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6:32:08

소프트하우스 캐러/세계관 설정

1. 개요2. 화폐 단위3. 세계의 시작
3.1. 학설 편3.2. 숲의 대정령님에게 들어본 진실
4. 시대순서
4.1. 중세적 세계
4.1.1. 마법 체계4.1.2. 마력의 소멸
4.2. 근세4.3. 현대사회4.4. 미래
5. 천계와 마계
5.1. 천계의 분파5.2. 천계와 마계의 서열은 계급제도5.3. 천계와 마계의 차이5.4. 마족의 계약5.5. 균규스카 상회
6. 의외의 발견? 수인족7. 국가8. 종족
8.1. 용족 (드래곤)
8.1.1. 용족의 등장인물
8.2. 신족
8.2.1. 신족의 등장인물
8.3. 마족
8.3.1. 마족의 등장인물
8.4. 수인족
8.4.1. 수인족의 등장인물
8.5. 장수족 (리에)
8.5.1. 장수족의 등장인물
8.6. 몬스터
9. 관련 작품 일람

1. 개요

일본에로게 제작사 소프트하우스 캐러게임 중에서 배경이 공통되는 설정이 다수 존재한다.
여기서는 그 공통 세계관에 대해 서술한다.[1]

2. 화폐 단위

소프트하우스 캐러의 게임의 판타지 세계관에 나오는 단위는 B(브레드)이며, 지방에 따라 브레트라고 부르지만 이건 지방 사투리로 보면 된다. 화폐가치적으로 보면 1B는 대략 100엔정도이며, 1B면 빵하나를 살 정도의 돈이다.

일반인의 수입은 보통 한 달에 300~2000B 정도이며, 1인당 생활비는 하루에 최소 10B 정도라고 한다.

게임 중 물품이나 용병 등을 구매할 때를 빼고 화폐 가치를 체감하기 가장 쉬운 것이 마족과의 계약 부분인데, BUNNYBLACK 시리즈 기준으로 5001B 정도. 과거에는 어지간해서는 꿈도 못 꾸는 금액이었다고 하지만, 작중 시대의 기준으로는 화폐 가치가 한참이나 추락하는 바람에 계약하는 것이 엄청나게 쉬워졌다고.
둥지짓는 드래곤 기준, 1억B 는 소국의 백년 예산이라고 한다.

3. 세계의 시작

3.1. 학설 편

신이 두 분파로 갈라져서 마계와 천계의 주민이 되고, 그 후 인간이 생겨났다고 한다.

오래전부터 마계와 천계는 의견대립으로 심심하다 싶으면 싸움을 하고 있었고, 그러다가 인간계에 군림하던 드래곤이 마계고 천계고 들쑤셔서 신족과 마족의 정전이 체결된 후, 서로 용살자를 만들어서 드래곤과 전쟁에 돌입. 드래곤을 관광태우게 된다.(…)

결국 모든 세력이 너무나도 심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드래곤을 이긴 후에는, 정전을 맺고서 서로 불가침을 하면서 교류하게 된다.

그러나 그후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으니, 드래곤에게 그동안 고생하던 인간들이 용살자를 이용하여 오히려 드래곤을 멸종의 위기에 몰아 넣게 된것이다. 결국 신족과 마족이 직접 나서서, 용살자들을 정리[2]하여 드래곤들을 보호해주게 되었는데, 이는 드래곤이 사라질 경우, 신족과 마족의 정전이 깨져서 다시 전쟁이 시작될걸 예견한 상부층의 판단에 따른 거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3.2. 숲의 대정령님에게 들어본 진실

[3]이 세상을 만들어서, 처음 만든게 장수족(정확한 이름은 리에(リ─エ))으로 47명이 있었다고 한다. 이들이 최초의 47인으로 수명도 없고. 거기에 능력치는 퍼펙트인 그야말로 완벽 초인.

그런데 신이 보자니 이것들이 너무 완벽하니 재미가 없어서 싫증이 났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재밌는 종족을 만들기로 한다. 그러나 처음에 창조한 47명을 그냥 죽일 수는 없었기 때문에, 생식기능을 봉인하게 된다. 그후 장수족을 만들면서 얻는 교훈을 바탕으로, 불완전하게 종족이 만든 게 인간이며, 그후 천계와 마계에 인간을 베이스로 한 신족과 마족을 만들어졌다. 신이라는 건 의외로 무책임하다나 뭐라나.

