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6:39

신용카드/해외 발급 및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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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세계의 카드사용 현황
1.1. 일본1.2. 미국, 캐나다1.3. 영국1.4. 스웨덴1.5. 폴란드1.6. 독일1.7. 기타 유럽 지역1.8. 중국
2. 해외에서 카드발급3. 한국에서 해외 발급 카드로 결제 가능한 곳
3.1. 오프라인 매장3.2. 온라인3.3. 그 외

1. 전 세계의 카드사용 현황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신용카드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축에 든다. 한국은행이 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녀의 평균 소비 중 절반 이상을 카드로 결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용카드의 발상지인 미국보다 높은 수준이다. 기사링크 그만큼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도 굉장히 잘 조성되어 있는 편인데 따지고보면 IMF 외환위기의 영향이라 할수있다. 동네 슈퍼에서 500ml 생수 한 병을 살때도 카드를 긁을 수 있고, 심지어 푸드트럭, 노점상, 포장마차도 카드리더기[1]를 가지고 있는게 한국이다. 한국에서는 이를 당연시 여기지만 외국에 나가 보면 일부 국가들을 제외하면 그게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많은 국가들에서는 큰 음식점이나 술집조차 카드 리더기가 없는 일이 종종 있고, 있어도 주로 비자카드마스터카드 두 국제 신용카드사와만 계약을 맺었거나 여기에 또다른 국제 브랜드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정도를 더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비자카드의 후원을 받는 IOCFIFA 주관 대회에서는 비자카드만을, 마스터카드의 후원을 받는 UEFA 주관 대회에서는 마스터카드만을 받고, 이외에도 코스트코나 몇몇 면세점들과 같이 비자카드 혹은 마스터카드 혹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셋 중 하나와만 독점 계약한 상점들도 존재하니 이를 잘 알아둬야 한다. 동남아 등지에서는 아예 가게 앞에 대문짝만하게 '우리는 비자/마스타카드만 받습니다' 라는 문구를 적어놓곤 한다. 때문에 카드를 잘 쓰지 않는 나라에서 계산시 곤란한 일을 겪지 않으려면 처음부터 카드 사용이 가능한지 물어보는 것이 좋다. 현금 또한 충분히 챙겨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한국 이외에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된 나라는 신용카드라는 물건의 원조격인 미국캐나다, 카드를 비롯한 첨단 결제 기술 보급에 적극적인 영국, 호주, 스웨덴, 폴란드 등 몇몇 국가들 정도뿐이며, 이들 국가들에서는 실제로 매우 영세하거나 축제 등에서 임시로 운영되는 가게를 제외하고서는 사용성이 한국과 크게 차이가 없다. 다만 미국의 경우는 동네 음식점이나 슈퍼 등의 소규모 가게에서는 안 받는 일이 의외로 많고, 주나 지역별로도 편차가 크다. 미국은 코로나19 이후 비접촉 결제 인프라가 빠르게 확산하며 푸드트럭이나 길거리 노점상뿐만 아니라 많은 행사장의 임시점포에서도 비접촉 결제를 포함한 카드결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1.1. 일본

신용카드/일본 참조

1.2. 미국, 캐나다

카드라는 것이 처음 등장하여 보급된 지역 만큼 카드가 널리 보급되어 있고, 그 만큼 카드 사용 점포도 많다.[2] 뉴욕, LA, 밴쿠버 등 대도시들을 기준으로는 카드 사용만으로 무리 없이 생활이 가능하며, 작은 점포들에서도 카드를 수납할 때가 많다. 때문에 1990년대~2000년대에 미국에서는 강도가 대낮에 뉴욕 지하철 객차 하나의 승객들을 통째로 강도질한 결과가 수십 달러의 현금에 한 다발의 신용카드 뿐인 사건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한다.[3] 또한 주유소와 주유소에 딸린 매장은 그 특수성 때문에 카드를 수납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다만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영세한 자영업자들의 점포들은 카드를 안 받거나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에만 카드 수납을 하는 곳이 많다. 또한 주나 지역 별로도 카드 수납에 편차가 커서 어느 정도 현금을 챙겨 다녀야 한다.

캐나다도 미국과 별반 다르지 않아서 대도시는 많은 가맹점에서 비자카드와 마스타카드를 받고 있다. 아멕스도 받는 가맹점이 많지만 비자, 마스타는 받아도 아멕스는 안 받는 경우가 많으며, 영세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가맹점의 경우 현금과 Interac 데빗카드만 받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캐나다내에서 발급받은 데빗카드가 아니면 카드 결제가 안 된다. 물론 그 외에도 현금만 받는 곳도 종종 있다. 또한 2022년 10월이후 퀘벡주를 제외한 나머지 주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시 거래 수수료를 고객에게 청구할 수 있도록 바뀌었기 때문에, 일부 가게에서는 관련 추가요금이 발생 할 수 있다.[4]

1.3. 영국

영국은 미국보다 8년 늦은 1966년에 첫 신용카드(바클레이카드)가 나왔다. 영국도 스웨덴과 마찬가지로 카드 사용이 매우 용이하다. 절대 다수의 점포들에서 카드를 수납하며, 심지어 버스킹 하는 사람들도 카드 기계를 이용해 팁을 받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카드 사용이 흔하며, 그 만큼 현금 사용이 적어서 현금 사용시 낭패를 볼 가능성이 있다. 2010년대까지는 3~5파운드 미만의 금액은 현금으로 지불하는 게 매너라는 인식이 존재했으나,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19의 대유행 이후에는 신용카드 결제만 취급하는 점포들과 소액 결제 건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더불어 영국은 런던교통공사 산하의 대중교통들에서 비접촉결제 기능이 있는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아멕스 카드들과, 해당 카드사들의 전산망을 사용하는 삼성페이, Google Pay, Apple Pay를 교통카드인 Oyster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영국외 해외지역 발급 카드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는 파운드 스털링으로 이뤄진다. 그 대신 카드를 런던교통공사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사용할 수 있다.

