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8 23:34:16

세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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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시즌 13.2. 시즌 23.3. 시즌 3
3.3.1. 챕터 13.3.2. 챕터 23.3.3. 챕터 3
3.4. 시즌 4
4. 떡밥

1. 개요

마비노기 영웅전 등장 NPC로, 시즌2부터는 히로인으로 승격된다. 직업은 여신 모리안을 섬기는 무녀. 북미섭인 빈딕투스에서는 시아나(Seanna)로 개명되었다.

EP 7에서 등장하는, 지하수로에서 발견된 마영전에서의 두 번째 무녀. 수상쩍은 리자드맨 베라핌에게 무언가의 주술을 받고 있는 도중 난입한 플레이어에 의해 겨우 구출된다.

2. 특징

전설로만 내려져 오는 인간들의 여신 모리안의 묘사에 꼭 맞는 듯한 외형이 특징으로, 검은 머리에 검은 눈동자와 흰 피부에 모시는 여신의 옷을 간소화 한 무녀복까지 입으니 날개가 없는 모리안으로도 착각할 수 있을 듯한 외형이다. 다만 상체 라인만큼은 절대 안 닮은 것 같다. 얼굴도 갸름하면서 하얗기 때문에 미녀라는 이미지가 물씬 포진다. 하지만 '새카만 흑발'에 '창백한 흰 피부'라는 워낙 대조되는 컬러를 가진 데다가, 이목구비가 또렷한 탓에 쉽게 다가가기엔 좀 힘든 느낌이다. 다정다감하고 편한 느낌의 티이랑은 다른 방면의 미인.

그러나 다가가기 힘든 외모와는 반대로 성격은 굉장히 착하고 다정한 편. 시1에서는 구출된 이후 바로 대성당으로 옮겨가서 계속 있던지라 제대로 이야기를 나눌 일이 없어서 드러나지 않았지만 시2에서는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숨겨야했던 자신의 정체를 당당히 드러내기도 했고, 이후 대화를 해보면 외모와는 달리 상당히 소탈하고 다정한 성격임을 볼 수 있다. 은근히 허당끼도 있고, 소녀스러운 면도 있어서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기도 하고[1] 말해선 안될 말을 실수로 말해서 털어놓기도 하는 등. 다정한 외모에 비해 플레이어와 정을 붙이기보다는 신비함으로 거리를 두는 것 같은 티이와는 반대로 다가가기 힘든 외모에 비해 소탈하고 정이 많이 묻어나는 언동으로 인해 티이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다른 무녀 티이와 머리스타일이 비슷한데, 캐릭터 디자인을 의도적으로 티이와 비슷하게 하였다고. 그래서 3D 모델이 티이에서 머리색만 바꾼 건가? 모리안의 헤어스타일과도 비슷하지만, 어쩌면 모리안을 모시는 신녀들은 전부 저 헤어를 해야 하는 것 같다. 티이와 모리안은 옆머리를 조금 모아 뒤로 묶은 것과 달리 세르하는 생머리다. 머리카락의 끝 라인이 전부 일자라면 히메컷이라 해도 될 정도다.

교황은 플레이어랑 세르하가 지하수로에서 나오자마자 세르하를 보더니 그녀를 예언의 무녀라고 확실히 단정짓지만, 정작 자신은 계시를 받은 적도 없기에 확신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 누구도 아닌 교황의 진언이라 자신이 나설 필요가 없다 생각하는지 제대로 발언을 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삭히고 있다.[2]

그 뒤로 마을에선 볼 수 없으며, 성당 안에서만 가능하다. 전승에 내려져 오던 예언의 무녀들이 세상에 나타난 적은 몇 번 있었으나, 전부 마족들에게 당해 일찍이 죽어버려 이번에야말로 확실히 보호하겠다는 명목 하에 성당 안에서만의 거주가 허락된 듯하다. 본래 소심한 성격이라 그런지 순순히 그 말을 따르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에피소드 8 파트 2에서 나오긴 했지만… 원래 성격 때문인지 아니면 법황이 은근히 그녀를 잡고 있는 건지 뭔가 자신의 말을 제대로 주장하지 못하는 면을 보인다.

에피소드 7 마지막 장면이나 EP 9에서의 모습을 본다면 그녀는 정말 아무 것도 모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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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의 최종장 에피소드 10이 완료된 이후, 존재의 소멸화 된 티이카단 두 명을 직접 지원하며 그들의 변화와 소멸까지 직접 보게 된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인물들의 기억이 통째로 사라지며 과거와 기억들이 아예 새로 리셋되었는데 세르하도 예외는 아니게 되었다.

