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0 17:11:51

아니타 사키시안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nita_Sarkeesian_headshot.jpg

Anita Sarkeesian
1984 -

1. 개요2. 경력
2.1. 석사 논문2.2. '트롭스 vs 비디오게임 내의 여성상' 제작2.3. 게이머게이트와 살해 협박 피해
3. 비판4. 여담5. 기타

[clearfix]

1. 개요

캐나다 출신의 미국인 매체 비평가.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아르메니아계이다. 2010년대 들어 비디오 게임에 등장하는 여성상에 대한 비판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페미니스트로 알려져 있으며, 페미니스트 프리퀀시라는 개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2. 경력

2.1. 석사 논문

2010년 6월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요크 대학교의 사회정치사상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I'LL MAKE A MAN OUT OF YOU": STRONG WOMEN IN SCIENCEFICTION AND FANTASY TELEVISION이란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키시안은 이 75쪽의 짧은 논문에서 방송 매체를 통해 방영된 9개의 프로그램에 등장한 여성 캐릭터를 분석하였다. 여기서 사키시안은 '강한 여성상'을 '전사', '리더', '안티 히어로', '빌런'의 4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분석하였다. 이하는 각 유형에 속하는 캐릭터 명칭과 등장한 프로그램 이름이다.

논문 초록에 담긴 주장만 간단히 요약하면, 사키시안은 이러한 4가지 유형의 여성상은 모두 '남성성(masculine)'과 가부장적 성역할 구분(patriarchal division of gender roles)을 기반으로 한 가치관을 밑바탕에 깔고 있다고 주장한다. 사키시안은 문화 비평과 페미니즘 이론을 이용해, 대중문화와 대중매체에서 나타나는 표현이 어떻게 남성성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가부장적 가치를 유지하는데 기여하는지 탐구했다고 밝혔다. 사키시안은 9개의 방송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강한 여성상'이 '강한 남성상'과 흡사함을 지적한 것이다. 마찬가지 이유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안 좋은 취급을 받는다는 근거로 여성 대비 남성의 사망횟수를 언급한 것이 아니라 '남성적일 것을 강요당하는 여성성'에 대한 근거를 대기 위해 종족, 인종, 성역할, 선악, 사망횟수 등을 언급한 것이다. 해당 표를 보면 '착하고 강한 여성'은 살고 '나쁘고 약한 여성'은 죽는 이분법이 다분히 반영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주로 White, Hetero, Good인 경우가 살아남는다.

2.2. '트롭스 vs 비디오게임 내의 여성상' 제작

2012년 사키시안은 킥스타터에서 'Tropes vs. Women in Video Games'을 제작하기 위한 지원금 모금을 시작했다. 6,968의 지원자들로부터 목표 금액의 2,648%인 158,922달러를 지원받았다. 와이어드 지에서 이 내용을 다루었다. Feminist Take on Games Draws Crude Ridicule, Massive Support 이 영상은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곤경에 빠진 처녀 1부 - 트롭스 vs 비디오게임 내의 여성상 사키시안이 킥스타터를 통해 이 작업을 시작하고 캠페인을 벌인 것에 대해 Nina Huntemann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2.3. 게이머게이트와 살해 협박 피해

2014년 사키시안은 일부 극단적인 게이머들의 살해 협박을 받고 대피했다.참고 사키시안을 공격한 게이머들은 게이머게이트와 연관해 사키시안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이머게이트와 사키시안 살해 위협 사건은 뉴욕 타임즈등 주요 언론에서도 보도되었다.#

비디오게임 트롭스 시리즈 이후 한동안 잠잠했으나 2014년 벌어진 게이머게이트덕에 졸지에 사키시안은 페미니즘의 순교자 취급을 받게 되었다. 극단적인 게이머들이 아니타 사키시안에게 살해협박을 하거나, 언론들이 사키시안에 집중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조이 퀸, 브리아나 우와 같이) 이에 대해 아니타 사키시안은 롤링스톤즈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문제를 안고 있으며 이 문제는 고쳐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현재 게임 문화와 기술 문화에는 유독성(toxicity)이 있으며, 그것이 여성혐오주의자들의 증오를 부추긴다"고 주장했다.

