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6:12

센도 마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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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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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2기
애니메이션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기타5. 외부 링크6. 미러 링크

1. 개요

이름 千堂 雅人
Sendo Masato
신장 [1]
소속 센트스텔라 왕국
가족 -센도 유키(어머니)
아버지
-[2]
센도 아키(이복누나[3])
센도 타카히사(친형)[4]
아마카와 하루토(의붓형제)[5]

정령환상기등장인물. 성우는 오오니시 아구리.

2. 성격

전이자들 중 유일한 초등학생이며[6], 그 나이대 아이다운 면모와 연상의 미인 여성들을 상대로 긴장하는 귀여운 면모가 있다. 게임을 좋아해서인지 이세계 전이 후 당황하긴 했지만 리오의 도움과 지도를 받아 제법 빨리 적응했으며, 미하루나 아키가 걱정하지 않아도 자기 할 일을 잘 해내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정령의 주민의 마을로 온 뒤로는 단순히 보호받기만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이들을 지켜주고 도움이 되고 싶다는 동기로 리오에게 검술을 배우고 싶다고 요청하기도 한다.[7] 이를 위해 리오에게 맞서는 전사의 세례를 치를 때에는 겁을 먹고 몇 번씩 주저앉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일어서며 계속 맞서려 했고[8] 끝내 세례를 통과하며 제대로 검술을 배우게 되었다. 이로 볼 때 엄청난 근성과 투지는 물론 용기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스포일러]

3. 작중 행적

리오에 의해 구출된 뒤 이세계의 지식을 배우는데 역시 초등학생이라 그런지 천진난만하고 RPG 게임을 좋아하는지 모험과 검술에 대한 로망을 지니고 있어서 정령의 주민의 마을에서 보호를 받게 되자 리오에게 검술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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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에게 전사의 세례를 치루는 마사토

리오는 마사토에게 검은 사람을 죽이기 위한 것이며 자신도 죽을 수 있다는 점을 알게 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상대하는데[10] 마사토는 리오의 살기에 두려움을 느끼게 되지만 근성으로 계속 일어나서 공격하고 이러한 마사토의 근성을 확인한 리오는 검술을 가르쳐주기로 한다.

그 뒤 정령의 주민의 마을에 머물다가 사츠키의 행방을 알아내고 그곳에서 열린 용사들의 소개 자리에서 타카히사도 오면서 남매들끼리 다시 재회한다. 그러나 타카히사의 미하루에 대한 집착과 리오에 대한 질투, 그리고 리오가 하루토임을 알게 된 아키의 반발심과 증오 등이 겹치면서 타카히사가 미하루를 납치하고 아키가 거기에 조력하는 최악의 사고를 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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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해하는 미사토와 미하루 그리고 상황을 설명하는 리오

정황을 몰랐던 마사토는 리오와 사츠키 등에게 얘기를 듣고 경악, 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며 비통해한다. 이 일로 납치 사고의 공범인 아키와 주범인 타카히사에게 매우 실망했고[11][12] 스스로 고민한 끝에 리오와 미하루, 사츠키에게 자신도 저 둘을 따라가고 싶다고 말한다.[13] 이후 정령의 마을 주민들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자신 역시 두 사람을 지켜보기 위해 떠난다며 작별인사를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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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후의 마사토

16권에서 오랜만에 다시 나온다. 여전히 꾸준하게 단련을 하고 있지만[14], 형제 사이는 사실상 틀어졌으며 오히려 전이되기 전까지는 사이가 그리 가깝지 않던 아키와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한다. 계속 반성도 안한 채 대화도 거부하고 방에 박혀있는 타카히사에게 도망치지 말라며 대련을 신청하고[15], 그럼에도 나서지 않으려는 타카히사에게 도발까지 시전하여 기어이 대련을 성사시킨다. 그리고 리오에게 훈련을 받은 것과 그 이후로도 꾸준히 단련해서 타카히사를 도리어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타카히사가 신장의 신체강화를 사용해 패배했고, 키아라가 도중에 신장을 쓴 것에 대해 추궁하지만[16] 마사토 자신이 됐다며 키아라를 만류한다. 그리고 타카히사에게 이걸로 된 거냐며, 그게 형다운 행동인 거냐며 물으며 오늘은 자신의 패배라며 패배를 인정했지만 다소 한심하다는 듯이 타카히사를 지나쳐 나간다.[17]

