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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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벤 울라이히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1.1. VfB 슈투트가르트
1998년 VfB 슈투트가르트 유스팀에 입단했고, 2008년 프로에 데뷔한 이래 슈투트가르트의 주전으로 도약했다. 현재 풀럼 FC의 주전골키퍼인 베른트 레노가 밀려서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이적했을 정도였다.
2015년까지 총 176경기에 출전했다. 2013년에는 DFB-포칼 준우승도 거두었다.[1]
1.2. FC 바이에른 뮌헨 1기
2016년 챔피언스리그 로스토프 원정에서 노이어의 부상으로 시즌 첫 선발로 나섰으나, 첫 번째 실점에서의 타이밍 미스, 세 번째 실점(프리킥)에서의 골대 오른쪽으로 쏠린 위치 선정 등, 여러모로 노이어가 그리워지는 실책성 플레이를 잇따라 선보이며 자신이 왜 백업인지를 여실히 증명하였다. 그 다음 리가 경기에서 노이어가 복귀하면서 다시 벤치 신세.
2017년 4월 노이어가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어 리가 3경기에 선발 출전하였다. 3경기에서 2실점으로 생각보다 선방했으며, 그 2골도 막기 어려운 중거리슛이었기 때문에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요즘 네이버 스포츠의 뉴스에 많이 나오면서 국내팬들에게 이름이 알려졌고, 노이어의 백업으로 있기에는 아까운 실력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런데 노이어가 시즌 아웃을 판정받으며 앞으로 남은 바이에른의 모든 경기를 뛸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런데 34라운드 다름슈타트 전을 앞두고 이번엔 본인이 시즌아웃을 판정받으며 앞으로 남은 경기들은 서드 골키퍼인 톰 슈타르케가 소화하게 되었다.
1.2.1. 2017-18 시즌
Sven "ZuNullreich"[2]
커리어 하이, 노이어가 없는 사이 세계급 골키퍼로 성장한 시즌이다.2017 DFL-슈퍼컵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골대를 지켰고, 승부차기에서 제바스티안 로데와 마르크 바르트라의 슛을 쳐내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다시 주전자리가 마누엘 노이어에게 넘어가나 싶더니 다쳤던 왼발에 또 골절이 생기며 노이어는 2017년에 복귀를 할 수 없게됐고, 다시 울라이히가 주전으로 승격되었다. 그리고 풀타임 출전한 FC 샬케 04 원정에서 환상적인 선방쇼를 연거푸 보여주며 팀의 3대0 클린시트 승리를 이끌었다. 확실히 지난 2년에 비해 폼이 많이 올라왔다. 하지만 볼프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프리킥 수비에 실책을 범해 동점의 빌미를 내줬다. 게다가 PSG와의 원정경기에서는 3실점의 극암의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많은 뮌헨 팬들의 욕을 먹고 있다.
그러나 안첼로티가 경질되고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부임하자, 울라이히는 정말 거짓말처럼 다른 선수가 되어버렸다. 매 경기 결정적인 선방을 2~3회씩을 기본으로 해주고 있으며, 본인의 선방률또한 90% 대를 넘기며 안정감이 급격히 상승했다.
감독이 바뀐 첫 경기 SC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수비진의 패스 삽질로 1대1 기회가 나온 것을 선방하더니, 셀틱 FC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홈/원정을 가리지 않고 슈퍼세이브를 연발하였다.
DFB-포칼 2라운드 라이프치히 원정경기에서 티모 베르너의 킥을 막아내며 DFL-슈퍼컵 도르트문트 전에 이어 승부차기에 강하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노이어가 없어 심히 걱정되었지만 노이어의 빈자리를 매우 잘 메꿔주고 있다.
함부르크전과 데어 클라시커에선 결정적인 선방들을 여러번 보여주면서 승점을 만드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17-18시즌 전반기 하노버전에서 본인이 만든 pk를 막았다. 특히 안정감이 노이어가 건재할 때 산발적으로 출전하던 시절에 비해서 매우 상향되었고, 카를로 안첼로티 시절 7할 대에도 미치지 못했던 선방률이 유프 하인케스 부임 후 90%를 넘었다. 매 경기 중요한 유효슈팅을 수 차례 선방하고 있다.
