領地貴族
1. 개요
소프트하우스 캐러의 2017년 8월 신작. 장르는 영지경영SLG발매 직후의 현지 평가로는 시뮬레이션으로서의 게임성 자체는 무난하게 퇴보(?)하였고, 캐릭터와 스토리, 개그 등은 괜찮은 편이라는 듯.
2. 프롤로그
빈곤약소귀족의 넷째아들로 태어난 주인공은 전장에서의 활약으로 새로운 가문과 영지를 얻게 된다. 국가 남부의 광대한 영지를 다스리게된 가문의 이름은 마이레드 남작. 그렇게 편안한 귀족생활을 누리게 될거라 생각했지만, 대량의 서류작업과 귀족으로서의 의무가 기다리고 있었다...3. 등장인물
- 지크 : 지크프리드마이레드. 주인공. 가난한 귀족의 4남 이었으나 전쟁에서
운빨로공을 세워서 영주에 임명되었다. 그렇지만 영지경영에 대해 아는것이 아무것도 없어 곤란해 하던차에 레오나의 제안을 받게 된다.
실은 압도적인 우위의 전력 차이인 국가를 상대로 1,2왕자가 서로 발목을 붙잡다가 이기긴 했지만 왕위의 유력후보와 주요 귀족의 후계자들이 몰살되어 버린 전쟁에 제 1왕자 군으로 참여해 공[1]을 세워서 백작급 영지를 하사 받은 것이다.
그리고 출신이 대놓고 빈곤약소귀족[2]이라 귀족 생활이나 영지 경영에 대해서는 아예 모른다.
- 레오나 : 주인공의 부인. 얼떨결에 작위와 영지를 받고 어찌해야할지 모르던 차에 주인공의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소녀. 영지 경영의 경험이 있다면서 자신의 고용조건으로 결혼을 제안한다.
부인이지만 H씬에 돌입하기 가장 힘들다. 심지어 돌입해도 본행위에 들어가는건 어느정도 진행되고 난뒤.자신이 임신하면 영지 경영을 할 수 없으니 주변의 여성들을 마음껏 첩으로 들여 임신시키라고 한다. 이벤트 조건은 영내개발을 진행하는 것이다.
- 코르네 : 코르넷타 브라우베르: 제 2왕녀. 1, 2왕자의 사망으로 시작된 왕위계승자 문제에 얼떨결에 휘말리게 되었다. 애초에 본인도 야심이 없고, 언니처럼 타국에 시집가겠거니 하고 있었기 때문에 딱히 지지하는 세력도 없다. [3] 다만 작중 주인공이 하기에 따라서 여왕으로 즉위 가능하기도 하고 모든 세력을 거느릴 수도 있다. 이벤트 조건은 왕녀인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다른 파벌로 엔딩봐도 그들은 즉위 이벤트 같은건 없다.[4]
- 로제 : 왕도의 고급 창관 주인. 레오나의 요청으로 주인공과 왕도 사이에 줄역할을 한다. 쑥맥이던 주인공의 스승역할을 맡기도... 이벤트 조건은 왕도인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 요미 : 요르미네이토 아이온. 원래는 제 2왕자파의 적웅기사단에 속해있었는데 왕자가 전쟁중 죽었다 보니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했고, 결국 빽이 없는 요미가 문책성 좌천을 당했다. 이후 취직자리를 알아보다가 전에 주인공과 잠시 인연이 있어 영지에 머무르게 된다. 합류한 이후에는 전투에서 요미가 병사들을 지휘한다. 이벤트 조건은 전투를 하는 것이다.
- 엘리 : 영지에 파견된 이셋트 교의 주교. 본래 왕도의 교회에서 성녀라 불릴 정도였으나, 자신의 지위에 위협을 느낀 교회의 높으신 분들이 마이레드령으로 쫓아내다시피 파견을 보냈다. 사실 성녀라고 해서 신에게 선택받았다거나 신성력이 강하거나 한 것은 아니고, 빈민들에게 감사를 받기 위해(= 빈민구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무슨 짓이든(중요) 하는 감사성애자(?)다. 이벤트 조건은 기부하는 것이다.
- 이화 : 부흥하기 시작한 마이레드령에 돈냄새를 맡고 온 상인. 이벤트 조건은 교역하는 것이다.
4. 공략
다회차 플레이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회차는 기본적으로 수명이 5년(20턴)남은 왕이 죽을때 끝이 난다.- 건설 : 집, 농지, 공방, 채굴장, 벌채소, 상업지, 뒷상업지, 병사숙소, 방어시설의 9종류의 기본건물과 주점, 온천등의 다양한 특수 건물을 지을 수 있다. 특수 건물은 1개만 지을수 있으며 기본 건물의 개수는 딱히 제한이 없다. 건물을 짓는 공간이 대략 30칸 정도 인데, 다 짓고 새로 건물을 지으면 그 위에 그림만 덮어씌우는 형태로 원하는 만큼 지을 수 있다. 이벤트로 강제로 세워지는 불필요한 건물의 경우 철거도 가능.