하지만 좀 뜬금없이 여관에서 등장하는데, 성당에서 마족과의 대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거점인 콜헨 마을을 보필해줄 만한 무녀로 채택되어 보내진 것이다. 물론 예언의 무녀 같은 것은 전혀 모르는 상태지만, 신전이나 여관을 보면 분명 이 마을에 무녀는 자신이 처음일 텐데, 왠지 자신 전에 어떠한 무녀 분이 와서 마을을 소중히 잘 돌봐준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세르하와 티이는 공식적으로 만난 적이 없는데, 같은 무녀라서 그것을 느낀 걸까?

세르하를 그냥 교황이 연극으로 내세운 아무것도 모르는 엑스트라 A로 여겼던 사람들에게는 티이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 사실이 상당히 충격이었다.

3.2. 시즌 2

키안과 같이 온 여인이 무녀복과 비슷한 옷을 입고 있고 흑발이기에 세르하도 본격적으로 에피소드에 참전하게 될 것이란 예상이 있었고, 유저들의 예상대로 여인의 정체는 세르하였다.

시즌 2에서 밝히길 자신은 법황청의 명이 아니라 왕궁의 명으로 모르반으로 오게된 타라타 왕성 출신의 무녀이며, 원래 모리안 여신의 힘을 가진 게 아니라 이교의 신의 힘을 가졌다고 한다. 십수 년 전에 마녀 때문에 큰 골머리를 앓은 적이 있어 그쪽 관련에 민감한 법황청에 이 사실을 알리면 마녀사냥 당하듯이 죽을 수 있어, 웬만해선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지 않는다고 한다.[3][4]

시즌 2 에피소드 3의 시점이 시즌 1의 에피소드 7 무녀소집에 대응되는데, 이때 세르하게 어떻게 지하수로로 잡혀간 것인지 알 수 있게 된다. 세르하가 시즌 2 에피소드에서 발견되는 성물이라고 불릴 만한 에르그 덩어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걸 가진 채로 무녀소집에 응했으나 쥐도새도 모르게 ?로 표시되는 인물[5]에게 넘겨졌고, 이후 플레이어에게 구출되어 이후 에피소드 7에서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교황에게 '예언의 무녀'로 인정받게 되며 키안에 대한 기억 등을 잃어버린다.

그리고 시즌 2 에피소드 3에서 밝혀지는 세르하에게 깃든 힘의 정체는, 키안의 형인 케흐가 안개 봉우리에서 부활시키려 한 '죽은 신의 힘'. 엘라한이 죽음과 무덤과 초승달의 신이라 부르는, 드루이드들이 믿는 신의 힘이다. 그리고 그 신의 이름은 크로우 크루아흐.

에피소드 4에서 잠깐 등장하는데. 자신을 구하러 온 키안에게 신을 따르는 자신은 운명대로 살 수 밖에 없다며 구원의 손길을 거부하고, 키안은 결국 세르하를 그대로 내버려 둔 채로 모르반으로 돌아온다.[6] 스토리 흐름상 이때가 시즌1 에피소드 8~10 부분이며, 이후 크로우 크루아흐가 플레이어에게 패하여 사라지고 엘쿨루스가 강림한 다음에 다시 당시 관련자[7]에 대한 기억이 사라진 후, 콜헨으로 파견된 것으로 보여진다.

정리하자면 시즌 2 최고의 피해자이자 수혜자. 중반부 보여준 소탈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기존의 이미지를 상당히 벗어나고 그녀만의 캐릭터를 구축했며 나름 키안과의 달달한 모습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3.3. 시즌 3

3.3.1. 챕터 1

프롤로그 시점까지는 아무런 활약이 없지만 시즌 1과 2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었던 만큼 시즌 3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그리고 드디어 에피소드 4에서 고대 글라스 기브넨이 있던 장소를 찾아간 브린과 플레이어 앞에 나타난다. 직접 마주한 자 이외에는 알 수 없어야 하는 고대 글라스 기브넨의 모습, 그리고 아무도 몰랐던 '광명의 루'에 대한 언급을 아무 생각 없이 하는 것으로 무언가 알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그 사실을 추궁하는 브린과 플레이어에게 법황청에 남아있는 어떤 책에서 본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그 책으로 인해 플레이어와 브린이 마나난 막 리르루 라바다에 대한 전설을 알게 되었다.