안데를레흐트 원정에서 팀이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저조한 상황에서 보아텡과 톨리소가 실점이나 다름없는 실수를 했으나 두 번 다 울라이히가 막아냈다. 1대1 선방률이 노이어가 부럽지 않을 정도이다.
파리 생제르망과의 챔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인생경기를 찍었다. 원정에서의 3대0 굴욕의 패배를 설욕하기위해 팀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였는데 울라이히가 파리의 수없이 이어지는 반격을 킬리안 음바페의 헤딩골 한골을 빼고 모조리 선방해버리며 공격을 무위로 돌려버린게 매우 컸다. 팀은 3대1로 승리하며 제대로 2차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그리고 그 활약을 인정받아 팬 투표 19.2%의 득표율을 얻어, 사상 처음으로 바이언의 11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전반기 분데스리가 마지막 경기인 17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남독일 더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VAR로 인해 니클라스 쥘레의 반칙이 선언되어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아콜로의 슛을 막아내며 1-0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그 결과 17-18시즌 리그 전반기가 끝난 현재 울라이히의 pk 선방 이력은 다음과 같다: 도르트문트전 승부차기 2회(로데, 바르트라) / 라이프치히전 승부차기 1회(베르너) / 리그 3회 중 2회 선방 (하노버 전, 슈투트가르트 전에서 PK 선방)
울라이히가 처음 주전을 맡을 때만 하더라도 VfL 볼프스부르크전에서의 처참한 실책으로 간단한 프리킥을 골을 내준다거나, 과거에 로스토프 원정 3실점 삽질, 프리시즌에서의 좋지 못한 모습 등으로 인해 팬들에게 안좋은 인상이 박혀있어서 비난을 한몸에 받았지만 실력으로 이를 모두 극복하고 이제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를 앞두고 국가대표팀 3번째 골키퍼로도 거론될 정도로 엄청나게 성장하였다.[3] 전반기에 보여준 엄청난 활약으로 키커 랑리스테 IK-3로 선정되었다. 추가로 랑리스테에서 울라이히보다 좋은 평가를 받은 두명의 키퍼가 모두 외국인임에 따라[4] 리가 내 최고의 독일인 키퍼로 평가 받았다.
다만 후반기 베르더 브레멘 전에서는 2골을 허용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첫번째 골은 1대1 상황에서 다리 사이로 골을 허용하였는데 그래도 이해해 줄 수 있는 정도라고 하면 2번째 골 장면에서 공중볼 처리 미숙으로 주지 않아도 될 코너킥을 허용했고 그 코너킥 찬스에서 쥘레의 자책골이 나왔다.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는 경기 시작 1분만에 키미히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나브리의 페널티킥을 막았으나 막고 튕겨나온 볼을 우트가 다시 집어넣어서 실점하고 말았다. 그 후에 나브리의 중거리슛으로 한번 더 실점하였으나 그 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팀은 5대2로 대역전승.
21라운드 마인츠전에서는 슈퍼세이브를 2번 기록하며 훔멜스와 팀의 무실점에 공을 세웠다.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샬케전에서도 좋은 선방을 3번이나 보이며 팀의 2대1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경기에는 요아힘 뢰프 독일 대표팀 감독도 관전하러 왔었는데, 경기 끝나고 인터뷰에서 울라이히를 월드컵 명단에 넣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 시즌의 놀라운 활약에 힘입어 경기 후 2021년까지 연장 계약했다는 뉴스가 들려왔다. #
함부르크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워낙 팀이 압도적으로 경기를 지배하고 있어서 간만에 전혀 할 일이 없었다. 심지어 후반전에는 저멀리 공을 소유하고 있는 동료들을 보며 여유롭게 스트레칭까지 했다. 전반 막판에 나온 드로인은 덤.
