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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1e><colcolor=#d1b58c> 아케인의 등장인물 세비카 Sevik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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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세비카 Sevika | |
신장 | 185cm[1] | |
소속 | 자운 실코 진영 | |
성우 | | 아미라 밴 |
| 이소영[2] | |
| 미키 아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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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TV 드라마 《아케인》의 등장인물. 이전까지의 리그 오브 레전드 설정에는 없었던 오리지널 캐릭터다.지하도시의 사상범으로 아랫동네 조연이자 시즌 1의 반동인물 중 하나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세비카는 라스트드랍에서 집행자와 싸울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지만, 밴더는 1차 시위가 어떻게 끝났는지 우리 전부가 다 알고 있다며 거부하고, 집행자에게 맞은 주민이 밴더는 그저 자기아이들만 지킬뿐이라고 다그치자, 밴더는 모두를 지키는 것이라며 해명하고 서로가 서로를 위해 함께 서야함을 주장했다.
하지만 행동을 보여주지 않는 말은 주민을 설득하기 역부족이었기 때문에 세비카는 밴더에게 대놓고 약한놈이라며 면박을 주고 자신의 말에 동의하는 주민들과 라스트드랍을 떠난다.
이후 밴더와 달리 항쟁을 계속하는 실코(실리코,Silico)의 세력에 합류한다.[3] 밴더와 바이 일행을 구출하려고 몰래 들어온 파우더가 수정 폭탄을 터뜨리자, 순간적으로 실리코를 밀치는 바람에 대신 중상을 입는다. 이 폭발로 인해 왼팔을 어깨 위까지 전부 잃었으며 얼굴에는 푸른빛이 도는 흉터가 생겼다.
2막부터는 전투용 의수[4]를 장착하고 등장한다. 자운의 독립을 염원하는 계획, 즉 항쟁을 위한 무력과 자금을 축적하는 일에 동의하여 시머를 밀수출하는데 통제권을 가진 역할을 맡고 있다. 이를 매번 방해하는 점화단(파이어라이츠)의 습격을 받는데, 이때 징크스(징스,Jinx)가 바이와 닮은 여자아이를 보고 이성을 잃어 피아 구별 없이 총기를 난사하자 실코에게 사건을 보고하며 세비카는 징스가 통제불가능한 문제임을 힐난하기도 한다.
징스가 필트오버에서 젬스톤을 훔친 이후로 케이틀린은 징스의 존재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기 시작하고, 징스의 사건과 연관이 있어보이는 조직의 우두머리에 대해 파헤치기 위하여 스틸워터 감옥에서 바이를 풀어준 덕에 바이는 동생 징스에게 다시 찾아갈 기회를 얻어서 언더시티에서 정보가 모여드는 곳을 찾아간다. 마담 바벳의 불법 유흥업소[5]에서 실리코의 no.2가 레귤러이며, 자신의 북키퍼(바벳의 no.2)가 그의 장소를 알고 있다는 정보를 얻는다.
동료들과 카드게임을 하던중, 태연한 자신의 모습에 분노를 느끼던 바이가 힌참은 벽 뒤에서 세비카를 쳐다보다가 결국 세비카의 관자놀이에 무릎을 꽂으면서 둘은 재회하게 된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동료는 도망가고, 세비카는 놀란 눈으로 바이를 확인하지만 곧 전투태세에 돌입한다. "배신자"라고 하는 바이에게 "밴더는 기회가 있었다"라며 반박하고 자신의 기계팔을 드러내며
덤벼보라는 듯이 결투를 받아주겠다는 세비카의 제스처를 시작으로 공격을 주고받지만 인간의 팔은 불가능한 기계팔이 가진 성능으로 쉽게 바이를 제압하기도 한다. 이때 세비카는 바이에게 "참을성을 배우지 못했구나."라며 자신의 우위를 과시한다.
치열한 결투 끝에 자신을 지치게 만든 바이는 자신의 목을 잡으며 동생이 어딨냐고 묻자 "징스를 말하는 건가? 걔는 실리코 밑에서 일해. 마치 딸 같던데."라고 말하며 날카로운 의수로 바이의 복부를 찌른다. 바이를 죽이는데 성공할 뻔 하지만 케이틀린의 난입으로 의수가 망가지면서 총을 피해 도망친다. 그리고는 바이의 행방을 모르고 있었던 실리코에게 바이의 귀환을 알린다.
죽었다던 바이가 집행자와 함께 나타나자 당황한 실리코가 마커스를 협박하러 간 사이, 바이의 위치를 보고하기 위해 라스트드랍 사무실로 들어갔다가 징스의 함정에 빠져 심문을 당한다. 그동안 징스는 바이에 대해 죽었다고만 들었기 때문에, 바이의 귀환을 언급하는 세비카의 말에 크게 동요한다. 가뜩이나 최근 파이어라이츠의 급습에서 바이와 닮은 여자아이를 보고 폭주했기 때문에 더욱 감정적으로 동요할 수 밖에 없었다.
징스는 세비카의 명령을 잘 따르는 편도 아니거니와[6] 최근 징스의 폭주로 인해 자신들의 대의에 집중하지 못하는 징스에게 분노가 더 커지던 세비카는 바이가 돌아왔지만 다른 여자 엔포서와 같이 있고 이미 징스를 대체한 걸로 보인다며, 징스가 자신들의 목적에 더 집중하지 못하면 결국 징스가 실리코에게 쓸모없는 존재라는 메세지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징스의 정신적인 약점인 소속감과 약해보이기 싫어하는 것을 공격하며 세비카의 통제하에 목적에 협조하기를 협박한다[7].