또한 장수족에 걸린 생식기능 봉인은 남성에게 걸려있는 것이며 푸는 법이 있다고 전해진다. 그냥 간단하게 장수족의 남자가 정령, 천계의 주민, 마계의 주민, 인간(내지는 수인)하고 모두 붕가붕가하면 풀린다.(…)[4] 하지만 이 방법 자체는 장수족 중에서도 최고참에 속하는 극소수만 알고 있는 사실인데다 원래 장수족 남성 자체가 성욕이 매우 희박하기에 이 방법으로 봉인이 풀린 케이스는 그린스발의 주인공인 크라이스가 유일하다. 그리고 크라이스가 그렇게 된 것은 학원의 정령이 샬롯이 크라이스의 성욕을 폭주 시켰기 때문.

장수족의 후손들도 선조와 비슷해서 수명이 거의 무한에 가까우나, 병마같은 수명 외의 다른 요소로는 사망하며, 같은 장수족 사이에서는 자손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종족번영을 위해서 장수족 여성들은 일부러 노예로서 팔려나가기도 했었다. 이는 장수족 여성과 이종족 남성과는 아주 낮은 확율로 장수족이 태어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5]

4. 시대순서

4.1. 중세적 세계

  • 왕적, 위저드클라이머
  • 둥지짓는드래곤, 브라운 거리 3번지
  • 버니블랙 시리즈(그린스발의 숲 속 ~성장하는 학원~)
  • 악마소녀의 간판요리

버니블랙1에서 용의 둥지를 털로갈수 있는데, 전투에서 승리하면 둥지짓는드래곤의 주인공인 브레스와 부인들 그리고 류미스와의 딸 류네가 나온다. 이것으로 봐서 시간대는 둥지짓는 드래곤 → 버니블랙의 순서이며, 악마소녀의 간판요리의 히로인은 버니블랙의 다크스의 딸이다. 균슈스카 상회는 왕적, 둥지짓는드래곤, 버니블랙에서 공통적으로 존재한다.

4.1.1. 마법 체계

  • 공격 마법은 기본적으로 7속성.
    마법의 계통은 光, 暗, 火, 風, 土, 水, 雷이라고 한다. 예외적으로 無 속성이 있다.
  • 공격 마법의 종류는 크게 4종류
    단체, 확산, 관통, 전체.

4.1.2. 마력의 소멸

문을 지키는 임무에 언급된 바에 따르면 200년 사이에 마력이 줄어들고 그에 따라 마법과 마법에 대한 재능이 있는 사람도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이미 마법을 동화 속 이야기로 취급하는 사람이 늘어난 상태. 아마도 BUNNYBLACK 시리즈에 나오는 마력 흡수 시설이 효과를 발휘하는듯. 마법의 자리는 과학이 대신하고 있다고 한다.

4.2. 근세

  • 해적왕관, 시노비류, 문을 지키는 임무. 영지귀족 역시 이 근처의 시기로 추정된다.

총기가 발달하고 있지만, 봉건 주의적 정치 체제도 아직 유지되고있다. 근세적인 세계. 인간계의 마력은 감소하고있다. 그러나, 마녀, 괴물, 수인도 드문 존재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공공연하게 존재하고있다. 세 작품 사이에 직접적인 관계가 없기 때문에 상세한 전후 관계 등은 불명.

4.3. 현대사회

  • 아오이야 맛시구라
  • 웨하스, 대낮에 춤추는 범죄자, 알프레드 학원 마물대대, 레벨 저스티스
  • 남국 도미니온, 댄싱 크레이지스, 유키오니야 온천기
  • 아웃 베지터블스, 악마성녀

아오이야는 소프트하우스캐러의 대부분 게임에서 온천을 가면 이곳으로 간다(...) 특히 유키오니야 온천기에서는 랭킹 1위에 고수하고 있는 최종보스. 요괴들사이에서 매우 유명한 모양. 메인 히로인인 네코노미야 아키카제의 본가이며 지독스런 견제를 한다 대낮에 춤추는 범죄자의 히로인중 한명도 아오이야가 본가.
그린스발의 숲속의 히로인 중 한 명인 샤를롯은 그린스발 학원의 정령인데, 그녀가 주인공하고 낳은 딸 중 한명이 알프레드 학원의 정령이 된다는 설정.
알프레드 학원 마물대대, 레벨저스티스의 몇몇 이벤트에서 대낮에 춤추는 범죄자의 히로인들이 까메오로 등장하며, 댄싱크레이지스에서는 아예 준 조연급 최종보스. 이벤트로 웨하스의 주인공과 히로인도 나온다.
최근작인 악마성녀에서는 레벨 저스티스의 바르킬이 나오며, 버니블랙 등장인물 몇몇이 카드게임으로 언급된다. 신화처럼 취급되어 약간의 왜곡은 있는듯.

