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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스가노 료스케 [ruby(菅野, ruby=すがの)][ruby(良介, ruby=りょうすけ)]|Ryosuke Sugano | |
본명 | 스가노 료스케 |
나이 | 22세[1] |
학력 | 도쿄도내의 대학[2] 재학 |
성우 | 타마루 아츠시 |
게이브리얼 리고호 | |
배우 | 모쿠다이 카즈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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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애의 아이】의 단역 빌런. 고로와 아이를 살해한 범인이다.극중극 영화인 15년의 거짓말에서는 아야베 토모가 연기한다.
2. 작중 행적
호시노 아이를 광적인 수준으로 좋아하는 팬인데 이게 안 좋은 쪽으로 변질되어 스토커가 되었고, 누군가가 알려준 정보를 통해 아이가 임신하여 쌍둥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아 배신감을 느끼고 범행을 저지르기로 결심한다. 그 일환으로 아마미야 고로에게 찾아가 아이에 대해서 물어보려 하나 고로가 수상함을 눈치채고 쫓아오자 도주한다. 그러나 오히려 고로를 따돌려 절벽에서 밀어버리고 살해, 공범자인 히카루는 시체까지 감춰버려 고로는 행방불명 상태가 된다.[3]아이⋯. 돔 공연 축하해. 쌍둥이 애들은 잘 지내?
4년 후, 아이의 집주소를 어떻게 알아낸 건지 찾아와서 아이가 남친의 쌍둥이를 낳아서 키우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해 칼로 아이의 배를 찔렀다.[4] 찌른 직후 죽어가는 아이를 비웃듯이 아프냐고 물으며 거짓에 놀아난 자신의 마음이 훨씬 더 아팠다는 말같지도 않은 궤변을 늘어놓는다.뭐야 그게, 도대체⋯! 무슨 소리냐고⋯!"
그러나 칼에 찔린 아이가 죽어가는 와중에도 자신이 거짓말을 했음은 사실이나, 팬들을 사랑한다는 거짓말이 진짜가 되기를 바라며 노력해왔고, 료스케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건 물론이요, 그가 선물로 줬던 별모래가 담긴 병을 지금도 거실에 장식해뒀다는 사실을 말해주며 마지막으로 악수를 청하는 모습에 크게 당황하여 혼비백산하더니 그대로 현장에서 도망친다. 이후 자신이 멍청한 탓에 아이와 담당의를 죽였다며 이에 대해 극도로 자책감을 느끼다가[5][6] 결국 아이를 죽인 몇 시간 후 자살했고, 그의 자결 이후 뉴스에서 살인범으로 지목되며 그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보도가 나온다.[7]159화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료스케는 원래 니노의 팬으로 시작해 연인 사이까지 발전했던 관계였다. 하지만 그런 료스케조차 아이에게 매료되어버렸고 심지어 아이의 죽음을 초래할 정도였다는게 드러나자 니노는 료스케에게 충동적으로[8] 죽어버리라는 폭언을 날렸고 자신(팬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던 아이를 제 손으로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있던 료스케는 그 말대로 진짜로 자살한다. 그모습을 목격한 니노는 자신의 한마디가 연인을 죽이는 최후의 트리거가 되었다는 사실, 혹은 그런 말 한마디만으로 죽음을 결심할 만큼 아이에게 빠져있었다는 사실을 외면하기 위해 "료스케는 연인까지 된사람을 냅두고 다른 여자로 갈아탄 파렴치한이 아니라 내가 죽으라면 죽어줄 정도로 헌신적인 연인이지만 그런 사람조차 매료시킬 정도로 아이의 매력이 완전무결했다."며 스스로를 합리화했고, 아이가 애정을 갈구하던 평범한 소녀였다는 사실을 부정하며 아이돌로서 완벽한 아이의 모습에 집착하게 되었다고한다.
