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セリュー・ユビキタス / Seryu Ubiquitous
1. 개요
만화 《아카메가 벤다!》의 등장인물. 신장은 164cm, 쓰리사이즈는 82-54-84. 성우는2. 특징
제국 수도 경비대의 일원으로, 길 잃고 어리버리하는 타츠미를 도와주거나 어린아이들과 해맑게 뛰어놀고 정의의 마음을 언급하는 등 개념있고 참한 처자이다. 상관이었던 오거를 살해한 흉악한 나이트레이드는 절대 용서할 수 없으며, 그들의 대척점에 선 집단의 일원이 되어 숙적으로 대립한다.[2]
겉모습만 보면 소녀 같고 작중에서도 '여자애'라고 칭해지는 장면이 있지만, 설정 상 나이는 20대 초반이다. 웨이브나 에스데스와 비슷한 나이라는 거다.[3]
2.1. 성격
하하하하... 악당답게 동료를 내팽개치고 갔으면 훌륭한 승부를 볼 수 있었을 텐데... 어중간한 녀석 같으니...
아빠... 나 흉적을 한 명 쓰러뜨렸어!
정의의 빛이 세상을 비추고 있어! 하하하하하....
아빠... 나 흉적을 한 명 쓰러뜨렸어!
정의의 빛이 세상을 비추고 있어! 하하하하하....
자칭 정의의 사도. 세류의 아버지도 경비대였지만 도적들에게 살해당한 과거[4]가 있어서 제국 경비대=절대적인 정의로 믿고 있으며, 그 경비대에 소속해 있기 때문인지 악을 처벌하는 데에 집착하고 광희하는 일면이 있다. 예거즈 입단 이후에는 단순 좀도둑들을 붙잡아놓고 악이랍시고 처형하는 등 과격함이 도를 넘어서게 된다. 더구나 이 좀도둑[5] 일행 중 한 여성은 좀도둑에게 납치, 협박당해 마지 못해 협력한 것인데도 제구로 먹어치우게 해서 잔인하게 죽였고 이에 웨이브가 못마땅하게 보기도 한다.
여러모로 마인과는 안티테제의 인물. 둘 다 불우한 과거가 있고 그로 인해 각자의 길[6]을 가는 삶을 살게 되었고, 각자 반대되는 진영에서 서로 대립하게 되었다. 허나 최후는 마인은 제국 각지의 부패한 관료들을 살해하고 온갖 범죄를 저지르면서 다녔고 중간에 리타이어 했으나, 혁명이 이루어진 날까지 살아남았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였으나[7], 세류는 정반대로 영웅정신에 입각하여 나이트레이드를 비롯한 제국에 저항하는 적들과 맞서 싸웠으나 결국 악이라는 존재에게 패배했다.
'악'을 광적으로 미워하고 제국의 편에 서서 악당들을 열심히 단죄하고 다녔다. 그 외에는 성격이 좋아 다른 사람들에게 인망도 두터웠고 아이들과 함께 평범하게 놀면서 즐거워하기도 했다. 악당이 아닌 선량한 사람들을 대할 때는 한없이 자상한 여자이다.
적어도 사리사욕으로 움직이는 모습은 한 번도 보인 적이 없기에 적어도 그녀가 속한 제국이 제대로 된 집단이었다면 타의 모범을 보였을 것이다.
한가지 안타까운 건 자신의 스승인 부패한 경비대 오거 장군은 타츠미가, 은사인 닥터 스타일리시는 타츠미의 지원을 받은 아카메가 제거했다는 걸 끝까지 알아채지 못했다.
3. 작중 행적
제도에 온 타츠미가 길을 몰라 쩔쩔매고 있을때 첫 등장. 타츠미의 손을 잡아주며[8] 타츠미가 찾던 주점으로 안내해준다.