4.4. 미래

  • DAISOUNAN
  • 플래닛 드래곤

플래닛 드래곤의 주인공인 야마가타 요시츠네는 오마케 시나리오에 따르면 레벨 저스티스에 출연했던 일반 전투원 출신.

그린스발 학원의 엔딩 중 하나에는 리에족인 크라이스와 비비안이 먼 미래에 무엇을 할지 의논하는 엔딩이 나오는 데 그 모습은 지금의 현대와 동일한 것처럼 보인다. 소프트하우스 캐러의 판타지 작품의 세계관이 동일하다는 것은 잘 알려졌으나 현대물, 혹은 미래물과의 차이에 대해선 명확하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나름대로 의미심장한 엔딩.

5. 천계와 마계

5.1. 천계의 분파

命신족[6]을 중심으로, 여덟개의 부족이 지배하고 있다.

光신족, 暗신족, 炎신족, 風신족, 地신족, 水신족, 樹신족, 雷신족으로 8종족이 존재하며, 각 신족은 각각 왕이 있고, 그 왕들이 전체적으로 신계를 다스린다고 한다. 참고로 命신족의 왕이 천계 전체를 다스리는 命신왕이라고 불린다. 마계로 치면 대마왕의 위치에 있다.

신족의 비율은 炎신족이 가장 많으며 그 다음으로 光신족, 기타 다른 신족의 순이다. 다만 8종족은 어디까지나 오늘날 남아있는 부족으로 이전에는 그외 다른 부족들이 존재했으며 그런 부족들은 제 9의 부족으로 지칭하는 듯.

버니블랙3에서 나온 정보로는 용족과의 전쟁에서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신족의 절반이 전멸해 버린 대다가,暗신족은 왕 한명만이 남았고 雷신족은 왕을 포함해서 5명만이 남았다고 한다. 水신족이나 地신족도 이제 겨우 회복해 나가는 단계라고. 사실 炎신족, 光신족 등은 최전선에서 수백년간 마족과 싸우던 종족인데 이런 2종족이 가장 숫자가 많을 정도면 신족의 인원도 그리 많지는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그린스발의 숲속의 히로인중 한 명인 메르에는 光신족

5.2. 천계와 마계의 서열은 계급제도

천계와 마계의 경우 웬만한 곳은 군대같은 계급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이는 이등병부터 시작해서 원수까지 존재한다라고 이전까지는 설명되었으나, BUNNYBLACK 2에 따르면 세부적으로는 보다 많은 차이를 지니는듯한다.

마계의 경우 군대같은 계급제도에 의해 운영되나, 전체적으로 조직이 수평적인 분위기라면 천계의 경우 중세귀족사회처럼 보다 엄격한 의미의 계급제도라고한다. 따라서 천계는 계급이동이 거의 없고 유명가문들을 중심으로 사회가 구성되고 있다.

참고로 사립 알프레드 학원 대대의 주인공은 마계에서 중장. 또한 그린스발의 숲속의 히로인중 한명인 카엔의 아버지는 마계에서 소장이며, 둥지 짓는 드래곤는 대령, 메르에의 아버지는 천계에서 소장이상이라고 한다. BUNNYBLACK에 나오는 라키아는 중령이다. 그리고 BUNNYBLACK 3에서 소장 계급의 마크두가 나오게 되었다.

5.3. 천계와 마계의 차이

사실 천계와 마계의 구성원들은 본질적으로 완전히 같다(...) 단지 과거에는 오히려 천계가 마계의 일부 지역이었고, 대략 몇 만년 전 대지가 기존의 마계에서 분리되어 다른 지역으로 갈라지면서 천계-마계의 구분이 생겨난 것으로 사실상 천계-마계 전쟁은 내전에 가깝다.
천계는 소수의 강한 구성원이 다른 많은 구성원을 압도할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지만, 마계는 전체적으로 구성원들의 힘이 비슷비슷하고 구성원의 수도 천계에 비해 많다. 따라서 과거 천계와 마계의 전쟁당시 천계는 왕을 중심으로하는 소수의 구성원들 하나하나가 연대단위를 괴멸시킬정도의 힘을 가지고 싸웠다면, 마계는 인해전술로 이에 맞대응했다는 듯.

