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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16264><colcolor=#fff> 힐러리 더프 Hilary Duff | |
본명 | Hilary Erhard Duff 힐러리 에르하르트 더프 |
출생 | 1987년 9월 28일 ([age(1987-09-28)]세) |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싱어송라이터, 배우, 프로듀서, 작가 |
활동 | 1993년 – 현재 |
데뷔 | 2001년 드라마 《리지 맥과이어》 |
신체 | 154.9cm |
학력 | 하버드 대학교 익스텐션 스쿨[1] (2005 입학) |
배우자 | 마이크 컴리(2010년~2016년) 매튜 코마(2019년~현재) |
자녀 | 아들 루카 크루즈 컴리(2012년생) 딸 뱅크스 바이올렛 베어(2018년생) 딸 메이 제임스 베어(2021년생) 딸 타운스 메도우 베어(2024년생)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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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및 배우.2. 활동
텍사스 출신의 가수이자 배우. 2000년대 초중반을 풍미했던 디즈니 출신의 틴아이돌이다.1997년 <트루 우먼>, <플레잉 바이 하트> 등의 TV 및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다가 1998년 <꼬마 유령 캐스퍼 3 - 캐스퍼와 웬디>의 웬디 역을 통해 본격적인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01년에 방송한 디즈니채널의 어린이 드라마 <리지 맥과이어>로 큰 인기를 얻게 된다.[2] <리지 맥과이어>는 관련 상품 수입 100M, 매 에피소드당 평균 시청자 230만 명을 달성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으며, 극장판으로 제작된 <더 리지 맥과이어 무비>는 17M의 제작비로 55.5M을 벌어들이는 등 인기를 모았다.
<리지 맥과이어>의 성공으로 여세를 몰아 힐러리 더프는 많은 하이틴, 코메디 영화에 출연해 성공을 거두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TV영화 <사관생도 켈리>가 790만 명의 시청자를 달성한 것을 포함해 극장에서는 <신데렐라 스토리>, <레이즈 유어 보이스>, <열두 명의 웬수들(Cheaper by the dozen)>, <퍼펙트 맨(The Perfect Man)> 등 많은 작품의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2003년 발매한 2집 <Metamorphosis>는 세계적으로 500만장이 넘게 팔리며 20세 이전 빌보드 차트 1위를 달성한 가수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힐러리 더프를 시대의 아이콘으로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는데, 동시대의 또래들 중 음악으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에이브릴 라빈이 있었고, 연기자로는 린지 로핸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시절 힐러리 더프의 강점은 평범함이었다. 몸매가 좋은 것도 아니고, 외모가 특출나게 예쁜 것도 아니고,[3] 그렇다고 연기를 잘하는 것도,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니었다. 게다가 특별히 사고를 치거나, 튀는 행동을 하는 것도 아니었다.[4] 이렇듯 셀러브리티인데도 화려하기 보다 그 또래의 하이틴같은 평범함이 오히려 대중에게는 부담없는 친근함으로 작용해 한 시대를 풍미할 수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을 물어볼 때 1위는 하지 못해도 열 손가락 안에는 들어가는 이미지였다.
하지만 이것이 전성기가 지난 후, 2007~2008년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가져오게 된다. 하이틴 스타로 많은 이미지를 소모했지만 그 후를 이어나갈 기반을 마련하지 못한 것. 배우로서 많은 흥행작을 내놓았으나 대부분 하이틴 코메디 영화였기 때문에 평단으로부터 외면 받았으며, 음악적으로도 장르적으로는 전적으로 프로듀서에 의존한 팝/팝 록 음악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렇다고 가창력이 뛰어나지도 않았고, 셀레브리티로서 트렌드 세터의 능력을 갖춘 것도 아니었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에이브릴 라빈은 5집 이후로 2010년대를 거치면서 대중적인 관심도가 수직하락했으며, 린지 로한은 알다시피 여러 논란으로 인해 추락했다. 비슷한 시기 경쟁하던 경쟁자들 중 2010년대 후반에도 쟁쟁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인물이라고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유일할 것이다.[5]
그래도 나름대로 이미지 변신을 위한 노력을 하기는 했다. 2007년 발매했던 4집 <Dignity>는 14곡 중 자신이 13곡의 작사에 참여하는 등 정성을 들여 섹시 컨셉으로의 전환을 시도했고, 결과가 그리 나쁘진 않았다. 음반은 평단으로부터 괜찮은 완성도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작 힐러리 더프의 보컬 실력이 비판 받았지만(...). 또 2008년을 기점으로 <전쟁주식회사(War, Inc)>, <What Goes Up>, <According To Greta>, <Bloodworth> 등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제작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큰 사고 없이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2010년대가 후반에 온 지금도 이미지가 나쁜 편은 아니다. 어쨌든 영향력은 잃었지만 딱히 비호감이라 할만한 이유도 없는 것. 그냥 존재감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어린 시절 성공을 경험했던 동시기의 린지 로핸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브리트니도 중간에 커다란 굴곡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디즈니 스타들 중에 꽤나 무난하게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라 할 수 있겠다.
2010년대에는 드라마 <영거>에서 주인공 라이자 밀러의 직장 동료이자 친구인 켈시 피터스 역을 맡으며 활약 중이다.
