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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선재 善財 | Seonja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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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명 | 이용자(李龍子) |
| 국적 | |
| 출생 | 1956년 7월 28일 ([age(1956-07-28)]세) |
| 경기도 수원시 | |
| 학력 | 중앙승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졸업) |
| 종교 | 개신교 → 불교 |
| 소속 | 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 (원장) |
| 약력 |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겸임교수 르 꼬르동 블루 특강 강사 한국전통사찰음식보존회장 보타사 주지 대한민국 사찰음식 명장 1호 제5대 한식진흥원 이사장 |
| 문중 | 청해(靑海)문중[1] |
| 수훈 | 보관문화훈장 |
1. 개요
"배추가 자라기 위해서는 하늘의 햇빛, 땅의 흙, 동서남북에서 부는 바람, 땅을 적시는 물 그리고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 그러니 이 배추가 어디에서 왔겠나. 그렇다. 온 우주에서 왔다. 배추 한 포기가 온 우주에서 나온 하나의 생명이다." 르 꼬르동 블루 강의 중, 본인의 철학을 설명하는 문구 |
대한민국의 승려, 요리사.
사찰음식에 대한 최초의 논문 ‘사찰음식문화연구’를 발표 후,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을 개원해 요리사로 활동하며 한국 사찰음식의 발전과 대중화에 공헌했다.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으로 선정되었으며 해당 공로를 인정 받아 보관문화훈장을 수훈 받았다.
2. 생애
1956년 수원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는 개신교 학교를 다녔는데, 일 년 동안 빠짐없이 새벽 기도를 나가며 주일학교 선생을 자처했다고 한다. 이후 1970년대 초 시골에서 교육열이 높았던 부모에 의해 시내 학교로 진학했는데, 시내에서 사귄 친구들의 부모는 자식들과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에, 완고하고 고지식한 자신의 부모와 다르다고 느껴 갈등했다고 한다. 용주사 수련회에 참석했을 때 불교에 귀의하기로 했으며, 부모에 대해서도 승려의 법문인 "수미산을 부모를 업고 오르내려도, 부모의 은혜를 갚을 순 없다"는 법문을 듣고 자신을 교육시키기 위해 희생한 부모에 대한 생각이 변해 부모에게 효도하며 불법(佛法)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한다.1980년, 사회사업을 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성일을 은사로 출가해 화성시 신흥사에서 지냈다. 중앙승가대학교에 진학한 이후 포교당의 지도법사 법진이 영양실조로 사망했다는 말을 듣자, "계율을 지키지 않고, 고기를 먹어서라도 건강한 것이 옳지 않은가?"라고 생각하다가도, 반드시 채식을 해야만 한다면 "어떻게 하면 채식만으로도 영양이 풍부하고 맛있는 음식을 더 만들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 사찰음식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통도사에서 자운을 계사로 수지, 봉녕사와 범어사에서 비구니계 수지를 받았다. 2002년 보타사의 주지승이 되었다.
2.1. 경력
중앙승가대학교의 졸업 논문을 ‘사찰음식문화연구’로 발표해 사찰음식 연구로 본격적인 길을 걸은 후, 2002년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을 개원했다."음식은 약이다."라는 약선요리론을 가지고 요리하는데[2], 채식 요리이자 사찰 요리로서 육식과 오신채를 삼가는 요리를 발전시켜 한국 채식 요리의 한 지평을 열었다. 특히 채식주의가 발달하지 못했던 동양에서 한식이 채식에 강한 것을 이용해 한식을 접목시킨 제철 채식을 만들었다. 사찰 요리는 한식에서 많이 쓰이는 오신채를 금하다 보니 우려가 많았는데, 이에 대해 선재는 "사찰에서 금하는 육류와 해산물 그리고 파, 마늘, 부추 같은 재료가 한식에선 기본으로 쓰다 보니 그런 염려가 있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그러나 사찰 음식이야말로 한식에 근간을 두고 있습니다. 식재료의 성질을 존중하는 조리법은 사찰 음식이나 한식이나 결국 같으니까요."라며 무청, 파래, 톳, 죽순, 콩, 배추 등 한식에서 자주 사용하는 채소 식재료들을 이용한 사찰 요리를 선보였다. 한식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한 시기에는 본인의 식철학이나 종교적 관점보다 한식의 타 조리법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
이후 르 꼬르동 블루에 강연을 나갔다. 메이유르 우브리에 드 프랑스(MOF)를 받고 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을 보유한 르 꼬르동 블루의 학과장 에릭 브리파는 선재를 휼륭한 셰프라 말하며, "미술사에도 사조가 있듯, 요리사(史)에서는 지금 채식이 그렇다. 사찰 음식에는 불교의 철학이 담겨있다"고 극찬했다. 또한 계호 등을 포함해 사찰 음식의 파인 다이닝이라며 파인 다이닝화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 프랑스의 국가 공인 셰프이자 르 꼬르동 블루 교장 브로아 오구를트와도 대면했다.
미국의 요리 학교 CIA에 출강을 나갔으며, 이탈리아의 UNISG에도 출강을 나갔다. 이와 같은 경력으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식진흥원 제5대 이사장으로 임명되었다. #
흑백요리사 시즌 1 방영 당시 출연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으나 불발되었다. 이후 시즌 2가 나오면 출연을 희망하는 말이 많았는데, 실제로 흑백요리사 시즌 2에 백수저로 출연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한국에서 불교 하면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육류에 대한 제약은 불교계에서도 여유 있는 해석을 할 여지가 있으나(삼종정육 항목 참고) 오신채를 비롯한 재료 및 조미의 제약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3. 방송 출연
| <rowcolor=#fff,#fff> 날짜 | 채널 | 제목 | 비고 |
| 2025년 12월 16일 ~ | [[넷플릭스| 넷플릭스 |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 2 | 참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