1.4. 스웨덴

스웨덴은 오히려 현찰을 챙겨가서 낭패를 보기가 쉽다. 왜냐하면 몇몇 프랜차이즈 점포에는 아예 POS/키오스크에 현금 수납 기능 자체가 없어 점포 자체에서 현금을 아예 취급하지 않는 일이 많고, 설사 현금을 취급하는 점포들이라고 해도 현금 재고가 적어서 잔돈을 거슬러주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아예 거슬러주지 못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심지어 은행 지점들에서도 현금을 비치해놓지않아 사회적 문제로 취급되기도 하고 있다. 그 반대급부로 카드를 중심으로 한 비현금 결제의 보급률이 매우 높고, 시골 지역의 영세 점포들을 제외한다면 카드결제가 기본이다.

1.5. 폴란드

폴란드도 카드 사용이 매우 용이하다. 극단적으로 지방 도시에 위치한 모퉁이 도넛 가게 같은 영세 점포들이나, 바르샤바 지하철역 화장실에서도[5] 비자, 마스터, 아멕스 등 메이저 신용카드 국제 브랜드들의 신용카드 뿐만 아니라 Google Pay, Apple Pay 등의 비접촉결제 수단들을 취급할 정도이다. 또한 절대 다수는 최저 사용 금액 설정 없이 1~2 즈워티[6] 정도의 소액 결제도 가능하게 해놨다. 바르샤바 대중교통은 트램이나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버스 내부에 비치된 대중교통 티켓 키오스크에서 신용카드 비접촉결제나 IC 결제를 통해 즉석티켓을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런 대중교통 티켓 키오스크 시스템은 지방의 도시들에도 보급되어 있을 정도이다. 다만 바르샤바를 기준으로도 드물게 카드를 받지 않는 경우가 있기는 있다.

1.6. 독일

2010년대 중반까지 독일은 현금이 생활의 중심을 이루는 곳이라 카드 사용이 힘들었다. 심지어 독일 내 최대 유통업 프렌차이즈인 ALDI의 슈퍼마켓들도 신용카드 결제를 지원하지 않을 정도였다. 카드를 받더라도 신용카드는 받지 않고 EC카드나 마에스트로 카드와 같은 직불카드만 받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2010년대 후반 들어 유럽연합과 독일 정부의 비현금결제 보급 정책으로 슈퍼마켓/편의점 등의 대형 프렌차이즈 점포들은 이미 카드 기계가 많이 보급되었고,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라이프치히 등의 대도시들과 그 주변 대도시권 지역에서는 중소규모의 점포들에도 제법 널리 카드기계가 보급되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자영업자 점포들은 카드 5~10유로 미만의 소액결제를 꺼리며 현금 지불을 유도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카드 기계를 들여왔는데도 사용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7] 2010년대까지는 대도시권 내에서도 카드 사용이 안 되는 곳이 종종 있었고, 대도시를 벗어나게 되면 대형 프렌차이즈 점포를 제외한 점포들에서는 사용이 안 됐으나, 2010년대 말과 2020년대 초에 걸쳐 대도시권의 작은 점포들이나 시골 점포들에서도 카드 사용이 점차 가능해지고 있다. 다만 2010년대 중후반 이후 독일 정부의 주도 아래 신용카드 결제 인프라가 보급되고 Google Pay, Apple Pay를 도입하는 등의 결제 인프라에 있어서 급격한 변화가 있었고, 이런 결제 인프라의 변화와 더불어 중국 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독일 내 유행으로 독일인들의 인식에도 변화가 생겼으나, 독일인들 사이에서는 대체로 현금 결제를 카드 결제나 간편 결제보다 선호하는 경향이 존재한다. 때문에 카드를 아예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거나 카드를 가지고 다니기는 하지만 현금을 제1의 결제 수단으로 삼는 경우가 제법 많다. 이런 이유로 점원들도 카드 기기를 사용할 일이 별로 없었다 보니 간혹 카드 기기 사용에 애를 먹는 경우가 존재한다. 여담으로 베를린이나 프랑크푸르트는 전용 앱을 통해 교통 티켓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1.7. 기타 유럽 지역

유럽은 국가마다 카드 결제 환경이 크게 차이난다. 특히 독일/러시아/우크라이나/그리스는 기본적으로 현금 중심 사회이며, 이들 국가들에서는 소형 소매점 등에서는 지금도 카드를 받지 않는 곳이 매우 매우 많다. 아무리 카드를 안 받는 국가들이라도 호텔이나 관광지에서는 카드를 받아주는 곳이 많고, 대도시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편이지만, 아직도 한국처럼 모든 곳에서 신용카드를 받아 주는 풍조가 자연스럽게 여겨지지 않다는 것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이탈리아, 독일 등에서는 심지어 지역 유명 관광지, 박물관, 미술관 입장료를 무조건 현금으로만 받는곳이 있다.

