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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 3월 Apple 이벤트에서 발표된 Apple의 PLCC 신용카드. 발급과 관리는 골드만삭스와 마스터카드가 담당하고, 마케팅과 사업 관리 등은 Apple이 담당한다.
2. 상세
골드만삭스, 마스터카드와 제휴하여 Apple Pay의 사용과 해당 가맹점에서의 결제가 가능하다. Apple Pay를 받지 않는 매점을 위한 실물 카드도 발행되는데, 카드 번호, 유효 기간, 그리고 CVC 번호 등이 새겨져 있지 않다는 게 특징. 따라서, 카드 배송 시에는 이 세 정보가 모두 존재하지 않고, Apple Card를 iPhone과 동기화시킬 경우에 해당 정보들이 연동된다. 이 세 정보는 모두 Wallet 앱의 Apple Card 정보에서 볼 수 있다. 앞면에는, 카드 소유주의 이름과 IC 칩, 그리고 음각으로 파인 Apple 로고만이 존재하며, 뒷면에는 마그네틱 바와 골드만삭스 로고, 그리고 마스터카드 로고가 Apple 로고와 마찬가지로 음각으로 파여있다. 카드 재질이 티타늄으로 되어 있는 것과 Apple Pay를 제외한 nfc 기반 기능들이 지원되지 않는 것도 특징.골드만삭스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것이 아닌 골드만삭스 솔트레이크시티지사가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드 발급을 위해 신용기록상세조회를 하면 미국 신용정보 관리 시스템에 어디에서 조회를 했는지 뜨게되는데, 조회 위치가 골드만삭스 은행 솔트레이크시티지사 이다.
미국 3대 신용평가사중 하나인 TransUnion에서 FICO 9 점수를 조회한다.[1] 간단조회후 발급 여부를 알려준뒤, 수락하면 상세조회를 넣는다.[2]
카드정보가 도난 당했을 경우 즉시 새 카드번호를 요청할 수 있으며, 카드 재발급 절차는 필요하지 않다.
마스터카드의 브랜드 등급 중 최상위 등급인 World Elite 등급 카드이다.[3] 결제시 마스터카드의 World Elite 등급 결제망을 통해 결제된다.[4] 카드의 BIN 넘버를 조회하면 역시 World Elite 신용카드인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렌트카 파손에 대한 2차적 보험, 개인 휴대물품 보험 등의 부가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으니 주의. 사실상 무늬만 World Elite.
미국 현지 시각으로 2019년 8월 23일 Apple Card가 출시됐고, 발급받는 사례가 나오며, 신용점수가 낮아도 발급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 경우 $750 수준의 한도가 책정된다고 한다. 그래서 발급받은 Apple Card로 iPhone을 사지 못한다는 우스갯 소리가 나오고 있다. #발급을 위해선 최소 650점의 신용점수를 권장하고 있다. 미국 대부분 신용카드의 최소 권장점수는 650점 또는 720점이다. 이자율이 높고, 한도가 낮긴 하지만 사회 초년생들이 첫 신용카드로 승인 받는 사례가 꽤 있다. 너무 많은 신청서를 넣어서 "we cannot review your application at this time" 이 뜨면 30일간 Apple Card 신청을 하지 못하니 주의하자.
발급을 위해서 사회보장번호가 필요하나, 개인납세자식별번호[5]로 승인 받는 경우도 보고되었다. 또한 미국 시민, 또는 미국 영주권자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만약 사회보장번호를 소지할 수 있는 비이민비자 소지자라면 발급이 가능할 수도 있다.[6]
2023년 2분기 기준으로 출시 3개월 후 예치금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한다.
2.1. 혜택
연회비 등의 보이지 않는 수수료까지 일체 없으며, 실물카드로의 결제는 1%, Apple Pay로는 2%, Apple Store를 포함한 제휴사에는 최대 3%의 당일 페이백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페이백은 Apple Cash로 적립되며, 포인트보다는 바로 사용할수 있는 현금에 가깝다. Apple Cash를 활성화 해야 Apple Card를 발급/사용할 수 있다. Apple Cash는 Visa Debit 서비스를 이용해 직불카드처럼 결제도 가능하다. 캐시백률은 Apple에서 이용하기엔 좋지만 그 외 모든 부분에선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7] 다만 할부 서비스가 드문 미국에서 24개월 무이자 할부로 Apple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2.2. 골드만삭스의 매각
“너 손절” 뒤통수 맞은 애플…‘이 기업’ 태세전환 이유 뭐길래(매일경제)골드만삭스는 Apple Card로 인해 많은 적자를 보았다. 미국 카드사들의 주 수입원중 하나인 이자수익과 Late Payment 수익을 거의 얻지 못한것으로 예상되고있다.