160화에서는 카미키와 과거 친구 사이였으나 니노와 마찬가지로 그의 의도대로 조종당한 것이 드러났다. 니노와 함께 고로의 시체를 보고 경악하는 모습으로 등장하여 고로 살해사건의 진범이 아닐 가능성에 대한 떡밥도 뿌려졌다.[9]
2.1. 의문점
- 아마미야 고로를 살해한 이유
정황상 고로의 살인은 우발적인 범행일 확률이 매우 높다. 계획 범죄라고 보자니 고로가 자신을 쫓는 대신 병원으로 돌아가버리면 그대로 흐트러지는 너무 허술한 계획이고, 제압하려다가 실수로 죽였다기에는 너무 대놓고 절벽 쪽으로 밀어버렸기 때문.
- 고로 살해 후 아이 퇴원까지의 행적
최애 아이돌이 아이를 가진 것에 배신감을 느낀 것이 아이를 살해한 이유인데, 병원과 담당의까지 특정할 정도로 조사해놓고 '왜' 4년이나 종적을 감췄던 것인지에 대해서는 작중에서 나온 적이 없다. 다만 추측은 가능한데, 멘탈이 약하고[10] 심리상태가 비정상적이었던 인간인 만큼, 우발적으로 고로를 살해하긴 했지만 살인이라는 행위 자체와 경찰에 체포될 것이라는 두려움에 은둔하고 있다가 아이가 퇴원해 자취를 놓쳤고, 이후 카미키가 정보를 주기 전까진 알아내지 못했다면 얼추 말이 된다. 이 추측이 만약 사실이라면 고로가 대신 살해당하면서 아이의 목숨이 4년 정도 연장된 셈이다.[11]
- 카미키 히카루와의 관계
아이가 새로 옮긴 주소를 알려준 유일한 인물이 카미키 히카루였다는 점, 카미키가 아이에게 보낸 흰 장미를 료스케가 칼을 숨기기 위해 들고 있었다는 점 등을 보면 아이 살해 사건은 료스케의 단독 범행이 아닌, 카미키 히카루의 사주 내지는 조력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런 이상 카미키는 료스케와 모종의 접점이 있었을 것이고, 히카루는 그의 말을 료스케가 신용할 만큼의 관계를 맺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 이 두 사람이 대체 어떤 방식으로 만났고 정확히 어떤 관계를 맺었는가, 어떻게 료스케는 히카루를 온전히 믿을 수 있었는가 등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남는다.
→ 료스케와 카미키는 아이 사망 이전부터 친구 사이였음이 밝혀졌다. 어떤 경위로 만났는지는 정확히 드러나진 않았으나 노래방에서 B 코마치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보아 B 코마치의 팬이라는 인연으로 만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카미키는 료스케를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이용하였고 료스케는 그에게 조종당해 범행을 저지르게 된다.
- 본명
128화에서는 15년의 거짓말에 카이하라 료스케(貝原亮介)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155화 이후로는 줄곧 스가노 료스케(菅野良介)라는 다른 표기로 언급되었다. 15년의 거짓말에서는 가명으로 등장한 것인지 설정 변경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추후 스가노 쪽으로 표기되면서 스가노 쪽이 본명은 맞는 듯하다.
3. 기타
- 애니메이션에서 료스케가 나오는 장면은 모두 쵸즈이가 그렸다고 한다.
- 작품 중반부까지는 성이 공개되지 않고 계속 '료스케(リョースケ)'라는 이름만 언급되었고, 15년의 거짓말을 촬영할 때가 되어서야 풀네임이 공개되었다.