이에 징스는 정신적 타격을 받긴하지만 곧 실리코에게 메세지를 전달해주겠다며 세비카의 온몸에 '거짓말쟁이'라는 낙서를 칠한 채로 사무실 천장에 거꾸로 매달아 메세지를 전달하는 집배원 역할을 한다. 실리코가 그동안 바이의 존재를 단순히 죽었다고만 말해왔기 때문에, 이에 대한 메세지인셈.
징스가 파이어라이츠를 상대로 폭주한 이후 성과가 필요했던 징스가 필트오버에 잠입해 젬스톤을 훔친 일로 인하여 필트오버 내의 보완 경각심이 강화된다. 이에 실리코는 마커스를 이용하여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다리를 통제하지만, 집행자의 검열자체는 사람들의 발길을 끊어 결국 화공남작들의 수입에 큰 손실을 입히고, 실리코의 경영과 리더쉽에 의심을 품게 만든다.
이에 세비카는 집행자의 검열 때문에 큰 손실을 입었다고 하며 화공남작이 회의를 요청한다는 말을 전한다. 요청이 아니라 협박처럼 들렸다는 말과 함께.
이미 눈 앞에서 바이를 놓치고, 마커스가 흔들리는 걸 봐왔고 또 제이스로부터 편지를 받았던 실리코는 자신들의 목적에 집중하기 힘들었던 상황이었다. 결국 가장 급한 문제인 화공남작들의 불만보다, 바이를 만났을지도 모르는 징스에 대한 불안이 앞서 징스를 찾아가려고 한다.
이에 세비카는 자신의 가정사까지 드러내며 괜히 징스의 내적갈등을 부추기거나 어지럽히기보다 징스가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찾아올 때까지 기다리라는 조언을 한다.
3막부터는 의수에 칼날을 장착하고 시머를 카트리지 형식으로 장전하는 방식으로 바꿔서 공격력과 방어력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시킨다.[8] 기계팔을 고치는 도중 화공남작 핀이 찾아와 실코를 죽이고 그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는 계획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다.
Sevika: This is your plan? Undermine Silco by making a half-assed play at my ego? Gotta hand it to you, Finn. Every time I think you can't get dumber, you dig a new low.
세비카: 이게 네 계획이냐? 내 자존심을 건드려서 집단을 와해시키게? 인정하지, 이보다 더 멍청할 수 없다고 생각할때마다 너는 더 멍청하게 삽질을 한다고.
Finn: Let's be plain, then. He's slipping. The undercity's devolving to chaos. And somehow, I get the feeling he isn't up there balancing booksheets. Jinx gets a whim, suddenly his spine's made of jelly. And here you are, shoveling his shit. Ego is one thing, brain's another.
핀: 그럼 까놓고 말하지. 놈은 틀렸어. 지하도시가 혼란에 빠져드는데, 실코가 이걸 제대로 수습하고 있는 것 같지가 않거든. 징스가 변덕을 부리기만 하면 갑자기 척추가 젤리로 변하는지 이리저리 휘둘리잖아. 그동안 똥은 네가 다 치우고 말이야. 자존심은 그렇다 쳐도 머리는 굴려야지.
이윽고 핀이 라이터를 주며 "실리코의 요즘 실적이 만족스럽지 못한 사람이 너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다, 더 큰 물고기가 있다"고 말하자 제안을 고려해 보겠다는 제스쳐를 취한다.세비카: 이게 네 계획이냐? 내 자존심을 건드려서 집단을 와해시키게? 인정하지, 이보다 더 멍청할 수 없다고 생각할때마다 너는 더 멍청하게 삽질을 한다고.
Finn: Let's be plain, then. He's slipping. The undercity's devolving to chaos. And somehow, I get the feeling he isn't up there balancing booksheets. Jinx gets a whim, suddenly his spine's made of jelly. And here you are, shoveling his shit. Ego is one thing, brain's another.
핀: 그럼 까놓고 말하지. 놈은 틀렸어. 지하도시가 혼란에 빠져드는데, 실코가 이걸 제대로 수습하고 있는 것 같지가 않거든. 징스가 변덕을 부리기만 하면 갑자기 척추가 젤리로 변하는지 이리저리 휘둘리잖아. 그동안 똥은 네가 다 치우고 말이야. 자존심은 그렇다 쳐도 머리는 굴려야지.
이후 바이와 제이스 그리고 집행자 다수가 화공남작중 한 명인 레니 공장에 급습하고, 쉬머창고가 박살났을 뿐만 아니라 레니의 어린 자식이 죽은 것을 발견한다. 레니는 이에 실리코가 그 버러지 같은 놈들에게 뭐든 해야한다며 절규함에도 불구하고 실리코는 허울좋은 애도의 말로만 반응하자, 레니는 징스를 언급하며 실리코의 내로남불을 비난한다.
이런 레니의 절규와, 자신에게 레니 자식의 시신을 처리해라는 실리코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켜보던 세비카는 핀을 쳐다보며 실리코가 점점 중요한 본질을 잃고 있음에 암묵적으로 동의한다는 표정을 짓는다.
이에 세비카와 레니, 핀은 라스트드랍 사무실에 찾아가고 레니와 핀은 마지막 협박을 시도한다. 이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실리코의 태도에, 세비카는 실리코를 처단하기 직전이었지만 마지막 간절한 한마디에 강행하지는 않고 대신 핀의 목을 벤다. 실리코는 내심 죽임을 당할 것을 두려워했던지라 숨을 몰아내쉬다가, 곧 레니에게 이번일은 자식을 잃은 것과 바꿔 생각하겠다며 돌려보낸다.
핀의 제안에 흔들렸냐고 묻는 실리코에게 "이딴 버러지 때문은 아니다." 라며 집행자의 공장 급습으로 인한 큰 손실과 레니의 자식이 죽은 일에 안일하게 반응하는 태도와, 실리코가 계속해서 무책임한 태도를 암시하며 계속 이런식으로 헛발을 디딘다면 이런 일은 계속해서 일어날 것을 경고한다.
