홈의 캐릭터 소개란 대사도 그렇고 잡지의 문구도 그렇고 태양이라는 그녀의 캐릭터성을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다. 이제 제국에 깃든 저주마저도 태양력으로 치유하신다 카더라 이전보다 더 성장하셨다

4에서 등장할 것이라 모두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는 와중에 콘도 사장이 '등장 예정은 불명', '3에서 왜 등장하지 못했는지 이유를 생각해봐야 한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에스텔과 요슈아의 참전 여부는 모두가 등장할 것이라고 막연히 기대하던 것과는 달리, 등장 가능성에 대해 그럴싸한 언급조차 되지 않는 등 철저하게 비밀에 붙여졌었다. 몇몇 점포 특전에서도 노골적으로 감춰졌을 정도. 그러다 7월 12일 선공개 정보를 통해 요슈아, 렌과 같이 플레이어블로 참전이 확정되었다.

실제로 에스텔 등장 이후 팬덤의 반응은 "여럿 죽어나갈 것 같지는 않다"며 안심하는 듯한 분위기로 바뀌었으며, 여기에 부친인 카시우스까지 등장한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어떻게든 될 것 같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게 그대로 수치로 드러난 게 섬의 궤적 4 머플러 타올 판매 추이로, 첫 날 예약 수에서 신구7반 주역들을 제치고 리벨 멤버들이 1위였다고 하며, 가장 빠른 시기에 초회 출하량이 바닥났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래저래 여전히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임을 보여주는 부분.

액세서리의 색깔이 붉은색이 아니라 녹색인데, 다른 물건이라고 한다. 레나의 유품인 붉은 보석은 고향의 친구인 티오[16]파젤과 에릿사에게 맡겨뒀다는 듯 하다. 반드시 요슈아, 렌과 함께 리벨로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나타내는 부분이라고. 그리고 이는 그만큼 에스텔이 사지로 뛰어든다는 각오로 제국에 들어왔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한다.

서장에서 로이드 배닝스엘리 맥도웰, 키아로 구성된 특무지원과와 요슈아, 렌과 함께 오르키스 타워에 잠입해 제국 전역에 벌어지는 이변에 대한 정보를 빼내오는 것이 첫 등장. 그러나 오르키스 타워에 잠입한 건 좋았는데 불가피하게 검은 종언의 알베리히, 마리아벨 크로이스, 클레어 리벨트로 구성된 3인조와 싸우게 되지만 무사히 정보를 빼돌리는 데는 성공해 현장에서 이탈, 빼낸 정보에서 알아낸 위대한 황혼 계획의 잔혹함에 치를 떠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로도 린 일행을 도와주는 조력자로서 활약해 무사히 생존했으며, 진 엔딩에서 올리비에와 셰라자드의 결혼식에도 당연히 요슈아와 함께 참석했다.

3.5. 시작의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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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궤적 일러스트

리벨 왕국에 있는 칼바드 공화국 대사관의 엘자 코크런 대사와 에레보니아 제국의 다빌 크레노흐 대사가 크로스벨 자치주로 부임하게 되면서 이들의 호위 차 요슈아와 함께 크로스벨로 들어왔다. 그러나 재독립 조인식 도중 루퍼스 알바레아의 난입으로 크로스벨이 다시 혼란에 빠진 이후 에스텔은 달의 사원에서 농성 중인 소냐 벨츠를 구원하는 작전에서 로이드의 일행과 재회한다. 이후 최종장 거울상의 바벨 공략전에 참가한다.

3.6. 번외

3.6.1. 모두 모여라! 팔콤 학교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망가지는 팔콤학원의 몇 안되는 안망가지는 캐릭터. 어떻게 된건지 본 게임과 역할과 위치가 정 반대가 돼서 츳코미를 하는 이 만화의 상식인이 되어버렸다. 심지어 로이드 배닝스티오 플래토도 상식인에서 살짝 벗어난 모습으로 나오는데(예를 들면 사건이 일어나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용의자를 체포한다든지, 남자 인기투표에서 모두 그만둬! 자진해서 나의 발판이 될 필요는 없어!!라고 한다든지...) 에스텔은 멘탈이 금강불괴라서 그런지 전혀 망가지지 않았고 오히려 여장 변태가 된 요슈아를 포함해 미쳐 돌아가는 모든 캐릭터들에게 태클을 걸고있다. 본편에선 에스텔이 날뛰고 요슈아를 포함한 주위 동료들이 태클을 걸었던 걸 생각하면 완전 정반대.(...) 이것도 캐붕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인가.

팔콤학원 원작 기준 레벨은 87.

오프닝의 아헤가오틱한 표정이 대단히 인상적이다.(…) 열두시 정각을 가리키는 똘망똘망한 눈동자. 위에 뭐 있니?

3.6.2. 이스 vs 하늘의 궤적 얼터너티브 사가

파일:attachment/에스텔 브라이트/est.jpg
이스 vs 하늘의 궤적 얼터너티브 사가 일러스트

이스 vs 하늘의 궤적 얼터너티브 사가에서도 당연히 참전.

