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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B♭소프라노 색소폰[1] | 소프라노 색소폰을 연주하는 존 콜트레인. |
곡관 소프라노(curved soprano)[2] | U자형과 직관형의 절충형인 색셀로(Saxello)[3] |
1. 개요
B♭ 소프라노 색소폰은 기음보다 실음이 장2도 낮게 난다. 색소폰족 악기 중에서는 비교적 고음의 악기이나, 플루트나 오보에에 비해선 음역대가 약간 낮으며 가늘고 아름다운 음색이 특징이다. 피스, 악기 및 리드 선택에 따라 다르지만 클래식으로 세팅할 경우 대체로 오보에와 비슷한 소리가 나며, 맑은 음색으로 알토 색소폰이나 테너 색소폰 다음으로 수요가 많기도 하다. 다만 세팅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케니. G와 같이 강한 금속성 소리가 나기도 한다.직관형의 경우 일반 색소폰보다는 오히려 클라리넷에 가까운 쭉 뻗은 외형이며, 클라리넷보다 조금 더 길고 크다.[4] 하지만 위에서 살펴보았듯 곡관 소프라노 및 색셀로도 존재한다. 악기가 가볍고 호흡도 적게 들어 난이도가 쉬울 것 같으나, 실제로는 대체로 알토보다 어렵다는 평이다. 그 이유는 컨트롤이 어렵고, 또 악기가 작은 탓에 압력이 높아 고음역대를 올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서는 오히려 테너 색소폰보다 어렵다고도 한다.[5]
2. 사용
B♭ 소프라노 색소폰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데, 크게 클래식, 재즈, 퓨전 팝, 합주, 현대음악, 트로트/7080 및 대중가요 연주용으로 쓰인다. 사실상 락 음악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데, 이것은 알토, 테너 색소폰도 마찬가지로써 색소폰의 범용성을 잘 나타내준다. 그러나 대체로 조용한 세미-클래식적인 영역에서 선호되는 편이다. 소프라노 색소폰의 경우 크게 조용하고 클래식/재즈적인 음색(이 경우 오보에와 잉글리시 호른의 중간적 음색이다) 및 퓨전 팝의 음색(메탈 피스로 찢어지는 음색을 만들지만 케니 G. 스타일의 음색을 얻기는 힘들다.) 이 있다.초•중•고 취주악부에서는 오보에를 대체하기도 한다. 원래 오보에는 악기값도 비싸고, 한 명의 오보이스트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이 매우 많다. 그래서 음색 및 음역대가 비슷한 소프라노 색소폰을 대신 투입하기도 한다. 물론 일반적인 상황에는 당연히 오보에가 배치된다. 현실적으로는 둘 다 찾기 힘들어 그 악기의 선율을 플룻 등 다른 악기가 대체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3. 생산처
절대 다수의 색소폰 생산자들이 모두 생산하고 있다. 심지어 저가의 중국산 모델들도 소프라노, 알토, 테너까지는 모두 생산하는 편이다. 보통 최상위 브랜드로는 프랑스산 셀마, 일본산으로는 야나기사와, 야마하, 대만산으로는 캐논볼 등을 메이져 브랜드로 꼽지만, 수많은 중저가 브랜드가 있으며 잘 찾아보면 메이져 못지 않은 악기들도 적지 않다.4. 관련 영상
▲ B♭소프라노 색소폰으로 연주된 필립 글래스(Philip Glass)의 바이올린 콘체르토 1악장. 클래식 소프라노 색소폰의 진수를 보여주며, 이 경우 오보에와 잉글리쉬호른 중간 정도의 음색을 나타낸다. 연주자는 에이미 딕슨(Amy Dickson).▲ B♭소프라노 색소폰으로 연주된 케니. G(Kenny G.)의 더 모먼트(The Moment). 연주자는 90년대 색소폰 열풍을 이끌어낸 주역이며, 이 곡은 그의 대표곡이다. 감미롭고 신비로운 퓨전 팝 소프라노 색소폰 곡으로써,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음반 판매량과 더불어 엄청난 유투브 조회수를.기록한 바 있다.
▲ B♭소프라노 색소폰으로 연주된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케이팝 소프라노 색소폰의 훌륭한 예시이며, 소프라노 색소폰의 아름다운 음색이 매우 잘 드러난다. 연주자는 임유리.
▲ B♭소프라노 색소폰으로 연주된 티스퀘어의 트루스. 원래 윈드 컨트롤러로 연주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여기서는 소프라노 색소폰으로 연주하여 강렬한 톤과 인상적인 연주를 이끌어 냈다. 연주자는 일본 색소폰의 전설 혼다 마사토.[6]
▲ B♭소프라노 색소폰으로 연주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스웨덴 출신의 카를 보베이(Carl Boberg)가 작사하고 스웨덴 민요곡에 가사를 붙였다. 경음악 소프라노 색소폰의 아름다운 예시로, 감미롭고 장엄한 연주이다. 연주자는 한양대 교수 심상종.
[1] 이보다 낮은 알토 색소폰까지는 U자형 본체의 곡관형이지만, 이 소프라노 색소폰부터 직관형으로 바뀐다.[2] 소프라노는 크게 쭉 뻗은 직관형 외에도 일반적 U자형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을 위해 곡관 소프라노 모델들도 출시된다. 직관은 남성적이고 시원한 음색이며, 반면 곡관은 여성적이고 부드러운 음색이다. 직관이 자주 쓰이며 곡관은 일반 U자형 색소폰들과 이질감이 덜하여 가끔 합주에서 쓰인다.[3] 현재는 일부 회사에서만 소량 생산된다.[4] 그러나 마우스피스는 클라리넷보다 작으며, 작은 마우스피스 탓에 다소 연주의 난이도가 높다.[5] 이건 편차가 심하다. 하지만 실제로 생각보다 많은 연주자가 공감하는 특징이다. 다만 소프라노 색소폰과 테너 색소폰의 '어려움'은 방향성이 전혀 다르다.[6] 썸네일에 나와있는 사람은 안도 마사히로이니 잘못 기억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