17권에서는 여전히 힐다의 지도를 받으며 검술 훈련에 매진하던 중 사츠키의 명의로 온 편지를 받게 된다. 편지 안에는 사츠키 뿐만 아니라 리오와 미하루의 근황도 적혀 있었기에 기뻐하는 한편 아키가 반성했다고 판단하고 그 편지를 보여준다. 다만 타카히사는 상술한 대련을 반칙으로 이긴 후 방안에 틀어박혀 사람과의 교류를 거부하고 있어서 여전히 글러먹었다고 판단해 보여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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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아나와 소환된 마사토

헌데 21권에서 에리카가 죽고 새로운 흙의 용사로 마사토가 선택되어 가르아크 왕국으로 소환되었다. 새로운 용사로 지명된 것도 그렇지만 하필이면 가르아크 왕국으로 리리아나 공주와 함께 소환되는 바람에 여러모로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18] 그나마 다행인 점은 가르아크에는 사츠키를 비롯한 지인들이 있어서 원만하게 풀 여지가 있다는 것. 그러나 문제는 타카히사가 이걸 빌미로 가르아크로 와서 미하루를 데려가려 왔다는 둥 완전히 정신이 나간 상태로 등장했다. 자칫하면 폭주할 수도 있는 형을 마사토가 막아야 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며, 최악의 경우 마사토가 센트스텔라로 돌아갈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다행히 리오가 초월자가 되어 존재가 잊혀진 상황이라 타카히사가 진심으로 사과하면서 일단락되긴 했다만[19], 문제는 벨트람 본국이 용사를 앞세워 전쟁을 벌이기 시작했기에 다른 용사들도 전투를 각오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 물론 이전부터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각오가 되어 있는 마사토였기에 가르아크 국왕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이후로도 여전히 정신 못차리는 타카히사와 충돌을 빚고, 어떻게든 미하루한테 접근해 용서받으려는 타카히사의 추태에 이럴거면 그냥 돌아가라고 일갈한다.[20][21] 타카히사는 리리아나에게 귀국을 종용하는 마사토와 사츠키를 설득해달라고 리리아나에게 사정하지만 리리아나도 타카히사가 귀국하는 게 낫다고 말하며 들어주지 않자, 타카히사는 10권에서처럼 용사직을 버리겠다는 협박과 되도 않는 망언[22]을 일삼고, 심지어 리리아나에게도 망언[23]을 퍼붓기에 이른다.

이 말을 들은 마사토는 크게 분노하여 당장이라도 달려들려고 하지만[24], 작중 한 번도 화를 낸 적이 없던 미하루가 먼저 나서서 타카히사의 뺨을 후려치고[25] 완전한 절연선언을 하며 쫓아내버린다. 미하루의 강경한 태도에 타카히사는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여 용서해달라고 사정하나 무시당하고 이에 자업자득으로 충격을 먹고 실종된다. 이후 센트스텔라 왕국에서도 타카히사가 답이 없다고 여겼는지, 센트스텔라 왕이 직접 리리아나에게 타카히사가 아니라 마사토와 혼인을 하라고 명한다.[26]

24권에서 타카히사가 기어이 가르아크 왕국에서 사고를 치더니 한번 사망하고 레이스의 협력을 받아 프로키시아 제국으로 도주한다. 그간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센트스텔라 왕국의 신의를 완벽하게 저버린 셈.[27]

25권에서는 사츠키가 골렘에게 가슴을 꿰뚫리자 이길수 없을거라는 히로아키의 말을 무시하고 신장을 꺼낸다.[28] 직후 리오가 소환되어 싸우지는 않는다.

