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03:45:48

아크테릭스

<colbgcolor=#000><colcolor=#fff> 아크테릭스
Arc'teryx
파일:graphic-logo.png
기업명 Arc'teryx Equipment Inc
국가
[[캐나다|]][[틀:국기|]][[틀:국기|]] (다국적 기업)
업종명 의류, 스포츠웨어
설립일 1989년 ([age(1989-01-01)]주년)
설립자 데이브 레인 (Dave Lane)
제레미 가드 (Jeremy Guard)
본사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노스밴쿠버
주요 인사
CEO
스튜어트 하셀덴 (Stuart Haselden)
디자인 총괄 책임자
댄 그린 (Dan Green)
시가총액
링크 파일:graphic-logo.png파일:graphic-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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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상장여부:
상장시장:
기업분류
종목코드
이전 기업명 락 솔리드 (1989년~1991년)
총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총자산
총자본
직원 수 1,200명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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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크테릭스강남.jpg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2019년 10월 오픈

1. 개요2. 인지도3. 역사
3.1. 1990년대3.2. 2000년대3.3. 인수 합병
4. 생산지 관련5. 국내 매장6. 여담

[clearfix]

1. 개요

ɅRC'TERYX[1]

캐나다의 고급 아웃도어 브랜드. 현재 중국의 안타 스포츠 산하 아머스포츠의 자회사이다.

혁신을 이뤄내겠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명과 같이 의류 자체의 기능성을 올리는 데에 집중하는 브랜드이며, 업계 탑 수준의 고어텍스 기술력[2]을 앞세워 가볍고 통기성과 내구성이 모두 높은 바람막이 자켓이 매우 유명하다. 특히 의류의 경우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상당한 매니아층이 있다. 오랜 기간 전형적인 아웃도어 스포츠에 집중하는 끝판왕 급의 하이테크 기업이었지만, 최근에는 일상복에 아웃도어 기술을 접합한 베일런스 라인과 더불어 루이비통 수석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가 2020년 파리패션쇼에서 뜬금없이 파란색 아크테릭스 바람막이를 입고 나오는 등 고급 일상복 브랜드로도 조명받기 시작했다.#

2. 인지도

한국 자체가 취미로 등산을 즐기는 정도의 사람들은 많아도 전문적인 하이커/클라이머를 자주 볼 수 있을만한 환경도, 그런 프로가 나올만한 여건도 아니기에 거의 대부분의 아웃도어 브랜드 구매자들은 성능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그냥 고급이라 산다고 봐도 될 정도니 아크테릭스를 일상 패션으로 구매하는 사례도 그리 특이한 것은 아니다. 당장 한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야외 활동인 등산, 캠핑을 간다 해도 이미 등산로가 잘 닦여있는 산과 매점까지 있는 캠핑장에 가는 경우가 절대다수인데 극한의 상황을 가정하는 최고급 아웃도어 장비가 잘 팔리는 이유는 뻔하다.[3]

고프코어 트렌드와 그에 대한 연장선이 되는 것 자체는 브랜드 입장에서야 환영일테지만, 그 유명세가 오히려 전혀 아웃도어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 특히 학교에 다니는 10대로까지 들어가서 새로운 등골 브레이커로 새로이 이름이 오르내리는 중이라 마냥 환영할 만한 일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과거 노스페이스[4] 최근에는 스톤 아일랜드, 톰 브라운, 언더아머, 무스너클, 파라점퍼스 등이 10대 중고등학생들이나 2~30대 젊은 양아치들의 눈에 띄어 이미지를 망친 전례가 있기 때문.#

그러나 아크테릭스의 경우 명품 브랜드인 톰 브라운처럼 모든 제품군이 매우 비싼 것도 아니고, 용도나 품질적인 요소는 크게 고려하지 않은 채로 그냥 유행하고 비싸니까 사는 사람들 입장에선 상대적으로 디자인이 수수하고[5] 인지도가 낮은 아크테릭스까지 눈독을 들이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노스페이스나 스톤 아일랜드, 무스너클 수준으로 유행을 타진 않았다. 게다가 아무리 한국에서 유행을 타서 이미지가 나빠져 봤자 아웃도어 시장이 매우 큰 북미를 비롯한 지역에선 여전히 일상 패션용이 아닌 아웃도어 장비로써의 명성이 높기 때문에 브랜드 입장에서 크게 걱정할 사안도 아니다.