세비카에게 가장 중요한 점은 집행자의 폭력에 대한 대처이다.
바이와 파우더, 다른 형제들이 필트오버에서 도둑질을 하다가 집행자에게 들킨이후로 집행자들은 언더시티(자운)를 공격적으로 수색하기 시작한 적이 있다. 원래부터 집행자들에게 불만있던 주민들은 한식구나 다름 없는 주민의 이름을 말하라며 동료를 팔아넘기라는 듯한 태도에 거칠게 반항하다가 결국 크게 얻어맞기까지 한다. 이때 바로 바이와 파우더 등의 은신처가 집행자에게 노출된다.
이런 일을 목격한 자운 시민들의 불만에 동의했던 세비카는 라스트드랍에서 집행자와 싸울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지만, 밴더는 1차 시위가 어떻게 끝났는지 우리 전부가 다 알고 있다며 거부하고, 집행자에게 맞은 주민이 밴더는 그저 자신의 아이들만 지킬뿐이라고 다그치자, 밴더는 모두를 지키는 것이라며 해명하고 서로가 서로를 위해 함께 서야함을 주장했다.
하지만 행동을 보여주지 않는 말은 주민을 설득하기 역부족이었기 때문에 세비카는 밴더에게 대놓고 약한놈이라며 면박을 주고 몇몇의 주민들과 라스트드랍을 떠난다.
이런 갈등을 지켜보던 바이와 아이들은 왜 밴더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파우더조차 자신들도 집행자를 따돌렸는데 모든 주민들이 나서면 못할 일이 없다고 주장한다. 이에 에코는 밴더가 엔포서(그레이슨)과 협약, 즉 언더시티 주민들이 필트오버로 건너지 않는 대가로 엔포서의 통제를 받지 않는다는 조건 때문에 싸우지 못하는 것이라며, 자신이 목격한 것을 밝힌다.
이런 세비카의 행동을 보면 세비카의 가치관은 필트오버 공권력의 폭력에 중점을 둔다. 세비카가 해왔던 모든 일은 필트오버로부터 행정분리보다는 자신들의 터를 어지럽히며 무자비한 폭력을 마다하지 않는 집행자애게 맞서 싸우기 위한 힘을 기르던 것.
1차 시위의 실패를 이어 다시 전면전을 치루기 위한 것이었다.
따라서 세비카는 1세대 리더에게 했던 같은 과정으로 실리코를 죽이려고 했지만 경고에 그쳤고, 실리코는 드디어 제이스의 편지를 들척이며 본래 자신의 몫을 수행하기 위해 필트오버로 건너가 제이스와 협상을 시도한다.
이때 라스트드랍 사무실이 비었고 레니의 공장이 필트오버로부터 급습을 당한적이 있었으니 세비카는 라스트드랍을 측근들과 지키고, 주변 경비를 더 삼엄하게 강화한다.
아니나 다를까 바깥 경비에 소란이 있음을 눈치챈 세비카는 예의주시하다가
격투중에는 우위를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막상막하. 도저히 끝이 보이지 않는듯한 싸움에 지친듯한 바이는 도중에 술을 마시고 세비카는 쇼파에서 앉아 한숨 돌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곧 당구대를 뽑아 쇼파에 앉아있던 자신에게 던지고 질식사 시키려는 바이에게 기계팔에 새로 장착한 무기를 선보이며 우위를 점하고 바이를 잠깐동안이나마 쓰러지게 만든다.
허나 바이가 곧 기운을 차리고 결투를 재개하자, 둘의 충돌은 라스트드랍의 전기가 정전될 정도로 격렬해진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암투극을 치루다가 바이가 위기에 처했을 때 건틀렛의 방어기능이 활성화 되면서 세비카는 몸의 중심을 잃은 채 공중에 뜬 상태가 된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바이가 세비카의 기계의수를 잡아뜯고 주크박스로 날리는 바람에 쓰러지지만 바로 징스가 바이를 납치해서 죽음은 면한다.
징스가 바이,케이틀린,실리코를 만찬식탁에 납치하여 재판극을 벌이고 있는 사이, 세비카는 의식을 되찾아 라스트드랍 사무실에서 결투로 인한 부상을 회복한다.
징스는 바이와 실리코가 자신들의 말을 듣도록 소리치는 외침속에서 극한의 정신적 압박과 갈등을 겪는 와중에도 바이에게 총을 쏘려는 실리코에게 본능적으로 총을 쏘면서 실리코를 제손으로 죽이게 된다.
이후 슬픔과 충격으로 마음을 다잡게된 징스가 바이에게 "너는 내가 변해도 사랑해줄 줄 알았다. 그런데 너도 마찬가지로 변했더라." 라고 본심을 털어놓으며 필트오버 의회에 미사일을 날릴쯤에, 세비카는 필트오버에 미사일이 날아가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시가를 피우는 모습으로 시즌 1이 끝난다.
2.2. 시즌 2
세비카는 평생을 필트오버의 그림자 속에서 살았습니다. 화공 남작들은 실코의 사망 이후 빈 자운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전쟁을 일으켰지만, 세비카는 진정한 적에게서 시선을 돌리지 않습니다. 바로 윗동네죠.
캐릭터 프로필 설명
캐릭터 프로필 설명
2세대 리더 실리코의 죽음 이후, 세비카는 자신이 바라던 염원과 목적을 위해 남아있는 화공남작들을 설득하여 필트오버에 대항하기를 계속한다.