사회적 분위기 또한 마계가 좀 더 자유로운 계급이동이 가능한 사회에 가깝다면, 천계는 중세귀족사회에 가까워 말단구성원과 유력가문 출신자들의 힘은 태생부터 큰 차이가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천계에서는 혈연을 통한 힘의 계승을 중요시해서 엄격한 연애, 결혼관이 성립되어있으며, 일부일처제가 일반적인듯하다. 반대로 마계는 좀 더 자유로운 형태의 연애관을 가진듯. BUNNYBLACK 3에 나온 설정으로는 7신족들 중 어느쪽이 됐건 같은 신족의 남-녀가 결혼하여 낳는 아이가 부모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지고 태어나는지라 다른 신족들끼리 결혼하는 것을 제한하다 보니 이렇게 혈통중시 사회가 되었다고. 물론 이렇게 힘을 추구하는 원인은 마족과의 전쟁을 위해서이다.

천계와 마계의 구성원들중에는 실질적으로 같은 종족이지만 사는 지역때문에 나뉜 케이스도 존재하며(ex:광전사) 이러한 케이스는 천계와 마계가 대립하는 형국속에서도 어느정도의 친목대회같은 교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5.4. 마족의 계약

악마족은 전원 '악마 계약'이라는 제약을 가지고 있다.[7] 자신에게 제약을 하는 것으로 힘을 강화하는 것. 단 이 계약을 제대로 이행 못하면 소멸할 위험도 있다고 한다.[8]

5.5. 균규스카 상회

항목 참고.

6. 의외의 발견? 수인족

의외로 마을이 작은건지, 모여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린스발의 숲속의 니키와 둥지 짓는 드래곤의 유메는 서로 아는 사이(…)

7. 국가

  • 그린스발 왕국
    《그린스발의 숲 속》의 주무대가 되는 소국. 인재 부족에 고심하다 국가 프로젝트로서 '그린스발 학원'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린스발의 숲 속에선 그린스발 학원의 힘으로 세계최강최고의 대국이 되지만 해당 작품을 제외하곤 언급된 적이 없어서...
  • 동도국
    《시노비류》의 주무대가 되는 동쪽의 섬나라. 보통은 동국(東國)이라 부른다. 각지에 다이묘가 발호하고 있는 전국시대 상태로 여러 개의 작은 영지로 갈라져 흥망성쇠를 반복한지 기백 년이 되었다.
  • 비스트 왕국
    《왕적》의 주적이 되는 국가. 효웅 카딜 왕의 영도 아래 급격하게 팽창을 개시하고 있다.
  • 시스틴 왕국
    《시노비류》 후반에 동도국을 침공하는 대륙의 대국. 철포 등 강력한 무기를 비롯해 동도국의 수준을 뛰어넘는 선진 군대로 압도적인 진공을 개시한다.
  • 엘브워드 왕국
    《둥지 짓는 드래곤》의 주무대가 되는 소국. 강대국인 라이트나 왕국과 하산 왕국 사이에 끼어서 박쥐 노릇을 하며 근근히 버텨왔지만, 한계가 와 양국에서 동시에 공격받을 위기에 처했다가 때마침 운 좋게 드래곤이 둥지를 트는 바람에 일시적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공주리 루크루 엘브워드가 운 좋게 드래곤을 낚게 되면 역으로 라이트나와 하산 왕국을 속국으로 삼아버리게 되지만.
  • 퀸즈벨 왕국
    《위저즈 클라이머》 의 주 무대가 되는 왕국. 왕국인데도 크루네 제국과 붙어서 손쉽게 이기는 패기를 보여준다.[9] 이 이유는 마법사 협회를 가지고 있기 때문. 히로인 중 하나인 비올라 엔트라 가 궁정마법사로 활약하고 있다.
  • 브라우벨 왕국
    《영지 귀족》 의 주 무대가 되는 왕국. 옆나라의 침공으로 전쟁이 났고 전쟁 자체는 이겼지만 왕위를 다투던 두 왕자가 모두 전사, 그 왕자들을 따르던 주요 귀족의 후계자들도 전사. 덤으로 왕은 병에 걸려서 생사를 오가는 중이라는 막장 상황의 국가.[10]
  • 이아드 왕국
    《영지 귀족》 에서 브라우벨 왕국을 침략했던 왕국. 브라우벨 왕국의 왕자들을 죽이는것은 성공했지만 그 와중에 따로 행동하던 군에 의해 다수의 도시가 함락된 끝에 왕자들을 죽인지 3일만에 항복한 국가.