예를 들어 북미를 비롯한 해외에서는 아크테릭스를 일상용으로 산다고 해도 그 아웃도어 장비로써의 명성과 기술을 알고, 취미로 하이킹을 하는 동시에 단순 일상에서도 수시로 폭우, 폭설이 내리거나 해서 그 기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찾아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애초에 아웃도어가 활성화된 북미 지역은 미국식 실용주의가 익숙한 만큼 단순히 수입이 많다고 굳이 필요도 없는 고급 의류를 찾아서 입는 경우가 한국보다 훨씬 드물다. 오히려 과시가 목적이면 돈을 더 주더라도 명품 의류나 장신구를 구입하지, 쓸 일도 없는 기능성 의류를 비싼 돈 주고 입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것.

오히려 아크테릭스 측에서 베일런스 라인을 출시해서 무겁고 뻣뻣하며 일상용으로 부적합할 수 있는 아웃도어 의류 대신 자사의 기술력을 일상복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렇게 브랜드 차원에서 기능성을 그대로 유지한 일상복을 출시해주는데도 굳이 아웃도어 용품을 일상용으로 구입하는게 문제라면 문제.

3. 역사

3.1. 1990년대

아웃도어 브랜드의 탄생은 창업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직접 만드는 것으로 시작한다. 1989년 댄 그린과 데이브 레인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이곳에서 다양한 영감을 받으며 아웃도어 활동을 한다. 이 둘은 등반을 위한 최고의 조건을 가진 이곳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함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이 둘은 아크테릭스의 전신인 '락 솔리드(Rock Solid)'를 창업한다. 두 창업자는 밴쿠버 북부에 있는 구두주걱 생산 공장을 인수하고, 직원 4명과 같이 회사를 운영한다. 데이브 레인은 동료 제러미 가드를 영입하고 창립 2년 후인 1991년 회사명을 ARC'TERYX로 바꾼다. 아크테릭스의 어원은 '아르카이옵테릭스 리토그라피카'에서 따온 것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시조새로 불린다.

데이브 레인은 사용하던 하네스가 불편하여 좀 더 편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창업을 한 것이다. 1992년 아크테릭스는 등반용 하네스, 베이버 하네스를 만들고 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다. 당시 출시된 하네스와는 다르게 클라이밍할 때 구부리는 동작이 많은데 이때 벨트 앞쪽 너비와 두께는 줄이고 허리 쪽 벨트의 너비는 넓히면서 쿠션을 적용한다. 레그루프도 움직임과 힘의 하중을 고려해서 앞과 뒤의 너비와 두께를 다르게 만든다. 제작 방식도 360도 열성형 기법으로 기존 제작 방식과는 완전 다른 방법으로 만든다. 베이버 하네스를 선보인 후 등반가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하네스의 표준이 되었다.

새로운 제작 방식인 '베이버 공법'을 토대로 가방을 제작한다. 1994년 열성형한 힙 벨트와 숄더 스트랩을 장착한 '보라 백팩'을 선보인다. 고정된 힙벨트 방식의 백팩들이 디폴트값이었다면 보라 백팩은 그 관성을 깨버린 제품이다.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위 아래 좌우로 움직이면서 최적의 모션으로 등산, 등반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https://youtu.be/TsGocx5os5E

보라 백팩으로 미국의 여러 등산잡지에서 호평을 받았고, 국제스포츠용품박람회의 수상 명단에도 올랐었다. 첫 출시 이후 20여 년 동안 백팩 쪽에선 탑으로 자리매김했고, 후속 모델들의 개발로 단종이 되었다가 사용자들이 재출시를 계속 요구하여 2017년 새로운 버전의 보라 백팩을 출시한다.