화공남작 중 한명인 레니가 녹서스 출신 앰베사[9]의 계락에 넘어가 복수심을 이용 당하고 결국 탑사이더들의 혐오만 부추긴채 앰베사에게 죽음을 당하고, 이윽고 필트오버의 집행자 가문의 차기 가주 케이틀린은 앰베사로 인해 계엄령을 내리는 위치에 서게 된다. 이로인해 징스는 수배자가 되고, 세력다툼이 끊이지 않는 자운에서 아이들은 화공남작중 한 세력에게 잡혀가기까지 한다.
제각각의 이유와 변명으로 상대가 먼저 싸움을 걸었다는 화공남작들에게, 세비카는 너네들 서로 싸우고 치료해주는 일에 로망가진 건 알겠지만 탑사이더야말로 자신들의 주적이며, 지금은 그렇게 서로 싸우는 일은 탑사이더 손아귀에 놀아나는 일이니 정신차리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일갈한다.
이에 화공남작 중 한명인 마담 마고는 다른 화공남작들과 힘을 합치길 거부하며, 차라리 자기 스스로 vyx 세력과 직접 탑사이더와 싸울 것이라 하고 다른 한명인 크로스로부터 남아있는 화공남작의 수가 적어 필트오버에 대항하기에 역부족이라는 반응이 나오지만, 세비카는 탑사이더들은 자신들처럼 싸우는 법을 모른다며 가능성을 제시한다.
회의가 진행되던중, 화공남작 스미치는 탑사이더 대항보다 징스를 탑사이더에 넘기기를 제안하는데 세비카는 곧바로 "우리는 우리사람을 넘기지 않는다"라며 단칼에 자른다.
하지만 이에 스미치는 현재 자운 시스템이 마비된 상황에서 이렇다할 일을 못하고 있는 세비카의 자존심을 건들이며, 징스를 넘기는 일에 협조하면 좋은 기계팔을 주겠다는 조건을 내세우는 반협박을 시도한다.
실리코 집권이후 강자만이 살아남는 언더시티(자운)에서 의수나 위족을 한 주민은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한쪽 팔이 없는 장애인의 처지와 그동안 여러방면에서 중요한 일을 도맡던 세비카가 혼란을 수습하느라 항쟁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심리적인 압박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였던지라, 세비카는 의수를 고치기 위한 간단한 정비조차도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세비카는 두번째 리더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처럼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기는커녕 아직도 뒷치닥거리를 해야하는 상황에 신세한탄을 하다가 천장에서 징스의 조롱섞인 동정에 바로 반응하며 "나도 죽이러 왔냐"고 경계하지만, 징스가 곧 사무책상에 앉아 등을 내보이며 두사람이 모두 실리코 밑에서 뒷치닥거리 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공감할 수 있는 얘기를 꺼내자, 세비카는 경계를 풀며 징스와의 새로운 유대감을 형성하고, 여태것 자신들이 해온 일은 어떻게 되는 것이냐며 다른 형태의 분노가 생겨나기 시작한다.
그러자 자신의 화풀이를 본 징스가 의수를 들어올리며 "전부 불타는 걸 보자"는 제안을 들으며 동요한다.
세바카한테 줄 평화의 선물이랄까 - 남들 줘 패는 데 쓰라고! 헤, 완벽해! 아름답다, 진짜~!
Jinx Fixes Everything 미니게임에서 징크스의 대사 중
Jinx Fixes Everything 미니게임에서 징크스의 대사 중
세비카와의 대화이후 징스는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마음을 먹은듯이 밖을 나섰는데, 징스를 미행하던 스미치가 발견하고 계속해서 미행하는 장면을 이샤가 목격한다.
징스가 바이와 자신들이 어린시절에 은신처로 지내던 곳에 찾아가, 바이가 사용하던 권투 훈련 머신과 다른 아케이드 게임기, 로프 등 잡다한 파츠들을 사용하여 세비카의 새로운 의수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곧 그레이(가스)가 은신처 안으로 퍼지고, 징스는 바이가 집행자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며 분노와 슬픔을 느끼지만 우선순위인 세비카에게 의수를 전달하는 일에 집중하며 독가스로부터 탈출하는 일에 성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징스는 또 다른 위험을 마주하는데, 정신적으로 무너진 징스가 울고 화내면서 골목길을 뛰쳐나가던중 스미치의 부하에게 맞아 쓰러지고 스미치의 세력에게 붙잡히게 된 것.
이때 타이밍 좋게 세비카와 이샤가 나타나서 징스를 위험으로부터 구해내고 세비카는 도중에 징스로부터 의수를 넘겨받아 장착하게 된다.
아케이드 게임과 권투 훈련머신의 점수판 기능을 합쳐서 랜덤으로 특별한 무기가 나오는 의수였기 때문에, 의수를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모르는 세비카가 징스를 보자, 레버를 당기라는 시늉을 보고 따라했더니 세비카 스스로도 예상못한 공격이 나와서 당황해하는 와중에 징스는 자신의 재치에 즐거워한다.
결국 세비카는 징스를 탑사이더에게 넘기려던 화공남작 스미치를 처단하는 데에 성공하고, 징스의 계획을 듣게 된다.
세비카가 "우리 일 끝난 것 아니었나. 나는 이런 거 부탁한 적 없는데."라고 한 걸 봐서는 세비카는 징스에게 의수를 받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은 모양. 이에 징스는 그게 유일하게 자기가 고칠수 있는 것이었다고 대답한다.[10]
세비카는 징스의 눈빛을 보고 "또 그런 눈을 하고 있네. 무슨 계획이야?"라고 묻고 나서는, 스미치의 부하를 통해 징스를 넘기라는 메세지를 보낸 집행자 특공대에게 다시 역으로 메세지를 보낼 계획을 세운다. 그렇게 1막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전부 재회하게 된 셈.