- 인재 : 마을에 랜덤하게 찾아오는 인재를 영지에 받아들인다. 따로 월급을 준다거나 할 필요는 없지만 인원수만큼의 집이 있어야 한다. 기사(행동횟수+1), 자원을 늘려주는 인재, 각종 방해 이벤트를 막아주는 인재, 전투에 도움이 되는 인재, 점쟁이 등이 있으며 이들중 게임 플레이의 열쇠가 되는 것은 단연 기사. 턴이 얼마 남은게 아니라면 기사를 받아주자.
- 영지 : 영지를 관리하는 메뉴. 관리한다고 자원 효율이 좋아진다거나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이벤트를 보기위한 곳이라 생각하면 된다. 영내개발(레오나), 왕도인사(로제), 왕녀인사(코르네).
- 교역 : 자원을 교환할 수 있다. 계속하면 이화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 요망 : 주민들의 요구, 전투, 각종 이벤트의 처리, 각종 파벌의 요구를 들어주는 메뉴. 역시나 이벤트를 보기위한 곳이라 생각하면 된다. 기부->대기부(에리)와 전투(요미) 이외에도 각종 파벌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왕성평가를 8등귀족 이상으로만 유지하면 일반엔딩은 띄울 수 있다.
영지 개발 → 정치질 → 엔딩 회수 순으로 하면 편하다.
인재 중 점쟁이가 있는데 고용시마다 5년(20턴)에서 1년(4턴)이 추가된다. (주회특전으로 고용하고 시작하면 24턴기한부터 시작이다.)
점쟁이는 고용 후 다음턴에 떠나고 일정 기간 후 재고용이 가능하다.
2회차부터는 주회특전으로 클리어한 엔딩만큼 인재고용을 하고 시작할 수 있다.
기사와 점쟁이를 고용할 수 있을만큼 고용하자. 계절마다 자원을 주는 인재도 좋다. 초반엔 공, 방을 올려주는 모험자 1~2명 정도도 운이 나쁘게 퇴치 의뢰가 떳을때 도움이 된다. (이 경우는 세이브 로드로 해결 가능..)
요망이나 접견 등에 특산품이 많이 소모되니 공방을 많이 지어주는것이 좋다.
엔딩은 히로인엔딩과 서브엔딩으로 구분된다. 히로인엔딩 1개 + 후일담 및 서브엔딩들로 구성된다.
- 히로인엔딩 - 1번에 1명만 공략 가능. 우선순위는 코르네>레오나>로제>요미>지크
코르네 a, b, c, d, e: 2왕녀 지원 후 2왕녀파가 1위파벌이 못될 경우(e) / 1위파벌이 되고 파벌 내 1위, 특급귀족 이상, 메이드와 H(a, b, c, d)
다른 파벌과 달리 요망메뉴에서 3~4번까지 지원 후에 영지메뉴에서 왕녀접견(식량1,특산품3)으로 이벤트를 진행시켜야 한다.
요미 a, b: 토벌(산적토벌,마물토벌) 일정횟수 이상로제 a, b: 왕도인사 + 일등귀족이상. 어차피 왕도인사하다보면 평가 오른다.
지크 노멀, 고위귀족, 전투왕, 어둠의보스, 나태한날들
고위귀족(왕성평가 일등귀족이상)>어둠의보스(뒷상가일정수이상+치안30미만)>나태한날들(파벌없음,6등귀족이상?)>전투왕(요미이벤트 9번째까지만+전력치 50? 이상)>노멀(왕성평가 8등 이상)
- 서브엔딩 - 동시에 가능하지만, 클리어할 때는 하나씩만 하는 게 편하다.
엘리: 교회 건설(목재10, 철5) → 기부 여러번 → 대기부 발생, 대기부 여러번 → H이벤트 발생.
이화: 교역소 건설(상가 2회 건설로 해금) → 교역 여러번.
이벤트가 중간에 회수가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다른 엔딩 클리어하다보면 다 회수된다.
여담으로, 게임 중 영지에서 온천이 개발되는데 온천 이름이 역시나 아오이야다...
[1] 다만 그 자세한 공적의 내용을 보면 순전히 운. 1왕자 군의 일부로 참전. 2왕자군을 정찰하러 갔다 왔더니 군은 적의 기습을 받아서 혼란 상태. 그래서 도망치다가 부상입은 높으신 분을 발견. 업고 도망쳤는데 그 사람이 바로 1왕자 였던 것. 왕자 본인은 부상으로 결국 죽었지만 그 전에 작위와 영지를 줄 약속을 받았다...[2] 아무리 4남이라고 하지만 주인공은 수도에서 기사단 건물 청소 같은 일을 하면서 지냈는데 그때 사용했던 방이 고향에 있는 방보다 크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외에도 좋아하는걸 나중에 먹냐 먼저 먹냐 하는 질문에 예전에 먹던건 한잔의 스프 뿐이라는 말을 하는 등 신분만 귀족자제일뿐 거의 바닥 수준.[3] 다른 파벌인 3,4왕자와 공작파의 경우 시작시점에서 이미 대신파와 지방귀족연합, 왕도 상공회를 밑에 거느리고 있다.[4] 근데 메이드는 누가봐도 류미스벨룬이다....성우도 성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