포칼 4강전 레버쿠젠 원정에서 멋진 선방쇼를 보여줬다. 벨라라비의 땅볼 중거리슛과 근거리 원터치 슛을 경이로운 반사신경으로 쳐냈다. 베일리의 환상적인 프리킥골을 포함해 2실점했지만 슈퍼세이브도 많았다.
4월 25일 홈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스 4강 1차전에서는 평범 그 자체였다. 4개의 유효슛 중 2개를 막고 2골을 내줬다. 마르셀루의 발리슛과 아센시오와의 1대1 기회 실점은 이해는 되지만 둘 중 하나는 막아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평가가 있다. 어쩔 수 없이 노이어와도 비교되는 장면이다.[5] 그래도 레반도프스키와 훔멜스가 카림 벤제마에게 1대1 기회를 갖다바친 것을 막아내며 2실점으로 경기 마무리했다.
하지만 그는 2차전에서 '개인 커리어 중 가장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만다.
충격이 어지간히 컸는지 경기 후 눈물을 쏟은 키미히, 알라바 등 팀원들과 달리 아예 한참동안 피치에 홀로 멍하니 앉아 자책하고 있었다. #[7] 그리고 경기 후 공식 SNS에 사과문을 올리기까지 하는 등 상당히 죄책감에 짓눌린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하메스, 마르티네스, 뮐러를 비롯한 동료들은 댓글과 게시물을 통해 울라이히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그리고 쾰른과의 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는 자신감을 조금이나마 되찾았는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의 3대1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하지만 리그 마지막 경기와 포칼컵 결승에서 4골과 3골을 내주면서 4대1, 3대1로 충격적인 패배를 거두었다.
레알전 실수가 컸지만 노이어의 공백을 잘 메운점, pk선방으로 팀을 여러번 구해낸 공으로 팬들이 뽑은 이번 시즌 바이언 선수로 선정되었다.
1.2.2. 2018-19 시즌
겨울 휴식기에 열린 텔레콤 컵[8] 결승에서 정말 오랜만에 선발로 나섰으며, 좋은 선방을 보여주며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는 페널티킥 강자답게 1회 선방을 하며 팀의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노이어가 2월에 손가락 부상으로 결장하기 시작하자 출전하고 있다. 첫 두 경기는 암걸리는 수비때문에 고생했지만,[9] 세번째 경기인 리그 21라운드 샬케전에서는 멋진 선방을 여럿 보여주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팀은 3대1 승리.
노이어가 3월 말에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자 또 출전했는데, 리그 27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 후반에는 새빨간 야구모자를 쓰고 뛰었다. 경기는 상당히 갑작스럽게 치렀음에도 멋진 선방과 좋은 킥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팀의 1대1 무승부에 기여했다.
포칼 8강전 하이덴하임전에서는 무려 4실점을 하며 좋은 폼이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실점 중 그의 실책은 딱히 없었다. 오히려 1대1 상황에서 멋진 다이빙으로 선방을 했고, 4대4로 비기고 있는 후반 막판에 단독 찬스를 노이어마냥 달려나와 팔을 번쩍 들어 막아내기도 했다. 팀은 5대4로 이기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리그 29라운드 뒤셀도르프전에서는 노이어가 갑작스러운 종아리 부상으로 빠지자 교체로 투입되었고, 할 일이 하나도 없었다. 페널티킥 하나를 허용하긴 했으나, 이건 후멜스가 어이없는 핸드볼 반칙으로 내준 것이었다.
리그 32라운드 하노버전에서도 할 일이 하나도 없었으나, 페널티킥으로 1실점하긴 했다. 웃긴 건 이 골을 먹은 직후 노이어처럼 공을 끌고 안 주는 비매너 플레이로 상대 조나타스의 경고를 유도했는데, 5분 뒤에 조나타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울라이히의 비매너 플레이가 상대의 퇴장에 크게 기여한 것이다. 이는 큰 파장을 불러왔는데, 1점차로 추격하려는 하노버의 저항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리고 그냥 뮌헨이 반코트 경기를 경기 내내 할 수 있게 했다.
