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을 확인하세요.
''''''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0;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debe00, #ffda00 20%, #ffda00 80%, #debe00); color: #000; min-height: 31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작센코부르크고타 왕조 | ||
레오폴드 1세 | 레오폴드 2세 | 알베르 1세 | |
벨기에 왕조 | |||
알베르 1세 | 레오폴드 3세 | 보두앵 | |
알베르 2세 | 필리프 | }}} 브라반트 공작 · 벨기에인의 왕 }}}}}} |
<colbgcolor=#ffda00><colcolor=#000000> 벨기에 제6대 국왕 알베르 2세 Albert II | |||
출생 | 1934년 6월 6일 ([age(1934-06-05)]세) | ||
벨기에 브뤼셀 라컨 스타위벤베르흐 성 | |||
재위기간 | 벨기에인의 왕 | ||
1993년 8월 9일 ~ 2013년 7월 21일 | |||
서명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ffda00><colcolor=#000> 가문 | 벨기에 가문 | |
이름 | 네덜란드어: 알버르트 펠릭스 휨버르트 테오도르 크리스티안 외젠 마리 (Albert Felix Humbert Theodoor Christiaan Eugène Marie) | ||
프랑스어: 알베르 펠릭스 욍베르 테오도르 크리스티앙 외젠 마리 (Albert Félix Humbert Théodore Christian Eugène Marie) | |||
독일어: 알브레히트 펠릭스 훔베르트 테오도어 크리스티안 오이겐 마리아 (Albrecht Felix Humbert Theodor Christian Eugen Maria) | |||
아버지 | 레오폴드 3세 | ||
어머니 | 스웨덴의 아스트리드 공주 | ||
형제자매 | 조제핀샤를로트, 보두앵 | ||
배우자 | 파올라 루포 디 칼라브리아 (1959년 결혼) | ||
자녀 | 필리프, 아스트리드, 로랑, 델핀[1] | ||
종교 | 가톨릭 | }}}}}}}}} |
[clearfix]
1. 개요
벨기에의 전 국왕.2. 생애
1934년 레오폴드 3세의 차남으로 출생, 형 보두앵 국왕이 자식 없이 1993년 사망하자 국왕이 되었다. 2013년 아들 필리프에게 왕위를 넘겨주고 퇴위했다.부인 파올라 왕대비는 리즈 시절엔 그레이스 켈리와 맞먹을 정도의 미인으로 유명했다. 알베르 2세도 젋은 시절엔 미남[2]이어서 부부의 젋은 시절 사진을 보면 그야말로 선남선녀. 그러나 알베르 2세는 이런 미녀인 아내를 두고 숱하게 바람을 피워댔으며, 당연히 부부간의 사이는 매우 나빴다. 특히 1964년부터 1982년까지 내연관계를 유지했으며 1968년에는 사생아 델핀 보엘을 낳기도 한 내연녀 시빌 드 셀리 롱샴 남작부인의 권유로 알베르 2세는 실제로 진지하게 이혼까지 고려했었다.
다만 파올라 왕대비는 결혼하기 전부터 알베르 2세가 바람둥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으며, 그럼에도 자신이 디자인한 수수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그냥 결혼했다.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던 관계였던 셈(…) 어쨌든 파올라 왕대비는 존버하기 위해서 결국 끝까지 이혼은 하지 않고 현재까지도 알베르 2세와 살고 있다. 이 때문에 중년 시절의 파올라 왕대비의 사진을 보면 굉장히 신경질적인 인상으로 변했다는 걸 알 수 있다.
거기다 파올라 왕대비는 남편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자식들한테 풀어서 지금도 자식들과 사이가 냉랭한 걸로 유명하다. 오죽하면 장남이자 현 벨기에의 국왕인 필리프는 친어머니 파올라 왕대비가 아닌 큰어머니 파비올라 왕대비를 자신의 친엄마처럼 생각하며 잘 따랐을 정도다.[3] 그나마 노년기에 들어서야 부부간의 사이가 겨우 좋아졌다. 둘 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건강 문제 때문에 알베르 2세가 파올라 왕대비한테 매우 의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현재 노년기의 파올라 왕대비의 인상은 매우 편안해졌다.
3. 가족사
2020년 1월 27일에 지금껏 친딸임을 주장하며 법적 다툼까지 벌여왔던 화가 겸 조각가 델핀 보엘을 결국 혼외자라고 인정했다. 최근 이뤄진 DNA 검사 결과 친자 관계가 성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1 #2 #3 알베르 2세가 소싯적에 화려한 여성편력으로 유명했고, 무엇보다 델핀의 외모가 워낙 아버지를 빼다박아서(…)[4] 당연히(?) 델핀 보엘이 혼외자가 맞을 거라고 예상했던 사람들이 꽤 많았다고.델핀 보엘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왕실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아버지가 범죄자라도 친자 확인을 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러나 이후 입장을 바꿔 벨기에 왕실의 성으로 자신의 성을 바꿀 것이며 생부인 알베르 2세의 다른 자녀들처럼 왕자녀로서의 지위도 요구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사정을 아는 사람들은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델핀 보엘의 어머니인 롱샴 남작부인 생전에도 모녀가 함께 매스컴을 타며 알베르 2세와의 관계를 꾸준히 언급했고, 델핀은 전에도 지속적으로 이복오빠이자 국왕인 필리프에게 공주급 의전을 요구한 바 있기 때문.
