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4:06:46

안여돼

1. 개요2. 건강

1. 개요

드름 의 앞글자를 따온 말로, 외모 차별적 의미가 담긴 용어이다. 용례가 확대된 후에는 그저 안경을 쓰고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난 뚱뚱한 사람한테도 쓰는 멸칭이 되었다. 유사하면서 정 반대의 유의어인 안여멸이 있는데 드름 치의 준말로 마른 사람에게 쓰는 멸칭이다.

여드름의 유무를 구별하지 않고 안돼(지)라고 부르기도 한다.

즉, 안여돼를 구성하는 3요소는 '안경 착용', '여드름', 그리고 '비만'인데 그 중 하나를 갖추지 않은 경우 아래와 같이 불린다.

'안여돼"인데 안경을 끼지 않을 경우 = 파오후
'안여돼'인데 여드름이 없을 경우 = "안돼"
'안여돼'인데 살이 찌지 않을 경우 = 안여멸

2. 건강

비만인들은 건강 상태가 정상인보다 떨어진다.[1] 특히 체지방률이 높고 불균형한 식사로 인해 단백질, 식이섬유, 무기질 등 여러 가지 중요한 영양소가 결핍되어 있기 때문에 질병에도 쉽게 걸리고 자주 아프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피부가 나쁜데 이는 신체의 미량 영양소가 결핍이 되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비만 문서 참조.

특히 건강이 나빠지니 더욱 운동을 하기 힘들고 이미 인스턴트 식품에 중독되어 버려서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주변에서 억지로 시키거나 본인의 강한 의지 없이는 탈출하기 힘들다.

체지방에서는 여성호르몬이 분비되는데 비만인들은 체지방이 많은 만큼 여성호르몬도 많아서 신체적·정신적 에너지가 더 떨어지고 더욱 심한 비만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생기기 쉽다.


[1] 건강하면서 살집 있으면 근육돼지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만이 아닌 사람들보다 건강한 사람들은 보기 드문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