- 별다른 능력도 없는 평범한 대학생이었으면서 비밀리에 막 이사한 아이의 집 주소를 알고 있었다는 점 때문에 아쿠아는 아마도 자신의 아버지에게 사주를 받아 행동했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고 그것이 아쿠아가 복수귀로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 고로를 죽일 땐 낭떠러지로 유인한 뒤 숨어있다가 기척도 없이 나타나서 밀어 죽이고 시체 유기를 하며, 아이를 죽일 땐 복부 대동맥[12]을 정확히 찔러서 한 방에 죽이는 등[13] 그냥 처음에다가 우발적으로 죽였다기엔 상당히 능숙해서인지 반 농담으로 살인 재능이 출중한 히트맨이거나 범죄 조직에서 사람 좀 죽여본 놈인 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 아이 살해에 쓴 무기가 일반적으로 구하기 쉬운 부엌칼이나 회칼이 아니라 군용 총검이라는 점도 여러모로 이상한 부분인데, 도축이나 고기 정형에 쓰는 칼이나 회칼같은 일부를 제외한 기본적인 요리용 칼은 단날이라 찌르는 용도로는 상당히 부적절한 반면,[14] 애초에 인마 살상용으로 설계된 총검은 양날에 매우 날카롭게 벼려져 애초에 찌르는 용도로 매우 우수하다. 문제는 이런 군용/살상용 무기는 평화헌법이나 정부, 자위대등에 의해 매우 복잡한 규제가 적용되어 있어[15] 평범한 대학생이던 료스케가 쉽사리 구할만한 무기가 아니라는 것. 이 총검이 료스케의 기존 소지품이 아니란 전제하에서 보자면 이를 급하게 밀수했거나, 아니면 누군가가 어떻게 입수해서 료스케에게 선물해줬다는 의미인데 전자는 마찬가지로 그럴 능력이 되는지 의심스러운 부분이라 니노든 카미키든 아니든 협력자에게 전달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 카미키가 료스케에게 주소만을 알려줬던 것이 드러났을 때는 아이의 죽음이 료스케의 단독범행인 것마냥 묘사되었으나 실제론 카미키가 사실상 그의 뒤에서 모든 범행을 조종해왔음이 드러났다. 카미키는 자신의 집에서 아이의 칫솔을 노출하여 아이와 연인관계임을 밝혀 료스케의 배신감을 자극하고 아이에게 꽃을 대신 전해달라는 핑계로 료스케에게 아이의 주소를 알려주어 범행을 부추겼다. 물론 어떠한 배후가 있든 범행을 저지른 건 료스케의 자의였으므로 그에 대한 옹호의 여지는 여전히 전혀 없으나 결국 그조차 진 흑막인 카미키의 손바닥 안 인물에 불과했음이 드러났다.
- 료스케의 아이 살해 장면은 지나치게 파격적이고 작위적인 설정이라는 평을 듣기도 하지만, 연예인이 사생에게 살해당하는 건 연예계에서 가끔 일어나는 어두운 현실이다. 이런 식으로 살해당한 아티스트가 한 둘이 아니고 개중에는 전설적인 스타들도 있다.
당장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즈의 멤버인 존 레논은 정신병자 마크 채프먼의 총격으로 사망했는데, 심지어 그의 생전 마지막 사진은 살해당하기 5시간 전에 채프먼에게 싸인을 해주던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유튜버 크리스티나 그리미도 그녀를 자기 아내로 만들겠다는 망상에 빠진 정신병자 케빈 제임스 로이블에게 총격을 당해 22세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메탈 밴드 판테라의 기타리스트 다임백 대럴도 판테라 해체 후 형 폴 비니과 함께 결성한 밴드 대미지플랜의 첫 투어 공연 도중 판테라의 해체 원인이 다임백에게 있다 생각한[16] 정신병자 네이선 게일에게 총기난사를 당해 사망하였다. 셀레나 역시 해고당한 팬클럽 회장 욜란다 살디바르에게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아이슬란드의 전설적인 가수 비요크도 본 캐릭터와 비슷하게 90년도에 리카르도 로페스라는 미국인 스토커가 당시 비요크의 열애설이 한창인 것에 분노하여 그녀를 살해하기 위해 사제 위장폭탄을 제조해 배송시킨 뒤 자택에서 권총으로 자살한 사건이 있었으며 다행히 폭탄은 배송도중 영국 경찰에게 발각되 미수에 그쳤다.