오스트리아/네덜란드/프랑스/스페인/덴마크/페로 군도/노르웨이/핀란드/아이슬란드/스위스에서는 거의 모든 점포들이 신용카드와 직불체크카드를 받는다. 폴란드와 같은 서슬라브계 국가들인 체코 공화국, 슬로바키아에서 대부분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다만 지역마다 차이가 존재하는데, 오스트리아/노르웨이/핀란드 등에서는 비자, 마스터, 아멕스와 직불카드 브랜드들의 사용성 차이가 사실상 없다. 반면 스위스/프랑스/네덜란드 등에서는 EC카드와 마에스트로 카드와 같은 직불 카드를 중심으로 현금 없는 사회가 진척되어 직불카드의 사용이 제일 용이하고, 마스터카드가 그 다음으로 널리 사용되고, 비자카드가 마스터보다 약간 뒤쳐져 있으며, 아멕스는 사용이 매우 어렵다.

러시아/그리스 등 정교회권에서는 대부분 현금만 받는다.[8] 다만 2019년을 기준으로 러시아에서는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카드가 많이 쓰이고 있다. 웬만한 곳에서는 카드를 다 받는다. 모스크바 지하철에서는 카드로 교통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현금 없는 사회가 저조한 편인 이탈리아는 체크·신용카드 등의 전자 결제를 장려하고자 국가 차원의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탈리아 거주민은 8일부터 이달 말까지 체크·신용카드나 카드 기반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현장 결제하면 건당 10%, 총액 기준 최대 150유로(약 19만7천원)까지 되돌려받을 수 있다. 2021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는 6개월 단위로 이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6개월마다 최대 150유로의 캐시백을 받게 되는 것이다.#

1.8. 중국

알리페이위챗페이를 필두로 한 간편 결제 서비스가 너무 잘 자리잡아버린 탓에, 카드 결제 인프라가 매우 뒤떨어져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금 없는 사회 문서 참조. 프랜차이즈나 백화점같은 곳에서만 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이마저도 UnionPay만 지원하고 그 외 국제 브랜드는 결제가 안 될 확률이 높다. 심지어 중국 국내에서 발행한 유니온페이 직불카드만 지원하는 곳도 있다.

2. 해외에서 카드발급

한국에서도 발급 받기가 어려운 게 신용카드인 것처럼, 일반적으로 다른 국가들, 특히 다른 선진국들에서 신용카드 발급은 쉽지 않다. 특히 외국국적이면 현지인보다 심사에 있어 불리한게 사실이다.[9] 일반적으로 해당 국가의 국적, 외국인은 영주권이나 장기체류사증(자격)를 요구 하고, 확실한 거주지 증명과 신원 보증 그리고 소득 보증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2.1.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1.1. AMEX Global Card Transfer

미국 아멕스 본사의 글로벌 카드 트랜스퍼 소개 페이지

2023년 2월 신용카드 지원창 글로벌 트랜스퍼 옵션에 "South Korea" 가 추가되면서 서비스가 재개되었다.[10]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글로벌 트랜스퍼 서비스는 가장 쉽게 해외로 이주하여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방법이다. 만약 이주하기 전부터 그린, 골드, 플래티넘 등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추리온 계열 카드를 이용해왔다면 아멕스 본사가 있는 미국은 물론이고 지사가 존재하는 다른 나라로 이주해서도 Global Card Transfer 서비스로 간단히 아멕스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우선 별도의 복잡한 절차와 준비 그리고 방문 과정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아멕스 카드와 이주하려는 국가의 신분증, 주소, 전화번호, 은행 계좌만 준비하면 온라인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용평가도 별도의 자료 준비와 평가 과정 없이 원래 기존 아멕스 카드를 사용하던 국가에서 보내온 신용 자료와 평가 결과로 대체되어 새로 정착한 국가의 신용 기록이 필요하지도 않고, 카드 발급에 소요되는 기간도 심사 결과 통보 및 카드 발송까지 빠르면 3~4 영업일밖에 안 걸릴 정도로 짧다. 당연하게도 많은 국가들에서 자국에 근거를 두지 않은 외국인들에게 신용카드를 잘 발급해주려고 하지 않는데[11], 아멕스 글로벌 트랜스퍼를 활용하게 된다면 훨씬 쉽게 신용카드를 발급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해외에 이주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요긴한 서비스이다.[12]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사이의 이주라면 미국→호주, 홍콩→미국, 독일→일본과 같이 본사↔지사, 지사↔지사 모두 트랜스퍼가 가능하다.