속도가 빠른 것 치고는 체력이 꽤 높아서 장기전으로 몰고 갈수록 유리해진다. sp소모 대비 금강격의 효율이 좋고 제대로 콤보넣을 자신만 있다면 앵화무쌍격도 나쁘지 않다. 원작 반영으로 앵화무쌍격에도 흡수 효과가 있긴 한데 워낙 흡수량이 잉여라 모르는 사람도 많아(...) 궁극기인 태극륜은 데미지가 잘 박히는 편. 다만 이 게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모으기 공격이 발차기 공격인데 이게 무척이나 성능이 안 좋아서 다른 캐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밀려버린다. 아주 나쁘다고 말할 수도 없지만 또 좋다고 말할 수도 없는 전형적인 밸런스형.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매우 훌륭한 원작 재연(...).

3.6.3. 랑그릿사 모바일

파일:몽환모의전 에스텔.png
공식 일러스트
프로필
등급 SSR
초기 병과 / 직업 창병/유격사
소속 세력 파일:광휘군단.png파일:주각광환.png파일:시공의중심.png
출연작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
클래스 체인지
초기 직업 유격사
1차 전직 가디언 제너럴
2차 전직 앵화무쌍 열파무쌍
고유기술
파일:에스텔_빛의소녀.jpg 빛의 소녀
★★★☆☆☆ 근접한 아군을 대신해 물리 공격을 받는다.
공격하여 피해를 입힌 후 효과:공격, 방어 +5%, 호위 범위 2칸으로 상승. 2턴 지속.
행동 종료 시 1칸 내 1기 아군에게 '주는 피해량 +10%' 효과 부여, 2턴 지속.
★★★★☆☆ 근접한 아군을 대신해 물리 공격을 받는다.
공격하여 피해를 입힌 후 효과:공격, 방어 +8%, 호위 범위 2칸으로 상승. 2턴 지속.
행동 종료 시 1칸 내 2기 아군에게 '주는 피해량 +10%' 효과 부여, 2턴 지속.
★★★★★☆ 근접한 아군을 대신해 물리 공격을 받는다.
공격하여 피해를 입힌 후 효과:공격, 방어 +11%, 호위 범위 2칸으로 상승. 2턴 지속.
행동 종료 시 2칸 내 3기 아군에게 '주는 피해량 +10%' 효과 부여, 2턴 지속.
★★★★★★ 근접한 아군을 대신해 물리 공격을 받는다.
공격하여 피해를 입힌 후 효과:공격, 방어 +15%, 호위 범위 2칸으로 상승. 2턴 지속.
행동 종료 시 3칸 내 4기 아군에게 '주는 피해량 +10%' 효과 부여, 2턴 지속.

2019년 1월 3일에 콜라보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SSR등급이며 병종은 창병.

콜라보 이벤트 미션에서 안젤리카가 만든 시공의 문을 통해 요슈아, 클로제와 함께 랑그릿사 세계로 넘어왔고, 거기서 주인공 3인방이랑 친해지면서 랑그릿사 시리즈의 영웅들을 모아 연극을 꾸민다.

성능은 소속 세력 때문에 다 말아먹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광역딜러+탱커 컨셉인데 문제는 에스텔의 소속 진영은 빛의 군단, 주인공, 시공이라는 것. 빛과 주인공은 레딘과 란디우스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쓸 일이 없다. 하다못해 주인공을 내버리고 공주연맹 소속이었으면 레딘보단 아니지만 사기캐 취급을 받았을 것이다. PVP에서는 서밋 아레나에서 쥬그라, 란디우스가 자주 밴되기 때문에 간혹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보병과 마딜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써먹으려면 에스텔의 카운터 병종을 자르는 게 필수.

각성기가 추가된 이후론 각종 날빌덱에 주력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평이 좀 올라갔다. 다만 어디까지나 날빌덱을 주력으로 삼는 경우의 얘기고, 정석덱에서는 최악의 카운터 디드리트의 추가로 인해 반짝 주목받다 다시 비주류로 들어갔다. 날빌덱 및 흉노덱을 사용하는 쪽에서도 아카야의 전용장비 등장 이후 사장되었다.
지금은 사막용병으로 보병 및 마딜에 취약했던 문제는 많이 완화가 됐다.

그리고 3년이 지난 s11현재 하늘의궤적 콜라보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다른 캐릭터들이 전부 인플레에 밀려서 사장되는 와중에 에스텔만큼은 광날빌 덱에서 광역, 호위, 자힐, 발사대, 세미초절 등이 다 되는 탱커로 이만한 세미탱커가 없다는 평가를 들으며 꾸준히 밥그릇을 지키고 있기 때문. 출시 당시 사기캐 소리 듣던 요슈아는 가장 먼저 인플레에 밀렸고 클로제는 변수창출 능력이 떨어져서 s8 이후로 밀려났으며 그 강력했던 레베마저도 아레스 클로테르 빈센트 크루거 율리안 등등 점점 더 좋은 파츠들이 늘어나며 거의 실직상태가 됐는데 에스텔만큼은 아직까지도 일정수준 밥그릇을 유지중이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로 웨탐의 공격을 막아줄수 있다는 점이 손꼽힌다
3.6.3.1. 세팅
  • 스킬 - 각성기+봉황열파+선풍륜
    • 에스텔은 금강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스킬을 들고 가면 좋다. 그래서 회복까지 가능한 봉황열파와 유일한 1코스트 범위 스킬인 선풍륜을 들고 간다.

