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5 00:44:39

안개가 피는 집

안개가 피는 집
House in the fog
파일:안개가 피는 집.png
장르 BL, 성인, 오메가버스
작가 할로윈
출판사 피플앤스토리
연재처 디리토, 조아라
연재 기간 2024. 07. 02. ~ 2024. 09. 30.
단행본 권수 6권 (2024. 10. 04. 完)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3.2. 주변 인물
4. 평점5. 기타

1. 개요

할로윈 작가의 장편 BL 소설.

2. 줄거리

오메가 보육원에서 자라다 처음으로 ‘씨받이’ 일을 하기 위해 보육원을 나온 다안.
그가 가게 된 곳은 저주받은 악귀라는 소문이 있는 설 대령, 태재의 집이었다.

처음 접하는 바깥세상은 낯설고 무섭지만, 사람들은 친절하고 기품 있었다.
난생처음 배불리 밥도 먹어 보고 좋은 침대에서 잠도 자 보고.
하지만 편안한 몸과 달리 제 ‘할 일’을 하지 못한 다안은 마음이 불편하기만 하다.

“난 너한테서 애 볼 생각 없어.”

분명 원장이 말하기로 알파는 오메가를 거부할 수 없다고 했는데, 태재는 도통 다안을 찾지 않는다.
오히려 밀어내기까지 한다.

“내 집에 오메가를 둘 순 없어. 며칠 돌봐 줄 순 있으니 갈 곳을 찾아봐.”
“쪼, 쫓아내지 말아 주세요. 저 씹질 잘해요. 잘할 수 있어요. 한, 한 번만 먹어 보세요.”

심지어 강제로 내보내려고까지 하는 태재의 태도에 절박해진 다안은, 결국 어떤 결심을 하게 되는데……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주요 인물

  • 설태재 (36세/대령/알파)
    이 소설의 주인공. 대한제국의 대령으로 젊은 나이에 높은 직급에 오른 능력있는 남자지만 집안에 저주가 내려 가족들이 다 죽었다는 흉흉한 소문이 뒤따르고 있다. 남자 오메가인 다안을 함부로 대하지는 않지만, 가까이하지도 않는다. 본래 성격이 냉정하고 매몰차지는 않지만 다안을 거부하는 데는 어떤 이유가 있는 듯하다.
  • 설다안 (20세/고아/오메가)
    이 소설의 주인수. 태재의 집에 씨받이로 들어간 오메가. 솔직하고 살가운 성격으로, 오메가 보육원에서만 자라 원장의 말을 진리라고 믿고 있다. 알파이면서도 자식을 가실 생각이 없다고 하는 태재가 조금 이해가 안 된다. 맛있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3.2. 주변 인물

  • 공 집사
    태재 집안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고용인. 쌀쌀맞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실상은 다정하다. 태재의 집에 씨받이로 들어온 다안을 처음에는 차갑게 대했으나 자신이 차린 밥을 맛있게 먹고 살갑게 말을 거는 다안을 보고 점점 마음을 열게 된다.
  • 아저씨
    태재 집안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고용인. 집안을 청소하고 을 차리는 공 집사와 달리 집안을 수리하고 관리하는 것이 주 업무이다. 말이 매우 적지만 다안을 잘 배려하고 가족을 잃은 태재를 잘 이해해주는 사람이다.
  • 황 중장
    어려서 가족을 잃은 태재를 옛날부터 지켜봐주던 어르신. 덕분에 태재도 황 중장존경하는 마음으로 예의를 다 한다. 하지만 태재의 집에 자식을 보라며 억지로 오메가 씨받이를 보내는 등 마음대로 하는 구석이 있다.
  • 김 소위
    황 중장의 아들. 다만 자신은 알파가 아니기에 아버지인 황 중장에게 태재와 비교당하는 듯하다. 언젠간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한다.

4.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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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8 / 5.0 | 3244명 참여 2024. 11. 15. 기준


5. 기타

  • 소설 표지의 일러스트는 감람 일러스트레이터가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