8. 종족

8.1. 용족 (드래곤)

원래는 인간계(당시에는 용계라고 불리던)에서 인간,기타 이종족들과 같이 살고 있었는데, 천계와 마계에서 전쟁의 여파가 인간계까지 미치자, 용족들은 전쟁에 난입하여 천족과 마족을 마구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천족측에서 인간들에게 마법이나 강력한 아이템들을 주고 용살자를 만들어 결국 용족들은 전쟁에서 패배하여 약체화되었다. 이 전쟁에서 용족들이 인간들을 지키려고 한 건지, 단지 자기들이 살던 용계를 지키려고 한 건지는 불명.
타종족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 만큼 무시무시한 능력을 타고나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성질을 갖고 있는데다가 그 능력 때문에 결코 노력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전쟁이 끝난 당시 시점에서 딱 15마리만이 남아 있었는데, 이들에게 제약을 걸고 다른종족과 피를 섞는 - 혼혈아 - 식으로 용족자체의 능력을 약화시켜서 현재까지 이른다. 원래는 멸종시켜 버릴 생각이었지만, 이 용족에게 구원받은 인간들의 탄원으로 그 시대의 명신왕과 대마왕 가이에스가 이런 식으로 살려주었다. 그런데도 용족들은 아직까지도 악한 본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건 신족과 마족의 가짜선전이다(...) 정확히는 용족을 멸종시키려면 인간들까지도 멸종시켜야 하는데, 전쟁의 피해로 그럴 능력이 안 되자 생존시킨 것.

현재에는 용살자의 일족이나 용살검, 그리고 대용 전용의 마법 주문 등 용족 상대로 특화된 소위 천적이 존재하고 있다. 이런 천적들은 순수한 혈통의 용일수록 더욱 치명적이지만, 얄궂게도 잡종이라고 무시받고 힘도 취약한 혼혈 용은 상대적으로 순혈 용보다 이들 천적을 상대하는데 유리하다. 사실 따지고 보면 저 15마리를 제외한 현재의 467마리의 용들은 모두 잡종이다(...)

버니블랙3에서 천계의 수신족 큐리하와 마왕 다크스의 대화에서 좀 더 자세한 상황이 나오는데, 현재 인간계에 있는 용족은 총 482마리라고 한다. 수컷이 90마리, 암컷이 392마리라고. 통상적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비정상적으로 2~50배까지 강한데(...)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시에는 이 강함 및 정신연령의 격차가 100~200배까지 벌어진다고 한다(...) 보통 수컷 90마리가 암컷 1마리와 같은 수준. 이 때문에 수컷들은 암컷과 결혼하는 혼수를 장만하는데에 목숨을 걸어야하는 사실상 암컷에게 인생 그 자체를 포식당하는 입장이며 수컷 드래곤중 가장 강한 자가 암컷중 가장 약한 개체보다 서열이 낮다.

용족의 수컷이 암컷을 이길 수 있는 것은 검열삭제때 뿐인데, 둥드의 묘사라든가 그런걸 잘 보면 용족의 암컷은 본능레벨로 M끼가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용족 내에서의 이야기고, 신족들과의 전쟁에서는 8부족 전체가 연합해서 용족과 맞붙어서 절반이 전멸해 버렸다고 한다. 특히 암신족,지신족,수신족,뇌신족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는데 짧은 용족과의 전쟁에서 나온 사상자가 최전선에서 수백년간 마족과 싸우던 염신족,광신족과 같은 정도면 정말 어마어마한 것. 사실 천계측에서 저렇게 용족의 세세한 숫자까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것도 오히려 용족의 무서움을 말해주는 것.