26권에서 리리아나와 마사토의 관계가 여자들의 이야기에서 나오자, 정확히 듣기위해 라티파가 남자끼리 놀던 마사토를 여자회에 데려온다. 압도감을 느낀 마사토는 "지금 하루토 형의 연애 이야기 중이었다." 라면서 속으로 미안해하면서 리오를 팔아 도망치려 하지만, 그 말에 잠깐 멈칫했던 히로인들이 그래도 마사토를 놓아주지 않아서 질문공세를 당한다.

4. 기타

  • 센도 가의 유일한 양심이자 악행을 전혀 저지르지 않은 완전한 선역이다. 모친인 센도 유키는 불륜, 부친은 모친의 불륜 상대, 형인 타카히사는 유괴 미수, 누나인 아키는 사정을 모른다고 해도 일방적으로 하루토를 미워하고 자기합리화했다.[29] 게다가 서적판에서는 오빠의 미하루 납치[30]를 적극적으로 돕기까지 했다. 또한 아키와 마사토의 태생 순서와 나이 차이를 감안하면 친부는 불륜한 것도 문제지만 본처와 멀쩡히 혼인관계를 유지하는 시점에서 불륜인 센도 유키를 임신시켜 아키를 낳은 것도 모자라서 그걸 대외적으로 덮고 몇 년 뒤에 다시 태연하게 본처를 임신시켜 마사토를 낳게 한 막장 아버지란 계산이 나온다.[31]

    게다가 처음부터 삐뚤어진 타카히사, '하루토'라는 존재에 대한 아키의 적대감, 그리고 이 둘의 범죄 행각을 보면 센도 유키를 포함한 양친 모두 자식교육도 제대로 안 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막장 가족들 사이에서 정상적으로 자란 거 자체가 기적인 수준이며 어떻게 보면 가장 어렸기에 이미 타카히사, 아키와 다르게 성장할 여지가 있었는지도 모른다.[23권스포일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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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아나와 썸이 있는 마사토
  • 나이가 어려서인지 별다른 연애노선이나 플래그는 없다. 다만 센트스텔라의 공주인 리리아나 왕녀와는 약간이나마 장난스러운 장면이 나온다.[33][34] 그리고 최신 회차에서 타카히사가 답이 없는 행보로 사실상 센트스텔라 측에서 버려지게 되면서, 마사토가 리리아나와 맺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23권스포일러2]
  • 센토 유키 때문에 하루토와의 친족관계가 상당히 꼬였는데, 결과적으로 둘은 완전한 남남이다. 센토 유키가 친모인 하루토와 달리 마사토에게는 친모가 아니라서 혈연관계가 전혀 아니기 때문이며, 하루토가 마사토의 존재를 전혀 모르는 채로 사망했다. 그런데 마사토는 리오의 전생이 하루토임을 알자 '아키 누나의 오빠면 내게도 형이나 마찬가지다'라며 깔끔하게 정리해서 하루토를 좋게 받아들인다.[36][37] 그리고 형처럼 생각한다는 발언과 열심히 검술을 수련하는 점, 이후에 센트스텔라 왕국으로 떠날 때 살짝 폼을 잡는 걸 보면[38] 실제로 리오와 피가 이어진 이부형제(어머니의 불륜으로 아버지만 다름)이나 오히려 미하루의 여동생 같은 아키와는 달리 실제로 혈연도 아니고 의붓형제도 아닌 완전한 남남임에도 사실상 리오의 실질적 남동생 포지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39][23권스포일러3][23권스포일러4]
  • 대지의 용사가 된 시간이 길지 않지만, 그럼에도 독자들의 평은 6용사들 중 상위권의 실력으로 점쳐지고 있다. 적어도 히로아키타카히사는 기본으로 이긴다는 평.[42]
  • 참고로 이름인 마사토화강암질의 암석이 풍화된 종류의 을 뜻하는 일본어이다. 어떻게 보면 마사토가 다음 대지의 용사로 승계됨을 암시하는 작명인 셈.[43]