이후 자신의 상관이었던 오거를 살해한 나이트레이드에게 원한을 품고 있어 단단히 벼르고 있다가, 임무를 끝내고 돌아가는 나이트레이드를 매복 기습하여 싸움을 건다. 그 싸움에서 자신의 두 팔을 잃어 가며 셰레를 죽이고[9] 그녀의 시체를 모욕하는 등 광기에 찬 모습을 보여 마인에게 원한을 사게 된다.
이후 특수경찰 예거즈에 들어가며 닥터 스타일리쉬의 전신 개조[10]를 받아 온 몸이 무기인 인간흉기로 변했다. 참고로 예거즈에 들어갈 때 머리카락 길이가 짧아졌는데 아무래도 전투할 때 불편해서 자른 것 같다. 다시 마인과 맞붙게 되었을 때는 '첼시랑 셰레의 시체는 코로가 잘 먹었다, 너도 그렇게 해 주겠다'고 고인드립과 어그로를 끌었지만, 한계까지 올라간 낭만포대 펌프킨의 참격 에너지로 절단당하고 두동강나며 죽는다. 자폭까지 시전하며 마인을 죽일 뻔했지만 타츠미의 개입으로 마인은 구사일생한다.[11] 자폭 전에는 마지막으로 에스데스를 떠올리며 '아직 악을 전부 쓰러뜨리지 못했는데...'라며 눈물을 흘린다.[12] 이건 세류가 에스데스를 "아직 남은 악"으로 생각한 게 아니라 세류 기준에서 유대감이 가장 깊었던 동료로서 떠올린 것. 닥터가 죽은 후에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아버지, 오거, 닥터)을 점점 잃게 되어 간다며 빨리 복수를 하고 싶다는 세류에게 에스데스가 다정하게 나와 함께 있으면 꼭 그렇게 해주겠다며 유대를 돈독히 한 적이 있는데, 이 때를 기준으로 세류에게 있어 예거즈 안에선 에스데스가 가장 영향이 큰 사람이 된 것이다.
4. 사용 제구
5. 시왕의 심판
닥터 스타일리쉬가 세류의 팔에 장착하도록 만들어준 무기들. 10번을 제외하면 평소 코로의 입 안에 수납하고 있다가 사용할 때가 되면 세류가 자기 팔을 코로에게 물게 해서 꺼내 쓴다. 무기들 대부분의 크기가 세류의 몸집보다 더 큰데 잘도 들고 싸운다. 각 무기 이름에서 볼드 처리된 부분은 불교에서 열 개의 지옥을 다스리는 저승 시왕들의 이름이다.- 1번 진광구: 스파이크가 박힌 철구.
- 2번 초강비상체: 소형 다연장 미사일.
- 3번 송제도: 대형 양날검.
- 4번 오관편: 와이어.
- 5번 염마창: 거대한 드릴. 사출하는 것도 가능하며 착탄과 동시에 폭발한다.
- 6번 변성탄도탄: 대형 미사일. 최강의 경도를 가졌다.[13]
- 7번 정의태산포: 대포.
- 8번 평등어뢰 : 수륙양용어뢰.
- 9번 도시탐지기: 주변 일대의 사람을 탐지하는 탐지기.
- 10번 오도전륜로: 머리에 장치된 자폭용 폭탄. 유일하게 코로의 입 안에 수납되지 않고 팔다리가 없는 상태에서도 기폭할 수 있으며 이빨 속에 기폭 장치가 심어진 것으로 보인다.[14]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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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를 집행할 때의 아름다운 얼굴들 |
싸울 때는 평소 얼굴과는 달리 급격하게 미남이 되거나 카오게이를 선보이며 독자에게 충공깽을 시전한다. 등장인물 중에서 혼자만 작화보정을 이상한 쪽으로 받기 때문에 더 사악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물론 애니메이션에서도 훌륭하게 재현되었다.[15]
또한 아카메가 벤다!에서 매우 드물게 성이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참고로 유비키타스는 유비쿼터스의 일본식 표기와 같다.