기어류의 성공으로 업계에 안착한 아크테릭스는 의류를 기획하기 시작한다. 1996년 고어텍스 소재로 유명한 고어사와 협업하여 방수자켓을 만들기 시작하고 세타AR과 감마MX자켓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러 모델이 된다. 1998년 고어사와 함께 연구해 만든 알파SV 자켓이 탄생한다. 아크테릭스의 혁신 기술 중 하나인 심테이핑 기술이 알파SV를 전설적인 모델로 만들어 준다. 이전까지 고어사는 업계 기준인 21~25mm의 심테이핑 폭을 유지했었는데, 아크테릭스는 이 폭은 19mm로 줄여 제품의 무게를 줄이면서 투습력을 높였다. 현재는 이 폭이 8mm로 줄어든 상태이다.

아크테릭스가 1998년에 개발한 방수지퍼, 워터타이트 지퍼는 세계 최초로 의류에 적용이 되었다. 우레탄 코팅을 해서 지퍼 부분에 덮개가 필요 없게 만들었고, 덮개 부분이 없어지면서 제품은 더 가벼워졌다. 봉제기술이 심처리도 '마이크로심'이라는 공법으로 타사가 1인치 당 8번의 스티치가 들어가면 아크테릭스는 1인치 당 16번의 스티치가 사용되어 내구성이 높아지면서 바늘땀이 많아진 만큼 시접 부위의 넓이가 줄어들어 옷의 무게가 더욱 가벼워졌다. 베이퍼 하네스를 만들 때 만든 열 성형 기법은 라미네이팅 기술로 발전을 한다. 2004년에는 실을 이용하지 않고 열을 가해 내피와 외피 원단을 붙임으로 봉제 과정을 생략해버리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법의 장점은 별도의 방수 테이핑을 하지 않아도 되어 제품의 경량화를 실현시킬 수 있게 한다. 의류 하나에 들어가는 실의 무게 조차도 줄이려는 집착이 기술혁신을 가져다 준 것이다.

1999년에는 폴라텍이라는 회사와 협업하여 새로운 라인인 폴라텍 파워 쉴드란 소재를 개발한다. 플리스 보온층에 방수, 투습 기능을 하는 멤브레인을 접착시켜 언제, 어느 기후 환경에서든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쉘이란 이름의 카테고리가 생겼고, 이는 의류 카테고리의 새로운 축을 만들었다. 아크테릭스 '감마'라인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다.

3.2. 2000년대

등산과 등반을 기반으로 제품들을 만들다가 2001년 새로운 영역으로 도전한다. 스키 & 스노우보드 의류를 만든다. 아크테릭스가 선보인 사이드와인더 자켓은 세계 최초로 3차원 입체 곡선 지퍼가 사용되었다. 직선 형태의 지퍼는 격한 활동 중 얼굴 특히 입술과 치아에 부딪혀 부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러한 디테일로 완성된 자켓이 바로 지퍼가 중간에 곡선으로 꺾여서 올라가는 사이드와인더 자켓이다. https://youtu.be/TK5m1IFi6fc

2020년대 기준 100수 이상의 고어텍스 프로 2.0 자켓을 초경량으로 만들 수 있는, 사실상 경쟁자가 없는 수준의 하이테크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이에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가는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루이비통 수석 디자이너가 아크테릭스 자켓을 입고 패션쇼에 참가하는 등 고급 브랜드로써의 이미지 또한 굳혀지고 있다. 이에 비니 같은 단순 패션 아이템도 덩달아 선풍적으로 팔리는 등 유례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고급 브랜드로 성장한만큼 그에 맞게 명품은 아니지만 짝퉁도 눈에 띄게 늘어난 상황이다. 공식몰이 아닌 오픈마켓에 이월이나 병행수입이라며 정가보다 크게 낮은 가격으로 올라오는 아크테릭스 상품들은 높은 확률로 짝퉁이니 주의할 것.

처음에는 기술력 위주로 성장한 기업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난 뒤 브랜드 가치에 의존해서 가격은 오르고 품질은 그대로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 아크테릭스는 아직까진 규모가 더 작은 경쟁 아웃도어 업체들과 비교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중이다. 다만 현재 진행형으로 점점 인기가 늘어나고 있어서 베일런스 라인은 품귀로 배송 지연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기에 앞으로 추이가 어떻게 될 지는 장기적으로 더 봐야 할 듯 하다.

3.3. 인수 합병

이미지는 근본 브랜드처럼 되어 있지만 그와 별개로 경영 차원에서는 설립 이후 11년 만에 팔린 걸 시작으로 지난 수십 년간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뀐 기구한 회사다.