5. 외부 링크

6. 미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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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칭은 아직 나오지 않음[2] 둘이 불륜한 것을 들은만큼 절연할 가능성이 높다.[3] 대외적으로 의붓누나로 알려져있지만 실제로는 친부의 피가 섞힌 이복누나이다..[4] 23권에 일로 사실상 확실하게 끝난 사이[5] 계모(아마카와 유키 → 센도 유키)의 재혼으로 피가 이어지지 않은 의형제에 가깝다.[6] 16권에서 타카히사가 자기보다 4살이나 어리다고 하는 것을 보면 대략 12살 내지 13살 정도로 보인다.[7] 리오는 일본과 달리 이곳에서 검술은 단순한 호신이나 운동이 아닌, 살인을 각오하고 배워야 하는 것이라고 말하자 긴장하긴 했다.[8] 이 과정이 얼마나 혹독했는지 이미 전사의 세례를 받았던 사라, 아르마, 오피아도 평소의 리오 씨라면 상상이 안될 정도로 무서운 분위기라며 긴장했을 정도였다.[스포일러] 그리고 이러한 자질 덕분인지, 대지의 용사였던 사쿠라바 에리카가 사망하자 그 자리를 승계받게 된다.[10] 정령의 주민의 마을 주민 중 전사가 되려는 자는 모두 이런 시련을 받는다고 하며, 벨라아르슬란도 받았다고 한다. 사라는 이것을 '전사의 세례'라고 칭했다. 게다가 전사의 세례를 먼저 받은 오피아나 사라들도 리오의 모습을 보고 압도되었을 만큼 혹독했다.[11] 특히 리오에게 사람을 죽인 살인자, 혹은 범죄자라고 비난하는 타카히사에게 한 "정작 범죄자는 형이잖아, 웃기지도 않아..."라며 비판하는 모습은 매우 통렬하다. 먼 곳에서 마사토를 배웅하기 위해 마중 나온 리오와 미하루 일행의 얼굴을 보라면서 '미하루 누나는 하루토 형을 선택한 거야. 하루토 형과 함께 있지 않으면 미하루 누나는 행복해질 수 없다고. 이제 슬슬 그걸 인정해.' 라며 일침을 가한 것은 덤이다.[12] 아키한테도 실망하긴 했지만 "울 거면 처음부터 나쁜 짓을 하지 말라고..."라며 말한 걸 보면 실망감도 있지만 안타까운 심정이 큰 모양이다.[13] 주 목적은 둘의 갱생이지만, 폭주하기 십상인 타카히사를 감시하는 목적도 있다.[14] 리리아나의 호위인 힐다와도 대련을 했다고 하는데, 힐다는 마사토가 하루토에게서 기본부터 잘 배웠고 여기에 더해 하루도 빼놓지 않고 단련을 하고 있는 꾸준함에 대해 언급하며 재능에 노력까지 더해졌다며 높게 평가한다.[15] 마사토는 타카히사에게 하루토는 적어도 아키 누나나 나를 생각해주었는데 형은 대체 뭐하는 거냐고 말한다. 타카히사는 이전부터 비교당했는지 입만 열면 하루토라면서 불만스러워하지만, 애초에 이놈이 한 짓을 생각하면 마사토에게 비교당하며 까여도 솔직히 할 말이 없다.[16] 신장을 쓰지 말라고 제한하지 않았지만 결투 규칙이 순수한 검기만으로 겨루는 것이다. 사실상 타카히사의 반칙패.[17] 애초에 키아라도 눈치챈 상황인데 같이 대련을 한 마사토가 이걸 모를 리가 없다.[18] 본래라면 가르아크 왕국에서 소환되었으니 가르아크 왕국의 용사가 되어야겠지만, 마사토는 소환 전까지 센트스텔라 왕국의 귀빈으로서 지내고 있었다. 그것만으로는 센트스텔라 측의 명분은 적으나,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마사토의 의사이며 마사토가 가족들을 내버려두고 가르아크 왕국으로 가는 것을 바랄 리가 없다.[19] 아키는 용서받았지만 주범인 타카히사는 어디까지나 미하루에게 접근금지를 해제하는 선으로 그쳤다.[20] 어디까지나 접근금지를 해제했을 뿐인데 타카히사는 미하루에게 해명하기 위해 접근하려고 했다.