한도의 경우 이전하는 나라마다, 카드 등급마다 다르다. 한국에서 발행한 2018년 이전 발행 삼성 아멕스 카드를 미국으로 트랜스퍼한 경우 기존 한도에 상관 없이 1000~2000달러 정도의 낮은 한도가 제공되고, 트랜스퍼가 본사와 지사 사이에서 혹은 지사와 지사 사이에서 이뤄지는 경우에도 일단은 신규가입으로 분류돼 각 카드 등급별 기본 시작 한도 금액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보이나, 기존 사용 카드의 한도에 준해서 어느 정도 여유있게 한도가 정해지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연하게도 이전이 이뤄지는 카드 등급이 높을수록 카드 한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 발행한 카드들 중 2018년 리뉴얼 이전 발행 삼성카드 아멕스 센추리온 시리즈 개인카드로 시도할 수 있다. 다만 삼성카드에서 발행하는 아멕스 카드는 아멕스 한국 지사가 발행하는 게 아니라 삼성카드에서 대리 발행을 하는 거라서 미국 본사나 다른 나라들의 지사에서 설사 글로벌 트랜스퍼 접수를 받아준다고 해도 심사에 참고 정도만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그나마도 2018년 삼성 아멕스 카드 리뉴얼 이후부터는 한국 카드사에서 발급한 아멕스 카드는 글로벌 트랜스퍼를 아예 받아주지 않고 있다. 현대카드에서 2021년 11월 출시한 센추리온 라인 카드들의 경우 출시 발표 당시 정태영(기업인) 회장이 글로벌 아멕스 서비스 완전 제공을 발표하며 들여왔기 때문에[13]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2022년 한국 아멕스를 통해서는 서비스가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해외에서 발급 받은 아멕스 카드를 가지고 한국의 아멕스 발급사들에 트랜스퍼를 신청하는 것과 한국의 아멕스 발급사들에서 발급 받은 아멕스 카드를 가지고 해외의 아멕스 본사/지사에 트랜스퍼를 신청하는 것 모두 불가능하다.

다만, 2023년 2월, 미국 아멕스 개인신용카드 지원창 글로벌 트랜스퍼 국가중에 South Korea가 추가되면서, 다시 글로벌트랜스퍼의 길이 열렸다. 정통라인업에 해당하는 그린, 골드, 플래티넘에 한해 서비스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현대카드가 아멕스 시리즈를 도입한 이후에 글로벌트랜스퍼가 재개되었으므로, 현대카드 발행 센추리온 라인업에 한해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사가 없는 나라들에서는 글로벌 트랜스퍼가 불가능하고, 서비스 가능 지역들 중에서도 미국/캐나다/일본/영국/호주/뉴질랜드/오스트리아/독일/스웨덴/싱가포르 정도를 제외하면 신용카드 가맹망 중 아멕스 가맹망이 매우 빈약하여 사용이 불편하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2.1.2. 일반 발급

만약 아멕스 측에서 직접 아멕스 신용카드를 발급해주는 나라일 경우 아주 높은 확률로 그 나라에서 가장 쉽게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방법이 바로 현지 아멕스를 통해 아멕스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것이다.[신청주의]

미국 아멕스 본사는 주요 선진국들 중에서도 신용카드 발급이 가장 쉽다는 미국에서도 쉽게 카드를 발급해주는 신용카드사로 꼽히는데, 이런 미국 아멕스의 심사 및 발급 정책과 시스템을 세계 각지의 아멕스 지사들에서 기준이 되는 표준 규정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전세계 어디를 가도 그 나라에서 가장 쉽게 신용카드를 발급해주는 신용카드사가 아멕스이다. 내외국민 가리지 않고 신용카드 발급 심사 시스템을 엄격하게 운영하는 나라들에서도 아멕스 카드 발급은 미국에서 신용카드를 발급 받는 수준으로 쉽다.

어느 나라에서든 아멕스 측이 직접 카드를 발급할 경우 거주지 주소, 대금을 납부할 현지 은행 계좌, 현지 휴대전화 번호와 이메일만 있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해야 하는 서류도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신청서를 제외하면 사실상 없다.[15] 나라에 따라 그리고 경우에 따라 신청 접수 이후 신청서에 써낸 휴대전화 번호로 아멕스 직원이 신청 확인 전화를 거는데, 이 통화에서 현지 거주 여부 및 거주지, 소득, 현지 은행 계좌 등 신청서에 적어 낸 내용의 진위를 확인한다. 제대로 대답만 하면 큰 문제 될 건 없다. 심사 후 아무리 늦어도 7 영업일 이내에 심사 결과가 통보된다.

심사 통과 즉시 이메일, 문자 메시지 등으로 심사 결과 통보가 온다. 일부 국가에서는 심사 통과 직후 실물카드 수령 없이도 Apple Pay, Google Pay, 삼성 페이, PayPal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배송도 상당히 빠른 편이라 우체국 노조 파업, 운송 노조 파업, 배송 중 사고 등의 상황만 터지지 않는다면 발급 심사 통과 이후 상당히 빠르게 실물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땅이 넓어 배송이 느린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각각 UPS 2nd Day Air와 FedEx overnight shipping으로 카드를 발송하여 발송 후 2~3 영업일 이내에 고객이 신청한 수령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심사 기준도 낮고 심사 과정도 간편하기 때문에 만약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같이 아멕스 가맹점 망이 넓은 편인 나라에 이주할 경우 아멕스를 첫 신용카드로 삼는 경우가 종종 있다.