  • 병사 - 사막용병, 중장창병, 광신자, 중장보병
    • PVE에서 상당히 좋은 중장창병을 가지고 있지만 창병 부대가 된다는 점 때문에 채용률은 낮은 편이다. 이 때문에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중장보병이나 각성기를 통한 대량의 버프 획득으로 능력치를 키울 수 있는 광신자가 좋다. 3주년 병사인 사막용병 출시 후 고정으로 사용하는데 병사 자체의 성능이 좋은데다 유지력도 상당해 거의 필수로 채용한다. 사막용병의 등장으로 마딜 및 보병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많이 보완했다

  • 장비
    • 무기 - 왕의 수호자, 라그나로크, 진홍의 사신
      • 무기는 범위 딜러면서 탱커인 점에서 생명 수치도 올려주는 왕의 수호자가 잘 어울린다. 진홍의 사신을 들고 가기도 한다. 풀피가 아닌 적과 전투 시 피증 및 고정피해도 줄 수 있어 범위기가 메인인 에스텔의 범위 공격을 강화해준다. 라그나로크도 좋기는 하나 범위 딜러인 에스텔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 방어구 - 태초의 갑옷, 혈무늬 마갑, 풍왕의 갑옷 등
      • 방어구는 탱커 포지션답게 받는 피해 감소 효과가 있는 혈갑이나 풍왕갑을 들고 간다. 또는 딜탱의 면을 더 부각시키고 싶다면 태초의 갑옷을 끼면 되는데 단단하게 버티다가 생명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을 때 봉황열파로 큰 피해를 주고 자신은 회복하면 된다.
    • 투구 - 태초의 투구, 티르의 분노
      • 투구는 태초의 투구를 많이 사용한다. 태초의 갑옷과 마찬가지로 딜탱 포지션에 잘 부합하고, 태초 세트로 맞출 경우 상대에게 폭딜을 퍼부을 수 있다. 티르의 분노는 스킬, 반격 피해가 증가해 에스텔과 잘 어울린다.
    • 장신구 - 날개 각반, 패자의 휘장
      • 장신구는 날개 각반이 가장 좋다. 공증 및 피격 한정으로 방어도 상승해 에스텔에게 좋은 효과만 가지고 있다. 또는 공격, 방어 그리고 이동력 감소 디버프에 면역인 패자의 휘장을 들고 간다.

  • 인챈트 - 시계, 만월
    • 탱커답게 단단하게 가고 싶다면 만월로 세팅하고, 대부분의 딜 스킬이 범위형 공격이라 쿨타임을 줄이고 싶다면 시계를 쓴다