3.3.2. 챕터 2

로흘란 평원으로 진격을 앞두고 종군 무녀로써 법황청, 기사단들과 함께 움직이게 된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싶지 않았고 마침 정식 기사 작위를 수여받게 된 블라윈에게 부탁하여 용병단과 트레저 헌터 사람들을 후방으로 배치시키고 자신은 세르하와 함께 전방에 서기로 한다. 블라윈은 마침 인력난이 해소되었으니 흔쾌하게 수락을 하고 허가증에 사인을 받기 위해 세르하를 찾아간다.

그렇게 세르하와 함께 하면서 로흘란 평원을 지나던 중 페스티스라는 커다란 괴물과 만나게 되고 이를 쓰러뜨린 플레이어였으나 그 전투로 인해서 지반이 약해지는 바람에 플레이어와 함께 지하로 추락한다. 지하에서 자신의 본 모습을 잃어버린 마족의 수호자 요하드와 플레이어의 싸움을 지켜보았고 요하드를 쓰러뜨리자 나타난 수수께끼의 남자가 말을 건다. 그녀는 남자가 입은 옷을 보고 경계한다. 당연한 것이 그가 입고 있던 옷이 키홀과 똑같은 옷이라는것. [8] 이곳에 남아있자고 말하지만 요하드와의 싸움으로 인해 구조물들이 붕괴되기 시작한 탓에 어쩔수 없이 플레이어와 함께 그 남자를 따라가게 된다.

남자의 정체는 마족측의 인간인 네메디안이자 키홀의 사제인 레샤우였다. 레샤우의 도움으로 전향자(마족)들이 살고 있는 마을 베르베에 도착하게 되고 신분을 숨기며 카흘린이 있는 여관에 묵고 있다가 키홀의 사제를 지키는 고요의 기사 게르트루트에게 신분을 들켜 위협을 받지만 레샤우의 도움으로 위기를 면한다. 그 뒤로 카흘린,레샤우와 어울리면서 별 다른 활약은 없었다.

3.3.3. 챕터 3

누아자를 접신할 수 있는 능력을 자각하게 되며, 마하(마비노기 영웅전)의 배신으로 다시 나타날 발로르를 막기 위해 누아자가 세르하에게 예언을 전하고 세르하는 그 예언을 모두에게 전해준다. 이후 에피소드에서 플레이어를 도와줄 만한 인물들을 설득하는 입장으로 계속 활약한다. 브린이 악역이나 답답한 조연에게 따끔하게 쏘아붙이는 타입의 독설가라면, 세르하는 고뇌하는 조연들과 영웅의 편이 아닌 인물들을 임기응변으로 설득하는 타입.

그녀의 임기응변에 레샤우는 인퀴지터 클레르에게 죽을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었고, 플레이어와 대립하던 조차 잠시 고민했을 정도였다. 브리지트 역시 세르하의 태도와 논리에 감화되어 프라가라흐와 영웅의 진실에 대해 알려준다.[9]

다만 압도적인 무력으로 활약하는 영웅, 마법은 물론 정치적으로도 활약하는 브린, 로체스트에서 확실하게 군사적 입지를 확보하는 루더렉과 클레르에 비해 자신은 하는 일이 없다고 자책하는 등의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세르하는 시즌2 때부터 운명을 바꿀 운명을 가졌다고 나오면서 스토리의 최중요 인물임이 확실시 되는 상태이며, 현재 상황의 유일한 타계책인 누아자와의 접신 역시 세르하만 가능한 일이니 만큼 세르하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는 절대 볼 수 없다.

3.4. 시즌 4

키안이 왕성 군대의 로체스트 습격 작전을 플레이어에게 암호편지로 알려주는 장면에서 여전히 키안에 대한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걸 보여줬다. 모르반에서 키안과 동행했던 일은 기억하지 못하고 플레이어가 키안과 함께 콜헨 여관에 방문한 일, 로체스트 성당에 방문한 일만 어렴풋이 기억하는데, 플레이어는 세르하의 기억 상실은 망각의 낙원의 영향이 아닌 베라핌이 건 주문의 영향이 아직도 남아있어서라고 예상한다.

켈시나 산 에피소드에서는 에녹의 사주를 받은 시에테의 기습을 받아 죽을 뻔 하였지만 네베레스의 개입으로 구사일생하였고, 그 다음의 라우라 에피소드에서는 발로르의 군단장 브레스에게 납치를 당해 발로르의 낙원 진입을 위한 도구로 혹사되어 또 한 번 죽을 뻔 하였지만[10] 누아자의 격려를 받고 그의 힘을 사용하여 발로르를 되돌려 보냈으며, 때마침 도착한 루 라바다의 조력으로 또 한 번 구사일생한다.