2막에서는 이후 좀더 실용적인 투블럭 머리스타일과 어깨부근에 방어를 보완한 수트의 모습으로 나와, 징스에게 체크포인트에서 있었던 활약에 대해서 묻는다. 이는 사실 이샤가 했던 것으로, 덕분에 언더시티 주민들이 녹서스 군의 횡포로부터 도망칠 수 있었다. 녹서스 군은 징서(Jinxer)라는 새로운 필트오버 대항세력이 나타나고부터 언더시티(자운) 주민들의 결집을 와해시키기 위해 폭력적인 방법을 동원했고, 따라서 "징스는 너희들을 신경쓰지 않는다"같은 폭언으로 희망을 꺾으려고도 했다. 이샤의 스턴트와 징스의 존재는 언더시티(자운) 전체가 들썩일정도로 주민들에게 굉장한 의미였던 것.
세비카는 줄곧 징스에게 자운에 일어난 새로운 반향에 참여하길 독려했지만 번번히 거절 당했는지, 이번에야 말로 스턴트와 주민들의 반응을 이유로 징스가 심볼로서 참여하길 설득하지만 또 징스에게 관심 없다는 말로 거절을 당한다. 그러자 징스가 작업하고 있던 탁자를 치며 주의를 끌고는 징스에게 책임감을 요구했지만 징스도 지지 않고 핀셋을 던져버린다.
세비카는 징스를 심적으로 몰아붙이는 것이 익숙하지만, 이번처럼 반응 한 것은 처음이었는지 한층 표정이 풀어지며 다시 설득을 시도하고는 자리를 벗어난다. [11]
It's no secret we got history.
Blood spilt on all sides.
But we grew up on the same streets.
Ate the same scraps.
Like it or not, we're in this mess together.
Enforcers raiding our homes.
Noxians down our throats. Innocents getting carted off to Stillwater.
We gotta choose right now whether we're gonna throw in the towel or make a stand together.
Not as Firelights or Jinxers or washed-up goons.
As Zaunites.
4화, 광장에서의 연설.
Blood spilt on all sides.
But we grew up on the same streets.
Ate the same scraps.
Like it or not, we're in this mess together.
Enforcers raiding our homes.
Noxians down our throats. Innocents getting carted off to Stillwater.
We gotta choose right now whether we're gonna throw in the towel or make a stand together.
Not as Firelights or Jinxers or washed-up goons.
As Zaunites.
4화, 광장에서의 연설.
세비카는 이샤와 함께 자신이 수단을 동원해 세력을 불문하고 자운 주민들을 모아 광장에 모여 연설한다. 주민들은 녹시안과 엔포서의 횡포에 동의하며 외쳤지만, 세력을 불문하고 함께 서야한다는 말에는 회의적인 반응을 마주해야 했다.
그도 그럴것이 세비카와 이샤처럼 자운 주민들도 필트오버 의회를 파괴시킨, 행동으로 직접 보여준 징스를 보고 싶어했고 이번 신 대항세력은 징스 팬(Jinxer)들이었기 때문에 무작정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말은 반감만 사기 때문.
계속해서 징스를 찾는 사람들을 보며 결국 이샤가 그들 앞에서 징스를 상징하는 푸른색의 연기를 피운다.[12] 푸른 연기의 의미를 알아챈 주민들은 징스 팬(Jinxer)을 처음으로, 하나씩 주먹을 들어올리며 연대하기를 다짐한다.
그렇게 세비카가 주민들의 반응에 답하여 기계팔을 들어올리던중, 녹서스군의 습격을 당하게 된다. 의수가 없어도 그럭저럭 싸우긴 했지만 전부 붙잡혀 가는 것을 막는 것은 역부족이었는지 징스에게 돌아가서 이샤를 찾는 징스에게 이샤가 집회에 참여했고, 녹서스와 집행자들이 집회에 참여한 주민들을 전부 잡아갔다는 사실을 알린다.
세비카는 또 팔을 잃은 데다, 징스 앞에 비참히 무릎꿇은 모습에 당황하던 징스가 세비카의 말에 더더욱 패닉을 겪는 모습을 보고 죄책감과 걱정이 섞인 눈으로 징스를 봤지만 징스는 곧 정신을 차리고 함께 주민들을 구하기로 한다.
징스와 함께 스틸워터 교도소에 변장하고 침입하여 붙잡혀간 주민들을 풀어내는 것에 성공하지만 다른 위협을 마주하게 되고, 이에 따라 세비카의 2막 등장은 마치게 된다.
이때 세비카가 징스가 보여준 케미는 신선한데, 줄곧 세비카가 통제권을 지니고 다소 난폭하게 징스를 다루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동료로서 존중하는 태도를 보인다.
세비카의 표정이 더 다양해지고 리액션의 폭이 넓어진 것을 봐서는 징스에게 솔직해질 정도로 의지하거나 마음을 열은 것으로 보인다.
3막에서는 암베사의 군대가 필트오버로 향하고 있다며 지하도시와 윗동네 모두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제이스의 말을 듣고 내키지 않는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연설 현장을 떠난다.
그러나 거트(Gert)같이 징스팬(Jinxer)을 포함한 언더시티(자운)의 주민들이 의용군이 되길 자처하는 흐름이 보이고, 아마도 징스가 세비카를 설득해냈는지 녹서스 군이 침공했을때 다시 의수를 달고 징스와 함께 전장에 합류한다.[13] 싸우는 도중 빅토르의 기계병에게 제압되지만 에코와 제이스, 빅토르로 인해 기계병들이 모두 힘을 잃자 풀려나게 된다.