2.2. 일본

신용카드/일본

2.3. 미국

미국은 일반적으로는 SSN이 있어야 신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카드사에 따라 SSN이 없는경우 ITIN으로 대체가 가능하기도 하며, ITIN 마져 없으면 여권번호로 대체가 가능하다.[16] 먼나라 이웃나라 미국편의 언급에 따르면 신용 기록이 제대로 되어야 발급해준다고 한다. 즉, 신용카드로 긁은 돈을 연체없이 납부할수 있는 능력이 돼야 발급해준다. 이러한 신용 기록이 없으면 예치금을 넣어두고 한도가 걸린 신용카드(Secured Card)를 먼저 발급 받은 후 신용을 쌓은 다음에 예치금이 필요없는 신용카드로 넘어갈 수 있다.

미국 일부 카드사들은 어느 정도 믿을만하다 싶으면 시민권자/영주권자/장기체류자를 가리지 않고 카드를 발급해주므로, 사회보장번호가 없더라도 어렵지 않게 발급받을 수 있다. 관광이나 상용목적 등의 단기채류 비자만 가지고 있는 외국인은 발급받을 수 없다. 물론 미국도 시민권자가 제일 발급받기 쉽고 영주권자는 시민권자와 대체로 비슷하고, 일반적인 장기체류 외국인은 시민권자/영주권자에 비해 심사의 난이도나 필요 서류 등을 따졌을 때 훨씬 발급 받기 어려운 게 맞다. 하지만 그 어렵다는 수준이 한국에서 한국 시민권자가 신용카드 발급받는 것과 비슷한 난이도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더 쉬운 수준이라 미국 카드사들은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신용카드 발급을 쉽게 해주는 경우로 꼽힌다.

심지어 자신의 소득이 없어도, 소득란에 자신의 용돈과 학비를 써냈더니 발급해줬다는 경우도 있다. 사회보장번호와 여권번호만으로 신용카드를 발급해주는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는 Bank of America, Citibank (일부 카드에 한함), American Express (최소한의 신용점수 권장) 등이 있다. American Express의 경우 Secured Card나 다른 카드사의 SSN필요없는 신용카드를 3-6 개월정도 사용하면 발급이 가능하다. SSN 쓰는곳에 여권번호를 쓰면 된다. IRS 가 발급하는 ITIN (Individual Taxpayer Identification Number)을 가진 경우, 상기 카드사와 Chase (JP모건 체이스), Capital One, Wells Fargo, U.S. Bank등에서 카드 발급이 가능하고, 일부는 Secured Card로 한정된다.

상품 구성은 기본 리워드에 보너스 혜택이 들어가는 카드들이 가장 많다. 항공사, 호텔, 각종 소매업체 제휴카드가 굉장히 많고 신규로 받으면 회원별 행사도 해 주는지라 이래저래 쏠쏠한듯. 한국에 많은 업종별 무이자 할부카드는 잘 없고, 대신 발급 직후 일정기간동안 (보통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 0% APR(리볼링[17] 무이자)과 초년 연회비를 면제해주는 일이 많다. 캐시백 혜택이 있는 카드는 신규 가입시 3개월이내에 추가로 보너스를 주기도 한다. 한국과 달리 카드 한도가 고객 통합이 아니라 카드별로 부여된다. 즉, 카드 추가 발급이 아니라 신규 발급으로 넣어서 신용조회를 새로 한다.

미국은 워낙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 되어있어서 은행들도 학생카드 발급을 꺼리지는 않는다. Bank of America 같은 경우 연회비 없는 대표 3종카드가 리워드 까지 일반 카드들과 동일하게 해서 Sign Up Bonus만 없애고 학생카드로 나오고 있으며, Capital One Savor One for Students, Chase Freedom Student 같은 카드들이 학생들에게 유명하다. 그중에 가장 유명한 카드는 Discover It 인데, Reddit등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첫 신용카드에 대해 질문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카드가 Discover It 이다.

2011년 정도부터 신용카드 붐이 불었는지 돈이 굴러다닌다고 할 정도로 보너스를 주는 상품이 줄을 이어 출시되었고, 지금도 Sign Up Bonus라는 이름하에 보너스를 많이 준다. 1천불 사용에 200불 캐시백 오펴 같은 식. 기간한정으로 높은 보너스를 주기도 하니 Doctor of Credit 등 사이트를 참고하는 것을 권장한다.

수표책과 체크카드는 세트로[18] 계좌개설시 발행해 주며 은행당 1개로 여러 계좌를 통합하여 사용한다. 미국에서는 체크카드라고 하지 않고 데빗카드(직불카드)라는 용어를 체크카드에도 그대로 쓴다. 데빗으로 승인을 내 주면 즉시 출금하지만, 크레딧으로 승인을 내면 홀딩 후 출금되고 심지어 잔고가 부족해도 가승인을 내고 전표가 매입되면 오버드래프트를[19] 때리기도 하므로 잔고 계산을 잘 하자.

IC 카드의 보급이 이상할 정도로 늦어서 2014년 이전까지는 카드 발행시 IC카드가 아니라 마그네틱카드로 발급해줬으나 (뱅크오브아메리카 같은 대형 은행/카드사에서도) 최근에는 IC카드로 이행하고 있는 추세이다. 다만, IC카드가 발급된다고 해도 PIN 설정이 제대로 안 되어 있는 일이 있으니 유럽 같이 IC 결제가 일반화 된 곳에 갈 일이 있으면 꼭 미리 PIN 설정을 확인하기 바란다.