비단 살해당한 게 아니더라도 오만가지 불행이 겹친 끝에 비참한 죽음을 맞은 경우가 많다 못해 아티스트의 고질적인 운명이라 인식된다. 그 엘비스 프레슬리만 해도 화려한 성공에 뒤편에 조용히 썩어가는 정신을 감추고 있었고, 결국 어느 날 갑자기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엘비스가 왜 그 정도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는지 지금까지도 아무도 모른다. 이렇게 알 수 없는 사정으로 고통 받는 것이 아니라 대놓고 억지 음해를 당해 사회에서 버려져 비참한 죽음을 맞은 또 다른 전설이 마이클 잭슨이다.
심지어 조금 비틀어서 다른 의미로 유명인에 대한 관심 때문에 대통령 암살까지 시도한 어처구니없는 사례도 존재하는데 로널드 레이건은 조디 포스터에게 관심을 갈구하던 존 힝클리 주니어에게 암살당할 뻔 했다... 심지어 이마저도 사실 지미 카터를 암살하려다 어찌저찌하여 대통령에 교체되는 바람에 타겟이 바뀐 것 뿐이었다. 당장 최근인 2024년에도 미국의 전 대통령이자 당시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에게 두 차례의 암살 시도가 가해졌다. 그 중 첫번째 사건은 트럼프가 진짜 죽을 뻔했던 사건으로 유명하다.[17]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런 일이 주구장창 있어왔고, 특히 훨씬 큰 물인 서구권에서는 입에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아티스트들이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나는 모습을 목도해왔기에 애니메이션 1화의 비극적 결말에 대해 본능적인 공감대가 형성될 정도였다. 어디서 본 것 같은 그 불길함이 기어코 어디서 본 바로 그 사태로 이어지는 앞통수로 다가오는 것이다.
물론 아이처럼 중요한 공연을 앞두고 다짜고짜 살해당한 사례는 없다시피하다. 결국 픽션과 현실의 차이를 은연 중에,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요소인 셈이며 어느 정도 현실성을 주기 위한 작위성이기도 한데,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죽음을 아티스트의 커리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공연 당일에 다짜고짜 당했다면 거기에 얽힌 돈 때문이라도 팬을 비롯해 여러 사람들이 폭발했을 것이다. 작중 얼핏 납득이 가지 않는 아쿠아의 영화 복수 계획의 유력한 근거로 은연 중에 제시되는 이유 중 하나가 아이의 죽음에 대한 비현실적인 대중의 반응이다.
- 당연히 팬들 사이에서는 주인공으로 예상되었고, 호감에 인기 캐릭터였던 호시노 아이를 살해하여 시청자들의 공공의 적으로 맹비난을 받으며[18][19] 2차 창작에서는 개그물이든 시리어스물이든 온갖 형태로 패러디되어 고통받는다. 최애의 아이가 애니화되면서 OP으로 쓰인 아이돌이 너는 완벽한 궁극의 겟타로 밈화되면서 아이 자체가 겟타와 엮이는 바람에 졸지에 감히 털끝도 건드릴 수 없는 괴물을 상대로 절망적인 공격을 감행하다가 응징당하는 사망전대로 전락하고 말았다.
- 아이를 공격하기 직전에 말한 "돔 공연 축하해."라는 대사가 한국에서 밈으로 쓰이고 있다. 주로 어몽어스나 구스구스덕 같은 생존형 마피아 게임에서 마피아가 생존자를 죽이기 직전에 드립으로 써먹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구구덕의 경우 희생자의 직업이 연예인인 경우 더욱 절묘해진다. 사례
- 스토리에 미친 파장과는 별개로 등장 빈도 자체가 크지는 않은 캐릭터임에도 애니화되면서 의외로 디자인이나 묘사에 적지 않게 변경이 가해진 캐릭터이다. 머리에 원작에는 없던 곱슬기가 많이 생겼고 전반적으로 둥글하고 앳된 인상이 강해졌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무표정이나 인상을 찌푸리는 정도로만 표정이 변하는 장면들이 애니판에서는 주체 못할 정도로 감정을 드러내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료스케가 철두철미한 악역이 아니라 어리석음과 어수룩함이 강조되어야 하는 캐릭터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꽤 적절한 리뉴얼.