이후 지하도시와 필트오버 간의 평화가 찾아오고, 세비카는 집행자 가문의 가주였던 케이틀린으로부터 의석을 넘겨받아 지하도시를 대표하는 입장에서 필트오버 의원으로 참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4]
3. 평가
바이와 징크스와 엮이면서 의도치 않게 수난당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그럼에도 굉장한 전투력을 발휘하며 격투가로써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주어 호평받았다. 또 초반에는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단편적인 인물인 줄 알았지만 실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믿는 대의에 따라서만 행동하는 진면목이 드러나며, 공격적인 언행과 동시에 상대의 기분을 섬세하게 파악하는 매력적인 성격으로 팬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시즌 2에서도 마찬가지로 변함없는 진국의 모습을 보여주어 한국 한정으로 '세황'이라는 찬양을 받고 있다.징크스, 이샤와의 관계성이 특히 호평받는다.
시즌 1에서의 행동은 목적은 정당하지만 수단은 정당하지 못했다. 마치 시즌 2의 케이틀린처럼, 쉬머와 갱단은 무력화하고 징스를 찾아내는 것은 옳았을지도 모르나 가스를 사용한 것은 잘못됐듯이
필트오버의 군사력과 기술, 경제력 등과 대적하기 위해 마찬가지로 기술을 발전시켜야 했고 자금과 군사력이 필요했기에 중독성이 강한 쉬머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때문에 언더시티(자운) 거리는 중독자가 만연하고 자운 내부에서도 빈부격차가 상당하며 생존을 위해 아동노동자들까지 생겨나거나 운이 좋으면 파이어라이츠라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피신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본인이 가진 이상은 따로 있는데, 이를 실현하는 방법 자체에는 자운 주민들을 정작 병들게 하는지라 본인도 스트레스가 많은지 온갖 건강하지 못한 버릇들을 다 갖고 있다. 술은 물론 담배와 도박이며 심지어 화공남작 마담 마고의 지배하에 있는 불법유흥업소[15]의 단골이라는 점을 보면 어지간히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상황.
따라서 세비카의 의수가 쉬머를 동력으로 쓰고 있었다는 점과 바이가 끝내 세비카의 의수를 박살낸 것, 또 시즌 2에서 해당 의수를 더이상 쓰지 않고 징스가 새로 개조한, 쉬머가 아닌 다른 동력[16]으로 움직이는 의수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실리코 시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감을 암시한다는 해석이 주류다.
징크스가 세비카의 의수를 수리하고 세비카는 수리한 의수를 보며 어이없다고 미소짓는 등[17] 둘의 관계는 시즌 1보다 훨씬 건강한 방향으로 발전했으며, 징스뿐만 아니라 세비카 자신도 징스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세비카의 성우가 직접 "세비카는 개개인보다 목적이 더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언급하여, 작중 캐릭터가 어느 리더에게 충성하기보다 이념 그 자체를 따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즌 1의 주인공 바이와 대립각을 세워서 빌런 포지션으로 나오긴 했지만, 필트오버 집행자와의 항쟁과 이를 위한 자금, 군사력 마련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리더보다도 주변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따른다는 점에서 정치인을 선택하는 유권자의 대표로 볼 수 있다.
시즌 1, 1막에서에서는 바이와 아이들이 필트오버에 가서 물건을 훔치다가 들켜서 집행자들이 폭력적으로 자운 수색에 나서는데. 집행자 그레이슨과의 협상으로 이뤄낸 평화에 매몰되어 평화주의만 고집하며 필트오버의 공권력 횡포에 손을 쓰지 못했던 밴더에게 대항해 쿠데타를 일으켰다.
3막에서는 징스가 젬스톤을 훔쳐와서 필트오버의 보안강도가 높아지고 이로인해 같이 협업하는 화공남작들의 이윤이 줄어들면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저 화공남작들을 협박으로 짓누르다가[18] 끝내 바이,제이스 그리고 집행자들 다수가 레니의 공장에 급습하여 쉬머창고를 부수고 대량 손실을 일으켜도 그저 '다시 사면 된다'정도의 안일한 대처를 하여 결국 자식을 해당 급습에서 잃은 레니의 실리코를 향한 내로남불 지적에 힘입어 실리코를 처단하기로 결심하기까지 한다.
실제로는 하지 않았지만, 사형식 퍼포먼스라는 강력한 경고로 인해 실리코는 마침내 행동으로 옮기게 된 상황. 리더라는 인물이 누군가가 채찍질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에서 실격이었고, 더군다나 제이스의 협상에서 징스를 넘기라는 말에 단칼에 자르지 못했던 점, 밴더 동상에 가서 "이제야 형을 이해하겠다"면서도 밴더가 바이 대신 스스로 잡혀가려고 했던 것처럼 본인이 직접 희생하기는커녕 오로지 징스를 넘길지 말지를 고민했다는 점에서 빌런으로서도 자운의 혁명적인 면에서도 1세대 리더 밴더와 크게 다르지 않고 어중간한 인물이었기에, 세비카가 실리코에게 경고로 끝냈던 사형식 퍼포먼스는 결국 징스가 마무리 했다고 볼 수 있다.[19]
이런 실리코의 실패는 시즌2 1막 세비카의 첫등장에서 드러난다.
그레이슨과의 협약에 바이가 스스로를 희생하려고 하기까지 고민하다가 나중에서야 자신이 잡혀가겠다고 결심한 밴더나, 징스를 넘기라는 허울뿐인 해방극에 참여하라는 제이스의 협약에 자신을 잡아가라고 하기는커녕 밴더 동상에서 신세한탄하는 실리코와는 다르게 케이틀린의 수색에 당하여 징스를 넘기라고 협박하는 화공남작 스미치에게 바로 거절하고, 끝내 징스와 함께 스미치를 처단하고 징스,이샤[20]와 함께 집회나 무고하게 수감된 주민들을 구해내며 진정한 정치적인 행보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전 세대와는 달리 진정한 리더로서 원석을 보여줬다고 볼 수 있다.