대금결제가 불편한 편이다. 잘 세팅해두지 않는 한, 자동출금은 당행계좌라도 꿈도 꾸면 안되고, 은행앱에 들어가 친절히 고객이 직접 페이해줘야한다. 처음엔 그러려니 하고 쓰지만, 나중에 되면 이것이 굉장히 귀찮다. 한국처럼 밀리면 이자율이 살인적으로 높으므로 밀리지 않게 주의해야한다. 물론, 일부금액을 미리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미국에서 발급된 신용카드는 결제시 할부가 되지 않는다. 카드사에서 Minimum Payment 량을 정하면 그만큼 페이하고 남은 금액은 이자를 붙여 다음달로 넘어가는 구조다. 당장 신용에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일정이상 신용점수가 올라가지 않는다. 단, 2021년 1월부터 Chase에서 일부 카드에서 무이자할부를 시작했다고 하며, 보통은 카드사가 아닌 PayPal Credit, Klama 등 다양한 금융회사에 연계하여 몇개월까지 무이자할부, 할부를 진행해주기도 한다. Apple Card의 경우, Apple Store에서만 제한적으로 무이자할부를 할 수 있다.

Credit Card Balance Transfer 이라고 해서 해당 카드에 남은 빚을 다른 카드로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Intro Balance Transfer Offer 라고 해서, 다른 카드에서 넘긴 빚을 추가적으로 15-21개월간 무이자 리볼빙해주는 오퍼도 있다. 장기 할부에 유리하다. 보통 3~5% 또는 $5 둘중 높은 금액이 수수료로 붙은 편이다. 어떤 카드는 60일 내에 Balance Transfer를 시행할 경우 수수료를 없애주는 경우도 있다.

미국의 대부분의 신용카드들은 대부분 Welcome Offer를 제공하는 편이다. 3개월에 $500사용, 3개월에 $1000 사용, 6개월에 $2000 사용, 6개월에 $4000 사용, 이런식이다.
3개월 $500 사용 오퍼로 대표적인 카드들은 Chase Freedom 시리즈이고, $500 사용시 $200 어치 포인트를 준다. 미국 1위 은행 답게 돈으로 치는 카드사이다.
3개월 $1000 사용 오퍼로는 Bank of America 의 기본 등급 카드들이며, Cash Reward 카드 2종, Travel Reward 정도가 있다. $200 정도의 Statement Credit이나 리워드 포인트를 준다. 이 Statement Credit으로는 대금결제가 가능하다. 사실상 현금 $200 인셈.

아멕스 카드들은 보통 6개월 단위로 끊으며, $2000은 아멕스 그린, $4000은 아멕스 골드의 오퍼이다. 그린은 50,000 리워드 포인트, 골드는 75,000이나, 오퍼가 잘나오면 90,000, 또는 10만 까지도 가는 경우가 간혹 있다. 아멕스는 사용 조건은 같으나 오퍼가 이상하리만큼 좋은 달이 있고, 그런 때를 놓치지 않고 신청해야한다. 왜냐하면 이 오퍼들은 평생 한번이기 때문. 내가 안좋은 오퍼로 카드를 만들었으면, 좋은 조건이 나와도 카드를 해지후 다시 받으면 그 오퍼를 받을 수 없다. 카드 상품당 평생 한번이다. 전체 카드에서 한번이 아니다. 카드 상품당 평생 한번이다. 주변에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아멕스 상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리퍼럴 링크를 요청해 웹사이트에서 나온 것보다 더 좋은 오퍼를 받거나, 아니면 크롬의 시크릿 모드로 신청해서 일반 모드로 보는 것보다 더 좋은 오퍼를 받는 방법이 있다. 두개다 좋을 수 있다는 것이고, 좋은 오퍼가 보장된 것은 아니다. 지인의 리퍼럴 링크를 이용하면 링크를 준 지인도 조금이나마 혜택을 받는다.
이외 다른 카드사들도 비슷한 조건으로 캐쉬백, Statement Credit, 멤버십 포인트등 오퍼를 제공한다. 연회비가 엄청 높고, 그만큼 더 높은 사용량을 가진 사람들을 목적으로 나온 카드들이 아니면 사용량 기준도 다들 비슷한 편이다. 멤버십 포인트중 가장 높은 벨류로 평가 받는 리워드는 시티은행,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그리고 체이스 카드이다.

2.4. 캐나다

기본적인 맥락 자체는 미국과 똑같다. 외국인 발급도 캐나다가 이민자에게 열려있다는 풍토때문인지 몇몇 은행들은 외국인, 영주권자 대상으로 프로모션하여 수월하게 발급해주는 편이다. 예를 들면 2023년 1월 현재 캐나다 메이저 은행 중 하나인 CIBC은행은 취업비자(Work permit)만 갖고 있어도 소득, 질권(Secure deposit), 신용기록 상관없이 신청만 하면 거의 무조건 Unsecured Card를 발급해준다. 스코샤뱅크등 다른 몇몇 은행도 비교적 쉽게 발급해주는 편. 당연히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Student Card도 각 은행별로 발급해주고 있다.

