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6 00:11:22

샤론 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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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000> 샤론 테이트
Sharon Tate
파일:sharon-tate.jpg
본명 섀런 머리 테이트[1]
Sharon Marie Tate
출생 1943년 1월 24일
미국 텍사스댈러스
사망 1969년 8월 9일 (향년 26세)
미국 캘리포니아로스앤젤레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장 168cm
직업 배우
데뷔 1961년 영화 '미스터 에드'
가족 아버지 폴 제임스 테이트(1922~2005.5.)
어머니 도리스 그웬덜린 테이트(1924.1.16.~1992.7.10.)
큰 여동생 데브러 테이트(1952.11.6.~)[2]
작은 여동생 퍼트리셔 게이 테이트(1957.10.30.~2000.6.3.)[3]
아들 폴 리처드 펄랜스키[4]
배우자 로만 폴란스키(1968년 결혼)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
2.1. 폴란스키 가 살인사건
3. 활동
3.1. 영화
4. 수상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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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배우. 1960년대 당시 유망했던 여배우들 중 한 명으로 꼽혔지만 1969년 임신 만삭의 상태로 찰스 맨슨 일당에게 살해당했으며, 현재까지도 할리우드에서 손에 꼽는 비운의 여배우로 남아 있다.

2. 생애

미국 육군 장교 폴 제임스 테이트(Paul James Tate) 대령과 그의 부인 도리스 그웬돌린 테이트(Doris Gwendolyn Tate) 사이에 세 딸 중 장녀로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 치어리더, 농구선수, 방과 후 연극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재능 있는 학생이었으며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을 연기하면서 배우의 꿈을 꾸었다고 한다. 청소년 무렵부터는 그녀의 미모를 칭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그래서 나간 게 지역 미인 대회인 미스 리칠랜드였다.

할리우드 전성기 때인 1961년 미스터 에드라는 영화에서 엑스트라로 출연하면서 데뷔, 후에 미드 비버리 힐빌리즈에서 활약하면서 주목을 받게 된다. 그렇게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여배우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파일:sharon-tate-and-roman-polanskis-wedding-in-1969-news-photo-106503777-1563992924.jpg
로만 폴란스키와 함께
이후 1968년 박쥐성의 무도회로 인연을 맺은 로만 폴란스키 감독과 결혼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잘 나가는 여배우로 행복한 인생을 보내고 있었다.

2.1. 폴란스키 가 살인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테이트 - 라비앙카 살인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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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활동

3.1. 영화

년도 제목 배역 비고
1961년 미스터 에드
1962년 비버리 힐빌리즈
청춘의 모험
1964년 에밀리를 미국 사람으로 만들기
1967년 인형의 계곡
박쥐성의 무도회 사라 샤갈
1969년 렉킹 크류
12+1 유작

4. 수상

  • 1959년 미스 리칠랜드

5. 기타

  • 샤론 테이트 사망 50주기인 2019년에 찰스 맨슨 사건이 주요 소재거리로 등장하는 영화가 두 편 나왔다.
  • 헌팅 오브 힐하우스(The Haunting of Sharon Tate)에서는 힐러리 더프가 테이트 역을 맡았다. 위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는 반대로 악평이 끊이지 않았으며, 2020년 제40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는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이 중 힐러리 더프에게 최악의 여우주연상이라는 불명예를 안겼다.
  • 샤론 테이트는 렉킹 크류 촬영 당시 액션 장면을 실감나게 찍을 수 있도록 이소룡에게 무술을 배우기도 했다.[8] 스위스에서 이소룡에게 직접 항공권까지 끊어주면서까지 지도를 받을 정도로 열정이 넘쳤다. 이는 원스 어폰 어 타임 할리우드에서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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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적이고 화려한 얼굴과는 달리 실제로는 수줍음이 많고 순수한 성격이었다. 특히 아이를 매우 좋아해 곧 태어날 폴란스키와의 아이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고. 그러던 그녀가 출산을 앞두고 억울하게 잔인한 범죄의 희생양이 되어 자신은 물론이요 자신의 아이마저도 세상에 나와보지 못한 채 죽었으니, 더더욱 그녀의 비극적인 죽음에 많은 주변 사람들이 슬퍼했다.

[1] 로만 폴란스키와의 결혼 이후의 이름은 섀런 테이트 펄랜스키(Sharon Tate Polanski).[2] 엘패소 출신으로, 유족 중 폴란스키와 함께 유이하게 2022년 기준으로도 생존 중이다. 다만 2017년 이후 유방암 투병 중이다.[3] 사인은 유방암이다. 향년 42세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요절했지만 큰언니인 섀런보다는 그나마 오래 산 셈이다. 여담으로 작은언니인 데브러 역시 2017년 이후 유방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가족력일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4] 태아였는데 찰스 맨슨 일당에게 습격당하면서 어머니인 테이트와 함께 살해 당하고 강제로 몸 밖으로 꺼내졌다.[5] 살인자들의 원래 목적지는 테이트가 사는 집이였지만 자기 집 앞 개인도로에서 덜덜 거리는 고물차를 끌고 온 살인자들에게 술에 잔뜩 취한 가상인물인 주인공 릭이 차 빼라고 역정을 내는 것을 보고 계획을 변경, 릭이 사는 집에 가서 릭을 죽이러 갔다가 오히려 릭과 그 아내, 릭의 전담 스턴트맨이자 전쟁 영웅이자 절친인 클리프와 클리프의 충실한 맹견 핏불 브랜디에게 역공당해 자기들이 전원 끔살당했고, 그 덕분에 샤론 테이트와 친구들은 무사히 살아남는다. 실제 역사를 반대로 비틀어서 살인마들에게의 통쾌한 복수와 함께 피해자들에게는 따뜻한 추모를 건넨다.[6]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등..[7] 남우조연상, 미술상[8] 샤론 테이트가 맨슨에게 살해당했을 때, 테이트와 이소룡의 관계를 알던 폴란스키는 처음에 이소룡이 테이트를 죽인 줄 알고 오해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