4. 게임 내 성능

4.1. 하늘의 궤적 ~ 제로의 궤적

4.1.1. 크래프트 및 오더 일람

  • 크래프트 일람
    • 기합넣기(掛け声): FC 처음부터 쓸 수 있는 기술, CP 소모 20. 에스텔의 존재의의라고도 할 수 있는 크래프트. 자신을 중심으로 중원 안에 있는 아군의 STR을 20% 상승시킨다. 명색이 주인공인데도 FC와 SC에서는 다른 기술들의 공격력이 너무 약하기 때문에 대부분 이것과 S크래프트만 쓰게 된다. VITA판에선 CP소모가 30이 되었지만 STR 25% 상승으로 변경, 섬의 궤적의 린 슈바르처처럼 추가로 CP 회복 10을 달고 나왔고 이는 본인한테도 적용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더 상향되었다. 에볼루션 한국어판에선 응원으로 번역. 희망의 응원으로 강화되면 추가로 DEF도 25% 상승시켜준다.
    • 도발(挑発): FC에서는 Lv4 습득, CP 소모 20. 일정범위 내의 적의 공격을 자신에게 집중시킨다. 종잇장 멤버들로만 파티를 짜지 않은 이상 쓸 일이 없고, 어지간한 보스는 걸리지도 않는다. 잉여 기술. 에볼루션에서는 상대의 STR을 25% 증가시키는 대신 DEF를 50% 감소시키는 효과로 바뀌었다. 공격 집중의 효과는 사라져서 기존의 효과를 생각하고 아군을 살리기위해 쓸경우 높아진 데미지에 끔살당할수 있으니 주의. 아츠만 쓰는 적에게 사용할 경우 매우 편리하므로 VITA판에서는 종종 이용하게 된다.
    • 선풍륜(旋風輪)→진 선풍륜(真・旋風輪)→극 선풍륜(極・旋風輪): FC에서는 Lv8 습득→SC에서는 Lv42 강화→3rd에서는 초기 습득, CP 소모 30. 지정한 위치로 이동해서 봉을 회전시켜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공격을 퍼붓는다. 범위는 넓지만 공격력이 평상시의 70%로, 안 그래도 부실한 대미지가 더 다운된다(...). 체력이 바닥나 있는 잡몹 처리용으로는 쓸만. 그나마 범위 공격에 연타 공격이라 세피스 보너스가 왔을 때 쓰면 세피스는 많이 벌 수 있다. SC에서는 데미지가 거의 안 박혀서 세피스 회수 용도를 제외하면 잉여롭다. 진으로 강화되면 범위가 늘어나고 차회 행동이 빨라지지만 대미지가 안 박히는 건 변함 없어서 여전히 잉여. 3rd에서는 극으로 강화되는데 범위가 더 넓어지고 공격력 감소도 없어지기에 매우 쓸 만해졌다. VITA판에선 게임시작(레벨3)부터 쓸 수 있게 되었다.
    • 체인2(チェイン2): SC에서 첫 등장, Lv49 습득.
    • 염사곤(捻糸棍)→진 염사곤(真・捻糸棍)→극 염사곤(極・捻糸棍): FC에서는 Lv19 습득→SC에서는 Lv55 강화→3rd에서는 초기 습득, CP 소모 20.
      봉을 휘둘러 일직선 범위를 관통하는 기탄을 날린다. 발이 안 닿는 적을 잡을 때 쓸 만하다. 부가 효과 없는 통상공격이라 요슈아의 절영에 비하여 효율성이 떨어진다. SC에서 진, 3rd에서 극으로 업그레이드. 강화되면 차회 행동이 빨라지고 공격 범위의 폭도 넓어지지만 타겟지정형 직선기라 효율성 자체는 여전히 미묘. 공격력 보정은 제법 걸리며 차회 행동도 빠르고 CP 소모도 적으니 적 배치에 따라서는 활용할 만하긴 하다. 에볼루션판에선 30% 확률로 봉기 효과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효용성이 올라갔다. 3rd에서 극으로 강화되면 봉기확률이 90%가 된다.
    • 금강격(金剛撃)→진 금강격(真・金剛撃)→극 금강격(極・金剛撃): FC에서는 Lv27 습득→SC에서는 Lv72 강화→3rd에서는 Lv127 습득, CP 소모 20(극은 25). 힘을 모은 강력한 일격을 날려서 적의 아츠, 크래프트 구동을 취소한다. 빡 하고 때리는 타격감이 상당히 매력적. 공격력 보정도 그럭저럭 나쁘진 않지만 단일 공격이라는 점 때문에 굳이 CP를 써서까지 공격기로 쓸 만한 가치까지는 없다. SC에서 진으로 강화되면 차회 행동이 빨라지고 중원 범위공격으로 변화. 공격력, 범위, 속도 모두 우수한 고성능 기술로 쓸만한 공격기가 없는 에스텔의 단점을 단숨에 커버해 주는 지망의 기술이지만 너무 늦게 배운다는 점이 흠. 3rd에서 극으로 업그레이드. VITA판에서는 기절 30%가 추가되었다. 3rd에서 극으로 강화되면 기절 확률이 90%가 된다.
    • 체인3(チェイン3): SC에서 첫 등장, Lv73 습득, 3rd에서는 초기 습득.
    • 백열격 (百烈撃): 제로의 궤적에서 추가된 크래프트. 카시우스가 쓰던 기술로 맵 끝까지 밀쳐낸다(정확하게는 16칸). 공격력이 높고, 히트 수가 많기 때문에 세피스턴에 사용해주면 어마어마하게 떨어지는 세피스를 구경할 수 있다.
  • S크래프트 일람
    • 열파무쌍격(裂波無双撃)→진 열파무쌍격(真・烈波無双撃): FC에서는 초기 습득→SC에서는 Lv45 강화, CP 100 이상 소모. 달려가서 봉으로 적을 난타한다. 1인 대상 공격으로 대미지 배율은 높지만 에스텔의 저질스런 능력치 때문에 썩 만족스럽진 않다. SC에서 진으로 업그레이드. 세피스 보너스 때 사용하면 우수수 떨어지는 세피스를 볼 수 있다. VITA판에서는 봉기 50% 효과가 추가로 달려있다. 진 으로 강화 시 100% 봉기 및 체력 회복 추가.
    • 앵화무쌍격(桜花無双撃)→진 앵화무쌍격(真・桜花無双撃): FC에서는 Lv24 습득→SC에서는 Lv57 강화, CP 100 이상 소모. 날아차기 → 열파무쌍격 → 올려치기 → 내려치기의 콤보로 이어지는 S크래프트. 1인 대상으로 열파무쌍격보다 강하다. 적에게 준 대미지의 10%만큼 에스텔의 체력이 회복되지만, 거의 의미가 없는 수준. 공격력 보정은 매우 높기에 1인 보스전에서는 좋다. VITA판에서는 체력 회복 대신 기절 50% 효과로 로 변경. 진 으로 강화 시 기절 100% 및 체력 회복 추가.
    • 오의 태극륜(奥義・太極輪)→절초 태극륜(絶招・太極輪): SC에서 첫 등장, SC에서는 Lv81 습득→3rd에서는 Lv120 강화. 빙빙 돌면서 박치기(...)를 먹인 후 대상의 주위를 원을 그리며 초고속으로 회전하는 동시에 연타를 먹이는 기술. 진 앵화무쌍격보다 강하지만 역시 1인 대상이라 보스전 전용기. 연타수가 그리 많지는 않아서 세피스 긁어내기 용으로는 그다지 좋지 않다. 3rd에서 절초 태극륜으로 강화되며, 적에게 준 대미지의 50% 만큼 에스텔의 체력이 회복되므로 위기시 생존용으로도 쓸만해졌다.
    • 봉황열파 (鳳凰烈波): 제로의 궤적에서 사용하는 유일한 S크래프트. 카시우스 브라이트가 쓰던 기술이다. 다만 전체범위 판정인 아버지와는 다르게 범위가 한정되어 있다.
      비장의 기술을 보여 줄께. 하아아아! 타앗! 간다! 오의, 봉황열파!!...좋아.(とっておきを見せてあげる。はあああ!たぁっ!いくわよ!奥義、鳳凰烈波!!…よしっ。)
  • 콤비 크래프트
    • 태극무쌍격 (太極無双撃): 제로의 궤적에서 초기 습득, 2년에 걸쳐 숙성된 요슈아와 에스텔의 염장커플파워뛰어난 협동기. 대미지는 로이드의 강화 콤비 크래프트에 필적[17]하며 범위도 상당히 넓기 때문에 마지막 던전 때 상당히 유용하다.
  • 서포트 크래프트
    • 희망의 응원 (ホープスエール) : 제로의 궤적에서 초기 습득, 전체범위로 DEF 25%, CP 30을 올려주는 서포트 그래프트.