2.5. 북한

북한도 최근 신용카드를 만들어 쓰는 중이다. 북한의 신용카드는 나래카드라고 불리며 일반 북한 시장에서 환전하면 1달러에 8000원이지만 나래 신용카드로 환전할 시에는 1달러에 100원으로 얼마 오지도 않는 외국인이라고 너무 바가지 씌우는 거 아니냐는 불만도 일각에서는 있는 상황. 그래도 대다수 외국인들은 이전처럼 환전할 때 오래 기다려야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해졌다고 신용카드 제도 도입만큼은 환영하는 편이다. 참고로 북한 내국용과 외국인용 카드가 따로 있는데 색상이 다르다. 내국용은 빨간색에 파란색 혼합이고 외국인 전용은 올 파란색. 다만 사실상의 직불카드 내지는 선불카드와 비슷한 개념이다. 신용한도를 내 주는 방식인지는 모른다.

3. 한국에서 해외 발급 카드로 결제 가능한 곳

온라인은 제한이 많다. 아멕스와 다이너스클럽은 거의 결제불가고 3D시큐어 이용을 조건으로 비자, 마스터카드, JCB 브랜드로 결제가 가능한 곳이 그나마 좀 있다. Apple Pay가 2023년 3월 21일부로 한국에 정식 출시되었으므로 시간이 지나면 애플 페이를 통해 해외카드로도 원활하게 결제가 가능해질 수는 있다. 애플 페이 출시 후 한국에서는 모든 온라인 가맹점이 CSC로 국가를 가리는 삼성전자 단말기 마냥 애플 페이를 통한 해외카드 결제를 거부하고 있다.

3.1. 오프라인 매장

점포가 카드사들과 직접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은 외국과 달리[20] 한국은 점포와 계약한 결제대행사가 국제 카드 브랜드들과 일괄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그렇지 않더라도 국내 카드사들과의 협정으로 해당 카드사들의 전산망을 빌려 쓰는 경우가 많고, 대한민국의 결제대행사들은 국내 카드사들과는 일괄 계약을 체결해놨기 때문에 모든 카드 사용 가능 점포에서 거의 모든 종류의 국제 브랜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즉, 비자/마스터는 물론이고, JCB/UPI[21] 등 아시아 지역 국제 카드 브랜드와, AMEX/다이너스 클럽/디스커버/MIR[22] 등 비주류 국제 카드 브랜드들까지, 사실상 거의 모든 점포에서 거의 모든 종류의 카드가 사용이 가능하다.

가끔씩 국외발행카드에 대한 전표 매입을 거부하는 사례가 생기기도 한다.# 이런 경우 국내카드 대비 높은 수수료문제로 국외발행카드에 대한 결제 금액을 0원으로 설정해놔서 그렇다.[23]

3.2. 온라인

결제시스템이 해외카드를 지원하면 사용할 수 있다. VISA, MASTER, JCB만 이용이 가능한 곳이 많고 대부분이 3D Secure필수다. 아멕스, 다이너스클럽, 은련으로 결제가 가능하다면 3D Secure는 필요 없다.

또한 해외에서 접속해야 해외발행카드로 결제가능한 곳도 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온라인에서는 가맹점이 많지 않아 네이버페이에서 해외카드로 네이버페이 머니를 충전하고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간접적으로 더 많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월 10만원 한도가 있고 네이버페이 가맹점 한정으로 이용 할 수 있으므로 한국 카드에 비해 여전히 제약이 있는 편이다.
가맹점 V M J A D U 비고
G마켓 ? 비자, 마스타 이외는 해외카드 등록절차를 거치고 결제가능.
SSG.COM
네이버 지역제한 있음. 해외카드 이용 충전안내
11번가
한국 꽃배달 센터 아멕스는 그냥 결제가능.
씨플라워 공지
대한항공 한국 최초 출발편은 Visa, Master 카드에 한해 영문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 은련카드는 중화인민공화국 본토 최초 출발편에 한해 결제 가능. 아멕스는 한국에서 발행된 카드로만 결제가능.
아시아나항공 영문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 공지
인터넷만화방 공지
우체국쇼핑
유니세프 코리아 ? ? ? ?
오마이뉴스 좋은 기사 원고료 주기
알라딘 자주묻는 질문 26번
알씨네 사진관 다이너스 클럽은 그냥 결제가능. 지역제한 없음
YES24
씨씨엠피아 해외발행카드 사용하기
교보문고
코레일 외국어 페이지에서만 결제가능
도매꾹
강남시티투어 외국어 페이지에서만 결제가능
위메프
○ : 가능, △ : 조건부, ☓ : 불가능, ? : 미확인

유니세프 코리아, 코레일, 강남시티투어,위메프는 3D시큐어 필수여부 미확인

3.3. 그 외

해외에서 발급된 카드로 국내가맹점 결제시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고 한다.# 결제 후 5개월 이내 출국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해외 거주자로 등록된 한국 국적자 또한 가능하다고 한다.