호불호가 갈릴 만한 행적에도 일본에서는 인기가 많은지 아키하바라 게이머즈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는 주인공인 타츠미를 따돌리고 10위를 차지했다. 다만 완결 후 실시한 인기투표에서는 순위가 하락해서 12위를 기록했다.
[1] 이 성우는 보통 편안하고 나긋나긋한 목소리의 여캐들을 주로 연기하기에 갭이 엄청나다.[2] 오거를 죽인 이가 타츠미라는 것은 마지막까지 모르고 있었다.[3] 나젠다가 20대 중반이고 에스데스는 자신보다 약간 젊다고 했으므로 에스데스는 20대 초중반 정도가 된다.[4] 나이트레이드에게 살해당했다는 설도 있다.[5] 도둑질도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부유층집에서 식량을 조금 훔친 것이 전부다.[6] 마인은 사회에 의해 '부당한 차별과 핍박'을 받았던 이유로 제국에 저항하며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반사회적인 존재가 되었고, 세류는 악당들에 의해 가족을 잃어 그를 계기로 제국의 질서와 안녕을 지키는 정의를 천명하게 된다.[7] 원작 한정. 애니에서는 중도에 사망한다.[8] 이때 둔감 중의 둔감 속성인 타츠미가 작중 처음으로 얼굴을 붉힌다! 그러나 이후 세류가 세례를 잔인하게 살해했다는 걸 알고는 적대한다. 에스데스에 의해 납치된 이후 세류를 처음봤을때 눈이 분노로 차있고 이를 바득바득 긁었는데, 작중에서 타츠미가 가장 분노한 장면이였다.[9] 사실 이 부분은 좀 작위적이다. 셰레가 마지막에 총이 아니라 그냥 목까지 잘랐으면 세류는 그 자리에서 죽었을 것이고, 최소한 마인을 구하기 전에 마무리하고 갔어도 죽었다. 사실상 반 억지로 죽인 것.[10] 닥터 스타일리쉬는 그녀를 개조해서 자신의 쇼기 말(향차) 취급하려 했지만... 에스데스가 둘의 신분을 동급으로 만들어 버렸다.[11] 이를 계기로 마인이 타츠미를 좋아하게 된다. 즉, 본의 아니게 둘을 이어준 것이다.[12] 이때 몸이 두동강 나고 팔도 다 잘린 상태였는데 (정의를 향한) 엄청난 정신력으로 자폭 직전에 유언을 남긴다. 그렇게 세류를 욕하는 안티들도 이 장면만은 슬프고 유감스럽다고 할 정도로 애절한 장면.[13] 명색이 최강의 경도인데 마인의 펌프킨 한 발에 막히는 깨알굴욕을 당했다.(...)[14] 기폭하기 전에 세류는 마인의 펌프킨 에너지에 절단당해 상체와 하체가 떨어져 반토막이 나기만 하고 목숨이 끊어지지는 않았기에 기폭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 오도전륜로가 그대로 머리에 장치되었고 자폭을 시도하기 전에 마인의 펌프킨이 세류의 목을 정통으로 절단했더라다면 그 순간 세류의 목숨이 끊어졌을 테니 자폭이 불가능하여 존재의 의미가 없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시왕 중 최종 심판이다 보니 최후의 수단으로써 자폭용 폭탄이 되었으며 폭발범위가 일대를 휩쓸어버릴 정도로 상당히 넓다.[15] 세류가 아이들과 놀아주거나 타츠미를 도울때에는 정말 예쁘고 순수한 얼굴이지만, 나이트 레이드 등의 (본인 기준에선) 악을 상대할 때는 한없이 무서워지고 가차없어 지는데, 이 얼굴은 제국의 썩어빠진 인간들이 악행을 저지를 때의 얼굴보다도 더 잔인하다. 이것은 세류 본인은 정의라고 믿고 있으나, 선을 위해 악을 자처한 나이트레이드와는 정 반대로 본인이 그토록 집착하는 "정의"가 "악"과 다를 바 없는 모순된 정의라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