2001년 1월, 아크테릭스는 아디다스가 소유하고 있는 살로몬 그룹에 인수된다. 살로몬 그룹 안에는 살로몬, 윌슨, 아토믹스키, 스포츠 트래커 소셜 서비스, 순토워치, 마빅 자전거 부품 제조회사 등을 거느리고 있다. 그리고 2005년 5월, 핀란드 아머 스포츠는 아디다스로부터 살로몬 그룹을 인수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아크테릭스는 아머 스포츠 산하에 들어가게 된다.

2019년 중국 안타 스포츠 그룹은 핀란드 아머 스포츠 그룹을 인수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명하지 않은 기업이지만, 안타(Anta)는 스포츠웨어 분야에서 2019년 매출 기준으로 나이키아디다스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한 손꼽히는 대기업이다.

4. 생산지 관련

2012년 부터 아크테릭스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엘살바도르, 라오스, 미얀마의 공장에 대부분 제품이 아웃소싱 생산 되고 있다. 하지만 아크테릭스 본사는 여전히 노스밴쿠버에 있으며 하네스, 배낭, 기타 의류 등 전체 제품 생산량의 극소수만 밴쿠버 아크원이라는 캐나다 공장에서 직접 생산을 하고 있다. 의류 라인도 몇년 전 까지만해도 캐나다 생산으로 광고해왔지만 이제는 마지막까지 캐나다산이었던 Alpha SV 자켓 라인까지 중국에서 위탁생산으로 바뀌면서 더 이상 캐나다 자체 아크테릭스 공장에서 생산되는 의류는 사실상 없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는 중국 회사인 안타 스포츠의 인수나 품질 저하 등의 요소와는 관련이 없다고 봐야 한다. 아크테릭스도 캐나다 생산만을 고집해서는 자사 제품의 품질을 맞출 수 있을만한 기술자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러한 품질을 충족 가능한 기술자가 많은 중국 및 타 지역에서도 생산을 한다는 것을 인정했으며, 안타 스포츠 인수 한참 전부터 이미 중국 공장에서 생산을 진행해온지 오래다.

브랜드 최초의 공장인 아크 원은 캐나다에 위치해있지만, 바로 다음 순서가 중국에 위치한 공장인 것에서 볼 수 있으며, 결국 품질이 좋고 나쁘고는 단순히 생산지에만 달린 것이 아니라, 그 제품의 생산을 위탁하는 브랜드가 계약 업체 선정을 얼마나 신경써서 하느냐에 달렸다고 봐야 하는데 아크테릭스는 어느 지역에서 생산했는지와 관련 없이 좋은 품질을 보여주는 편이다.

오히려 인건비가 비싼 캐나다, 유럽에서 숙련공을 찾느라 돈을 어마어마하게 지출하느니 인건비에서 절약을 하고 새로운 기술 개발에 투자한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아크테릭스는 하이패션 명품 브랜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기능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의류 자체의 기능성을 강화하겠다는 브랜드의 목적 달성과 품질 유지가 중요하지 어느 지역에서 생산했는지와 같은 감성의 영역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예를 들어 레딧의 아크테릭스 커뮤니티에서도 생산지가 캐나다가 아니라서 아쉽다는 유저가 나오면 어차피 품질은 일정하기 때문에 위의 이유를 근거로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다는 댓글이 대다수다.

5. 국내 매장

한국에서는 넬슨 스포츠에서 공식 수입하고 있다.
  • 신사동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 직영점 (진주점, 여주375점, 부산점, 봉무점, 전주점, 대구점, 대구중구점, 대구봉무점, 대구수성점, 도봉산점, 북한산성점, 일산점, 종로점, 덕소삼패점, 춘천명동점)
  • 스타필드 (코엑스점)
  • 롯데백화점 (동탄점, 대전점, 노원점, 수원점, 광복점, 평촌점, 울산점, 부산본점, 잠실점, 본점, 전주점, 영등포점, 인천터미널점)
  •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광주점, 센텀시티점, 본점, 강남점, 대전점, 경기점)
  • 현대백화점 (판교점, 더현대 서울, 목동점)
  • 아울렛 (신세계아울렛 파주점, 신세계아울렛 시흥점, 롯데아울렛 이천점, 롯데아울렛 동부산점, 현대아울렛 김포점, 현대아울렛 대전점, 롯데의왕아울렛, 신세계제주아울렛, 현대송도아울렛)