에녹 에피소드 시점에서는 키안, 메르와 대화하던 중 갑작스런 어지러움을 느낀 후 쓰러져, 한동안 기절해 있었다가 플레이어 일행이 에녹과의 결전을 끝내고 타라타 왕성으로 돌아올 즈음에 누아자의 목소리를 듣고 깨어나서 일행과 함께 온 밀레드를 알아보고 반갑게 맞이한다. 기억을 잃은 후로는 밀레드와는 초면일텐데 밀레드를 알아보았다는 점에서 시즌 2에서 베라핌이 지웠던 기억이 돌아 온 것으로 보인다.

4. 떡밥

현 시점 마영전의 가장 큰 떡밥 덩어리. 그녀에게 관련된 떡밥은 다음과 같다.
  • 메브가 말한 운명을 바꿀 운명을 가졌다는 말: 현 시점 세르하가 가진 가장 큰 떡밥 거리. 어떤 식으로 운명을 바꿀 존재인지, 적어도 시즌 3까지는 아무런 설명이 있지 않았다. 아마도 누아자와 접신이 가능하여, 플레이어에게 2가지의 운명을 걷게 만들었다는 점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부분이나, 작중 이것에 대한 확실한 해설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 어째선지 고대의 악신인 크로우 크루아흐의 성력을 가진 무녀이면서, 고대의 선신들의 왕 누아자의 계시까지 들을 수 있는 존재다: 크로우 크루아흐를 숭상하는 일족인 드루이드는 옛저녁에 멸족되어서 남은 존재는 엘라한 뿐일 터였다. 드루이드를 제외하고 크로우 크루아흐의 힘을 계승하는 무녀는 왕족 뿐인데, 그렇다면 세르하는 드루이드, 혹은 왕족에 해당하는 인물이라는 건데 어느 쪽인지 밝혀진 바가 없다.[11]
  • 이미 신의 힘을 잃었을 터인데도 어째서인지 누아자는 세르하를 통해서만 계시를 내릴 수 있다: 누아자는 고대 선신들의 왕이고, 세르하는 고대 악신의 힘을 계승하던 무녀다. 하지만 누아자는 세르하를 통해서만 계시를 내릴 수 있는데, 세르하가 무슨 이유로 두 체의 신과 관계가 되는지, 그녀를 통해서 시간회귀를 가능케 하는 등 여러모로 의문이 많다.

[1] 자신이 이교의 힘을 가진 무녀라는, 법황청에서 알게 되면 절대 좋게 끝나지 않을 위험한 비밀이다.[2] 재밌는 점은 티이 역시 자신도 신탁이나 예언을 받아 본 적이 없어서 무녀가 맞나 자책하고 있다는 것이다.[3] 그나마 최선의 경우가 이런 이교의 힘을 탐지하는 능력을 이용해 이단심문관으로 이용당하는 것이라고 한다.[4] 이 부분을 털어놓는 세르하의 모습이 상당히 소녀스러우면서도 귀여운지라 세르하의 기존의 이미지를 불식시키는 편.[5] 베라핌이다. 세르하가 가지고 있던 에르그를 자신이 삼킨 후 무녀의 소지품에는 아무 것도 없었으며 동시에 꼬리가 밟힐 것을 대비해 세르하의 기억을 지웠다고 길레스피에게 보고하였다.[6] 다만, 생각해보면 이때의 세르하는 기억을 잃은 상태이다. 자신이 어떤 힘을 가지고 있었는지조차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7] 주인공과 키안[8] 모리안 여신을 섬기는 무녀의 복장이 모리안과 같은 것을 보면... 반대로 키홀을 섬기는 자들은 남성 사제이며 그와 똑같은 옷을 입고 있다는 것이다.[9] 원래는 클라우 솔라스를 모독하는 영웅이란 존재를 한없이 적대하였으나, 세르하가 누아자의 계시를 듣는 무녀란 것과 최초의 봉인의 재현을 영웅을 통해서 이루려는 게 누아자의 계시인 것을 알게 되자 분노를 거두고 영웅의 의지를 시험하고자 하는 태도로 바꾼다.[10] 지하수로 때와는 조금 다른 모델링으로 나온다.[11] 다만 에이레의 경우는, 본디 떠돌이 무희였으나 왕국의 후궁으로 들어온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마녀의 자질을 이어받은 케이스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