그리고 델핀 보엘은 2020년 10월 2일(현지시간 기준) 법원에서 공식으로 벨기에 공주 지위를 인정받았다. 보엘은 자신의 성을 왕가의 성인 '삭스-코부르-고타'로 바꿀 예정이다.[6][7] 다만 유럽의 고위 왕족들은 원래 성이 없고, 이는 현대의 왕실에서도 유지되는 전통이다. 델핀의 이복형제들이자 알베르 2세의 적자녀들도 성 없이 이름만 가지고 있는데, 이는 왕비 소생의 적통 왕족과 사생아에 불과한 델핀에 대해 차별을 두기 위해서인듯. 델핀의 두 자녀도 왕실 직위를 받게 된다. 델핀 보엘의 변호인은 그녀가 이번 판결에 기뻐했다면서, 이제 그녀는 알베르 2세 국왕의 다른 자녀들과 같은 입장에서 대우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BBC 방송은 알베르 2세가 사망할 경우 그의 다른 자녀들과 함께 뵐은 유산 상속 권리도 갖게 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생아이기에 왕위계승권은 받지 못했다.
현재 대다수는 ‘친자식이라고 인정하는 것은 몰라도 왕비의 딸도 아닌 인물이 공주 직위를 받고, 더군다나 그녀의 자식들까지 왕족으로 신분이 격상된 건 상당히 억지스럽다.’는 반응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막장 사생활로 유명한 모나코의 알베르 2세도 슬하 1남 1녀의 혼외자들을 자신의 자녀들이라고 인정하고 종종 만남도 갖지만, 금전적인 지원만 해줄 뿐 두 사람에게 왕자 공주 칭호를 내리지는 않았다.[8] 또한 모나코의 알베르 2세는 두명의 사생아를 모두 샤를린 공비와 결혼하기 전인 미혼시절에 낳았지만, 델핀 보엘은 알베르 2세가 아내인 파올라 왕대비와 혼인관계를 유지하던 상황에서 불륜으로 태어난 명백한 사생아다.
게다가 델핀의 친모인 시빌 드 셀리 롱샴 남작부인도 대놓고 왕비자리를 욕심내며, 알베르 2세에게 파올라 왕대비와의 이혼을 종용하던 여자였기에 이미지가 더 안좋다. 다만 알베르 2세의 혼외자들은 자국민이 아닌 외국인인데다 어머니도 평범한 서민인 것에 비해, 델핀 쪽은 어머니가 귀족 신분인데다 자국민이라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과거 유럽 왕실은 서자라는 개념조차 없었다. 어머니가 귀족이든 평민이든 정식 왕후를 어머니로 두지 않으면 무조건 사생아로 간주했으며, 이 경우 공작이나 백작 같은 적당한 작위 하나 내어주고서 입을 씻는 게 상례였다. 2020년 10월 27일, 배우자 파올라 전 왕비와 동석한 자리에서 혼외자 딸 델핀 삭스-코부르를 만났다.
현재 델핀에 대한 벨기에 왕실의 처우뿐만 아니라 모나코 대공 알베르 2세의 사생아들도 당당하게 재산과 왕족급 의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9] 때문에 앞으로 유럽 왕실과 공실의 사생아들이 이런 사례들에 힘입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우려와 흥미가 섞인 반응이 많다.