리더인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닌, 자운 주민들의 의지에 따르면서 징스가 필트오버와 자운사이의 복수의 사이클을 끊기 위해 저질렀던 두번의 자살시도와 달리, 바이의 곁에서 돕기로 결심한 것에 동의하여 외세 녹서스군에 맞서던 것을 보면 아케인 시즌 2 마지막즘에는 자운의 리더로서도 정치인으로서도 성장을 마쳤다고 보여진다.
4. 어록
The Vander I knew, the one who built the underground, wouldn't be afraid to fight. (Do I look afraid?) No. You look weak.
내가 알던 밴더는 지하도시를 쌓아 올렸고, 싸움을 겁내지 않았는데. (겁내는 걸로 보이나?) 아니. 나약해 보여.
- 2화, 밴더에게 반기를 들고 나가며
내가 알던 밴더는 지하도시를 쌓아 올렸고, 싸움을 겁내지 않았는데. (겁내는 걸로 보이나?) 아니. 나약해 보여.
- 2화, 밴더에게 반기를 들고 나가며
It wasnt a mishap, she froze up and lost her shit! I could have handled those brats. SHE's a problem and we all know it!
그건 사고가 아니었다고. 얼어붙어갖곤 정신을 못차리던데. 나혼자 그 꼬마녀석들을 손봐줄 수 있었어. 걔가 골칫거리인 건 우리 모두가 아니까.
- 4화, 실코에게 징크스 문제를 보고하며
그건 사고가 아니었다고. 얼어붙어갖곤 정신을 못차리던데. 나혼자 그 꼬마녀석들을 손봐줄 수 있었어. 걔가 골칫거리인 건 우리 모두가 아니까.
- 4화, 실코에게 징크스 문제를 보고하며
(You're lying!) Why bother? Her back in town, it's only a matter of time before you implode and Silco finally gets the message that you're about as good for our cause as you were for your family... "Jinx".
(거짓말이야!) 내가 뭐하러? 그 애가 돌아온 이상 네가 무너져 내리는 건 시간문제고, 실코도 드디어 메세지를 받겠지. 네가 네 가족한테나 우리의 목적에도... "징크스"라는 걸.
- 6화, 징스에게 의자에 묶여서
(거짓말이야!) 내가 뭐하러? 그 애가 돌아온 이상 네가 무너져 내리는 건 시간문제고, 실코도 드디어 메세지를 받겠지. 네가 네 가족한테나 우리의 목적에도... "징크스"라는 걸.
- 6화, 징스에게 의자에 묶여서
I got more in common with cave lice than Jinx... But let's just say I didn't always see eye-to-eye with my old man. (And?) She'll come to you when she's ready.
징스와는 동굴 벌레보다도 공통점이 적지만 말야.. 나도 아버지하고 관계는 좋지 않았다고 치자고. (그래서?) 그 아이는 걔 나름대로 준비되면 돌아올 거다.
- 7화, 징스를 찾으러 가려는 실코를 말리며
징스와는 동굴 벌레보다도 공통점이 적지만 말야.. 나도 아버지하고 관계는 좋지 않았다고 치자고. (그래서?) 그 아이는 걔 나름대로 준비되면 돌아올 거다.
- 7화, 징스를 찾으러 가려는 실코를 말리며
(Were you temped?) Not for a worm like him. But he won't be the last.
(흔들렸었나?) 이런 벌레 때문은 아니고. 근데 얘가 마지막은 아닐 거야.
- 9화, 핀을 처단하고 실코에게 조언하며
(흔들렸었나?) 이런 벌레 때문은 아니고. 근데 얘가 마지막은 아닐 거야.
- 9화, 핀을 처단하고 실코에게 조언하며
5. 전략적 팀 전투
- 세트 13
투사/화공남작/도박꾼 시너지로 등장. 고유한 도박꾼 시너지의 효과 덕분에 불을 뿜거나 기계 주먹을 날리는 등 무작위로 다양한 기술들을 사용한다. 여기에 아케인 원작에서 나온 기믹을 살려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룰렛을 돌려 스킬의 효과를 강화한다. 스킬들이 강력하지만 근접 기물 특성상 생존력이 불안정하며 이 단점을 커버하고 강력한 화염방사 스킬에 힘을 싣기 위해 저격수 상징, 유물, 이상현상 강화 등의 효과로 사거리를 늘려주는 조합이 유행하고 있다.
6. 기타
- 본작의 오리지널 캐릭터 중 전투에 특화된 유일한 인물이어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예측되었다. 그러나 라이엇 게임즈가 세비카 대신 멜을 신규 챔피언 후보로 지목, 이후 멜 대신 암베사가 추가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며 현재까지 세비카가 나올 계획은 없다.[21]
- 징크스가 스스로 머리를 땋을 때까지 세비카와 실코 둘 중 누가 해줬냐는 팬들의 질문이 많았다. 총괄 제작자이자 각본을 쓴 크리스티안 링케에 따르면, 실코가 징크스의 양갈래 머리를 땋아주기 시작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실력이 별로여서 맞춤형 기계까지 주문 제작했다가 그걸로 장난치던 징크스가 목이 졸릴 뻔하는 사고가 일어나자 치워버리고 세비카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그런데 세비카는 실코의 말을 듣자마자 그딴 걸 시키면 당장 그만두겠다고 단칼에 거절해서 결국 징크스가 다 클 때까지 실코가 계속 머리를 땋아줬다고 한다.#
- 롤토체스 시즌 13에서 5코스트 기물로 등장하게 되었다. 스킬은 원작을 반영하여 의수의 룰렛에 따라 능력이 정해지는 독특한 컨셉.