(현대의 관점으로 봐도 타카히사의 행태는 도를 넘어서는데 엄밀히 말해서 타카히사는 납치범이고 미하루는 피해자다 피해자가 요구하지 않은 이상 납치범인 타카히사는 피해자 미하루에게 접근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상식이다. TV뉴스에서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용서받으려고 접근하려는 게 민폐라는 점을 생각해보자. 정말로 미안하다면 만나서 용서를 요구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들여 편지를 쓰거나 해야지 막무가네로 만나겠다고 하지는 않는다.) 미하루에게 접근해서 근처에 있으려 들고, 아예 가르아크 왕국에 눌러살기 위해 신세를 지고 있는 센트스텔라를 까내리는 등 리리아나의 체면에 먹칠을 하는 행위를 한다. 그야말로 마사토와 사츠키가 골치를 썩고 계속 냅두었다기는 또 문제가 터질 것같아 귀국하라고 통보한 것.[21] 이후 타카히사가 방에 나갔을 때 마사토는 형의 한심한 작태(마사토와 사츠키의 귀국하라는 정론에 타카히사는 자기는 잘못이 없고 사람을 시험하는 짓을 하는 너희가 나쁘다는 궤변을 말하면서 징징댔다. 마사토가 그런 식으로 말하면 타카히사를 용서하지 않는 미하루가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는 게 아니냐고 묻자 반론도 못했다.)에 고생하는 사츠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22] 아키가 용서받았는데 나도 용서받을 수도 있다.(당연히 용서는 피해자의 선택이지 가해자를 편하게 해주는 행위가 아니다.)[23] 날(타카히사) 좋아하는 리리아나가 내가 미하루와 이어지는 걸 질투하니까 귀국을 종용한다.[24] 친형인 타카히사에게 웃기지마 이 새끼자식아 라고 이성까지 잃었다. 정발본에서는 생략됐다.[25] 사실 마사토가 재차 화를 내려고 할 때 미하루가 난입해서 화낼 타이밍을 놓친 것. 거기에 마사토는 그렇게까지 격분한 미하루를 보고 무서웠기에 잠시 놀란 탓도 있었다.평소 화를 잘 안 내던 사람이 진심으로 화를 내면 엄청 무섭긴 하다[26] 리리아나는 마사토와의 나이 차이도 있고, 지금까지는 타카히사와 이어지는 걸 전제로 보좌한 게 아니냐고 의문을 품었다. 그러나 미하루 때문에 타카히사는 가망이 없다는 답변을 듣고, 이에 왕의 명령이라면 따르겠다고 수긍한다. 마사토가 자신을 타카히사에게서 마사토로 갈아타려는 계산적인 사람으로 평가할까봐 우려하고 있긴 하지만, 리리아나는 타카히사의 폭언에 상처를 받은 피해자이고, 이번 회차에서 드러난 타카히사의 답이 없는 본성과 바닥급 행적 때문에 오히려 타카히사와의 정략혼이 파토난 게 다행이라는 의견이 많다.[27] 주변사람들이야 마사토 탓을 하지 않겠지만 당사자인 마사토는 면목이 없을 것이다. 독자들은 하루빨리 타카히사를 존재소멸 시켜서 마사토의 부담이 덜해졌으면 하는 평. 그리고 마사토가 라티파처럼 하루토의 정식적으로 의붓남동생이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28] 라티파는 주먹으로 상대하려 한다.[29] 참고로 아키가 사정을 모르는 것은 서적판 이야기이고, 모친의 불륜 사실을 아는 웹연재판에서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온다.[30] 미하루는 타카히사와 혈연 관계가 아니기에 타카히사가 마사토, 아키같이 미하루 본인의 의사를 무시하고 데려갈 수 없으므로 범죄가 성립된다. 이 부분은 작가가 웹연재에서 자세하게 잘 설명해줬다. 