3. 비판

안그래도 진지하게 다뤄야할 문제를 하필이면 게임도 잘 모르는 사람이 터트린탓에 반감이 심해진 케이스.

게임계와 관련된 페미니스트 중에선 가장 유명한 편에 속하나, 이 사람에 대한 소식이 뜰 때마다 게이밍 커뮤니티는 사실상 양분된다. 4chan이나 reddit의 일부 서브레딧들은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반면, 당시에는 SJW 성향이었던 NeoGAF, 고커 미디어 소속 포럼, 그리고 일부 서브레딧들의 경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얏지 같은 사람들의 주장과는 달리 아니타 사키시안의 주장은 남성 게이머들에게 지적를 받았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한 예로 사키시안이 유튜브에 올린 1편의 영상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무시하고 있다는 비판을 들었다.
  • 비디오게임을 일종의 예술로 인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예술에 뒤틀린 여성상이 등장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문제는 비디오 게임 중에는 여성상을 긍정적으로 묘사한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한 예로 과연 하프라이프 2에 등장하는 알릭스 밴스를 여성을 상품화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까? 이와 같이 분명 예외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게임에서 잘못된 여성상이 나온다는 이유로 비디오게임계 전체가 남성우월주의적이라고 묘사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이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여성상에 대한 부정적인 묘사는 어떠한 방식으로던 용납되지 않는다는 권위주의적 의식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 그녀가 예로 든 히트맨: 앱솔루션의 스트립 클럽 스테이지의 경우, 아니타 사키시안은 해당 스테이지에서 여성들에게 폭력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이 주장은 위에 언급된 그녀의 문제점들이 나타나는데 첫 번째로는 해당 스테이지에서 스트리퍼가 등장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배경에 따라 불가피한 등장일 뿐, 스트리퍼들에 대한 옹호나 부정은 전혀 하고 있지 않다. 즉 현실에 존재하는 부정적인 여성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뿐, 여성상에 대한 깎아내리기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두 번째로는 여성에 대한 폭력의 경우, 스테이지 디자인 자체가 목표 이외의 인물들을 건드릴 경우 페널티를 부과하는 식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스트리퍼들 역시 목표 이외의 인물들이므로 페널티가 부과된다. 즉 여성들에 대한 폭력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아니타 사키시안은 게임 자체가 권장하지 않는 폭력을 게임 내 여성들에게 스스로 행사하며 게임이 여성에 대한 폭력을 권장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녀의 주장에 대한 문제점으로 지적된 근거의 날조에 해당된다.[1]
  • 그녀가 사용한 또 다른 예시는 파 크라이 3의 마을에서 매춘부 여성들이 폭력에 시달리는 것이나, 노골적인 성적 대사를 언급하는 부분을 들어 게임내의 남성상 강조가 심각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파 크라이 3 게임 내의 남성상 강조는 오히려 제이슨과 시트라의 관계에서 나타나지, 게임 내 배경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오히려 파 크라이 3의 해당 장면은 섬 내부의 열악한 현실을 보여주기 위해 그러한 부분을 집어넣은 것에 가까우며 이는 파 크라이 3의 시스템 상 여성에게 휘두를 수 있는 폭력 자체가 없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니타 사키시안의 주장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 지나지 않는다.
  • 결정적으로 비디오게임 트롭스 시리즈의 코멘터리와 다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잘못된 여성상을 보기 위해 비디오 게임을 꼭 끝까지 플레이 할 필요도 없으며, 비디오게임 스토리는 자신의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에 끝까지 플레이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그녀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른다는 인증이나 다름 없는게 애시당초 그러한 비틀린 여성상을 보여주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왜 잘못되었는지 까는[2] 게임들도 많지는 않지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혹은 그러한 비틀린 여성상 자체가 상황을 표현하기 위한 소품으로 활용된 경우[3]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키시안은 그러한 여성상의 등장 자체만을 가지고 비판을 하고 있다. 이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성립될 뿐만 아니라, 아예 실제로 존재하는 그러한 여성상 자체가 등장하면 안된다는 정치적 올바름의 강요이다. .[4]
  • 토크쇼인 콜베어 리포트에서 실제로 여성을 대상화하는 게임의 예시를 들어달라고 하자 '아주 많지만 그 얘기보다 다른 얘기를 하죠' 라며 대놓고 논점을 회피했다. 영상 뒤쪽에서는 게임 저널리즘은 산업 경제성에 영향을 안 끼친다는 명백히 옳지 않은 발언까지 했다.

