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18 13:38:08

가가브 트릴로지


ガガーブトリロジー

Gagharv Trilogy

영웅전설 시리즈
제1기 파일:1세리오스.png이셀하사 편
제2기 파일:1쥬리오.png 파일:1어빈.png 파일:1폴트.png가가브 트릴로지
제3기 파일:에스텔전투폼.gif파일:요슈아전투폼.gif궤적 시리즈

영웅전설 시리즈
◀ 이셀하사 편 가가브 트릴로지 궤적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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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대순3. 시스템4. 한국어화 및 정식 발매 현황5. 세계관6. 팬덤과 인기7. 설정 원천8. 주요 스태프9. 기타

1. 개요

팔콤영웅전설 시리즈 제2기의 통칭. 영웅전설Ⅲ 하얀마녀, 영웅전설Ⅳ 주홍물방울, 영웅전설Ⅴ 바다의 함가 이렇게 세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작품 별로 색깔을 의미하는 단어가 하나씩 들어가 있다(순서대로 하얀색, 붉은색, 파랑색). 세 작품이 가가브라는 대륙의 균열과 '큰뱀의 등뼈' 및 '레기온 산맥'이라는 거대한 산맥들과 기타 자연물로 인해 삼등분 된 세계에서 일어나는 스토리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불리고 있다. 티라스일엘 필딘을 나누는 것이 가가브이고, 위 두 세계와 아래의 벨트루나를 가로막고 있는 것이 큰뱀의 등뼈와 레기온 산맥이다.

언제부터 팔콤이 3부작으로 내기로 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영웅전설 4 출시 전, 아스키 미디어 웍스의 95년 11월호 전격왕에서 "3부작"이라는 말을 한만큼, 최소한 영웅전설 4부터는 3부작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팔콤 홈페이지에 실린 전격왕 기사를 아카이브한 것

2. 시대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가가브 트릴로지/연표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가가브 트릴로지/연표#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가가브 트릴로지/연표#|]]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가가브력상 시간적 순차로는 영웅전설4(936~937년) → 영웅전설5(943년) → 영웅전설3(992년) 이며 각 작품의 등장인물이 교묘하게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세 작품의 연결점을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영웅전설5는 먼저 나온 두 작품의 사이에서 두 작품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충격적인 이야기들을 다수 털어놓았기 때문에 이전 영웅전설의 팬들이 플레이하면서 엑스터시에 가까운 희열을 느꼈다고도 한다.

3. 시스템

실상 스토리는 연계되지만, 게임 시스템 자체가 완전히 다른 게임들이다. 기본적으로 4인 파티 실시간 전투지만, 구 영웅전설3의 경우에는 플레이에 들어가면 전략을 바꿔주거나 퇴각하는 것 이외에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조작할 수 없으며, 구 영웅전설4의 경우에는 이와 반대로 완전 턴제를 채택하고 있다. 또, 영웅전설5에서는 총 전투 인원이 6명이다.

나중에 구 작품인 영웅전설3와 영웅전설4의 그래픽, 시스템적 문제를 개선하고 4편의 경우 설정까지 완전히 뒤엎은 신영웅전설3~4가 발매되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신영웅전설3영웅전설5, 신영웅전설4(발매순) 시스템이 서로 유사하다. 신영웅전설3는 1999년 4월, 영웅전설5는 1999년 12월에 출시되었다. 신영전3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전투 시스템을 영전5와 신영전4에서 계승 발전시켰다고 볼 수 있다.

PSP 버전 또한 굳이 따지자면 구4에 가깝긴 하지만 심볼 인카운터 방식, 필살기 등을 채용해 원작들과는 다른 전투 체계를 가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PSP) 문서 참고.

스토리 적인 특징이 있다면 모든 NPC에 이름을 붙이고, 게임의 진행 상황에 따라 대사를 다르게 해서 NPC들이 세계에 살아있다는 느낌을 보여주려고 한 것. 특히 팔콤측 콘도의 인터뷰에서 이 부분을 자주 강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1, #2

4. 한국어화 및 정식 발매 현황

5. 세계관

가가브 트릴로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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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의 바다 침묵의 바다







EL.PHILDIN
엘 필딘
혼돈의
소용돌이


TIRASWEEL
티라스일
레기온 산맥 큰뱀의 등뼈
망각의 바다 WELTLUNA
벨트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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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팬덤과 인기

팔콤 게임 가운데서 발매된 지 30년이 넘는 시점에서도 가가브 시리즈를 가장 높게 치는 팬덤이 있을 정도의 게임으로, 일본에서 팔콤과 전격 온라인이 진행한 샘플 사이즈 5,900명 정도의 2021년의 팔콤 40주년 기념 앙케이트에서는[1] 현세대 기기로 이식해주길 바라는 시리즈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어 번역#1#2 다만 이런 팬덤의 인기는 동아시아 권역 한정으로, 서양에서는 PSP 버전만이 발매되었기에 존재를 알아도 궤적 시리즈 전에 얘네들이 있었다 정도로 언급되는 수준이다.

