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21:44:34

앨런 추

파일:추무빈프사.jpg
UAB 블레이저스 No.
앨런 무빈 추
Alan Moobin Choo
한국명 추무빈
출생 2005년 3월 13일[1] ([age(2005-03-13)]세)
워싱턴주 시애틀[2]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3]
학력 사우스레이크 캐럴 고등학교 (전학)
IMG 아카데미 (졸업)
앨라배마 대학교 버밍햄 (재학중)
신체 186cm, 104kg, 양손잡이
포지션 1루수, 3루수, 투수[4]
투타 우투좌타
종교 불교[5]
가족 할아버지 추소민, 할머니 박유정
아버지 추신수, 어머니 하원미
남동생 에이든 건우 추[6]
여동생 애비게일 소희 추[7]
숙부 추민기, 작은 외할아버지 박정태, 외당숙 박시찬, 박시현

1. 개요2. 선수 경력
2.1. 고교 시절2.2. 대학 시절
3. 플레이 스타일4. 향후 전망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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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야구 선수.

추신수의 장남으로 현재 미국 NCAA 디비전 1 소속 대학인 앨라배마 대학교/버밍햄 캠퍼스에 재학 중이다.[8]

2. 선수 경력

2.1. 고교 시절

파일:앨런추.jpg

사우스레이크 캐럴 하이스쿨로 진학하여 밴더빌트 대학 진학을 목표로 선수 생활을 했으나 2022년 2월, 인스타그램에서 사우스레이크 캐럴 하이스쿨에서 IMG 아카데미[9]로 전학한 사실을 알렸다. 전학과 동시에 미식축구는 그만두고 야구로 전업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8월 30일, 인스타로 조지아 대학교가 입학을 약속(commit)했음을 알렸다. #

2.2. 대학 시절

2023 MLB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하면서 자동적으로 입학을 약속했던 조지아 대학교로 진학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조지아 대학교 진학이 취소되었고 앨라배마 대학교 버밍햄에 진학했다.

3. 플레이 스타일

호타준족이었던 아버지와는 달리 전형적인 슬러거 타입의 파워 히터이다. 야수로서는 아버지 이상의 파워 포텐셜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받는데, 16살, 한국 나이로 17살 때 타구 속도 97마일을 기록했다. 배트 스피드 또한 또래에 비해 월등하다. 타고난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로 장타를 양산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다.

다만 파워 이외의 다른 툴이 그닥 뛰어나지 않고 평범하다는 게 단점이다. 주력은 평균 수준이고 도루도 이따금 하지만 내야 수비할 때 상당히 움직임이 굼뜨다. 어깨 또한 그다지 특출나지 못한데, 수비 연습 영상을 보면 3루 위치에서 1루까지 노바운드로 송구하기 힘겨워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일단은 투타를 겸업하고 있기는 하지만, 운동능력과 어깨가 평범한 수준이다 보니 투수로서는 크게 두각이 드러나지 않고 미래에 투수로 활동할 가능성은 없다. 속구 구속이 77~80마일, 최고구속 83마일로[10] 한국 기준으로도 매우 느린 편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너클볼을 구사하는데, 이게 꽤 잘 먹히는지 투수로서의 성적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

4. 향후 전망

2023년 여름에 고등학교를 졸업 예정이다. 비록 툴이 부족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긴 하지만, 미국 기준으로도 피지컬이 월등하고 파워는 또래에서 탑급 수준이기 때문에,[11] 시니어 시즌에 성적을 좀 더 올린다면 MLB 드래프트에서도 충분히 중하위픽 내지 하위픽 정도는 노릴 수 있는 선수다.

상술했듯 2022년 8월 말에 조지아 대학교로 진학을 약속[12]했음을 알렸고, 드래프트에 중하위픽 혹은 하위픽으로 지명되더라도 대학 진학 쪽이 높게 점쳐진다.

결국 2023 MLB 드래프트에서는 지명받지 못했고 조지아 대학교로 진학이 확정되었지만 모를 이유로 조지아 대학교 커밋을 취소하고 UAB로 진학했다.

5. 여담

  • 아버지의 체형을 붕어빵처럼 닮은 것으로 보인다. 중학생 때부터 이미 덩치가 아버지보다 더 컸다.[13] 성장 후에는 박병호 수준의 덩치를 가지게 되었다.


[1] 기사에서 한국 시각 기준으로 되어 있다.[2] 아버지 추신수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뛸 때 태어났다. 나머지 동생들은 모두 아버지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한 이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났다.[3] 과거 한국, 미국의 이중국적이었다가 2019년 만 14살 때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선택했다.[4] 투수로 활동하고 있지만 구속은 느린 것으로 보인다. 77마일에서 80마일(km/h로 환산하면 대략 124km/h~129km/h)이 최대라고 한다.[5] 아버지 추신수는 불교이지만 본인은 종교를 밝힌적은 없다. 그러나 살림남에 출연했을때 염주를 차고있는것으로 보아 불교일 가능성이 높다.[6] 한국 이름은 추건우. 이중국적이었다가 2019년 10살 때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단독 미국 국적이 되었다.[7] 한국 이름은 추소희. 대한민국미국복수국적이다.[8] https://uabsports.com/sports/baseball/roster/alan-choo/10453[9] 이승엽의 요미우리 시절 동료이자 전직 메이저리거인 우에하라 고지의 장남인 우에하라 카즈마도 소속되어 있다. 우에하라 카즈마는 좌완투수 겸 외야수로 활동 중이다.[10] 미터법으로 환산하면 평균 124km/h~129km/h, 최고 134km/h 정도, KBO의 2022년 평균 구속이 143.6km/h이고 느린공 투수로 유명한 유희관의 평균 구속만 봐도 131.31km/h인걸 생각하면 유희관처럼 제구력으로 승부를 보거나 엄청난 필승 변화구를 습득하지 않는 이상 투수로 메이저에 등판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11] 당장 앨런 추와 비슷한 피지컬과 파워를 지닌 박병호는 미국 기준 다른 건 다 처참하나 파워는 인정받았다.[12] 미국의 commit이라는 문화인데, 고교 졸업 이전에 대학과 접촉해 미리 진학을 약속받는 것이다. 미국 고유의 입시 문화기 때문에 한국 기준으로는 설명이 어렵기에 이해가 어렵다면 commit으로 구글링해보는 것을 추천한다.[13] 추신수가 일반적인 중장거리 타자 체형이라면 앨런 추는 전형적인 거포 체형이다.[14] 우투좌타 선수의 거의 대부분은 오른손잡이다. 동생들은 전부 오른손잡이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