4. 가족관계
4.1. 조상
<colcolor=#000000> 본인 | <colcolor=#000000> 부모 | <colcolor=#000000> 조부모 | <colcolor=#000000> 증조부모 |
알베르 2세 (Albert II) | 레오폴드 3세 (Leopold III) | 알베르 1세 (Albert I) | |
플랑드르 백작 필리프 왕자 (Prince Philippe, Count of Flanders)[10] | |||
호엔촐레른지크마링겐의 마리 공녀 (Princess Marie of Hohenzollern-Sigmaringen) | |||
바이에른의 엘리자베트 여공작 (Duchess Elisabeth in Bavaria) | |||
바이에른 공작 카를테오도르 (Duke Karl-Theodor in Bavaria)[11] | |||
포르투갈의 마리아 요제파 공주 (Infanta Maria Josepha of Portugal)[12] | |||
스웨덴의 아스트리드 공주 (Princess Astrid of Sweden) | |||
베스테르예틀란드 공작 칼 왕자 (Prince Carl, Duke of Västergötland) | |||
오스카르 2세 (Oscar II) | |||
나사우의 조피아 공녀 (Princess Sofia of Nassau) | |||
덴마크의 잉에보르 공주 (Princess Ingeborg of Denmark) | |||
프레데리크 8세 (Frederick VIII) | |||
스웨덴의 로비사 공주 (Princess Louise of Sweden) |
4.2. 자녀
자녀 | 이름 | 출생 | 배우자/자녀 | |
파올라 루포 디 칼라브리아 (Paola Ruffo di Calabria) | ||||
1남 | 필리프 (Philippe) | 1960년 4월 15일 ([age(1960-04-15)]세) | 마틸드 뒤드켐 다코 슬하 2남 2녀[13] | |
1녀 | 외스터라이히에스테의 아스트리드 대공비 (Astrid, Archduchess of Austria-Este) | 1962년 6월 5일 ([age(1962-06-05)]세) | 외스터라이히에스테 대공 로렌츠[14] 슬하 2남 3녀 | |
2남 | 로랑 왕자 (Prince Laurent) | 1963년 10월 19일 ([age(1963-10-19)]세) | 클레어 쿰스 슬하 2남 1녀 | |
시빌 드 셀리 롱샴 남작부인 (Baroness Sybille de Selys Longchamps) | ||||
1녀 | 델핀 공주 (Princess Delphine) | 1968년 2월 22일 ([age(1968-02-22)]세) | 제임스 오헤어 슬하 1남 1녀 |
[1] 내연녀 시빌 드 셀리 롱샴 남작부인 소생의 혼외자로 2020년에 친자+정식으로 벨기에 공주 지위 포함이 모두 인정되었다.[2] 벨기에 왕가는 레오폴드 2세의 딸들을 제외하고는(…) 옛날부터 인물이 좋은 편이라는 평을 받았었다. 특히 고조할아버지인 레오폴드 1세의 작센코부르크고타 가문 사람들은 미남미녀가 많은걸로 유명했다.[3] 파비올라 왕대비는 임신을 다섯 번 했으나 모두 유산하는 바람에 슬하에 자녀가 없었다. 자녀를 원했던 파비올라 왕대비는 대신 알베르 2세의 자녀인 필리프 국왕, 아스트리드 공주, 로랑 왕자를 친자식처럼 예뻐했다.[4] 특히 할머니인 스웨덴의 아스트리드 공주와 판박이로, 그녀의 젊은시절 사진은 아예 고전 분장한 델핀 수준이다. 왜냐하면 알베르 2세가 어머니를 많이 닮았기 때문.[5] 참고로 둘 다 나폴레옹의 피부양자였던 스테파니 드 보아르네의 직계 후손이다.[6] 벨기에 국왕의 성은 '벨기에'이지만 왕가의 직계가 아니면 '삭스-코부르-코타'를 쓸 수 있다.[7] Delphine Boël은 브뤼셀 출신이며 브뤼셀은 이중언어 지역이다. 그러나 델핀 드삭스코부르는 VRT와의 인터뷰를 영어로 했고, RTBF와의 인터뷰는 프랑스어로 했으므로 프랑스어 공동체에 속한다. VRT에서도 Delphine Boël을 델핀 보엘이라고 읽었다. 그러므로 델피네 뵐이 아닌 델핀 보엘이 맞다. 외국어 표기법에 의하면 이름에 들어가는 전치사와 명사 사이를 연결하는 하이픈(트레뒤니옹)은 사이를 띄우거나 하이픈을 삽입하지 않는다. 따라서 "델핀 드삭스코부르"가 된다.[8] 더군다나 샤를린 공비 소생의 적자녀들인 쌍둥이 남매 가브리엘라와 자크는 아직 10살도 되지 않은 어린 아이들인데도 말이다. 그런데도 벨기에 법원은 재위에 오른 필리프를 포함해 이미 장성하여 가정까지 꾸리고 있는 자식들이 셋이나 있는 입장에서 이런 판결을 내린 것이다.[9] 애초에 모나코의 알베르 2세는 막대한 경제적 지원을 해주는 등, 본인의 사생아들에게 무르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물론 그의 사생아들도 친자식으로서 경제적 지원은 풍족하게 받을 자격이 있고, 알베르 2세 역시 친자식을 확실히 부양하고 지원한다는 것에는 별 문제가 없다. 다만 이 사생아들은 SNS에서 본인의 이름에 모나코 공실의 성인 ‘그리말디’를 넣어 개시한다거나, 알베르 2세의 적자녀들인 자크 공세자와 가브리엘라 공녀를 ‘내 동생들’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들도 알베르 2세의 친자식으로 인정받았으니 손가락질 받을 일은 아니지만 사생아라서 그리말디의 성을 받지 못했고, 공식적으로는 모나코의 공족도 아니기에 대놓고 티를 내는 행보가 안 좋게 보이는 점도 있다. 이때문에 이 사생아들의 생모들까지 알베르 2세의 정실부인인 샤를린 공비를 일개 연적으로 취급하는 하극상을 보이고 있다.[10] 레오폴드 1세의 3남이자 루이필리프 1세의 외손자이다.[11] 막시밀리안 1세 요제프의 외손자이다.[12] 미겔 1세의 3녀이다.[13] 브라반트 여공작 엘리자베트 공주, 가브리엘 왕자, 에마뉘엘 왕자, 엘레오노르 공주[14]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마지막 황제 카를 1세의 차남인 로베르트 대공의 장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