1.2.3. 2019-20 시즌
최근 골키퍼 불안을 겪고있는 헤르타 BSC가 노리고 있다고 한다.
리그 우승이 확정되고 난 후 33라운드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선발로 뛰었다. 이번 시즌 첫 출전. 그리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이라도 하듯 좋은 선방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에 권창훈이 잡은 1대1 기회를 멋지게 막아내는 장면이 일품.[10] 게다가 빌드업도 괜찮게 했다.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다. |
1.3. 함부르크 SV
1.3.1. 2020-21 시즌
4라운드, 5라운드에서도 선발로 나오며 다니엘 호이어 페르난드스와의 주전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팀과 서로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였고 팀을 떠나게 되었다.#
FC 바이에른 뮌헨의 서브 키퍼 알렉산더 뉘벨측의 에이전트가 임대를 요구하고 있어 울라이히의 바이언 리턴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한국 시간 6월 26일 뉘벨의 AS 모나코 FC 임대가 확정적이라는 보도와 함께 울라이히의 뮌헨 메디컬도 임박했다는 보도가 떴다.
28일 뉘벨의 모나코 임대 오피셜이 뜨고 나서 울라이히의 뮌헨 복귀 오피셜도 함께 떴다. 계약 기간은 1+1년.
1.4. FC 바이에른 뮌헨 2기
1.4.1. 2021-22 시즌
아약스와의 친선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전반 초반에 킥미스로 선제골 실점에 기여하고 말았다. 하지만 실점 이후에 각성하고 좋은 선방을 경기 내내 보여주었고, 팀은 2대2 무승부를 거두었다. 참고로 이날 나겔스만 감독은 후반에 필드 플레이어 열 명을 전원 교체하여 울라이히만 풀타임을 뛰었다. 경기의 마지막 30분동안은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
포칼 1라운드 브레머전에서는 노이어의 휴식으로 선발출전했다. 다만 상대가 5부리그 팀인지라 할 일은 거의 없었다. 팀은 무려 12대0으로 이기며 졸지에 시즌의 첫 클린시트를 울라이히가 챙기게 되었다.
9월 20일 훈련 중 미카엘 퀴장스의 태클에 무릎 부상을 입었다. 검사 결과 전치 6~8주 판정을 받으며 팀에 비상이 걸렸다. 10월 18일 러닝세션을 소화하며 훈련에 복귀했으며 29일에는 공 훈련을 시작했다.
마누엘 노이어가 겨울 휴식기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당분간은 울라이히가 주전으로 나오게 되었다.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선발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2실점을 막지 못했다. 다행히 후반전에는 여러 차례 선방으로 추가 실점은 막아냈다. 팀은 1-2로 패배했다.
노이어가 2월에 무릎 수술을 받아 향후 4주 정도는 울라이히가 선발로 나오게 생겼다. 최소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뛰게 된 것이다.
가족들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서 울라이히도 코로나가 의심되었으나 다행히 음성판정을 받았고 훈련에 복귀하였다.
그런데 보훔전에서 선발 출전하자마자 전반에만 4골을 얻어맞으며 4:2로 참패했다. 챔스를 앞두고 벌어진 패배였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잘츠부르크와의 경기에서 1실점 했으나 위험한 장면속에서 여러 선방들을 보여주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3라운드 퓌르트전에서는 전반 40분 상대 프리킥이 자비처의 몸에 맞아 굴절되어 운이 안좋게 실점했으나 전반에 득점 오픈찬스에서 1대1 선방과 여러 좋은 선방을 보여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팀은 4대1 역전승을 거두었다.
24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할 일이 많지는 않았지만 안정적인 캐칭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올해 자신의 첫 클린시트를 적립했다. 팀은 1대0 승리.