4.1.2. 평가 및 운용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시리즈에서는 주인공이니만큼 FC부터 SC까지 강제로 파티에 편성된다. 물리공격, 아츠공격, 보조 모두 다 해내는 만능형...은 개뿔, 제대로 하는 거 없이 골고루 약하다(...). 물리 뎀딜은 애거트 크로스너, 요슈아 브라이트, 진 바섹 등에 밀리고, 아츠 뎀딜은 올리비에 렌하임, 셰라자드 하비 등 쟁쟁한 상대들이 포진해 있으며, 그렇다고 서포트 캐릭터 굴리려고 해도 클로제 린츠, 케빈 그라함 등등이 있어서 애매하다. 구영전4의 루티스를 생각하면 되는데 루티스는 안티매직이라도 있지(...) 고갤에서는 에스텔을 아예 알쳄라인에 집어넣어버렸을 정도.#

그래도 FC에서는 적의 체력이 낮아서 물리공격도 대미지가 통하는 편이고, 사용 가능한 아츠 자체가 적어서 4라인으로도 어지간한 아츠들은 적당히 짤 수 있어서 양방 모두 그럭저럭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다른 크래프트는 별 도움이 안 되지만 버프용 아츠를 짜기가 힘든 탓에 즉시 발동으로 아군 전체에 걸 수 있는 기합의 효과가 매우 좋다. 대보스용 S크래프트의 위력도 우수. 강하다고 하긴 힘들지만 그렇다고 짐덩이가 될 정도도 아니었다.

그런데 적의 체력이 늘어나서 장기전 비율이 높아진 SC에 와서는 공격력도 낮은데 공격 범위조차 구린 에스텔의 물리공격은 거의 도움이 안 된다. 아츠 역시 각종 추가된 상위 아츠를 짜기 힘들어서 활용도가 하락했다. 최대 4라인인 탓에 EP통도 작아서 상위 아츠 좀 쓰다보면 어느새 EP가 바닥나기 일쑤. 일단 SC에서는 레어 장비와 액세서리로 스테이터스를 보정해 주기 쉬워졌기에 맘 먹고 밀어주면 못 쓸 정도는 아니지만, 실용적인 크래프트도 없고 상위아츠 짜기도 힘든 에스텔보다는 물리는 요슈아, 애거트, 진, 아츠는 클로제, 셰라자드, 케빈, 올리비에등을 밀어주는 게 훨씬 나아서 효율적인 방식은 아니다. 결국 갈수록 공격은 안 하게 되고 적당한 회복과 어스월이나 클락업改 등의 보조아츠를 조합해서 서포트역으로만 쓰게 된다. 명색이 주인공인데(...).

그래도 스토리상 처음부터 끝까지 강제 고정이라 쓸 수밖에 없는 현실. 쓸 만한 크래프트가 없는 물리보다는 ATS가 좀 낮아도 대미지가 들어가며 ATS 보정이 우수한 여성 전용 장비도 많은 아츠가 더 쓰기 편하니 아츠를 위주로 굴리는 게 낫다. 익히는 시점이 8장 쯤이라 엄청나게 늦지만, 공격력 보정, 공격 범위, 회전율 전부 우수한 진 금강격을 익히면 물리쪽으로도 그럭저럭 굴릴 수 있게 된다.

주인공에서 벗어나 자유 편성이 가능해진 3rd에서는 FC, SC에서 생긴 선입견으로 인해 무시받기 십상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강해졌다. 일단 레벨과 각종 장비로 인한 스테이터스 인플레로 최종 STR이 3000을 훌쩍 넘어버리는 상황에서 커봐야 기껏 100정도 밖에 차이나지 않는 기본 스테이터스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으며, 크래프트 역시 고성능인 진 금강격을 처음부터 지니고 나오는 것을 비롯해 선풍륜과 염사곤도 강화에 힘입어 충분히 쓸 만해졌다. 다만 추가동료를 제외하면 가장 늦게 동료로 들어오고, 그 두 명의 신캐릭터가 이 게임 최강 캐릭터들인 데다가, FC, SC를 통틀어 강제 편성으로 질리도록 꾸역꾸역 써와야 했던, 특히 SC 때는 그 구린 성능 탓에 플레이어를 캐고생하게 만들었다는 점까지 있어서 성능보다는 외적 요인에 의해 천대받기 쉽다.