3. 출연
3.1. 영화
- 꼬마 유령 캐스퍼 3 - 캐스퍼와 웬디 (1998) - 웬디
- 휴먼 네이처 (2001년)
- 에이전트 코디 뱅크스 - 나탈리 코너스
- 리지 맥과이어 (2003) - 리지 맥과이어, 이사벨 파리치 (1인 2역)
- 열두 명의 웬수들 (2003) - 로레인 베이커
- 신데렐라 스토리 (2004) - 샘 역
- 레이즈 유어 보이스 (2004)
- 퍼펙트 맨 (2005년) -홀리 해밀튼
- 열두 명의 웬수들 2 (2005) - 로레인 베이커 역
- 머터리얼 걸스 - 탄지 마세타
- War, Inc. (2008)
- Foodfight! (2012)
- 쉬 원츠 미 (2012)
- 윙스: 스카이 포스 히어로즈 (2014)
- 내 루저 같은 친구들 (2016)
- 헌팅 오브 힐하우스 (2019) - 섀런 테이트 역
3.2. 드라마
- 리지 맥과이어 시즌 I
- 리지 맥과이어 시즌 II
- 가십걸 시즌 III[6]
- 영거 시즌 I
- 영거 시즌 II
- 영거 시즌 III
- 영거 시즌 IV
- 내가 그를 만났을 때[7]
4. 디스코그래피
4.1. 앨범
- Santa Claus Lane (2003)
- Metamorphosis (2003)
- Hilary Duff (2004)
- Most Wanted (2005)
- 4ever (2006)
- DIgnity (2007)
* Breathe In, Breath Out (2015)
5. 여담
- 2000년대 초중반 미국에서는 하이틴 스타로 유명했지만 국내에서는 리지 맥과이어나 출연했던 영화를 통해 힐러리 더프를 아는 사람은 매우 극소수였다. 하지만 'Wake Up', 'Anywhere But Here' 같은 몇몇 음악들은 국내에서 광고 혹은 카페나 술집, 그 외 가게 같은곳에서 팝송을 틀어 놓을때 항상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힐러리 더프를 몰라도 이 노래를 들어본 한국인들은 많다.
-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았지만 팬카페도 있었다. 당연히 한국에서 활동을 한적이 없어 공식팬카페는 아니며 소수의 팬들이 모인 카페이다. 다음 카페에서 활동 했으며 카페명은 '쥬시 힐러리(Juicy Hilary)'이다. 카페 역시 2000년대 초중반까지 활발하였다.
- 2010년 8월 아이스 하키 선수인 마이크 컴리와 결혼하였다. 둘 사이에 아들 루카 크루즈 컴리가 있다. 2014년 1월부터 별거하다 2015년 2월 이혼했다.
- 2010년 작가인 엘리스 알렌과 함께 소설을 낸 적이 있다. 제목은 <Elixir>. NYT 베스트셀러로 꼽히기도 했다. 시퀄로 2011년에 <Devoted>, 2013년 <True>를 냈다.
- 인스타그램에 아들 루카와 뽀뽀하는 사진을 올렸는데, 프로불편러 때문에 난리가 났다. 각종 악플에 화가 난 힐러리는 "4살난 아들과 뽀뽀하는 것을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면 언팔해라"라고 발언했다.
- 싱어송라이터 매튜 코마랑 사귀기 시작하면서 2018년 6월 속도위반으로 딸을 낳고 2019년 12월에 재혼했다. 이어 2021년에 셋째 딸을 출산했으며 2023년 12월에 넷째 임신을 발표하여 2024년 5월 출산.
[1] 하버드 대학교의 단과학교 중 일부지만 정식 대학교보다는 평생교육원인 곳이라 고등학교 졸업 학위만 있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한 학교다. 그래도 필수과정을 거치고 일정 이상의 학점을 수료하면 정식 학사학위를 받는곳이다.[2] 국내에서는 투니버스에서, "리지의 사춘기"라는 제목으로 더빙 방영을 했었다.[3] 물론 어디까지나 연예인 기준에서 평범한 외모와 몸매라는 뜻이다.[4] 에이브릴 라빈과 설전을 하거나, 린지 로핸과 아론 카터를 놓고 삼각관계를 벌이는 등의 소소한(?) 가십거리가 있긴 했다. 다만 전자는 에이브릴 라빈이 힐러리 더프를 먼저 마마걸이라고 깠던 것이 문제의 시작이었고, 후자는 힐러리 더프와 사귀던 아론 카터가 린지 로핸과 바람을 핀 것이었기 때문에 둘 다 힐러리 더프의 잘못은 아니었지만. 재미있는 것은 라빈이나 로한은 각각 음악/연기로는 힐러리 더프보다 더 잘나간 인물들이라는 것. 힐러리 더프의 강점이 무엇이었는지 보여주는 예시라 할 수 있겠다.[5]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비슷한 시기 인기를 끌었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도 완전한 하락세이고..[6] 댄 험프리가 뉴욕대에서 만난 배우 올리비아 버크로 출연했다.[7] 대히트 미국 드라마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2022년부터 디즈니 산하의 Hulu에서 제작 및 스트리밍 중이며 여주인공 '소피'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원작에 한참 못미치는 퀄리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기에 그녀의 커리어 전환점이 될지는 미지수이다.