Apple Card는 Apple 제품에 대해 12개월에서 최대 24개월의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데, 이것이 큰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결국에는 은행에서는 고객이 할부를 하더라도, 대금을 먼저 판매자에게 지급해야 하는데, 여기에서 은행이 먼저 돈을 지급하는것에 대한 보상으로 받는 이자수익을 얻지 못하다보니 현재 은행의 현찰이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소비자가 갚는 돈으로 돈은 다시 돌아오지만, 은행 입장에서는 굴릴 수 있는 돈을 못 굴리고 있는 것이다보니, 여기에서 손해가 발생하는 것. 이로 인해 일부러 수수료율이 높은 마스터카드 월드엘리트로 발급을 시작한 듯 한데, 수수료 만으로는 커버가 안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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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 Double Cash, Wells Fargo Active Cash 처럼 무제한 2%를 제공하는 카드사들도 멀쩡히 수익을 내는 것으로 보아서는, 전형적인 미국의 1,2,3% 캐시백율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GM 신용카드 사업도 현재 크게 말아먹고 있기 때문에, 골드만삭스가 예전의 아멕스처럼 카드 상품 운용시스템 자체가 하자가 있지 않는 것인지 의심하는 소리도 나온다. 물론, 이는 추후 만약 골드만삭스가 Apple Card를 AMEX나 다른 카드사에 팔면 알게 될 수 있을 것이다.
2023년 7월 1일, 골드만삭스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매각을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이 미국 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JP모건 체이스 은행이 적절한 인수자라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3. 국내 출시 루머
2022년 10월, 현대카드가 Apple Pay 도입과 함께 PLCC 카드를 출시한다는 루머가 있는데, 만약 이가 사실일 경우에는 Apple Card의 형태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8] 현대카드 관계자가 블라인드에서 Apple Card와 관련하여 암시를 하는 듯한 말을 남긴 것. 그러나 아직까지 미국을 제외한 어떤 나라에도 출시되지 않았으며, 한국보다도 신용카드업 규제가 약한 국가에서조차 아직 출시가 되자 않았기에 실현될 가능성은 오리무중이다. 실현된다면 미국 다음으로 최초로 Apple Card를 런칭한 국가가 된다.만약 Apple Card가 국내에 출시된다고 가정하고 Apple Card 혜택을 그대로 국내에 적용한다면 티타늄 플레이트 무료 발급, 연회비 면제에 무실적 적립까지 가능한 꽤 나쁘지 않은 카드가 될 수도 있다. 다만 미국 아멕스와 한국 아멕스의 혜택이 다르듯이, 현실적으로는 미국 카드 혜택이 그대로 들어올 가능성은 낮고 연회비 부과[9], 실적에 따른 적립률 차등화, 그리고 다른 한국의 카드사들이 금속 재질 플레이트 발급 시 보통 10만원의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 처럼 발급시 수수료를 부과할 수도 있다.
4. 여담
2019년 7월 15일에 Apple Card의 상표권이 대한민국 특허청에 등록되었다.[10]2019년 9월 30일 팀 쿡은 독일 빌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을 포함한 전 세계에 Apple Card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다만, 금융 규제와 제휴사 선정 문제 등 각국의 복잡한 금융 사장을 Apple이 일거에 타파할 순 없기에 단순한 계획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제로 아직까지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는 서비스하지 않고 있다.
Apple은 이 카드가 가죽 또는 데님과 접촉해 있으면 이염 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한다.
2021년 4월 21일 가족과 함께 Apple Card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가족카드 서비스인 Apple Card Family가 발표되었다.
iOS 16을 론칭하면서 골드만삭스 와 협업해 캐시백을 은행으로 옮기거나 카드 대금결제 용도로 사용하는것 외에 직접 은행계좌를 만들어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Savings Account 사업을 Apple Card 사용자에 한해 시작했다. 원래 iOS 16.1 과 함께 출시되었어야 했으나, 16.4.1 출시후 4월 16일 출시되었다. 자세한 정보는 Apple Card Savings 참고
삼성페이에 등록이 되지 않는다.
[1] 예전엔 FICO 8 BankCard를 조회했다. 은행권중 거의 사실상 유일하게 FICO 9를 사용한다. 대부분 카드들은 FICO 8을 조회하고, Capital One, CitiBank만 FICO 8 BankCard를 조회한다. 여담으로 Apple Pay Later 서비스도 은행권중 유일하게 Experian FICO 9를 조회한다.[2] 간단조회는 Soft Pull로도 불리는데, 이 경우 점수하락이 없다. 미국 신용보고서는 Freeze, 즉 접근 거부가 가능한데, 접근거부를 해도 모든 대출과 신용카드 발급은 상세조회로만 이루어지기에 간단조회는 가능하다.[3] 한국 발급사가 존재하지 않는다.[4] MC WE Credit, mcsuperpremiumcredit 등 영수증에 월드엘리트를 지칭하는 단어들이 나온다.[5] Individual Taxpayer Identification Numeber; ITIN[6] 2022년 기준 사회보장번호를 보유한 F1비자 신분의 경우에도 발급됨이 확인됨.[7] Chase의 Freedom 시리즈, American Express Blue Cash Preferred® 등 카드들은 더 높은 5%, 6%, 6.5%에 달하는 캐시백률을 자랑한다. 단 아멕스는 연회비가 $95에 달하고, 글로벌 기준 가맹점 망이 마스터카드보다는 협소하다.[8] 실제로 서비스 중인 미국 또한 자국 금융사인 골드만삭스와 계약하여 서비스 중이다.[9] 대한민국을 제외한 국가들은 연회비 영구 면제 신용카드가 많은 반면 대한민국의 경우 정부지원 결제 카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신용카드는 연회비가 있으며, 특히 2019년 소위 '카통법'이라 불리는 규제가 발표되고 이후 출시되는 카드들의 연회비가 다소 올라갔다.[10] 다만, 출시를 목적으로 특허를 등록한 것이라 보기는 어려우며, 단순히 상표권을 지키기 위한 보호 조치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