다만 현재에 들어서는 신세가 상당히 비참해 졌는데, 사실상 15마리를 제외한 종족의 전부는 혼혈용이고, 막상 전쟁이 끝나고 천계와 마계에서는 오히려 개개인의 능력은 약하지만 뭉치면 무시무시한 파괴력이 나오고, 때때로 등장하는 '영웅'이라는 존재가 있는 인간종족을 오히려 최대의 위협으로 보게 되었다. 원래대로라면 천계와 마계에서는 용족과 더불어 인간까지도 멸종시켜 버릴 생각이었는데, 막상 용족과의 전쟁이 끝나자 피해가 너무 커서 용족들은 인간들의 '악역'으로서 천계와 마계의 합의 하에 생존시키고, 천계와 마계에서는 각각 자신들이 용족에 맞서서 인간을 돕는 '선역'으로서 이미지 광고를 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라이아네냐 류미스와의 행위를 볼때, 3일밤낮을 쉬지않고 해치우는것이 기본인듯. 최강종은 정력도 최강이다.

문을 지키는 임무에서는 거의 환상종 취급, 아직 존재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떡밥만 뿌리는 수준이라[11] 용들이 어디에 완전히 숨은 건지. 아니면 예전과 다름 없이 지내는 데 알려지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거의 멸종 직전인 것인지 알 수 없다. 둥지짓는 드래곤 이후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포커스가 맞춰진 작품이라 그런 것일지도.

8.1.1. 용족의 등장인물

  • 라이아네
  • 류벨마이트
  • 류미스벨룬
  • 블라드 라인
  • 류벨크로네
    위저즈 클라이머의 던전 '최상의 탑'을 수호하고 있는 고대룡. 수컷 고대룡중 2번째 가는 강함을 지닌 용이다.
    네임드 수컷 고대룡이 류벨마이트와 그 밖에 없다는 건 신경쓰지 말아주자(...) 어쨌든 그런 귀하신 몸이 쓸데없이 탑 경비나 서고 있는 이유는 결혼생활 회피. 여담으로 어쨌든 몇 안되는 순혈 고대룡이다 보니 라이아네가 행방불명 되지 않았을 경우 류미스벨룬의 약혼자후보 1순위였으며, 그덕에 벌벌 떨며 지내다가 라이아네가 행방불명되고, 블라드 라인이 그녀의 약혼자로 낙점되자 눈물을 흘리며 감사했다고 한다.(...) 반대로 둥드 프롤로그에서의 회상을 보면 블라드 라인은 그 순간 현실도피를 하며 정신을 잃었다.

8.2. 신족

신계에 살고 있는 종족. 소프트하우스 캐러의 작품중에서 가장 적게 묘사되고 있었으나,
BUNNY BLACK 2에선 신족이 마왕의 숲으로 침공하면서 주인공 다크스가 역공을 하는 것이 주된 스토리. 3편이 나온다면 또다시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 신족과 마족은 본질적으로 같은 존재이나, 신계의 이미지 전략(…)에 의해 좋은 어감의 단어를 쓰기 때문에 자칫 정의의 편으로 착각하기 쉽다. 특히 BUNNY BLACK 3에서 용족과 천계-마계 전쟁과 관련된 설정이 나오면서 둘 다 만만치않게 나쁜 놈들이라는 사실이 나왔다(...)
BUNNY BLACK 3에서부터는 사실상 마족과 비중을 양분할 정도로 커졌다.

8.2.1. 신족의 등장인물

  • 메르에 유나기와르 페레인다쉬
  • 마리아리스
  • 필리오네
  • 파니바나
  • 이자나
  • 울티니아
  • 오르데우스
  • 카샤
  • 미아르테
  • 루아르테
  • 큐리하
  • 스이센

8.3. 마족

마계에 살고 있는 종족. 묘사는 신족보다는 많지만 세계 자체가 무대가 된적은 없었다. 하지만 그 대수는 마계를 먹어치운다!에서 마계와 마족이 주무대와 주연으로 등극한다.이로서 캐러의 세계관에 마족이 신족보다 우대받는게 증명되었다.

8.3.1. 마족의 등장인물

8.4. 수인족

제작사의 후원을 깊게 받고 있는 종족.[14] 짐승귀와 꼬리를 상비. 기본적으로 천대 받는 입장이며 수인족 내에서도 다시 부족이 갈린다. 《둥지 짓는 드래곤》에서 등장한 유메 사이온의 부족인 오오거족[15]은 그 중에서도 엘리트에 속하는 강력한 부족이다. 여담으로 캐릭터 디자인이 Leaf칭송받는 자의 등장인물들을 연상캐 한다. 특히 유메 사이온은 더더욱.