6. 여담

  • 한국에서는 이재용이 입은 것이 포착되어 브랜드가 널리 알려졌다.
  • 등산복 제품을 내놓는 아크테릭스(Arcteryx)의 하위 브랜드로 네이비씰이나 델타포스 같은 미군 특수부대를 비롯한 SWAT 같은 세계 각국의 군/경의 오퍼레이터들을 위한 전술 의류를 만드는 아크테릭스 리프(Aracteryx LEAF)[6]가 있다. 아크테릭스의 등산복도 가격이나 품질이 넘사급이라 등산복계의 샤넬로 불리지만 아크테릭스 리프 제품은 그보다 더 고가인 어나더 레벨 수준. 품질 또한 이세계 아이템 수준이다. 참고로 아크테릭스 리프 중 최고가의 하드쉘인 리프 알파 자켓(Arcteryx Leaf ALPHA Jacket)은 현재도 캐나다 아크 원 본사에서 생산되는 MADE IN CANADA를 고집 중이다. 이 때문에 캐나다 특수부대와 미군 특수부대에 납품되는 제품은 전부 MADE IN CANADA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미군 특수부대에 납품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미국 내에서 생산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지금은 단종되었지만 한때 아크테릭스 감마LT의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는 넘사벽급 원단으로 역대 최고의 소프트쉘 자켓이라 불리던 리프 컴뱃 자켓(Arcteryx Leaf COMBAT Jacket) 중 미군 특수부대 납품용인 멀티캠 버전을 보면 MADE IN USA로 되어있었다. 현재도 (민수용이 아닌) 미군 특수부대에 납품되는 제품들은 MADE IN USA다.[7]
  • 이근의 복장들을 보면 아크테릭스아크테릭스 리프 제품들을 애용하며 가짜사나이 교관들 역시 아크테릭스[8]아크테릭스 리프[9] 제품을 착용하고 있었다.[10]


[1] 아르카이옵테릭스(Archaeopteryx, 시조새)에서 따왔다. 아웃도어 의류에 기술적인 혁신을 이뤄낸다는 의미로 지어졌다고 한다.[2] 자사의 기술력이 총집결된 Alpha SV의 경우 업계에서 유일하게 100D 고어텍스 프로2.0 소재를 엄청나게 경량화하는데 성공하였다.[3] 마찬가지로 이렇게 꼭 그만큼의 고성능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비싼 고급 장비를 선호하는 현상은 아웃도어 용품에만 한정되지도 않으며, 한국이 아니어도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현상이지만 한국이 특히 과시 목적의 고급 장비 구매가 꽤 심한 편이라고 여겨지는 경우는 종종 있다. 당장 이와 비슷하게 실제 용도와 관련 없이 유행이 되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결국 아무나 쓴다고 인식이 나빠지는 사례를 거의 모든 분야에서 찾아 볼 수 있다.[4] 2022년 숏패딩 붐에 편승해서 과거 인기라인업 눕시가 다시 흥했다. 다만 전반적인 연령대는 10대에서 2030으로 옮겨갔다. 10대 때 눕시를 교복처럼 입던 세대가 2030이 되어 또 눕시를 입고 있다.[5] 아크테릭스의 자켓을 비롯한 의류 제품군은 의외로 디자인이 상당히 수수하다.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어떤 부분에 중요한 디테일이 들어갔는지 금방 알아채지만 일상 패션으로 보면 오히려 주머니가 이상한 위치에 달려있고 별다른 디자인 요소도 없는 자켓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6] LEAF - Law Enforcement & Armed Forces (법 집행 & 군인)[7] 이베이 같은 곳에서 MADE IN USA로 된 제품이 나와있다면 판매자가 현역 혹은 예비역 미군 특수부대원일 가능성이 높다.[8] 반팔 셔츠는 아크테릭스 MOTUS 숏슬리브[9] 자켓은 아크테릭스 리프 알파 자켓[10] 바지는 Crye Precision 사의 컴뱃 팬츠, 멀티캠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