- 도박을 매우 좋아한다. 작중 바이와 한바탕 싸우기 전에도 세비카는 항상 도박 게임을 하고 있었다. 2부에선 징크스가 이런 세비카의 취향을 잘 알고있었는지 슬롯머신 형태의 새 의수를 선물해준다. 허나 어린이인 이샤와 함께하기 시작하면서 세비카는 좋지 못했던 버릇들을 죄다 청산한다.
- 작중 내내 가장 많은 고생을 한 인물 중 하나로, 초반에는 실코를 구하려다 폭발에 휘말려 팔을 잃고 고생하고, 이 후에는 바이와 싸우면서 얻어맞거나 바이의 생환을 알게된 징크스가 세비카를 붙잡아 실코의 사무실에 낙서한 채로 메달아 놓는 등 고생 한다. 시즌 2에서는 실코 사후 화공남작들 사이에서 시달리다가 윗동네의 계엄령으로 숨어지내고, 녹서스와의 전쟁에 참전했을 때는 빅토르에게 동화당할 뻔하기 까지하는 등 주요 등장인물이 아닌 등장인물 중에서는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한 편. 그래도 마지막에는 필트오버 의회에서 아랫동네를 대표하는 의원이 되는 등 고생한 값을 치루며 마침내 이전세대의 행보처럼 누군가의 그늘이 아닌 스스로가 리더가 된다.
[1] 공식 신장 프로필 정리표[2] 인게임에서 케일, 쉬바나, 엘리스의 목소리다.[3] 바이는 이 때문에 세비카를 배신자라고 부른다.[4] 전투 시 팔에 시머를 주입하도록 개조된 금속 기계팔.[5] 유흥서비스를 관할하는 화공남작중 한명인 마담 마고의 지배하에 있다.[6] 세비카가 징스에게 비행선의 차고를 지키라고 했더니 차고에서 벗어나서 행동하는 것과, 세비카가 화를 내도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냐는 듯한 태도를 보면 확실히 둘의 관계는 회사 내의 위계서열과 동떨어져있다.[7] 줄여서 말하자면 자기말 잘 따르라는 것이다[8] 이전에는 시머를 주입하는 유리관이 외부로 드러나는 형태였다. 바이와 싸우던 중 케이틀린이 그 부분을 저격으로 파괴하자 이런 단점을 보완하였다.[9] 녹서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자신들이 받는 위협을 해결하고자 필트오버의 Hextech 대량생산이 필요했다. 전쟁만큼 기술발전을 복돋는 것이 없기에 고의적으로 필트오버와 자운의 갈등을 심화시켜 일부러 내전을 일으킨 것.[10] 해당 에피소드 인트로에서 징스는 언니는 내가 어떤 것도 고칠 수 있다고 말했다며 바이의 말을 회상한다.[11] 징스가 마치 자신이 화난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은듯이 했던 길을 잃지 말라는 말을 보면, 징스도 세비카의 조언, 징스가 평화롭게 이샤와 지내고 있는 환상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이 진심어린 걱정이라는 것을 이해한 것으로 보인다.[12] 이샤가 사용한 연막은 시즌 1에서 바이가 뱐더를 구하기 위해 떠나기 전에 이걸 피우면 어디든지 찾아갈 것이라며 파우더에게 줬던 물건이다. 실제로 바이의 귀환 소식을 전해들은 징스가 바이를 만나기 위해 연막을 피웠고, 둘은 재회할 수 있었다.[13] 이때 징스가 타고있던 열기구는 이샤를 상징하는 토끼귀가 있다.[14] 기존 필트오버 가주들은 슈울라를 제외하고 전부 죽어서 교체되었기 때문에 녹서스 침공이 어땠는지 모르는지라 별로 내키지 않는 표정을 하고 있다.[15] 성매매업소[16] 시즌2 3,4화에서 보면 초록색의 액체가 새어나온다.[17] 수리한 의수에 슬롯머신을 달아 뽑기에 따라 다양한 능력을 선보이는 기믹을 추가했다. 세비카가 잘 써먹어서 망정이지 냉정하게 따져보면 급박한 전투 상황에 운 없으면 없는 것 만도 못한 트롤이 될 수도 있는(실제로 스미치와의 대결 도중 꽝을 뽑아버려서 생긴 빈틈 때문에 잠시 위기에 몰리는 장면도 나온다.) 장난감 같은 무기를 만들어 준게 어이 없고 화가 날 만도 한데, 그럼에도 그녀에게 한소리 하는 대신 실없는 동생을 보는 것마냥 정말 이러기 있냐는 식의 한숨만 쉬고 그친다.[18] 필트오버에 대항하기 위하여 자금과 군사력이 필요해서 다같이 협업하는 것인데 일방적으로 찍어누르는 것은 리더쉽이 아니라 독재일 뿐이다.[19] 눈앞의 징스의 총으로 바이에게 쏘려하자 징스가 상대가 본능적으로 실리코를 쏴죽여버린다.[20] 이샤는 실리코 시대에서 착취 당한 아이들을 상징하기도 한다. 세비카는 자신이 몸담고 있던 조직이 착취한 대상과 함께 일한다는 것은 캐릭터의 성장을 의도한 것이라 볼 수 있다.[21] 주먹질로 싸우는 스타일이다 보니 바이와 세트가 있는 현재 싸움꾼으로서 개성을 확보하기 어렵고, 의수+시머를 통한 강화에 의존한다는 점에서는 신지드, 문도 박사와 컨셉이 겹친다는 문제가 있었을 것이다. 다만 시즌 2에서 슬롯머신 의수(...)라는 골때리는 무기를 선물받았고 아주 다양한 전투 기믹도 선보였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를 일. 실제 아케인을 테마로한 롤토체스 13시즌에서 해당 기믹을 바탕으로 5코스트 기물로 출시되었다.[22] 매디는 레이서, 케이트는 형사, 징스는 위험한 분야의 엄청난 전문가라고 답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