제로의 궤적에선 최종 던전 돌입 시 사용 가능하지만 여기서도 외면받는 건 마찬가지. 특무지원과 멤버들이 전체적으로 쓸만한 데다, 크래프트 성능이 전작에 비해 매우 강화되었는데도 에스텔, 요슈아는 그 혜택을 받지 못했다(...). 그나마 요슈아는 AT 딜레이를 가진 절영, 마안이라도 있지만 에스텔은 그런 거 없고 성능도 로이드 배닝스의 마이너체인지 판이라는게 문제. 콤비 크래프트인 태극무쌍격이 매우 강하긴 하지만 그거 하나만 보고 넣기엔 성능이 너무 안 좋아서...

에볼루션판에선 상당수의 크래프트들이 상향받아서 쓸만해졌다. 주로 걸리는 부가 상태이상은 봉기와 기절. 오리지널판과 비교해보면 대미지 자체의 상향도 어느 정도 있는 듯하다. 필드액션이 사기 수준인데 선풍륜처럼 봉을 휘두르기 때문에 범위도 엄청 넓고, 몹의 경직 시간에 비해 에스텔의 경직이 훨씬 빨리 풀리기 때문에 정면에서 공격하고 뒤로 돌아가서 공격해서 기절시키면 필드 잡몹 상대로는 언제나 기습 공격이 가능해진다.

4.2. 섬의 궤적Ⅳ

파일:Estelle_Bright_-_S-Craft_(Sen_IV).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오브먼트 라인 4 - 2 - 1
슬롯 속성제한 O - 地 - O - 空 - O - 地 - O
공격 속성
- S - S

장비 세팅이 전체적으로 STR과 브레이크 위주로 짜여 있는 것이 특징. 서브 마스터 쿼츠가 카구츠치인데 어차피 에스텔의 크래프트는 CP 소모율이 적고 선풍륜을 제외한 모든 공격이 단일 공격이라 궁합이 안좋은 편. 또, 게스트 멤버인지라 쿼츠세팅 불가한데다 세팅조차 완벽하게 브레이크로 맞춰져있고 STR 버프를 받는 것 외엔 추가 데미지 수단이 없어 딜은 영 나오지는 않는다. 그나마 최종장에선 첫번째 공격이나 크래프트의 데미지를 2배로 올려주는 패도 쿼츠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빅터나 오렐리아급의 데미지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같은 리벨 조합인 티타, 애거트와 파티일 때가 많으니 그들의 오더로 STR 버프를 받으면 파격적인 딜을 넣을 수 있다. 게다가 에스텔은 유일하게 S크래프트의 브레이크 수치가 S인데 대다수가 D, 일부가 C~A[18]인걸 생각하면 파격적인 성능이다. 보스전에 특화된 브레이크 폭딜러인셈. 우리 약하디 약했던 에스텔이 드디어 강해졌다 다만 보스전이 아니라면 잡몹을 잡는데도 한세월이기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어 서포트 멤버로 미뤄두고 다른 멤버로 대응하는 것을 추천한다.
  • 크래프트 일람
    • 선풍륜(旋風輪) : 초기 습득, CP 소모 20, 위력 D+, 브레이크 D, 붕괴 +30%, 원L(지점지정), 4턴간 DEF↓(소) / 에스텔이 배웠던 수많은 일반 크래프트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크래프트. 위력이 너무나 약해 쓰일 일은 거의 없다.
    • 앵화무쌍격(桜花無双撃) : 초기 습득, CP 소모 40, 위력 S+, 브레이크 SS, 붕괴+10%, 개별, 기절 70% / FC의 S크래프트가 크래프트로 남게 되었다. 알티나의 프라가라흐가 개별 대상으로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쉽다. CP소모량에 비해 말도 안되는 성능을 지녔기에 평타나 다름없는 역할을 한다.
  • S크래프트
    • 오의・태극륜(奥義・太極輪) : 위력 5S, 브레이크 S, 개별, 필살 50% / SC에서 처음 등장했던 그 S크래프트.봉황열파는 어디갔니 섬의 궤적 시리즈에 나오는 아군 캐릭터 중 애시와 더불어 유이하게 개별 대상 S크래프트다.[19] 5S의 위력은 섬의 궤적 시리즈 주인공인 린, 인류 최강급의 강자인 오렐리아, 그 오렐리아의 스승인 빅터와 동일하며 STR 위주의 세팅과 맞물려 상당한 딜을 보여준다. 브레이크 수치도 S크래프트 유일한 S다[20]. 브레이크 데미지가 가한 피해에 비례함을 생각하면 섬궤4 보스전 최강 크래프트. 필살까지 터진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개별인게 아쉽지만 보스들은 혼자 나오는 경우가 많고 잡몹 담당은 세트인 요슈아나 렌이 최적화 되어있으니 그리 아쉽진 않다.
  • 브레이브 오더
    • 금강진(金剛陣) : BP 소모 4, 방어(4카운트/피해 데미지 0.5배), CP+50 / 무난한 방어용 브레이브 오더.