- 아이와 머리 하나 정도 키차이가 나는 걸 보면 신장은 현재의 아쿠아와 비슷한 170cm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 흥미롭게도 자신이 죽인 고로와는 사랑하는 아이돌이 같다는 점이 일치하지만 팬으로서의 행보는 정반대다. 고로는 자신이 예상치도 못하게 아이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에 대해서 큰 감정적 동요를 보이지 않은 채 아이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주고 최후마저 아이를 생각하다 죽은 것이었다. 반면에 료스케는 아이에 대한 모든 것을 자신을 기준으로만 맞춰서 판단했고 거기서 엇나가자 아이가 잘못이라는 결론을 내려 아이를 살해했다. 그 뒤의 모습도 참 반대인데 고로는 아이의 아들인 아쿠아로 환생하는 보상(?)을 받았으나[20] 료스케는 아이로부터 자신이 믿어온 바를 부정당한 데다가 연인인 니노에게 죽어버리라는 매도까지 당한 끝에 결국 멘탈이 나가 자살하는 결말을 맞았다. 똑같이 아이 팬이었지만 그저 동경으로만 그치던 사리나도 아이의 딸로 환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같은 팬이지만 죽은 뒤로 그대로 끝나버린 료스케는 어떤 의미로는 악행에 대한 벌을 받은 것일지도 모른다.
[1] 이쪽도 만약 살아있었다면 35~36세 였을것이다.[2] 都内大学[3] 참고로 고로를 살해할 당시 료스케의 나이는 고작 18세.[4] 그것도 평범한 식칼이나 폴딩 나이프 같은 것도 아닌 컴뱃 나이프로 찔렀다.[5] 위 발언 이후 머리를 부여잡고 자책하다 이후 절규하면서 아이를 찔렀던 칼도 떨어트려버린 채 뛰쳐나간다.[6] 료스케 입장에선 대단히 절망적인 상황인데 먼저 자신이 저지른 살인범죄를 자신이 먼저 피해를 입었다는 궤변으로 합리화하고 있었는데 그 궤변 자체가 논파당해 졸지에 아이는 자신의 망상 때문에 살해당한 것이 되었고 동시에 자신은 자기에게 아무 피해도 주지 않은 사람을 살해한 살인마가 되었다. 거기다 료스케가 본디 아이의 팬이었음을 감안하면 자기가 그토록 좋아하던 사람을 자신의 손으로 살해한 것이며 동시에 이제 막 일반인에게도 알려져가며 인기가 오르던 아이의 경력도 자기 손으로 끝냈다. 여기다 뭐 눈엔 뭐만 보인단 말처럼 이렇게 망상만으로 아이를 살해했으니 자신 또한, 예를 들어 아이의 죽음에 분노한 팬 같은 사람에게 보복 살해당할지도 모른단 공포를 느낄 수도 있을 일이다. 덧붙여 추가로 그는 먼저 고로를 살해했는데 그나마 아이의 경우엔 이전에 만난 적이라도 있었지 고로는 만난 적도 없던 사람이었던지라 졸지에 자기랑 아무 관련도 없는 사람까지 죽여버린 것이 되었다. 심적으로 놓고 보면 자살한 것이 이상하지 않은 상황. 물론 그 모든 게 그의 자업자득이다. 아이가 임신했다고 배신감을 느낀 것부터 개논리고 그걸 이유로 죽이겠다고 하는 것도 그 과정에서 억울한 고로를 살해한 것도 모두 옹호할 거리가 하나도 없는 행위다. 카미키의 가스라이팅이 있었다곤 하지만 결국에 아이를 죽이기로 선택한 건 료스케다.[7] 만약에 죽지않고 살았다 할 지라도 살인마인 만큼 감옥행을 피할 수 없을 것이고 출소 후에도 전과 때문에 사회적으로 밑바닥 신세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며 어떻게 꾸역꾸역 살아도 평생 죄책감 때문에 고통 가득한 삶일테고 그러다가 아쿠아와 이치고에게 복수 차원에서 살해당했을 수 있다. 심지어 본인이 아이를 살해하는데는 아쿠아와 이치고의 복수 대상인 카미키가 있었던 만큼 더더욱. 