리그 25라운드 레버쿠젠전에서는 바이언에서 분데스리가 50번째 경기출전을 기록하게 되었다. 실점위기 상황에서 여러 슈퍼세이브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전반전에는 아쉽게 토마스 뮐러의 자책골로 인하여 실점을 기록했다.
스포르트 빌트에 의하면 바이언이 세컨드키퍼 영입계획을 철회했으며 울라이히와 계약연장을 하고 다음 시즌에도 클럽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였다.
도르트문트전에서 승리하여 우승이 확정 후 리그 32라운드 마인츠전에서 노이어 대신 선발출전하였다. 여러 선방들을 보여주었으나 팀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지 못해 마인츠에게 밀리면서 3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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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어에 비하면 안정감은 떨어지지만 노이어가 없을 때 여러 선방을 보여주며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고 백업역할을 잘 수행하였다.
1.4.2. 2022-23 시즌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던 도중 VAR에 의해 사디오 마네의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자 심판에게 판정에 관해 항의하다가 옐로카드를 하나 수집했다.
포칼 1라운드 빅토리아 쾰른전에서 노이어 대신 선발출전했으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빅토리아 플젠 원정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후반에 머리로 슈퍼세이브를 했다.
며칠 뒤에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나왔는데, 프라이부르크의 유효슛이 아예 없어서 손쉽게 클린시트를 챙겼다.
리그 11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 노이어의 어깨부상이 지속되면서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 24분 뤼터의 슈팅을 선방했고, 전반 44분에는 박스안으로 돌파한 프뢰멜의 슈팅을 선방하면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팀은 2:0으로 승리하면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 원정에서는 프라이부르크전과 마찬가지로 상대의 유효슈팅이 아예 없어서 두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리그 12라운드 마인츠전에서는 전반 45분 부르카르트에게 펀칭으로 인한 파울이 인정되어 페널티킥을 헌납했으나 부르카르트의 페널티킥을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이후 코너킥상황에서 위드머에게 실점하였다. 후반 81분에는 빌드업 상황에서 상대선수에게 패스하는 대형실수를 저지르면서 어이없게 실점을 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6:2로 승리.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인테르전에서는 전반에 바렐라의 슈팅을 선방했고 후반 막판에는 제코의 근거리 슈팅을 환상적인 반사신경으로 쳐냈다. 이외에도 안정적인 키핑을 보여주며 클린시트를 챙겼다.
현지시간으로 2022년 11월 12일 아침, 2024년 여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언 공식 홈페이지
이후 팀동료 대부분이 월드컵을 위해 카타르로 떠났고 울라이히는 토니 타팔로비치 골키퍼 코치와 훈련을 하고 있다고한다.
그런데 월드컵 휴식기 도중 노이어가 스키를 타다 다리를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며 시즌아웃 판정을 받게 되어 16-17시즌처럼 남은 경기들에서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었지만 바이언은 알렉산더 뉘벨의 복귀를 1순위로 생각하고 있으며 불발될시에는 얀 조머 영입도 노리고 있기 때문에 남은 시즌에도 주전경쟁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키커에 의하면 울라이히 본인은 이에 불만이 없고, 주전이든 후보든 프로답게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1월 14일 잘츠부르크와의 친선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였다. 몇 번 좋은 선방을 보여주었고, 63분 동안 3실점을 기록했지만 대부분 수비진의 실책으로 인하여 일어난 것이었다. 63분 이후에는 요하네스 솅크가 대신 출전하였다.
2022/23 시즌: 8경기 6골 실점 5경기 무실점
대회 | 경기 | 실점 | 무실점 |
분데스리가 | 3 | 2 | 2 |
챔피언스 리그 | 3 | 3 | 2 |
DFB-포칼 | 2 | 2 | 1 |
DFL-슈퍼컵 | - | - | - |
합계 | 8 | 6 | 5 |
1.4.3. 2023-24 시즌
8월 8일 프리 시즌 경기인 AS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아직 부상 재활중인 노이어를 대신해 DFL-슈퍼컵 라이프치히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하였으나 다니 올모에게 해트트릭을 헌납하며 0-3으로 패하였다.아직까지 뮌헨이 골키퍼 영입이 없어서, 분데스리가에도 울라이히가 출전하게 되었다. 물론 노이어가 복귀하면 다시 후보로 밀려나게 된다.