4.3. 시작의 궤적

초기 마스터 쿼츠:솔레유[21]
기본적인 성능 자체는 섬궤4와 거의 동일하며 추가된 크래프트도 없다. 다만 이번 작에서 적의 숫자가 적을 수록 위력이 강해지는 '사자왕'이나, 위력을 올려주는 대신 크래프트의 범위를 극단적으로 좁혀버리는 '용호' 등 대 보스전에 특화된 쿼츠가 추가되고 마스터 쿼츠나 장비를 자유롭게 세팅할 수 있게 되면서 더더욱 보스전 특화 캐릭터로서 강력하게 다룰 수 있다.[22] 그러나 여전히 다수의 일반 몹들을 상대하는데는 비효율의 끝판왕을 달리는 극단적인 성능인지라 보스전이 아니라면 벤치에 두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태극륜의 높은 브레이크치와 필살률을 살려서 어비스+100의 보스몹을 상대로도 S크래프트 한방에 브레이크를 걸어버리는게 가능하다. 사자왕, 용호, 나한주, 나한황주, 프로미넌스 하울, 무신주, 무신황주로 브레이크와 필살률 중심으로 쿼츠를 세팅하고, 궁니르와 쿠사나기로 크리티컬 위력을 올리면 어비스+100 보스몹을 상대로 30만 정도의 대미지를 주면서 브레이크 수치를 거의 다 깎아버리는 말도 안되는 짓이 가능하다. 여기에 브레이크 강화 오더를 발동하면 CP 100 S크래프트로도 여유롭게 브레이크를 걸 수 있다. 시작하자마자 S크래프트로 브레이크를 걸어 파티원들과 함께 두들겨패다가 다시 일어난다 싶으면 또 S크래프트를 날려서 재워버리는 식으로 운용할 수 있다.
  • 크래프트 일람
    • 선풍륜(旋風輪) → 극・선풍륜(極・旋風輪) : 레벨 128에서 강화, CP 소모 20, 위력 D→D+, 브레이크 D, 붕괴 A, 원L(지점지정), 4턴간 DEF↓(소)→DEF↓(중) / 여전히 별로 쓸 일이 없다.
    • 앵화무쌍격(桜花無双撃) → 극・앵화무쌍격(極・桜花無双撃) : 레벨 197에서 강화, CP 소모 40, 위력 S+→SS, 브레이크 SS, 붕괴C, 개별, 기절 70→100%
  • S크래프트
"비장의 수를 보여줄게! 하앗 토랴앗ㅡ!"
"에잇ㅡ 아직이야! 오의・태극륜!"
  • 오의・태극륜(奥義・太極輪)→절초・태극륜 : 시련의 문에서 강화, 위력 5S→5S+, 브레이크 S→S+, 개별, 필살 50% / 밀리엄의 테라 브레이커 Ω(위력 4S+, 전체)와 더불어 브레이크 수치가 가장 높은 S크래프트다[23].
  • 브레이브 오더
  • 금강진(金剛陣) : BP 소모 4, 방어(8카운트/피해 데미지 0.4배), CP+40

5. 기타

에니그마 커버는 유격사협회 전용 커버. 오렌지색이다. 스트랩은 물고기와 스니커즈. 에스텔의 취미인 스니커즈 모으기와 낚시가 반영되어 있다.

오지랖은 넓지만 민폐는 아니고, 마냥 밝지만 생각은 없지 않는 등 밸런스가 괜찮아서 두루두루 인기가 꽤 좋다. 궤적 시리즈에 나오는 여캐 중에 그나마 지금까지의 가가브 트릴로지의 히로인상에 가장 부합하는 성향인지라 옛날 팬들도 나름대로 인정하는 편이고. 팔콤 히로인즈 인기투표에서 12,940표로 2위를 차지, 렌과 피나와 같이 넨도로이드 푸치 세트로 나오는 영광을 누렸다. 이에 그치지 않고 팔콤 캐릭터 출신 중 최초로 넨도로이드가 나왔다! 2012년 7월 발매. 발매된 넨도로이드의 퀄리티는 상당한 편.

파일:attachment/에스텔 브라이트/정의의이름으로.jpg

2014년 치뤄진 10주년 기념 인기 투표에선 렌마저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팔콤 어쿠스틱 라이브에서 콘도 사장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의하면 원래 초기 원안에는 에스텔과 요슈아의 역할이 정 반대였다고 한다.

팔콤이 2014년에서야 드디어 캐릭터 송을 제작하기 시작했는데, 영광의 첫 대상이 되었다. 당연히 CV는 칸다 아케미. 겨울 코믹마켓(C87) 때 선행 발매한 뒤 2015년 1월 21일 발매될 예정. 수록곡은 I Swear와 별이 머무는 곳. 문제는 원곡에 비하면 귀테러 수준이라는게 흠.


