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안티가 프라임 Antiga Prime |
2. 등장
2.1.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캠페인에서 나온다. 테란 마 사라 행정관(플레이어)이 마 사라에서 저그를 피하여 코랄의 후예의 지도자 아크튜러스 멩스크와 손잡고 맨 먼저 가는 곳이 이 행성의 두 번째 위성. 무엇보다 짐 레이너와 사라 케리건이 운명적 첫 만남을 가진 곳이다. 안티가 프라임 수비대, 즉 보라색 테란이 이 동네 출신. 본래는 이름답게 안티가 프라임의 치안과 수비를 담당하던 테란 연합의 잘 무장된 수비대였다. 설정으로는 타소니스 등을 제외하면 신예의 군 병기와 실전 투입이 가능한 전투 부대를 보유한 거주지 부대였는데, 특히 몇 안 되는 전투기를 운용하던 부대이다. 괜히 이들과 합류한 뒤에 망령 전투기가 나오는 게 아닌 모양이다. 하지만 변방 부대의 특성 때문인지 이들도 연합에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바로 테란 자치령의 씨앗이 될 혁명의 기름이 여기서 불이 붙었다. 안티가 프라임에서 반란의 조짐을 보이자 멩스크가 짐 레이너와 사라 케리건, 그리고 마 사라 행정관을 파견하여 안티가 인들의 반란을 지원하게 한 것. 케리건은 수비대 사령부로 잠입하여 듀크 장군의 직속 장교들을 암살하여 안티가인들이 스스로 봉기를 일으키게 유도하고, 행정관과 레이너가 연합의 진압 부대를 몰아내면서 혁명은 대 성공을 거둔다(5번 임무 혁명).이에 안티가 인들과 지역 수비대가 반란을 일으켜 코랄의 후예들에 합류했다는 소식을 들은 에드먼드 듀크 장군이 친히 노라드 Ⅱ를 끌고
2.2. 스타크래프트 2
노바 비밀 작전에서 오랜만에 작중에 다시 등장한다.사건 이후 테란 자치령은 안티가 프라임을 다시 수복하고, 상당한 규모의 거주지를 복구하여 다시 번성하게 된다. 그러나 인류의 수호자가 꾸민 계략에 의해 또다시 사이오닉 방출기에 의한 대규모 저그 공격을 당하게 된다.[1]
코랄의 후예와 함께 대부분의 거주민이 행성을 떠난 과거와는 달리, 이번에는 아무런 대비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저그 군단의 공격을 받아 엄청난 사상자를 남긴 채 완전히 멸망하고 말았다. 이후 노바 비밀 작전의 무대가 되어 켐페인에 등장한다. 노바가 도착했을 때는 도시 전체가 저그에게 완전히 함락당해 생존자는 단 1명도 남아있지 않았다.
[1] 데이비스 장군의 흉계에 의해 노바를 포함한 최정예 유령 요원들이 방출기를 저그 군단에 대비하여 새로 개발된 첨단 보안장비로 알고 행성 각지에 몰래 설치하였다. 유령 요원들은 막바지에 이르러 자신들이 무언가 속고있다는 사실을 깨닫지만 인류의 수호자가 먼저 행동하여 이들을 모두 체포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