앞서 얘기했듯 동아시아에서는 꽤나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가지고 있지만, 가챠로 나온 모바일 게임을 제외하면 2006년의 PSP 버전, 한국 한정으로 신영웅전설 4가 마지막 작품이고, 넓게 봐도 3편에서 2명, 4, 5편에서 한 명이 참가한 2010년의 이스 vs 하늘의 궤적 얼터너티브 사가가 마지막이기에 팬덤층의 연령대가 매우 높은 편이고, 오랜 기간 패키지 게임이 안 나왔기에 원념도 많다. 그나마 한국에선 출시된지 20년 정도 지난 2010년대 초반에 알쳄을 위시한 구영웅전설 4를 통해 고전게임 갤러리의 젊은 피(?)가 수혈된 편이다.

한국의 경우 작품마다 팬덤이 고루 분포한 것이 특징으로, 구3-구4-5를 기준으로 할 경우 작품마다 시스템이 이질적으로 다르다보니 자신이 가장 처음 플레이 했던 시리즈의 시스템을 최고로 꼽는 특이한 현상도 일어난다. 이 팬덤의 분포를 보여주는 한 가지 자료가 있는데, 모바일 게임인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의 공식 카페에서 디렉터에 의해 진행 된 표본 수 800의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뭐냐는 출시 전 설문조사에서는 3편이 33.3%, 4편이 39.3%, 5편이 27.4%로 3 작품이 모두 고르게 분포한 결과가 나왔다.

일본에서는 3편의 인기가 다른 판본에 비해 높은 편으로, 앞서 소개한 40주년 기념 앙케이트에서 먼저 접한 팔콤 게임과 가장 좋아하는 팔콤 게임이 유의미한 상관 관계를 보이는 가운데 가가브 트릴로지에 속하는 작품들의 가장 먼저 플레이한 제품, 가장 좋아하는 제품 순위를 정리해보면, 영웅전설 3(6위-8위), 구영웅전설4(20위-차트 아웃), 영웅전설 5(19위-19위), 신영웅전설 4(차트 아웃-차트 아웃)와 같이 된다. 2011년 일본에서 팔콤-전격온라인-굿스마일 컴퍼니에 의해 진행된 상위 3명을 넨도로이드로 내주겠다며, 125명의 히로인을 대상으로 한 10만표 이상의 표가 모인 투표에서 역시 14위 게르드, 19위 크리스 등 3편 인물들만이 순위권에 올라왔다. 3편 인물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인물은 4편 루티스가 27위, 5편 우나가 29위였다.#

영미권에서는 앞서 말했듯 인지도 자체가 없는 수준으로 2021년 팔콤 레딧에서 유저에 의해 진행된 서베이에서 한 번이라도 이셀하사 편이나 가가브를 플레이했다는 응답이 428명 중 78명으로 18%, 하나라도 클리어했다는 응답은 50명으로 12%, 모두 다 클리어했다는 응답은 10명으로 2%밖에 되지 않았다.# 그중에서는 메타로 볼 때 그나마 신4가 3이나 5에 비해 비평가나 유저에게 모두 가장 나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이건 PSP판 문서에서도 설명하고 있듯 3작품이 모두 같은 시스템을 취해 유저들을 물리게 만들었으며, 신4가 3이나 5보다 먼저 나온 것이 한 몫하였다.