1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몇 차례 좋은 선방을 보였다. 경기는 뮌헨이 거의 주도를 하여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노이어의 복귀가 늦어지면서, 울라이히에게 출전 기회가 계속 주어지고 있다. 리그, 챔스같은 큰 규모의 대회는 전부 울라이히가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다니엘 페레츠를 영입했으나, 아직 성장이 더 필요하다보니, 울라이히가 부상이라도 당하지 않는 이상은 딱히 경쟁자도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맨유와의 홈 경기에서 부진하며 3실점을 내주었지만, 그래도 팀은 4:3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분데스리가에서는 계속 부동의 주전으로 출전을 하고 있다.
6라운드 라이프치히전에서는 킥미스로 빈 골대에 골을 허용할 뻔하는 대형 사고를 쳤고, 이후 코너킥 펀칭에 실패하며 두번째 실점의 원흉이 되었다. 그나마 후반 추가시간에는 상대 공격수와의 1대1 상황을 페널티지역 밖으로 뛰쳐나와 태클로 저지하며 승점을 최소한 1점이라도 지키기는 했으나, 전반 호러쇼 때문에 여전히 평가는 아쉬운 편이다. 실제로 풋몹에서 받은 평점은 무려 4.8점으로 양팀 통들어서 최하점이다.
챔스 조별리그 2라운드 코펜하겐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추포모팅을 맞고 골문 구석으로 향하던 공을 귀신같은 반사신경으로 쳐내며 팀의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8라운드 마인츠전에서는 이재성의 근거리 헤더를 엄청난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며 팀의 리드를 지켰다. 팬들은 원래 다음 경기에 복귀할 노이어가 그냥 일찍 복귀한 거 아니냐며 놀라는 중.
챔스 조별리그 3라운드 갈라타사라이전에서도 팀이 계속 밀리는 와중에 화려한 선방쇼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제대로 공헌했다. 특히 코망의 선제골이 나온 직후 허용한 근거리 슈팅을 2002년 한국전에서의 올리버 칸이 연상되는 슈퍼세이브로 막은 장면이 압권.
9라운드 노이어가 복귀하면서 다시 서브 자리로 밀려나게 된다.
재계약 소문이 나오고 있다. 본인은 뮌헨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한다.
결국 한국 시간 11월 29일 재계약 오피셜이 떴다. 노이어와 함께 계약을 1년씩 연장했다.
새해 첫 경기인 바젤과의 친선전에서는 후반전에 출전해[12] 상대의 1대1 찬스를 완벽한 선방으로 막아냈다. 팀은 1대1로 비겼다.
28R 하이덴하임전 선발로 출전하면서 뮌헨 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하지만 팀은 3:2로 패배했고 본인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챔스 8강 2차전을 앞두고 노이어에게 휴식이 부여되자 29라운드 쾰른전에 선발로 나섰는데, 엄청난 선방쇼를 보여주며 클린시트를 챙겼다. 특히 후반 막판에 우파메카노의 대형 실수를 역동작에 걸렸음에도 선방한 장면이 결정적이었다.
2023/24 시즌: 15경기 20골 실점 4경기 무실점
대회 | 경기 | 실점 | 무실점 |
분데스리가 | 11 | 12 | 4 |
챔피언스 리그 | 3 | 5 | - |
DFL-슈퍼컵 | 1 | 3 | - |
합계 | 15 | 20 | 4 |
1.4.4. 2024-25 시즌
프리시즌 쿠팡플레이 시리즈와 몰타컵에서 모두 후반에 출전해 1실점씩 했으나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챔피언스 리그 1차전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는 노이어가 경합 중 세게 떨어져서 부상 예방 차원으로 빠지고 울라이히가 투입되었다. 그리고 수비가 방심한 틈을 타 단 2분 만에 2실점을 했지만, 직후 결정적인 선방으로 팀의 리드를 지켰고, 그 후로는 팀이 6골이나 더 넣어서 딱히 할 일이 없었다.