서적판에서는 타카히사가 아키, 마사토, 미하루를 만나기 전에 사츠키아키랑 마사토는 혈연이라 보호할 의무는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하루는 혈연관계가 아니기에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31] 센도 유키의 불륜 발각 이후 용케도 그녀와 재혼한 것을 보면 본처는 마사토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마사토 입장에서 보면 부친이 모친을 존중하지 않은 것도 모자라서 사후 욕보이게 한 셈.[23권스포일러1] 이후 센도 타카히사의 과거 회상으로 타카히사가 스스로 정상인이라 믿고 그렇게 행동하지만 실제로는 이세계 소환 이전에도 본인은 인지하지 않았을 뿐 학창시절 미하루의 곁에 끊임없이 있어서 주변사람들이 보면 커플로 오해할수 있도록 행동해왔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의도적으로 오해할 만한 상황을 만들고 가뜩이나 남학생들을 대하기 어려워 하는 미하루를 남학생들과 사이를 멀어지게 만들었다. 이걸 해명할 생각도 전혀 없이 이게 옳은 것이라며 단정지으며 행동하는 악질적 범죄자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는 게 드러났다. 미하루가 하루토를 그리워하고 있다는 걸 아키가 의도적으로 숨기긴 했지만 타카히사는 소름돋게도 이런 상황 속에서 미하루가 자신만을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우월감에 빠져있었다고 한다. 단지 고백을 못한 건 실패할 겨우 미하루를 소개시켜준 아키와 사이가 멀어지는 게 겁나서였을 뿐. 23권 이후 독자들 반응은 센도 일가에는 싸이코패스 유전병이 있는데 마사토만 발병하지 않은거 아니냐 아님 센도가와 혈연이 없는 양자가 아니냐 할 정도로 마사토를 제외한 센도 일가에 대한 평가가 추락했다. 그나마 갱생 가능성이라도 있던 아키와 달리 타카히사는 태생부터 글러먹은 구제불능이란 게 밝혀지면서 이런 녀석 때문에 진짜 가족이나 다름없는 하루토와 미하루와 있을 시간을 날려먹은 마사토만 불쌍해졌다는 평가가 많아졌다.외눈박이의 나라에서는 멀쩡히 양눈이 있는 사람이 비정상이라 했던가 어떤 의미론 마사토가 센도가의 비정상이다. 참고로 말하지만 아무리 어른스러워졌어도 마사토는 아직 초등학생이다. 이런 가족에 속했었던 것 자체가 마사토에게는 폭력이나 다름없는 셈.[33] 리오에게 혹시 관심있냐 묻는데 주변의 경쟁자가 너무 쟁쟁해서 자신이 없다는 리리아나의 말을 듣고, 미하루와 사츠키도 아름다우나 리리아나 왕녀도 버금가게 아름답다고 말한다. 본인 의도가 어땠는지는 몰라도 사실상의 작업멘트를 던진 셈인데, 리리아나와 나이차가 있고, 마사토가 초등학생에 불과해 리리아나도 장난스레 받아넘기긴 했다. 다만 나이차나 그런 것을 떠나서 리리아나도 마사토의 됨됨이를 높게 사고 있고, 마사토가 에리카의 뒤를 이어 새로운 용사가 되었기 때문에 센트스텔라 측에서 여차하면 리리아나와 마사토의 혼인을 추진할 가능성이 생겼다.[34] 참고로 리리아나 왕녀에게 매우 아름답다는 본인의 생각을 들려준 것은 리리아나를 헌팅하기 위해 들려준게 아니고, 후일 리리아나같이 멋있는 여자와 혼인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실제로 있었다고 한다.[23권스포일러2] 23권에서 마사토의 소환으로 마사토의 소속 문제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가르아크 왕국에 방문한 토스카나 공작은 리리아나에게 센트스텔라 왕의 전언으로 타카히사보다 어린 마사토가 리리아나의 약혼자로 적합하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이어 타카히사를 단념한 것은 아니라고 변명하긴 했지만 조심스럽게 정서가 불안하다느니 나라를 이끄는데 더 적합한 게 타카히사보다 한참 어린 마사토라고 말할 정도로 미하루 유괴 사건 이후 센트스텔라가 타카히사를 어떻게 봤는지 짐작할 수 있다. 