7. 설정 원천

가끔 위키 내용을 보다보면 게임 내에서 볼 수 없는 내용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대부분이 아래 내용이 출처이다.
  • 가가브 삼부작 초극비 자료집: 신영웅전설 3 화이트 패키지에 있는 물건으로, 영웅전설 3 게임 시나리오 원본, 영웅전설 4 스토리 초고(구영웅전설 4), 설정이나 컨셉트 아트들이 실려 있는 영웅전설 5 기획 사양서가 실려 있다. 한국어 정발본의 경우 일본판의 287~299p에 해당하는 게임 개발 부분이 빠져있다. 또한 신3편 번역이 그러하듯, 고유명사 통일은 아예 염두에 두지 않고 작업한 번역서이다.
  • 구영웅전설 4: 구영웅전설 4에서만 해당하는 내용들로 이후 신영웅전설 4가 나옴에 따라 정사로 취급되지 않는다. 반대로 구영웅전설 4의 스토리를 알려면 이후 나온 설정집이 아닌 과거 제품을 구해야만 확인할 수 있다.
    • 가이드북: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정품판에 모두 들어있기에 정발본을 산 사람이라면 모두 가지고 있는 서적이다. 반면 일본내에서는 FUN BOOK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됐으며, 최초 배포는 엽서로 신청한 선착순 5,000명에게만 주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매우 희귀하다. 게임 발매 후 나온 제품이기에 유저의 반응 같은 것도 실려있다.
    • 플레잉 매뉴얼: 일본판에 들어있으며, 설정 내용이 꽤나 많이 실려있지만, FUN BOOK과 반대로 한국판에는 해당 내용이 실려있지 않다.
    • 영웅전설 4 초기판 게임 시나리오: 신영웅전설 4에 들어있다. 구영웅전설 4 기반이다.
    • PS판 공략집: 일본에서 구영웅전설4 관련해서 발매 된 유일한 공식 공략집이다.
  • 英雄伝説ファンブックガガ-ブ・トリロジ-回想録(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회상록): 2004년에 나온 3 작품을 묶어 설명하는 설정집. 800페이지에 가까운 분량이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스토리 요약에 불과하다는 것은 단점으로 뽑힌다.
  • 英雄伝説 ガガーブトリロジー コンプリートアートブックス(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컴플리트 아트북): 2006년에 나온 제품으로 PSP판의 일러스트 모음집이지만 설정도 꽤 실려있다. 컴플리트 아트북에 실려 있는 대부분의 내용은 회상록에 실려 있으며, 몇 가지 PSP에서 추가된 연표 같은 내용들이 실려있다.
  • PSP: 영문 이름 같은 경우 공식 홈페이지나, 설정집, 세계관 소개 등에서 공식적으로 밝혀진 케이스도 있긴 하지만 밝혀지지 않은 케이스도 많기 때문에 PSP판 영문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다만 팔콤에서 만든 제품이 아니기도 하고, 더글라스, 레이첼 같이 어처구니 없는 영어 철자를 수정한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바스터 같이 아예 이름이 바뀐 경우도 있고, 기존 공식적으로 밝혀진 이름과 철자가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공개된 이름이 없을 경우 어쩔 수 없이 표기를 위해 사용하는 느낌이 강하다.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또한 영문을 지원하기는 하나 향수(감정)를 perfume이라 하거나, 수저 민족을 spoon nation이라 하는 등 사실상 믿을 수 없는 번역 취급하기에 영문 이름을 다룰 때 언급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편. 그나마도 2025년 9월을 기점으로 영문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하였다.
  • CD 드라마: 대부분의 CD 드라마가 본편의 내용을 CD 드라마에 맞게 바꾼 형태지만 갈라진 호수(わかたれた湖)의 경우 3편의 사건이 끝난 후 사라와 구스가 라그픽 마을을 들려 과거를 회상하는 얘기가 추가로 들어갔다. #
  • 세가 새턴판 자료들: 원작과 차이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해당하는 자료는 세가 새턴판 자료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8. 주요 스태프

  • 하야카와 타다시: 구3, 구4의 유일한 시나리오 담당이며, 엔딩 스크롤 맨 위에 위치했을 정도로 주도적으로 게임 제작에 관여한 인물이다. 기여분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5편 시나리오에도 관여했다.
  • 이와사키 미나코: 구3, 구4, 신3의 캐릭터 디자인 담당에다가 영웅전설 5의 메인 패키지 일러스트 3종 중 2개를 디자인했다. 다른 하나는 카와모토 토시히로의 것.#川元利弘 이름으로 크레딧 다만 5편의 경우 초기 잡지에 홍보용으로 배포한 일러스트는 쯔바이!!의 캐릭터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우나 레이첼의 작품이고, 초극비 설정집에 나오는 캐릭터 디자이너는 누군지는 안 나와있지만 다른 사람이 했기에 원화로 보면 차이점이 보이는 편이다. 한국의 경우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PSP)에 이와사키 미나코가 그린 캐릭터 일러스트를 유저 패치로 삽입했기에 사실상 3개의 게임을 모두 이와사키 미나코의 일러스트로 하고 있는 셈이다.

9. 기타

  • 한 팬이 만든 가가브 트릴로지 세계의 전체 지도. 보통 엘 필딘 지역과 다른 두 지역의 넓이가 비슷할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가가브 트릴로지 세계관에서 동일하게 사용되는 거리단위인 미로를 비교해 계산해 보면 엘필딘이 다른 지역의 1/3 정도의 면적임을 알 수 있다. 게임상에서도 엘 필딘 지역은 좁기 때문에 한 지역을 여러 번 방문하도록 되어있었다. 지도상 엘 필딘의 보레아스&노토스 대륙이 티라스일의 폴티아와 매우 근접해있어 티라스일과 엘 필딘의 왕래가 불가능 했다는 점이 좀 어색한데 공식이 아니라 팬이 개인적으로 만든 지도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파일:gaghrav.jpg
  • 사족이지만, 대륙과 나라가 여러 개로 쪼개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어는 사실상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 다만 고대 민족의 언어와 현대 가가브의 언어는 문자부터 서로 다른 듯 하다. 다만 신영웅전설 4에서의 묘사를 보면 지역별로 사투리 차이는 꽤 나는 것으로 묘사된다.

[1] 한국 인벤에서 진행한 샘플사이즈 650명 정도의 40주년 앙케이트는 궤적만이 대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