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10 16:31:31

파래


파일:해조류 이모지 2.png 식용 해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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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
Sea lettuce
파일:파래.jpg
학명 Ulva lactuca
L.
분류
진핵생물역(Eukaryota)
식물계(Plantae)
녹조식물문(Chlorophyt)
갈파래강(Ulvophyceae)
갈파래목(Ulva Lactuca)
갈파래과(Ulvaceae)
갈파래속(Ulva)
가시파래(U. lactuca)

1. 개요2. 상세3. 관련 문서

1. 개요

갈파래강 갈파래목 갈파래과의 녹조류. 갈파래속의 모식종이다. 부영양화된 곳을 선호하는 습성 때문에 바닷가의 조간대 상부, 특히 민물이 흘러들어오는 곳에서 잘 자라며, 조용한 조수웅덩이 따위에서 큰 군락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11월에서 3월이 제철이다.

2. 상세

파래는 향기가 많고 맛이 독특하여 파래 자체만으로도 먹지만, 특히 일본에서는 향을 돋구는 용도로 야키소바[1]오코노미야키 등에 마지막에 뿌리는 용도로도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데치거나 생으로 파래무침을 해먹거나, 김처럼 말려서 파래김자반으로 먹거나, 파래을 부치거나 심지어 튀겨서 파래튀김으로 먹는 등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원시색소체생물계(녹조류, 홍조류 등)는 대략 15억 년 전에 분화된 데 반해 단편모생물역(동물계균계)은 대략 13억 년 전에 분화했기 때문에, 녹조식물인 파래와 홍조식물인 사이의 차이는 균계인 버섯과 동물계인 인간 사이의 차이보다 생물학적으로 더 큰 차이가 있다.

식용과 별개로 제주특별자치도 해안가는 구멍갈파래가 매년 밀려들어와서 지자체, 주민, 관광객 모두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수거를 해도 양이 워낙 많아서 한계가 있고 파래가 밀려들어오는 거 자체도 문제지만 그 파래가 썩으면서 풍기는 악취와 해충이 꼬여들어서 정말 심각하다. 2016년 기사 2020년 기사 2022년 기사 일단 식용은 가능하나, 일반적인 파래에 비해 맛과 식감이 떨어져 활용 범위가 더 좁은 것도 골칫거리.

3. 관련 문서


[1] 심야식당 시즌1 에피소드 8에서 시만토강의 아오노리가 야키소바에 올려져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