물론 료스케가 아쿠아의 복수에 협력할 수도 있긴 한데 그 전에 아쿠아와 이치고 쪽에서 료스케를 신뢰했을지는... 그런 의미에서 보면 료스케의 최후는 그런거에 비하면 깔끔하게 끝난 것이긴 하다. 물론 결국 자책감이란 이름하에 택한 선택으로 법적, 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은지라 무책임한 행동이긴 하다.[8] 료스케의 죽음을 보고 니노가 망연자실하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 진지하게 죽으라고 한 말이기보단 충동적으로 한 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결국 료스케의 죽음에 니노가 영향을 미친 것은 맞다.[9] 즉, 료스케가 고로를 피해 어디론가 숨은 사이 카미키가 고로를 기습해 그를 살해했거나, 혹은 료스케가 진범이긴 하나 애꿎은 사람을 죽인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껴 경찰에 스스로 자수하려던 것을 카미키가 막은 것으로 추측된다.[10] 아이를 찌른 뒤 그녀의 말에 멘탈이 터져 자살로 끝났다는 점에서 유추 가능하다.[11] 1기 엔딩곡 가사 중 내가 목숨을 걸어주니까 주니까 당신은 시간을 주었던 거겠지라는 구절이 이 추측에 신빙성을 더해준다.[12] 인간의 급소 중 한 곳으로 이곳을 찔리게 된다면 급격한 출혈이 일어나 일반적인 사람은 1분 이상 생존하기 매우 어려울뿐더러 만약 수술실 안에서 수술 도중 이 부위를 찔렸고 바로 보비로 지져서 혈관을 막고 수혈대를 끼우고 실로 봉합수술에 들어간다고 가정하더라도 심각한 수술 후 후유증이 남고 생존 확률이 굉장히 낮아지는 치명적인 부위이다. 즉, 현대 의학기술 상으로는 병원이 아닌 곳에서 찔린 이상 아이는 그 순간부터 사망이 99.9% 확정된 셈이다.[13] 심지어 꽤나 깊게 찔렀는데도 바로 빼낸 걸 보면 호리호리한 체형과는 별개로 근력이 보통이 아닌 듯하다. 실제론 한 번에 정확한 부위를 몸을 관통하도록 찌르기도, 뽑기도 상당히 힘든 편이다.[14] 물론 총검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렵단 의미지, 평범한 부엌칼이라 해도 급소를 찔리면 치명적이다.[15] 총기와 포는 당연히 절대적으로 금지되어 있고 일본도도 수집용 목적이든 뭐든 매체등에선 비교적 흔하게 보여서 그렇지 실제로는 관청에 구입 및 소지를 신고하지 않으면 중범죄로 낙인찍힐 정도로 엄중히 관리된다. 수입해오는 것 또한 그 루트를 파악당하기 쉽고, 일본을 포함한 관련 국가 관청의 허가와 검역 과정을 거쳐야한다.[16] 비슷한 시기에 필립 안젤모의 '다임백은 좀 맞아야 한다'라는 늬앙스로 한 인터뷰가 살인범에게 계기를 줬다는 루머가 흘렀는데, 이 인터뷰를 알게 된 폴 비니는 분노하여 2018년에 죽을 때까지 안젤모와의 소통을 일체 거부했다.[17] 트럼프가 유세 중 고개를 살짝 돌리던 찰나에 머리를 노리던 총알이 귀를 꿰뚫어서 치명상을 피했다. 만약 그 순간 트럼프가 고개를 돌리지 않았으면 머리에 정확히 맞았을 것이다.[18] 그러나 동정론도 아예 없지는 않지만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그렇다고 해도 아이돌도 인간이라는 것을 모르는 정신병자라고 보는 시선이 대부분이다.[19] 스가노 료스케와 관한 팬덤위키에서 료스케에 대한 의견의 반은 지옥에나 떨어져라와 죄짓고 자살한 겁쟁이다.#[20] 작중에서도 아쿠아(고로)는 아이와 있으면서 너무 행복해서 오히려 자기를 죽인 사람에게 고맙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