리그 4라운드 브레멘전은 원래 노이어가 뛸 예정이었으나, 노이어가 워밍업 중 이상을 느껴 울라이히가 대신 뛰었다. 경기는 슈팅을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아서 손쉽게 클린시트를 챙겼다.
[1] 여담으로 이 때 결승전 상대가 현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뮌헨은 슈투트가르트를 3대2로 꺾고 트레블을 달성했다. 그리고 7년 뒤에는 울라이히 본인이 뮌헨 소속으로 트레블을 달성했다.[2] 울라이히의 맹활약에 팬들이 트위터 등지에서 해시태그로 쓰기 시작한 별명이다. Zu Null은 영어로 to nil이라는 뜻인데, 즉 "몇대 0으로 이겼다" 라는 뜻에서 한 골도 내주지 않는 정도의 울라이히의 활약에 팬들이 그의 이름과 결합하여 ZuNullreich라 부르기 시작한 것.[3] 현폼 기준으로 독일인 키퍼 중에서 울라이히보다 잘하는 선수는 슈테겐 한명 뿐이다. 원래 슈투트가르트 시절 때에도 독일 국가대표의 치열한 골키퍼 경쟁이 심해서 그럴 뿐 충분히 국가대표 가능성이 있는 경쟁력있는 골키퍼로 알려졌었으나 뮌헨 이적 이후에는 노이어의 백업 골키퍼였기에 존재감이 잊혀질 뻔했지만 결국에는 꾸준히 활약하며 다시 주목받게 되었으니 울라이히에게는 의미가 더 크다.[4] RB 라이프치히의 헝가리인 키퍼 페테르 굴라치가 IK-1,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핀란드인 키퍼 루카스 흐라데츠키가 IK-2를 받으며 울라이히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5] 노이어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유효슛 12개 중 무려 10개를 막아내는 인생경기를 치렀다. 불과 몇 미터 앞에서 냅다 전력으로 후린 호날두의 슈팅을 한손으로 막는 장면이 있었다. 이러니 제아무리 세계급 골키퍼로 성장한 울라이히더라도 "노이어였다면..."이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6] 울라이히의 실수가 치명적이긴 했지만 이 패스도 상당히 아쉬운 판단이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전방압박을 가하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후방 빌드업을 시도하기보다는 차라리 걷어내는게 더 좋은 판단이었을 것이다.[7]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양 팀 선수들이 모두 퇴장한 이후에도 계속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8] 말 그대로 도이치 텔레콤에서 후원하는 독일 축구 친선 대회로, 4팀이 준결승을 벌여 이긴 두 팀은 결승, 진 두 팀은 3/4위전을 치른다. 모든 경기는 45분 단판 승부이며, 동점일 경우 바로 승부차기로 돌입한다.[9] 레버쿠젠전 1대3 패, 베를린전 3대2 승으로 두 경기동안 5실점을 했다. 하지만 이 다섯 골 중 울라이히의 실수로 내준 골은 한 점도 없었다. 오히려 이 두 경기에서 좋은 선방도 몇 번 보여주기도 했다.[10] 작년 토트넘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손흥민의 1대1 찬스를 선방한 노이어의 모습과 오버랩될 정도였다. 심지어 골대도 같은 골대였다.[11] 바이언은 뉘벨이 나가면 오르테가를 후보로 생각했으나 영입을 하려면 5M을 지불해야 했다. 구단입장에서는 주전은 노이어가 확정인 상황에서 뉘벨이 돌아올 때까지 세컨키퍼를 맡아줄 키퍼가 필요했기 때문에 오르테가를 영입하기 위해 5M을 지불하고 벤치에 썩히기보다 노이어 대신 골문을 지킨 경험이 있고 세컨키퍼 자리에서 만족하는 울라이히를 영입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12] 전반은 노이어가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