사키시안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 사회 통념상 사키시안의 주장이 심각할 정도로 문제 있는 것은 아니다. 사키시안이 주장하는 정치적 올바름이란 것은 결국 게임에서 여성을 성상품화 하지 말고 자율적인 존재로 묘사하라는 것인데, 이 주장 자체가 틀린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게임계의 상당수 게임들이 선정적 묘사를이용하는 것은 사실이고, 이런 주장은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주장이다. 애초에 게이머들은 원인 분석과 대응 전략을 잘못 잡은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 주로 젊은 남성층 게이머들은 '자신의 취향과 고집을 지키기 위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사는 짓을 하고 있다. "우린 틀리지 않았고 무조건 옳다"라는 식으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이 부분은 확실히 문제가 있네. 고치려 노력하자. 대신 너희도 게임 취미에 대해 좀 이해하려 노력해봐." 같은 식으로 주고 받았어야 했다[5].
  • 애초에 게임에 대해 무지하면서 과하게 참견하는 사람들이 생겨난건 그들이 게임에 대해 잘 모르는 게 근본 원인이란 걸 명심해야 한다. 이러한 무지와 '새로운 매체'에 대한 진입장벽이 근본적으로 이런 불상사를 초래하고 있다는 걸 생각해봐야 한다. 이 악순환을 끊는 방법은 젊은 남성층 게이머들이 우리가 반사회적이라는 주장은 오해라는 것을 어필하고, 게임업계에서 영화처럼 게임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밖에 없다. 자기 주장만 하고 우호적 제스처를 취하지 않을수록 탄압은 오히려 더 심해진다는 걸 알아야 한다. 게이머게이트에서 일부 게이머들처럼 폭력을 써서 테러를 하는 식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키모 작전(Operation Chemo) 등을 통해 여성 게임 제작자들을 지원한 것처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재반박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이렇다.
  • 기본 주장이 옳아도 논리 전개가 잘못된 예는 얼마든지 있다. 문제점 항목에서 설명되어있듯이 애초에 사키시안이 주장하는것은 날조이거나 과장이다.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그녀가 자신의 주장을 받아들이길 원한다면, 통계자료 등을 근거로 설득을 시켰어야 했다.
  • 적어도 비평가로서 게임에 대해서 비판을 한다면 그것에 대해 잘 알아야 하는것이 당연한 것이다. 설령 게임을 마약 취급하기 위해 비판한다 쳐도, 코어 게이머 취향의 게임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코어 게이머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이해하지 못한채 하는 비판은 문제일 수밖에 없다. 일반 대중이라면 모를까, 세상에 어떤 비평가가 영화나 소설을 제대로 보지도 않고 평가하는가? 영화를 알지 못하는 비평가, 소설을 알지 못하는 비평가를 생각해보라. 얼마나 우스꽝스러운가?
  • 또한 이러한 이중잣대는 여성에게도 있다

게임 외적인 면에서 비판 받은 부분은 다음과 같다.
  • 아니타 사키시안은 살해협박을 받을 때 마다 자신의 웹사이트에 기부하란 트윗을 올렸었으며, 살해협박이 나올 때 마다 수천에서 수 만 달러의 기부금이 그녀의 통장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FBI의 살해협박에 대한 행동강령은 "살해협박이 들어오면 절대로 이를 발설하지 말라. 발설할 경우 대상자가 더욱 교묘하게 증거를 감추거나 수사에 혼선을 줄 수 있다"이다. 덕분에 음모론자들에게는 좋은 먹잇거리 역시 제공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남성 게이머들은 사키시안이 하는 짓은 황색언론이 하는 짓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사키시안의 주장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으며, 비디오 게임계에서 여론을 둘로 갈랐다. 거기다가 그녀는 이런 게이머들간의 갈등을 이용하여 돈을 벌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더욱 논란이 가속될 수 밖에 없었다. 이를 꼬집듯 Escapist Magazine[6]의 크리티컬 미스는 사키시안에 대한 증오가 그녀를 UN으로 보냈듯이, 그녀에 대한 증오가 듄에 나오는 신황제로 만들것이다라는 내용의 만화를 그리기도 했다.