8.4.1. 수인족의 등장인물

8.5. 장수족 (리에)

최초로 만들어진 인류. 그러나 세간에는 '오래 사는 특이한 인종'으로 알려져 있다.

8.5.1. 장수족의 등장인물

  • 비비안 월펜
  • 클라이스 디엘튼
  • 무스트

8.6. 몬스터

  • 베토 (ベト)
    기본적으로 최약의 몬스터. 생긴 그대로 슬라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색깔이 다른 돌연변이종도 존재해, 이런 변종의 경우 무시할 수 없을 만큼 강하다. 이름인 베토는 일본어의 의태어 베토베토(べとべと, 끈적끈적)에서 따온 것이다.
  • 네토 (ネト)
    극히 드물게 나타나는 베토의 변종. 흐물텅거리는 끈적이인 것은 마찬가지지만 인간형을 취하고 있다. 강력한 재생 능력을 갖고 있다.
  • 칠흑기사 (漆黒騎士)
    이름 그대로 갑옷도 해골 빛깔도 새까만 해골 기사. 암흑기사의 변종, 혹은 강화판으로 《둥지 짓는 드래곤》, 《왕적》 등에서 강력한 우군 캐릭터로서 대활약하기도 한 몬스터다.
  • 모에르몬
    시리즈 전통의 마법나무. 그러나 마법을 사용하는 마물이면서 마법내성이 심각하게 쥐약이다.
  • 다크맨
    어둠속에서 거주하는 마물. 숨어있다가 뒤를 치곤한다. 방어와 회피력이 생긴것에 비해 의외로 높다고 한다.
  • 나멧토
    민달팽이에 손을 달아둔 생김새의 마물. 갈색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의 공격에는 상대를 마비 시키는 힘이 있다고 한다. 게임상에서도 가끔 맞다가 경직이 걸리곤한다.
  • 암흑기사
    장비는 표준적이라 할수있는 일반적인 마물 전사. 해골의 몸에 칼과 방패를 장비하고 있다. 몸을 가리기 위해 로브나 갑옷을 둘러맨다.

9. 관련 작품 일람


[1] 단, 소프트하우스캐러 팀++의 작품은 관계가 없다[2] 용살자 정리 와중에 수인과 용살자의 혼혈이라서 정리가 안된 용살자가 있다. 그게 둥지짓는 드래곤유메 사이온.[3] 이 신은 아래의 신족과 전혀 무관한, 퍼펙트한 창조주다. 그런데 신족도 존재를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4] 이 조건 때문에 비비안 엔딩과 하렘 엔딩 조건이 비슷한지 설명된다.[5] 남성의 경우처럼 완벽한 장수족은 아니고, 하프 종족 정도 되는.[6] 목숨 명(命). 命신족이라는 부족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8부족에서 선발된 자들이 命신족이 된다고 한다.[7] 정확히는 별의별 종족이 '악마계약'이 가능하다는 공통점만으로 악마족으로 분류된다.[8] 일반적으로는 이행하지 못한다는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지만, A를 따른다B를 따른다의 2개의 계약으로 자신을 강화했는데, A가 C를 해쳐라고 명령하고 B가 C를 지켜라라고 명령하는 사태가 벌어지면 모순으로 인해 이행불가능으로 소멸한다.[9] 그리고 왕녀를 붙잡아 조교한다.[10] 그나마 다행인 점은 두왕자가 이끄는 군이 혼란 상태에서도 별도의 군 만으로 이웃국가의 항복을 받아낼 정도의 군사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11] 최소 한마리는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12] 버니블랙3 시점의 마왕.[13] 그 대수는 마계를 먹어치운다!에서 언급된 초대 마왕.[14] 소프트하우스 캐러의 게임에는 이 속성의 캐릭터가 웬만해선 등장할 뿐더러, 스탭 중 몇몇도 옹호 발언을 하고 있다.[15] 늑대(오오카미) + 호랑이(타이거)라고 한다. 유메는 그 중 용살자 + 늑랑이의 혼혈. 오우거가 아니다![16] 용살자 정리 중 용살자와 수인의 혼혈인 덕분에 정리를 피하고 살아 남은 유일한 용살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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