[1] 정확히는 로렌트 시내가 아니라 바깥에 지어진 작은 저택에 살고 있다.[2] 섬의 궤적 캐릭터 마테리얼 참조. 1186년 8월 생이면 1206년~1207년 3월 즈음까지 진행되는 섬궤4~시궤까지는 20살이어야 계산이 맞다[3] 당장 에레보니아 제국만 해도 신분 직위에 따른 인간 관계가 노골적으로 드러난다.[4] 물론 사람에 따라서 에스텔의 성격에서 단점이라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나, 콘도 사장이 설명한 바로는 일부러 부정적인 면을 그려낸 린과 달리 애초에 에스텔은 부정적인 면을 일체 그리지 않았다고 한다. 즉 에스텔에게서 부정적인 면을 느낀다면 그것은 제작자의 의도와는 별개의 문제다.[5] 심지어 그 이유 중에 자신의 실수가 있었던데다, 어머니의 희생 덕분에 살아남았다는 점에서 트라우마 생기기 딱 좋은 과거다.[6] 이 표현은 서드의 최종보스인 환영의 왕 공식 인증이다.[7] 이벤트 전투라 져도 상관없는데다 목숨 걸고 싸운게 아니라서 아넬라스가 리샤르보다 강하다고 보는건 무리지만, 맞상대가 가능한 수준임은 확실하다.[8] 다음 시리즈의 주인공 로이드 배닝스가 경찰이라 그런지, 추리해낼 때마다 동료들의 감탄이 쏟아져 나오는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9]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게임 초반에 나오는 가로등 교체 퀘스트인데, 전투를 요슈아에게 맡기고 에스텔이 부품을 교체하는 경우에는 정답을 묻는 선택지가 뜨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선택지도 뜨지 않고 요슈아가 정답을 말하면서 간단하게 교체에 성공한다.[10] 정작 후속작의 주인공들은 날이 가면 갈수록 온갖 수혜를 받아서 파워 인플레의 상한을 높이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으로 린 슈바르츠가 있는데 얘는 말그대로 온갖 보정이란 보정은 다 받아서 본인 이야기의 마지막이라 할수있는 섬궤 4에선 아예 S급 강자로 팬들이 취급하고 있다. 사실 이는 린이 궤적 시리즈 주인공 치곤 좀 이례적이다 싶을 정도로 온갖 설정을 몰아받은게 크다.[11] 생년월일로 따지면 요슈아가 오빠가 되는 셈이지만 에스텔이 거기에 순순히 따라줄 아이가 아니었다[12] 이 때 비취의 탑 취재 의뢰로 나이얼 반즈도로시 하얏트 콤비와 안면을 트게 되며, 탑 정상에서 알바 교수와 만나게 된다.[13] 이 때가 리샤르 대령과 에스텔 일행의 첫 만남이다.[14] 어린 시절 이야기는 그야말로 에스텔이 왜 '태양'이라 불리는지 알 수 있는 에스텔스러운 이벤트이다.[15] 하늘의 궤적 시절과 비교하면 약간 괴리감이 있지만 요슈아 정도는 아니다.[16] 영웅전설 제로/벽의 궤적의 주연인 티오와는 동명이인 NPC로, 리벨 왕국 로렌트 시 근교 파젤 농원의 농원주 프란츠의 장녀다.[17] 랜디와의 버닝레이지만이 위력이 좀더 높다. 하지만 범위 차이가...[18] 브레이크 A인 S크래프트는 유나의 배리언트 차지와 안젤리카의 드래고너 해저드, 레오니다스의 디재스터 암이고 B는 유나의 액셀 브레이커와 로이드의 라이징 선이 유이하며 C는 알티나의 아르카디스 기어와 솔라리스 브링거, 크로우의 크로스 리벨리온과 보팔 슬레이어, 랜디의 베르제르거, 애거트의 드래곤 폴이다.[19] 적까지 포함하면 섬의궤적2의 블블랑이 있다.[20] 아츠까지 포함하면 위력 5S, 브레이크 SS의 로스트아츠 로드 레그나리온이 가장 높다.[21] 에스텔과의 궁합은 최악이다. 대량 학살에 적합한 쿼츠를 극도의 일대일 특화 캐릭터에 달아놓은 것이 문제다. 쿼츠 자체가 카구츠치의 공속성 버전이니 린, 아리오스 등 넓은 범위기를 가진 캐릭터에게 넘겨주는 게 좋다. 솔레유의 성능은 적 처치시 CP 상승, 매턴 CP 상승, 매턴 HP 회복인데 에스텔의 일반 크래프트는 CP 소모가 매우 적어서 매턴 CP 상승이 무의미하고, 대량 학살도 사실상 불가능한 설계라 적 처치시 CP 상승도 의미가 없다. 매턴 HP 회복은 애초부터 부록에 가까운 옵션이다.[22] 특히 특수효과를 빼더라도 공격력을 무려 300 올려주는 사자왕은 그렇다치더라도, 용호는 모든 크래프트를 사실상 개별기 수준으로 만들어버리는 주제에 고작 데미지 25% 상승이라는 극악의 효율이라서 에스텔이 아니면 굳이 쓸 이유가 없다. 그나마 토와나 안젤리카, 애쉬처럼 크래프트가 개별기나 직선기 위주라면 쓸만 하지만...사실상 에스텔 전용 쿼츠가 아닌가 싶을 정도.[23] 아츠까지 포함하면 위력 5S+, 브레이크 SS의 로스트아츠 로드 레그나리온이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