4. 여담

사실 옹호 측이든 비판 측이든 본질적으로 제도권 교육과 언론을 통해 익숙해진 명제인 "성상품화는 나쁜 것이고 타락한 문화이다"라는 명제에는 별로 고찰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성상품화를 굳이 다른 분야와 다르게 보는 것, 즉 성이라는 분야를 굳이 특별하게 보는 것[7]은 성에 대한 보수적 관념이 암암리에 대다수의 사람들에게서 떠나지 못한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애초에 성상품화는 복잡한 현상이고 여러가지로 분석이 가능하다. 한편으로는 성상품화는 여성이 성적 매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드러내서 살아갈 수 있는 여성해방의 측면도 존재하고, 여성이 성상품화를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사회경제적 구조 속에서는 착취의 구도도 된다. 대중문화에서는? 대다수의 측면은 다른 것이 아니다. 수요와 공급, 시장논리다. 그러한 것을 바라는 사람이 많으면 기업들은 그것을 만들어낸다. 억압적, 보수적인 문화 때문에 성적 묘사를 바라면서도 바라지 않는 척 해야 하는 일은 있을 수 있더라도, 바라지 않는데 바라는 것처럼 기업들이 그것을 생산해내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 자본가들의 목적은 가부장적 사회 구조 유지라기보다는 최대한의 이윤 추구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많이 파는 것이며, 이는 한편으로 소비자 주권이라는 측면으로도 해석된다.[8]

블리자드가 캐릭터 디자인을 바꾼 것을 과도하게 해석하여 승리로 여기거나 뭔가 대세가 바뀌어간다고 해석하는 사람들, 소위 SJW들은 성급한 감이 있다. 정작 블리자드의 오버워치는 성상품화를 줄이고 있을 지언정 아예 없는 게임이 아니다. 트레이서나 위도우메이커의 뒤태, 즉 엉덩이를 강조 하는 승리 포즈가 그 증거이며, 무엇보다도 마녀 메르시, 수영복 위도우메이커 등 섹시하고 노출이 어느 정도 있는 스킨도 발매되고 있는 추세다.

성 상품화의 극단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는 포르노를 볼 때 노출이 심하다고 그것에 대해 불매운동을 하지는 않으며, 사실 상당수의 대중문화에서 섹스어필은 그것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그렇다고 저급인 것도 아니다.

5. 기타


[1] 직접 해당 미션을 해보면 더 어이없는 게, 미션의 목표물인 돔 오스몬드야말로 사키시안이 말하는, 스트리퍼들을 스너프 필름 촬영에 던져 버리는 폭력을 일삼는 작자고, 오스몬드는 결국 끔살당한다.[2] 이를테면 바이오쇼크 같은 게임이 그러하다.[3] 위의 예와 같이 파 크라이 3같은 게임[4] 또한 그녀의 영상에 활용된 게임 플레이 자료들은 대부분 다른 유튜브 채널의 영상을 허락도 없이 도용한 것이다[5] 앵그리 죠도 아니타에 대한 과도한 공격은 게이머의 입지를 악화시킬 뿐이며, 이러한 '다양한 주장'은 게임의 스펙트럼을 풍부하게 하는 것이라 옹호하였다.[6] 제로 펑츄에이션이 연재되는 웹사이트[7] 이를테면, 특성이 좀 다를 뿐 본질적으로 성폭력과 폭력, 일반 모욕과 성희롱이 도덕적으로 나쁜 이유는 동일하다.[8] 클로저스 성우 관련 사태에서 이러한 측면이 드러났다.[9] Boob은 여성의 가슴(Breast)을 의미하는 영속어로, Bossom처럼 유아어는 아니지만 Tit보다는 덜한 정도의 수위를 지닌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