요약하면 차기 여왕의 부군 자리에 타카히사 같은 광인을 앉힐 수 없다는 적절한 판단이며 사실 미하루 유괴 사건은 타카히사가 용사로서 대놓고 처벌을 할수가 없어서 솜방망이 처분을 받아서 그렇지 센트스텔라 왕국 입장에선 용사만 아니었다면 기본으로 타카히사를 처형시키거나 가르아크 왕국에 '이놈과 인연 끊었고 폐를 끼친 사죄의 의미로 이녀석 삶던가 구워먹던가 알아서 하세요' 하며 타카히사를 가르아크 왕국에 보내주고 싹싹 빌어야 하는 잘못하면 국가적 신용이 북한급으로 추락하는 사태였다. 아무리 폐쇄적인 국가라 해도 아예 타국과 교류 자체를 안하는게 아니며 완전히 고립된다면 최악의 상황에선 국가 멸망으로 치닫을수도 있다.[36] 대충 넘어갔지만, 지금의 리오만을 아는 마사토가 전생의 하루토 또한 받아들이는 말은 꽤나 리오를 편안하게 해주었을 가능성이 높다. 당시 아키는 리오의 전생이 하루토라는 것을 안 이후로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갔다며 증오했고, 미하루는 전생의 하루토와 지금의 리오를 같은 인물로 여겼다. 그리고 당사자인 리오는 아마카와 하루토로서 아키에게 미안해하고 미하루를 소중히 여겼지만, 전생인 하루토는 이미 죽은 사람인데다 자신이 하루토라는 객관적인 증거가 없음을 이유로 자신을 아마카와 하루토로서 대해주는 걸 어려워하는 복잡한 상황이었기 때문.[37] 사실 아직 어린 미사토에겐 아키의 행동 이유가 충격인데 자신의 의붓누나(각각 다른 부모로부터 출생)가 사실은 이복누나(아버지의 불륜으로 어머니만 다름)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버린 것이다. 아무리 좋게 봐도 아키가 하루토에게 증오하는 게 더 이상하게 보일 지경.[38] 사츠키가 누구를 흉내낸다고 언급하나 리오는 타카히사 말이냐며 의아해하고 다른 사람들은 의미심장하게 넘어가지만, 사실상 리오를 흉내낸 것이다. 애초에 마사토가 본받고 따라할 만한 롤모델이 리오말고 없으니 당연한 일.[39] 참고로 친형인 타카히사에게는 '아니키(형님)'라고 부르고 리오한테는 '니짱(형아)'이라고 부른다.[23권스포일러3] 회상으로 타카히사의 추악한 과거가 드러나자 가족이라 칭할 수 없는 친가족보다는 혈연도 아닌 하루토와 미하루가 사실상 마사토의 가족과 다름없는 게 드러난다.[23권스포일러4] 실종된 타카히사는 살인을 저지른것으로 나오며 폭주할 기미가 가득하다. 24권 부제는 어둠의 성화이자 타카히사의 파멸을 예고하고 있다. 타카히사의 미하루 납치 때문에 마사토는 가족으로 괴로워 했는데 그 이상으로 괴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24권에서 타카히사가 프로키시아로 전향하여 마사토의 얼굴을 먹칠했다. 이 과정에서 아키는 챙길 생각도 없이 줄리아라는 창부를 택한것은 덤.[42] 마사토는 하루토한테 검을 배우고 꾸준히 훈련을 해왔으며, 용사로 선택되기 전에도 이미 타카히사에게 우위를 점했다. 신장의 규모를 평가할 때도 사츠키와 함께 상위권으로 평가받은 만큼, 현재 용사들의 파워밸런스는 렌지>사츠키>마사토≥루이>히로아키>타카히사로 추정된다.[43] 물론 센도 마사토의 한자는 雅人이고 흙을 뜻하는 마사토의 한자는 真砂土인 만큼 철자가 다르긴 하지만 발음도 비슷하고 '토'로 끝나는 이름 자체가 흙을 연상시키는 만큼 어느 정도는 의도한 이름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