[1] 최근에는 스마트폰에 연결해 사용하는 IC 결제 모듈과, 스마트폰의 NFC 결제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비접촉결제 전용 카드 기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앱 등이 보급되며 이런 경향이 더더욱 가속화 되고있다.[2] 미국은 주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1960년대에, 다른 지역들은 1970년대부터 신용카드 사용이 본격화되었다.[3] 강도나 도둑, 소매치기의 입장에서 신용카드는 강력한 보안 때문에 사용하기가 매우 힘들고, 사용했다가는 사용 기록 추적과 CCTV(ATM, 점포), 도난 카드 이용 신고 등으로 오히려 경찰의 수사망을 좁히는데 도움만 주는 백해무익한 플라스틱 조각에 불과하다.[4] 신용카드 사용시에만 해당되며, 데빗카드(Interac)는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퀘벡주는 주 자체 소비자보호법에 의해 고객에게 수수료 청구가 불가능하다.[5] 깨끗하게 관리 되어 있는 공공 무료 화장실이 흔한 한국과는 달리, 유럽에서는 공공 화장실은 유료 화장실이 대부분이며, 무료 화장실은 관리 상태가 안 좋은 곳이 많다. 대체적으로 1 파운드/유로 내외의 가격인데, 당연히 소액이기 때문에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현금을 받는 곳이 대부분이다.[6] 1즈워티가 대략 KRW 300 내외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7] 예를 들면 비접촉결제 등 결제 방법을 몰라 손님이 알려줘서 쓰게되는 등[8] 러시아, 우크라이나, 그리스 등에서는 탈세를 목적으로 현금만을 취급하는 곳도 많고, 사회/경제 환경이 전반적으로 카드 거래가 활성화되기도 힘든 조건이다.[9] 하지만 영주자격이 있거나 거주년수가 길어서 정착성이 있다면 완화되긴 한다.[10] 현대카드의 센추리온라인업에 한할것으로 보인다. 보통 정통라인업이 아닌 블루박스카드는 잘 고려하지 않기 때문.[11] 예를 들어 일본은 외국인이라도 거주년수가 길고 신용이 좋으면 그렇게 엄격하게 심사하지 않지만, 거주년수도 짧고 일본에 온지 얼마 안된 상태라서 일본의 신용정보기관에 신용 이력이 없다면 엄격하게 심사를 한다. 엄격한 심사를 받게될 경우 일본 내국인이나 장기 체류한 외국인이었으면 심사가 통과됐을 사례에도 탈락하는 경우가 제법 자주 발생한다. 만약 카드심사에 계속 떨어진다면 일본 등 통신비용 결제가 신용평가에 반영되는 국가라면 약정 통신비와 휴대전화 단말기 할부금을 연체 없이 꾸준히 변제해서 신용을 쌓은 다음에 카드 신청을 하여 좀 더 쉽게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12] 아멕스에서 이런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각지의 지사들이 아멕스 본사의 강력한 통제 아래에 있고, 이에 따라 동등한 글로벌 정책과 글로벌 서비스를 채택 및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글로벌 정책으로 인해 각국 아멕스 간에 고객 정보 교류와 보증이 가능하다. 때문에 만약 고객이 Global Transfer로 카드를 발급 받은 국가에서 대금 결제를 안 하고 귀국할 경우 해당 Global Transfer의 근거가 된 국가의 아멕스에서 대금을 회수하여 변제할 수도 있다. 그리고 블루를 제외한 아멕스 카드 자체가 할부 기능 없이 한 달에 한 번 씩 전월 사용 금액을 무조건 모두 결제해야 하는 차지 카드라 연체 발생 및 대금 미회수의 위험이 매우 적다. 이런 이유들 덕분에 해당 서비스가 큰 문제 없이 운영되고 있다.[13] 출처 - "'로마군 백인대장' 박힌 아멕스…현대카드도 출시", 연합인포멕스, 2021.11.11[신청주의]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등과 같이 현지 금융기관이 위탁 발급하는 경우나 외부 금융기관에서 아멕스의 브랜드만 라이센스 받아 장착해 발급하는 블루박스 라인업의 경우 해당 금융기관의 심사 및 발급 기준을 따르므로 해당하지 않는다.[15] 간혹 신청서를 티가 나도록 허황되게 작성한 경우 주소를 입증하는 거주지 등록 서류, 일정한 소득이 있음을 입증하는 재직증명서 혹은 계좌 내역 증명 등을 요구 받을 수도 있다.[16]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일정기간 체킹어카운트를 유지하며 오버드래프트 같은 별다른 문제 없이 사용했으면 은행 창구에 업무보러 갔을 때 직원이 신용카드 만드는 것을 권유하기도 한다.[17] 할부와는 개념이 조금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인 사용 패턴에서 차이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지만...[18] 미국은 checking account에 통장을 발행하는 경우가 드물어져서 데빗카드가 없을 때 가능한 것은 수표 써서 주는것과 온라인으로 십몇불씩 수수료 내면서 계좌 이체 해 주는 게 전부다.[19] 마이너스 잔액[20] 이것도 국가마다 다른데, 예를들면 일본의 경우 한국과 마찬가지로 점포가 결제대행사와 계약하여 카드 가맹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한국 BC카드가 그런 것처럼, 국제 브랜드들과 JCB가 상호 전표 매입 협약을 맺은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도 이 때문에 오프라인 현장 결제에서 국제 브랜드들 간 사용성의 차이가 한국과 마찬가지로 매우 적다.[21] 이 국제브랜드는 BC카드와의 협정으로 BC카드의 결제망을 사용하고 있고, 거기에 더해 해당국 여행자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결제 대행사 단위로도 계약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22] AMEX는 삼성카드, 다이너스 클럽과 디스커버는 BC카드가 전표를 매입한다.[23] 물론 결제 금액을 늘려주면 되나 대부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안다고해도 결제금액을 늘려서 풀어달라고 하면 언급된 수수료문제로 인해 생색을 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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